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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아홉 단계
교양인 / 에릭 에릭슨, 조앤 에릭슨 (지은이), 송제훈 (옮긴이) / 2019.08.23
16,000원 ⟶ 14,400원(10% off)

교양인소설,일반에릭 에릭슨, 조앤 에릭슨 (지은이), 송제훈 (옮긴이)
인간 심리를 바라보는 관점을 프로이트의 ‘성’ 중심에서 사회, 역사로 확장한 정신분석 혁명가 에릭 에릭슨이 평생 천착한 생애 발달 이론의 완결판. 에릭슨은 《인생의 아홉 단계》에서 80~90대 초고령 노인들이 인지적, 신체적 능력의 쇠퇴로 인해 겪는 정체성의 위기를 밝히고 발달 과업을 제시한다. 기존의 에릭슨의 8단계 발달 이론은 60대를 전후로 시작되는 노년기가 다소 길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에릭슨 자신이 80대가 된 후 아홉 단계로 수정했고 에릭슨 사망 후 아내 조앤 에릭슨이 유고를 정리해 9단계를 추가해 증보개정판을 출간했다. 에릭슨 이론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인간이 생애 전체에 걸쳐 발달한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삶 전체가 자기 성숙의 과정임을 밝힌다. 특히 노년기가 다음 세대를 위한 지혜의 문을 여는 시기임을 설명하고, ‘받는 존재’로 태어나 다음 세대를 위해 ‘주는 존재’로 떠나는 선물로서의 죽음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운다.개정 증보판 서문 초판 서문 1장 정신 분석과 ‘외부 세계’ 2장 심리성적 발달과 세대의 주기 발달의 후성적 원리와 전성기기 기관 양태와 몸의 자세와 사회적 양상 3장 심리사회적 발달의 주요 단계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의 도표와 용어 발달의 마지막 단계 - 노년기 세대 간의 연결 고리 성인기 정체성 형성 청소년기와 학령기 의지와 통제력 발달 취학 전 시기 4장 자아 발달과 에토스 자아 방어와 사회적 적응 ‘나’와 ‘우리’ 현실의 세 가지 요소 에토스와 윤리 정신분석과 상대성 원리 5장 발달의 아홉 번째 단계 6장 노인과 공동체 7장 나이 듦에 대하여 참고문헌 삶의 속도는 느려져도 변화와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인간 심리를 바라보는 관점을 프로이트의 ‘성’ 중심에서 사회역사로 확장한 정신분석 혁명가 에릭 에릭슨이 평생 천착한 생애 발달 이론의 완결판 노인들을 향한 혐오의 언어가 넘쳐난다. 노인들은 과학 기술에서 소외되고 쏟아지는 정보를 따라가지 못해 뒤처진다. 친구들은 떠나가고, 가족들은 외면한다. 장수가 축복이던 시절은 지나갔고, 남아 있는 긴 미래는 버겁다. 열심히 살아 온 인생의 마지막 단계, 남은 것은 혼란과 외로움이다. 노인들은 사회에서 밀려나 마땅한 존재인가? 노인들이 존경받는 ‘어르신’이 아닌 배척과 혐오의 대상이 된 지금, 우리는 노년이라는 모두에게 주어진 미래를 어떻게 상상하고 계획할 수 있을까? 에릭 에릭슨은 인간 심리를 바라보는 관점을 프로이트의 ‘성’ 중심에서 사회역사로 확장한 정신분석의 혁명가이자, 인간이 사회적 위기와 갈등을 통해 성장한다는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을 정립한 발달심리학의 대가이다. 에릭슨은 《인생의 아홉 단계》에서 80~90대 초고령 노인들이 인지적, 신체적 능력의 쇠퇴로 인해 겪는 정체성의 위기를 밝히고 발달 과업을 제시한다. 기존의 에릭슨의 8단계 발달 이론은 60대를 전후로 시작되는 노년기가 다소 길다는 비판을 받았다. 에릭슨 자신이 80대가 된 후 아홉 단계로 수정했고 에릭슨 사망 후 아내 조앤 에릭슨이 유고를 정리하면서 9단계를 추가해 증보개정판을 출간했다. 에릭슨 이론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인간이 생애 전체에 걸쳐 발달한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삶 전체가 자기 성숙의 과정임을 밝힌다. 특히 노년기가 다음 세대를 위한 지혜의 문을 여는 시기임을 설명하고, ‘받는 존재’로 태어나 다음 세대를 위해 ‘주는 존재’로 떠나는 선물로서의 죽음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운다. “사실 우리는 더 인간다워져야 한다.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자유를 발견하면서 성취를 추구해야 한다. 생애 초기에 우리는 받는 존재다. 중년에 이르러 자립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자기 삶을 완성하려면 다른 이들에게 주어야 하며, 이 세상을 떠날 즈음에는 주는 존재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이러한 관점에서 죽음은 우리에게 마지막 선물이 될 수 있다. 우리 자신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우리가 나온 상점을 채울 만한 것들을 만들어내며 사는 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믿는다. 우리의 의무는 자신의 의식을 더욱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 누구인지 분명히 밝히고 그것을 확장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근원으로 짐을 가득 싣고 돌아가려면 평생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197쪽 에릭슨은 이 책에서 자신을 완성하고, 지혜를 전달하고, 나이 듦과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자유롭고 유쾌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이야기한다. 심리학과 사회학과 인류학의 통찰이 담긴 이 책은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모두가 늙음과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회에서 노년기 인간의 성숙에 대해 희망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정체에서 도약으로, 혼란에서 완성으로 몸의 성장은 멈춰도 정신은 계속 성장한다 에릭 에릭슨은 인간이 생물학적 성장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평생 동안 발달한다고 본 최초의 이론가다. 그에 따르면 정체성은 고정되거나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아니라 “사회적 실제 안에서 영원히 수정될, 자기에 대한 현실 감각”이다. 에릭슨은 인간에게는 스스로 자신의 심리적 발달을 이끌 능력이 있다고 보았다. 인간은 성장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경험을 조직하며 끊임없이 발전한다. 인간은 평생 동안 성장한다에릭슨의 인간 발달 이론 에릭슨은 애초에 인간의 생애를 유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여덟 단계로 구분했는데, 이 책에서는 초고령 노년기에 경험하는 정체성 위기를 포함해 발달의 아홉 단계를 제시한다. 개인은 발달 단계마다 사회적 위기를 겪는데, 각 단계에서 겪는 갈등을 잘 통합해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한다. 이전 단계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다음 단계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며, 앞에서 실패했더라도 다음 단계의 과업을 수행해 나가면서 이전의 갈등을 극복해 현재의 단계와 다시 통합할 수도 있다. 첫 번째 단계인 ‘유아기’의 위기는 ‘기본적 신뢰 대 기본적 불신’으로, 아기는 모성적 인물과 유대감을 쌓으며 긍정적인 자기감을 발달시키고 삶에 대한 희망을 얻는다. ‘유년기 초기’에는 ‘자율성 대 수치심과 의심’의 위기를 겪는데, 항문 사용과 관련해 자기 통제를 배우며 의지라는 덕목을 갖춘다. ‘놀이기’에는 ‘주도성과 죄책감’의 위기를 겪는다. 아이는 목적의식을 발휘해 주도적으로 상황을 이끌 수 있지만 넘어서는 안 될 금기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억제하기도 한다. 네 번째 단계인 ‘학령기’의 위기는 ‘근면성 대 열등감’이다. 이 시기에는 집중력과 끈기를 발휘해 역량을 갖추지만 실패하면 열등감을 느끼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청소년기’에는 ‘정체성 대 정체성 혼란’의 위기를 겪는데, 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신체적 성숙이 완성되는 이 시기에 심리적 유예 기간을 보내며 다양한 맥락에서 자신을 탐색해본다. ‘친밀 대 고립’의 위기를 겪는 ‘청년기’의 개인은 점차 자기 몰두에서 벗어나 자신이 품은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동반자를 찾는다. ‘성인기’에는 ‘생산력 대 침체’의 위기를 겪는다. 가정과 자녀를 돌보고, 다음 세대에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이 단계에 부여된 과업이다. 여덟 번째 단계인 ‘노년기’의 위기는 ‘자아 완성 대 절망’이다. 개인들은 신체적, 정신적 퇴보로 인해 삶에 회의를 느끼지만 지혜라는 덕목을 발휘해 자기 삶의 필연성을 인정하고 혐오를 극복한다면 진정한 자아 완성을 이룰 수 있다. 아홉 번째 단계인 ‘초고령기’에 노인들은 앞선 여덟 단계의 위기를 모두 겪지만, 이전 단계에서 획득한 지혜와 완성의 덕목으로 현실을 인식하고 삶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다. 다양한 타자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죽음을 삶의 이치로 받아들이는 노년 초월(Gerotranscendence)로 나아간다. 자신을 완성하고, 지혜를 전달하고, 세대를 연결하는 자유롭고 유쾌하고 품위 있는 노년에 대하여 초고령 노인들은 심각한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가치 있는 것들을 생산해내지 못한다는 침체감, 자율성과 통제력을 잃어 간다는 상실감, 신체적으로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무력감,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로 인한 우울감을 동시에 느낀다. 내 삶을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인지 의문이 들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만이 전부인지 혼란스럽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은 길어졌지만 그만큼 길어진 은퇴 후 노년의 삶에 대한 고찰은 턱없이 부족하다. 에릭슨은 노년기의 정체성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에게서 살아남은 것이 나다(I am what survives of me, 살아서 여기까지 온 내가 바로 나다).” 노년기의 삶의 태도를 압축하는 이 말에는 비통함이나 후회 없이 자기 자신과 삶을 수용하고, 인생의 불가역성을 인정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 노년기의 핵심 덕목인 ‘지혜’는 삶이 아직은 가치 있음을 믿는 동시에 젊음에 대한 갈망을 내려놓고 내 몸의 한계를 인정하며 가치 있는 것들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노년기의 역할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가 갖춰야 할 것은 ……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생기와 깨어 있음이다. 우리는 적응의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기지와 지혜를 모두 동원해서 정신적, 신체적 능력 저하를 가볍고 유쾌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 모두는 젊은 날의 능력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그것을 충분히 누렸다. 이제는 기지와 진정한 이해로 젊은 날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자. 청각과 시각이라는 특권을 가지고 이제는 계속해서 바라보고 들어야 한다.” -21쪽 발달의 아홉 번째 단계 - 초고령 노년기의 정체성 위기와 발달 과업 아홉 번째 단계에 있는 초고령 노인은 신체 능력과 인지 능력이 퇴보하며 자율성과 통제력을 상실해 감에 따라 이제까지 겪어 온 발달 단계를 전부 새롭게 경험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가치관이 전반적으로 흔들리게 되며, 부정적 요소가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위기에 직면한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각 단계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위기가 ‘기본적 신뢰 대 기본적 불신’, ‘주도성 대 죄책감’, ‘자아 완성 대 절망’ 등으로 제시되었지만 아홉 번째 단계에 있는 개인은 ‘기본적 불신 대 기본적 신뢰’, ‘죄책감 대 주도성’, ‘절망 대 자아 완성’처럼 부정적인 상황을 더 강하게 경험한다. 그러나 아홉 번째 단계에서 이전 여덟 단계의 사회적 위기를 순조롭게 극복한 개인은 완성과 지혜라는 덕목을 갖추고 ‘노년 초월’로 나아간다. 기본적 불신 대 기본적 신뢰 기본적 신뢰는 모든 시련과 고난에 맞서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유아 시절, 양육자의 적절한 관심과 반응에서 비롯되는 기본적 신뢰는 세상이 내게 적절하게 반응하리라는 믿음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각을 키워주며, 어려움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바탕이 된다. 반면 아홉 번째 단계에 있는 개인은 빠르게 쇠약해지는 몸과 흐려지는 판단력 때문에 점차 자신의 능력을 불신하게 된다. 실수가 잦아지고 간단한 일도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에 희망은 절망으로 바뀐다. 그러나 끈질긴 희망으로 자신을 믿고 삶을 긍정한다면 노년기에도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 “노인들은 자신의 능력을 불신하게 된다. 시간은 건강과 강한 근력을 유지해 온 사람들에게도 타격을 가하고, 신체는 어쩔 수 없이 약해진다. 반복되고 가속화되는 붕괴와, 일상적이거나 갑작스러운 모욕감 앞에서 희망은 쉽게 절망으로 바뀐다. …… 그렇지만 노인들은 저녁에 해가 지는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아침에 해가 뜨는 장면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본다. 빛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다. 어느 아침 밝은 빛과 새로운 경험이 무엇을 가져다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168쪽 침체 대 생산력 에릭슨은 성인기를 ‘세대 간의 연결고리’로 설명했다. 성인기의 위기는 ‘생산력 대 침체’로 나타난다. 개인은 자기 자신을 계속해서 발달시켜야 할 책임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고 전수할 책임을 진다. 배려라는 덕목을 갖추고, 일에 전념하고 가정을 꾸리고 양육을 하고 공동체에 참여하며 다음 세대에 긍정적인 가치들을 전하는 데 에너지를 쏟는다. 반대로 초고령기 노인은 다른 이들을 배려하고 돌볼 책임이 면제된다는 사실로 인해 스스로 쓸모 있는 존재인지 되물으며 침체감에 빠지기도 한다. “80대나 90대가 되면 개인은 기력을 잃기 시작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위 사람들에게서 전해지는 돌연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능력도 줄어든다. 활동적인 개인들의 주요한 참여로 이루어지는 생산력이 노인에게는 더는 기대되지 않는다. 이는 노인들에게 배려라는 과제를 면제해준다. 하지만 아무런 요구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쓸모가 없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할 일이 주어지지 않을 때 침체감은 커진다.” -175쪽 절망 대 자아 완성 아홉 번째 단계에 있는 초고령 노인들은 일상생활을 꾸려 가는 데만도 주의력을 전부 쏟아야 하는 상황에서 여덟 번째 단계인 노년기에서보다 한층 더 깊은 절망을 느낀다. 여기서 에릭슨은 우리가 유아기에 쌓았던 기본적 신뢰와 희망을 일깨운다. 기본적 신뢰는 우리 자신을 저버리지 않으며 우리에게 살아갈 이유를 부여한다고 그는 말한다. 부정적 요소가 삶을 강하게 압박하는 마지막 단계를 잘 극복해야 전 생애에 걸친 진정한 자기 통합을 이룰 수 있다. “우리는 생애 초기부터 기본적 신뢰라는 축복을 누린다. 기본적 신뢰가 없는 삶은 불가능하며, 우리는 그것을 품고 긴 인생을 버텨낸다. 영속적인 강점으로서 기본적 신뢰는 희망을 뒷받침해준다. 기본적 신뢰의 원천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든, 그리고 희망이 그 어떤 가혹한 도전을 받든 간에, 기본적 신뢰는 결코 우리를 완전히 저버리지 않는다. …… 이후의 덕목과 지혜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존재의 강인함과 희망을 온전히 품고 있다면, 우리에겐 여전히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177쪽 근원적 질문에 답하며 삶의 완성에 몰두하는 지혜의 시간 일반적으로 사회는 노인들에게 ‘내려놓기’를 권할 뿐 새로운 삶과 역할, 새로운 자기 추구를 권하지 않는다. 단순히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것을 미덕으로 여길 뿐 성숙에서 죽음에 이르는 정상적인 심리 발달을 고찰하는 이들은 없다. 에릭슨은 초고령 노인들에게 ‘노년 초월’의 태도를 제시한다. 노년 초월은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관점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자기 내면에 더 집중하며, 이전 세대와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느끼는 상태이다. 초월한 개인은 나이 듦과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시간과 공간을 좀 더 넓은 의미에서 고찰한다. 자기 완성을 위해서는 늙어 가는 자기와 직면할 용기, 창의적인 활동과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에릭슨은 말한다. “많은 노인들에게는 꺾이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다. 에릭은 그것을 ‘변치 않는 핵심’, 즉 과거, 현재, 미래가 통합된 ‘실존적 정체성(essential identity)’이라고 불렀다. 이 정체성은 자기(self)를 초월하며 세대 간의 연결을 강조한다. …… 우리는 스스로 아는 것이 얼마나 적은지 깨달아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기꺼이 열린 마음으로 살고 사랑하며 배우는 ‘어린아이가 되는’ 길을 선택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말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그동안의 삶은 풍요로웠다. 의심이 없는 아이처럼 이 사실을 더욱 굳건히 믿어야 한다는 뜻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쾌활해져라. 친구들을 만나면 마음껏 즐기고 웃어라!” -22쪽 노년기와 공동체 지혜를 전하고 받는 사회 개인의 생애 주기는 개인이 살아가는 사회적 환경과 분리해서 이해할 수 없다. 개인과 사회는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계속되는 변화 속에서 역동적으로 상호 관계를 맺는다. 에릭슨은 “문화적으로 지속 가능한 노년기의 이상적 모델이 결핍되어 있을 때 삶의 총체성이라는 개념이 우리 문명에 뿌리를 내릴 수 없다.”(178쪽)라고 말한다. 노인들이 소외되고 배제될수록 우리 사회는 주요한 양식, 관습, 사회의 필수적인 기능에 노인들을 통합하는 방법을 알 수 없게 된다. 노인들은 지혜를 지닌 사람들이 아닌 불명예를 대표하는 존재가 되고, 젊은 세대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년기를 계획하고 상상해낼 모델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에릭슨은 노인들을 포용하고 그들에게서 지혜를 전수하기 위해 세대 간의 ‘접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뭔가 끔찍하게 잘못되었다. 신체적인 보호와 안락함 속에서 살게 해준다는 이유로 노인들을 ‘이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시설로 보내는 것이 왜 필수적인 일이 되었는가? 모든 인간은 저마다 희로애락 속에서 늙어 간다. 그런데 만일 우리의 역할 모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지 않는다면, 인생의 종말 우리 모두가 홀로 직면해야 하는 을 준비하는 방법을 노인들에게서 어떻게 배울 수 있겠는가?” -184쪽 정신분석학의 맥락에서 '심리사회적(psychosocial)'이라는 용어와 개념은 분명히 우위를 점한 심리성적(psychosexual) 이론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비밀정보기관의 역사
에코리브르 / 볼프강 크리거 (지은이), 이미옥 (옮긴이)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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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브르소설,일반볼프강 크리거 (지은이), 이미옥 (옮긴이)
