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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브랜드를 위한 풀필먼트 실무 백서
5개 이커머스 스타트업 물류센터를 '셋업'하고 배운 것
마인드빌딩 | 부모님 |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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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커머스 스타트업 물류 담당자는 무슨 일을 하나요?” 이 책은 이커머스 스타트업에서 물류 담당자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이커머스 물류는 낯선 개념이었다. 하지만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등장과 코로나 시기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물류는 사람들에게 익숙함을 넘어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쿠팡으로 대표되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물류 서비스 고도화, 속도 전쟁이 시작되면서 물류 서비스의 발전 속도는 더 빨라졌고, 서비스는 세분됐다.

관련 학과를 공부하는 학생도, 현업에서 일하며 이직을 고민하는 물류 담당자도, 자신이 실제로 무슨 일을 하게 될지 궁금해하지만, 회사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물류 업무의 범위와 내용이 크게 달라져 명확히 정의하기 어렵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입고, 적치, 출고, 재고관리, 협력사 대응, 인력 운영 등 현장의 거의 모든 일을 물류 담당자가 맡게 되며, 이는 흔히 상상하는 화려한 스타트업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기존 물류 이론서는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초기 스타트업에는 적용하기 어렵고, 미디어 콘텐츠 역시 실무를 깊이 있게 담아내지 못한다. 기업들은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문제를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는 조직에 축적되지 못한 채 물류 담당자의 사직과 함께 사라지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이커머스 물류의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이커머스 물류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특히 다양한 스타트업 회사에서 물류센터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한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스타트업 물류 설계 10년의 기록
✶✶✶✶✶ 현장을 바꾼 실무자가 공개하는 물류의 기준

