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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그리다
바다출판사 / 박영택 지음 / 2009.12.11
13,800
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박영택 지음
미술평론가 박영택, 그가 그림 속으로 들어온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 사회의 가족 문제와 미술 속 가족 이미지를 헤아리면서 그간 우리 미술의 흐름 안에서 가족이 어떻게 다루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서술한다. 책에는 70여 명의 한국 근현대 미술 작가가 등장하고, 110여 점의 예술작품(회화, 조소,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었다. 고구려 고분벽화 중 부부 그림부터 시작하여 조선시대의 남자 초상화,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이별과 가난에 내던져진 상처투성이 가족, 농촌을 떠나 가난한 도시 생활을 시작한 빈민 가족, 그리고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독신 여성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 속 가족이라는 이름의 대서사를 보여준다.지은이의 말 프롤로그-우리 미술 속 가족의 얼굴과 숨결 가족, 그림 속으로 들어오다 가족의 탄생 근대 부르주아 문화의 형성과 가족 그림의 등장 근대가 가족 안에 감춘 욕망 피는 물보다 진하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진 부부의 초상 , 피의 근원과 계보 자애로운 어머니와 그의 아이들 빛바랜 가족의 풍경 우리 근대 가족에 대한 단상 필름 위에 새겨진 가족의 초상 가족의 일상이 그림이 될 때 화가, 자신의 가족을 그리다 모성이라는 틀 모성 신화와 모자상 하나의 영혼으로 묶인 어머니와 아이 즐거운 나의 집 단란한 가족상 가족, 마음의 풍경화 일상과 추억을 담다 아버지를 잃은 자식들 한국전쟁과 가족 그림 장욱진, 아버지의 한을 그리다 이중섭과 길 떠나는 가족 근대화의 변두리에 선 박수근 그림 속에서 지속되는 상흔 이별한 가족 가족, 갈림길에서 서다 더없이 아름답고 서글픈 농촌 가족 그림으로 달동네를 비추다 흔들리는 가족 다시 만들어진 가족의 얼굴 나의 근원, 가족을 질문하다 즐거운 우리 집에 불화라니! 가족, 그 가능한 변화들 작가 소개 / 참고 문헌그림으로 보는 가족의 탄생과 재구성!!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섬세한 눈길로 어루만지는 한국 근현대 미술에 반영된 가족의 얼굴과 숨결 “우리 미술 작가들에게 가족은 무엇이며 그들은 가족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이중섭의 그림에서 가족은 핵심이다. 그는 현해탄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지내는 가족이 다시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그림에 담았다. 박수근은 한국전쟁 이후 살아남은 가족의 이미지를 그렸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를 닮은 아낙네나 동네 어귀에서 만날 수 있는 할아버지와 꼬마 아이의 모습을 물감으로 화면에 공들여 발라 올렸다. 천경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들판에 앉아 그 사이에서 낳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장면을 마치 꿈결처럼 그렸다. 오윤은 고무판과 목판에 강한 생명력을 내뿜는 가족의 모습을 거칠게 새겨 갔다. 김옥선은 국제결혼 커플과 동성애 커플을 향해 카메라라는 물질성을 가감 없이 들이댄다. 미술평론가 박영택, 그가 그림 속으로 들어온 가족을 이야기한다. 삶의 많은 시간을 전시회 도록을 넘기고, 전시장을 다니고,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다니며 보낸 그는 최근 한국 현대 미술에서 유독 가족을 다룬 작업을 자주 접한다는 데서 이 책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한국 사회의 가족 문제와 미술 속 가족 이미지를 헤아리면서 그간 우리 미술의 흐름 안에서 가족이 어떻게 다루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서술한다. 《가족을 그리다》는 고구려 고분벽화 중 부부 그림, 조선시대의 남자 초상화, 근대 초기에 일상의 풍경으로써 등장하기 시작한 가족 그림과 모성이라는 틀에 갇힌 여성들,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이별과 가난에 내던져진 상처투성이 가족, 농촌을 떠나 가난한 도시 생활을 시작한 빈민 가족, 국제결혼과 동성결혼의 양상, 그리고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독신 여성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 속 가족이라는 이름의 대서사를 보여준다. 전통과 현대의 교차, 한국 근현대사의 표정이 적나라하게 뒤엉킨 가족 그림 《가족을 그리다》는 그간 출간된 저자 박영택의 책들과 궤를 같이 한다. 그는 《식물성의 사유》, 《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를 거쳐 이번에는 한국 미술 작가들에게 있어서 가족이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가족이라는 담론이 형상화되고 있는지 마치 지도를 그리듯 촘촘히 들여다본다. 가족 구성원으로서 겪는 모든 문제를 자신의 작업 속으로 불러들여 해명하고자 하는 작가들. 이 책은 그런 흔적과 상처를 모은 것이다.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궤적 속에 ‘가족’이 어떤 식으로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은 새삼 가족이 무엇인가를 반추하는 일이자 동시에 한국인의 내면세계, 일종의 트라우마를 엿보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가족을 그리다》에는 70여 명의 한국 근현대 미술 작가가 등장하고, 110여 점의 예술작품(회화, 조소, 사진)이 펼쳐진다. 가족을 소재로 한 한국 근현대 미술 속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전통과 현대의 현기증 나는 교차와, 변질의 시간을 체험해 온 한국 근현대사의 표정이 적나라하게 엉켜 있다. 이렇게 가족을 다룬 이미지에는 한 사회의 모든 것이 응축되고 저장되어 있다. 시대를 보는 초상, 현실을 비추는 거울로서 가족을 그리다 박영택은 그 많은 작가들이 가족이라는 화두를 어떤 식으로 드러내는지를 천천히 따라간다. 먼저 서구에서 태동한 가족의 역사적 개념과 이를 반영한 가족 이미지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근대로 넘어오기 전 한국 전통 회화 속 가족 그림을 찾아본다. 이어서 20세기 초 한국 미술에서 상투화된 모성 이미지와 단란한 가족상의 정체, 한국전쟁이 야기한 가족의 죽음과 해체를 경험한 작가들, 근대화와 산업화가 야기한 도시 빈민 가족의 풍경, 그리고 1980년대에 제기된 가족에 대한 반성과 다양한 가족 관계 등으로 이야기의 폭을 넓힌다. 이 책의 흐름은 오랫동안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이해된 가족이 역사적으로 변화를 거듭한 과정, 그리고 결국에는 왜 가족제도를 반성하고 고민하게 되었는지를 도상으로 펼쳐 보이면서 만들어진다. 시대별로 살펴보는 가족 그림은 고스란히 한국 근현대사의 맨얼굴을 드러낸다. 그래서 가족의 탄생과 성장, 붕괴와 해체, 그리고 재탄생에 이르는 긴 여정을 미술 작품으로 살펴보는 것은 가슴에 잔잔한 공감과 울림을 일으킨다. 그림 속 이야기는 결국 그 그림을 그린 작가의 삶 자체인 경우가 많다. 이쾌대, 배운성, 임군홍, 김종영, 천경자, 장욱진, 이중섭, 박수근, 신하순, 안창홍, 오윤, 이왈종, 이광택, 최광호, 김을, 김덕기, 김옥선, 권여현, 박광선 등, 그들은 자신의 가족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 서로 주고받은 애증과 상처를 한참 앓은 후에 그것을 캔버스에 그리거나 나무를 깎거나 흙으로 빚었다. 