정보기관은 모든 나라에 존재하고, 모두 각 국가의 이익을 위해 복무한다. 그 역사 역시 유구해서 고대 이집트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알렉산더 대왕 시대의 군사 첩자와 오늘날처럼 인공위성과 컴퓨터를 이용해 설명하는 정보원이 똑같지는 않다. 하지만 정치의 기본 원칙, 심지어 군대의 기본 원칙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하다. 특히 인간적 요소, 이를테면 한 사람의 첩자에 대한 신뢰와 불신 사이의 갈등은 더욱 그렇다. 이 책은 비밀리에 행해지는 첩보 활동과 고대부터 냉전의 종식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첩보기관의 장구한 역사를 조망한다. 특히 스파이 역사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이름이나 부수적 사건보다는 비밀 정보 활동이 역사적 배경에서 어떻게 이해되었는지를 더욱 심도 있게 파헤친다.들어가는 말 01 첩보 활동의 역사를 어떻게 그리고 왜 연구할까 02 현대 이전 정치권에서의 첩보 활동 03 새로운 적: 종교적, 혁명적, 반혁명적, 민족적 세력들 04 강대국의 정치와 혁명에 대한 공포 05 1900년 이래 관료적이며 기술에 바탕을 둔 현대적 비밀 정보업 06 20세기 네 가지 적: 공산주의자, 파시스트/민족사회주의자, 자본주의자, 제3세계의 ‘테러리스트’ 07 냉전에서의 비밀 정보 활동 전쟁 08 은폐 작전, 스파이, 분석 09 비밀 정보 업무로 인한 인권 및 시민권 침해, 그리고 정치적 통제 가능성의 한계 10 비밀 정보, 인터넷과 사이버 전쟁: 간략한 조망 주 참고문헌비밀정보기관과 스파이, 잠재적 적을 염탐하고자 하는 욕구의 실현! 정보기관은 모든 나라에 존재하고, 모두 각 국가의 이익을 위해 복무한다. 그 역사 역시 유구해서 고대 이집트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알렉산더 대왕 시대의 군사 첩자와 오늘날처럼 인공위성과 컴퓨터를 이용해 설명하는 정보원이 똑같지는 않다. 하지만 정치의 기본 원칙, 심지어 군대의 기본 원칙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하다. 특히 인간적 요소, 이를테면 한 사람의 첩자에 대한 신뢰와 불신 사이의 갈등은 더욱 그렇다. 이런 정보기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이중적이다. 잠재적 적의 동태를 파악해 우리를 지켜준다는 인식과 함께 도·감청을 통해 민간인 사찰 등 불법을 자행한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의 광범위한 감찰은 전 세계를 분노하게 했다.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이 감찰한 대상은 테러 집단뿐 아니라 이들을 지원한 국가, 평범한 시민들, 더 놀라운 것은 독일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외국 정상들까지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이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덴마크 공영라디오방송인 DR은 ‘미 국가안전보장국(NSA)이 덴마크 군사정보국(FE)과 맺은 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덴마크의 해저 정보 케이블을 이용해 2012~2014년 독일·프랑스·스웨덴·노르웨이 등의 고위 정치인들과 관리들을 도청했다’고 보도했다(2021년 6월 1일 자 〈서울신문〉)”. 스노든의 폭로 이후에도 이런 일이 계속된 것이다. 한편 미국 국가안전보장국 스캔들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국가 정보기관의 보호를 받는지 잊고는 한다. 사이버 공격은 에너지 공급, 교통망과 통신 체계, 공장, 은행, 병원 등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회간접시설’을 마비시킬 수 있다. 이런 공격을 막으려면 비밀 정보원의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아가 대량학살 무기로 인한 위협과 테러 위협이 비밀 정보 업무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그런 위험을 적시에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비밀 정보 수단과 그에 상응하는 기관이 필요하다. 물론 결코 영웅적이지 않으며, 혐오스러운 동전의 또 다른 측면도 있다. 첩보 업무는 오래전부터 인간을 억압하고 품위를 떨어뜨리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특히 독재자들이 통치할 때 그러했지만, 민주주의의 역사에서도 사라지지는 않았다. 이 책은 비밀리에 행해지는 첩보 활동과 고대부터 냉전의 종식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첩보기관의 장구한 역사를 조망한다. 특히 스파이 역사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이름이나 부수적 사건보다는 비밀 정보 활동이 역사적 배경에서 어떻게 이해되었는지를 더욱 심도 있게 파헤친다. 첩보 활동이란 무엇인가 영어권에서는 ‘intelligence란 적에 대한 정보’라고 짤막하게 소개한다. 하지만 이 개념을 실질적으로 정의하려면 내용에 집중해야 한다. 즉 첩보 활동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이와 관련해서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눈다. (1) 적에 대한 정보 획득, (2) 은폐된 영향력, (3) 첩보원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자신들의 통치 기구 보호, (4) 적의 첩보 활동 내부로 침입. 정치적 지배의 주요한 세 가지 영역은 1) 외부 적에 대한 방어, 2) 국내 갈등 통제, 3) 이러한 정치적 지배의 재정 지원을 위한 세제 시스템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특정 지식에 종속되어 행사되는지 알 수 있다. 대외적 안전을 위해 사람들은 스파이를 이용하고, 정보를 훔치거나 심지어 폭력적으로 강탈해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보편적 정부가 알고 있는 정보보다 첩보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은 해석할 게 더 많다. 게다가 이런 정보는 조심스럽게 진짜인지를 검증해봐야 하는데, 적이 거짓된 정보를 의도적으로 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첩보 활동으로 얻은 정보는 대부분 불완전한 데 반해, 지배자나 결정권자는 신속하게 행동해야 할 때가 많다. 정보를 획득하고 조사하고 분석한 뒤 얻은 지식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미국에서는 ‘actionable intelligence’라고 하는데, 결정하는 데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비밀 정보라는 의미다. 마침내 결정권자는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특정한 임무를 내린다. 이것이 ‘정보 사이클(intelligence cycle)’의 대략적인 윤곽이다. 하지만 좁은 의미에서 ‘정보 사이클’은 첩보 활동에 속하지 않는다. 적에 대한 지식이라기보다 적의 지배 영역에 개입하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이를 ‘비밀공작’이라고 하는데, 은밀한 자금·물건·무기 등을 제공하는 일이 중요할 수 있다. 비밀공작에는 적의 정치나 군사적 과정에 직접 개입하는 것도 포함되며, 이때 자신들의 직원이나 외부의 인원(대부분 돈으로 고용한)을 투입한다. 정치적·인종적 소수나 이념적으로 무장한 집단을 이용할 때도 드물지 않다. 또 군인들처럼 특공대작전을 통해 방해공작을 펼치거나 침투를 통해 적의 지도자를 축출하기도 한다. 모든 첩보 활동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적의 첩보기관이 공격하는 것에 대비해 자신들의 지배기구를 보호하는 것이다. 따라서 적의 첩보 활동을 공격하는 것이야말로 적국의 비밀을 획득할 뿐 아니라 첩보 활동을 마비시킬 수 있는 최고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스파이란 어떤 사람인가 스파이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의) 에이전트’다. 하지만 이런 정의는 애매하다. 따라서 ‘스파이가 무슨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함께 해야 한다. 이들은 적국의 지도자나 적국의 국가 비밀을 염탐하므로 정부에서 어렵사리 마련하는 정부 기관의 일부다. 스파이와 배반자의 경계를 나누는 일은 매우 어렵다. 스파이는 파견되는 데 반해, 배반자는 이미 국가 비밀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 즉 적의 권력 장치 안에 있다. 그래서 스파이의 임무를 알고 그에게 도움을 주는 직원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인물로 살고 있는 스파이나 국가 조직의 핵심에 있는 배반자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고, 아무하고나 얘기하고 임무를 내린 당사자에게 직접 정보(특히 문서로 된)를 건넬 수 없다. 그래서 이들에겐 정보원이나 정보원으로 구성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스파이 활동의 전형적인 조건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스파이는 극단적인 충성심 사이를 오간다. 그는 자기편에 대해서는 지극히 충성을 해야 하지만, 배반자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자신을 신뢰하는 적에 대해 충성심을 깨야만 한다. 둘째, 스파이는 큰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그를 아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스파이는 조력자 없이는 활동할 수 없으며, 이들 조력자는 가령 처벌을 피하기 위해 스파이나 혹은 배반자를 밀고할 수 있다. 규범적 차원에서는 스파이 활동이나 배반이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 질문할 수 있고, 이런 활동을 경멸해야 하는지 존중해야 하는지에 관해 물어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답은 대체로 임무를 내리는 당사자와 이들과 싸우는 상대방의 윤리적 잣대에 달려 있다. 구 동독 국가공안국에서 활약한 사람과 구 동독 밖에서 국가공안국을 위해 배반자가 된 사람들을 예로 들어보자. 한 측에서는 사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공안국을 위해 일한 비공식적인 사람들에게는 통일된 독일에서 공직을 맡지 못하도록 요구한다. 다른 측에서는 무엇보다 구 동독 공안국을 위해 일한 사람들은 당시에 국제법상 인정받은 국가를 위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나치 독일이나 소련 혹은 다른 독재자에 맞서 싸운 스파이나 ‘배반자’는 윤리적으로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는다. 인간성의 원칙과 정당한 평화 원칙은 상위법에 속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독일의 전후 역사의 정치적·법적 경우에서 보듯 이런 견해를 항상 관철시킬 수는 없다. 독일이 항복하고 얼마 후인 1944년 7월 20일 쿠데타(히틀러의 반대파가 히틀러를 암살하려 한 쿠데타)를 벌인 암살범들은 영웅이 되었다. 그러나 나치 정권에 대항한 전투에서 서구의 정보기관에 소중한 도움을 준 ‘배반자들’은 그와 같은 인정을 받지 못했다. 고대의 첩보 활동 파라오의 외교 업무와 관련해서는 아크나톤으로 더 잘 알려진 파라오 아멘포테프 4세 때 자료가 존재한다. 기원전 13세기 중반에 이집트를 다스렸고 종교와 사회를 대대적으로 개혁한 이 파라오는 카파도키아(오늘날 터키의 카파도캬)에 거주하던 히타이트인들과 싸워 참패했다. 히타이트는 이집트 왕국의 동쪽 국경에 인접한 여러 속국이 이집트를 등지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히타이트는 비밀스러운 수단을 사용하는 데 매우 탁월했다. 람세스 2세의 원정과 카데시 전투에 관한 보고에 따르면, 이집트는 다양한 민족과 연대한 히타이트로 말미암아 상당히 놀랐던 것 같다. 게다가 파라오는 변장한 첩자 두 명에 속아 너무 성급하게 도시에 진입했다. 이들 외에 두 히타이트 첩자의 정체가 밝혀지고 잔인한 고문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고서야 이집트는 자신들이 덫에 걸렸음을 알아차렸다. 히타이트인은 전차 1000대를 이끌고 강의 얕은 곳을 건너서 기습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집트의 2개 사단이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람세스는 군대를 퇴각시켜야만 했다. 그의 충실한 친위대는 파라오가 체포되는 것을 겨우 막아냈다. 그는 휴전해야만 했고 시리아를 잃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페르시아의 지도자 키루스 대제는 비밀 첩보의 기능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두었다. 이들 첩보기관의 구조와 성취에 대해서는 그리스 철학자 헤로도토스가 남긴 수많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다리우스 1세가 지배할 때 그리스에서부터 인도에 이르기까지 확장된 거대한 왕국은 20개의 지방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각의 지방을 총독 한 명이 페르시아 출신 고문 한 명과 함께 다스렸다. 지방에 있던 군대는 왕의 군대 관할 아래에 있었고, 죽지 않는다는 ‘불사부대’ 근위병 1만 명이 왕을 호위했다. 궁정에는 모든 지방과 관리를 감시하는 관청이 있었다. 이 관청의 관료는 ‘왕의 눈’으로 간주되었는데, 그리스 장군이자 작가 크세노폰은 이 관료를 더욱 위대한 시스템의 일부라고 서술했다. 키루스 왕은 수많은 ‘눈’과 ‘귀’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그들에게는 선물과 명예를 안겨주었다. 페르시아의 왕들은 고위직 관리들을 매년 지방으로 파견해 그곳의 상태를 알아보고, 각 지방을 다스리는 총독과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게끔 했다. 페르시아의 소식과 정보기관에 대한 그리스인의 감탄은 모든 그리스 장군과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0년 만에 페르시아 왕국을 정복하고, 특히 인도까지 출정한 알렉산더 대왕은 잘 정비된 조직을 통해 적군의 군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더라면 그 같은 일은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이민족들의 정치 분위기와 지리 조건에 대한 정보를 통해 군대에 보급품을 보내기 어렵다는 사정을 미리 알아냈던 것이다. 알렉산더는 의심하지 않고 페르시아의 경험과 실행 방식을 바탕으로 삼았다. 하지만 기원전 333년 11월 이소스(터키의 도시 이스켄데룬의 북쪽)에서 결정적인 전투를 벌였을 때, 군 정보원이 임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하마터면 대재난이 일어날 뻔했다. 알렉산더는 상세한 보고를 받았는데, 이에 따르면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3세가 군대를 이끌고 먼 곳에 가 있는 상태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 이 두 군대는 자신들은 몰랐지만 서로를 지나쳐서 행진해갔고, 이로 인해 페르시아인들은 알렉산더의 등 뒤에 있었으며 그리하여 두 군대는 거꾸로 된 전투 대형으로 싸워야만 했다. 만일 패배했다면 알렉산더는 퇴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리우스와 맞서 싸운 전투 가운데 세 번째로 대대적인 전투가 기원전 331년 10월 가우가멜라 평원(오늘날 이라크 북부)에서 일어났는데, 첩보원으로부터 들은 보고는 처음에 틀렸다. 그러니까 알렉산더에게 보고하기를, 다리우스가 소수의 선발대만 이끌고 이미 행진 중이라는 것이었다. 그 밖에 올라온 거짓 정보들은 체포된 페르시아 스파이들로부터 나온 내용으로, 마케도니아 왕을 혼란에 빠트릴 목적이 틀림없었다. 그와 같은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알렉산더는 페르시아에 능통하며 신뢰하던 미틸레네의 라오메돈(알렉산더 3세의 친구이자 장군)에게 포로들 가운데 신분이 높은 사람들을 염탐하도록 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전쟁 포로는 군 스파이의 중요한 원천이었다. 프랑스 드레퓌스 사건 드레퓌스 사건은 비밀 누설과 전혀 관계없으며, 나중에 증명되었으나 유죄 판결을 받은 참모부 소속 대위 알프레드 드레퓌스는 그 어떤 반역도 저지르지 않았다. 오히려 군사 기밀조직, 군 지휘관, 높은 지위의 정치가, 언론과 법정이 나서서 저지른 수치스러운 스캔들이었다. 독일을 위해 첩보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1894년 12월 드레퓌스 대위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뒤에 죄 없는 드레퓌스가 다시금 복권될 때까지 1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1894년 9월 26일 여자 청소부 마리 바스티안(가명 오귀스트)은 자신에게 임무를 내려주는 프랑스 참모부 소속 비밀정보부에 놀라운 문서를 제공했다. 그녀는 5년 전부터 파리의 독일 대사관에서 일했고, 쓰레기통이나 열려 있는 금고에서 문서를 꺼내어 근처에 있는 교회에 넘겨주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참모본부의 서류에 접근 가능한 프랑스 장교로부터 나온, 이른바 프랑스 군사문서를 손 글씨로 쓴 목록이었다. 육군 방첩대장 장 상데어 대령과 정보국 소속 부하직원들은, 목록을 작성한 혐의를 드레퓌스에게 씌우려 했다. 우선 드레퓌스는 참모본부에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기득권자가 아니고, 알사스 지방 출신의 유대인이었다. 그리고 드레퓌스를 통해 이중간첩으로 독일과 함께 모험적이고 의도적인 혼란을 불러일으켰던 또 다른 장교에 대한 의심을 다른 방향으로 돌릴 수 있었던 것이다. 드레퓌스는 1895년 여름 방첩대장이던 육군 대령 장 상데어의 죽음으로 명예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의 후임자 조르주 피카르 중령은 우연히 에스테라지 소령의 필체가 독일에 비밀을 누설했다는 ‘목록’의 필체와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게다가 앙리 소령이 병적으로 유대인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앙리와 매우 가까운 자가 군사정보부의 재정 관리자로 있으면서 사기 사건을 일으켰던 사실도 떠올렸다. 피카르는 이로써 진정한 반역자는 에스테라지라는 사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피카르는 1896년 8월 이 사실을 프랑스 국방부장관에게 알렸으나, 장관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오히려 피카르를 참모본부장에게 보냈다. 참모본부장은 피카르에게 호통을 쳤다. “당신만 입 다물고 있으면, 그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오.” 피카르는 튀니지로 좌천되었고, 문서를 조작한 앙리는 군정보부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피카르는 비밀 누설죄로 기소되었다.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에밀 졸라는, 1898년 1월 13일 〈로로르(여명)〉지에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기고했다. 이 편지의 제목은 “나는 고발한다”였다. 에밀 졸라는 사건의 책임은 참모본부에 있으며 에스테라지를 진짜 반역자라고 지명했는데, 이로 인해 에밀 졸라는 벌금형과 1년 감금형을 당했다. 1899년 여름에 피카르는 풀려났고, 드레퓌스는 상고 법원에서 재판을 앞두고 가이아나섬에서 돌아왔다. 드레퓌스는 1899년 9월 재심 끝에 10년 형을 받았으나 대통령 특사로 석방되었다. 마침내 상소 법원은 이 판결을 폐기했다. 1906년에야 비로소 프랑스군은 명예를 회복한 드레퓌스를 군인으로 복귀시켰고, 90년이 지난 1995년에야 군은 공식적으로 드레퓌스가 ‘군의 음모’에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영국의 군사비밀정보과 보어 전쟁 19세기 말의 영국군은 전략적 군사비밀정보 분야에서 탁월했다. 그럼에도 비밀 활동에서 보어 전쟁은 그야말로 재난에 해당했는데, 런던의 정치 지도부와 군 지도자들이 전쟁 지역에서 올라오는 보고를 적절하게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민지 장관 조지프 체임벌린은, 현장에서 일하는 군사정보원들이 보고한 보어군의 군사력을 알려 하지 않았다. 또 이 군대의 지휘관 레드버스 불러 장군은 정보부에서 보낸 남아프리카에 대한 안내서를, 자신은 이미 남아프리카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며 읽기를 거절했다. 1899년 12월 결국 불러 장군은 ‘부활제 전주(前週)’에 많은 부하와 중요한 전투 한 곳과 사령관이라는 지위를 잃었다. 그의 후임이자 일곱 살이나 더 많은 원수(元帥) ‘밥스’ 로버츠는 이와 같은 오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모든 대대와 중대는 자체 통신장교를 둬야만 했다. 그의 후임자 키치너 경은 부대 안에 통신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적인 통신망을 구축했다. 장교 132명이 수천 명의 민간인 및 원주민과 함께 전쟁 중인 모든 지역에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해 배포하는 새롭고도 거대한 조직에서 일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땅에서 유격대원으로 싸웠고 넓은 지역에 대한 지식도 훨씬 많았으며 싸울 동기도 충분한 보어족의 정보 체계와는 경쟁이 될 수 없었다. 1902년 전쟁이 끝난 뒤, 영국의 전쟁 수행은 왜 그토록 형편없고 끔찍하고 오랫동안 불행하게 지속되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군사 훈련도 전혀 받지 않은 소규모 보어족을 상대로, 왜 45만 영국군이 필요했던 것일까. 왕립 위원회는 부족한 점을 조사했고, 마침내 결론에 이르렀다. 군대의 정보과는 장교 18명(전쟁을 시작했을 때)으로 이루어져 인원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다. 게다가 권한을 가진 부서에 소속되어 있는 인원은 고작 두 명이었는데도 제대로 지원조차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적시에 보어 전쟁에 대해 경고했고 적의 군사력과 무장 상태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데올로기 시대의 비밀 활동 볼셰비키 혁명으로 비밀 활동의 역사에서도 이데올로기의 시대가 열렸다. 국가의 비밀 업무는 국방을 위한 도구에 속한다는 간단한 공식에서 출발한다면, 이데올로기의 시대라는 개념은 두 가지 중요하고 역사적으로 지극히 새로운 실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선 국가에 새로운 적개심이 등장했는데, 이는 더 이상 권력·영향력·영토·원자재를 둘러싸고 벌이는 갈등이 아니라, 적대적 국가가 지향하는 이데올로기가 중요했다. 이와 같은 방향 설정은 18~19세기 군주와 귀족의 특권을 얻기 위해 벌인 투쟁과 달리, 더 이상 정부와 사회의 주요 인물에게만 해당하지 않았고, 사회 전체와 경제 질서 전체에 해당했다. 두 번째로 사람들은 이제, 외국의 적과 국내의 적을 더 이상 분명하게 구분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9세기 현대적·관료주의적 국가들이 제도적 차원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었던 것과 달리 말이다. 길고도 지루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경찰과 군대, 외국의 스파이와 내국의 스파이를 정교하게 분리하였으나 이런 분류로 말미암아 점점 더 문제가 발생했다. 적국들은 전통적 권력기구(재정, 무역, 군사) 외에도 적국의 국내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파괴적인 도구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비밀 정보 활동은 민주주의에 얼마나 위험할까 이런 의문은 오늘날 반복해서 논의되고 있으며 더욱 폭넓은 시각이 필요한데, 비밀 정보 활동과 경찰력을 동원할 때 윤리적 규범을 언급하는 곳에서는 모든 자유민주주의자들이 한배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기준을 찾는 과정에서 역사학자들은 특별한 문제를 안게 된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오늘날의 법으로 판단해야 할까, 당시의 법으로 판단해야 할까. 각각 유효한 국가의 규범을 기준으로 해야 할까, 국제앰네스티나 프로아질(ProAsyl) 같은 인권단체가 법적이고 윤리적이라고 간주하는 것을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비록 인권은 새로운 게 아니더라도 윤리적 규범은 1950년대 이후 ‘계속 발전’했던가. 외국에서 이루어지는 비밀 정보 활동에 대해 거의 아무런 규정도 없는 국제법을 살펴보자. 지극히 소수의 경우에만, 예를 들어 특정 군비통제협정에 따른 감시가 필요할 때에는 비밀 정보 활동을 해도 된다는 특별한 국제적 전권 위임이 이루어졌다. 