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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피천득 수필그림책
현북스 | 4-7세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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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31권. 피천득 선생님의 두 번째 수필그림책으로, 피천득 선생님의 엄마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숙이 느낄 수 있다.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그림책은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중에 어린이가 읽을 수 있고 어린이가 읽으면 좋을법한 대목을 가려 뽑아 만든 것이다. 특히 수필 원문이 드러내는 독특한 정신과 문체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우리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장을 다듬었다.

수필 <인연>이 교과서에 실리는 등 피천득 수필가의 수필은 국민적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현대수필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놓았다. 그런 수필 중에서 이번에 수필그림책으로 나온 <엄마>는 ‘여성을 참미하고 그리워하며 연민의 정을 행간에 아름답게 풀어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를 등장시켜서 그 어린이의 시선으로 엄마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아주 서정적이며 간결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나면
하루 내내 행복하다는
어릴 적 피천득 선생님의 이야기


현북스에서 피천득 선생님의 첫 번째 수필그림책에 이어 두 번째 수필그림책을 출간했다. 두 번째 수필그림책 《엄마》로, 피천득 선생님의 엄마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숙이 느낄 수 있다.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그림책은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중에 어린이가 읽을 수 있고 어린이가 읽으면 좋을법한 대목을 가려 뽑아 만든 것이다. 특히 수필 원문이 드러내는 독특한 정신과 문체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우리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장을 다듬었다.
수필 '인연'이 교과서에 실리는 등 피천득 수필가의 수필은 국민적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현대수필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놓았다. 그런 수필 중에서 이번에 수필그림책으로 나온 《엄마》는 ‘여성을 참미하고 그리워하며 연민의 정을 행간에 아름답게 풀어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를 등장시켜서 그 어린이의 시선으로 엄마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아주 서정적이며 간결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엄마가 일시적으로 부재한 상황에서, 그 존재 가치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는 어린이의 심리를 구체적인 장소와 추억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락방, 벽장, 광, 장독대, 주춧돌 등은 물론 할아버지할머니, 아빠엄마가 어렸던 시절에 집을 구성했던 장소이다. 그런 장소들에서 엄마를 그리워하며 떠올리는 어린이의 마음은 요즘 아파트와 빌라의 거실, 부엌, 다용도실, 베란다 등에서 엄마를 그리워하며 떠올리는 어린이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이 수필그림책을 어린이들에게 읽히면서 아빠엄마도 그렇게 할머니를 찾으며 그리워한 적이 많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른인 아빠엄마도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런 시절에 엄마가 잠시 없던 시간에 엄마를 그리워하고 찾아본 추억이 있으며, 그런 경험과 추억을 가지고 자라면서 어른이 되었다. 아이에게 그런 사실을 이 수필그림책 《엄마》를 읽히면서 알게 한다면, 이 책의 의미와 가치는 한결 높아질 것이다.

아이들에게 상상의 이야기인 동화가 아닌, 수필을 읽도록 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동시와 동화는 저마다 독특한 형식을 가진 창작이라고 한다면 수필은 글쓴이의 경험이나 느낌, 생각을 자유롭게 쓰는 산문 형식의 글이다. 대다수의 어린이가 동시나 동화를 읽지만 실제로 동시나 동화보다는 일기, 생활문, 독후감, 감상문 등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글들이 큰 범주에서 수필이기에,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을 읽는 독서 활동이 아주 유익하다는 점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피천득
1910년 5월 29일 지금의 서울 종로에서 가죽신을 만들어 팔던 아버지 피원근(皮元根)과 어머니 김수성(金守成)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피천득이 태어나던 당시 부친 피원근은 한성(漢城)의 중심부, 즉 지금의 종각에서 종로 5가에 이르는 지역을 포함해 상당히 넓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구한말의 거부(巨富)였는데, 피천득의 나이 여섯 살(1916) 때 사망하였다. 아홉 살 때 모친마저 세상을 뜬 이후 삼촌 집에서 성장했다. 모친을 여윈 1919년, 서울 제일고보 부속국민학교에 입학해 1923년 4학년을 수료하고, 같은 해 서울제일고보에 입학해 1926년 졸업했다. ‘거문고를 타고 노는 때 묻지 않은 아이’라는 뜻을 지닌 ‘금아(琴兒)’는 유년기부터 피천득의 집안과 교류가 있었던 춘원 이광수가 지어준 호이다. 춘원의 권유로 16세 때인 1926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공보국중학교(Thomas Hanbury Public School)에서 수학했는데, 이 무렵 평생의 정신적 스승이 된 도산 안창호를 만나게 된다. 1929년에는 상하이 후장대학(?江大學) 예과에 입학하고 이듬해인 1930년 ≪신동아≫에 시 <서정소곡>을 처음으로 발표한 뒤 <소곡>(1931), <가신 님>(1932), 그리고 수필 <눈보라치는 밤의 추억>(1933), <나의 파일>(1934) 등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한다. 1931년에는 후장대학 영문과에 진학해 1937년 졸업한 뒤 귀국해서 미국계 석유회사 스탠다드오일사에 잠시 근무했다가 경성중앙상업학원 교사로 부임한다. 1945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교수를 거쳐 1946년부터 1975년까지 서울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시를 강의했고, 1954년 미 국무부 초청으로 하버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5월 25일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선생은 1947년 ≪서정시집(抒情詩集)≫(상호출판사), 1959년 ≪금아시문선(琴兒詩文選)≫(경문사), 1969년 문집 ≪산호(珊瑚)와 진주(眞珠)≫(일조각), 1976년 수필집 ≪수필≫(범우사)을 출간했고 같은 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시집≫(정음문고)을 번역·간행했다. 1980년에는 그간 발표한 산문과 시를 선해서 ≪금아문선(琴兒文選)≫과 ≪금아시선(琴兒詩選)≫(일조각)을 출판했고, 1993년에는 시집 ≪생명≫과 ≪삶의 노래≫(동학사), 1996년에는 수필집 ≪인연≫(샘터), 1997년에는 <피천득 문학 전집>, 2001년에는 영문판 시 수필집 ≪A Skylark≫(샘터)을 간행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1), 인촌상 문학부문(1995), 자랑스런 서울대인상(1999)을 수상한 바 있다. 부인 임진호(林珍鎬) 여사 사이에서 2남(세영, 수영) 1녀(서영)를 두었으며, 장남 세영은 연극배우 및 성우,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 캐나다로 건너가 30여 년을 살다 부친의 권유로 귀국해 경북 문경에서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고, 차남 수영은 의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선생의 수필에 자주 등장하는 막내딸 서영은 도미(渡美)해 현재 보스턴대학의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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