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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고래이야기 | 3-4학년 |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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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모두가 친구 시리즈 25권. 아이들이 사랑을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삶을 함께 나누는 일임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사랑이 궁금한 코끼리의 질문에 돌멩이, 나무, 바다, 북극곰, 할머니, 여자아이 등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답고 애틋하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사랑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양분이 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추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일상과 삶에서 배어나오는 솔직하고 담백한 생각과 느낌을 통해 엿볼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루하루 모든 순간과 관계맺음이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현재성을 동시에 표현한 듯, 빛바랜 것처럼 그윽하면서도 신비로움이 넘치는 그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이미지로 다가와 수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비유가 돋보이는 문학성과 명화를 보는 듯한 일러스트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 사랑에 관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지금은 사랑스런 아이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세상을 사랑의 온기로 따뜻하게 채워 줄 느낌 있는 그림책!

“엄마, 사랑이 뭐예요?”라고 어느 날 아이가 물어온다면?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지만 정작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른 말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아는지’ 묻는 코끼리. 사랑이 궁금한 코끼리의 질문에 돌멩이, 나무, 바다, 북극곰, 할머니, 여자아이 등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답고 애틋하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사랑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풀어냅니다. 토닥토닥 해주는 것, 자신보다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 곁에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 한없는 용기를 갖게 해주는 것 등 각양각색의 사랑의 모습과 감정에 대해 저마다 한마디씩 하지요. 그래서 사랑이라는 것이 추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만물에 깃들어 있으며, 누구나 그물처럼 엮여 있는 사랑의 테두리 안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비로운 그림과 아름다운 노래처럼 울려 퍼지는 사랑 고백!
책 너머로 전해지는 사랑의 기운에 매료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양분이 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추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일상과 삶에서 배어나오는 솔직하고 담백한 생각과 느낌을 통해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루하루 모든 순간과 관계맺음이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사랑을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삶을 함께 나누는 일임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현재성을 동시에 표현한 듯, 빛바랜 것처럼 그윽하면서도 신비로움이 넘치는 그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이미지로 다가와 수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비유가 돋보이는 문학성과 명화를 보는 듯한 일러스트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 사랑에 관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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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기운이 빠져 힘이 없을 때 내 등을 살짝 밀어 주곤 하는 짝꿍이 있답니다!”
“우린 늘 변함없이 같은 방향으로 떠다니지요. 심지어는 서로한테 우르릉 쾅쾅
고함을 치고 나서도 우리는 절대 갈라지지 않는답니다.”
“전 햇볕 없이는 못 살아요. 그런데 참 이상한 건 말이에요, 마음에 쏙 드는 사과나무가 옆에 서 있으면
그녀가 햇볕을 더 많이 받도록 양보해 주거든요.
“내 사랑이 내 곁에 있을 때면…… 그럼 난 마치 아주 따뜻한 섬에 있는 기분이에요.”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솔직담백한 생각과 느낌들.
따듯하면서도 무한한 힘을 지닌 사랑의 언어들이 가슴속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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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에 사랑이 필요함을 일깨우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보여 주는 푸근하고 감동적인 그림책!

이 책에서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전해지는, 소소한 일상 속에 배어 있는 사랑의 감정과 경험들은 따듯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생각과 느낌들을 하나하나 곱씹다 보면 자연스레 ‘내 안의 사랑하는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어느새 막연하기만 한 사랑이라는 감정은 수많은 언어로 다시 살아나고, 아이들은 그것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나가 사랑을 가득 품은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사랑해!’라는 표현보다 먼저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어느 날 아이가 사랑이 뭐냐고 물어온다면 이 물음에 어른들은 과연 몇 마디나 설명해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사랑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으며 자랍니다. 특히 부모와 아이 사이에는 “사랑해!”라는 말을 끊임없이 주고받지요. 그러다 조금만 자라면 TV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해 알듯 모를 듯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사랑이라는 주제는 우리 삶에 공기처럼 스며들어 있어 굳이 들여다보거나 정의내릴 필요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남녀 간의 사랑도 분명 사랑의 한 모습이지요. 하지만 전폭적이거나 욕심이 뒤섞인 부모의 사랑이나 미디어에서 포장한 단편적인 사랑의 모습만이 아이들에게 강하게 심어져 있지는 않을까요?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나 흔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져서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사람들의 개성이 저마다 제각각이듯, 자신 안에 담긴 사랑 또한 모두 특별합니다. 어느 것 하나 똑같은 사랑이 없으며 관계에 따라 모든 사랑은 자기만의 빛깔을 뿜어냅니다. 그만큼 사랑이란 인류에게 보편적인 주제인 동시에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고유한 감정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이렇듯 환하게 빛나는 사랑의 모습을 아이들이 깊고 넓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책의 미덕은 사랑이라는 심오하고도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이를 추상적인 개념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자연물과 동물, 사람 등 이 세상 모든 만물의 꾸밈없는 목소리로 솔직한 마음 그대로를 전해줍니다. 아이들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할 때 단순하면서도 쉽게 사랑의 본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들이 모여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죠?”
코끼리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기 위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자기가 느낀 사랑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녀를 만난 그 첫 순간을 난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내가 마치 코끼리만큼이나 크고 강한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런 기분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돌이 곁에 있으면 난 몸과 마음이 따듯해져요.”
“내게는 기운이 빠져 힘이 없을 때 내 등을 살짝 밀어 주곤 하는 짝꿍이 있답니다!”
“전 햇볕 없이는 못 살아요. 그런데 참 이상한 건 말이에요,
마음에 쏙 드는 사과나무가 옆에 있으면 그녀가 햇볕을 더 많이 받도록 양보해 주지요.”