그 외에 2001년 9월 28일의 유엔안전보장위원회 결의 제1373호는, 국가에 국제적 테러를 추적하기 위해 비밀정보부를 투입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 밖의 비밀 정보 활동은 정해지지 않은 공간에서 폭넓게 행해졌고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누가 책임을 지는가? 비밀 정보조직 스스로 아니면 이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국가? 상당히 드문 경우에 한해서 비밀 정보조직은 정부의 의지에 반하거나 이들 모르게 행동한다. 흔히 비도덕적이고 인권과 시민권에 손상을 입힌 것으로 보이는 사건도, 의회와 사법부가 이와 같은 행동을 분명하게 불법이라고 설명하지 않는 한, 민주주의 정부의 모든 원칙에서 합법화된다. 이와 같은 일이 심지어 다수의 민주주의 대중의 찬성하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인터넷 세상에서의 비밀 정보 업무와 사이버 전쟁 라디오와 텔레비전은 국영 방송국이나 개인 방송국이 내보내는 소리와 영상을 전달하는 데 반해, 인터넷은 영상과 소리를 모든 방향으로 중개한다. 즉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발송인이자 수신인이 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문턱이 기술적·경제적으로 엄청나게 낮아져 세계 인구의 절반, 선진국과 중진국에서는 4분의 3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한다. 이로써 인터넷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세계적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공간이자 시장이다. 처음에는 통신·시장·전자의 경이로운 세계에서 엄청난 자유를 획득한 것으로 보였으나, 곧 이런 시대의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범죄자들은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는 통신 가능성으로부터 이득을 취했다. 광고와 상품화는 국가가 정해둔 원칙(저작권, 청소년 보호 등등)을 위협적으로 무너뜨렸다. 게다가 인터넷 상거래는 전통적인 인쇄 매체나 백화점과 전문 상점의 몰락을 가져왔다. 제품 생산과 상품화는 최적의 비용에 맞추었고(전 세계 어디든 생산 비용이 적게 드는 곳에서 생산), 이는 노동시장과 사회적 표준에 아주 중대한 결과를 가져왔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생산, 그리고 ‘정보 고속도로’와 중앙저장장치를 운영하고 만드는 회사는 신속하게 미국과 몇몇 아시아 국가 및 회사에 집중되었다. 어떻게 그리고 왜 이와 같은 거대한 시장 집중이 발생했는지는 설명할 수 없지만, NSA 스캔들 폭로가 보여주듯이 지리적 전략이 작용했다.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에도 NSA는, 만일 이들이 미국의 인터넷 거물들과 공생하는 관계가 아니었다면, 결코 전 세계에 걸쳐 그런 대량의 데이터를 손에 넣지 못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미국에 의해 지배되는 인터넷 운영자들은 사용자가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데이터를 퍼올 수 있는 비밀스러운 입구(‘윈도우’)를 많은 곳에 만들어놓았다. 세 번째로 미국은 데이터 관리와 저장 부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법으로 강제할 수 있다. 미국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이 미국에 있고 인터넷 연결의 대부분이 미국 영토를 거쳐서 이루어지면, NSA는 다른 국가의 도청 조직과 비교할 때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NSA는 데이터 괴물로서 외국의 파트너에 비교할 수 없는 권력을 가진 위치에 있다. 만일 외국 파트너들이 NSA 데이터로부터 뭔가 가져오고자 한다면, 예를 들어 자국 내에서의 테러와 범죄자에 대하여 알고자 하면, NSA에 부탁하고 대신에 돈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NSA에 의존하지 않는 비밀 업무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은 점점 범행이 일어나는 장소가 될 뿐 아니라, 국가들 사이에 전쟁터가 되고 있다. 오늘날 대략 40여 국가가 군사적 사이버 능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몇몇만이 상당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 소수 국가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가 속한다. 준군사적 의미에서 사이버 공격이 2008년에 있었는데, 러시아가 조지아의 방공을 차단했을 때이며, 2010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서 우라늄 농축 시설의 일부를 파괴했을 때다. 적의 ‘중요한 사회간접시설’인 에너지 공급, 교통 체계, 병원 등을 인터넷으로 공격해 기존처럼 군대를 투입하지 않고서도 사회를 마비시킬 수 있다. 여기에서는 비밀 업무를 수행하는 인원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특징인데, 목표를 고려할 때뿐 아니라 이를 추진할 때도 마찬가지다. 사이버 공격이라는 비밀 업무상의 방어와 직접 공격하는 것 사이의 기술적 한계는 유동적이다. 한때 비밀 정보만을 수집하는 데 제한되었던 비밀 업무는 그사이 전쟁 무기가 되었다. 간략하게 말해서, 인터넷 증축으로 비밀 업무는 훨씬 더 커지고 강력하게 군사전략적 논리에 속하게 되었다. 냉전의 끝에 꾸었던 꿈, 그러니까 전쟁의 종식에 대한 꿈은 사라져버렸다. 인터넷이 그런 꿈을 최종적으로 파괴해버린 것이다.윈스턴 처칠은 이런 멋진 명언을 남겼다.
사지 않고 삽니다
미래의창 / 정희선 (지은이)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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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소설,일반정희선 (지은이)
사람들의 안목은 점점 높아지고 취향은 더욱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소유’보다 차별화된 ‘경험’에 가치를 두는 최근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 구독경제 강국인 일본 현지에서 활동하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리테일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인 저자는 구독 비즈니스 성공사례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소비 트렌드 및 기업환경의 변화를 분석해 구독경제가 성장하게 된 배경부터 구독 비즈니스의 본질과 특징, 운영 시 유의점까지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선 구독경제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구독 모델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를 ‘큐레이션, 맞춤, 경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등 무형의 구독 모델이 아닌, 재화 중심의 구독 서비스 사례를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구독경제 시장에서 재화 구독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더욱 크다. 이 책을 통해 의식주를 아우르는 모든 영역에서 독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속에서 분명한 브랜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구독경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프롤로그 우리의 일상에 변화가 일고 있다 Part 1 더 이상 소유하지 않는 사람들 사지 않고 사는 사람들 - 눈뜨는 순간부터 잠들기까지, 구독으로 완성되는 하루 - 구독경제를 확산시킨 사회적 배경 모든 것이 서비스화되는 시대의 비즈니스, 구독 - 제품에서 서비스로, 소유에서 경험으로 - 누군가가 내 취향에 맞는 것을 알아서 골라준다면 - 오직 나만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반응하다 - 경험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세상, 경험으로 나를 증명하다 저성장 시대,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 - 구독경제에 앞선 나라들 -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신인류의 등장 Part 2 선택이 더 쉬워진다 스타일리스트가 당신을 위해 골라준 옷 - 패션을 스트리밍하다 - 프로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하는 나만의 옷장 - 애매모호한 건 NO, 데이터로 관리하는 취향 - 데이터에 인간의 감성을 입히는 휴먼터치 - 패션 제안을 넘어 패션 데이터 판매까지 소품 구독으로 패션을 완성하다 - 꿈의 옷장, 라쿠사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말보다는 행동에서, 여성들의 숨겨진 니즈를 읽다 - 반납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 - 확실한 취향 저격만큼 중요한 건, 바로 서비스 품질 관리 - 남성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스타일링 비법 - 가장 비싼 요금제가 가장 인기가 많다 - 수천만 원짜리 시계까지 구독하는 카리도케의 성공 비결 - 한 번 사면 평생 쓰는 안경은 이제 그만 많고 많은 선택지 중에서 이번 달 선택은 - 커피 브랜드는 지금 당신의 취향이 궁금하다 - 당신의 인생술을 찾아드립니다 -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게 아니니까? Part 3 오직 당신에게 맞추다 오직 당신만을 위한 맞춤형 케어 - 뷰티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마이크로 개인화 - 더 좋은 제품을 찾아 떠도는 유목민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 서비스 체험이 우선, 메듀라의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 고객의 수고는 맞춤형 제품의 경쟁력이 된다 - 지금,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뭘까 - 1만 가지 색상 중 자유롭게 고르는 염색약 - 발 빠른 마케팅 전략으로 언택트 시대의 대안이 되다 - 내 마음대로 만들어 쓰는 맞춤형 화장품 고객의 입맛까지 찾아주는 서비스 - 식품 구독, 편리함을 넘어 고객 개인의 입맛까지 잡다 - 신선함까지 체험하다, 직접 발효시켜 만드는 나만의 간장 - 위드 코로나 시대,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스무디 - 신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고객의 목소리 - 나를 위한 작은 사치, 선물처럼 설레는 나만의 간식 박스 - 우리는 당신만큼이나 당신의 강아지를 사랑합니다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구독 서비스 - 맞춤형 구독 서비스 운영의 성공 포인트 Part 4 진화하는 구독경제 매달 다른 곳에서 살아본다면? - 내가 사는 곳을 구독한다고? 주거 구독 서비스의 등장 - 워케이션과 듀얼 라이프, 일하는 스타일이 바뀌고 있다 - 공간은 물론 로컬까지 확장되는 지역 경험 - 국내는 좁아, 해외까지 이용 가능한 주거 구독 서비스 - 전국의 호텔을 구독하다 - 어드레스 호퍼, 집 없이도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 취향을 구독하다 - 매달 다른 차를 골라 타다 - 리스와 렌트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 홈코노미 시대, 그림으로 취향을 드러내다 - 매주 꽃 한 송이로 집 안을 화사하게 - 꽃을 픽업하는 즐거움을 선물하다 - 비싼 취미인 카메라도 구독으로 부담 없이 다양한 곳에서 음식을 즐기다 - 퇴근길에 즐기는 1일 1잔의 웰컴 드링크 - 잃어버린 고객을 되찾는다, 내점 빈도를 높이는 상가의 비결 - 단골 고객을 만들고 추가 구매로 이익을 달성하다 다양한 경험을, 적절한 가격으로 - 소비재 vs 내구재 - 내구재 구독 서비스의 성공 포인트 미래의 구독 서비스, 복합형 서브스크립션 - 구독 서비스, 합치면 더 커지는 만족감 Part 5 완벽한 팬을 만드는 구독 모델 설계 단 한 사람을 위한 새로운 가치 - 구독 비즈니스의 본질 :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 - 진화된 비즈니스 모델 :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상황에 따라, 무엇을 원하는가 고객의 이탈을 막는 운영 핵심 노하우 - 구독 모델의 인프라 : 데이터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구독 비즈니스 - 구독 모델의 운영 : 마케팅의 관점을 바꾸다,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다 -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최적의 경험 설계 에필로그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구독 비즈니스는 더 크게 성장할 것이다 부록 본문에 소개된 구독 서비스“제품에서 서비스로, 소유에서 경험으로” 오늘의 비즈니스에서 내일의 인사이트를 배운다 사람들의 안목은 점점 높아지고 취향은 더욱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소유’보다 차별화된 ‘경험’에 가치를 두는 최근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 구독경제 강국인 일본 현지에서 활동하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리테일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인 저자는 구독 비즈니스 성공사례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소비 트렌드 및 기업환경의 변화를 분석해 구독경제가 성장하게 된 배경부터 구독 비즈니스의 본질과 특징, 운영 시 유의점까지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선 구독경제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구독 모델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를 ‘큐레이션, 맞춤, 경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등 무형의 구독 모델이 아닌, 재화 중심의 구독 서비스 사례를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구독경제 시장에서 재화 구독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더욱 크다. 이 책을 통해 의식주를 아우르는 모든 영역에서 독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속에서 분명한 브랜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구독경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모닝커피부터 집까지, 사지 않고 구독하는 사람들 취향을 추천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구독 시대가 왔다! 우리의 일상에 변화가 일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지 않으며’ 살게 된 것이다. 매일 아침 내 취향에 맞춰 배달된 원두로 커피를 내려 마시고, 프로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해준 옷을 빌려 입고 외출을 한다. 보험비나 유지비 걱정 없이 매달 다른 종류의 차를 골라 타며, 샴푸와 화장품은 내 컨디션에 맞춘 제품으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사용한다. 퇴근 후에는 매일 한 잔의 웰컴 드링크가 제공되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고, 지방의 소도시에서 현지인처럼 몇 개월간 머무르며 짧은 여행으로는 알 수 없었던 로컬 생활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렇듯 의식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물건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빌려 쓰거나, 직접 고르는 수고 없이 내 취향에 맞는 물건을 집 앞까지 배송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다. 한편 요즘 고객들은 비싸고 좋은 물건을 소유하기보다는 다양한 걸 경험하는 데 더 큰 가치를 둔다. 자신의 취향을 멋있게 드러낼 수 있는지가 비용을 지불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는 단연 ‘구독경제’가 있다. 과거에도 이미 존재하던 비즈니스 모델인 구독경제가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까다로운 취향의 고객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하는 구독 서비스들은 과연 어떤 비결을 가지고 있을까? 새로운 구독경제는 무엇이 다른가? 일상을 파고들며 소비의 트렌드가 된 구독경제의 핵심 키워드 3가지 넘쳐나는 선택지 앞에서 최적의 결정을 제안해줄 전문가가 있다면? 오로지 나의 컨디션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는 없을까? 경험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세상, 나를 증명하는 차별화된 경험은? 구독경제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존재하던 비즈니스 모델이다. 신문이나 우유배달부터 정수기 등의 가전제품 렌털까지, 구독경제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주목받는 구독 서비스는 기존의 정의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는 진화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구독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싶다면, 바로 이 새로운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단순히 요금 체계만 월정액으로 바꾼다고 해서 구독 서비스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글로벌 산업 및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가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구독모델 성공 사례에서 도출한 구독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를 3가지로 설명한다. 넘쳐나는 선택지 사이에서 고객의 수고와 비용을 줄여주는 ‘큐레이션’ 기능, 초개인화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 한 명 한 명을 세그멘테이션하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물건이 아닌 경험에서 더 큰 만족감을 얻는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바로 그것이다. 본문에 제시된 구독 서비스의 경우 단순히 다양한 사례를 나열하기보다는 그중에서도 분명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모델만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구독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유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경험만이 중요해지는 세상 앞으로 구독 비즈니스는 더 크게 성장할 것이다! 앞으로 구독경제가 성장할 여지는 무궁무진하다. 최근 급격히 불어닥친 디지털화는 새롭고 다양한 구독 서비스 모델이 탄생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지금처럼 고객의 행동 하나하나를 속속들이 이해할 수 있었던 시대는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현재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구독 서비스가 존재하며, 앞으로 구독경제 시장은 질적, 양적으로 더욱 팽창할 것이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앞다투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대전환, 비대면 서비스의 정착과 홈코노미의 부상, 온라인 리테일의 급성장 등 이미 뉴노멀로 자리 잡은 시장 트렌드는 구독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구독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척 크다. 구독경제가 발달한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무형의 서비스를 넘어 재화의 영역까지 구독 경제가 확산되고 있으나 국내는 뉴스레터, 음악,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나 이커머스 대기업을 위주로 이제 막 자리 잡아가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이다. 구독 서비스는 고객과 기업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특히, 아이디어만 훌륭하다면 사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얼마든지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분야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사람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설계하는 구독 서비스의 핵심을 파악해보자. 높은 안목과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비즈니스의 성공법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한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내가 사용할 만큼만 빌려 쓰거나’ 무엇을 살지 고민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내 취향에 맞는 물건을 배송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고객의 안목은 점점 높아지고 취향은 까다로워지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한정된 자원으로 다양한 물건을 사용할 수 있고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을 제공하는 구독경제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종결자 그리스도
도서출판100 / 레슬리 뉴비긴 지음 / 2017.01.20
6,000

도서출판100소설,일반레슬리 뉴비긴 지음