작가란 존재 역시 가족 구성원으로서 겪는 모든 문제를 자신의 작업 속으로 불러들여 해명하고자 할 때, 그 예술작품은 시대를 보는 초상이자 현실을 비추는 거울로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그림 속으로 들어온 가족의 얼굴들 들여다보기 한국 근현대 미술에 반영된 가족 이미지는 당대의 가족 관계와 개념의 변천사를 압축해서 보여 준다. 이 책은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그림의 기원에서 지금의 현주소에 이르기까지 그 변화의 과정을 가늠할 수 있는 일종의 척도가 될 것이다. 가족, 그림 속으로 들어오다 가족은 언제부터 미술의 소재가 되었을까? 서양 미술사를 보면 가족 초상화의 기원은 이집트 고분벽화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지배 계급의 가족 초상화가 거의 전부였고, 17세기 후반을 거쳐 18세기에 들어서면서 근대 부르주아 문화의 형성과 함께 가족 그림이 등장했다. 니콜라 드 라르질리에르의 (본문 26쪽), 존 싱글턴 코플리의 (본문 29쪽), 장 바티스트 그뢰즈의 (본문 32쪽) 등은 아버지의 권위를 바탕으로 한 가족 내의 단합과 유대감을 보여 준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한국 전통 미술에서 엿볼 수 있는 가족 초상화의 가장 오래된 예는 고구려 고분 내에 그려진 부부 그림이다. 안악 3호 무덤 속 부부 그림(본문 46쪽), 각저총과 수렵총 내부의 부부 그림(본문 49쪽)은 고구려 초기와 중기의 생활 풍속과 부부 관계의 양상을 읽을 수 있는 이미지이다. 조선시대의 초상화 주인공은 대개 남성이었다. 그중에서도 (본문 55쪽)는 일종의 집단 초상화로서, 마치 오늘날의 가족사진과 같은 구도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빛바랜 가족의 풍경 근대기에 서구로부터 들어온 핵가족 이데올로기가 각 개인들에게 어떻게 흡수되었는지는 당시의 그림 속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일제에 의해 수탈당한 가난한 농촌의 현실을 맨발로 들판을 걸어 다니는 소녀의 모습으로 보여 준 김기창과 이영일의 작품(본문 86~87쪽), 식민지 시대를 대표하는 가족 그림인 배운성의 (본문 91쪽), 카드놀이를 함께 즐기는 부부를 보여 줌으로써 취미를 공유하는 신가정의 풍속을 반영한 이쾌대의 (본문 94쪽), 임군홍이 자택 대청마루에서 자신의 가족을 그린 (본문 99족)은 핵가족의 단란한 이미지를 예감하게 한다. 모성이라는 틀 근대 국가와 가족이 여성에게 강요한 모성 이데올로기는 식민지 시대, 그리고 한국전쟁 이후에 한국 땅에 어떻게 고착되었을까? 젖 먹이는 어머니와 자식의 모습을 통해 모자의 친밀한 유대감을 표현한 변영원의 (본문 107쪽), ‘어머니=젖 먹이는 이미지’라는 관념을 답습하고 있지만 한국전쟁 후의 가족 해체나 상실 또한 표현하고 있는 한묵의 (본문 109쪽), 조각가 김종영이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그린 드로잉 작품(본문 110쪽), 한국 구상 조각의 선구자인 백문기의 (본문 113쪽), 여성 작가의 감수성과 모성 본능이 사려 깊게 표현된 김정숙의 (본문 115쪽) 등은 모성이라는 틀이 미술 속에서 어떠한 이미지의 변천 과정을 겪었는지 보여 준다. 즐거운 나의 집 미술이 재현해 온 그간의 가족 이미지는 대부분 화목한 도상이었다. 김은호의 (본문 123쪽)는 단란하고 화목한 가족의 한때를 보여 주는 대표적 그림이다. 천경자의 (본문 125쪽)은 가족의 행복을 염원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주도에서 보내는 화가 자신과 가족의 한가로운 일상을 담은 이왈종의 (본문 128쪽), 산속 외딴집에서 부부가 단란하게 살고 있는 장면을 그린 이광택의 (본문 131쪽), 한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하려는 일가족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오순환의 (본문 134쪽) 등은 가족의 일상을 정감 있게 보여 준다. 이밖에도 ‘함께 밥 먹고 사는 이들’ 즉 식구라는 의미를 화폭에 담은 정경심의 (본문 141쪽), 가족과 여행한 곳을 추억하며 그린 신하순의 (본문 143쪽), 아들이 엄마의 흰머리를 뽑는 순간을 그림으로 잡아낸 김호석의 (본문 146쪽), 돼지를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일가족을 그린 최석운의 (본문 147쪽) 등도 가족의 일상과 추억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한다. 아버지를 잃은 자식들 한국전쟁은 가족 문제를 그 어떤 것보다 절실하게 부각시켰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이별하고, 이산과 망향의 고통을 겪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체득했다. 동시에 전통적인 가족주의는 조각나 버렸다. 해체된 가족의 복원에 대한 소망과 아버지, 가장으로서의 한을 그린 장욱진(본문 157, 159쪽), 오로지 가족 안에서 자신의 위상을 찾은 이중섭(본문 165~166, 168~169쪽), 희생하는 어머니와 자기 삶 주변에서 가장 어렵고 가난한 이들을 그린 박수근(본문 172, 176쪽), 한국전쟁의 상흔이 가족을 어떻게 파멸하고 해체하는지를 보여 주는 임옥상의 (본문 180쪽) 등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단지 몇몇 가정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이밖에 우즈베키스탄의 한인 디아스포라 작가인 신니콜라이는 한인들의 비극적인 삶을 상징적인 색채와 스케일로 그리며(본문 189쪽), 재일 교포 3세 김인숙은 경계 혹은 사이에 머무는 교포들의 삶을 그들이 사는 집이라는 공간으로부터 포착한다(본문 188쪽). 가족, 갈림길에 서다 1970년대 급속하게 진행된 근대화와 산업화는 농촌 경제에 기반한 전통적인 가족주의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이농에 따라 도시 빈민 노동자로 살아가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가족 문제가 불거졌고, 따라서 당시 한국 사회의 모순을 가족을 통해 고발하는 작업들이 등장했다. 사라져 가는 농촌 가족을 찾아 사진으로 기록한 주명덕의 (본문 198쪽), 정부미 부대나 양곡 부대를 자신의 회화적 장으로 선택해서 농촌 가족을 보여 주는 이종구의 (본문 200쪽), 두메산골 사람들의 초상을 담은 조문호의 (본문 203쪽),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나는 농촌 사람들의 서글프고 비장한 생애를 보여 주는 신학철의 (본문 204~205쪽) 등은 더없이 아름답고 서글픈 농촌 가족을 비춘다. 전통 목판화 기법을 수용하여 민중 판화를 완성한 오윤의 가족 이미지(본문 209~211쪽), 노동자 가족의 생명력을 그린 김봉준의 (본문 213쪽), 도시 빈민의 빈궁한 삶을 담은 조환의 (본문 215쪽) 등은 가난하고 소외받은 민중들의 가족상을 보여 준다. 가족의 해체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이미지로는 안창홍의 (본문 219쪽)이 인상적이며, 재건축 아파트 현장에서 해체된 가족의 이미지를 찾아낸 고현주의 사진(본문 226쪽)도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다시 만들어진 가족의 얼굴 1980년대 이후 기존 가부장적 가족제도가 비판되고 새로운 가족제도의 정립이 모색되었다. 특히 여성 작가들은 자신들의 시각에서 현재의 가족 문제를 드러냈고, 몇몇 작가들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가족제도를 담아내기 시작했다. 권여현의 (본문 232쪽), 김을의 (본문 234쪽), 조동환?조해준 부자父子가 펼쳐 보이는 글-그림 연작 (본문 239쪽) 등은 작가 자신의 근원인 가족을 질문하면서 자기 정체성을 구현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가부장제의 억압을 고발하는 윤석남의 (본문 243쪽), 가정 폭력을 피해 아이를 업고 집을 나온 여자가 늦은 밤 허기를 때우기 위해 어묵을 먹고 있는 장면을 그린 방정아의 (본문 244쪽), 작은 집 지붕에서 남자의 주먹이 솟구치고 창으로는 여자가 나가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한 한애규의 (본문 246쪽), 가사 노동에 지친 여성의 일상과 한국의 가부장제에서 소외된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이선민의 사진 작품(본문 249, 251쪽) 등은 가족이라는 허구적 신화 뒤에 숨은 억압, 갈등, 폭력을 보여 준다. 김옥선은 국경을 초월하여 가정을 이룬 다문화 가족과 동성애 가족의 실내 풍경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며(본문 261~262, 265쪽), 백지순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독신 여성들의 주거 공간에서 그녀들의 초상을 재현한다(본문 269쪽).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
