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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노란돼지 | 4-7세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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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는 아빠와 한 달에 한 번은 꼭 미용실에 갔다.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아빠와 아들은 학교에 가면 아주 멋져 보일 거라고 잔뜩 신이 나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엄마는 생각이 아주 달랐다. 학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머리를 했다며 아빠와 다투게 된다. 아이는 다투는 소리를 다 듣게 되고 그 후로 아빠는 오지 않았다.

한 달, 두 달이 지나도록 집에 오지 않게 되고, 아이의 머리카락은 귀를 덮고 눈을 덮더니 사방으로 뻗쳤다. 동물원에 소풍 간 날도 아이의 산발이 된 머리카락을 보고 놀란 동물들이 마구 소동을 벌인 거였다. 교장 선생님은 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혼내는 대신 머리카락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주었다. 아빠가 진정 원한 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었고, 드디어 아빠가 돌아왔다.

화살표 모양 머리에서 시작된 갈등이 아이의 일상까지 뒤죽박죽 엉망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충분히 표현한 그림에,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다툼을 단순 명료하게 상징한 머리카락까지.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지만 의외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에 이은 그림책, 《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학교에 가면 멋져 보일 거야! VS 화살 모양 머리는 학생답지 않아!
가족이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이 시작되자 아이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 엉켜버린다.


아이는 아빠와 한 달에 한 번은 꼭 미용실에 갔어요.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아빠와 아들은 학교에 가면 아주 멋져 보일 거라고 잔뜩 신이 나서 이야기했지요. 하지만 엄마는 생각이 아주 달랐어요. 학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머리를 했다며 아빠와 다투게 됩니다. 아이는 다투는 소리를 다 듣게 되고 그 후로 아빠는 오지 않았어요. 한 달, 두 달이 지나도록 집에 오지 않게 되고, 아이의 머리카락은 귀를 덮고 눈을 덮더니 사방으로 뻗쳤어요.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꼬불꼬불 해지면서 어깨까지 길어졌어요. 친구들이나 선생님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됐어요. 동물원에 소풍 간 날도 아이의 산발이 된 머리카락을 보고 놀란 동물들이 마구 소동을 벌인 거였어요. 교장 선생님은 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혼내는 대신 머리카락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주었어요. 아빠가 진정 원한 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었고, 드디어 아빠가 돌아왔어요. 세 가족은 미용실로 갑니다.

갈등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가족 성장 이야기.
“미용실 가는 날. … 우리 가족 서로서로 단단해져요.”

아빠가 찾아오지 않으면서 아이의 머리카락은 길어지고, 뻗치고, 꼬불꼬불 부풀려지는 등 점점 손을 댈 수 없는 지경이 되었어요. 애타게 아빠를 기다리던 아이는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만큼 자신은 점점 위축되고 아빠를 향한 그리움은 커져만 갔어요.
친구나 선생님이 아이를 알아보지 못해도, 동물들이 놀라 소동을 벌여도 엄마나 선생님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은 계속됐어요. 너무 안타까워 발을 구를 즈음, 지혜로운 교장 선생님은 아이를 혼내는 대신 책을 선물하고, 아이에게는 자아 성찰의 계기가 되죠.
화살표 모양 머리에서 시작된 갈등이 아이의 일상까지 뒤죽박죽 엉망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충분히 표현한 그림에,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다툼을 단순 명료하게 상징한 머리카락까지.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지만 의외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가족은 서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결국에는 갈등을 풀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무릎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그동안의 오해나 서운함, 다툼과 걱정들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시 씩씩하게 걸음을 내딛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한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흐뭇하게 책장을 덮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셉 코엘료
어릴 적에는, 작가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했지만 시를 쓰고 연극 연출하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시인이자 극작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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