깊이를 다 알기 어려운 위대한 종교 전통들 가운데,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라고 말하는 것은 독선적이고 오만한 행동이 아닐까? 다른 종교는 무가치한 것일까? 끝없이 광대한 우주 속 작은 별에서, 2000년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종결성’을 이야기한다면 무지하고 맹신적인 행동이 아닐까? 기독교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많은 악한 일들을 볼 때, 그리스도의 종결성을 주장한다는 것은 교회의 권력 강화를 위한 이데올로기가 아니었을까? <종결자 그리스도(The Finality of Christ)>는 그리스도의 유일성, 종결성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20세기 최고의 선교신학자 레슬리 뉴비긴의 답변으로, 예일대학교 비처 강좌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제임스 레이드 강좌에서 발표한 내용이다.머리말 01 서문 02 여러 종교 중 기독교 03 세속적 소식으로서의 복음 04 역사의 실마리 05 개종 주, 참고문헌 122 찾아보기 124 내비게이션 125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의 배타성은 사회로부터 오만하다는 경멸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더욱 주저하게 된다. 특히 기독교의 사회적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최근에는 더더욱,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완성하셨다는 주장이 환영받지 못한다. 20세기 선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레슬리 뉴비긴은 이 책에서 기독교, 복음, 구원, 역사, 다원주의, 종교 인식론, 계시, 타종교의 종교적 경험 등의 개념이 어떻게 오해되어 왔는지에 대해 다른 여러 선교학자들의 주장을 비교?분석하면서, 그리스도의 종결성(finality)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종결성을 어떻게 주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그리스도의 종결성을 믿는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이 부르심을 전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뉴비긴은 독특한 신학자이다. 영국 출신으로 영미권의 날카롭고 분석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불어 대륙철학자들의 거시적이고 직관적인 안목 또한 지니고 있다. 이 책에도 그러한 통찰력이 뉴비긴의 깊은 신앙적 확신과 더불어 잘 드러나고 있다. 또한, 신학자들의 학문의 장에서의 관념놀이가 아닌, 인도라는 선교현장에 깊이 몸담아 온 경험과 선교를 향한 그의 깊은 헌신이 이 논의의 주된 바탕을 이루고 있다. 특히 뉴비긴은 선교적 교회 연합을 강력히 주장하는 신학자이면서도, 세계교회협의회(WCC)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즘에서의 혼합주의를 반대하기 위해 이 책을 썼기 때문에, 분열과 혼합의 양극단의 양상을 보이는 우리나라 교회에서도 저자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며 검토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
리얼러닝 / 문성홍 (지은이)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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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러닝소설,일반문성홍 (지은이)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방법론인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을 소개하는 책이다. 경험철학의 출발지인 영국의 경험학습을 소개하며 어떻게 경험학습을 설계하고 전달하며 학습자 중심의 과정을 만들어 내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경험학습을 위한 실제적인 퍼실리테이션 이론과 퍼실리테이터의 역할도 담겨있다.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이론은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정통 영국 경험학습의 퍼실리테이션 이론들이므로 꼭 한번 읽어보고 참고할 가치가 있으며, 이론과 실전 사이에서 20년간 경험학습에 매진한 저자의 노하우도 참고할 포인트다. 무엇보다 한국의 다음 세대들을 위한 새로운 배움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비전이 독자들에게 공유되길 바란다. 프롤로그 Prologue 1부 영국 경험학습 소개 British Experiential Learning 01. 문턱을 넘다 Cross the threshold 02. 영국 경험학습 소개 Introduction to British Experiential Education 03. 경험학습 정의 The Definition of Experiential Learning 04. 경험이 배움이 되게 하기 Turning Experience into Learning 2부 경험학습 과정설계와 사례 Experiential Learning Course Design & Examples 01. 경험학습 과정설계에 담아야 할 4가지 가치 4 Values in Experiential Learning Course Design 02. 경험학습 과정 탐구계획 수립 Planning an Enquiry on Experiential Learning 03. 경험학습 과정설계 원칙 Experiential Learning Course Design Principles 04. 경험학습 과정설계 사례 들여다보기 A Look at Examples of Experiential Learning Course Design 3부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의 실제 The Practice of Experiential Learning Facilitation 01. 당신은 퍼실리테이터입니까? Are you a Facilitator? 02.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의 도구를 활용하라 The 4 Main tools in Experiential Learning 03.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의 유형을 선택하라 Select an Experiential Learning Facilitation mode 04.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 중 학습자를 관찰하라 Observing Learners 05.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은 리뷰로 마무리하라 Closing a Facilitation with a Review 4부 그룹 워크 퍼실리테이터 The Group Work Facilitator 01. 그룹으로 그룹 워크를 배우다 Learning Group Work as a Group 02. 왜 그룹 워크가 중요한가? Why is Group Work so Important? 03. 그룹의 기본 심리와 패턴들 The Basic Psychological Issues and Patterns of a Group 04. W. Bion의 기본 가정 그룹 The Basic Assumption Group by W. Bion 05. 그룹이 발전하는 다섯 가지 단계 The 5 Stages in Group Development 06. 그룹의 행동 변화 Behavioral Change of a Group 5부 리플렉티브 퍼실리테이터 The Reflective Facilitator 01. 리플렉션을 만나다 An Encounter with Reflection 02. 경험학습에서 리플렉션의 기원 The Origin of Reflection in Experiential Learning 03. 리플렉티브 퍼실리테이터의 정체성 The Reflective Facilitator’s Identity 04. 퍼실리테이터와 학습자 대면 구도에서의 리플렉션 A Face to Face View of the Facilitator and the Learner 05. 경험학습에 필요한 리플렉션의 종류 Types of Reflection in Experiential Learning 부록 01. 사람은 어떻게 배우는가? How do People Learn? 02. 학습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용어 Helpful Terms to Understand Learners 03. 경험학습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윤리강령 The Code of Ethics in Experiential Learning 에필로그 Epilogue 참고문헌 Reference<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은 영국에서 경험학습을 배우고 20년 간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개인, 단체를 교육한 저자의 독특한 경험이 녹아 있다. 영국 경험학습을 설계하는 방법과 전달에 필요한 퍼실리테이션의 기술, 이를 책임지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즉, (1)영국 경험학습의 실재를 소개한다는 부분과 (2)경험을 배움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디자인하고 전달하는 퍼실리테이션의 이론과 기술을 소개한다는 두 개의 기둥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하겠다. 퍼실리테이션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는 누구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된다면 새롭고 신선한 경험과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특히 각 부와 중요한 이론과 주제에 대하여 저자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는 실제 팁을 포함함으로 독자들에게 보다 실제적인 유익이 전달되도록 하였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영국 경험학습 소개’에서는 저자가 영국 경험학습을 처음 체험하고 경험학습 퍼실리테이터의 삶을 살게 된 스토리로 시작하여 영국 경험학습이 가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특히 경험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학습자들의 배움을 도출해 내는 리뷰에 대해 소개를 시작한다. 2부 ‘경험학습 과정설계와 사례’에서는 경험학습 과정에 담겨져야 할 가치와 과정 설계의 원칙 등에 대한 이론이 소개되고 실제 경험학습 과정 설계의 사례를 소개함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3부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의 실제’에는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학습 운영의 도구들과 관련한 이론과 저자의 실전 팁이 담겨있다. 또한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의 유형과 함께 경험학습 퍼실리테이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학습자를 관찰하는 방법과 이 관찰을 실제 학습자의 배움으로 연결하는 리뷰의 기술과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4부 ‘그룹 워크 퍼실리테이터’ 이 장에서는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의 상황에 항상 함께 동반되는 그룹 운영에 관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다양한 그룹 관련 이론들이 소개 되어 있다. 특히 경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이 함께 하는 동료 학습자 그룹 안에서 만들어 내는 다양한 심리 현상과 행동 패턴 등을 소개하며 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그룹의 리더로서의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참여했던 그룹 워크 체험은 독자들에게 그룹 워크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5부 ‘리플렉티브 퍼실리테이터’ 이 장은 퍼실리테이터 스스로의 발전에 관한 내용이다. 여기서는 퍼실리테이터가 ‘자기 성찰을 활용하여 어떻게 내공을 쌓아가느냐?’를 다룬다. 어떻게 리플렉션을 적극 사용해야 하고,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와 그 근거가 되는 이론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저자의 실전 경험을 읽으며 ‘리플렉션을 스스로 해 나가며 성장해 가는 퍼실리테이터’ 라는 주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게 될 것이다. 부록 3개의 챕터로 구성된 부록에서는 퍼실리테이터는 배움을 촉진하는 사람이라는 주제에 충실하여 사람들은 어떤 내면의 과정을 통해 배움을 얻는지에 대한 구조를 소개하고, 학습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 용어들을 독자들이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경험학습 퍼실리테이터나 일반 퍼실리테이터들이 한번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십계명 형식으로 정리된 과정 설계와 진행의 윤리 강령을 소개함으로 경험학습 퍼실리테이션 관심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그리운 남쪽
북인 / 엄승철 (지은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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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소설,일반엄승철 (지은이)
엄승철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의 시세계에는 역사의 주체인 민중으로 살아온 시인의 모습이 자아화되어 생생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폭력적 현실에서 벗어나 시인의 순정한 내면을 지키고자 간절함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이는 그의 시적 대상이 되고 있는 시대와 역사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본연의 자기 내면에 대한 성찰을 드러내고 있다. 현실의 문제와 민중의 삶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형상화하기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시인의 말 5 1부 조선의사(朝鮮義士) 넌개 · 15 별옴둑가지소리 · 30 안갚음 · 32 새 · 34 너, 자유여 ― · 35 돌팔이 · 36 눈 가리고 아웅 · 38 서낭나무 · 40 별 하나 · 41 죽어라 안 죽는 다까끼 · 42 냉이 · 44 비 오는 날 · 45 다시 그리운 남쪽에서 · 46 흉터 · 47 머잖아 · 48 푸른 강에 부쳐 · 49 어떤 날 · 51 그믐초승 · 52 그 섬을 등지며 · 54 379GP · 56 2부 저녁이 있는 삶 · 65 코스모스 필 무렵 · 66 거스름돈 · 68 살림살이 · 70 담배 · 71 메시아를 기다리며 · 76 그릇 · 78 겨우살이 · 80 박명(薄明) · 81 산 길 · 82 새삶자리 · 83 꽃덤불 · 85 나무 그리고 산 · 87 지금 · 88 눈 · 89 씨는 꿈을 품고 기다리것다 · 90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92 난에프염 · 93 전나온야그 · 95 3부 불새 · 99 백란축사(白蘭祝辭) · 100 설꽃 · 102 자두연두기(煮豆燃豆) · 103 노리 · 105 대한미국 딴짓별곡 · 107 무애(無) · 115 똥 · 117 시속 80km/h로 달려야 할 의무를 어마어마하게 어긋친 수레 달구지가 다다익선(多多益善) 작란(作亂) 아니게 많이 밀린 88번 도로에서 1999년 7의 달 기쓰고 방음벽을 넘다 비비 꼬인 덩굴식물의 몸서리 · 123 수박타령 · 125 또 죽음 하나 · 127 죽음 하나 · 129 옹녀에게 강쇠가 띄우는 노래 · 130 지양(止揚) 모를 변증법(辨證法) · 132 바담바람풍 · 134 동주에게 · 137 빵점짜리 양아치 · 141 삼등열차 · 145 20세기의 꿈 · 146 인연 · 148 4부 그리운 남쪽 1 · 151 그리운 남쪽 2 · 152 그리운 남쪽 3 · 153 그리운 남쪽 4 · 155 그리운 남쪽 5 · 156 그리운 남쪽 6 · 157 그리운 남쪽 7 · 158 그리운 남쪽 8 · 159 그리운 남쪽 9 · 160 그리운 남쪽 10 · 161 그리운 남쪽 11 · 162 그리운 남쪽 12 · 163 그리운 남쪽 13 · 165 그리운 남쪽 14 · 168 그리운 남쪽 15 · 169 해설 시의 기세 그리고 시인의 순정 / 김병호 · 170시의 기세와 시인의 순정 보여주는 엄승철의 첫 시집 『그리운 남쪽』 중앙대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를 했고 대입 수능과 논술학원 강사로 이름을 알렸던 엄승철 시인이 1977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사반세기 동안 쓴 시를 모아 첫 시집 『그리운 남쪽』을 출간했다. 오랫동안 시를 써온 시인의 나이나 경력은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없다. 수록된 시가 갖추고 있는 시적 완성도나 구축된 미학세계, 행간에 녹아 있는 치열한 시정신이 엄승철 시집에 대한 평가를 좌우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인의 체험은 그가 쓴 시작품에 육화되어 나타난다. 그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삶의 모습이 생생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그의 체험이 뛰어난 시어의 구사 능력과 상상력의 도움으로 문학적 진실과 체험으로 승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엄승철의 시세계에는 역사의 주체인 민중으로 살아온 시인의 모습이 자아화되어 생생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폭력적 현실에서 벗어나 시인의 순정한 내면을 지키고자 간절함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이는 그의 시적 대상이 되고 있는 시대와 역사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본연의 자기 내면에 대한 성찰을 드러내고 있다. 현실에 눈감지 않고, 불의의 삶에 맞서며, 순정한 자기 세계를 지켜내고자 한 시인의 작품을 읽는 일은 그의 시에 내재된 시적 힘과 매력을 발굴하는 독자로서의 또다른 기쁨이기도 하다. 엄승철 시인은 현실의 문제와 민중의 삶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형상화하기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선의사(朝鮮義士) 넌개」 「별옴둑가지소리」 「379GP」 「담배」 「대한미국 딴짓별곡」 등이 그러하다. 그는 자기 작품 안에, 시대를 살아가는 지표로서의 소시민 모습을 적실하게 형상화함으로써, 이런 문학적 형상이 주는 진실의 힘, 진리의 힘을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려 한다. 민중적 삶의 진실에 대한 집요한 애정을 보이는 엄승철 시인은 자신이 만들거나 확립한 어떤 특정한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어 전신(轉身)하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 시집 표제작인 장시 「그리운 남쪽」은 고스란히 시인의 내면을 투사하고 있다. 그의 시가 시작되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이 시에는 절대적이고 완벽한 허무에 도달하고자 하나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젊음의 한 시절이 그려져 있다. 화자는 “널 꿈꾸지 않”지만 “기어코 네가 오고” 만 상황에서, 자기 존재와 세계를 한정시켜주는 어떤 한계에 맞부딪친다. “기특한 생각 하나”를 담아내는 시도 쓰지 못하고, “유리창에 갇혀”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던 시절에 꿈꾸는 탈주 혹은 초월. 시인은 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초월세계에 도달하려 하지만, 오히려 시인의 의지가 강렬하면 강렬할수록 시인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도록 강요받는다. 엄승철은 시집 『그리운 남쪽』에서 거짓과 폭력을 토대로 한 낡은 세계를 추방하려는 내재된 비판의식과 고유한 세계를 지켜내고자 하는 순정에 대한 의지를 형상화해내고 있다. 이러한 절묘한 결합은 우리가 다른 시인들에게서 미처 보지 못했던 시적 마력으로, 엄승철 시인만의 고유한 시적 기세를 만들어내며, 독자인 우리에게는 시세계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안겨준다. 그가 반세기 가까운 시작 작업에서 일관성 있게 견지하고 있는 그만의 사유에 특별한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그리운 남쪽 4널 꿈꾸지 않아 오월은 서른 날을 하루같이 잠도 들 수 없었어 땅이란 땅은 비님 오셔도 젖지 않고, 식은땀 눅눅한 잠자리마다 성마른 선잠 성가신지라, 가시 박힌 풋사랑 시에 가위눌려 기특한 생각 하나 못 담고, 가까스로 너 핏빛 응어리진 울음만 씁쓸하게 따라 마셨어 잔에 담긴 울음은 맑아 넌 한 줌 차라리 물컹한 날빛이었어 이슬아침 달맞이꽃이 달을 버리듯 내게서 너는 스러지고, 햇무리 사무친 하얗고 눈부신 두붓살을 설컹설컹 씹으면, 재빠르게 덮쳐오는 가슴 떨림 또렷한 그 서른 날 희디흰 햇살, 외침은 꼿꼿해서 하늘 끄트머리까지 홀로 닿건만, 눈물 어리는 유리창에 갇혀 난 혀 짧은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어 가슴 안팎 마침내 땅거미가 걷히고, 별빛 한 무리 부우옇게 어둠을 허물면서 무너지듯 어슴새벽이 오고, 온 새벽에 이끌리듯 다시 네가 오고 있었지만, 아아, 휘청거리다시피 기어코 네가 오고 말았지만, 너무 하얀 네가 무서운데도 난 달아나지 않았어 술잔 그뜩 널 따라 마시느라 난 뒷걸음조차 칠 수 없었어그리운, 그립기만 한 남쪽이여 [대표시]동주에게윤형오래도록 부끄럼 잊었더니해거름 무렵 실비에 젖고 말았습니다깡마른 서른 살은 땟자국 한 점 말끔히 못 지우고게으른 나이만큼 헛산 몸뚱이에선맑은 기침이 떠나질 않습니다윤형삶에 치이느라 야위고 망가진 얼굴이솔깃한 적조차 한번 없어떨쳐 참말 오래 보지 아니하려 애쓰던 거울이라마주칠세라 두려워짐짓 두 눈 질끈 감고 지냈습니다윤형구름 두께 검은 하늘에 숨은 별빛은바람에 스치는지 마는지눈길 안팎 영돌긴커녕 더러 반짝이지도 않습니다말마따나 언덕 위에 이름 석 자 자랑처럼온갖 자잘한 풀이 우거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맑은 소주로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젊은 피 맑은 피 따로더는 흐르질 않고마른 울음 마른 어둠부터 안개비처럼 적시는 하늘인지라이즘 따라 별 헤는 밤조차분에 아니 찰세라 선뜻 감을 못 낸답니다윤형모가지 끈덕진 요놈 해골바가지셋만 깨뜨리면 해방감인데파랗게 녹슨 거울 속부끄러운 별짜리 골통한테만 빵깐살이 본때 족치면저까짓 딴꾼 졸때기 얼씬대는비나리까지만 냅다 박차면 가슴 후련할 텐데이제도 그림자 끈덕지게 비출 무언가 적지 않아선가멀찌감치 거울 앞을 서성대곤 합니다누군가랑은 적이 닮은꼴로 살고파별 하나에 시를 헤고 이름을 붙이자던 여느 겨울밤언제적 잔다리밟기냐며총부리 거꾸로 겨눈 군홧발 작신몸소 별 다느라 우격다짐나라마저 훔친 도둑놈들 얘기랍니다물 빠진 놈 보따리 돌라방친 도둑놈뺨 못 때려 서운한 푸념일까 갑갑합니다입비뚤이 달콤한 거짓 가득내 너절한 마음 한구석엔 여태가시다 말아 미처 얼렁뚱땅쓰레기 썩은 노래로 너더분합니다번듯하게 씻을 뾰족수만 있다면야바득바득 지우고 싶습니다예수를 죽이고도 뻔뻔한 멍텅구리라스스로를 부끄러워해야 옳는데골백번 뉘우쳐야 가까스로 살판인데고꾸라질 듯 몸서리쳐도사뭇 가슴 뜨거운 눈물은 쉬 솟지를 않습니다그만요 윤형달이 밝고 구름 흐르는 우물 깊숙이그제나 이제나 파아란 바람이 불건만나한테서 떠나는 피냄새는바닥바닥 긁은들 쥐똥만큼도 아니 남았더랍니다얼마큼 성가시단 핑계 김에더는 혁명을 꿈꾸지 않겠노라붓대 던져 무릎 꺾고 만 이 삶이 저녁이 있는 삶가난은 가난끼리 욱지른다느루 달무리 젖는 한밤콩나물시루 마을버스엔 오종종저마다 한걱정 게슴츠레싹 다 모른 체 눈감는다쓸모 끝장 지친것 한살이파김치처럼 절어언덕바지 오른대야 탈탈이대물림 반지하방엔 돈걱정이 겅성드뭇하다이마빡엔 주름살 가뜩한데오늘따라 서늘한 구들무르팍이 시리다일없다밝도록이 저녁 비가 오리라
