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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워커
경계를 넘나들며 모든 것을 엮어내는 사람들
상상스퀘어 | 부모님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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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한 핏줄로 잇는 두 사람이 호기심의 정체를 완전히 새롭게 밝혀낸 책이다. 대니 바셋과 페리 저른은 일란성 쌍둥이다. 대니 바셋은 미국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 2014년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로 신경과학과 네트워크 과학을 통해 뇌와 호기심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페리 저른은 호기심을 권력과 정치의 문제로 끌어내려 연구해온 철학자다. 이 책에서 두 사람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엮어 호기심의 정체를 파헤친다.

AI에게 물으면 무엇이든 답이 나오는 시대다. 그런데 호기심은 답을 찾으면 끝나는 걸까? 우리는 호기심을 모르는 것을 알아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 책은 선언한다. 그렇게 닫혀버리는 것은 진짜 호기심이 아니라고. 호기심은 무언가를 획득하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결하는 활동이다. 즉 나와 세상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 활동인 셈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호기심을 연결의 실천, 즉 에지워크라 새롭게 정의하며, 에지워크가 인간의 지식과 사회를 성장시키는 동력이라 주장한다.

호기심이 단순히 답을 얻고자 하는 욕구라면 인간은 AI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답만 찾는 능력은 AI가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이 지닌 연결 능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점을 이어 선으로 연결하는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지식을 연결하며 사고하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기른다면,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에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AI 시대에도 생존하게 하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에 관하여
연결하고 또 사유하며 성장하는 능력, 에지워크를 실천하라!


?에지워커?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한 핏줄로 잇는 두 사람이 호기심의 정체를 완전히 새롭게 밝혀낸 책이다. 대니 바셋과 페리 저른은 일란성 쌍둥이다. 대니 바셋은 미국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 2014년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로 신경과학과 네트워크 과학을 통해 뇌와 호기심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페리 저른은 호기심을 권력과 정치의 문제로 끌어내려 연구해온 철학자다. 이 책에서 두 사람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엮어 호기심의 정체를 파헤친다.

AI에게 물으면 무엇이든 답이 나오는 시대다. 그런데 호기심은 답을 찾으면 끝나는 걸까? 우리는 호기심을 모르는 것을 알아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 책은 선언한다. 그렇게 닫혀버리는 것은 진짜 호기심이 아니라고. 호기심은 무언가를 획득하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결하는 활동이다. 즉 나와 세상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 활동인 셈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호기심을 연결의 실천, 즉 에지워크라 새롭게 정의하며, 에지워크가 인간의 지식과 사회를 성장시키는 동력이라 주장한다.

호기심이 단순히 답을 얻고자 하는 욕구라면 인간은 AI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답만 찾는 능력은 AI가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이 지닌 연결 능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점을 이어 선으로 연결하는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지식을 연결하며 사고하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기른다면,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에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AI 시대,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다시 길러야 한다!
인간만이 지닌 연결하는 능력을 통해 AI 시대에도 성장하라!


에지워커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통섭해 호기심의 정체를 완전히 새롭게 밝혀낸 책이다. 저자 대니 바셋과 페리 저른은 일란성 쌍둥이다. 대니 바셋은 미국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 2014년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이며, 복잡계 연구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라그랑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생명공학 석좌교수로 역임하며 신경과학·물리학·네트워크 과학·복잡계 과학 분야에서 300편이 넘는 논문을 쓴 세계 최고의 석학 중 한 명이다. 페리 저른은 아메리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호기심을 권력과 정치의 문제로 끌어내려 비평과 사유를 이어온 철학자이자 사상가다. 이 책은 신경과학·뇌과학·인지과학 같은 자연과학과 철학·역사·문학 같은 인문학을 종횡으로 엮어 호기심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래서 두 저자는 "하나의 정신과 두 개의 몸"이 쓴 책이라고 칭한다. 인문학과 과학이 한 핏줄에서 만난 것이니 이 책이야말로 호기심이 곧 연결임을 몸소 증명하는 결과물인 셈이다.

우리는 이제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AI에게 묻는다. AI는 곧장 답변하며 우리의 호기심이 충족된다. 이처럼 우리는 호기심을 모르는 것을 알아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일로 여겨왔다. 심리학과 신경과학은 호기심을 '정보 격차를 메우려는 욕구'로 정의하며, 호기심을 정보의 획득과 축적을 위해 느끼는 무언가로 규정했다. 그러나 이 책은 그것이 진짜 호기심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호기심은 그저 무엇을 획득하고 끝나는 게 아닌 끊임없이 연결하는 활동이다. 흩어진 지식의 점을 줍는 데 그치지 않고 점과 점을 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즉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더 나아가 지식과 사람을 연결하는 그물 짜기다. 그래서 저자들은 호기심을 무언가를 연결하는 행동, 즉 에지워크라 새롭게 정의하며, 인간을 연결하는 존재라고 선언한다.

이 대담한 선언은 결코 추상적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들은 우리가 호기심을 잘못 이해한 원인을 찾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 철학자 겸 역사가 플루타르코스는 호기심 많은 사람을 두고 귀와 영혼 대신 귀와 혀가 잘못 연결된 자라 비판했고, 로마 제국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호기심을 영혼을 신에게서 떼어내는 '눈의 욕망'이라 경계했다. 그러나 같은 사유의 강줄기에는 호기심을 관계와 연결의 활동으로 본 또 다른 흐름이 흘러왔다. 저자들은 서양철학과 토착 사상을 가로지르며 그 흔적을 추적하고, 네트워크 과학의 언어로 지식이 곧 네트워크임을 수학적으로 증명한다.