푸른숲 / 이용신 (지은이)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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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소설,일반
이용신 (지은이)
2004년 방영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에서 주인공 루나(풀문) 역을 맡으며 90년대생들에게 보석 같은 추억을 선물한 성우 이용신의 첫 번째 에세이. 수많은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쉬지 않고 대중에게 행복을 전해온 성우 이용신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잊히지 않는 비결은 무엇일까.포기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지고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해온 이용신의 진짜 목소리가 드디어 공개된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용신에게 팬들은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는 성우로 활동해온 지난 20여 년간 활동을 멈춘 적이 없다. 그렇기에 그는 “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되돌려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바로 지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세상 앞에 내어놓는다.프롤로그 오래 간직한 꿈 Chapter 1 반듯이 직진하지 않아도 좀 돌아가면 어때, 일단 가고 싶은 길로 가보는 거야 노래가 나를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하고 안 하고는 내가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활짝 열어둔 덕분에 찾아온 기회 “해본 적은 없지만 시켜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포기도 용기다 부족함을 처절히 느낄 때 콤플렉스를 이겨내는 법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Chapter 2 기회를 가져다주는 기회 또 떨어지면 어쩌지 전속 성우의 일 , 인생을 바꿀 기회가 찾아오다 가 내게 남긴 것 목소리를 잃게 된다면 여러 우물 파기의 힘 인터미션 나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 Chapter 3 성우가 되고 싶다고요?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 성우 10년 차, 강단에 서다 성우의 생존 방법 그동안 답하지 못했던 질문 진로 앞에서 고민하는 20대에게 Chapter 4 더 먼 미래로 가는 방법 첫 콘서트와 첫 앨범 내가 결혼을 할 줄이야 행복한 일만 있지는 않았다 언제나 늘 최초였던 성우 돌아온 풀문! 내 목소리를 찾고 싶어 드라마틱했던 펀딩의 뒷이야기 내 목소리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에필로그 마법 같은 시간들“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메마른 가슴속을 적셔줄 멜로디.” ― OST 중 90년대생의 마음을 울린 성우 이용신의 첫 번째 에세이 출간! 2004년 방영한 애니메이션 에서 주인공 루나(풀문) 역을 맡으며 90년대생들에게 보석 같은 추억을 선물한 성우 이용신의 첫 번째 에세이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를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 ,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쉬지 않고 대중에게 행복을 전해온 성우 이용신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잊히지 않는 비결은 무엇일까? 포기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지고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해온 이용신의 진짜 목소리가 드디어 공개된다. 지금이 바로 “목소리의 마법”을 확인할 시간이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역대 최고 기록의 주인공 전설의 시작, 풀문의 귀환! 지난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 축제에는 뜻밖의 광경이 펼쳐졌다. 인기 연예인이 아닌 종영한 지 무려 15년이 지난 애니메이션 의 성우 이용신이 초청 가수 1순위로 섭외되어 무대에 오른 것이다.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관객 모두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추억을 소환해낸 무대는 온, 오프라인에서 눈물바다를 이루며 연일 화제가 되었다. 당사자인 이용신조차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역주행이었다. 이 무대를 통해 세대의 목소리를 들은 이용신은 이에 화답하듯 새로운 역사를 쓴다. 그동안 정식 음원이 출시된 적 없던 OST의 정식 발매를 위해 시도한 크라우드 펀딩이 국내 역대 최고 모금액을 경신한 것이다. 무려 7만여 명의 후원자가 모였다. 첫 방영으로부터 15년이 지났음에도 잊히기는커녕 오히려 선명해진 이 기억을 두고 이용신은 “목소리의 마법”이라 부른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용신에게 팬들은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는 성우로 활동해온 지난 20여 년간 활동을 멈춘 적이 없다. 그렇기에 그는 “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되돌려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바로 지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세상 앞에 내어놓는다. 수없이 많은 ‘최초’ 타이틀을 가진 성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비결! 지금은 성우로서 역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도 처음부터 성우가 되려 한 것은 아니었다. 사실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반응은 “개성이 부족하다.” “목소리만 예쁘다.” 하는 매몰찬 평가였다. 그래도 가수가 되지 못한다고 모든 게 끝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 이용신은 ‘가수’라는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가장 특별한 장점인 ‘목소리’를 좇았다. 그렇게 CM송 가수, TV프로그램 MC, 쇼핑 호스트 등 목소리를 활용해 일할 수 있는 숱한 직업을 경험한 끝에야 비로소 성우로 정착하였다. 