우리의 소망, 하나님나라
생명의양식 / 정주채 (지은이)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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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양식소설,일반정주채 (지은이)
교회와 하나님나라는 어떤 관계인가요?, 하나님나라는 언제 임하나요? 등에 관한 답을 통해 하나님나라에 관한 핵심을 관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과 이 땅의 끝 날까지, 성경 전반을 아우르며 성도가 가져야 할 믿음의 본질과 삶을 생각하게 한다.prologue 제1장_소망의 하나님 1. 창조의 하나님 13 2. 언약의 하나님 15 3. 구원의 하나님 20 제2장_하나님나라의 정의(定意)와 속성(屬性) 1. 하나님나라의 명칭 25 2. 하나님나라의 정의 27 3. 하나님나라의 보편성 29 4. 영적이고 도덕적인 하나님나라 32 제3장_하나님나라의 주(主)와 통치이념 1. 하나님나라의 주 39 2. 통치이념 43 (1) 의(righteousness) (2) 사랑(Agape) 제4장_오늘에 임하는 하나님나라 1.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순종함으로 들어가는 나라 57 2. 죄를 용서받음으로 누리는 하나님나라 59 3. 공의와 사랑을 실천함으로 실현되는 하나님나라 61 제5장_교회와 하나님나라 1. 교회는 하나님나라다 67 2. 교회는 아직 하나님나라가 아니다 70 3. 교회는 하나님나라의 대리점이다 72 4. 교회와 관계에서 하나님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76 제6장_미래에 완성될 하나님나라 1. 하나님의 언약 83 2. 성도들이 돌아갈 영원한 본향 86 3. 하나님나라에서 시공간(時空間) 88 제7장_죽음과 부활 1. 죽음은 무엇인가? 97 2. 부활 99 3. 부활의 몸 104 제8장_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 1. 종말의 의미 111 2. 그리스도 재림에 앞서 일어날 징조들 112 3. 재림의 때 114 제9장_영생 1. 중간상태 121 2. 영원한 삶 126 제10장_하나님나라에 들어가려면 1. 회개 131 2. 그리스도를 믿음 139 3. 그리스도와 동행 141 제11장_하나님나라를 소망하는 성도의 삶 1. 기쁨과 감사의 삶 147 2. 경건한 생활 152 3. 보물을 하늘에 쌓는 삶 156 제12장_지옥 1. 지옥의 명칭 163 2. 관계로 보는 지옥 166 3. 어떤 사람이 지옥에 가나? 167 제13장_죽음 준비 1.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173 2. 복된 죽음을 위한 기도 177 3. 유언 179 epilige 부록_묻고 답하다(Q&A) 1. 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나요? 존재하신다면 그분은 어떤 분 이신가요? 2. 하나님나라에 가신 성도들이 아직 이 땅에 살고 있는 사 람들을 보고 있을까요? 3. 휴거(携擧 rapture)란 무엇인가요? 4. 복음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5. 천국을 보았다는 사람들의 간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나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나라는 어디에 있나요?”, “예수님 알지 못하고,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은 천국에 가나요? 지옥에 가나요?” 이런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질문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나 가지지 않은 사람이나 궁금해 하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성경을 바탕으로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꼼꼼하게 답합니다. 하나님나라를 어떻게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하나님나라는 어떻게 통치되나요?, 하나님나라는 어디인가요?, 교회와 하나님나라는 어떤 관계인가요?, 하나님나라는 언제 임하나요? 등에 관한 답을 통해 하나님나라에 관한 핵심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과 이 땅의 끝 날까지, 성경 전반을 아우르며 성도가 가져야 할 믿음의 본질과 삶을 생각하게 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나라의 핵심적 개념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인류는 죄로 인해 생명과 소망을 잃었습니다. 이런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은 그의 독생하신 아들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습니다(롬 3:23,24). 그리고 그의 능력으로 아들을 다시 살리셔서 우리의 주와 구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자기의 보좌 오른편에 앉히셨고 모든 권세와 능력과 주권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권세를 얻게 하셨고 요 1:12, 그 아들의 기업을 잇게 하셨으며(롬 8:17),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해주셨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셔서 우리에게 “산 소망”living hope을 주셨다고 했습니다.하나님나라의 명칭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천국, 낙원(눅 23:42), 새 예루살렘(계 3:12), 하나님의 집(히 10:21), 아버지 집(요 14:2), 영원한 나라(벧후 1:11), 새 하늘과 새 땅(벧후 3:13, 계 21:1), 안식(히4:8), 그 사랑의 아들의 나라(골 1:13), 셋째 하늘(고후 12:2), 하늘의 보좌(계 4:2) 등입니다. 이들 중에서 대표적인 명칭은 하나님나라”the kingdom of God와 “천국”the kingdom of heaven입니다.구약에는 천국에 대한 직접적인 명칭은 없으나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창 28:12-13, 욥 1:6-7, 사 6:1, 사 14:12-14, 단 7:13 등). 그리고 구약 시대의 성도들도 하나님나라를 소망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데려감을 당하였다고 했고(창 5:24, 히 11:5), 야곱은 꿈에 하나님이 계신 곳을 보았으며(창 28:12,13), 다윗은 그의 일생이 끝나면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을 시 23:6 확신 가운데서 소망하였습니다.하나님나라를 가장 간단하게 정의하면 “하나님의 은혜로운 다스림의 영역이며, 이 은혜를 믿고 순종하는 백성으로 이루어지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나라’라고하면 죽어 이 세상을 떠나야 들어갈 수 있는 ‘내세의 나라’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현세와 내세를 다 포괄하는 우주적이고 보편적인 나라이며 영원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은혜로운 통치’라고 한정하는 것은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은 영역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옥까지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복되고 은혜로운 다스림”이 있는 영역이고, 지옥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다스림”이 있는 영역이라고 구별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
Ŭ / 임메아리 (지은이) / 2021.07.30
15,000원 ⟶ 13,500원(10% off)

Ŭ소설,일반임메아리 (지은이)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경(박보영)’과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인 ‘멸망(서인국)’의 삶과 죽음의 운명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맛깔나는 대사와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의 3년 만의 신작으로, 첫 방송 이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애틋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전개로 안방 극장에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대본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대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1부2부3부4부5부6부7부8부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특별한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판타지 로맨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무삭제 대본집 출간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경(박보영)’과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인 ‘멸망(서인국)’의 삶과 죽음의 운명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맛깔나는 대사와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의 3년 만의 신작으로, 첫 방송 이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애틋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전개로 안방 극장에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대본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대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돈되는 펜션 만들기
지식공감 / 전용환 지음 / 2017.12.19
25,000원 ⟶ 22,500원(10% off)

지식공감소설,일반전용환 지음
7년여 동안 전국 주요 시군에서 운영 중인 12,000여 개 펜션 홈페이지를 일일이 조사하고 정리해 국내 펜션 시장의 시작과 현재, 펜션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책상에 앉아 이론으로만 정리된 내용이 아니라, 펜션 건축과 인테리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쳐 얻은 실제 체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새롭게 펜션을 시작하려는 사람은 물론이며, 현재 펜션을 운영 중인 사업주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사례와 펜션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담고 있다. 펜션 창업과 비즈니스는 막연한 희망이나 의지가 아닌 논리적인 사고와 실현 가능한 검증된 계획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다루고 있어 수익형 펜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이해하는 데 충분하다.들어가면서 1장 - 펜션! 누구냐 넌? 펜션 사업에 대한 새로운 고민들 1 친구 따라 강남 가도 좋은 일은 생기지 않는다 2 귤이 탱자가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3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지금까지의 펜션 1 펜션의 탄생과 변천 과정 2 펜션 창업의 유형 3 펜션의 건축 형태와 기본 구조 4 펜션 인테리어 5 펜션의 편의 시설과 서비스 시설 6 펜션 서비스의 종류 7 펜션 마케팅의 현주소 8 참고 자료 2장 - 땅 짚고 헤엄쳐 본 펜션 마케팅 펜션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1 아무리 크게 봐줘도 자영업에 불과하다 2 펜션 비즈니스의 독특한 위치 3 전형적인 온라인 비즈니스 4 펜션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8가지 요소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첫 번째, 입지 1 펜션 지을 땅? - 호불호가 아니라 효율이 문제다. 2 땅에 대한 두 번째 고민 - 목이 좋다는 것이 과연 장점이기만 할까? 3 땅, 언제나 그렇듯 모든 것의 시작 - 낙관도 낙담도 필요 없다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두 번째, 접근성 1 그래도 언제나 중요한 물리적 접근성 2 심리적 접근성? - 얼마나 매력적이고, 얼마나 부담 없게 만드느냐에 달렸다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세 번째, 고객층 1 고객? 또는 소비자 수요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2 너무나 불친절한 펜션들 3 겉으로 보이는 숫자가 전부는 아니다 4 자기 적성에 맞는 고객층을 선별해야 한다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네 번째, 건축 1 모든 문제의 시작 - 각자의 욕심과 판단의 모호함 2 펜션 건축의 기본적인 진행 과정 3 펜션 건축에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들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다섯 번째, 인테리어 1 왜! 펜션 인테리어를 강조하는 것일까? 2 펜션 인테리어. 고급? 아니 다양성! 3 펜션 인테리어의 가장 큰 목적 - 판매의 증진 4 펜션 인테리어의 핵심, 차별화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여섯 번째, 시설 1 기본적인 편의 시설들의 가치 2 항상 고민되는 서비스 시설들 3 시설의 개념을 바꾸자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일곱 번째, 서비스 1 눈에 보이는 서비스 2 눈에 보이지 않는 세심한 서비스들 3 서비스는 결국 서비스일 뿐이다 펜션 비즈니스의 여덟 가지 요소. 여덟 번째, 가격 1 처음부터 원칙은 없었다 2 가격도 두 배, 가치도 두 배라면 수익률은? 3 예약률과 매출, 수익률에 대한 합리적인 선택 펜션 비즈니스의 3가지 원칙 1 펜션 사업의 첫 번째 원칙 - 합리적인 투자 2 펜션 사업의 두 번째 원칙 - 초기 투자비용의 빠른 회수 3 펜션 사업의 세 번째 원칙 - 달성된 매출의 유지 수익구조로 분류한 펜션의 종류 1 수익형 펜션 2 자립형 펜션 3 비자립형 펜션 현실적인 펜션의 수익, 얼마나 될까? 펜션을 찾는 소비자들의 태도와 특징 1 필요와 선호, 만족? -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 2 무엇을 팔 것인가? - 확률과 선택의 문제 3 누구에게 팔 것인가? - 고르는 사람과 지불하는 사람, 사용하는 사람 펜션에 있어 포지셔닝 전략은 어떤 의미일까? 1 포지셔닝 전략의 개요 2 포지셔닝 전략의 필요성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이해 1 지나친 과잉과 넘어간 시장 권력 2 남이 발견하지 못한 자리를 찾아라 효과적인 포지셔닝 전략들 1 결과 이전에 다양한 조합이 필요하다 2 강자와 약자에 대한 또 다른 시각 3 1등과 2등 그리고 3등의 의미 4 강자가 되기 위한 전략, 상대를 압도하라 5 반전의 기회, 빈틈을 노려라 펜션 사업에 쓸 수 있는 마케팅 도구들 1 펜션 홈페이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가장 큰 무기 2 소셜커머스, 예약 대행 사이트들. 하지만, 판매는 스스로의 몫이다 3 키워드 광고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4 SNS 홍보? 메신저(Messenger)가 아닌 메시지(Message) 3장 - 돈되는 펜션 만들기 수익형 펜션 창업의 일반적인 과정 1 사전 준비 - Business Review 2 시장조사와 분석 - Research & Analysis 3 사업성 검토 - Preproduction 4 기획설계 - Pre-Design 펜션 창업의 첫걸음 - 시장조사에 대하여 1 시장조사의 의미 2 일반적인 시장조사 방법 3 참고 자료 - 거제시 펜션 시장 현황 조사 사업성 검토 1 견적보다 수요에 대한 판단이 먼저다 2 예산 수립을 위한 일반적인 모델 3 투자와 회수에 대한 균형 있는 선택 수익형 펜션의 기획설계 1 입지의 선정과 부지 환경 조사 2 건축 형태와 객실 수, 객실의 구조 결정 3 객실별 테마와 인테리어 디자인의 결정 4 서비스 시설 및 부대시설의 계획 5 펜션 서비스와 객실별 가격 결정 6 오픈 초기 광고 및 홍보 전략의 수립 수익형 펜션 창업에 필요한 기간의 산정 1 공사 기간이 아닌 창업 기간! 2 사전 준비 기간 - 부지 매입과 각종 인허가 업무, 설계 과정 3 공사에 필요한 기간 - 건축, 인테리어, 부대시설 공사에 필요한 시간들 4 오픈 준비 기간 - 영업 준비 및 홈페이지 제작, 광고와 홍보에 필요한 기간 수익형 펜션 창업의 예산 수립 방법 1 오픈 초기 펜션 광고 및 홍보 비용 2 홈페이지 제작 비용 3 서비스 시설 및 객실 비품 구입 비용 4 건축 및 인테리어 비용 5 사업 진행비 마치면서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펜션으로 인해 이미 전국에는 약 2만여 개의 펜션이 성업 중에 있다. 전체 펜션에 투자된 자금 규모만 10조 원을 상회하고, 연간 시장 규모만 1조 원이 넘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펜션 사업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은 물론이며, 쓸모 있는 정보조차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7년여 동안 전국 주요 시군에서 운영 중인 12,000여 개 펜션 홈페이지를 일일이 조사하고 정리해 국내 펜션 시장의 시작과 현재, 펜션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책상에 앉아 이론으로만 정리된 내용이 아니라, 펜션 건축과 인테리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쳐 얻은 실제 체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새롭게 펜션을 시작하려는 사람은 물론이며, 현재 펜션을 운영 중인 사업주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사례와 펜션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담고 있다. 펜션 창업과 비즈니스는 막연한 희망이나 의지가 아닌 논리적인 사고와 실현 가능한 검증된 계획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다루고 있어 수익형 펜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이해하는 데 충분하다. 일반적인 마케팅 개론서와는 달리 다양한 사례와 쉬운 문장이 눈에 띈다.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성공과 실패 사례,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완성된 풍부한 자료로 펜션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국세청이 발표한 100대 유망업종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펜션 및 게스트하우스 사업은 앞으로도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점에서 수익형 펜션이라는 명확한 목표에 부합하는 실증적 내용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당장 펜션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외에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펜션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실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어 은퇴 후 노년을 준비하는 3~40대 직장인들도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대략 10여 년 동안 펜션과 관련된 일을 해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턱없는 환상에 젖어 큰돈을 쏟아붓는 사람부터, 절박한 심정으로 매달리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수없이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언제나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펜션과 관련된 수많은 업체들이나 소위 전문가들조차, 수박 겉핥기식의 조언만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풀 빌라 펜션만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듣도 보도 못한 전가의 보도와 같은 마케팅 기법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백번 양보해 이들의 논리가 모두 맞는다면, 일 년에도 수십, 수백 개씩 생겨나는 풀 빌라 급 신축 펜션들의 명과 암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포지셔닝을 펜션 마케팅으로 끌고 들어온 이유도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른 고가의 서비스나 풀 빌라 급 펜션에만 연연해선 안 됩니다. 소비자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없기 때문이죠. 월풀이나 스파, 풀 빌라 급 펜션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펜션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펜션 비즈니스의 8가지 요소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남들과 차별화된 펜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펜션 마케팅에 있어 포지셔닝 전략의 핵심입니다.
