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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크리스마스 이미지

크리스의 크리스마스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4-7세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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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크리스마스 하면 우리는 선물을 가득 실은 썰매를 끄는 순록과 굴뚝을 내려가는 산타를 떠올리곤 한다. 이런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배경은 언제나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이다. 그런데 만약 크리스마스가 춥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동물들은 그렇지 않다. 특히 이 그림책의 주인공 크리스처럼 추운 환경이 익숙한 동물들에게는 따뜻한 날씨가 커다란 위협이 되기도 한다. 미래 환경 그림책 시리즈 신작인 『크리스의 크리스마스』는 너무 따뜻해진 크리스마스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산타의 순록들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추운 땅에 사는 순록 크리스는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려요.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끌고 선물을 나눠 주는 일이 정말 즐겁거든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썰매 끌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어요. 크리스마스가 자꾸자꾸 더워져서요. 그래서 배불리 먹을 풀도 부족해요. 예전처럼 춥고 상쾌하던 크리스마스는 언제쯤 되돌아올까요?

“춥고 상쾌한 크리스마스가 그립구나, 크리스!”
너무 따뜻해진 크리스마스! 위기에 처한 산타의 순록들


크리스마스 하면 우리는 선물을 가득 실은 썰매를 끄는 순록과 굴뚝을 내려가는 산타를 떠올리곤 합니다. 이런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배경은 언제나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이지요. 그런데 만약 크리스마스가 춥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동물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이 그림책의 주인공 크리스처럼 추운 환경이 익숙한 동물들에게는 따뜻한 날씨가 커다란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미래 환경 그림책 시리즈 신작인 『크리스의 크리스마스』는 너무 따뜻해진 크리스마스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산타의 순록들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크리스와 도리스는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순록들입니다. 아주 추운 땅인 라플란드에 살고 있지요. 순록들은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또 기다려요.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가 점점 힘겨워지기 시작했어요. 순록의 먹이인 싱싱한 풀과 이끼가 줄어들어 늘 배가 고프거든요. 날씨가 자꾸 따뜻해져서 눈 대신 비가 내리기 때문이에요. 예전엔 보송보송한 눈을 헤치면 풀과 이끼가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눈 대신 비가 내려 얼어붙는 바람에 싱싱한 풀을 마음껏 먹을 수가 없어요. 도리스는 풀 대신에 짜디짠 해초라도 먹으라고 권하지만 크리스는 내키지 않습니다. 선물을 가득 실은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끌려면 배불리 먹고 살을 찌워야 하는데 크리스에게 크리스마스는 점점 더 배고픈 계절이 되어 갑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루돌프 아저씨와 함께 썰매를 끌어요. 빨간 코로 유명한 루돌프 아저씨는 아주 힘이 센 순록이거든요. 루돌프 아저씨와 함께라면 무거운 산타클로스의 썰매도 문제없지요. 그런데 크리스마스 날, 산타클로스가 뜻밖의 소식을 알립니다. 루돌프가 아파서 썰매를 끌 수 없게 됐다는 것이지요. 루돌프와 여러 순록들이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쓰러졌대요. 루돌프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크리스는 걱정에 휩싸입니다.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기후 변화는 가뭄이나 홍수 등 거대한 자연재해를 일으키기에 인간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거대한 재난입니다. 지구의 주인을 자처하는 인류에게는 인류와 더불어 지구상의 수많은 동식물, 나아가 지구 그 자체까지 지켜야 할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려 줍니다.

머지않아 크리스마스입니다.
한 해 중 크리스와 도리스가 가장 바쁜 때예요.
반짝반짝 눈 덮인 마을에 겨울이 찾아오면
산타의 썰매를 끄는 순록들도 바빠지지요.

“웩, 너무 짜! 퉤퉤.”
크리스는 해초를 한입 물어봤다가 뱉었어요.
‘싱싱한 풀은 이제 다 사라진 걸까.’
크리스는 눈 대신 얼음으로 뒤덮인 땅을 발굽으로 긁었어요.
예전엔 보송보송한 눈을 헤치면 맛있는 풀과 이끼가 있었어요.
함박눈 대신 차가운 비가 내리면서 먹을 것이 점점 줄었어요.
요즘은 항상 배고파요.

“라플란드는 추워야 하는데 점점 따뜻해져서 큰일이야.”
루돌프 아저씨는 혀를 찼어요.
“그러니까요! 먹을 풀도 없어지고…. 우리 순록에겐 너무 더운 날씨가 됐어요.”
크리스가 맞장구쳤어요.
“지독하게 춥고 상쾌하던 옛날이 그립구나, 크리스.
오로라를 가로질러 하늘을 날 때면 정말 즐거웠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수희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걸 배불리 먹는 게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지은 책으로는 『달려라, 빠방!』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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