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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
한림출판사 | 4-7세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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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는 항상 옆에 딱 붙어 있던 그림자가 사라지자 그림자를 찾아 나선다. 아이는 친구들보다 딱지치기를 잘 못했을 때, 받아쓰기를 많이 틀렸을 때마다 그림자를 하나씩 잃어버렸다. 아이는 자신감이 없을 때마다 잃어버렸던 그림자를 모두 찾고, 마지막 그림자를 마주하는데….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아가며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이 작아질 때마다 잃어버린 그림자와 나의 이야기
실수투성이에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아이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기를 바라고, 꼭꼭 숨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할 수 있는 일에도 나설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항상 내 옆에 있던 그림자가 사라지자 아이는 언제부터 그림자를 잃어버리기 시작했는지 곰곰이 생각한다.
이주희 작가는 보일 때도 있고 안 보일 때도 있지만 언제나 내 옆에 딱 붙어 있는 그림자에 자존감의 의미를 담아서 『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를 쓰고 그렸다. 너무 당연하게 존재하기에 혹은 내 뒤에 숨어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 그림자처럼 자존감 역시 내 마음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래서 조금씩 자존감을 잃어버려도 알아채지 못하고 상처를 내버려둬서 왜 아픈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아이는 마음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림자를 찾아가며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깨달아간다. 아이가 잃어버린 그림자를 마주할 때마다 짓는 미소는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아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아이와 그림자의 이야기는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며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의 일상에 전하는 위로의 한 마디, “같이 가자.”
『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의 이야기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내 이야기 같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주희 작가는 『고민 식당』에 이어 『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에서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를 보듬어 주고 위로한다. 꼭꼭 숨은 그림자에게 아이는 ‘같이 가자’라며 손 내밀어 용기를 북돋워 준다. 아이와 그림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그림자를 되돌아보게 된다. 무수한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커 가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손길과 위로는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주희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 간결한 선과 색채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였다. 아이들의 실수와 두려움을 토닥여서 자양분으로 만들어 주고자 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를 읽으며 나만의 그림자에게 ‘괜찮아, 잘 하고 있어.’라는 말을 건네 보면 어떨까?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모두 자신을 위로하고 보듬어 줄 수 있기를 바라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주희
쓰고 그린 책으로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 ≪어떡하지?! 고양이≫, ≪고민 식당≫, ≪껌딱지 독립기≫, ≪무엇이 보이니?≫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서로서로 통하는 말≫, ≪정연우의 칼을 찾아 주세요≫, ≪너도 나도 엄지척≫, ≪갑자기 악어 아빠≫, ≪이불 바다 물고기≫,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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