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엉뚱한 아이 엘미러가 들려주는 상징적인 이야기와 열린 결말
엘미러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옷을 입고 싶지만 엄마 아빠는 그런 엘미러에게 늘 “그 옷을 입으면 안 돼”, “장난감들도 옷을 입었잖니.” 하면서 끊임없이 엘미러를 걱정하며 간섭합니다. 그러다 엘미러는 아프기 시작하고, 엄마 아빠는 안타까워하지만 엘미러는 입을 다문 채 가만히 있지요. 결국 엄마 아빠는 엘미러를 차에 태우고 강가에 데려다 줘요. 그리고 엘미러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어디론가 헤엄쳐 가지요. 언뜻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결말이지만, 자유롭게 헤엄쳐 가는 엘미러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얼까?’ 또 ‘우리가 정말 원하는 건 무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것은 어른들에게 강요받은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