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 읽는 우리 집 17권. 화장실을 차지하고 나오지 않는 친구를 기다리며 벌어지는 동물 친구들의 초조하고 급박한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화장실이 몹시 급해 뛰어온 곰, 돼지, 코끼리, 호랑이, 펭귄, 원숭이 그리고 기린이 화장실 앞에 차례대로 줄을 서지만, 먼저 들어간 친구가 나오지 않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같이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에 빠지고 마는 화장실 앞 소동을 그리고 있다.
참다못한 동물 친구들은 목청껏 고함을 치며 “빨리 나와!”를 연발하면서 화장실 문을 두드려대고, 시간이 갈수록 화장실에 먼저 들어간 친구가 누구인지 동물들과 한마음이 되어 몹시 궁금해하며,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똥이 몹시 마려운 동물 친구들의 야단법석 화장실 앞 대소동! 화장실이 급해 허둥지둥 뛰어간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이 비어 있지 않다면 먼저 들어간 누군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도리가 없다. 동물 친구들도 똥이 몹시 마려워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갔지만, 이미 누군가 화장실을 먼저 쓰고 있었다! “거기 도대체 누구야?” 화장실을 차지하고 나오지 않는 친구를 기다리며 벌어지는 동물 친구들의 초조하고 급박한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가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북스토리아이의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열일곱 번째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는 화장실이 몹시 급해 뛰어온 곰, 돼지, 코끼리, 호랑이, 펭귄, 원숭이 그리고 기린이 화장실 앞에 차례대로 줄을 서지만, 먼저 들어간 친구가 나오지 않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같이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에 빠지고 마는 화장실 앞 소동을 다루고 있다. 참다못한 동물 친구들은 목청껏 고함을 치며 “빨리 나와!”를 연발하면서 화장실 문을 두드려대고, 시간이 갈수록 화장실에 먼저 들어간 친구가 누구인지 동물들과 한마음이 되어 몹시 궁금해하며,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다급한 동물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거기 도대체 누구야?”, “빨리 좀 나와 달라고!”, “우리 차례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난 절대 더는 못 참아…….”, “이제 그만 좀 나와!”, “당장 나오지 못해!” 등과 같은 툴툴거리는 말을 쏟아내기에 이른다. “비켜!”라고 소리치는 코끼리부터 먼저 화장실을 쓰게 해달라는 호랑이, 새치기하려다 혼쭐날 뻔한 원숭이 그리고 잠깐이면 된다고 애걸하는 펭귄,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심통이 난 곰 등 급박한 상황에서 동물들은 각기 다른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하르먼 환 스트라아턴 작가는 네덜란드의 저명한 삽화가 가문인 환 스트라아턴 가문에서 태어나 1987년부터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약 400여 권의 아동 도서에 그림을 그려 국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서 및 일러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큰 명성을 누리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가진 하르먼 환 스트라아턴 작가가 이번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에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이야기와 더불어 각 동물들의 표정, 몸짓, 현장감 있는 대사가 잘 드러나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까지 더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급해서 풀쩍풀쩍 뛰는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아이들에게 동질감과 함께 즐거움을 더해준다. 끝까지 차례를 강조하다가 끝내 질서가 깨질 수밖에 없는 반전은 그림책 속으로 점점 더 흥미진진하게 빠져들게 한다.
“우리 차례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몹시 급한 곰이 허둥지둥 화장실로 왔지만 문이 꼭 잠겨 있다. “거기 혹시 누구 있어?” 하고 문을 두드리며 곰은 화장실 앞에 섰다. 그때 돼지가 와서 “줄을 서야 해?”라고 물으며 급하다고 먼저 화장실에 가도 되는지 물었다. “어림없는 소리!” 하고 곰이 딱 잘라 말하고 나자, “자, 비켜요, 비켜!” 하고 코끼리가 외치면서 뛰어오고, 어느새 호랑이도 와서 못 참겠다며 “빨리 좀 나와 달라고!” 하며 소리치기에 이른다. 길게 늘어선 줄을 본 펭귄은 호기심에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해하며 호랑이 뒤에 줄을 섰다. 모두 다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우리 차례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하고 툴툴거리며 화가 나서 소리쳤다. 큰 소리로 인사를 하며 다가온 원숭이는 느닷없이 “나, 먼저 좀 들어가도 돼?”라고 공연히 말했다가 먼저 온 동물들에게 “혼쭐나고 싶지 않으면, 저 꽁지로 가서 붙기나 해. 꼴찌 주제에!” 하는 꾸지람을 듣게 된다. 당장에라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원숭이, 펭귄, 호랑이, 코끼리, 돼지 그리고 곰, 이제 모두 다 하나같이 서성서성 안절부절못하고 몸을 비비 꼬고 참을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다. 가장 마지막에 다가온 기린은 모두 다 똥을 싸려고 기다리고 있는 줄을 보고는 기다림에 지쳐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버린다. 돼지는 꼬리를 비비 꼬아 나비매듭을 만들고, 코끼리는 기다마한 코로 바람을 씩씩 불어 대고, 호랑이는 견딜 수 없어 괴로워하고, 원숭이는 여기저기 매달려 흔드렁대고, 펭귄과 곰은 “낑낑.”, “끙끙.” 하며 앓는 소리만 내고 있다. “이래도 안 나오면, 진짜 끝장인 줄 알아!” 당장 나오라고 소리치는 순간, 갑자기 “쏴아아…….” 하고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화장실 앞에서의 동물들의 야단법석 소동을 다룬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는 여러 동물들의 개성 있는 등장과 함께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함께 사용하는 공용 화장실에서는 서로 간에 지켜야 할 예의범절과 규칙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차례와 규칙을 지키는 것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하르먼 환 스트라아턴
네덜란드의 저명한 삽화가들을 배출한 환 스트라아턴 가문에서 1958년에 태어났어요. 어릴 적 그림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곤 했지만 ‘누구나 다 그리는 그림 말고 뭔가 다른 일이 하고 싶어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한동안 암스테르담 법대에서 법학을 강의하다가 그만두고, 1987년부터는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 삽화가로서 약 400여 권의 아동 도서를, 또 문학 작가로서도 50권의 청소년을 위한 책을 출판하여 큰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은 국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아동 도서 및 삽화 분야의 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