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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부스러기 2
상징학연구소 | 부모님 |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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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운경 김행숙의 『신의 부스러기 Ⅱ』의 은유 알고리듬은 의미와 언어의 체계를 해체하고 그 형성 이전의 세계를 드러내는 장치로 작동한다. 이것은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구조적 원리와 맞물려 있다. 시편들의 곳곳에서 반복되는 미시와 거시의 동일 구조, 불씨와 세계, 흙과 지구, 산맥과 싹의 관계 등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질서의 흔적을 암시한다.

단지, 길이를 줄인 것이 아니라, 세계 단위를 축소한, 더 이상 확장될 수 없는 밀도의 시들은 응축된 내부에서 외부로 열려 있다. 고대의 에피그램, 한시, 일본의 하이쿠, 근대의 파편시 등 다양한 전통의 짧은 시들이 기억, 여백, 순간, 혹은 파편을 위해 존재했다면, 이 시집의 시는 은유가 하나의 세계이자 우주로 기능한다.

  출판사 리뷰

운경 김행숙의 『신의 부스러기 Ⅱ』의 은유 알고리듬은 의미와 언어의 체계를 해체하고 그 형성 이전의 세계를 드러내는 장치로 작동한다. 이것은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구조적 원리와 맞물려 있다. 시편들의 곳곳에서 반복되는 미시와 거시의 동일 구조, 불씨와 세계, 흙과 지구, 산맥과 싹의 관계 등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질서의 흔적을 암시한다.
단지, 길이를 줄인 것이 아니라, 세계 단위를 축소한, 더 이상 확장될 수 없는 밀도의 시들은 응축된 내부에서 외부로 열려 있다. 고대의 에피그램, 한시, 일본의 하이쿠, 근대의 파편시 등 다양한 전통의 짧은 시들이 기억, 여백, 순간, 혹은 파편을 위해 존재했다면, 이 시집의 시는 은유가 하나의 세계이자 우주로 기능한다.
운경 김행숙의 시는 말한다.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완성되지 않는다. 드러나지 않은 세계, 구조로서만 존재하는 세계를 드러내는 『신의 부스러기 Ⅱ』는 하나의 시집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이다. 이 시집을 통해 비로소, 사물과 세계의 의미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변의수 시인)

The metaphorical algorithm of Unkyeong Haingsook Kim’s God’s Fragment II dismantles the systems of meaning and language, operating as a device that reveals a world prior to their formation. This is intertwined with the structural principle that runs throughout the entire collection. The recurring correspondence between the micro and the macro?embers and world, soil and earth, mountain range and sprout?suggests traces of an invisible order.
These poems are not merely shortened in length; they reduce the scale of the world itself. Possessing a density that can no longer be extended, they open outward from their compressed interior. If short poetic forms across traditions?ancient epigrams, classical East Asian verse, Japanese haiku, and modern fragmentary poetry?have existed for memory, for emptiness, for the moment, or for the fragment, the poems in this collection allow metaphor itself to function as a world, as a cosmos.
Kim’s poetry tells us: meaning does not fail to exist; it simply does not reach completion. God’s Fragment II reveals an unseen world, a world that exists only as structure. It is not merely a collection of poems, but a system. Through this work, we come to realize that the meanings of things and of the world have not disappeared?they have simply not yet arrived. (Poet Euisu Byeon)

[서시]




본 적 있는가

푸른빛 자욱한
한 그루

방부제
품고 있어

죽어도
썩지 않는

안개 속
천국에 닿을 듯

수직으로 서서

백 갈래
스스로 가지 치는

산란한
나무


[Prologue]

Forest

Ever seen

One treedense in blue haze

Preservative
within

Even in deathnot decaying

In mistas if reaching heaven

Standingvertical

A scattered treeself-pruninga hundredfold

여행


여기저기

휘어진 미로
휘어지는 언덕

푸르고
높은



아름다운
정원의



기호를 읽는



Journey


Here, there

Winding maze
Bending hills

Greenhigh

Forest

Beautifulgarden’s

Flowers

A bird
reading signs

폭설


흩날리는
바람

비명 없는
소리들

가로수마다
눈꽃

하얗게 질린

그 지배 아래

찬란한


Snowfall

Scatteringwind

Silent
screams

Street treessnow blossom

Blanched

Under the dominion

Radiant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행숙
이화여자대학교 졸업시문학 등단한영 시집 『신의 부스러기 Ⅱ』(2026, Amazon 동시 출간)한영 시집 『신의 부스러기』(2024, Amazon 동시 출간))영역 시집 『As a lamp is lit』 외 다수한국문협 문학관 건립위원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미당시맥회 운영위원한국기독교문학상이화문학상김기림문학대상이강문학상미당시맥상

  목차

[시인의 말] Note

[서시] [Prologue]
숲 Forest

1

여행 Journey
폭설 Snowfall
첫눈 First Snow
끝 End
들어가다 Enter
지구 축 Earth’s Axis
불꽃 Flame
오래된 가방 An Old Bag
파 Garlic
꿀벌 Honeybee
칸나 Canna
흙 Soil
불씨 Ember

2

귀 기울여 봐 Listen
섬 Island
비금도 Bigeumdo
금강 Geumgang
유월 June
저기 Over There
넘쳐나는 Overflowing
밑줄 Underlined
멀리 Far Away
소리 없이 Soundless
구름이 낮게 걸렸다 Clouds Hung Low

3

침묵 Silence
자폐 Autism
한 몸 Onebody
그렇게 As such
시련 Ordeal
잊다 Forget
사이 Between
바람 Wind
모퉁이 Corner
저녁 지나 After Evening
은빛 곡예 Silver Acrobatics

4

각도 Angle
솟대 Totem
어둠 저쪽 Beyond Darkness
황태 Dried Pollock
귀 Ear
수화 Sign Language
그 해 The Year
소묘 Sketch
종이비행기를 날리다 Flying Paper Plane

5

시 Poem
해거름 Dusk fall
집 House
내일 Tomorrow
먼지 Dust
아름다운 때 Beautiful Time
단풍잎 Maple Leaf
사라지다 Vanish
환희 Ecstasy
반짝 Gleam
추억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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