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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캄캄해!
어둠 속에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이야기
노란상상 | 4-7세 | 20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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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성동화 시리즈 2권.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후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후안은 아주 착하고 밝은 아이다. 하지만 해가 지고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면 두려움에 떨기 시작한다. 어두운 방안에 혼자 남겨지면 갖가지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인형이 갑자기 괴물로 변하거나, 마녀와 해적, 유령들이 나타나 자신을 잡아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할머니는 그런 후안에게 어둠 속에서 놀아 보자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후안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방문을 나선다. 후안은 과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무엇을 만나게 될까? 또 할머니가 이야기한 어둠 속의 놀이는 어떤 것이었을까?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후안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출판사 리뷰

“캄캄한 밤이 너무 무서워!”
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후안의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으로 두려움을 이겨 내고 용기를 배우는
노란상상 '인성 동화' 시리즈


최근 2015년 7월21일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꼭 이 때문이 아니더라도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선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지요. 하지만 막상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교과 공부처럼 주입식으로 가르칠 수도 없고, 스스로 깨닫길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노란상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가치 판단을 하고, 문제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인성 동화' 그림책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친구와 대화를 하듯, 또 할머니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듯 이야기 속에 빠져 들다 보면 주인공의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모든 물건이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고, 동생에게도 친구에게도 양보란 절대 없는 주인공부터 혼자 남겨진 밤이 무서워 소리를 지르는 주인공까지 우리 주변 아이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은 이야기를 통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답을 찾아볼 수 있지요. 또한 혼자 헤쳐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할머니나 할아버지, 어른들의 도움으로 지혜를 배워 보기도 하고요.
'인성동화' 시리즈는 나눔과 배려, 친절,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필요한 자양분을 선물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후안의 이야기
“밤은 아주 고요한 친구야.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는단다.”


깜깜한 밤이 되어 찾아오는 공포는 모든 아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온갖 무서운 상상이 떠올라 마음이 어지럽지요.
노란상상의 인성 동화 시리즈 두 번째 그림책, 『너무 캄캄해!』는 이렇게 모든 아이들이 갖고 있는 어둠에 대한 공포를 이야기합니다.

“너무 무서워. 인형이 갑자기 악당이 되면 어떻게 하지?”
“그림자들 때문이에요. 장롱 속에도 있고, 천장 위에도 있고, 문 뒤에도 있고, 침대 아래에도 있어요.”

후안은 눈이 여섯 개 달린 마녀, 거인, 유령, 절름발이 해적 등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통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너무 캄캄하다며 소리를 지르고, 엄마 아빠를 불러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할 수 없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이런 후안의 이야기를 읽으며, 밤이 무서워 엄마 아빠에게 달려가거나, 큰소리로 엄마 아빠를 부르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야기 속 후안의 할머니는 두려움에 떠는 후안과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밤은 아주 고요한 친구야.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는단다.”

“무서운 건 아무것도 없단다.”
어둠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그림책


할머니는 후안에게 어둠은 결코 두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놀이를 시작합니다. 후안에게 어둠 속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지요. 캄캄할 때에는 손이 눈이 된다는 사실과,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도 함께 말입니다.
한 손으로는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한 손으로는 더듬더듬 물건들을 만져가며 집안을 돌아다니던 후안은, 벽에 걸려 있던 목도리와 장갑, 할아버지의 시계, 소파를 거쳐 엄마와 아빠를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두려워했던 것들은 귀신이나 마녀가 아닌, 항상 가까이 있던 집안 물건들의 그림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두려움이란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고, 알 수 없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직접 부딪혀 보는 것이지요.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너무 캄캄해!』를 읽고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꿈을 꿀 수 있는 밤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교과 연계
누리과정 의사 소통 영역 : 말하기, 읽기, 듣기
누리과정 사회 관계 영역 :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누리과정 자연 탐구 영역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가족 1 1. 우리가족
국어 3-가 5. 무엇이 중요할까?
국어 3-나 7. 이렇게 생각해요




후안은 밝은 낮에는 아무 것도
무서워하지 않고 웃으면서 잘 지냈어.
하지만 밤이 되어 부엉이가 나뭇가지에
내려앉고 잠자리에 들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 어쩔 줄을 몰라 했지.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천천히
빛이 밝아 오는 거야.
후안은 갑자기 걱정이 되었어.
“너무 무서워.
인형이 갑자기 악당이 되면 어떻게 하지”

“무슨 일이니? 예쁜 내 아가야.”
“집에 있는 그림자들 때문이에요.
장롱 속에도 있고, 천장 위에도 있고,
문 뒤에도 있고, 침대 아래에도 있어요.”

“캄캄할 때에는 우리 손이 눈이 되는 거야.
뭐든지 만져 보자꾸나.
무서운 건 아무 것도 없단다.”
후안은 할머니의 손을 꽉 잡았어.
할머니의 손을 잡자 마음이 편안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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