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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
결 | 부모님 |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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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필사즉생(必死則生), 즉생필사(必生則死).” 이순신 장군의 가장 유명한 문장을 중심으로, 전쟁 영웅 이전에 한 인간이자 리더였던 이순신의 삶과 철학을 현대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순신을 ‘13척으로 133척을 물리친 장군’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의 진짜 위대함이 기적 같은 승리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군비를 정비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며 대비했으며, 외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도 스스로 군량을 마련해 조직을 유지했던 철저한 준비와 자기 통제에 주목한다.

  출판사 리뷰

《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
“필사즉생(必死則生), 즉생필사(必生則死).”
이순신 장군의 가장 유명한 문장을 중심으로, 전쟁 영웅 이전에 한 인간이자 리더였던 이순신의 삶과 철학을 현대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순신을 ‘13척으로 133척을 물리친 장군’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의 진짜 위대함이 기적 같은 승리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군비를 정비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며 대비했으며, 외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도 스스로 군량을 마련해 조직을 유지했던 철저한 준비와 자기 통제에 주목한다.
이순신은 명분이나 감정이 아니라 전장의 조류, 날씨, 군량과 같은 객관적인 사실을 기준으로 판단했다. 또한 무너진 조직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엄격한 군율과 책임을 적용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이러한 태도는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책은 ‘필사즉생’이라는 말을 단순한 결의의 구호가 아닌, 실패를 대비한 도피처조차 남겨두지 않는 각오로 해석한다. 우리는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마다 플랜 B를 준비하며 스스로를 안심시키지만, 저자는 그 순간 이미 칼끝이 무뎌지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진정한 결단은 더 많은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미련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다. 이순신의 삶을 통해 자기관리, 책임감, 리더십, 준비의 힘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다.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싶은 독자라면, 이순신이 남긴 가장 강력한 교훈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순신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임진왜란 당시 백성과 바다를 지켜낸 삼도수군통제사다. 기적을 바라는 대신, 최악의 조건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던 최고의 지휘관이었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부터 전선을 정비하고 군비를 확충하며 발생 가능한 전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한 관리자이기도 했다. 1591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부임한 이래 최초의 해전인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사천, 한산도, 명량, 노량해전에 이르기까지 주요 해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었다. 그는 단순히 전투에만 임한 장수가 아니라, 전황과 수군 통제에 관한 철저한 기록이자 보고서인 『임진장초(壬辰狀啓)』를 남겼고, 매일의 진중 기록인 『난중일기(亂中日記)』를 통해 전장의 지형, 조류, 날씨, 백성들의 삶까지 정밀하게 관찰하고 남긴 지휘관이었다.나아가 관습적인 명분이나 상부의 명령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전장의 조류와 날씨, 군량 등 객관적인 사실을 기준으로 삼아 행동했다. 외부의 지원이 끊긴 고립무원의 상태에서도 직접 농사를 짓는 둔전을 일구어 스스로 군량을 조달하는 자립을 실천했으며, 군율과 책임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무너진 조직을 다시 전쟁이 가능한 상태로 재건해냈다. 이처럼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을 맞선 명량대첩과 마지막 순간까지 지휘 체계 유지를 최우선으로 삼았던 노량해전의 결실은 철저한 준비의 결과물이었다. 주어진 조건과 환경을 탓하기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에 집중했던 그의 삶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교훈을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내 안의 오만을 베어내지 못하면, 세상의 무엇도 벨 수 없다
1장 백의종군
과거의 영광을 찢고 밑바닥을 직시하라
1-1 한 줌의 알량한 자존심을 미련 없이 벗어던져라
1-2 철저한 몰락 속에서 나의 진짜 밑천을 서늘하게 확인하라
1-3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유치한 억울함을 버려라
1-4 아무것도 쥐지 않았을 때 비로소 진입장벽의 환상이 걷힌다
1-5 남의 동정에 기대어 일어서려는 나약한 습성을 경계하라
2장 자기 경계
요동치는 감정을 짓누르는 이성
2-1 스스로 완벽하다고 믿는 순간 가장 치명적인 균열이 시작된다
2-2 울분과 분노는 적을 찌르기 전 나의 시야를 먼저 마비시킨다
2-3 요행을 바라는 얄팍한 뇌의 본능에 결코 자비를 베풀지 마라
2-4 남의 단점을 찾기 전에 내 안의 치부를 먼저 잔인하게 찔러라
2-5 핑계를 찾는 습관을 방치하면 무기력한 패배가 일상이 된다
3장 배수진
퇴로를 불태운 자만이 온전한 집중을 얻는다
3-1 어설픈 대안과 계획이 나의 예리한 전력을 둔탁하게 만든다
3-2 뒤를 돌아볼 곳이 완전히 사라질 때 생존 본능은 비로소 각성한다
3-3 누군가 나를 구제해 줄 것이라는 거짓된 안전망을 갈기갈기 찢어라
3-4 실패해도 괜찮다는 위로와 타협하며 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3-5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의 고립을 기꺼이 가장 날카로운 무기로 벼려라
4장 필생즉사
살아남으려는 비겁함이 끔찍한 파국을 부른다
4-1 상처받지 않으려는 비루한 방어 기제가 나를 더 깊이 병들게 한다
4-2 남의 눈치를 보며 둥글게만 살려는 자는 전장에서 가장 먼저 베인다
4-3 갈등을 피하기 위해 함부로 내어준 양보가 결국 나의 숨통을 조른다
4-4 당장의 편안함을 좇는 얄팍한 본능이 미래의 단단한 영토를 갉아먹는다
4-5 착하고 무해한 사람으로 남으려는 허울을 찢어야 진짜 나의 판을 지킨다
5장 필사즉생
최악을 딛고 일어서는 무자비한 생존력
5-1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음을 뼈저리게 인정할 때 비로소 두려움은 소멸한다
5-2 남의 잣대와 세상의 평가에 내어줄 헛된 목숨은 없음을 묵직하게 선언하라
5-3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된 자의 걸음은 세상 어떤 무기보다 무겁고 단호하다
5-4 과정의 억울함을 전시하지 마라, 오직 압도적인 결과로만 증명하라
5-5 핑계 대는 자아를 완벽히 죽여낸 자리에서 세상을 가를 가장 날카로운 검이 태어난다
에필로그
기꺼이 나를 벤 자만이, 흔들림 없이 세상의 중심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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