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날 수많은 팀장들이 '리더 포비아(Leader Phobia)'를 겪으며 고통받고 있다. 위에서는 숫자로 결과를 압박하고, 아래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공감을 요구하는 현실 속에서 리더들은 극심한 외로움과 소진을 경험한다. 《리더의 마음력》은 이처럼 지친 리더들에게 화려한 리더십 '기술'이 아닌,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마음의 근육'이 먼저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불안에 빠진 리더가 시야가 좁아지는 '터널 시야'에 갇혀 데이터 뒤로 숨거나 가짜 자신감으로 팀원을 몰아붙이게 되는 심리적 기제를 사려깊게 분석한다. 나아가 리더가 스스로의 감정을 직면하고 통제할 수 없는 불안에서 벗어나, 팀원들을 기꺼이 품어주는 ‘환대하는 우물’로 거듭나기 위한 3단계 여정(내면의 중심 잡기, 영향력 설계하기, 함께 나아가기)을 구체적인 현장 사례와 진단 도구를 통해 제시한다. 흔들리면서도 다시 중심을 잡고자 하는 이 시대 모든 리더들에게 가장 따뜻하고도 실질적인 치유와 성장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기술이 아닌 '마음'이 먼저다, 불안을 딛고 서는 내면의 중심 잡기 위기 상황이 닥치면 많은 리더들이 차가운 데이터 뒤로 숨거나, 통제 불가능한 외부 환경에 에너지를 낭비하며 소진됩니다. 이 책은 이를 개인의 무능이 아니라 뇌가 생존 모드로 전환되며 생기는 '터널 시야(Tunnel Vision)' 현상으로 진단합니다. 책은 리더가 스스로의 인정 욕구와 완벽주의를 직면하고, 바꿀 수 없는 것들 대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영향력의 원'에 에너지를 재배치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나에게 먼저 친절한 ‘자기 수용’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팀을 향한 진정한 영향력이 시작됨을 일깨워줍니다.
파워에 취하지 않고 '진짜 영향력'을 설계하는 법 리더에게 주어진 포지션 파워는 쉽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은 어제까지의 동료를 평가해야 하는 리더들이 겪는 인지 부조화와 갈등을 심리학적 기제로 풀어냅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외치는 가짜 자신감을 벗어던지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며, 팀원들을 대기실에 묶어두는 결단 회피(자기 장애 전략)에서 벗어나는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합니다. 막연한 다짐 대신 헬리콥터 시야를 장착하여, 바쁨이 아닌 진짜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성장을 이끄는 관계의 힘, '환대하는 우물'로 거듭나기 팀원의 성장을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 저성과자 면담을 낙인찍기가 아닌 '가능성 찾기'로 바꾸는 것, 부서 이기주의(사일로)의 벽을 넘는 것 등은 모두 리더의 성숙한 관계 역량에서 비롯됩니다. 저자는 아무 판단 없이 목마른 자를 반겨주는 '환대하는 우물'처럼, 리더가 먼저 맑게 차올라야 팀원들이 그 곁에 머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매 챕터마다 수록된 자가 진단 도구와 자기 성찰 질문은 매일 밤 자책하는 리더들에게 회복탄력성이라는 단단한 심리적 근육을 선물할 것입니다.

불안은 지능을 갉아먹습니다. 리더가 불안해지는 순간, 그의 뇌는 전략적 기획자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달리는 본능에 충실한 도망자가 됩니다.
기여의 주어를 '나'에서 '우리'로 바꾸면 팀의 동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정현
행복성장연구소 대표, 리더십 코치이자 러닝퍼실리테이터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엑스퍼트컨설팅을 거쳤다. 2025년 출간한 『리더의 언어력』이 세종도서에 선정되었으며, 『THE 커뮤니케이션』, 『나는 인정받는 팀장이고 싶다』(공저), 『인간수업』(공저)이 있다.워크숍과 개인 코칭 세션을 통해 조직 리더들이 언어와 내면의 힘을 발견하도록 돕는 리더십·조직문화 전문가이다. 리더십의 한계는 지식이 아닌 '마음 상태'에 있다고 믿으며, 스스로 그 길을 먼저 걸어본 사람으로서 리더들에게 진정성 있는 통찰을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 환대하는 우물에 대하여
첫 번째 여정. 내면의 중심을 잡다 (리더의 내면: 불안에서 자기 수용으로)
1. 나는 데이터 뒤에 숨어 있는가
2. 나를 증명하지 못하면 불안한가
3. 혹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가
4. 구성원에게 허용하는 실수를 나 자신에게도 허용하고 있는가
5. 논리가 설명하지 못하는 싸한 기분을 외면하는가
6. 나의 자신감은 진짜인가, 가짜인가
두 번째 여정. 영향력을 설계하다 (리더의 행동: 권위의 행사에서 권한의 위임으로)
7. 나는 지금 파워를 쓰고 있는가, 파워에 취해 있는가
8. 나는 지금 성과를 만들고 있는가, 바쁨을 만들고 있는가
9. 확신이 생길 때까지 팀원들을 대기실에 묶어두고 있는가
10. 지금 이 감정은 누구의 것인가
11. 위기의 순간, 나는 누구를 공격하는가
12. 구성원들은 내 앞에서 반대할 수 있는가
세 번째 여정. 함께 나아가다 (리더의 관계: 성장 지원에서 조직 확장으로)
13. 지켜보는 것 또한 업무임을 알고 있는가
14. 나의 면담은 낙인찍기인가, 가능성찾기인가
15. 나의 겸손은 팀의 자부심까지 깎아내리고 있는가
16. 내 도움은 우리 부서 담장을 넘고 있는가
17. 우리라는 정원에 새로운 꽃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가
18. 마음을 지켜낼 심리적 근육은 준비되어 있는가
에필로그 | 우물에서 길어 올린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