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폭력대화의 창시자 마셜 B. 로젠버그와 저널리스트 가브리엘레 자일스의 대화를 담은 《비폭력대화의 창시자 마셜 로젠버그와의 대화》는 갈등과 폭력의 원인을 인간의 욕구와 공감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며, 일상 속 관계와 소통을 회복하는 실천적 길을 제시한다. 갈등과 폭력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공감과 대화로 바꿀 수 있는지를 로젠버그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인터뷰집이다. 특히 로젠버그가 직접 들려주는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비폭력대화의 핵심 원리를 폭넓게 전달한다. 느낌을 표현하고 욕구를 분명히 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은 단순한 대화 기술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말을 더 깊이 듣고 존중하는 마음의 태도로 제시된다.
출판사 리뷰
드디어 제가 가지고 있는 비폭력대화 관련 책들 가운데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책이
한국어로도 읽힐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아마 저자의 질문에 바로 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의 글이라
마셜 선생님의 날것 그대로의 생각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옮긴이의 말’에서
갈등을 넘어 공감으로!
비폭력대화의 창시자 마셜 로젠버그와의 인터뷰집 출간
비폭력대화의 창시자 마셜 B. 로젠버그와 저널리스트 가브리엘레 자일스의 대화를 담은 《비폭력대화의 창시자 마셜 로젠버그와의 대화》는 갈등과 폭력의 원인을 인간의 욕구와 공감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며, 일상 속 관계와 소통을 회복하는 실천적 길을 제시한다. 갈등과 폭력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공감과 대화로 바꿀 수 있는지를 로젠버그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인터뷰집이다. 특히 로젠버그가 직접 들려주는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비폭력대화의 핵심 원리를 폭넓게 전달한다. 느낌을 표현하고 욕구를 분명히 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은 단순한 대화 기술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말을 더 깊이 듣고 존중하는 마음의 태도로 제시된다.
비폭력대화, 인간관계의 방향을 다시 묻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로젠버그 자신의 경험과 사례, 질문과 응답이 살아 있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가 비폭력대화의 원리를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노, 오해, 대립이 반복되는 관계 속에서 더 나은 소통의 길을 찾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인간관계의 방향을 다시 묻는 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비폭력대화를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삶의 방식”으로 보여준다. 일상 속 대화에 지친 독자, 관계의 충돌을 자주 겪는 독자, 그리고 공감과 설득 사이에서 더 깊은 소통의 기준을 찾는 독자에게 의미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폭력은 왜 일어나는가”, 마셜 로젠버그가 전하는 대화의 해법
마셜 로젠버그는 살아생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의 분쟁지역과 다양한 현장을 오가며 폭력의 뿌리를 탐구해 왔다. 그는 갈등과 폭력이 “사람들이 존재에 대한 존중의 욕구가 침해된다고 여기는 모든 곳”에서 일어난다고 설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은 상대를 이기거나 설득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감과 이해에 있다고 말한다. 말의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존중과 공감이며, 그것이 관계를 바꾸고 공동체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는 점을 이 책은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와 관련하여 ‘비폭력’이라는 단어의 기원에 관한 로젠버그의 설명은 주목할 만하다. 즉, ‘비폭력’이란 단어는 간디가 고안해 낸 단어가 아니며, 간디가 사용하던 ‘아힘사’나 ‘사티아그라하’에 들어맞는 표현을 생각해 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대용으로 갑자기 사용하게 된 단어이다. 간디가 의미한 것은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걱정하며 돌볼 때 자라나기 시작하는 힘”이었다.
로젠버그의 생생한 목소리로 비폭력대화의 핵심 주제를 파악
책은 “비폭력대화란 무엇인가”에서 시작해 느낌의 언어, 욕구의 언어, 공감의 힘,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중재, 사랑의 관계, 비폭력적인 양육과 교육, 학교 현장, 사회 변화, 감사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비폭력대화의 주요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대화 형식으로 전개되는 구성은 독자가 로젠버그의 생각을 생생하게 따라가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로젠버그가 제시하는 관찰-느낌-욕구-부탁의 흐름은 개인의 관계뿐 아니라 조직, 교육, 공동체의 갈등 해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틀로 읽힌다.
