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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길 역사가 배어들다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부모님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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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었다.” 루쉰의 표현이다. 길은 사람이 만들었다. 그 길을 오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역사이다. 길, 경남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내 손안의 경남’ 열 여덟번째는 ‘경남의 길, 역사가 배어들다’이다.

길은 통로이며 공간이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를 이어주며, 사람이 오가고 재화가 이동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길은 교통수단에 따라서 다양하다. 사람, 우마, 수레, 배,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이 서로 다른 길을 만들었다. 우주선은 우주의 또 다른 행성으로 가는 길을 만들고 있다.

교통수단의 변화는 사람이 엮어 간 역사 발전과정과 무관하지 않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길은 사람들의 삶과 사회의 모습을 말해준다. 경남의 길을 통해 경남의 역사,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길의 모습과 활용, 그리고 변화과정을 살펴보려고 한다. 옛기록에 보이는 길, 전쟁 속의 길, 사람과 재화의 이동로, 길 위에서 꿈꾸었던 새로운 세상, 식민지 경제수탈의 인프라였던 철도와 도로, 근대화의 기수 고속도로, 그리고 옛이야기, 소설 속 길의 모습이다.

  출판사 리뷰

[책을 내면서]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었다.” 루쉰의 표현이다. 길은 사람이 만들었다. 그 길을 오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역사이다. 길, 경남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내 손안의 경남’ 열 여덟번째는 ‘경남의 길, 역사가 배어들다’이다.
길은 통로이며 공간이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를 이어주며, 사람이 오가고 재화가 이동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길은 교통수단에 따라서 다양하다. 사람, 우마, 수레, 배,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이 서로 다른 길을 만들었다. 우주선은 우주의 또 다른 행성으로 가는 길을 만들고 있다.
교통수단의 변화는 사람이 엮어 간 역사 발전과정과 무관하지 않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길은 사람들의 삶과 사회의 모습을 말해준다. 경남의 길을 통해 경남의 역사,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길의 모습과 활용, 그리고 변화과정을 살펴보려고 한다. 옛기록에 보이는 길, 전쟁 속의 길, 사람과 재화의 이동로, 길 위에서 꿈꾸었던 새로운 세상, 식민지 경제수탈의 인프라였던 철도와 도로, 근대화의 기수 고속도로, 그리고 옛이야기, 소설 속 길의 모습이다.
‘내 손안의 경남’ 출간은 지방이 역사발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증거임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한국사회 변화의 중심에서 함께했던 경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글쓰기를 허락해 주신 선생님들, 이쁜 책으로 만들어주신 선인 출판사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2026. 2.
국립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
남재우

[저자 소개]

김광철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이창훈 전 성균관대학교 외래교수
지병목 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양화영 국립창원대학교 외래교수
홍성우 경상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연구실장
김강식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안순형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남재우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강정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전병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김동석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학술교육사업팀장 교수
한양하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정미진 경상국립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광철
1953년 제주 출생.동아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동아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동아대학교 사학과명예교수이다.저서로는 <고려후기 세족층연구>(동아대출판부, 1991)가 있으며, 2000년부터 10여 년간 <고려사> 역주사업을 주관하여 <국역 고려사> 30책(경인문화사)을 완간하였다.

  목차

Ⅰ. 기록으로 본 조선시대 경남의 길
1. 『도로고』,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대동지지』 「정리고」속 경남의 길
2. 『여지도서』의 경남지역 군현 도로망

Ⅱ. 전쟁 속의 길
1. 진흥왕 순수길
2. 후백제 견훤의 신라진출로
3. 여원연합군의 일본원정로-전쟁의 길과 그 의미
4. 고려말 경남지역 왜구 침탈로
5. 평화의 보루, 봉수길
6. 임진왜란과 북상로
7. 한국전쟁, 북한군의 남침로와 유엔군의 38도선 반격로

Ⅲ. 길, 사람과 재화의 이동
1. 가야의 바다, 또 다른 실크로드
2. 고려와 조선의 역로와 조운로
3. 도(道)의 큰 근원을 찾아가는 길, 지리산 대원동

Ⅳ. 길에서 세상을 꿈꾸다
1. 한시로 기록한 유배길, 박성원의 『남천록』
2. 3·15의거의 길-민주주의의 봄날을 걷다
3. 부마민주항쟁의 길–시월, 민주 길을 걷다

Ⅴ. 식민지배의 상징, 철도와 도로
1. 진해 방사형 도로의 탄생과 변화 -군항도시, 진해의 길 이야기-
2. 경전선, 식민지배의 기초를 다지다
3. 군항 진해를 잇는 철도, 진해선

Ⅵ. 근대산업화의 기수, 고속도로
1. 구마고속도로, 산업화의 동맥을 연결하다
2. 남도 물류의 동맥, 남해고속도로

Ⅶ. 문학 속의 길
1. 애달픈 사연이 깃든 경남의 고갯길
2. 소설 속 경남의 길

Ⅷ. [부록] 길과 관련된 유산
1. 경남의 문화유산(교통관련)
2. 경남의 ‘걷고 싶은 길’
3. 경남지역 철도연표
4. 경남의 주요 항공연표
5. 경남을 경유하는 고속국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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