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루치의 아빠인 루치퍼는 한때 자유롭게 하늘을 날던 천사였다. 책속에 등장하는 루치퍼는 성경에 나오는 타락천사로, 벌을 받아 날개를 잃고 악마가 된 루시퍼를 지칭한다. 어느 날 밤, 루치는 늘 우울한 아빠를 위해 날개를 구해올 것을 결심한다.
파리의 날개, 나비의 날개, 비행기 날개... 루치는 세상에 있는 모든 날개들을 다 찾아다니지만, 어느 것도 아빠에게 어울리는 것이 없다. 화가 난 루치는 하늘을 향해 욕을 한다. 그러자, 하늘에서 천사 안젤라가 내려와 루치에게 \'날개\'보다 더 좋은 것을 가르쳐 준다.
마침내 아빠를 웃게 한 루치. 루치가 제일 보고싶었던 것은 하늘을 용감하게 날아다니는 아빠의 모습이 아니라, 기운을 차리고 웃음을 되찾은 아빠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천사와 악마,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을 벗어나 아빠와 아들 사이에 흐르는 따뜻한 사랑을 그려냈다.
작가 소개
글 : 린다 볼프스그루버 (Linda Wolfsgruber)
1961년 오스트리아 남부 티롤에서 태어났다. 상트 울리히(St. Ulrich) 예술학교에 다녔으며 우르비노(Urbino)에 있는 스콜라 델 리브로(Scuola del Libro) 대학에 다녔다. 1983년 첫 번째 책 <시몬과 동물들>이 발간된 후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책을 20권 이상 펴냈다.
그림 : 마틴 아우어 (Martin Auer)
195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났다. 1986년 첫 작품이 출판한 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하고 있다. 또, 연예인과 마술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