나아가 다양한 유형의 위키피디아 사용자들이 페이지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그 행동을 분석해 호기심이 어떻게 지식 네트워크를 짜는지 실증한다. 이 연구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일관되게 나타나는 세 가지 호기심 유형이 모습을 드러낸다. 정보의 조각을 두루 수집하는 호사가, 하나의 관심사를 깊이 파고드는 사냥꾼, 창의적으로 상상의 도약을 펼치는 무용수가 바로 그 유형들이다. 이 호기심 유형들은 각자 느슨하고, 치밀하고, 둥근 고리 모양의 지식 네트워크를 그리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과 이어진다. 그렇다면 어느 유형이 올바른 호기심일까? 저자들은 진짜 호기심은 답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연결한다는 점에서 어느 유형이든 올바른 호기심이라 말한다.

인간은 에지워크를 통해 연결하고 사고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이 지닌 연결 능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게다가 어떻게든 답을 찾는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난 AI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다시 연결해야만 생존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다시 연결하는 존재로서 그 고유한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다. 경계를 넘나들며 점을 이어 선을 만드는 일, 그것이 바로 AI 시대 인간이 갖추어야 할 태생적 능력이다. 지식을 연결하며 사고하는 능력을 다시 기를 수 있다면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성장할 것이다. 에지워커는 그 길을 보여주는 가장 탁월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호기심은 '연결한다'. 뇌와 몸, 체계와 사회의 '연결 조직' 안에서 사물과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다. '바로 그 점이 중요하다.'
_여는 말: 새로운 시점 중에서

그러나 뇌를 깊이 파고들수록 실은 더 멀리 물러나야 한다. 여러 겹의 젤리 같은 뇌 조직 안에서 무수한 세포핵, 축삭, 시냅스가 시끌벅적한 신경망 이쪽저쪽으로 전기신호를 전달한다. 혼돈과는 거리가 먼 이 뉴런들은 군집 안에서, 또 군집을 넘나들며 활동한다. 또 이 뉴런 군집은 빙빙 돌기도 하고 춤추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은 부분적으로는 유전적·후성적 기질, 과거 및 현재의 환경적 영향, 사회적 상호작용에 따라 결정된다. 고도의 복잡계가 아닐 수 없다.
_여는 말: 새로운 시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페리 저른
아메리칸대학교 철학과 교수. 드폴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호기심연구센터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했다. 정치철학, 비판이론, 성소수자 연구를 주로 연구하며, 심리학 및 네트워크 신경과학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정치학, 역사, 시학, 생태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호기심과 권력: 질문의 정치학?,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만드는가? 등이 있으며, ?트랜스 철학?, ?호기심 연구: 지식의 새로운 생태학?의 공동 편집자로 책을 엮어냈다. 철학, 정치이론, 네트워크 과학 분야에 걸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코넬대학교 인문학연구회 석학회원, 듀크대학교 SSNAP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은이 : 대니 바셋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물리학과, 전기공학 및 시스템공학과, 신경학과, 심리학과 교수로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복잡계 과학 연구소 산타페연구소의 외래교수이기도 하다. 바셋은 네트워크 과학과 복잡계 이론을 융합하여 인간 뇌의 인지 및 질병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간호학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했으나 수학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물리학과 수학의 개념을 신경과학에 결합하고자 물리학과로 전과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처칠 장학생 및 NIH 보건과학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12월 미국 심리학회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고, 미국에서 '천재상'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맥아더 팰로십 2014년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슬론재단이 과학, 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 중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이에게 수여하는 앨프리드 P. 슬론 연구 펠로십을 받았다. 2017년에는 복잡계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라그랑주상을 받았고, 2018년에는 40세 이하 네트워크 과학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에르되시-레니상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미국물리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또 신경과학, 물리학, 네트워크 과학, 복잡계에 관한 논문을 450편 이상 발표한 바 있다.

  목차

머리말: 우리의 이야기
여는 말: 새로운 시점

CHAPTER 1 호기심의 과학
호기심과 과학적 방법
호기심과 과학적 의문의 각 조각
호기심의 과학적 탐구
정신인가 두뇌인가
호기심의 신경과학

CHAPTER 2 에지워크로서 본 호기심
노드 습득의 열쇠, 호기심
에지워크로서의 호기심
에지워크의 활동

CHAPTER 3 네트워크 패러다임
그림으로 나타낸 네트워크
네트워크를 생각하다
네트워크 만들기

CHAPTER 4 호기심의 유형
모형화에 대한 단상
호기심의 유형 1: 호사가
호기심의 유형 2: 사냥꾼
호기심의 유형 3: 무용수
세 가지 유형, 하나의 삶

CHAPTER 5 지식의 그물
지식: 연속 대 불연속
네트워크로서의 지식
지식 네트워크를 보행하다
지식 네트워크의 학습
네트워크 학습 연구실의 구성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실제 네트워크의 정보 처리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기저 원리의 이해
같은 보행, 다른 보행

CHAPTER 6 호기심과 보행
질문과 보행
철학적 보행
종교적 보행
환경적 보행
정치적 보행
움직이는 생각

CHAPTER 7 호기심과 뇌
뇌의 길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한 줄기 멜로디의 위치
완전한 음악언어가 형성되는 위치
네트워크는 어디에 코딩될까?
유동성과 학습
수행의 유연성

CHAPTER 8 새로운 교육을 상상하며
입자에서 패턴으로
선에서 점을 이끌어내다: 신경비전형적 호기심
소울의 힘: 변두리의 호기심에 대하여
그런 것은 없다: 탈학과적 호기심에 관하여
패턴에서 교육이론으로

맺음말: 호기심 가득한 미래를 향해
부록: 호기심의 우화
감사의 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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