천국의 문
아이엠 / 에이스카풀루스 (지은이) / 2024.03.15
35,000원 ⟶ 31,500원(10% off)

아이엠소설,일반에이스카풀루스 (지은이)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종교를 가지고 있든, 없든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후로도 무언가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인생을 사는 것에 바빠 보고 싶은 만큼만 보고, 믿고 싶은 만큼만 믿는다. 사후세계, 천국, 지옥에 대해서는 대부분 여러 가지 자료들을 통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도 자주 이미지로 펼쳐진다. 아마 그것을 보는 모두가 지옥보다는 천국을 소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 소망은 막연한 것이고, 사람들에게는 천국 자체가 막연하다. 이 책은 그동안 막연하기만 했던 천국에 대해 생생하고 정확하게 알려준다. 부분적으로만 알려졌거나, 잘못 알려졌던 천국의 진실을 공개한다.머리말(Preface) 시작하며(Begin) 01. 사후세계(死後世界 : An After Life) 02. 공동 운명체(共同 運命體 : Common Destiny) 03. 이딘·에덴(E-dinu·Eden) 04. 에딘(Edin) 05. 헤일로(環 : The Halo) 06. 다중 천국(多重 天國 : Multiple Paradise) 07. 다중(多重) 채널 네트워크 체계(Multi-channel Network System) 08. 정크 채널(The Junk Channels) 09. 진동수(振動數)와 진동장(振動場)(The Frequency and Vibration Field) 10. 파르티키(The Partiki) 11. 성삼위일체(聖三位一體) 마누-마나-에아(Divine Trinity ManU-ManA-EirA) 12. 화서고낭(華胥姑娘)·여와(女媧 : Nuwa) 13. 천국(天國)의 계단(The Stairway to Heaven) 14. 천로역정(天路歷程 : The Pilgrim's Progress) 15. 야곱의 사다리(Jacob's Ladder) 16. 옥타브 트랙(An Octave Tracks) 17. 시뮬레이션 천국(Simulation Heavens) 18. 실존 천국(實存 天國) 아-모-레-아(Existential Heaven A-mO-RA-eA) 19. 우주 머카바 순환 체계인 천국(Heaven the Universal Merkabic Circulatory System) 20. 그리스도 격자망(Kristiac Grid Network) 21. 가림 천국(假林 天國), 청림 천국(靑林 天國)(False Garden Heaven, Azurite Garden Heaven) 22. 마음 밭에 뿌려진 씨앗인 그리스도와 천국(Krist & Heaven the Seed Sown in the Field of the Heart) 23. 농부(農夫)의 마음은 천국(Farmer's Heart is Heaven) 24. 천국 문(天國 門)을 열면서(Opening the Gates to Heaven) 참고 도서 목록“천국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왜곡을 단번에 해소하는 명백한 천국의 진실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종교를 가지고 있든, 없든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후로도 무언가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인생을 사는 것에 바빠 보고 싶은 만큼만 보고, 믿고 싶은 만큼만 믿는다. 사후세계, 천국, 지옥에 대해서는 대부분 여러 가지 자료들을 통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도 자주 이미지로 펼쳐진다. 아마 그것을 보는 모두가 지옥보다는 천국을 소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 소망은 막연한 것이고, 사람들에게는 천국 자체가 막연하다. 이 책은 그동안 막연하기만 했던 천국에 대해 생생하고 정확하게 알려준다. 부분적으로만 알려졌거나, 잘못 알려졌던 천국의 진실을 공개한다. 지은이 에이스카풀루스(Aescapulus)는 자신을 이온 상임 이사회(AEON Standing Board of Directors)의 대변인(Spokesperson)으로 소개한다. 이 책에서 공개하는 진실한 천국의 정보는 주(主) 시라야 크녹세스님의 권유와 주(主) 사나트 쿠마라 니르기엘님의 요청에 따라 초천사 칸단시아와 생각 조절자 아르주카탄야가 함께하는 것이라고 머리말에 밝히고 있다. 행성 단계에서부터 태양계와 성단, 별자리, 은하계, 은하군, 은하단, 초은하단과 1~15차원 세계와 의식세계, 물질 우주 단계에서 비(非)물질 우주 단계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진실로 궁금하게 여기던 신비한 세계인 천국의 비밀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왜곡된 정보들이 먼지처럼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단언하건대, ‘천국은 여러분의 것’이며 이제는 우리가 명백한 천국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몰라도 그만이 아니라, 반드시 알아야 하고, 적당히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닌, 정확히 알아야 하는’ 천국의 진실을 책을 통해 확인해보자. 진실로 궁금하게 여기던 신비한 세계, 천국의 비밀이 드디어 공개된다 우리는 지금의 인생이 최우선의 과제였기에 다른 차원의 세계들과 정보들, 천국에 대한 진실도 기억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이 상태의 우리를 각성시키고 잃어버린 정보를 복구시키기 위해 쓰인 것이다. 머리말과 ‘시작하며’를 통해 이러한 목적을 밝히고 있으며, 모두 2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중요한 천국의 키워드로 제목이 붙여져 있다. 전반부 몇 장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01는 사후세계에 대한 설명이다. 사후세계를 천국으로 여기지만 정확하게는 중간계이며, 이제 우리는 태초부터 적용되어온 상승 트랙에 편집되어 정상적인 상승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02는 공동 운명체에 대해 말한다. 천국을 실행시키기 위해 그룹을 이룬 공동 운명체를 말하고 있다. 03은 이딘·에덴, 04는 지상 낙원인 에딘, 05는 고리 형태의 집단 주거지인 헤일로를 설명한다. 06는 다중으로 존재하는 천국, 다중 천국 이야기다. 07은 다중 채널 네트워크 체계에 대한 설명이다. 생과 사를 아우르는 우주의 연결망 체계를 말하는 것이다. 08은 타락 세력들이 운영하는 유령 매트릭스 정크 채널 이야기다. 09는 진동수와 진동장, 10은 대우주의 가장 작은 에너지 단일체인 파르티키에 대한 내용이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던 천국에 대한 정보와 인식을 모두 뒤엎는 천국의 진실을 소개하는 이 책은 마지막 24에서는 ‘천국 문을 열면서’라는 제목으로 천국은 우리의 것이며, 가슴에서 빛의 계단이 연결되지 않는다면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빛의 계단을 올라 천국의 문을 열기 위해 알아야 할 천국의 비밀을 알아보자.여러분은 천국에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 여러분을 빠짐없이 천국에 데려간다 해도 그곳에서 살기를 원하는 인생들은 얼마 없을 것인데, 마음을 모두 비워내고, 어떤 욕망도 없이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으로 살아야 하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며칠이야 휴가를 즐기는 것처럼, 즐길 수는 있겠지만, 마음을 숨김없이 열어놓은 상태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지체 없이 짐을 챙겨서 떠나려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하실 것이지만, 진실은 그렇다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여러분이 인생을 끝내면 티타니아로 이동했지만, 그것이 폐쇄되고 나서 중단되었으며, 인생을 끝내면 저들이 머물고 있는 4차원 세계로 이동하게 되었고, 그곳에 머물러 있다가 물질 인생을 살기 위해 다시 태어나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들은 이것을 여러분이 알면 안 되었기 때문에 모든 기억을 세탁하고 조작해 여러분을 속여 왔던 것이고, 이것을 알 리 없던 여러분은 지금의 인생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천국은 만들어져 있는 세계가 아니라, 만들어가는 세계입니다. 그곳을 사랑과 평화로 넘치게 하는 것도 그곳에 거주하는 존재들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을 끝내고 준비된 천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들 계시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자신의 마음을 사랑으로 넘치게 하면 굳이 죽을 필요도 없고, 이동해갈 필요도 없음이니,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 존재가 그렇게 한다면 그렇게 되는 것이고, 그러한 존재들이 공동체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곳이 바로 자유 해방구가 되는 것이며, 신들이 머무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 깨달음의 실천 편
다산초당(다산북스) / 김승호 (지은이) / 2023.04.12
17,000원 ⟶ 15,300원(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김승호 (지은이)
공자에 따르면 마흔, 즉 불혹은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의 40대는 하루아침이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많은 불안을 떠안고 살아간다. 직장에서는 언제 자리를 비워달라고 할지 걱정하고, 금전적으로는 준비되지 않은 노후에 두려움을 느낀다. 가정에서는 부모, 자식과의 갈등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민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불안 속에서, 다가오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며 40대는 본질적인 고민과 마주한다. ‘이 일을 계속해도 괜찮을까?’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을까?’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초운 김승호가 나섰다. 보통 사람들도 주역의 기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그가 이번에는 조금 더 깊은 주역의 세계를 펼친다.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깨달음의 실천 편>은 주역의 언어에 해당하는 ‘괘상’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12개로 이루어진 군주괘를 중심으로, 그 속에 숨은 괘상의 구조와 의미를 설명한다. 군주괘 안에는 괘상을 이해하는 근원적 원리가 다 담겨 있어, 이를 알면 주역의 나머지 원리도 단숨에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주역 공부는 단순히 괘상의 뜻을 아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 주역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이기 때문이다. 괘상을 외우는 것에 그친다면 깊이가 없어 주역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주역의 깨달음은 지혜를 얻고 실천으로 옮길 때 명확하게 드러난다. 깨달음에서 행동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만물의 이치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주역을 배우고 수행하는 첫걸음 1장 주역의 문을 열다 * 개념과 실제 * 하늘과 공간 * 땅이란 무엇인가? * 하늘과 땅 사이 * 모든 것의 시작점 * 영혼과 몸 * 삶과 죽음 * 위대한 힘 2장 깊은 주역 공부를 위한 기초 * 주역의 시작 * 음양은 어떻게 다른가? * 자연의 4가지 작용 * 사상의 다양한 유형들 * 주역 공부의 기초 * 괘상의 계층 * 만물의 존재 방식, 순환 * 순환 이론 * 만물의 질서 * 하늘과 땅과 사람 3장 64괘의 시작, 군주괘 * 12개의 특별한 괘 * 매력이라는 힘 * 사자의 마음 * 운명은 있는가? * 운명을 대하는 자세 * 지금 드러나는 미래, 징조 * 시간의 방향 * 집과 운명 4장 군주괘의 의미와 구조 * 희망의 숨은 구조 * 옳은 것을 외면한 결과 * 주역을 활용한 병법 * 인생은 넓다 * 리더의 길 * 관찰하는 습관이 주는 힘 * 자신에게 맞는 자리 * 괘상의 지도 * 비교로 분석한 괘상 * 군주괘의 내부 구조 나가며│주역은 지식이 아닌 지혜“인생의 본질에 집중하고 싶은 마흔, 이제 조금 더 깊은 주역을 만나라!” 한국 최고의 주역 전문가 김승호 선생의 50년 내공이 담긴 우리말 주역 특강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 공자에 따르면 마흔, 즉 불혹은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의 40대는 하루아침이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많은 불안을 떠안고 살아간다. 직장에서는 언제 자리를 비워달라고 할지 걱정하고, 금전적으로는 준비되지 않은 노후에 두려움을 느낀다. 가정에서는 부모, 자식과의 갈등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민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불안 속에서, 다가오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며 40대는 본질적인 고민과 마주한다. ‘이 일을 계속해도 괜찮을까?’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을까?’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초운 김승호가 나섰다. 보통 사람들도 주역의 기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그가 이번에는 조금 더 깊은 주역의 세계를 펼친다.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깨달음의 실천 편』은 주역의 언어에 해당하는 ‘괘상’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12개로 이루어진 군주괘를 중심으로, 그 속에 숨은 괘상의 구조와 의미를 설명한다. 군주괘 안에는 괘상을 이해하는 근원적 원리가 다 담겨 있어, 이를 알면 주역의 나머지 원리도 단숨에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주역 공부는 단순히 괘상의 뜻을 아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 주역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이기 때문이다. 괘상을 외우는 것에 그친다면 깊이가 없어 주역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주역의 깨달음은 지혜를 얻고 실천으로 옮길 때 명확하게 드러난다. 깨달음에서 행동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만물의 이치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주역은 우리가 실천해야 할 적극적인 교훈이다!” 오직 괘상 12개로 단숨에 이해하는 주역의 모든 것!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역의 괘상은 꽤나 가까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태극기의 네 귀퉁이에 그려진 건곤감리(乾坤坎離, ☰ ☷ ☵ ☲)를 봐왔기 때문에 괘상의 모양에 익숙하다. 하지만 괘상을 본 적이 있다고 해서 주역 속 괘상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괘상 속에 숨은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상형문자처럼 인식하기도 한다. 괘상은 글자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을 만큼 그 역사가 깊다. 그래서 괘상에는 글자보다도 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괘상의 구조 역시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글보다 이해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효(⚊)와 음효(��)가 만나 이루어진 사상은 괘상을 이루는 기초가 된다. 사상은 곧 음양의 작용이고, 총체적으로는 순환이다. 그러니 사상은 주역의 시작이다. 주역은 범주를 구분하는 기초적인 원리이기 때문에 사상으로 회사나 사람 등 많은 것을 네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괘상의 가르침까지 주역은 어느 곳에나 적용할 수 있는 이치다. 나아가 이런 사상과 괘상에서 얻은 깨달음을 삶에 실천하고자 마음먹으면 우리는 그 어느 곳에서나 주역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64괘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군주괘를 분석해, 주역의 이면에 깔린 원리를 상세하게 추적한다. 군주괘는 곤위지, 지뢰복, 지택림, 지천태, 뇌천대장, 택천쾌, 건위천, 천풍구, 천산돈, 천지부, 풍지관, 산지박이라는 이름의 12개 괘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군주괘를 옛날에는 ‘12소식괘(十二消息卦)’라고도 불렀으며, 12달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달의 점을 치는 데 사용했을 정도로 많이 쓰인 괘상이다. 김승호 저자에 따르면 12개의 괘상으로 이루어진 군주괘만 이해하면 나머지 괘상은 저절로 깨달을 수 있다. 군주괘는 괘열이 점진적으로 양기가 성장하다가 다시 소멸해가는 변화를 보여주고, 서로를 비교하기 좋은 괘상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주역 64괘 중에서 가장 단순하다. 그래서 주역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이해하기 쉽다. 다른 모든 괘상들은 군주괘에서 파생된 것이므로, 이를 통해 나머지 괘상의 변화도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택림 괘상은 도인들이 수행할 때 가장 기본으로 삼는 자세다. 힘을 가지고 있되 이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면 낭비되는 것 없이 계속해서 힘이 쌓이는 법이다. 사람이 집에서 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직 힘이 남아 있지만 모두 소진하기보다 집에서 휴식함으로써 그 힘을 더욱 키우는 것이다. 이 괘상은 위에 땅(☷)이 있고, 아래에 연못(☱)이 있다. 이는 심연을 상징하여, 사람이 행동을 삼가고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지택림의 가르침이다. 삼국지에서 관우의 모습이 이러하고, 힘이 있어도 아끼고 비축하며 기다리는 사자의 모습이 이러하다. 지택림 괘상을 마음속에 담아 음미할수록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모습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화가 나거나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일 때, 지택림 괘상을 떠올림으로써 스스로의 인격을 반성하고 평정심을 가질 수 있다. 이처럼 12개의 군주괘 속에 담긴 깊은 뜻을 알면 우리는 만물의 이치를 알 수 있다. “괘상을 통해 만물의 변화 원리를 찾고 그것을 삶에 실천하라!” 인생의 중간항로 마흔에 만나는 인문학 최고의 지혜! 그렇다면 64쇄만 알면 주역의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을까? 더 이상의 주역 공부는 필요 없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주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고 또 행한다’는 가르침으로, 바로 이것이 우리가 주역을 공부하는 진짜 이유다. 김승호 저자 역시 주역을 공부하면서 괘상의 뜻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자 그 뜻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먼저 군주괘 12개에 집중했다. 1년 내내 자신과 주변을 살피며 군주괘를 실천하자, 그 뜻을 마음으로 아는 것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한다. “주역 공부란 원래 괘상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괘상을 실행하고 또한 괘상의 교훈을 처세에 활용해야 한다. 공자가 그렇게 했다. 괘상을 외우고 단순히 이해만 한다면 깊이가 없어 주역을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주역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그리고 또한 지혜를 넘어서 실행해야 할 적극적인 교훈이다.” 주역이 어렵고 나와 먼 이야기로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주역을 만나보라.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지혜를 찾아 실천해 보라. 공자, 다산 정약용, 아인슈타인이 그러했던 것처럼 주역은 세상을 보는 안목과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것이다.원래 사물의 이해란 생각하는 방법부터 합리적이어야 한다. 이 책은 비록 난해하다는 주역을 다루고 있지만 합리적 이해를 추구했기 때문에 무리 없이 주역의 핵심에 접근해 갈 수 있을 것이다.특히 이 책은 주역의 군주괘(君主卦)를 소상히 다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군주괘 안에 괘상을 이해하는 근원적 원리가 다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것부터 파헤친다면 주역을 단숨에 이해할 수 있다._들어가며, 주역을 배우고 수행하는 첫걸음 우리 인생도 시작점이 있다. 불교에서는 이를 태어나기 전에서 지금으로 초기화되었다고 설명한다. 즉 전생이다. 하지만 이런 것까지 여기서 논의할 필요는 없다. 단지 만물은 시작점이 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 끝나고 나면 또 다른 시작점이 발생한다. 이를 두고 ‘태엽을 감았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우리 인생 역시 계속 늙어갈 뿐 태엽을 감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인생에서 각각의 사건은 얼마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새로 시작하는 그 무엇을 주역에서는 지천태로 표현하는 것이다._모든 것의 시작점 문제는 영혼의 기운을 어떻게 키우느냐 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2가지 방법이 있다. 두 방법은 상호 보완적 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모두 알아두어야 한다. 첫 번째는 양을 기르는 것이다. 하지만 양이란 저 스스로 움직이는 존재일 뿐이지 다른 원인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이 양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공자도 주역의 괘상을 설명하면서 자강(自强)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것, 이것은 유일하게 양을 기르는 방법이다. 그저 힘을 내라. 이유 없이 명랑해야 하며, 무서워도 용기를 내야 한다. 무서운 밤길도 혼자 걸어보고, 귀신 나오는 무덤가에 누워도 봐야 한다. 부끄러워도 나서봐야 하고, 쉬고 싶어도 일부러 일어나야 하며, 귀찮아도 앞장서야 하고, 미운 놈도 사랑해 줘야 한다. 양이란 선행(先行)하는 것이지 이유를 기다리지 않는 법이다. 스스로 애써 행하다 보면 영혼이 활발해지며 급기야는 우주의 근원과 관통하게 된다. 좋아하는 것만 하는 사람은 점점 양의 기운이 약해질 것이다. 누가 방해하지도 않는데 어째서 스스로 못 일어나는가. 자기 자신이 원수일 뿐이다. 내 자신이 나를 막아서고 있으니 어찌 원수가 아니겠는가. 인생에서 재미있는 것만 재미있어 하면 마침내 재미는 사라질 것이다. 점점 우울해지며 영혼은 시들해진다. 이래서는 살아가는 보람도 없는 것이니 죽을힘을 다해 일어서라. 아니 그냥 일어서면 된다. 안 된다는 이유를 달지 말고 하면 다 되게 되어 있는 법이다._위대한 힘
감정 와해 기법
메이킹북스 / 현진(김홍대) (지은이) / 2022.06.20
14,800

메이킹북스소설,일반현진(김홍대) (지은이)
“감정와해기법”의 관점에서 현재 거의 불치의 영역으로 되어 있는 트라우마, 공황장애, 불안, 조울 등은 감정의 또 다른 이름일 뿐, 그 뿌리는 감정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감정이라는 것을 특정하여 그것을 완벽하게 와해함으로써 모든 감정적 장애로부터 최단시간 내에 근원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괴로움의 소멸과 깨달음은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로 괴로움의 소멸 없이는 깨달음은 얻을 수 없다. 그러한 측면에서 마음(감정)이라는 것을 철저히 분석하고, 정의하여,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감정의 생성과정과 감정이 두뇌에 간섭하여 다양한 정신. 심리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깨달음에 대한 막연한 생각은 망상(妄想)일 뿐이다. 깨달음에 도달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는 마음(감정) 자체를 와해하는 과정에서 알아차림과 자각(自覺) 그리고 내려놓음인 방하착(放下着: 감정와해)이 동시에 일어나고, 그다음에야 비로소 궁극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본 책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수학 공식처럼 도식화하여 누구나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깨달음의 경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괴로움이 소멸되는 단계별 의식 변화 또한 지표로 표현하였다. 모두가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뜻대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서문 1장 계기 2장 지구촌 이슈 3장 마음 사용 설명서 문제 제기 마음의 정의 마음의 형성 과정 마음의 발달 4장 감정 생존 전략 사람과 天地의 특성 감정의 생성 관점(점유와 공유) 야누스(감정의 두 얼굴) 계륵 중용(中庸)에서의 감정 생각 상상력 5장 괴로움의 시작 괴로움의 시작 시공간의 동시성 중첩 시간의 생성 차원의 결정 6장 심신쌍수(心身雙修) 심신쌍수(心身雙修) 맑은 마음 건강한 몸 심독(心毒)의 해독(解毒) 수면 명상 7장 시공간의 좌표 시공간의 좌표와 주기 첫서리의 징조 된서리(청소부의 출현) 피난 진화의 요구 8장 감정와해기법 문제 제기와 해결책 감정와해기법이란? 감정와해기법의 특징 완전한 자유 모티브 일상선(禪)의 완성 9장 천명(天命), 솔성(率性), 수도(修道) 판도라의 상자 선(善)과 악(惡) 공부의 오류 깨달음 깨달음은 당연함으로 가는 길 씨줄과 날줄 그리고 내려놓음 사명감을 버려라 10장 교육 후기 스트레스 회복 트라우마, PTSD의 회복 공황장애와 불안 회복 환청과 환각 회복 우울과 조울증의 회복 11장 수련 후기 (9편) 책을 마무리하며감정과 결별한 이후 나다운 삶을 되찾았다! 감정적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 빠른 처방전 이 책의 저자는 트라우마, PTSD, 공황장애 등 오랫동안 감정과 정신을 치유하는 〈트라우마 치유 명인〉으로 유명하다. 〈감정와해기법〉은 감정의 본질을 추적하여 모든 괴로움의 근원을 끊고 삶을 온존하게 하는 처방전이다. 본 책은 마음과 감정의 본질에서 시작해, 괴로움이 어디서 근원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까지 다루었다. 현재 우리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과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라는 두 가지 큰 변곡점 앞에 서 있다. 지구 환경의 변화에 우주 궤도의 변화에 인간이 유기적으로 호환해야 하는데 호환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감정이다. 저자는 대변혁의 시대, 그간 인류의 추진 동력이었던 거친 3차원의 감정을 버리고 와해하여 고운 입자의 감정을 통하여 새로운 의식 진화를 모색해야 되는 시기라고 역설한다. 하루하루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일로 가득한 오늘의 삶 속에서 무엇을 멀리하고,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 〈감정와해기법〉이 지금 이 순간 괴로운 모두를 위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 믿는다.
