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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재단사
건강신문사 | 부모님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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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김순분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으로, 삶의 길목마다 마주했던 기억과 감정을 시조의 언어로 엮어낸 작품집이다. 첫 시조집 『내 안부를 내게 묻는다』 이후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삶을 성찰하며, 지나온 세월 속에 스며 있는 그리움과 사랑, 우정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냈다.

시인은 지나온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사색, 사랑과 그리움을 시조의 언어로 풀어낸다. 젊은 시절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비로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고향 은석천에서 들려오던 물소리, 돌멩이에 기대어 빨래를 하던 어머니의 모습, 아버지의 묵묵한 헌신, 그리고 세월을 함께 건너온 벗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시인의 언어 속에서 다시 숨을 쉰다.

이번 시조집은 1부 「구름 재단사」, 2부 「손거울」, 3부 「시에 들다」, 4부 「가을잎새」, 5부 「한 해를 보내며」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에는 자연과 사람, 계절과 시간, 그리고 삶의 흔적들이 담겨 있으며, 시인은 시조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과 풍경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길어 올린다.

  출판사 리뷰

따뜻한 쉼표이자, 오래도록 곁에 두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책!
김순분 시조집
삶을 돌아보고,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며,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성찰의 시간을 건네는 작품들
구름을 재단하듯 추억을 오려내고,
시조로 수놓은 삶의 풍경


『구름 재단사』는 김순분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으로, 삶의 길목마다 마주했던 기억과 감정을 시조의 언어로 엮어낸 작품집이다. 첫 시조집 『내 안부를 내게 묻는다』 이후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삶을 성찰하며, 지나온 세월 속에 스며 있는 그리움과 사랑, 우정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냈다.
시인은 지나온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사색, 사랑과 그리움을 시조의 언어로 풀어낸다. 젊은 시절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비로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고향 은석천에서 들려오던 물소리, 돌멩이에 기대어 빨래를 하던 어머니의 모습, 아버지의 묵묵한 헌신, 그리고 세월을 함께 건너온 벗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시인의 언어 속에서 다시 숨을 쉰다.
이번 시조집은 1부 「구름 재단사」, 2부 「손거울」, 3부 「시에 들다」, 4부 「가을잎새」, 5부 「한 해를 보내며」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에는 자연과 사람, 계절과 시간, 그리고 삶의 흔적들이 담겨 있으며, 시인은 시조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과 풍경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길어 올린다.
시인은 시조를 통해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과 풍경, 사람과 기억들이 시조라는 창을 통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굽이진 삶의 길을 돌아 이제야 보이는 풍경들, 평범해서 지나쳤던 순간들, 그리고 마음 깊은 곳에 머물러 있던 그리움과 감사가 시조의 언어로 되살아난다. 시인은 이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며,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성찰의 시간을 건넨다.
시인은 고향의 추억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시대 변화 속에서 느끼는 고민, 그리고 삶과 치유에 대한 성찰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이는 시인이 시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된 과정과 삶의 철학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표제작 「구름 재단사」는 이 시조집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하늘에 걸린 아버지의 모시 두루막과 귓전에 들려오는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노래한다. 구름은 시인에게 단순한 자연의 풍경이 아니라 기억과 추억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며, 삶의 흔적을 한 땀 한 땀 이어 붙이는 재단사로 다가온다.
또한 「추억 나르샤」, 「겨울 담쟁이」, 「눈먼 세금」, 「눈칫밥」, 「새싹 기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향의 정서와 가족애, 세대 간의 간극, 그리고 삶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특히 디지털 시대 속에서 노년이 겪는 현실과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내면서도 원망이나 불평에 머물지 않고 이해와 공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김순분 시인의 시조는 화려한 기교보다 진정성 있는 언어의 힘으로 독자의 마음에 다가간다. 시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된다. 부모를 그리워해 본 사람, 고향을 떠나온 사람, 벗들과 추억을 나누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볼 수 있다.
『구름 재단사』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하는 시조집이다. 상처를 품고 살아온 시간마저도 희망의 씨앗으로 바꾸어 가는 시인의 시선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전한다.
구름을 재단하듯 추억을 오려내고, 시조로 수놓은 삶의 풍경.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쉼표이자, 오래도록 곁에 두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한 권의 시조집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구름은 머무르지 않는다. 바람을 따라 흘러가고 비가 되어 내렸다가 다시 하늘로 돌아간다. 그 변화 속에는 자연의 순환과 삶의 이치가 담겨 있다. 『구름 재단사』는 이러한 구름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삶과 사랑, 그리움과 기다림, 그리고 희망의 의미를 아름답게 형상화한 시조집이다.
김순분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 『구름 재단사』는 여든여덟 해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써 내려간 따뜻한 인생의 기록이다. 시인은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감정의 순간들을 포착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고향의 개울가에서 고둥을 잡던 어린 시절의 기억,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 세월을 함께 건너온 벗들과의 우정, 그리고 디지털 시대 속에서 마주한 노년의 낯섦까지, 한 편 한 편의 시조에 정성껏 수놓았다.특히 표제작 「구름 재단사」는 하늘에 걸린 아버지의 모시 두루막과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작품이다. 시인은 구름을 바라보며 부모님의 흔적을 떠올리고, 그리움이라는 이름의 풍경을 시조로 빚어낸다.
김순분 시인의 시조는 화려한 기교보다 진솔한 언어의 힘으로 독자의 마음에 스며든다. 이 시조집에는 우리가 살아오며 한 번쯤 가슴에 품어보았을 그리움과 후회, 감사와 사랑이 담겨 있다. 그래서 시인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가 되고, 시인의 추억은 독자의 추억과 맞닿는다.구름이 바람을 따라 흐르듯, 시 또한 삶의 풍경을 따라 흐른다. 때로는 아련한 추억이 되고, 때로는 위로와 희망이 되어 독자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구름 재단사』는 지나온 세월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과 용서, 화해와 희망의 가치를 노래하는 시조집이다. 삶의 상처마저도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일깨워 주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구름을 재단하듯 추억을 오려내고, 시조로 수놓은 삶의 풍경.『구름 재단사』는 시를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마음의 쉼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오래도록 곁에 두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시조집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순분
경북 김천 출생2022년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 시조부문 신인상2023년 《나래시조》 봄호 신인상시조집 『내 안부를 내게 묻는다』부산시조시인협회, 나래시조 회원

