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 전통 가옥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배경 속에 담겨 있는 집지킴에 대한 이야기를 정감 있는 캐릭터를 통해 밝고 위트 있게 그린 그림책. 할머니를 기다리며 집안 곳곳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천진난만하게 대화를 나누는 집지킴이들의 모습 속에서 마을과 집안이 잘되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간절함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지킴이들은 저마다 눈을 부릅뜨고 집을 지키고 있답니다.
집 구석구석 어떤 지킴이들이 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집 안 곳곳에 숨어서 집을 지키는 집지킴이들
한국출판문화상에 빛나는 이상교, 한병호 작가의 무리 문화 그림책
도깨비 작가 한병호가 그리는 집지킴이들의 개성있고 해학적인 모습안방과 작은 방, 대청마루를 지키는 들보지킴이
부엌을 지키는 뚜막이 지킴이
헛간과 문간방은 짚둥이 지킴이
장독대는 장뜰 지킴이,
화장실은 옹달이 지킴이
집주인 할머니와 식구들이 가끔 다녀가는 오래된 집이지만 비어 있다고 해도 집 안 곳곳에 깃들어 있는 집지킴이들이 할머니를 기다리며 눈을 부릅뜨고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집에 불이 나자 우물물을 나르며 지킴이들은 불길을 잡으려고 노력하지만,
잡히지 않는 불길은 부엌 지킴이 덕분에 불을 끄게 되고
몰려온 들쥐떼를 잡기 위해 들보 지킴이가 나서자 지킴이들이 힘을 모아 들쥐떼를 모조리 몰아냅니다.
태풍과 비바람에 집을 지키기 위해 지킴이들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할머니가 오시기 전에 집안 곳곳을 다듬고 매만지고 정리 합니다.
오늘날 보기에는 어렵지만 옛사람들은 집 안 곳곳에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 있다고 믿고 이를 집지킴이라고 하였답니다. 『할머니네 집지킴이』 에서는 이러한 집지킴이의 모습을 화려한 색감과 익살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가진 도깨비로 표현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성장,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입선하였으며,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서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좁쌀영감 오병수』, 『빵집 새끼 고양이』 등, 동시집 『물이 웃는다』, 『수박수박수』 등, 그림책 『고양이 샴푸』, 『연꽃공주 미도』 등이 있습니다. 2016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 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 등에 이어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 문학상을 받았으며,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