시도가 많은 만큼 실패도 많았지만 그는 앞선 경험 덕분에 성우가 될 수 있었다며, “실패의 경험치는 비슷한 실패를 맛보았을 때 완충제 역할을 해줬다”고 말한다. 성우가 된 이후로 이용신은 그 어떤 성우보다 과감하게 먼저 발을 내딛었다. 성우 최초 정규앨범 발매, 최초 단독 콘서트 개최, 최초 보이스 플랫폼 론칭, 최초 크라우드 펀딩 달성, 최초 유튜브 진출, 최초 온라인 클래스 개설 등 수많은 성과를 모두 인생의 지향점을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에 두었기에 거둘 수 있었다.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를 통해 수많은 실패를 거쳐 ‘최초’ 타이틀을 가장 많이 가진 명실상부 업계 파이오니어로 우뚝 선 이용신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애매한 재능을 온전한 재능으로 바꾸는 마법 같은 시간이 당신의 인생에 반드시 주어지길.” 이용신이 그토록 도전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애매한 재능’을 ‘온전한 재능’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탁월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장인 정신을 가지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해도 괜찮지만, 애매한 재능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은 언제나 실패에 대비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을 좇아 더 넓은 분야에 도전하라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처음부터 성우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목소리만을 믿고 수많은 직업을 경험한 끝에 성우가 된 자신처럼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용신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수십 년간 계속해서 일기를 써온 이유다. 실패와 좌절이 찾아올 때면 그는 언제나 일기장을 펼쳐 자신과 대화를 나눴다.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공간”에서 타인의 조언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끝에, 부족하나마 최선의 선택을 해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본문에 이용신이 그동안 적어온 실제 일기를 20여 장 삽입하여 독서의 몰입감을 높였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도전하려는 독자에게 실제 유용한 참고가 되어줄 것이다. 이렇듯 일기 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에는 애매한 재능을 온전한 재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1부에서는 성우가 되기 전까지 ‘목소리’ 하나만을 믿고 경유한 경로를 되돌아본다. 가수의 꿈을 키우던 학창 시절을 거쳐 광고 성우, CM송 가수, TV프로그램 MC, 쇼핑호스트 등을 찾아오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놓치지 않고 잡아온 이용신은 오히려 ‘애매한 재능의 저주’가 자신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천재적인 재능이 없는 탓에 어느 한 곳에서 실패해도 얼른 다시 일어나 또 다른 기회를 향해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역시 거듭되는 실패로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처럼 좌절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좌절을 딛고 일어나 3년 만에 투니버스 공채에 재도전, 정식 성우가 되어 성공하기까지 과정을 펼쳐진다. 의 루나로 발탁되어 그토록 꿈꾸던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극적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했을 것만 같은 그이지만 이면에는 아픔이 있었다. 팬과 함께 늘어난 안티팬에게 받은 비난, 동료와 선배들의 은근한 눈초리, 그리고 끝내 찾아온 성대 결절까지. 이를 극복하게 도와준 것 역시 일기, 자신과의 대화였다. 그리고 3부에는 쉬지 않고 달려온 20년 차 선배 성우로서 성우 지망생들을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담았다. AI 성우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오늘날 살아남는 성우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그간 출간되어 온 실용서에서는 살펴볼 수 없던 성우로 생활하며 느끼게 될 실질적인 고충과 제언을 확인할 수 있다. 성혜정 성우의 추천대로 “특히, 성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필독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부분이다. 끝으로 4부에는 결혼과 출산 이후 찾아온 슬럼프를 딛고 일어나 다시 도전하는 지금을 이야기한다.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두 아이를 얻었지만 시장은 야속하게도 일류 성우였던 그조차 기다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프로 성우와 클라이언트를 직접 연결해줄 보이스 플랫폼을 만들고, 유튜브를 개설하여 18만여 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등 입지를 스스로 개척해낸 지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OST 펀딩과 전설이 된 이화여대 축제 공연의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자신을, 자신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캐릭터의 뒤에서 모습을 감춘 채 연기해온 성우 이용신의 ‘진짜 목소리’ 성우는 캐릭터의 뒤에서 조용히 제 모습을 감춘 채 일하는 직업이라 말한다. 주인공을 맡아도 자신의 본모습은 드러낼 수 없는 존재.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를 통해 독자는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성우 이용신의 ‘진짜 목소리’를 마주할 수 있다. 루나(풀문), 아무, 아리 등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목소리로 이용신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던 하나뿐인 목소리가 여기 담겨 있다. 이용신의 팬들에게는 처음으로 부친 긴 팬레터가, 성우 지망생들에게는 성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가수는 어렵겠다고? 그럼 목소리로 해보고 싶은 다른 걸 해보겠어. 포기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니,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난 타인의 평가에 휘청거리지 않기로 결정했다.하고 안 하고는 내가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간절한 두 가지 중 반드시 하나만을 선택하는 것.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죄여오는 내 생애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포기하기 싫은 걸 포기해야 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구나. 포기해도 될 만한 것들만 포기하는 건 그저 쉬운 선택에 불과하다. 진짜 포기는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것이다.
