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경을 이해하며 읽는 기쁨을 전하는 성경 1독의 동반자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간략한 주석으로 말씀의 흐름을 따라가고 읽고 나면 성경 구절이 남는다. 로마서를 중심으로 복음의 영광과 로마 교회의 힘을 살펴보는 안내서다.
출판사 리뷰
⚫ 성경 1독의 동반자. 성경을 이해하며 읽으면 말씀 읽는 것이 행복하다.
⚫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간략한 주석. 읽고 나면 성경 구절이 남는다.
⚫ 말씀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분명하고 실제적인 만남의 자리를 제공한다.
⚫ 민수기는 광야에서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순종의 중요성을 말한다.
책 안의 내용
민수기는 출애굽하고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살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레위기 말씀을 받았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다. 이제 그들에게는 말씀을 살아내는 것이 남아 있다.
민수기는 광야39년의 역사를 다룬다. 그러나 민수기의 내용은 사실 광야39년의 기간이 아니다. 38년의 허송세월에 대해서는 거의 기록이 없고, 허송세월 앞 뒤의 몇 달을 집중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출애굽한 첫 세대가 광야에서 실패함으로 다 죽고, 다음 세대가 가나안에 가는 것을 말한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들이 꿈꿀 수 없는 것을 꾸었기 때문일까? 아니다. 불순종함으로 그렇게 되었다. 지금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불순종이 문제다. 오직 순종으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민수기에서 순종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
1:46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이것을 기준으로 하면 출애굽한 인원은 20세 이하의 남자와, 여성 그리고 레위인들의 수까지 생각하면 200만명이 넘을 것이다. 그런데 이 숫자는 성경 내부의 다른 구절과 충돌하고, 외부의 고고학적 자료와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이 수를 단순히 있는 그대로의 수가 아니라 해석이 필요할 수 있다.
이들이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야기되는 문제는 하나님의 공급으로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 70명이 들어가서 60만명이 되는 것 또한 가능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적인 문제들이 있다.
이스라엘의 장자의 수가 22,273명(민3:43)으로 나오는데 병사의 수가 60만 명이면 한 여성이 남자만 30명을 낳아야 하는 것이기에 가능하지 않다. 성경에 나온 인물들을 보면 보통 2.5명 정도의 남자를 낳는다. 이 장자의 수를 생각하면 이스라엘의 병사의 수는 60만이 아니라 6만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한 이 당시 가나안의 총 인구수를 20만명-100만명으로 본다. 그들을 이스라엘보다 더 강한 민족으로 묘사하는 말이 많이 나온다. 그들을 끝내 다 점령하지도 못한다. 이스라엘이 20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이스라엘이 더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성경 안의 이야기와 고고학적인 자료를 토대로 생각할 때 이스라엘의 인구는 20만 명이고, 병사의 숫자는 60만이 아니라 6만 정도로 보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603,550명과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 숫자를 말할 때 단 지파만 50명 단위이고, 나머지는 100명 단위다. 이것은 어림수다. 그런데 6만이 60만이 되는 것은 어림수가 아니며, 쉬운 해결책이 없다. 이 숫자에는 상징인지, 과장인지 정확히 모르는 이유에 의해 10배 정도 더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해결하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 합의된 해결책은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총수에서 0을 하나 빼서 60,355명으로 보는 것이 어느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는 것은 고려하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20세 이상의 남성의 수가 6만 명이라고 한다면, 이 숫자는 가나안에 들어갈 때 그들이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숫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수 자체만을 보면 절대적 열세는 아니지만 다른 여건까지 고려하면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2:2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향하여(히. 네게드)'는 '멀리 떨어져'라고 해석할 수 있다. 2km이상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회막에 대한 철저한 거룩성을 말한다.
'사방으로 치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회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진을 쳤다. 그들의 중심에 회막이 있었다. 옛날부터 많은 교회의 모토였던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성경 중심은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친 것을 잘 반영한다.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친 것은 하나님을 그들의 왕이요 중심으로 삼기 때문이다. 회막은 성전이며, 오늘날 성전은 교회다. 그러니 교회 중심은 회막 중심을 잘 반영한다. 회막의 중심에는 언약궤가 있었다. 그러기에 성경 중심은 회막을 중심으로 진 친 것을 잘 반영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진을 칠 때 회막을 중심으로 친 것처럼 오늘날 모든 신앙인은 자신의 삶에 회막을 중심으로 하여야 한다. ‘하나님을 왕으로 한다’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철저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한다. 자신의 모든 결정이 회막 중심이어야 한다. 교회가 변두리에 있지 말아야 한다. 말씀에 무지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말씀이 삶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3:15 일 개월 이상된 남자를 다 계수하라. 다른 지파는 20세 이상의 남자였다. 그런데 레위 지파는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계수하라고 말씀하신다. 이 차이는 목적의 차이 때문이다.
다른 지파의 계수는 군사의 수를 알기 위한 계수였다. 그러기에 싸움에 나갈 수 있는 20세 이상의 남자였다. 그런데 레위 지파의 경우는, 3장 12절에서 말하고 있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의 맏이를 대신하기 위한 수이기 때문에 1개월 이상으로 계수하고 있다. 1개월 이상은 아기의 사망 위험이 지난 때다. 그리고 터무니 없이 많은 수가 되거나 적은 수가 되지 않도록, 이스라엘 각 가정의 맏이의 수에 근사치를 위해 1개월 이상을 정하신 것으로 보인다.
