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  이미지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
좋은 안녕을 위한 어느 이혼전문판사의 마음
푸른향기 | 부모님 | 2026.07.24
  • 정가
  • 18,800원
  • 판매가
  • 16,920원 (10% 할인)
  • S포인트
  • 940P (5% 적립)
  • 상세정보
  • 14x20 | 0.302Kg | 232p
  • ISBN
  • 978896782269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이혼·양육·가사 사건을 오랜 기간 다뤄온 이혼전문판사 정현숙이 두 번째 책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를 출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쩌다 어른」, 「세바시 인생질문」 등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 신작에서 관계의 종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그리고 아이의 시간을 지키는 어른의 책임을 담아냈다.

첫 책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에 이어, 이번 신작은 ‘부부의 마침표’라는 주제를 더욱 깊고 넓게 확장한다. 정현숙 판사는 수천 건의 이혼 사건을 통해 관계가 어떻게 무너지고, 어떻게 다시 세워지는지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다. 그는 이혼을 단순한 결별이 아닌 ‘한 인간의 세계가 다시 그려지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이혼 법정이라는 가장 차가운 공간에서 마주한 가장 뜨거운 감정들 - 상처, 후회, 책임, 회복 - 을 기록하며, 관계의 문이 닫히는 순간에도 또 다른 방의 문이 열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 방에는 자기 성찰, 책임, 그리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놓여있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이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이혼 법정에서 얻은 통찰을 따뜻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이 책이 가장 깊이 다루는 주제는 아이의 관점에서 본 이혼이다. 정현숙 판사는 법정에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에게 가장 위험한 감정은 ‘슬픔’이 아니라 고립감이다. 겉으로 ‘괜찮은 아이’처럼 보이는 경우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부모의 관계는 끝날 수 있지만, 아이의 삶은 계속되며 그 과정은 안전하게 설계되어야 한다. 그는 ‘법이 할 수 있는 일은 양육비를 정하고 재산을 나누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너머의 자리 - 부모의 마음이 비로소 아이를 향해 돌아서는 순간 - 까지 함께 가고 싶다는 바람을 책에 담았다.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는 법률 절차를 넘어, 좋은 이별이란 무엇인지, 아이에게 상처를 덜 남기는 방법은 무엇인지, 관계가 끝난 뒤 인간은 어떻게 다시 성숙해지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은 이혼을 겪는 사람뿐 아니라, 관계·가족·성숙·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어른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 대상
-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시는 분
- 이혼하고 싶은데 어린 자녀 때문에 고민되시는 분
- 헤어지는 것이 두려워 결혼을 망설이시는 분
- 이혼전문판사의 이혼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부부는 내가 선택해서 만드는 유일한 피의 관계이다. 서로 간에 흐르는 동일한 유전자의 피가 전혀 없는데도 그 어떤 혈연관계보다도 더 강력한 피의 관계이다. 이 세상 그 어떤 관계가 이런 관계가 있는가. 그래서 그렇게 힘든 것이다. 그 마침표가.

이혼은 죽도록 힘들 수밖에 없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극한의 힘듦을 겪게 된다. 피의 관계를 종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혼은 삶의 한 문을 닫는다. 그러나 동시에 또 다른 방의 문을 열어준다. 그 방에는 자기 성찰과 책임, 그리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놓여 있다. 상처 이후에 자라는 사람은 분명 이전과 다르다. 덜 순진하지만 더 진실하고, 덜 의존적이지만 더 깊이 연결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현숙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5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하여, 현재 부산지방법원에서 근무 중인 22년차 부장판사다. 22년차 아내이자 세 아들의 엄마이기도 하다. 2017년 가사전문법관으로 선발된 이후 수많은 이혼과 양육, 가족분쟁 사건을 담당했다. 법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일기가 첫 책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로 출간되었고, 그 후 이혼전문판사라 불리며 독자와 매스컴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정법원의 일은 쉽지 않았다. 매일 누군가의 상처와 갈등, 후회와 눈물을 마주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수많은 이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은,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저자에게 큰 행운이기도 했다. 지난 9년간 이혼전문판사로 살아온 시간은 22년 법관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고, 가장 많이 배웠으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이 책 역시 부부의 마침표에 관한 이야기다. 그 마침표가 너무 아프지 않기를, 그리고 그 뒤에 남겨진 아이들을 꼭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brunch.co.kr/@c33c0f7458de4de

  목차

프롤로그- 어쩌다 이혼은 없습니다

1장 왜 이혼은 이렇게 아픈가?

이혼이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이유
86세의 그, 82세의 그녀
그녀가 칼을 든 이유 1 잘살아보겠다고 사채까지
그녀가 칼을 든 이유 2 헤어질 수 없어서
그녀가 칼을 든 이유 3 - 슬픔은 슬픔을 낳고
누가 죄인인가 1 - 남편과 아내
누가 죄인인가 2 남편과 동거남
영화 「결혼 이야기」는 왜 「이혼 이야기」가 아닌가?

2장 법이 말하지 않는 것들

간통죄 - 누구를 위해 존재하다 누구를 위해 사라졌나?
파탄주의와 유책주의 함께 할 수 없다면
중혼죄 두 집 살림한 죄
일부일처제는 죄가 없다
사랑에 빠진 건 죄가 아니잖아 아니, 죄다!!!
신태영의 이혼소송 조선의 이혼재판, 그 판결이 남긴 것
처음부터 괴물로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

3장 남겨진 사람들

꼬마야, 네 마음은 어떠니?
아들을 그리워하다 떠난 사람아
할머니엄마
부모의 자격 1 미친놈을 만나다
부모의 자격 2 남편은 미친놈 편?
부모의 자격 3 온전한 사랑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다림
좋은 안녕을 위하여

4장 아이의 시간

너의 의미 1 존재 자체로 빛날 거야
너의 의미 2 지켜주고 싶었어
너의 의미 3 엄마를 부탁해
5살 너의 슬픔 헤어지는 거
사라지지 않는 부모
법정에서 재판받는 아이들
괜찮은 아이의 비밀
충성갈등에 충성하지 않도록
시간지각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에필로그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