비폭력대화의 입문서이자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
로젠버그와의 대화를 이끈 가브리엘레 자일스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 책이 비폭력대화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또는 들어본 적은 있는 누군가가 갈등에 직면했을 때, 조금이라도 근본적이면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 나아가 비폭력대화를 어느 정도 알고 있고 그것을 심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다면 기쁘겠다”라고 말하며, 이 책이 비폭력대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입문서로, 이미 실천 중인 독자에게는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로 읽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옮긴이 또한 “이 책을 통해 NVC를 단순히 대화의 기술로만 볼 게 아니라 그 안에 흐르는 우리 마음의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비폭력대화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비폭력대화를 처음 대할 때는 언제나 그 단순함 때문에 사람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바로 알아차려요. 이 방법의 기본 개념은 실제로 정말 단순합니다. 첫째, 당신 자신을 관찰하라, 지금 당신 안에서 생동하는 것은 무엇인가? 둘째, 무엇을 통해 당신 삶의 질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가, 무엇이 당신의 삶을 더 충만하게 하는가? 비폭력대화는 어떤 비난도 하지 않으면서 이 두 질문을 두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질문이 전부입니다. 이것을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표현하고 상대방으로부터 그에 해당하는 정보를 공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제가 다른 사람들로 인해 화가 날 때, 이 일로 말미암아 내 자신에 대한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하는 것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분노가 많은 의미를 갖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존중’이란 단어를 사용할 때는 뭔가 조금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실제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를 원해요. 확신하건대 만약 우리가 존중의 욕구 뒤에 무엇이 있는지 시간을 들여 찾고 밝혀낸다면, 그것이 종종 깊은 수준의 공감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인식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욕구를 존중이라는 단어로 요약하는 이유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셜 B. 로젠버그
국제평화단체인 비폭력대화센터(CNVC, The Center for Nonviolent Communication) 설립자이다. 1934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에서 태어나 디트로이트에서 성장했으며, 1961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학교 인종통합 프로젝트에서 중재와 의사소통 방법을 가르치면서 처음으로 비폭력대화 교육을 시작했다. 그가 1984년에 설립한 CNVC는 현재 세계 500여 명의 국제인증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전 세계에서 교육자, 의료 분야 종사자, 기업 관리자, 변호사, 군인, 수감자, 교정 당국, 경찰, 성직자, 정부 관리, 그리고 수많은 가족과 개인들에게 NVC를 가르치고 그 실천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비폭력대화》 외에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 등이 있다.
지은이 : 가브리엘레 자일스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저널리스트이자 비폭력대화 인증트레이너, 갈등 중재자로 활동하고 있다. 마셜 로젠버그에게 직접 교육을 받은 인증트레이너로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 및 소통 능력을 기르는 NVC 입문 및 심화 세미나와 연간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팀이나 그룹 내 갈등 중재, 코칭을 통해 감정과 욕구를 바탕으로 한 공감적 연결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책 외에 그룹 내 갈등 해결을 위한 실전 지침서인 《팀과 그룹에서의 중재(Mediation in Teams und Gruppen)》의 저자이기도 하다.
목차
이 책에 대하여
들어가는 글
1. 비폭력대화란 무엇인가
당신은 행복을 원하는가, 당신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가? 이 두 가지는 공존할 수 없다
2. 느낌의 논리학
우리 인생의 목적은 우리의 모든 웃음을 웃어 내고 모든 눈물을 흘려 내는 데 있다
3. 욕구의 언어
갈등은 충족되지 않은 어떤 욕구의 비극적인 표현이다
4. 풍요로움의 철학
매 순간 우리에게는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는 잠재력이 있다
5. 공감의 힘
내 이름으로 둘 또는 세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6. 적의 심장 속
옳음과 그름을 초월한 그곳에서
7.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중재
합법이 곧 정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8. 사랑의 관계, 갈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사랑은 느낌이 아니다
9. 비폭력적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당신의 아이가 간디라고 상상해 보라
10. 학교에서의 비폭력대화
가르친다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이라는 여행에 열정을 갖도록 하는 것
11. 세상을 변화시키라, 지금!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삶에 대한 사랑을 세상 밖으로 길어 올리기
12. 감사를 표현하고 받아들이기
인생 예찬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