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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소녀
꿈꾸는달팽이(꿈달) | 4-7세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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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새와 소녀 사이의 소통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다. 소통의 부재는 단지 이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와 소녀의 문제가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존재와 다른 또 하나의 존재 사이에 소통의 부재는 언제나 있다. <새와 소녀>는 이러한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내고 있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소통의 부재를 겪는다. 자신과 남 사이의 소통의 부재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 같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이해 받기를 바란다. 하지만 세상에서 타인과의 소통은 쉽지 않다. 현대인은 모두 이러한 소통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통이 더욱 쉬워지고 활발해진 것 같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물리적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공간을 통해 만나면서 나의 의도와 상대방의 의도는 더욱 왜곡되기 쉬워진다. 이 작품은 현대인들이 처한 이러한 측면을 효과적이고 몰입도 있는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해 냈다.

  출판사 리뷰

*두 존재 사이의 소통이 주는 울림
창가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 작은 소녀가 있다. 긴 여행에 지쳐서 쉴 곳을 찾고 있는 새가 있다. 소녀의 창가로 새가 날아온다. 새를 만나서 기뻤던 소녀는 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한다. 새 역시 소녀가 마음에 들었고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소녀는 새의 노래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소녀는 새에게 글자를 알려 주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새가 읽을 수 없다.

새와 소녀는 생각한다.
‘내 말을 알아들은걸까?’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새와 소녀≫는 새와 소녀 사이의 소통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다. 소통의 부재는 단지 이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와 소녀의 문제가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존재와 다른 또 하나의 존재 사이에 소통의 부재는 언제나 있다. ≪새와 소녀≫는 이러한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내고 있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소통의 부재를 겪는다. 자신과 남 사이의 소통의 부재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 같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이해 받기를 바란다. 하지만 세상에서 타인과의 소통은 쉽지 않다. 현대인은 모두 이러한 소통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통이 더욱 쉬워지고 활발해진 것 같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물리적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공간을 통해 만나면서 나의 의도와 상대방의 의도는 더욱 왜곡되기 쉬워진다.
이 작품은 현대인들이 처한 이러한 측면을 효과적이고 몰입도 있는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해 냈다. 이러한 감정을 느끼고 이러한 갈등을 겪고 있는 게 어찌 새와 소녀뿐이겠는가?
새와 소녀는 다시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을까?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좋은 의도를 마음 깊이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2018년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
대교 눈높이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다. 그 동안 여러 명망 있는 작가들이 눈높이아동문학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우리 아동문학계를 살찌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새와 소녀≫는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두 존재 사이의 소통에 대해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대상을 수상한 ≪새와 소녀≫는 존재와 존재의 만남, 그 과정을 감각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일상을 통해 가만가만히 보여 주는 작품이다.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존재 사이의 의사소통이 자꾸만 어긋난다.
왜 안 그렇겠는가. 나의 방식을 저쪽은 이해하지 못하고, 저쪽의 방식에 내가 어리둥절해진다. 각자의 자신이 할 수 있는 언어와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려고 애쓰면서도, 서로를 전적으로는 믿지 못하는 소녀와 새가 만나는 장면은 우리가 가장 중요한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서로를 향한 안타까운 어긋남이 되풀이되고, 그들의 사이는 멀어지지만, 결과는 둘이 다시 만나는 해피엔딩. 어쩌면 상투적이거나 억지스러울 수도 있는 이런 설정과 전개가 선명하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림에 실려 놀랍도록 자연스러운 설득력을 담아낸다. 비단 이 새와 아이 사이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도록 만드는 울림이 크다.
-눈높이아동문학상 심사평-

  작가 소개

지은이 : 류주영
어린이 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립니다.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고, 2017년 나미 콩쿠르에서 입선하였습니다.그림책 『나는 초록』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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