같은 발소리
한강 / 오세정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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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일반
오세정 (지은이)
□시인의 말 제1부 제부도, 그 잠깐의 만남 겨울 창 섬, 우도 좌도 식탁에의 손님 골목바다 제부도, 그 잠깐의 만남 바쁜 철 자주감자 탓 군락지 시소 놀이 공깃돌·1 공깃돌·2 장승 앞에서 공존, 그 세리머니 맏물 동대구역 플랫폼 손, 데워 주는 손 고독 이주시키기 바다야 바다야 쥐약 놓기 제2부 언제나 그 봄 같은 발소리 낡은 유모차 능소화 필 때는 미시령 노예 사발본색 조선낫 내 안의 사랑 막바지 가을 광교산 피데기 광교산 카페 참깨 미륵의 미소 가을 한 잎 솜사탕 손칼국수 숯불 연기에 파래김 대박 흔들바위 언제나 그 봄 영호네 집 인기 메뉴 제3부 언저리 산행 벤치의 초대 날씨가 따뜻해졌어요, 어머님 변신 침묵 어떤 허상 언저리 산행 화전터 흔한 일 안어울림음 독수리언덕 입춘 씨앗 바위섬 매미들의 숲 공짜의 법칙 풍경 그리기 연습 국향 독獨 인형극 까치골 구전 제4부 빗물로 가 그 언제쯤엔 유년의 더께 첫사랑 물든 설악 때 아닌 비 관점 고장난 행렬 그립다는 것은 빗물로 가 그 언제쯤엔 지동시장 순대타운 탈출의 노래 가위 꽃사과나무 셋째 공원에 피는 꽃 겨울 산행 골목 그 여름의 잔상 그때의 겨울밤 가으내 뭇국 □해설│박덕은오세정 시인의 일기인 양 평안한 어투로 시작된 시적 형상화는 주제 쪽으로 곧바로 가지 않고 에둘러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때로는 이미지로, 때로는 상징으로 시적 형상화의 그릇을 이루며,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에둘러 표현함으로써, 독자의 내면에 곧바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억지스럽지 않게 아주 자연스럽게 빨려들 듯 독자의 감성으로 다가가는 시적 형상화의 솜씨가 놀랍다. 시는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생경하게 노출하는 장르가 아니라, 최대한 에둘러 표현하고, 가급적 이미지나 상징의 그릇을 통해 표현하는 장르임을 보여 주고 있다. 시 전체는 독백체 일기 형식으로 끌어가되, 되도록 주제가 드러나지 않게, 시적 화자는 시적 형상화 속으로 숨어들어, 이미지와 상징과 여러 표현 기법을 대신 내보내 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주고 있다. ―박덕은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한번요리
랜덤하우스코리아 / 한명숙 글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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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건강,요리
한명숙 글
요리 연구가이자 인기 요리 강사인 저자가 한식 및 별미 메뉴 리스트를 풀어놓은 책이다. 매일 밥상에 오르는 국/찌개/반찬, 주말에 한 번 쯤은 입맛 돋워주기 위해 차려내는 별미 요리, 한 달에 한 번 서비스로 내놓으면 좋을 일품 요리,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어른을 모시거나 손님을 초대한 자리에, 혹은 명절 음식을 대신해 만들어내면 좋을 요리들을 엄선하였다. 많고 많은 한식 메뉴 중에서 밥상에 올랐을 때 특히 ‘남편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리’들만 모았으니 이제 밥 때마다 무얼 차릴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 특히, ‘매일’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한 번 만드는 요리별로 파트를 나눠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짜임새 있는 메뉴 구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또한, 잘 뽑은 100가지 메뉴로 365일, 아침 점심 저녁을 차려내는 요령을 확실히 익힐 수 있을 것이다.매일 한 번 요리 -국/찌개 1 쇠고기미역국 2 바지락시금치된장국 3 마른새우아욱국 4 김치콩나물국 5 북어국 6 달걀파국 7 배추된장국 8 감자국 9 쇠고기무국 10 조개맑은국 11 미소국 12 버섯된장찌개 13 돼지고기김치찌개 14 오징어찌개 15 순두부찌개 16 어묵탕 17 오이냉국 18 콩나물냉국 -매일 반찬 1 애호박새우젓나물 2 삼색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3 느타리버섯볶음 4 상추겉절이 5 즉석부추김치 6 삼각오이생채 7 두부조림 8 어묵볶음 9 미역줄기볶음 10 감자채볶음 11 버섯달걀말이 12 자반고등어구이 13 꽁치고추조림 14 조기양념구이 15 달걀찜 16 김치볶음 -매일 밑반찬 1 쇠고기버섯장조림 2 알감자조림 3 검은콩조림 4 우엉조림 5 꽈리고추멸치볶음 6 오징어채볶음 7 마늘종새우볶음 8 깻잎장아찌 9 마늘장아찌 10 모둠채소피클 11 쇠고기쌈장 12 멸치볶음쌈장 13 견과류쌈장 14 양파마요네즈쌈장 일주일 한 번 요리 -국/찌개 1 버섯육개장 2 동태매운탕 3 알탕 4 해물뚝배기 5 강된장찌개 6 게찌개 7 콩비지찌개 8 불낙전골 9 참치고추장찌개 10 부대찌개 -일주일 반찬 1 버섯불고기 2 쇠고기피망볶음 3 간장양념돼지불고기 4 고추장돼지불고기 5 도라지오이생채 6 더덕구이 7 꼬막양념무침 8 모둠버섯전 9 콩나물낙지볶음 10 오삼불고기 11 닭날개조림 -주말 별미 1 쇠고기달걀덮밥 2 오징어덮밥 3 날치알게살볶음밥 4 쇠고기콩나물밥 5 치즈돈가스 6 치즈롤커틀릿 7 사과게살샐러드 8 고구마샐러드 9 치킨샐러드 10 볶음우동 11 잔치국수 12 참치김치죽 한 달 한 번 1 현미버섯밥 2 해물파전 3 삼겹살김치말이구이 4 부챗살구이와 부추샐러드 5 조랭이떡갈비찜 6 간장소스닭불고기 7 안동찜닭 8 해물떡찜 9 골뱅이무침 10 버섯잡채 11 코다리강정 12 칠리소스새우구이 13 굴소스해물볶음 14 매운돼지갈비찜 15 단호박베이컨튀김 16 삼겹살조림 17 감자탕 18 닭볶음탕 19 와인소스햄버거 20 베이비립조림 일 년에 한 번 1 영양돌솥밥 2 삼계탕 3 샤브샤브 4 낙지인삼탕 5 수삼샐러드 6 편육냉채 7 장어탕 8 사골곰탕 9 전복죽 10 팥죽 11 오곡밥요리 초보에게는 기본기를, 베테랑 주부에게는 일 년치 메뉴를 알려주는 책!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단위 메뉴로 똑! 소리 나는 밥상 차리기 이미 요리책 두세 권쯤은 섭렵했다 하더라도 밥상 차릴 때가 돌아오면 또 다시 그날이 그날인 메뉴 걱정에 한숨만 나온다. 분명히 요리책도 보고 인터넷도 뒤져가며 국도 끓이고 반찬도 만들고, 또 한 달에 한 번 쯤은 손 가는 일품요리도 차려내고 하는데 왜 머릿속에 자신만의 밥상 메뉴 리스트가 후다닥 떠오르지 않는 것일까?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요리 연구가이자 인기 요리 강사인 저자가 한식 및 별미 메뉴 리스트를 풀어놓았다. 매일 밥상에 오르는 국/찌개/반찬, 주말에 한 번 쯤은 입맛 돋워주기 위해 차려내는 별미 요리, 한 달에 한 번 서비스로 내놓으면 좋을 일품 요리,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어른을 모시거나 손님을 초대한 자리에, 혹은 명절 음식을 대신해 만들어내면 좋을 요리들을 엄선한 것. 많고 많은 한식 메뉴 중에서 밥상에 올랐을 때 특히 ‘남편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리’들만 모았으니 이제 밥 때마다 무얼 차릴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 특히 는 ‘매일’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한 번 만드는 요리별로 파트를 나눠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짜임새 있는 메뉴 구성이 돋보이는 책. 잘 뽑은 100가지 메뉴로 365일, 아침 점심 저녁을 차려내는 요령을 확실히 익힐 수 있다. 인터넷에서 찾아 급조한 레시피로 차린 밥상은 개성이 없다! 손맛이 살아 있고 정확한 양념 비율과 조리법을 알려주는 레시피가 진짜다 요즘은 인터넷이 요리책을 대신한다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레시피가 궁금할 때 컴퓨터 앞으로 달려간다. 물론 인터넷에 소개된 레시피들도 훌륭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때그때 찾아보고 지나간 레시피들은 손맛으로 남기 힘들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보고 만들다보니 요리에 일관성이 없어진다. 한 마디로, ‘나만의 요리’라거나 ‘손맛’이라는 것이 없어져 우리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의 특색이 없게 마련이다. 