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역사
갑신정변 회고록 이미지

갑신정변 회고록
글을읽다 | 부모님 | 2026.04.20
  • 정가
  • 35,000원
  • 판매가
  • 31,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622Kg | 444p
  • ISBN
  • 978899358737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김옥균(金玉均, 1851~1894)을 비롯한 개화파의 3일천하’로 불리는 갑신정변은 1884년 12월 4일에 일어난 친위 쿠데타였다. 김옥균을 비롯한 다섯 명의 청년들이 기울어가는 조선을 구하겠다는 가상한 뜻으로 거사를 일으켰는데, 지지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외세의 힘을 빌리려다 끝내 실패하고 이후 일본의 조선 병탄이라는 참혹한 결과에까지 이른다.

이 책은 갑신정변의 현장에 있었거나 관계된 조선과 일본, 독일, 미국의 관련자들이 남긴 기록을 한데 모아 편역한 것이다. 모두 16(저자 명단에 넣지 않은 인물까지 포함)명의 관계자가 20편의 글을 썼고 당시 신문에 수록된 기사도 여러 편 있다. 글의 상당수는 외교관들이 자국에 보낸 외교문서인데, 그 문서를 보면 조선과 일본, 중국, 미국 등이 갑신정변을 둘러싸고 어떤 이해관계를 가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갑신정변, 외세의 힘을 빌리려다 조선 병탄의 참혹한 결과로 이어진

‘김옥균(金玉均, 1851~1894))을 비롯한 개화파의 3일천하’로 불리는 갑신정변은 1884년 12월 4일에 일어난 친위 쿠데타였다. 김옥균을 비롯한 다섯 명의 청년들이 기울어가는 조선을 구하겠다는 가상한 뜻으로 거사를 일으켰는데, 지지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외세의 힘을 빌리려다 끝내 실패하고 이후 일본의 조선 병탄이라는 참혹한 결과에까지 이른다.
이 책은 갑신정변의 현장에 있었거나 관계된 조선과 일본, 독일, 미국의 관련자들이 남긴 기록을 한데 모아 편역한 것이다. 모두 16(저자 명단에 넣지 않은 인물까지 포함)명의 관계자가 20편의 글을 썼고 당시 신문에 수록된 기사도 여러 편 있다. 글의 상당수는 외교관들이 자국에 보낸 외교문서인데, 그 문서를 보면 조선과 일본, 중국, 미국 등이 갑신정변을 둘러싸고 어떤 이해관계를 가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때 조선은 사대당(민씨 일파)의 전횡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었다. 조선을 속국으로 간주하는 청나라와 조선과 청을 노리고 있는 신흥강국 일본 사이에서 조선은 더없이 무기력한 상태였다. 김옥균은 이런 상황에서 일본을 등에 업고 거사를 결행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피로 얼룩진 당시의 현장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사대당 7인이 살해되는 과정에서 맨 먼저 칼을 맞은 민영익은 미국 의사 알렌의 치료로 목숨을 건지는데, 자객은 흔히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일본의 낭인이었다는 것이 후쿠자와 유키치의 글에서 밝혀지고 있다. 일본대사관 앞과 제물포로 향하는 일본인을 향해 조선인들은 거세게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그러나 자료 어디에도 조선인의 희생은 기록되지 않았고 일본인 저자(요시노 사쿠조)만 죽은 자국민(40명)의 이름과 출신지까지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기록을 남긴 16명 가운데 5명이 한국인이고 6명이 일본인, 5명이 서구인이며 신문기사도 6편이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인 기록인 김옥균의 『갑신일록』을 비롯한 모든 저술이 당일의 목격자이거나 보고책임자가 쓴 것이다. 조선과 일본측의 기록은 거사 과정에서 일본의 의도와 배신을 둘러싼 견해의 차이를 논박하고 있다는 점에서 값진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김옥균은 1881년 처음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에게 깊은 감명을 받는다. 후쿠자와는 김옥균에게 거사를 일으킬 것을 추동했음은 물론이고 다케조에 신이치로와 이노우에 가쿠고로를 조선에 파견해 김옥균을 지원하도록 했다. 그러나 다케조에와 김옥균은 처음부터 불화했고 끝내 다케조에의 책임 회피로 거사는 실패로 돌아갔다.
갑신정변에 대한 일본의 집요한 관심은 이토 히로부미가 엮은 책(『祕書類纂朝鮮交涉資料』에서도 드러난다. 거기에는 갑신정변에 관한 7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이노우에 가오루가 조선 정부와 벌인 협상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노우에는 일본 측이 조선에 갑신정변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보낸 특명전권대사였다. 그는 임금(고종) 앞에서 일본은 갑신정변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고 강변한다. 이노우에의 주장을 읽다보면 그가 얼마나 능란하고 교묘한지 조선 관료 누구라도 그를 당해낼 수 없었다는데 생각이 미친다.
이 책에는 정변의 또 다른 주역인 박영효와 서재필의 글도 수록되어 있는데, 박영효는 김옥균의 죽음과 거사 실패에 대한 허무함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서재필은 김옥균을 높이 평가하며 거사가 실패한 것은 “민중의 조직 있고 훈련 있는 후원 없이 다만 몇 사람의 선구자만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외교관 후트, 후크가 남긴 자료는 조선의 상황을 상세히 기록한 것은 물론, 일본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잘 드러내고 있다. 대외정책에서 왜 미국은 늘 일본 편을 드는지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는 글이다.
헐버트는 갑신정변을 다룬 글에서 갑신정변을 일으킨 청년들을 옹호하고 있다.
거사 10년 후 상해에서 홍종우한테 살해된 김옥균을 다룬 일본 신문 보도 3꼭지와 상해의 영자지 『화북첩보』의 기사 3꼭지도 실려 있다.
이 책에는 각 글마다 편역자의 해제를 달아 글을 쓴 사람과 글이 쓰여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편역자 신복룡은 “개화파의 주장이 역사적 전환기에 처해 조국 근대화의 기폭제로서 공헌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옥균이 당시로서는 좌절한 애국자요 고립된 자유주의자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고 말했다.
부록에 실린 신복룡의 정치 평론 「100년 전의 세 김 씨 : 김옥균 · 김홍집 · 김윤식의 삶과 죽음」도 읽을 만한 명작이다.