물류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풀필먼트 실무 가이드!
성장하는 브랜드가 부딪히게 되는
문제점들과 그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현장을 바꾼 실무자가 공개하는 물류의 기준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크고 작은 물류 현장에서 경험한 성패의 기록이다. 배민프레시 물류센터 현장 직원으로 시작하여 미팩토리, 팀프레시를 포함해 5개의 크고 작은 이커머스 스타트업 물류센터를 세팅하고 가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세팅된 거대한 물류망을 다루는 대기업 실무자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작은 형태의 물류부터 효율을 만들고 성장시킨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국에서 이커머스 물류에 ‘풀필먼트’라는 별칭이 붙어가며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이렇듯 이커머스 물류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이커머스 물류 고도화를 위해 참고할 만한 방법론이 부재한 것이 현실이다. 풀필먼트(Fulfillment)라고 일컬어지는 이커머스 물류 현장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국 이커머스 물류의 성장기를 현장에서 온몸으로 통과해온 실무자의 이야기가 시행착오와 실패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커머스 물류, 결국은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으로 완성된다
성장하는 브랜드의 물류는 외형이 커지는 만큼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를 맞닥뜨리게 된다. 이를 해결하려면 물류 프로세스의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살펴 프로세스 단계별 효율성을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과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물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정답이 없는 것이 물류’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커머스 물류는 더욱 그렇다. 때로는 비용 절감이 중요하고, 때로는 서비스가 중요하고, 때로는 속도가 중요하다. 이 중에서 하나를 포기할 순 없지만, 반대로 모든 것을 가질 수도 없다.
예를 들면, 멋들어진 큰 규모의 자동화가 모든 현장의 정답이 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정답에 가까운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면, “내실 있는 프로세스와 물류 담당자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에 맞춘 최적의 물류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물류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류에서 빠름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 경험이다
기본적으로 상거래를 결정하는 본질은 상품의 품질이다. 이것을 충족한 다음 좋은 물류란 단순히 물건을 빠르게 보내는 일이 아니라, 고객 경험과 브랜드 신뢰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사실 단순히 빠르다는 것만으로 고객이 환호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배송 서비스는 느리지 않다. 국내 대부분의 배송 서비스는 쿠팡이 아니라 ‘택배’가 담당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고객이 빠른 배송 자체에 대한 관심이 있지 않다. 느린 것이 괜찮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주 빨라야 할 필요도 없다.
빠름보다 중요한 것은 물류의 ‘가시성’과 ‘정확성’이다. 내일 와야 할 상품은 내일 와야 하고, 모레 올 상품은 모레 와야 한다. 내일 와야 할 상품이 모레 오는 것도 문제지만, 모레 올상품이 내일와도 문제가 된다. 쿠팡이나 컬리가 해결한 것은 배송의 속도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반드시 온다’라는 믿음을 고객에게 준 것이다.
물류 실무자라면 새벽배송, 당일배송에 대한 무조건적인 환상을 가지지 않길 바란다. 빠른 배송은 ‘정답’이 아니다. 그저 하나의 동기이자 선택지일 뿐이다.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각자가 다루는 상품 영역에서 물류를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물류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연결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 빠르지 않아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단순히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은 예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기업이 사라졌다. 그들이 실패한 원인은 물류 서비스의 본질은 속도가 아니라 ‘고객 경험’이라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물류 혼자선 해결할 수 없는 물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세상의 모든 물류는 다를 수밖에 없고, 물류의 차이점은 상품과 마케팅이 만든다. 성장하는 브랜드는 물류가 포화상태가 되는 문제를 겪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상품과 마케팅 조직의 역할이 매우 크다. 저자는 전혀 비용이 들지 않고 굉장히 쉽지만, 동시에 어려울 수도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어떤 이들에게 물류란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단순노동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업무들이 높은 효율과 정확성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물류팀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고려하고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품 기획과 마케팅과 같은 전방 조직은 물류에서 발생할 변화를 이해하여 전략을 추진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후방의 물류 또한 상품과 마케팅의 변화가 현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한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잘 모르겠다면, 서로의 의견을 묻고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보다 많은 부서가 함께 고려할수록 좋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르게 만들고 함께 논의하며 수정하는 과정이 기업의 전략 변화에 앞서 진행된다면, 틀림없이 물류는 성공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커머스 기업은 물류와 상관없이 성장한다. 전방에서 만들어지는 마케팅 효율에 따라서 이전보다 거대한 주문이 물류센터로 휘몰아친다. 하지만 투자와 프로세스 개선에 소홀했던 물류센터는 이러한 주문을 받아들이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다시 한번 기존 직원들이 노동력을 쏟아부으면서 넘치는 잔업을 감수한다. 이를 견디지 못한 직원은 퇴사하고, 비극은 반복된다.

과거 공급자가 우위에 있던 시장에서 ‘물류’는 마땅히 소비자들이 감수했던 불편이었다. 상품 차별화가 어려워진 요즘 세상에서 이와 같은 불편은 기업에 치명적인 결함이 됐다. 기업들은 단순히 고객을 유입시키는 것 이상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떠나간 고객을 붙잡기 위해선 몇 배나 되는 비용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았기 때문이고, 이
때 주목받은 무기가 ‘물류’다. 아니, ‘물류’라고 한다.

어떤 이들에게는 물류란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단순노동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업무들이 높은 효율과 정확성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물류팀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고려하고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품 기획과 마케팅과 같은 전방 조직은 물류에서
발생할 변화를 이해하여 전략을 추진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후방의 물류 또한 상품과 마케팅의 변화가 현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한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잘 모르겠다면, 서로의 의견을 묻고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거봉
이커머스 물류의 성장기를 현장에서 온몸으로 통과해온 실무자다. 소규모 센터부터 대형 풀필먼트 센터까지 다양한 규모의 물류센터를 직접 셋업하고 운영 안정화를 이끌었으며, WMS 기획과 도입, 자동화 설비 구축, CS와 SCM까지 물류는 물론 관련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왔다. 현장을 거듭할수록 더 깊이 믿게 된 것이 있다. 물류는 결국 사람과 운영의 디테일로 완성된다는 것, 그리고 좋은 물류란 단순히 물건을 빠르게 보내는 일이 아니라 고객 경험과 브랜드 신뢰를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것. 그 믿음을 바탕으로 비용 구조와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붙잡는 운영 방식, 지속 가능한 물류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주요 물류·이커머스 미디어에 100편이 넘는 글을 써왔으며, 대학 특강과 물류 세미나,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현장의 언어로 물류를 이야기해왔다. 현재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이커머스 물류와 풀필먼트 서비스 품질을 연구하고 있다. 현장의 경험과 연구를 두 축으로 삼아, 더 나은 물류 운영의 방향을 글과 콘텐츠로 계속 나누고 있다.