이렇게 들쭉날쭉하게 배운 요리들은 개성이 없다는 것도 문제지만 매일 밥상을 차려야 하는 주부들에게 무기가 될 만한, 잘 짜인 메뉴 리스트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더욱 아쉽다. 그리고 똑같은 국이나 찌개, 반찬이라도 어떤 양념과 조리 순서로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따라서 요리 기본기를 확실히 익히려면 무엇보다 맛깔스럽고 정확한 레시피를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는 초보자에게는 요리 기본기를, 베테랑 주부에게는 일 년치 밥상 걱정 하지 않을 식단을 알려주는 요긴한 책이라 하겠다. 15년 넘게 계속해온 요리 강의를 통해 만난 주부들로부터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또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는 무엇인지 들어왔기에 저자가 소개하는 요리들은 식탁에 올랐을 때 사랑받을 아이템이다. 책의 짜임새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직접 강의를 들을 때처럼 쉽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눈에 쏙 들어오는 화면으로 구성했다. 엄선한 요리 하나하나에 정확한 재료 분량과 재료 손질법, 효율적인 조리 순서를 일목요연하고 알아보기 쉬운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요리의 기본 원리와 재료에 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정보까지 자세하게 다뤘다. 이제 ‘내 요리, 우리집 밥에는 이런 맛이 있다’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일 년치 상차림 메뉴를 확실하게 익혀두자. 매일 아침 점심 저녁상을 차릴 때에도, 아이들이 맛있는 요리를 해달라고 조를 때에도, 남편을 위한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손님을 초대했을 때에도 안에 있는 요리만 익혀두면 겁날 것이 없다.
엄마의 화는 내리고, 아이의 자존감은 올리고
푸른육아 / 이자벨 필리오자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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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이자벨 필리오자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예전에 비해 아이를 적게 낳지만, 오히려 부모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부모 또한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책임감에 짓눌려 육아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육아는 정답이 없는 문제처럼 어렵기만 하고, 아이는 주머니 속 송곳이 되어 부모 내면의 상처를 콕콕 건드린다. 저자인 이자벨 피이오자는 30년 넘는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자는 아이가 울 때 부모가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는 데 의구심을 갖고, 화를 낼 상황이 아닌데도 화를 내고, 쉽게 통제 불능의 감정 상태가 되며, 아이를 억압하거나 체벌하는 등 아이와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한 부모의 내면에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있다는 데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육아라는 일상에서 부모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한마디로 부모가 숨기고 사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좋은 부모라거나 나쁜 부모라는 판단을 내리는 대신, 왜 자신이 원하는 부모가 되지 못하는지 그 원인을 아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어떤 발달을 보이는지 소개하고 있으며, 그 시기에 맞게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부모 내면의 그림자가 아이를 키우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지만, 끊임없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추천하며_ 두려움이나 죄책감 없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 들어가며_ 아이의 문제 행동, 부모의 무의식에서 원인을 찾아라 PART 01 잘 키우고 싶은데 내 부모처럼 아이를 키울 때 나도 잘 모르는, 부모라는 이유로 저지르는 잘못들 부부가 육아에서 의견 차이를 보일 때 ‘좋은 부모’라는 부담감을 내려놓아야 육아가 편해진다 부모의 폭력성, 어린 시절에 대한 복수이자 치유다 아이에게 생각과 상반되는 행동을 하는 이유 부모는 어릴 적 상처를 보상받기 위해 아이를 비난한다 체벌, 부모의 고통스러운 상황이 불러오는 폭력 아이, 부모가 분노를 쏟아내는 가장 만만한 상대 PART 02 화낼 일이 아닌데도 아이에게 화내는 진짜 이유 정체성이 약한 부모일수록 아이의 반항에 화가 치민다 해결 못한 부모의 상처, 아이의 문제 행동으로 나타난다 부모와 아이, 불편한 권력의 시소 게임 부모의 지나친 간섭,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다 배우자가 저지른 잘못을 축소하거나 둘러대는 이유 아이가 부모를 화나게 한다면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아이도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 사실 부모는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이를 더 좋아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게 어려운 부모도 있다 PART 03 내가 원했던 부모처럼 우리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통제 불능 무의식의 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현실 육아 속에서 엄마의 스트레스 관리법 남편의 자리, 건강한 가족 관계의 버팀목으로 부모의 불안과 두려움, 아이에게 옮기지 않으려면 부모의 어릴 적 상처, 아이의 무의식에 남기지 않는 법 우리 부모가 했던 행동을 아이에게 답습하지 않으려면 남편의 “피곤해.”라는 말 속에 숨은 감정 찾기 솔직하게 털어놓기, 상처입은 관계를 회복하는 법 아이와 관련된 환상이 의미하는 것들 가해자든 피해자든 폭력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자신의 내면 상태를 알면 육아가 덜 힘들다 PART 04 아이의 성장 단계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 태어나기 전부터 아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엄마의 마음이 편해야 아이도 사랑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사랑’이 자리잡으려면 엄마의 불안한 상태, 아이는 금방 알아차린다 아이의 울음, 빨리 달랠수록 빨리 그친다 아이가 잠 못 드는 밤, 스킨십으로 해결하기 만 한 살, 독립심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 18개월에서 만 세 살까지, ‘어린 독재자’의 시기 만 네 살부터 열두 살까지,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기 사춘기, 부모와 아이의 갈등이 폭발하는 시기 아이의 독립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PART 05 아이와의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부모 코칭 행복한 일상을 위한 연습, 기록하기 자기 자신을 관찰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죄책감’에서 벗어나라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때 아이가 더 사랑스럽다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행복지수는 낮아진다 짜증이 올라올 때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법 아이가 이유 없이 울 때 마음의 평화를 찾는 9가지 방법 아이의 말을 들어주되, 판단하지 말아라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 “안 돼.”