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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썼어요, 비가 왔다구요
큰나 | 4-7세 | 20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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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내가 그린 모든 것이 살아나서 상상과 현실이 하나가 된 듯 펼쳐지는 이야기

여행을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며 나는 참새를 그렸어요. 곧 나무들이 늘어선 가로수 길과 바다를 그리지요. 그림으로 그려낸 그 모든 게 현실이 되어 나타나고, 마침내 그립던 아빠가 배를 타고 돌아와요. \'나’라는 화자가 그린 그림 그림과 현실의 이야기가 하나가 되어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이 하나가 된 듯 꿈처럼 펼쳐집니다.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놀라운 상상의 세계가 너무도 독특하면서도 깊은 분위기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에요.

  출판사 리뷰

세계 명문대 문도 당당하게 두드리게 해 주는 철학그림동화

미국 명문대 입학담당 관계자들은 한국 학생들의 특징으로 너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창의적인 학습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힘들어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창의적인 에세이를 쓰려면 특정 사안이나 사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야 하지만 한국의 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국의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밤늦도록 공부한 뒤 겨우 몇 시간 눈을 붙이고 다시 학교로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데 이렇게 피곤한 생활 속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기도 힘들고, 학교에서 배운 걸 달달 외워서 좋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교육 시스템에서는 비판적 사고와 창조적 능력을 갖추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만 봐도 학교 성적에만 급급해 할 게 아니라 더 넓게 시야를 넓혀 아이들에게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매사에 깊이 생각하며 철학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매사를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창의력 있게 철학하는 습관은 암기과목처럼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지는 게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에게 철학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기에 생각에 생각을 더하게 해 주고, 매우 일상적인 소재로 사고의 지평을 열어주는 철학그림동화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더욱 그 가치를 재조명해 볼 만하다.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아이들에게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키워줌은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문명이 지닌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성을 키워줄 것이다. 또한 획일적인 이야기들에 익숙해진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주기에 더없이 좋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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