  목차

추천사 | 풀필먼트 실무 가이드, 어디 없나요?
서문 | 정답 없는 현장에서 시작된 이야기
프롤로그 : 스타트업 물류 하드보일드 | 어느 물류 실무자의 하루 / 왜 일하는가

Chapter 1 물류를 모르는데 물류 할 수 있다고요?
운영 개선을 위한 선행 과제, ‘관점의 확장’
택배를 넘어선 이커머스 기업들, 후발주자들이 바라볼 물류의 틈새
5개 이커머스 스타트업 물류센터를 ‘셋업’하고 배운 것
개미 셀러도 할 수 있는 이커머스 물류 셋업 A to Z
[칼럼] 물류 아닌 ‘연결’이 중요한 이유

Chapter 2 안정화가 끝난 뒤 찾아오는 폭풍
이커머스 폭발 성장이 ‘물류’를 터뜨릴 수 있다고요?
터져버린 이커머스 물류를 해결할 구원투수 ‘커뮤니케이션’
모든 풀필먼트의 고민이 ‘비용’으로 연결되는 이유
1PL과 3PL의 갈림길,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체크 리스트
[칼럼] 물류와 CS, 서로의 안부를 묻다

Chapter 3 물류 시스템 설계를 위한 첫걸음
언제까지 엑셀로 물류 하나요?
현장의 반대를 넘어선 시스템이 만든 ‘효율’
대체 물류 효율과 ‘바코드’가 뭔 상관이냐 묻는 사람들에 대한 항변
풀필먼트 관리의 시작, ‘기준 정보’ 설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칼럼] ‘리뷰’가 상품을 흔든다

Chapter 4 입고관리 : 풀필먼트 효율을 좌우하는 복병
입고에 소홀한 물류센터 생산성, 안녕할 수 있을까요?
실무자를 위한 입고관리 방법론 A to Z
[칼럼] 어떤 카테고리가 가장 어렵나요?

Chapter 5 출고관리 : 풀필먼트의 알파이자 오메가
출고가 모든 실무자의 선결 과제가 된 까닭
출고관리의 가장 쉬운 길,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면
첨단 자동화 없이도 ‘출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네 가지 전제
[칼럼] 물류와 CS가 반목하는 이유

Chapter 6 주문부터 재고관리까지 : 물류 생산성을 높이는 디테일들
출고 효율을 결정하는 ‘이커머스 주문관리’ 방법론
‘피킹’만 잘해도 물류센터 생산성이 높아진다고요?
물류 생산성을 높이는 피킹 프로세스 설계 방법론 A to Z
이커머스 패킹관리 A to Z : 물류와 고객, 비용의 접점에서
이커머스 재고관리 : 영원한 ‘정물 일치’의 숙제를 푸는 방법
[칼럼] 뽁뽁이에 얽힌 어떤 사건

Chapter 7 돌아와서 결국 ‘사람’
인사관리 A to Z : ‘물류 드림팀’, 우리도 만들 수 있다고요?
물류센터도 인재 전쟁? 성공하는 이커머스 물류팀 구축 가이드
[칼럼] 물류의 이성과 CS의 감성 사이

Chapter 8 무엇이 물류의 성과를 만드는가
운영 성과를 결정하는 최종 단계
3PL 레몬마켓에서 살아남는 법
[칼럼] 물류,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에필로그 | 물류인이 이커머스인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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