와 “그래.” 사이에서 중심 잡기 내 안의 또 다른 나, 내면 아이 치유하기 ‘벌’은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지 못한다 아이에게 부정적인 꼬리표를 달지 말아라 불쑥불쑥 솟구치는 화, 현명하게 조절하기 아이에게 잘못했을 때 대처하는 부모의 유형 아이를 사랑할 수 없을 때는 그 원인을 먼저 찾아라 관계 회복의 첫 단추, 아이에게 편지 쓰기 사춘기 아이한테 비난을 들을 때 대응하는 법 아이의 나이와 상관 없이 하는 ‘태아에게 말 걸기’ 출산의 순간을 글로 써보고 아이와 공유하기 온몸으로 변화를 확인하라 맺으며_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짧다, 마음껏 사랑하라열심히 아이를 키우다가도 불쑥불쑥 화가 나는 당신을 위한 책! 육아에서 길을 잃은 부모들에게 부모 자신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부모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힘들게 하는 건 부모 내면의 그림자다. 화내지 않고 담담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훈련법!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부모 마음 집중 탐구 아이를 낳기 전에는 막연하게 잘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절대 우리 부모처럼 아이를 키우지 않을 것이고 누구보다 좋은 부모가 될 거라는 다짐도 해본다. 그러다 육아가 현실이 되면 아이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 전의 달콤한 상상이나 비장한 다짐들은 기억 저편으로 물러나고, 현실 육아 앞에서 힘들어하고 좌절하며 정신적·신체적 피로에 생활은 엉망이 되고 만다.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는 대로 집안을 어지럽히며, 말은 죽어라 듣지 않으면서도 요구하는 것은 산더미다. 부모로서 힘들고 지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예전에 비해 아이를 적게 낳지만, 오히려 부모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부모 또한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책임감에 짓눌려 육아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육아는 정답이 없는 문제처럼 어렵기만 하고, 아이는 주머니 속 송곳이 되어 부모 내면의 상처를 콕콕 건드린다. 이 책의 저자인 이자벨 피이오자는 30년 넘는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자는 아이가 울 때 부모가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는 데 의구심을 갖고, 화를 낼 상황이 아닌데도 화를 내고, 쉽게 통제 불능의 감정 상태가 되며, 아이를 억압하거나 체벌하는 등 아이와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한 부모의 내면에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있다는 데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육아라는 일상에서 부모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한마디로 부모가 숨기고 사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좋은 부모라거나 나쁜 부모라는 판단을 내리는 대신, 왜 자신이 원하는 부모가 되지 못하는지 그 원인을 아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러다 보면 부모 자신의 내면의 그림자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간혹 그것은 괴로움으로, 또는 불편함으로,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왜 아이를 키우면서 불쑥불쑥 화가 났는지 알게 되고, 부모 내면에는 평화가 찾아오게 된다. 편안함, 진실함, 친밀함이 아이와 부모 사이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부모 자신과 아이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이 책이 천편일률적으로 부모의 심리 문제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어떤 발달을 보이는지 소개하고 있으며, 그 시기에 맞게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부모 내면의 그림자가 아이를 키우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지만, 끊임없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혼란스럽기만 했던 육아가 뿌연 필터를 걷어낸 듯 명확해질 것이며, 아이를 향한 눈빛이 따뜻하고 사랑으로 넘쳐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부모 자신도 몰랐던, 아이에게 화내는 심리 PART 01 잘 키우고 싶은데 내 부모처럼 아이를 키울 때에서는 부모의 내면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나는 우리 엄마 아빠처럼 아이를 키우지 않을 거야.’라고 하면서도 대부분의 부모는 내 부모가 키웠던 방식대로 아이를 키운다. 이번 장에서는 평소에는 이성적인 사람이지만 아이 앞에서는 이성을 잃고 감정의 민낯을 보이는 부모들의 사례를 다양하게 들고 있으며, 부모가 평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통해 부모 자신도 몰랐던 내면 심리를 세심하게 알려준다. PART 02 화낼 일이 아닌데도 아이에게 화내는 진짜 이유는 크게 화를 낼 일이 아닌데도 아이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부모라면 눈여겨볼 만한 장이다. 삶에 있어서 주도권을 갖지 못한, 정체성이 약한 부모일수록 아이의 반항을 못 견뎌 하고 화를 내는데, 그런 부모들의 내면을 살펴본다. 어릴 때 존중받지 못한 부모와 아이 사이의 갈등 상황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현실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PART 03 내가 원했던 부모처럼 우리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은 부모가 왜 아이 앞에서 자신의 행동을 제어하지 못하는지 알아보는 장이다. 육아 번아웃 상태, 부모의 불안과 두려움, 어릴 적 상처, 내재된 분노 등 부모가 행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이유를 다각도로 점검해 보고, 내가 원했던 부모처럼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PART 04 아이의 성장 단계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에서는 태아 시기, 만 한 살, 만 세 살, 열두 살, 사춘기, 독립기 등 아이가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기를 단계별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부모가 각 단계에 맞게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PART 아이와의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부모 코칭에서는 아이와 좋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깨알같이 알려주는 장이다.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기록하기,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법,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스트레스 관리법, 짜증이 날 때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법,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자세, 허용과 규제 사이에서 중심 잡기, 현명하게 화를 조절하는 법, 아이와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 사춘기 아이한테 비난을 들을 때 대응하는 법, 온몸으로 변화를 확인하는 법 등 부모 자신과 아이를 사랑하게 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이론적인 측면뿐만이 아닌, 자신을 점검해 보고 고쳐나갈 수 있게끔 내면을 분석하는 한편, 과거를 치유하는 단계를 통해 건강한 가족 관계를 완성할 수 있게끔 해준다.