  목차

자서•4

1부 구름 재단사

열쇠•13
구름 재단사•14
종이컵 수거함 •15
소통•16
추임새•17
흑심•18
이별 예감•19
대장간•20
요즘 부부•21
DMZ•22
눈먼 세금•23
봄 감기•24
일기예보•25
사춘기•26

2부 손거울

양파•29
손거울•30
왕물맴이•31
벼루•32
봉래폭포•33
은석천•34
여백•35
참외밭•36
호박•37
징검다리•38
빈집•39
물밥•40
동강 할미꽃•41
미완성•42
늦은 인사•43

3부 시에 들다

다림질•47
대책 없이•48
봄비 마중•49
오픈런 open run•50
어름사니•51
붓질•52
시에 들다•53
참깨를 털며•54
조화•55
소나기•56
고목을 보며•57
귀 기울이다•58
허수아비•59
외래어•60

4부 가을 잎새

겨울 담쟁이•63
가을 잎새•64
목화 소묘•65
소금꽃•66
감국주•67
봉숭아, 물들이다•68
하얀 동백•69
꽃무릇•70
질경이•71
금잔화•72
등나무•73
감나무•74
가을 강변•75
눈칫밥•76
어떤 대화•77

5부 한 해를 보내며

추억 나르샤•81
성급한 계절•82
백내장•83
한 해를 보내며•84
눈 오는 날•85
어머님 가신 날•86
정월 대보름•87
부재•88
보리밟기•89
발가락 양말•90
묵은 사진첩•91
아천역•92
시간의 결•93
새싹 기도•94

■ 시작노트•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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