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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기도합니다
수맥과 풍수, 신앙으로 분별하는 길
좋은땅 | 부모님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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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많은 현대인이 일상 속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적 불편함이나 내면의 불안감을 호소하곤 한다. 『땅도 기도합니다』는 사목 활동을 펼치는 현직 신부인 저자 강혁준이 공간의 변화가 인간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정서적·영성적 영향력을 깊이 있게 탐구한 치유의 에세이이다. 저자는 이사 후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특정 공간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이들의 생생한 고백을 마주하며,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공간과 땅’이 인간의 삶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추적한다.

저자 강혁준은 신앙적 성찰에만 머무르지 않고 풍수, 수맥 등 공간을 다루는 다양한 분야의 조언을 경청하고 관찰한 기록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새로 지은 집의 배전반 문제로 발생한 두통 사례부터 층수의 변화가 가져온 정서적 회복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공간의 에너지와 흐름을 따뜻한 시선으로 짚어낸다. 나아가 마이스터 에카르트의 비움과 침묵의 영성, 빅토르 프랑클의 실존적 자유를 아우르며 환경적 한계를 극복하는 내면의 힘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공간 배치나 주거 환경 개선을 제안하는 실용서를 넘어, 대지(땅)와 인간이 서로 공명하며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는 영성적 회복의 자리를 마련해 준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인간 내면의 방향성은 결코 빼앗길 수 없음을 역설하며, 상처받은 삶의 자리를 다독이는 깊은 위로를 건넨다. 삶의 공간에서 진정한 평화와 영적 회복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공간의 변화가 삶에 미치는 정서적 파동과 영성적 회복에 관한 따뜻한 관찰 일지
- 마이스터 에카르트의 비움부터 빅토르 프랑클의 자유까지, 상처받은 삶의 자리를 치유하는 영혼의 처방전 『땅도 기도합니다』


우리는 흔히 집이나 일터를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로 인식하지만, 그 공간이 품은 환경과 에너지는 우리의 신체와 정신에 끊임없이 신호를 보낸다. 원인 모를 불면과 두통, 가슴을 짓누르는 무거움은 어쩌면 우리가 머무는 공간이 보내는 정직한 경고일지도 모른다. 저자 강혁준 신부의 사목적 경험과 사유가 집약된 『땅도 기도합니다』는 일상의 공간에서 길을 잃고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공간과 인간이 맺어야 할 올바른 정서적 관계와 영적 회복의 방향을 일깨워 준다.

저자는 사제로서 교우들의 구체적인 삶의 애환을 경청하며 대화의 문을 연다. 이사 간 집에서 밤새 잠들지 못하는 아이, 지하 방에서 유독 피로해하던 남편이 지상으로 올라온 후 웃음을 되찾은 일화 등은 결코 우연이 아닌 공간과 생명의 긴밀한 연결성임을 밝힌다. 과학적 수치나 교리적 문답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삶의 불편함들을 풍수와 수맥 전문가들의 식견까지 아우르며 유연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풀어낸다는 점이 이 책의 돋보이는 미덕이다.

특히 책의 후반부에서 제안하는 영성가들의 깊은 사유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마이스터 에카르트의 내려놓음과 침묵의 영성은 환경에 집착하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을 하느님 안에서 자유로운 길로 인도하며, 빅토르 프랑클의 실존주의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마지막 내면의 의미는 결코 침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처럼 책은 물리적 공간의 개선을 넘어, 어떤 환경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을 내면의 단단한 중심을 세우도록 돕는다.

『땅도 기도합니다』는 자극적인 조언이나 일방적인 선언 대신, 조용한 저녁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 좋은 잔잔한 호흡을 지니고 있다. 완벽한 주거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공간을 채우는 마음의 평화와 회복하려는 의지임을 나직하게 전한다. 마음의 평온이 필요한 이 시대의 모든 독자에게, 발을 딛고 선 그 자리에서 하늘을 향해 올리는 가장 정결한 영혼의 기도가 되어줄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혁준
1996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본당사목과 경찰사목, 소방사목을 이어 왔다. 생명윤리와 사회복지를 공부했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인간학과 그리스도인의 희망을 강의했다.12년간 경찰사목을 하며 생명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고, 자살 및 사고 예방 활동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2008)과 대통령상(2010)을 받았다.사목 현장에서 몸과 마음, 환경과 신앙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관찰해 왔으며, 현재 서울대교구 사목국 직장사목팀에서 소방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회복을 위한 사목을 하고 있다.신학·철학·사회복지학을 바탕으로, 서로 멀어 보이는 몸과 영혼, 과학과 신앙, 환경과 기도가 본래 창조 질서 안에서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분별하고 안내하는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저서로 『희망이라는 나침반』, 『내 마음의 수호천사』, 『몸이 먼저 기도합니다』가 있다.유튜브 〈내마음의수호천사〉블로그 〈simmudo1〉

  목차

여는 말

1부 몸이 반응하는 환경의 언어
1장 창조 질서 안에서의 땅과 물
2장 환경이 몸에 미치는 영향
3장 관찰과 경험

2부 미신이 아닌 과학적 관찰
4장 지자기장과 인체의 상호작용
5장 수맥은 여러 요소 중 하나
6장 좋은 땅은 어디에 있습니까
7장 자연을 관찰할 때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3부 회복을 향하여
8장 물리적 원인부터 확인하십시오
9장 내 마음이 바뀌면 공간이 정돈됩니다
10장 기도하는 사람이 환경을 바꿉니다

닫는 말

부록
부록 1 자주 묻는 질문(FAQ)
부록 2 생활환경 점검 체크리스트
부록 3 기도와 성찰
부록 4 더 읽어 보면 좋은 자료
부록을 닫으며 이 자리에서, 이미 시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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