저자 : 김옥균 외 13명(박영효 · 이광수 · 서재필 · 윤치호 · H.N.알렌 · L.H.후트 · G.C.후크 · P.G.묄렌도르프 · 이노우에 가쿠고로 · H.B.헐버트 · 이노우에 가오루 · 후쿠자와 유키치 · 요시노 사쿠조)

“불이야! 불이야!”
내가 벌떡 일어나 북쪽 창문을 열어보니 우정국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불빛이 하늘에 뻗쳤다. 좌중도 또한 어수선해지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밖을 내다보았다. 한규직이 먼저 말했다.
“우리는 장수의 소임으로 급히 달려가서 불을 끄지 않을 수 없다…….”
그 말이 채 끝나지 않았는데 홀연히 민영익이 문밖으로부터 들어오는데 온몸이 피투성이이고 바깥에서는 떠드는 소리가 들끓었다. 나는 곧 박(영효) 군, 서(광범) 군과 함께 북쪽 창문을 뛰어넘어 바로 우정국 앞문을 나서니 사람들이 다 도망하여 보이지 않았다.

슬프다. 인생이여! 죽은즉 청산의 한 줌 흙이더라.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는 물을 것도 없고 지금에 와서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쓰는 일은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나는 국상의 망극한 중에 무던히 일어나는 추회(追懷)와 함께 조선의 혁명이란 이렇게도 지극히 어렵다는 것과 로마는 망하는 날에 망한 것이 아니라는 감상을 감히 느끼게 되노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민중의 조직 있고 훈련 있는 후원 없이 다만 몇 사람의 선구자만으로 성취된 개혁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한 로마인에게 시체를 잘라 저자에 버려지는 형벌을 당했으니 로마 사람이 그를 미워한 것이 아니고 그를 미워하기는 유대인이었다. 그의 동포가 그를 알지 못한 것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옥균
조선 말기의 정치인이자 혁명가로,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하고 개화당을 조직하여 근대국가 수립에 진력했다. 1884년 갑신정변을 주도했으나 실패하고 일본으로 망명한 뒤 중국 상해에서 자객에게 암살당했다. 저서로 『기화근사』 『치도약론』 『갑신일록』 등이 있다.

  목차

*개정 증보판 서문
*초판 서문

*해제 : 개화파의 발생사적 배경-신복룡
*『갑신일록』(甲申日錄), 부(附) 원문-김옥균
*「갑신정변」-박영효
*「박영효 씨를 만난 이야기」-이광수
*「회고 갑신정변」-서재필
*『윤치호 일기』-윤치호
*알렌 문서-H.N.알렌
『조선견문기』 「갑신정변」편
『알렌 일기』
「갑신정변 기간에 보부상(褓負商)에게 내린 통고문」
*「갑신정변 시말 보고서」-L.H.후트 · G.C.후크
*『묄렌도르프 자서전』 「갑신정변」편-P.G.묄렌도르프
*『서울에 두고 온 꿈』 「갑신정변」편-이노우에 가쿠고로
*『대한제국 멸망사』 「갑신정변」편-H.B.헐버트
*이토 히로부미 문서(『祕書類纂朝鮮交涉資料』
1)「이노우에 가오루의 경성사변 시말 보고서」
2)「조선 주차 일본공사관 경비대장 무라카미 마사쓰미(村上正積) 보병 대위 보고서」
3)요코하마(橫濱) 『레코 뒤 자폰』(L 'Echo du Japon, 1884) 보도
4)『요코하마 헤랄드』(Yokohama Herald, 1884) 보도
5)『요코하마 가제트』(Yokohama Gazette, 1884) 보도
6)「이노우에 가오루 특명전권대사 복명서 제요(提要)」
7)「이노우에 대사와 조선 국왕과의 응답」
*「경성 변란의 시말」(京城變亂始末)-후쿠자와 유키치
*「조선 경성사변 시말서」-유시노 사쿠조
*「김옥균 암살 사건」, North China Herald
「김옥균 암살」(1894. 3. 29)
「김옥균 암살」(1894. 3. 30)
「조선의 상황」(1894. 4. 20)

*영문 해제
*부록
「백 년 전의 세 김 씨 :
김옥균(김옥균(金玉均)·김홍집(金弘集)·김윤식(金允植)의 삶과 죽음」-신복룡
*찾아보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