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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새 둥지가 된 아주 특별한 꼬마 양  이미지

아기 새 둥지가 된 아주 특별한 꼬마 양
소중한 친구를 만나고 싶은 친구에게
사파리 | 4-7세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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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꼬마 양 롤라는 다른 양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매끈매끈 윤나고 차랑차랑한 털을 가졌다. 그런데 찌는 듯 더운 날, 농장의 다른 양들과 함께 롤라의 털도 몽땅 깎이게 되었다. 롤라는 자신의 자랑거리였던 털이 없어지자 슬픔에 빠진 나머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털이 자라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새로 자라난 롤라의 털은 뻣뻣하고 너저분하고 마구 엉켜 있었다. 롤라는 너무 속상해 눈물을 터뜨렸다. 그때, 롤라의 텁수룩한 털 위로 작고 여린 알이 떨어졌다. 북슬북슬한 털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밤사이 여린 알을 포근히 품어 주었고, 다음 날 귀여운 아기 새가 태어나는데….

  출판사 리뷰

특별한 변화가 가져다준 소중한 친구!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몹시 추웠어요. 하지만 자그맣고 여린 알은 끄떡없었답니다. 롤라의 북슬북슬한 털이 포근하고 안전하게 알을 감싸 주었거든요.”
꼬마 양 롤라는 다른 양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매끈매끈 윤나고 차랑차랑한 털을 가졌어요. 그런데 찌는 듯 더운 날, 농장의 다른 양들과 함께 롤라의 털도 몽땅 깎이게 되었지요. 롤라는 자신의 자랑거리였던 털이 없어지자 슬픔에 빠진 나머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털이 자라기만을 기다렸어요.
하지만 새로 자라난 롤라의 털은 뻣뻣하고 너저분하고 마구 엉켜 있었어요. 롤라는 너무 속상해 눈물을 터뜨렸지요. 그때, 롤라의 텁수룩한 털 위로 작고 여린 알이 떨어졌어요. 북슬북슬한 털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밤사이 여린 알을 포근히 품어 주었고, 다음 날 귀여운 아기 새가 태어났지요. 아기 새는 따뜻하고 푹신푹신한 롤라의 털을 무척이나 좋아했고, 롤라는 아기 새를 도울 수 있어서 자신의 털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답니다.
《아기 새 둥지가 된 아주 특별한 꼬마 양》의 주인공 롤라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매끈매끈하고 보들보들한 털을 깎이고 크게 슬퍼하지만, 그 대신 자신의 북슬북슬한 털을 아끼고 좋아해 주는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꼬마 양 롤라와 같은 경험을 종종 하게 됩니다.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어버렸을 때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게 세상에 더 이상 없는 것처럼 생각하곤 하지요.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우리는 잃어버린 것 대신 또 다른 것을 얻게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실제로 롤라는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털을 가졌지만 그땐 행여나 털이 엉클어질까 봐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지 못했어요. 또 오로지 거울로 자기 자신만 비추어 보았지요. 그런데 엉클어진 털을 갖게 된 뒤로는 아기 새와 함께 신나게 언덕을 뛰놀고, 거울로 자신뿐 아니라 아기 새도 같이 비추어 볼 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자신보다 아기 새를 바라보며 도와주려 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멋진 털 대신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롤라는 이제 예전의 매끈매끈하고 반질반질 윤나는 털 대신에 더 북슬북슬하고 더 뭉실뭉실한 털을 원하게 되었어요. 더 많은 친구들을 품어 주고 싶었거든요. 롤라처럼 생각을 새롭게 바꾸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꼬마 양 롤라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꼬마 양 롤라는 늘 혼자 농장을 거닐며 자신의 털을 뽐냈어요. 마치 ‘난 친구는 필요 없어!’ 하는 듯한 표정으로요. 자신의 외모를 바라보며 칭찬해 주는 친구들의 말과 시선이 좋아서 매일매일 털을 깨끗이 씻고, 정성껏 말리고, 꼼꼼하게 빗질했지요. 그러다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털을 몽땅 깎이자 친구들을 모두 피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무도 없는 언덕에 숨어 털이 자라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 부끄러워 친구들 앞에 설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롤라와 닮은 아이나 어른 들이 많아요. 모두 외모 가꾸는 것을 좋아하지요. 외모에 신경 쓰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외모를 가꾸지 않거나 옷을 차려입지 않은 친구들을 무시하는 이들도 종종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외모를 가꾸는 것은 지나치지만 않다면 긍정적인 모습이에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이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아이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겉모습에만 집착한다면 다른 곳으로도 다양하게 시선을 돌리고, 내면의 아름다움도 키울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이들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도록 알려 주어야 하지요.
《아기 새 둥지가 된 아주 특별한 꼬마 양》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날마다 가꾸는 빛나는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배려하고 다른 이들을 위하는 마음에 있음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아이들은 멋진 털을 가진 롤라보다 북슬북슬하고 엉클어진 털을 가진 롤라가 더 멋지고 아름답다고 느끼게 될 거예요. 아기 새 둥지가 된 꼬마 양을 통해 마음 따뜻한 우정이 가져다 준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제마 메리노
스페인에서 태어나 영국 케임브리지 미술 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2011년에 ‘맥밀란 어린이 책 일러스트상’을 받았습니다. 첫 그림책인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로 ‘워터스톤스 어린이책상’과 ‘케임브리지셔 그림책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후보에 올랐으며, ‘코번트리 인스피레이션상’, ‘비숍스 스토포드 그림책상’, ‘하트 오브 하윅 어린이책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며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 《나무 위에 올라가는 아주 별난 꼬마 얼룩소》와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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