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편년은 고고학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고고학은 유물을 발굴하는 학문이 아니라, 유물에 시간을 부여하여 인간의 역사를 복원하는 학문이다. 이 책은 한국 고고학에서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배우기 어려웠던 상대편년의 원리와 실제 방법을 정리한 연구서이다.형식학, 계기연대법, 공반관계, 순서배열법, 속성분석, 공반대조법 등 상대편년의 핵심 이론을 실제 연구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탄소14연대법과 고고지자기연대법 등 절대연대 연구와의 관계까지 함께 다룬다. 저자는 40여 년 동안 한국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삼한시대를 연구하며 편년 연구를 지속해 왔다.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공반대조법과 1세대 단위의 미세 편년은 기존의 시대·시기 중심 편년을 넘어 인간과 사회의 변화를 더욱 세밀하게 복원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고고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편년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입문서가 되고, 연구자에게는 상대편년 방법론을 다시 점검하는 연구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편년은 고고학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고고학은 유물을 발굴하는 학문이 아니라, 유물에 시간을 부여하여 인간의 역사를 복원하는 학문이다. 출토된 유물이 언제 만들어지고 사용되었는지를 밝히는 편년(編年)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멈춰 있던 과거는 하나의 역사로 이어진다. 시간을 잃은 고고자료는 단순한 골동품에 머물지만, 편년을 통해 서로의 시간적 관계가 밝혀질 때 역사성을 획득한다.
이 책은 한국 고고학에서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배우기 어려웠던 상대편년의 원리와 실제 방법을 정리한 연구서이다. 형식학, 계기연대법, 공반관계, 순서배열법, 속성분석, 공반대조법 등 상대편년의 핵심 이론을 실제 연구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탄소14연대법과 고고지자기연대법 등 절대연대 연구와의 관계까지 함께 다룬다.
저자는 40여 년 동안 한국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삼한시대를 연구하며 편년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기존 연구의 한계와 오류를 스스로 성찰하며 보다 정밀한 편년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 책은 그러한 연구의 축적과 반성, 그리고 새로운 방법론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공반대조법과 1세대 단위의 미세 편년은 기존의 시대·시기 중심 편년을 넘어 인간과 사회의 변화를 더욱 세밀하게 복원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유물과 유구, 유적의 공반관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형식 변화와 시간성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실제 연구 과정에서 어떤 논리와 절차를 거쳐 편년을 수행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고고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편년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입문서가 되고, 연구자에게는 상대편년 방법론을 다시 점검하는 연구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 고고학의 편년 연구가 걸어온 과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성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과거는 발굴되는 것이 아니라, 편년을 통해 다시 살아난다.
이 책은 고고학 자료에 시간을 부여하고, 그 시간을 역사로 읽어내는 방법을 안내하는 고고학 편년 연구의 새로운 길잡이이다.
한국 고고학의 발전은 정교한 편년 연구의 축적과 함께 이루어져 왔다.
이 책은 그 연구의 성과를 집약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편년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하는 보기 드문 방법론서이다.
편년을 단순한 연대 결정 기술이 아니라 과거 인간 사회를 복원하는 핵심 학문으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재호
1954년 김해 詩禮里에서 출생하고, 동래고등학교(1975년) 부산대학교 사학과(학사 1981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고고인류학과(석사 1991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고고학과(박사 2006년)를 졸업하였으며, 국립경주박물관(1980년) 부산대학교 박물관(1982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1993년)에 취업하여, 경남 부산 울산 경주 대구 등지에서 유적을 발굴하고 보고서를 집필하였다. 연구는 편년과 취락고고학이 주였으나 고고학적 지역상에도 관심을 가졌고,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한시대 삼국시대에 걸친 논고가 있다.
목차
머리말
제Ⅰ장 分類
1. 資料 集成
1) 시간 속성
2) 속성·형식의 설정
3. 屬性·型式 組列
4. 分類의 實例
1) 흑색마연장경호의 분류
2) 중국 북방 단검의 분류
3) 유구의 분류
4) 제작자와 속성 연쇄
제Ⅱ장 繼起年代法
1. 繼起年代法의 理解
2. 表 만들기와 順序配列
3. 段階 設定과 樣式 編年
제Ⅲ장 型式學
1. 몬텔리우스의 型式學
2. 型式學의 編年
1) 경주 조양동유적의 목관묘 편년
2) 밀양 교동유적의 목관묘 편년
3. 型式學的 屬性分析法의 檢討
1) 속성분석 편년법
2) 속성분석 편년법의 검토
3) 다호리유적 계기연대법의 편년과 비교
제Ⅳ장 共伴配列法
1. 共伴配列法의 理解
2. 安城 盤諸里遺蹟의 編年
1) 공반표 만들기
2) 중·단기형식의 행열 배열
3) 중·단기형식의 편년
4) 계기연대법 편년과의 비교
3. 蔚山 갑골遺蹟의 編年
1) 정현석·김광수(2025)의 양식편년
2) 갑골유적의 행열 배열과 편년
3) 편년 비교
제Ⅴ장 相對編年과 絶對年代
1. 放射性炭素年代 AMS法
2. 考古地磁氣年代測定法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