생쥐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자신감을, 돌멩이는 온몸에 전해져 오는 따듯함을, 바다는 지쳤을 때 무엇보다 힘이 되는 위로를, 사과나무는 자신보다 상대를 더 위하는 배려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속에서 발견합니다. 이렇게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듯 아름답고 애틋하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사랑에 대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하나하나 전해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이들로 하여금 사랑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사탕 하나를 전해주는 것도 어른 눈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로서는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한껏 담긴 표현입니다. 사랑이란 오직 한 가지 감정만이 아니라, 저마다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랑의 빛깔과 표현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지요.

사랑에 빠진 마음은 뜻밖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난 아직도 날마다 우리 영감 생각을 한다오. 영감이 세상을 떠난 지는 까마득히
오래됐지만 말이에요. 나는 매주 아름다운 시를 하나 골라 우리가 늘 함께 다니던 곳에
가서 소리 내어 읽는다오.”

“저도 그래요. 근데 저는요, 제가 직접 시를 써요. 그리고 우리가 나란히 학교 운동장을
걸어갈 때 그걸 남자 친구 외투 주머니에 슬쩍 집어넣곤 해요.”

더 이상 곁에 없는 사람을 위해 시를 읽어준다는 할머니와 남자친구를 위해 시를 써서 슬쩍 주머니에 집어넣어 준다는 여자아이의 깜찍한 고백은 듣는 이를 추억에 잠기게도 하고, 미소 짓게도 합니다.
하지만 개미는 이러한 사랑의 고백을 들으며 하나같이 바보 같은 소리라며 한심해합니다. 해야 할 일이 많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미에게는 사랑이란 한낱 시간낭비로밖에 비쳐지지 않지요.
회의가 끝나자 코끼리는 언덕을 뛰어 내려가고, 다들 자기의 사랑과 함께 행복해하며 돌아갑니다.
단, 개미만 빼고요. 개미는 산더미처럼 쌓인 일을 빨리 처리하려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개미에게 알 수 없는 외로움이 밀려드는 것은요.

개미가 문득 외로움을 느낀 까닭은?
세상 만물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에 들떠 있는 사이, 개미만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바보 같고 쓸데없는 말이라고 비웃습니다. 하지만 아픈 아내를 위해 따뜻한 차를 끓인 거북이가 차를 마시고 가라고 하자, 바쁘다며 발길을 돌리면서 개미는 문득 외로움을 느낍니다.
자신의 삶에서 사랑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던 개미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뒤 갑자기 외로움을 느끼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개별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물질이나 성공이라는 가치를 쫓기 십상입니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마음을 나누기보다는 홀로 앞서가거나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요. 이처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요즘 세상에 이 책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주어지는 선물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바로 서로가 기대어 삶을 나누는 사이 주어지는 사랑이라는 선물이지요.
아이들 또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품 안에서 받는 사랑뿐 아니라, 자신이 살아갈 세상에 퍼져 있는 사랑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선물처럼 주어지는 사랑이라는 것에 위안을 받고 그것이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는 방법
이 책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애써 설명하거나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이란 누군가 강요하거나 알려주어서 갖게 되는 것이 아닌,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등장인물들은 화려한 언어로 가공하거나 치장하지 않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과 생각을 꾸밈없이 들려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에 자연스럽게 다가서게 합니다. 사랑하는 임과 함께 있으면 따뜻한 섬에 있는 것 같다는 북극곰이 느끼는 평안함, 맘에 드는 남자친구에게 줄 시를 써서 주머니에 찔러 넣어주는 여자아이의 깜찍한 용기, 자신도 햇볕 없이는 살 수 없으면서 사랑하는 이가 햇볕을 더 많이 받도록 해주는 사과나무의 배려, 세상을 떠난 남편을 위해 매주 시를 읽어주는 할머니의 그리움…….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의 순간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백들을 듣다 보면 어느 새 ‘사랑’이라는 한마디 단어가 풍성하게 다가옴을 느끼고 그 다채로움에 자연스럽게 물들게 됩니다. 누군가를 상대로 이러한 마음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미 몇 가지는 아이들 자신도 느껴보았음직한 감정과 생각들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만한 비유를 통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자연스레 깨달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가슴속에 사랑하는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며 사랑을 나누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게는 기운이 빠져 힘이 없을 때 내 등을 살짝 밀어 주곤 하는 짝꿍이 있답니다!”
바다가 큰 소리로 말하고는 옆에 있는 바람에게 슬며시 몸을 기댔습니다.

“우린 늘 변함없이 같은 방향으로 떠다니지요.”
구름이 멋쩍게 키득거렸습니다.
“심지어는 서로한테 우르릉 쾅쾅 고함을 치고 나서도 우리는 절대 갈라지지 않는답니다.”

“전 햇볕 없이는 못 살아요. 그런데 참 이상한 건 말이에요,
마음에 쏙 드는 사과나무가 옆에 서 있으면 그녀가 햇볕을 더 많이 받도록 양보해 주거든요.
어떤 나무가 그런 엉뚱한 행동을 한다면 그 나무는 분명 자기가 사랑에 빠져 있다는 걸
스스로 알 수 있지요.”
사과나무가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사과나무를 보면 난 그만 얼굴이 빨개져요.”
사과가 수줍게 속삭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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