페이퍼퀼링 레슨
북스토리 / 기쿠치 나무 지음, 김남미 옮김 / 2018.02.28
4,300원 ⟶ 3,870원(10% off)

북스토리소설,일반기쿠치 나무 지음, 김남미 옮김
페이퍼퀼링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서 쉽게 안내하고 아름다운 페이퍼퀼링의 세계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레슨북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하나만 있으면 돌돌 말아서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페이퍼퀼링’이다. 가늘고 길게 자른 띠지를 둥글게 감아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종이공예를 뜻하는 페이퍼퀼링은, 종이와 감기 도구를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페이퍼퀼링의 재료부터 기본이 되는 모양을 만드는 요령까지 페이퍼퀼링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와 간단한 도구로 만들 수 있는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어 페이퍼퀼링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안내서이다. 페이퍼퀼링 기본 조각 만드는 방법과 재료 및 테크닉 등 기초 레슨, 다양한 작품 사진과 만드는 방법이 담긴 실전 레슨으로 나뉘어 있어 기초를 습득한 후에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색 종이 띠지를 돌돌 말아 원을 만들고 이것을 변형해 눈물방울·잎·나무·삼각형·사각형·반원·고양이귀 등을 만들 수 있고, 이 외에도 하트·다이아몬드·꽃잎·꽃술 등도 만들 수 있다. 접는 방법이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띠지의 폭에 따라 작은 꽃부터 큰 꽃송이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에는 작품마다 난이도가 표기되어 있어 난이도에 따라 초보자에게 알맞은 1단계 작품부터 다소 어려운 3단계 작품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작품을 선택하여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실패 없이 작품을 만드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꽃을 만들 수 있는 블로섬페이퍼와 조각을 만들어서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이드도 들어 있어 작품 만들기가 수월하다.시작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페이퍼퀼링 기초 레슨 페이퍼퀼링이란 시작하기 전에 기본 조각 기본 테크닉 바로 만들 수 있는 페이퍼퀼링 작품 How to make 페이퍼퀼링 실전 레슨 생일 축하 생일 파티 생일 파티 가랜드 | (응용) 꽃 장식 | 왕관 모자 | 로젯 이름표 | 생일 케이크 액자 선물 꽃다발 카드 | 캔디꽃다발 | (응용) 캔디플라워 | 선물 상자 | 선물 포장 태그 기념일 선물 웨딩 웰컴보드 | 축의금 봉투 | 청첩장·좌석 안내장 | 메뉴판·좌석표 출산 축하 아기 액자 졸업 입학 입학 축하 카드 | 축하 액자 | (응용) 벚꽃 카드 | 롤링페이퍼 어버이날 플라워 박스 | 카네이션 카드 | 마가렛 카드 | 아버지를 위한 미니 카드 계절 이벤트 핼러윈 잭 오 랜턴 종이가방 | 핼러윈 포장 태그 | 파티용 빨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파티 모자 | 크리스마스 리스 | 릴리프 컵받침 | 크리스마스트리 컵받침 | 포인세티아 가랜드 | 루돌프와 산타의 크리스마스카드 | 크리스마스 장식품 설날 설 장식 리스 | 세뱃돈 봉투 | 젓가락 봉투 밸런타인데이 하트 박스 | 미니 카드 | 하트 액세서리 | 릴리프 하트 액세서리 실물 크기 스케일·플라워 스케일 블로섬페이퍼(부케 카드 색도안) 블로섬페이퍼(실물 크기 도안)국내 최초 페이퍼퀼링 레슨북! 종이를 말기만 하면 완성되는 아름다운 페이퍼퀼링의 신세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하나만 있으면 돌돌 말아서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페이퍼퀼링’이다. 가늘고 길게 자른 띠지를 둥글게 감아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종이공예를 뜻하는 페이퍼퀼링은, 종이와 감기 도구를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페이퍼퀼링은 다양한 형태와 원을 조합하여 장미나 백합 같은 꽃과 잎, 나비, 토끼, 리본, 하트 등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종이로 표현할 수 있어 페이퍼퀼링의 세계를 한번 경험하면 그 매력에 빠져들어 일상을 페이퍼퀼링으로 아름답게 채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작은 소품에서부터 커다란 작품까지 몇 년에 걸쳐 페이퍼퀼링의 종이공예에 흠뻑 빠져 평생의 취미가 될 정도로 발전하는데, 국내에는 관련 도서가 전무해 해외 원서를 구해서 보는 불편함 속에서도 페이퍼퀼링을 배우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페이퍼퀼링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서 쉽게 안내하고 아름다운 페이퍼퀼링의 세계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레슨북 『페이퍼퀼링 레슨』이 북스토리라이프에서 출간되었다. 페이퍼퀼링의 재료부터 기본이 되는 모양을 만드는 요령까지 페이퍼퀼링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와 간단한 도구로 만들 수 있는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어 페이퍼퀼링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안내서이다. 이 책의 저자 기쿠치 나무는 일본에서 페이퍼퀼링 권위자로 인정받는 페이퍼퀼링 작가로, ‘NK 크래프트’ 회사의 대표이기도 하다. ‘더욱 크게, 더욱 입체적으로!’라는 파격적인 새로운 가치관의 페이퍼퀼링을 추구하면서 백화점, 아틀리에, 공예숍 등에서 강의도 하고 공예 디자이너로서 전시를 꾸준히 하며 기업과 상품 개발을 통해 매장 장식을 하는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페이퍼퀼링의 권위자로서 누구나 페이퍼퀼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그녀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페이퍼퀼링 레슨』은 그동안 페이퍼퀼링을 원서로만 어렵게 접하던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유일한 국내서이자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손끝으로 종이를 말다 보면 몇 초 만에 꽃송이가 활짝! 생일, 밸런타인데이, 어버이날 등 누군가에게 선물이나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페이퍼퀼링이 함께한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할 수 있다. 값비싸고 좋은 선물이라도 정성스레 마음을 담은 것만큼 받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선물은 없을 것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종이만을 이용해 품위 있고 아름답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페이퍼퀼링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쉽다, 예쁘다, 재미있다!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 페이퍼퀼링! 손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할 때 종이로 젓가락 봉투를 만들어 꽃 한 송이만 더해도 식탁을 더욱 품위 있게 바꿀 수 있고, 밋밋한 종이가방이나 카드에 꽃과 하트를 달아 화사하게 변신시키는 등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페이퍼퀼링 한두 조각만 더해져도 평범한 일상이 화사해지고 활기가 가득 넘친다. 페이퍼퀼링은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작품이나 선물을 만들 때, 또한 특별한 날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싶을 때 즐길 수 있는 멋진 종이공예다. 『페이퍼퀼링 레슨』에는 페이퍼퀼링 기본 조각 만드는 방법과 재료 및 테크닉 등 기초 레슨, 다양한 작품 사진과 만드는 방법이 담긴 실전 레슨으로 나뉘어 있어 기초를 습득한 후에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색 종이 띠지를 돌돌 말아 원을 만들고 이것을 변형해 눈물방울·잎·나무·삼각형·사각형·반원·고양이귀 등을 만들 수 있고, 이 외에도 하트·다이아몬드·꽃잎·꽃술 등도 만들 수 있다. 접는 방법이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띠지의 폭에 따라 작은 꽃부터 큰 꽃송이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에는 작품마다 난이도가 표기되어 있어 난이도에 따라 초보자에게 알맞은 1단계 작품부터 다소 어려운 3단계 작품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작품을 선택하여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실패 없이 작품을 만드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꽃을 만들 수 있는 블로섬페이퍼와 조각을 만들어서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이드도 들어 있어 작품 만들기가 수월하다. 『페이퍼퀼링 레슨』 한 권이면 페이퍼퀼링 기법을 쉽고 재미있게 마스터하고, 그 기법을 응용해 나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 일상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 특히 생일, 밸런타인데이, 어버이날, 결혼,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설 연휴 등 다양한 기념일에 페이퍼퀼링이 함께한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만의 솜씨로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페이퍼퀼링. 색색의 종이로 일상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나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젠탱글 워크북 3
아티젠 / 수잔 맥닐 지음, 박성은 옮김 / 2017.04.11
9,000원 ⟶ 8,100원(10% off)

아티젠소설,일반수잔 맥닐 지음, 박성은 옮김
젠탱글의 기본과 다양한 활용법을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연습서로 정평이 난 수잔 맥닐의 젠탱글 워크북 시리즈다. 이번 권에서는 스텐실 기법을 적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카드와 편지지, 엽서, 초대장 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믹스미디어란 관점에서 스텐실은 젠탱글과 가장 잘 조화되는 분야로, 젠탱글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책 속에는 스텐실과 카드를 위한 흥미로운 활용 팁들은 물론, 아기자기한 스텐실 도안들이 실려 있어 곧바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보너스로 40가지의 새로운 탱글도 소개하고 있다.* 스텐실과 카드를 위한 멋진 팁들 * 오리지널 젠탱글 * 블랙타일에 흰 펜으로 그리기 * 스텐실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카드 * DIY 탱글 * 명암 연습하기 * 스텐실 디자인 탱글링 * 40가지 새로운 탱글 소개젠탱글 워크북이 선택한 첫 번째 믹스미디어! 젠탱글과 스텐실, 이보다 잘 어울릴 수는 없다! 젠탱글의 개념과 철학을 이해하고, 기본 탱글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사람들은 조금 더 흥미로우면서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시켜줄 새로운 분야를 찾기 마련이다. 젠탱글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기본 연습서로 유명한 젠탱글 워크북이 선택한 첫 번째 믹스미디어 분야는 바로 ‘스텐실’이다. 스텐실은 젠탱글 작품을 만들기에 적당한 크기이면서 흑백이나 화려한 컬러의 탱글로 장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젠탱글 워크북3는 젠탱글을 배우는 사람들뿐 아니라 스텐실 공예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아이디어와 팁을 제공한다. 스텐실과 카드 꾸미기를 위한 멋진 아이디어는 물론, 드림위버 스텐실 도안 9개, 새로운 탱글 40개 수록! 적어도 젠탱글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공장에서 찍어낸 천편일률적인 카드와 편지를 보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스텐실을 활용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드, 초대장, 수납장, 캔버스백 등을 만들 수 있다. 책 속엔 에이프런, 토끼, 도마뱀, 앵무조개, 새, 부츠 등 아기자기한 드림위버 스텐실 도안이 실려 있어, 곧바로 젠탱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블루벨, 안달루시아, 체인메일 등 새로운 탱글 40가지와 그리는 방법, 명암 넣는 기법까지 알려주어 젠탱글의 세계가 풍요로워지고 실력이 늘어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CZT(공인젠탱글교사), 수잔 맥닐에게 직접 강의를 듣는 효과를 본다!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CZT인 수잔 맥닐은 젠탱글 입문서로 불리는 『처음 시작하는 젠탱글』의 저자이자 다양한 예술 분야를 섭렵한 트렌드세터로 알려져 있다. 워크북 시리즈는 입문자들이 젠탱글을 가장 흥미롭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친절하고 쉬운 설명이 특징이다. 책 속에 실린 스텐실 작품들은 수잔 맥닐과 전 세계 공인젠탱글교사들의 것으로, 젠탱글의 무한한 매력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미래북(MiraeBook) / 조연경 (지은이) / 2023.05.19
16,800원 ⟶ 15,120원(10% off)

미래북(MiraeBook)소설,일반조연경 (지은이)
드라마 한 편을 써 내려가듯 우리 일상의 행복한 순간을 주워 글로 엮는 조연경 작가의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저자는 행복할 마음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고, 생각보다 우리의 인생은 훨씬 더 달달하고 고소하고 말랑말랑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책에는 행복한 사람들이 가진 사소한 습관부터 사람과 사랑을 통해서 오는 행복의 순간, 지금 바로 우리가 행복해져야 할 이유, 비울수록 더 풍성해지는 마음 작용법 등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저 멀리에 있어서 잡히지 않는, 언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미래의 행복을 찾아 지금, 여기서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명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줄 것이다.프롤로그 Chapter 1. 행복은 의외로 쉽고 단순하다 : 행복한 사람들의 사소한 습관 01 바그다드 카페 02 혼자 잘 지내는 법 03 불면증을 대하는 자세 04 외롭거나 괴롭거나 05 참 멋진 사람 06 사소한 것이 세상을 바꾼다 07 핀란드 공원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 08 돈의 비밀 09 숨어 있는 보물찾기 10 그곳에 가면 11 이해의 폭 12 봄 스케치, 북한강변 자전거길 13 소확행을 위하여 건배 14 그것이 알고 싶다 Chapter 2.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 : 행복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 15 지금은 위로받고 싶을 때 16 나훈아와 임영웅 17 임영웅과 김준수 18 윤여정과 안소니 홉킨스 19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20 손흥민 21 기적의 드라마 22 정 선생이 날마다 행복한 이유 23 행복한 미영 씨의 비밀 24 슈퍼맨만 영웅이 아니다 25 전원일기 복길이 26 정직한 법칙 27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28 누구나 그리움 하나씩은 29 단 한 사람 Chapter 3. 행복과 사랑은 단짝이다 :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찾아온다 30 사랑의 힘 31 설렘의 미학 32 영원한 짝사랑 33 슬기로운 부부생활 34 엄마의 잔소리 35 이제는 시작해야 될 때 36 첫사랑을 위해 축배를 37 내가 나로 사는 시간 38 사랑받아 행복한 날, 영화 속 프로포즈 39 아이 러브 카레라이스 40 어머니의 커피, 여행을 떠나다 41 시간의 향기 42 가장 값진 선물 43 새벽에 줄 서는 사람들 Chapter 4. 행복은 적금이 아니라 신용카드다 : 바로 지금이 행복해야 할 시간이다 44 달콤한 휴식 45 행복의 값 46 기타와 오보에 47 파티와 다이아몬드는 작아도 빛난다 48 Best의 함정 49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50 산수국의 비밀 51 오늘도 꿈을 꾸다 52 플라시보와 노시보 53 오전 7시 30분 9호선 급행열차 안 54 뚝배기에 된장찌개를 담아야 하는 이유 55 지하철 안 풍경 56 이상한 사진 전시회 57 최고의 선물 Chapter 5. 행복의 기준과 부자의 기준은 다르다 : 비울수록 더 많이 채워지는 이상한 공식 58 이런 분들이 행복했으면 59 나에게는 내가 있다 60 카페인 우울증 61 105만 원 62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63 내 나이가 어때서 64 바라보다 65 세 가지 조건 66 부자의 기준 67 졸음 쉼터 68 응원의 힘 69 우울증을 대하는 자세 70 제대로 잘 버리는 법 71 소중한 것을 대하는 태도 에필로그‘행복’에 삶의 모든 주파수를 맞춰라!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는 순간을 더해가면 그 인생은 결국 행복해진다 드라마 한 편을 써 내려가듯 우리 일상의 행복한 순간을 주워 글로 엮는 조연경 작가의 신간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행복할 마음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고, 생각보다 우리의 인생은 훨씬 더 달달하고 고소하고 말랑말랑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행복한 사람들이 가진 사소한 습관부터 사람과 사랑을 통해서 오는 행복의 순간, 지금 바로 우리가 행복해져야 할 이유, 비울수록 더 풍성해지는 마음 작용법 등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저 멀리에 있어서 잡히지 않는, 언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미래의 행복을 찾아 지금, 여기서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명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줄 것이다. “행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사소한 일상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 우리가 행복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리면 사실 그렇게 대단하고 거창하지 않다. 아침에 커튼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을 때, 아메리카노 한잔과 달콤 쌉싸름한 티라미수 한 조각을 입에 넣었을 때, 재래시장 한구석에 쌓여 있는 싱싱한 과일과 야채를 바라볼 때, 피곤에 지친 퇴근길에 문득 걸음을 멈추고 올려다본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발견했을 때와 같이 아주 사소하고 가벼운 순간들이다. 행복은 어디에나 있는데 우리는 왜 항상 저 멀리에 있다고 착각하는 것일까? 어디에서나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매일매일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가장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내 이야기 같고, 또 내 주변의 이야기 같은 이 책이 너무 먼 곳만 보느라 가까운 행복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소곤소곤 말해줄 것이다. 지금, 여기 있는 행복을 누리라고. 아마 이 책을 덮고 나면 누구든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어디에나 있고, 행복의 문은 사방에 열려 있다.
섬유근육통 근막통증 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
지식과감성# / 유중환 (지은이) / 2022.07.08
15,000

지식과감성#취미,실용유중환 (지은이)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Fibromyalgia(섬유근육통)에 관하여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책들이 지속적으로 출판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섬유근육통을 주제로 한 서적이 거의 없다. 이런 현실에서 섬유근육통 및 원인불명의 만성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환자들에게 Fibromyalgia(섬유근육통)에 관한 정보를 적정하게 알리고자 오랫동안 연구한 내용을 책으로 내었다. 『섬유근육통 근막통증 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화이브로마이알지아 환자인 저자가 오랫동안의 개인적인 치료체험과 미국 및 영국문헌을 참고하여 저술한 책이다. 제1판의 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제2판(증보판)을 출간한다.일러두기 2판 머리말 1판 머리말 제1장 화이브로마이알지아(Fibromyalgia)의 의미 제2장 화이브로마이알지아와 구별해야 할 병증 1. 화이브로마이알지아의 염증성질환 여부 및 자가면역질환 여부 1) 화이브로마이알지아는 염증성질환인가? 2) 화이브로마이알지아는 자가면역질환인가? 2. 근막통증증후군 3. 만성피로증후군 4. 루프스 48 5. 정신장애 혹은 정서장애 제3장 화이브로마이알지아 진단의 어려움 제4장 화이브로마이알지아 증상 1. 화이브로마이알지아 증상 1) 근육, 관절, 힘줄의 통증 및 전신에 걸친 통증 2)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함 3) 숙면 장애 4) 압도적인 피로 증상 및 만성피로 5) 손, 팔, 발, 다리에 붓기, 무감각, 저림과 같은 감각 이상 6) 압통점, 통증 유발점 7) 독감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의 통증 8) ‘화이브로 포그(fibro fog)’라고 불리는 집중장애 및 기억장애 9) 현기증 10) 여자들 월경곤란(불순) 및 비뇨생식기 증상 11) 신체적 접촉, 큰 소리, 밝은 빛, 냄새와 같은 환경에 과민하다 12) 우울증 13) 불안, 걱정, 근심(불안장애) 14) 두통(편두통, 긴장성 두통과 같은 만성두통) 15) 과민성대장 증상 16) 신체의 조정능력장애와 균형장애 17)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18) 얼굴과 턱의 통증 19) 원인을 알 수 없는 치통 20) 갈증의 증가와 배뇨장애 증상 21) 체중의 증가 22) 음식 알레르기와 음식 민감성(음식 과민성) 23) 손톱, 발톱이 자주 깨진다 24) 머리카락이 깨지거나 부서진다 25) 일시적인 메스꺼움이 있다 26) 콧물이 과도하게 많이 생기고 코가 막히다 27) 후비루 28) 만년에 시작되는 천식 29) 꽃가루 알레르기인 고초열 30) 체온조절문제 - 낮은 열감과 식은땀 31) 이한증 32) 피부 트러블 33) 저혈당 증상 34) 가슴통증 35) 성기능 장애 2.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증상 1) 수면장애와 피로 2) 잦은 감염 3) 천식발작 또는 피부발진·습진 4) 유사 혹은 가짜 신경 증상 5) 가슴통증 6) 근골격계 통증 7) 메스꺼움·구토 8) 복통 9) 배뇨 곤란 3. 스트레스 및 화이브로마이알지아에 대한 대처 및 차이점 4. 저자의 화이브로마이알지아 제5장 화이브로마이알지아의 발병원인 1.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 2. 외상 3. 화학물질과 호르몬의 불균형 4. 유전 5. 감염 6. 환경적 요소 7. 면역체계장애 8. 수면장애 9. 스트레스 제6장 화이브로마이알지아 증상의 악화요인 1. 스트레스 2. 날씨변화 3. 수면장애 문제 4. 힘이 많이 드는 활동 5. 비활동 6. 나쁜 자세 7. 흡연 8. 각인각색 제7장 화이브로마이알지아 증상에 대한 대책 1. 개별적 검토 1) 잠을 푹 잘 자는 것 2) 약 (1)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2) 저자가 복용했던 센시발, 익셀, 심발타, 리리카에 대한 일반적 설명 (3) 저자가 센시발, 심발타, 익셀, 리리카를 복용한 후 체험한 효과 (4) 1판을 출간한 이후 저자가 뉴론틴, 울트라셋 이알 서방정, 오페릴, 람노스를 복용한 후 체험한 효과 3) 운동 - 걷기, 좋은 자세 취하기, 스트레칭, 근막이완술, 요가 (1) 걷기 (2) 좋은 자세 취하기 (3) 스트레칭 (4) 근막이완술 (5) 인요가(Yin yoga) 4) 종교와 치유 (1) 기독교 (2) 불교 5) 식습관 관리 6) 명상 7) 여행 8) 기타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병증을 완화하는 행 9) 웃기 10) 인지행동요법 11) 각인각색 12) 한의학적 치료에 관하여 13) 카이로프랙틱에 관하여 14) 결혼생활에 관하여 15) 미주신경에도 주목하기 2. 결론적 검토 맺음말 참고문헌 2판 추가 참고문헌 저자가 참고한 문헌들 중에서 독자들에게 읽어 보기를 추천드리는 책원인을 알 수 없는 복합만성통증의 원인탐구와 대처방법을 모색하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Fibromyalgia(섬유근육통)에 관하여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책들이 지속적으로 출판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섬유근육통을 주제로 한 서적이 거의 없다. 이런 현실에서 섬유근육통 및 원인불명의 만성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환자들에게 Fibromyalgia(섬유근육통)에 관한 정보를 적정하게 알리고자 오랫동안 연구한 내용을 책으로 내었다. 저자는 섬유근육통 발병원인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중추신경기능장애 외에도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근막, 미주신경, 만성피로, Whiplash를 포함한 목통증, 목통증을 중심으로 위로는 두통, 아래로는 원인불명의 가슴통증, 가끔씩 가슴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통증, 갑작스러운 일시적 심신 탈진, Resilient snooze가 놀라운 심신회복효과를 가지는 이유, 걷기운동이 화이브로마이알지아 증상악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이유, 근육 및 근막조직에의 물공급 및 산소공급의 정상화를 통한 조직탄력성회복이 섬유근육통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 『섬유근육통 근막통증 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화이브로마이알지아 환자인 저자가 오랫동안의 개인적인 치료체험과 미국 및 영국문헌을 참고하여 저술한 책이다. 제1판의 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제2판(증보판)을 출간한다.
