도서 소개
주인공 나래는 부끄러움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지 못한다. 그래서 역할놀이 시간에 원하는 역할을 맡지 못해 속상해한다. 공주가 하고 싶다고 마음속으로만 말할 뿐 소리 내서 말하지 못해 나래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나래는 엄마와 함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연습을 열심히 한 끝에 오늘은 꼭 말해 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하고 싶었던 말을 속 시원하게 말하고 나서야 나래는 말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나래의 마음 변화에 공감하면서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또 하고 싶은 말을 자신 있게 하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부끄러움이 많은 나래가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 한 뼘 성장 이야기나래네 반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 주면, 아이들은 동화책에 나온 등장인물이 되어 역할놀이를 합니다. “공주 역할을 해 보고 싶은 친구 있나요?”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미나는 당당하게 손을 들고 하고 싶다고 말한 뒤 공주를 맡습니다. 나래도 미나처럼 공주가 하고 싶지만 나래가 맡는 역할은 언제나 누워 있는 아기나 집 지키는 개 역할이에요. 나래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자신의 속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거든요. 집에 돌아온 나래는 목욕을 하면서 거품으로 치장한 공주 역할을 혼자 해 보며 신나게 춤추고 노래를 불러요. 나래는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 못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과 친구들 앞이 아니니까요. 엄마가 혼자서 재미있게 역할놀이를 하는 나래를 보고 칭찬하자, 나래는 갑자기 서러워져 울음을 터뜨리고 말아요. 놀란 엄마는 나래에게 왜 그러냐고 묻지요. 나래는 그제서야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요. 이때부터 엄마의 제안으로 나래는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하기 위한 연습을 시작합니다.
나래는 과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공주를 하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두 번째 이야기『나도 공주 할래』의 주인공 나래는 부끄러움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역할놀이 시간에 원하는 역할을 맡지 못해 속상해하지요. 공주가 하고 싶다고 마음속으로만 말할 뿐 소리 내서 말하지 못해 나래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해요. 나래는 엄마와 함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연습을 열심히 한 끝에 오늘은 꼭 말해 보기로 결심한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고 싶었던 말을 속 시원하게 말하고 나서야 나래는 말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이러한 나래의 마음 변화에 공감하면서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또 하고 싶은 말을 자신 있게 하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끄러움 극복하기우리는 생활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거나,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 부끄러움을 느끼지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할 때도 부끄러움을 느끼고요. 부끄러움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에요. 그러니까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너무 속상해할 필요 없어요. 부끄러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부끄러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여러 가지 일에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을 거예요. 한 번 해서 안 되면 두 번 하면 되거든요. 두 번 해서 안 되면 세 번 하면 되고요.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나래가 그랬던 것처럼 부끄러움을 이겨 내고 부끄러운 마음 때문에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미나 말고는 공주 역할을 하고 싶은 친구 없나요?”
선생님이 다시 한번 물었어요. 나래도 공주가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손을 드는 일은 너무나 힘들었지 뭐예요. 목소리도 안 나왔고요. 나래가 말하지 않아도 선생님이 나래의 속마음을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음, 공주를 하고 싶은 친구가 더 없는 것 같네. 그럼 미나가 제일 먼저 손을 들었으니까 미나가 공주를 맡도록 하자. 다들 괜찮지요?”
“네, 선생님.”
미나가 기분이 좋은지 활짝 웃었어요.
나머지 역할들도 정해졌어요. 나래네 반 선생님은 먼저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봤어요. 끝까지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을 말하지 않은 사람은 나래였어요. 말하기 싫어서 말을 안 한 건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나래는 하고 싶은 역할이 무엇인지 결국 말하지 못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국문학과를 전공하고 문예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2004년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첫 책인 『스티커 전쟁』을 시작으로 때로는 친구처럼 어린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지고 때로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토닥여 주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엄마 어릴 적에』, 『시간 부자가 된 키라』, 『키라의 감정 학교』, 『소문 바이러스』등이 있습니다.
목차
또 개 역할이야? ------------- 6
거품 나라 공주 ------------- 16
부끄러운 게 아니야 ------------- 26
우리 다 공주 하자! ------------- 34
작가의 말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