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코끼리만 보면 똥집하고, 너구리만 보면 ‘구려구려 똥 구려’ 놀리고,
심심하면 코 파고, 간식 먹을 때 궁둥이를 들이미는 아기원숭이 생이는
놀이방의 소문난 장난꾸러기예요. 친구들은 입을 모아 말해요.
“우리는 생이가 싫어요!”
엄마는 무척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알록달록 예쁜 사탕을 주며
친구들에게 나눠 주라고 했지요. 다음 날에는 볶은 콩을 주며
친구들을 놀리고 싶을 때 생이 보고 먹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 날,
오도독오도독, 볶은 콩을 먹으며 생이는 정말 친구들을 놀리지 않았어요!
어, 그런데 이번에는 엄마가 아무것도 없는 빈통을 주었어요!
엄마 말로는 상상의 마법 콩이래요! 정말 마법을 일으킬까?
생이는 상상의 마법 콩을 먹고 정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