4:3 네 번째 계수다. 레위인 구별이 당위성을 넘어 거룩의 최전선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삽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계수하라. 앞에서는 1달 이상의 레위인 남자 수를 세었지만, 이번에는 30세-50세의 레위인 수를 세라고 말씀하신다. 나이가 바뀐 것은 계수의 목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번 계수의 목적은‘회막의 일을 하는 것’이다. 특별히 단순 회막의 일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회막을 나르는 것까지 할 수 있는 나이를 의미한다. 8장 24절에서 회막 봉사 시작 나이를 25세로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30세로 말하는 것은 아마 나르는 것까지 포함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년간은 견습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30세-50세의 나이는 상당한 나이다. 이스라엘은 13세부터 성인으로 여긴다. 20세부터 전쟁에 참여한다. 30세는 가장 까다로운 조건이다. 성막의 무거운 것을 나르기 위해서는 조금 젊은 나이에 봉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병사로 봉사를 시작하는 것보다 10년이나 후에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성막의 일을 하는 것이 많이 조심스럽고,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당시는 어린 아기 때 죽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평균 수명은 30-40살이었다. 그러나 어린 아기 때를 지나면 50-60년 정도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런데 50살에 정년으로 정하여 또한 조심스럽게 나이를 제한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건이 많다.
6:6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앞의 두 경우가 긍정적인 것에 대한 금지라면, 이것은 부정적인 것에 대한 금지다. 시체는 죽음을 가장 인상적으로 상징한다.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이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금지를 통해 생명의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실인 서약은 대제사장 서약보다 더 강한 것이 많다. 술을 금하는 것을 예로 들면 대제사장은 회막에 들어갈 때만 금하였다. 그러나 나실인은 모든 기간 동안 금하였다. 나실인은 가장 헌신적인 평신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대제사장이나 제사장처럼 무슨 직무가 맡겨지는 것은 아니다. 오직 마음의 전적인 헌신을 의미한다.
나실인은 직무가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께 헌신을 보여주어야 한다. 3가지 금지 사항은 그들의 다른 모든 부분에 있어 하나님께 헌신을 상징한다. 그들이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 안에서 거룩이 더욱더 지켜질 수 있었을 것이다.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하나님께 그렇게 전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그 주변의 사람들이 옷깃을 여미며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과 같다. 그래서 나실인은 이스라엘 안을 정결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 누군가가 바다의 3%의 소금이 하는 역할을, 이스라엘의 소금이 되어 하는 것이다.
머리말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를 시작하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면 풍성한 삶이 된다.
누구를 만난다는 것은 인격적인(지정의) 만남이 되어야 한다.
그의 생각과 마음을 만나고 힘까지 공유하게 된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지)과 마음(정)과 힘(의)이 담겨 있다.
성경을 잘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아주 실제적으로.
좋은 사람과 만나 대화를 하면 행복하듯이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행복하다.
하나님을 만나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실제적 방법이다.
마음과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 대화가 무의미하듯이
성경을 이해하지 않고 읽으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이해하지 못해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모른다.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이해하며 읽기를 소망하며
매우 쉽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주석이 되기를 소원하며
큰 글씨로 쉬운 주석 시리즈를 쓰고 있다.
이 주석이 하나님을 생생하게 만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 영광되기를 기도한다.
2026. 1. 11
하늘기쁨교회 목양실에서 장석환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석환
총신대학 신학과와 총신대학원 졸업하고 전방에서 군목으로 사역 후 2001년 하늘기쁨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중학생 때 큐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말씀연구와 전파를 통해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2002년 목회자독서회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주 100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행본으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CLC, 2013), 「시험하라」 (CLC, 2021)를 출간했다.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경 읽기를 위해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로 쉬운 주석을 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애굽기」 「욥기」 「누가복음」 「고린도전후서」 「마태복음」 (돌계단, 2022) 「창세기」 「전도서」 「일반서신」 「사무엘상」 (돌계단, 2023), 「사무엘하」「잠언」「마가복음」「히브리서」「열왕기상」(돌계단, 2024), 「사도행전」(CLC, 2024) (돌계단, 2024) 「갈엡빌골」「열왕기하」「요한계시록」「시편1」「요한복음」((돌계단, 2025)「다니엘」「살딤딛몬」((돌계단, 2026) 등을 출간했다.
목차
1부. 가나안 땅을 향해 가기 전의 준비(1:1-10:10)
1. 백성의 수 계수(1:1-54)
2. 백성의 진과 행군할 때 지파의 위치(2:1-34)
3. 레위 지파의 역할과 계수(3:1-4:49)
4. 이스라엘 진영의 정결(5:1-6:27)
5. 예배자로 세워지기(7:1-10:10)
2부. 시내산 출발과 광야에서 마치기까지(10:11-25:18)
1. 시내산에서 출발(10:11-36)
2. 광야 불평의 시작(11:1-35)
3. 미리암의 모세 권위 도전(12:1-16)
4. 정탐꾼 파견(13:1-14:45)
5. 다시 광야에서 38년(15:1-17:13)
6. 제사장의 직무와 십일조(18:1-32)
7. 속죄를 위한 암송아지 재(19:1-22)
8. 다시 가데스에서(20:1-29)
9. 가데스에서 모압 평지까지(21:1-35)
10. 발람의 축복과 저주(22:1-24:25)
11. 싯딤에서의 죄(25:1-18)
3부. 광야 2세대의 가나안 진군 준비(26:1-36:13)
1. 백성의 수를 다시 계수(26:1-65)
2. 슬로브핫 딸의 요구와 리더십 이양(27:1-23)
3. 이스라엘이 드려야 하는 제사(28:1-29:40)
4. 서원(30:1-16)
5. 미디안의 심판(31:1-54)
6. 두 지파의 요단강 동편 땅 분배 요구(32:1-42)
7. 이스라엘의 40년 여정 개관(33:1-56)
8. 가나안 땅의 경계와 분배(34:1-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