마지막 끈을 놓기 전에
심심 / 로리 오코너 (지은이), 정지호 (옮긴이), 백종우 (감수)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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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소설,일반로리 오코너 (지은이), 정지호 (옮긴이), 백종우 (감수)
자살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리 오코너가 25년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자살의 심리, 원인, 오해, 예방책 등 자살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과 자살 당사자 사례와 최신 의학‧심리학 연구를 결합해 통해 자살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요인부터, 자살 생각이 일어나는 이유, 자살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누군가가 자살 위험에 빠졌다는 경고 신호를 포착할 방법과, 자살 위험에 처한 이를 도울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자신을 자살 연구로 이끈 지도 교수와 소중한 동료를 자살로 떠나보낸 사별자이기도 한 저자가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사람에게, 매일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에게 바치는” 희망의 끈이기도 하다. 살아가기를 힘들어하는 주변인을 도우려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는 방법을, 하루하루 살아가려 애쓰는 사람에게는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빠져나와 희망의 끈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감수자의 말 머리말 1부: 누가 자살할 위험이 있는가 1. 자살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2. 자살을 결심하기까지 3. 자살에 대한 속설과 오해 2부: 자살 생각은 어떻게 행동으로 이어지는가 4. 끝없는 고통의 터널 5. 자살은 죄가 아니다 6. 속박감, 자살 심리의 핵심 7. 자살 생각이 나타나는 과정 8. 자살 행동으로 이어지는 여덟 가지 요인 3부: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안전하게 지킬 방법은 무엇인가 9. 단기 연락 개입: 가치감과 유대감 높이기 10. 안전 계획 6단계: 자살 위기에 놓인 누군가를 지키는 법 11. 장기 개입: 자살 생각을 치료하기 4부: 자살로 고통받는 사람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12. 자살에 관해 묻는 방법 13.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돕기 14. 자살의 충격에서 살아남기 도움이 될 곳들 맺는말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이 책이 안내하는 방향에 따라, ”다시 함께 살아가자“고 손을 내밀어보자.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이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고선규 임상심리학자, 《여섯 밤의 애도》 저자 2021년 영국심리학회 과학도서상 수상 경희대 백종우 교수 감수 고선규 임상심리학자, 서울대 이현정 교수 추천! 자살의 원인부터 예방까지, 25년의 연구를 집대성한 자살에 관한 모든 것 우리는 잊을 만하면 유명인이, 누군가의 가족이, 아직 앞길이 창창할 청소년과 청년이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는 보도를 접하고, 그들이 절망 속을 헤맬 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한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안전하게 지킬 방법은 없을까? 자살로 고통받는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자살 위험 신호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마지막 끈을 놓기 전에》는 자살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리 오코너가 25년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자살의 심리, 원인, 오해, 예방책 등 자살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과 자살 당사자 사례와 최신 의학‧심리학 연구를 결합해 통해 자살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요인부터, 자살 생각이 일어나는 이유, 자살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누군가가 자살 위험에 빠졌다는 경고 신호를 포착할 방법과, 자살 위험에 처한 이를 도울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자신을 자살 연구로 이끈 지도 교수와 소중한 동료를 자살로 떠나보낸 사별자이기도 한 저자가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사람에게, 매일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에게 바치는” 희망의 끈이기도 하다. 살아가기를 힘들어하는 주변인을 도우려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는 방법을, 하루하루 살아가려 애쓰는 사람에게는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빠져나와 희망의 끈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자살은 죽고 싶어서 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끝내기 위해 택하는 것이다” 자살의 심리부터 원인, 오해, 예방책까지, 자살에 대한 가장 올바른 이해를 주는 책 40초에 한 명, 1년에 80만 명.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OCE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한 달에 1천 명 이상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2022 〈자살예방백서〉), 경제 불황, 취업난 등으로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자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자살이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지만, 막상 자살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람이 왜 자살을 결심했는지, 이런 일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오히려 자살을 하는 사람이 이기적인 거라며 당사자를 비난하기도 한다. 남겨진 사람들은 왜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한다. 그러는 사이 누군가는 또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가족이나 친구를 잃는 이가 생기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소중한 이들을 더 잃기 전에, 자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이 자살하겠다는 생각을 일으키는가? 자살의 신호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자살을 막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올바른 지침을 주는 책, 《마지막 끈을 놓기 전에(원제: When it is Darkest, 심심刊)》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자살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리 오코너가 25년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자살의 심리, 원인, 오해, 예방책 등 자살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저자는 자살 예방의 선두 국가인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 건강심리학과 교수로, 자살행동연구소를 이끌며 자살 연구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자살예방센터장을 지낸 백종우 교수가 이 책의 감수를 맡아 자살에 관한 의학적 용어와 표현, 한국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센터 목록 수록 등 국내 독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보완했다. 그는 “이 책이 실제 위기에 빠진 사람을 어떻게 구하고 도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천하기 좋은 지침을 제공”하며 “지금 우리 사회에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이 안내하는 근거가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극찬했다. 절망에 빠지는 순간부터 생을 끝내기로 결심하기까지,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사람의 심리를 파고들다 저자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심리가 매우 복합적이며, 자살을 부르는 요인도 다양하기에 단일한 요인으로 자살이 일어났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당사자가 선천적으로 외부적 충격에 취약한 성질을 타고났을 수도 있고(148쪽), 아동기에 겪은 부정적 경험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162쪽),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180쪽). 그러나 자살 생각을 하는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정말로 죽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견딜 수 없는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고통이 끝없이 이어질 거라는 생각에 매몰되어, 조금이라도 더 버티면 상황이 나아질 여지가 생긴다는 사실이나 자신의 죽음이 주변인에게도 고통을 안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오히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짐만 되니, 내가 사라지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훨씬 더 좋은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112쪽). 저자는 이런 자살 위험에 빠진 이들의 상태가 “출구가 전혀 없는 심리적 터널에 갇힌 기분”(104쪽)과 같다고 설명한다.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절망에 빠진 이들은, 빛 한 줄기 보이지 않는 끝없는 터널에 갇힌 것처럼 절망의 고통에 갇혀 희망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에 압도되어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고통에서 벗어날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판단하고, 자신의 생명을 끊음으로써 절망에 종지부를 찍으려 하는 것이다. 이렇듯 ‘고통에 갇혔다는 생각/느낌’은 자살 위험에 빠진 이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저자는 “견딜 수 없다는 생각과 감정에 갇힌 느낌” 혹은 “패배적‧모욕적인 정황으로 속박된 느낌”(127쪽)을 뜻하는 ‘속박감’이 자살 생각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자살은 절망적인 상황에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속박감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이며(125쪽), 삶에 ‘속박되었다’는 느낌이 클수록 자살을 생각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129쪽). 이런 무력감에 강하게 짓눌릴수록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 자살 생각은 어떻게 자살 행동으로 이어지는가 수십 년의 연구를 집약한, 자살 행동의 경로와 요인 그렇다면 자살 생각은 어떻게 자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저자는 이를 밝혀내기 위해 자살 위험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생물학적‧사회적‧문화적 요인과 자살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요인, 자살 시도를 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해 ‘자살 행동에 관한 통합적 동기-의지 모델’을 완성했다(140쪽). 이 모델은 정신적 고통이 자살 생각으로, 그리고 자살 생각이 자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틀로, 자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자살 사별자는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살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괴로워한다. 이처럼 누가 자살 생각을 실행에 옮기고,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지 미리 알기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렵지만, 저자는 “자살을 예측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절대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188쪽).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자살 생각에서 자살 행동으로 연결되는 다리를 건너지 못하도록 조치(189쪽)” 하려면 먼저 자살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여덟 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다. 자살 위험에 빠진 당사자가 자살 수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자살할 계획을 세웠는지, 주변인의 자살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지, 신체적인 고통을 얼마나 잘 견디는지, 죽음을 두려워하는 정도가 줄어들었는지, 자신이 죽어가는 생생한 심상을 경험하는지, 과거에 자살이나 자해 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다(190쪽). 만약 누군가가 위와 같은 태도/행동을 드러낸다면, 이는 자살 행동을 실행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므로 적극적으로 저지할 필요가 있다. 자살에 대한 잘못된 속설이 누군가가 자살을 시도할 위험을 키운다 우리 모두가 숙지해야 할 자살에 관한 오해와 진실 자살은 오랜 세월 사회적 금기로 여겨졌으며,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예방책을 논의하는 대신 자살을 고인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여기며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했다. 이에 따라 자살에 대한 잘못된 속설이 퍼져나갔고, ‘자살을 시도하는 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더욱 굳어졌다. 이런 경향은 오늘날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은 모두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이 있다”(77쪽), “자살 행동의 동기는 관심을 받으려는 것이다”(85쪽)라는 말처럼 자살을 고인의 성향으로 인한 실책으로 치부하거나, “치명도가 낮은 자살 수단을 택한 이들은 정말로 목숨을 끊을 생각은 없다”(93쪽)라는 말처럼 죽음이 임박했다는 위험 신호를 간과하거나, “자살은 경고 없이 일어난다”(79쪽), “자살은 예방할 수 없다”(88쪽)라는 말처럼 자살을 피할 수 없는 불의의 재난으로 여기며 두려움을 나타내는 인식은 지금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자살의 위험을 더욱 키운다.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하면, 자살 생각을 하거나 자살 경험이 있는 당사자나 주변인을 자살로 잃은 사별자는 자신이 자살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지 못한다. 때문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고통을 홀로 감내해야 하고, 혼란과 절망에 더더욱 깊이 들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저자는 자살에 대한 잘못된 속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왜 해당 속설이 잘못되었는지 지적하고, 올바른 사실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자살의 원인이 우울증 등 정신질환 때문이라고 단순하게 판단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 중 자살에 이르는 사람은 5퍼센트 미만밖에 되지 않는다(114쪽). 자살은 단일한 요인으로 일어나지 않기에, 정신질환은 자살의 전제 조건도, 충분한 원인도 되지 않으며 당사자에게 불리한 사회적 조건이나 강한 상실‧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이 있었는지 등을 두루 살펴보아야 한다(78~79쪽). 저자는 자살 위험으로 고립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런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야 하며, 고통받는 당사자의 말을 들어줄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뿐 아니라 저자는 자살을 언급할 때 사용하는 언어 표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쓰는 언어는 고통이나 모욕감을 유발할 수 있고, 자살 시도를 한 사람은 물론 자살로 사망한 고인의 가족이 경험하는 낙인을 더욱 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51쪽). ‘자살을 저질렀다’는 말은 널리 쓰이는 표현이지만, 자살을 경험한 당사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낙인을 더해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삼갈 것을 권하며(55쪽), ‘생을 끝냈다’, ‘자살로 사망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가 객관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한다(53쪽). 또한 자살을 가리켜 “남의 관심을 받으려는 행위”나 “남을 조종하려는 행위”(52쪽)라고 표현하는 것 역시 당사자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표현이므로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관심 갖기, 들어주기, 대화하기, 질문하기 자살 의향을 묻는 법부터 안전 계획까지, 아직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지킬 효과적인 예방책 이 책의 차별성은 자살 위기에 처한 당사자를 구하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침과 체계적인 치료법을 안내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3~4부에 걸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면서, 당사자에게 직접 자살 생각이 드는지 물어보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이들이 혹시 자살을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상대방이 정말로 자살을 고려하게 될까 봐 두려워 이런 질문을 꺼내지 못한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자살 의향이 있는지 직접 물어보는 것이 자살 위험에서 당사자를 보호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밝힌다(76쪽). 저자는 어려운 질문을 꺼내는 실용적인 팁과, 실제로 자살 생각이 있는지를 질문해 생명을 구한 사례까지 상세하게 제시하며 주변에서 자살 위험이 있는지 염려되는 이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것을 권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 책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를 종류별로 제공하여 자살 위험에 빠진 이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기관을 골라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서에 실린 국제기관과 영국의 기관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까지 수록하여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위험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살을 고려할 정도로 극심하고 끝없는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혹은 주변에 혹시나 자살을 시도하지 않을지 염려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희망을 찾아갈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나는 이 책에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적 견해를 결합했다. 내 자신의 경험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여, 내가 인생에서 배운 점과 충격적인 현상을 연구하면서 알게 된 점을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자살 연구를 하면서 경험한 나의 여정으로, 자살이 개인적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담았다. (…) 대부분의 경우, 자살은 삶을 끝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견딜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끝내고 싶어서 택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자살의 주요 요소를 살펴보면서 이런 고통을 일으킨 요인의 실타래를 풀어보고자 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적어도 80만 명이 매년 자살로 목숨을 끊는다. 이를 달리 말하면 매년 1억 8백만 명이 자살에 처음 노출된다는 뜻이다. 이는 영국 인구의 1.5배, 미국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숫자다. 남겨진 사람들은 ‘만약 그랬다면’, ‘그러기만 했다면’이라는 생각에 짓눌리게 되고, 왜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여명으로 빚은 집
혜움이음 / N. 스콧 모머데이 (지은이), 이윤정 (옮긴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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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움이음소설,일반N. 스콧 모머데이 (지은이), 이윤정 (옮긴이)
전쟁의 참혹함, 문명화된 세상에서의 고립, 문화적 전통 등 친숙한 것들로부터의 괴리 사이에 놓인 한 인간이 자기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픽션 부문에서 196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원주민들의 지식 습득 전통 방식인 구전을 통해 내려온 이야기들과 노랫말들, 역사적 사건들의 조각들이 카이오와족 시인이자 소설가인 모머데이만의 서정적 표현 방식과 그가 구축한 독특한 소설 형식 속에 조화롭게 녹아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식민사회 속에 살아가는 근대 원주민들의 모습과 그들이 지켜온 원주민적 감수성 및 세계관에 관한 이야기이자, 현재진행형인 고도의 문명 세상 앞에 놓인 우리 모두의 존엄, 인간성의 방향, 그리고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골짜기 사이로 강이 흐르고 조각보 같은 밭이 펼쳐진 아름다운 왈라토와 땅에 비참한 몰골을 한 젊은이 아벨이 도착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후 고향 땅에 돌아와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 집에 거주하며 공허한 눈빛으로 살아가던 아벨은 어느 날 술과 트라우마에 의한 환각에 빠져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7년이란 시간이 흘러 감옥에서 나와 대도시 로스앤젤레스의 인디언 재배치 기관에 맡겨져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산업화된 미국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여명으로 빚은 집”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원주민 세계 언저리를 계속 배회하는데…….서문 프롤로그 1 긴 머리칼-1945년, 왈라토와 샌디에이고 협곡 7월 20일 7월 21일 7월 24일 7월 25일 7월 28일 8월 1일 8월 2일 2 태양의 사제-1952년, 로스앤젤레스 1월 26일 1월 27일 3 밤 노래를 부르는 이-1952년, 로스앤젤레스 2월 20일 4 새벽에 달리는 사람-1952년, 왈라토와 2월 27일 2월 28일 옮긴이의 말 주석“보편적 인간 조건을 서사한 걸작, 미국 원주민 문학의 걸작” 제임스 웰치, 루이스 어드리크 등 대표적인 미국문학 작가들의 영감이 된 문학의 고전! 미국 원주민 문학의 부흥기를 이끈 거장 N. 스콧 모머데이의 대표작 국내 완역본 2021년 미국시협회 프로스트 메달 2021년 『파리 리뷰』 하다다 어워드 수상 2018년 아니스필드-울프 평생공로상 2007년 국가예술훈장 1969년 픽션 부문 ‘퓰리처상’ 수상작 1969년 픽션 부문 퓰리처상을 거머쥔 이 소설은 전쟁의 참혹함, 문명화된 세상에서의 고립, 문화적 전통 등 친숙한 것들로부터의 괴리 사이에 놓인 한 인간이 자기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원주민들의 지식 습득 전통 방식인 구전을 통해 내려온 이야기들과 노랫말들, 역사적 사건들의 조각들이 카이오와족 시인이자 소설가인 모머데이만의 서정적 표현 방식과 그가 구축한 독특한 소설 형식 속에 조화롭게 녹아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여명으로 빚은 집』은 식민사회 속에 살아가는 근대 원주민들의 모습과 그들이 지켜온 원주민적 감수성 및 세계관에 관한 이야기이자, 현재진행형인 고도의 문명 세상 앞에 놓인 우리 모두의 존엄, 인간성의 방향, 그리고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그들은 온갖 박해를 견뎌내다 결국 어느 날 정신마저 꺾여버렸다. 그들은 절망감에 자신들을 내주었고, 그러다 처음 마주한 생경한 바람에 휘둘리고 말았다. 하지만 결국 그들을 무너뜨린 적군은 인간이 아니었다. 그것은 역병이었다.” “그것은 대지의 오른쪽 눈으로, 태양을 향해 열려 있었다. 그가 아는 한 이 계곡만이 하늘의 거대한 공간적 장엄함을 비춰낼 수 있었다. 그것은 거대하게 몰아치는 폭풍이 새까만 봉우리를 푹 파내 생겨난 우물 같았는데, 짙은 황갈빛과 푸른빛, 그리고 희뿌연 빛을 띠고 있었다. 분화구 건너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고 믿기 힘들 정도로 넓게 트여 있었다. 과거에도 여러 번 와보았지만, 그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광경은 늘 그를 작아지게 하고 숨을 고르게 하는 것이었다. 바로 그곳에서, 기묘하고 찬란한 빛이 온 세계를 뒤덮는 듯했고, 경치로 펼쳐진 모든 것들은 깨끗이 씻겨져 저 멀리 놓여 있는 듯했다. 아침 햇살을 받은 발레 그랑데는 구름의 그림자로 얼룩덜룩했으며 구르는 겨울 풀들로 생기가 넘쳤다. 구름은 늘 거대하게, 뚜렷한 윤곽으로 맑은 대기 속에서 빛나고 있었다. 골짜기가 위대한 것은 그 거대함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는 것. 완전무결한 것에서 무無를 본다는 것. 풍경 너머를, 모든 형태와 그림자와 색채 너머를 본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비실재를 보는 것일 터였다. 그것은 자유롭고, 완성되며, 완전하게, 영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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