신우인 목사의 이스라엘 왕 이야기
포이에마 / 신우인 (지은이)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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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
소설,일반
신우인 (지은이)
다윗의 만년과 솔로몬의 즉위에서부터, 왕국의 분열과 멸망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왕국의 400년 역사를 기록한 열왕기. 바벨론 포로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열왕기는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을 통치한 42명의 왕들과 여러 선지자들이 지나온 격동의 세월이 담겨 있다. 이스라엘이 왜 망했는지에 대한 신앙적 성찰, 역사를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방식, 그리고 사람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에 관한 신명기적 관점의 기록을 신우인 목사의 탁월한 강해로 읽는다.머리말 01 열왕기를 시작하며 신명기 17:14-20 02 솔로몬, 왕위를 이어받다 열왕기상 1:28-37 03 다윗의 유언 열왕기상 2:1-4 04 네게 무엇을 줄꼬? 열왕기상 3:3-15 05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 열왕기상 3:16-28 06 솔로몬 왕국의 번영 열왕기상 4:29-34 07 더 잘하고 싶은 마음 열왕기상 5:1-9 08 영원히 견고하게 열왕기상 9:1-9 09 남다른 인생 열왕기상 11:1-13 10 르호보암의 죄 열왕기상 12:4-15 11 여로보암의 죄 열왕기상 12:25-30 12 지금 미래를 결정하십시오 열왕기상 13:1-10 13 오호라 나의 형제여 열왕기상 13:6-24 14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 열왕기상 14:1-12 15 하나님이 뭐라 하시는가 열왕기상 16:23-27 16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라 열왕기상 17:1-9 17 어느 때까지 머뭇거리려느냐 열왕기상 17:17-24 18 로뎀나무 아래서 열왕기상 19:1-18 19 겸비함을 인하여 열왕기상 21:24-29 20 거짓말하는 영 열왕기상 22:18-25 21 아하시야의 초라한 인생 열왕기하 1:1-8 22 갑절의 능력을 주소서 열왕기하 2:1-14 23 엘리사의 축복과 저주 열왕기하 2:19-25 24 끝까지 순종하라 열왕기하 3:15-27 25 연이은 하나님의 기적 열왕기하 4:1-7 26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1-8 27 게하시의 몰락 열왕기하 5:20-27 28 뜻밖의 기쁨 열왕기하 6:1-7 29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열왕기하 6:8-19 30 어두움이 덮칠 때 열왕기하 6:24-31 31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에 열왕기하 7:3-17 32 열방의 운행자 여호와 열왕기하 8:7-15 33 예후의 등극과 이세벨의 몰락 열왕기하 9:1-10 34 계속되는 예후의 바알 척결 열왕기하 10:21-31 35 모전여전, 이세벨의 딸 아달랴 열왕기하 11:1-12 36 종교개혁과 성전 수리 열왕기하 12:1-15 37 엘리사가 죽다 열왕기하 13:14-21 38 스스로 무덤을 판 유다 왕 아마샤 열왕기하 14:8-16 39 서글픈 번영 열왕기하 14:23-29 40 나병에 걸린 아사랴 왕 열왕기하 15:1-7 41 피비린내 나는 정권 쟁탈전 열왕기하 15:17-22 42 자기 아들을 불사르고 열왕기하 16:1-8 43 앗수르, 사마리아를 점령하다 열왕기하 17:24-33 44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열왕기하 18:1-8 45 하나님께 순종한 놀라운 결과 열왕기하 19:10-19 46 선 자는 넘어질까 항상 조심하라 열왕기하 20:2-11 47 모든 것을 무너뜨린 므낫세 열왕기하 21:8-15 48 요시야의 종교개혁 열왕기하 22:3-13 49 요시야의 아까운 죽음 열왕기하 23:24-30 50 유다의 마지막 왕들 열왕기하 25:1-7 <CBS 성서학당> 최장수강사 신우인 목사의 열왕기 강해 기독교 역사관의 핵심, 리더십의 본질, 이스라엘 역사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 뛰어난 전달력으로 청중에게 복음의 핵심을 가르쳐온 신우인 목사의 신간 《신우인 목사의 이스라엘 왕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CBS 성서학당> 최장수 강사이기도 한 저자는 그동안 모세오경, 이사야, 로마서, 요한복음 강해를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자유를 일깨운 바 있다. 이번에 다루는 본문은 구약성서의 열왕기다. 1년에 걸쳐 <CBS 성서학당>에서 강의한 내용과 교회 설교가 책의 토대가 되었다. 다윗의 만년과 솔로몬의 즉위에서부터 왕국의 분열과 멸망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왕국의 400년 역사를 기록한 책 열왕기를 50강에 걸쳐 강해하면서, 기독교 역사관의 핵심, 리더십의 본질, 이스라엘 역사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를 천착한다. 열왕기는 어떤 책인가 열왕기에는 다윗의 죽음, 솔로몬의 지혜, 성전 건축, 왕국 분열, 여로보암을 비롯한 북왕국 왕들의 우상숭배,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벌인 1 대 850의 대결, 피신과 승천, 그의 제자 엘리사가 벌인 수다한 기적, 요시야의 종교개혁, 포위와 함락 등,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을 통치한 42명의 왕들과 여러 선지자들이 지나온 격동의 세월이 담겨 있다. 바벨론 포로기, 즉 남왕국 유다의 명목상 왕위 계승자 여호야긴이 석방된 주전 560년에서 바벨론 포로 귀환 시기인 주전 538년 사이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열왕기에는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이 왜 망했는지에 대한 신앙적 성찰, 역사를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방식, 그리고 사람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에 관한 유대인들의 이해가 담겨 있다. 특히 제사장적 관점에서 기록된 역대기와 달리 신명기적 관점, 곧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순종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다는 관점에서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역대기가 남왕국의 수도 예루살렘의 성전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많이 다루는 데 비해, 열왕기는 남북 왕국의 모든 왕들에 대해 빠짐없이 서술하면서 그가 어떤 왕이었는지를 평가한다. 사람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기준 이 같은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왕들이 어떤 치적을 세웠고 나라를 얼마나 부강하게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왕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지 여부였다. 이스라엘 왕들의 행적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하며 (그들의 정치, 경제, 군사적 업적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듯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과 같은 어구를, 그리고 남왕국 왕들에 대해서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혹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와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왕들의 삶을 요약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관점을 오늘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짚어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는 주체적 신앙인으로 설 것을 독자에게 요청한다. 나아가 이스라엘 왕들의 태도와 행적에서 얻을 수 있는 리더십에 관한 긴요한 통찰을 제시하기도 한다. 지금 여기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열왕기 애굽, 아람, 앗수르, 바벨론 등 주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이들 중 누구에게 기대야 살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한편,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던 번영의 신을 숭배하는 길로 쉽게 빠져들곤 했던 것이 이스라엘 왕들이 보여준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하나님을 저버렸고, 결국 나라를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 이스라엘 왕들이 처한 상황은 지금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마주한 조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외적으로는 주변 강국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으며, 대내적으로는 한정된 풍요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그치지 않는다. 이러한 시절, 우리는 누구를 따르며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우리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선과 권능을 어떻게 보이셨으며, 지금은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가? 이러한 물음을 품고 열왕기를 읽는 독자라면, 열왕기의 정수만을 뽑아 전달하는 이 책에서 적지 않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고 그분이 보이신 삶의 모범을 열왕기 본문과 연관지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촉구하는 책의 메시지에서 벅찬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열왕기는 솔로몬부터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까지 약 400년 동안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42명의 왕들과 여러 선지자들이 지나온 격동의 세월을 다룹니다. 인간이 끝이라고 생각한 지점에서 하나님은 언제라도 다시 시작하실 수 있다는 점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열왕기는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닙니다. 국가의 흥망이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그분 말씀의 순종 여부로 결정되며 자신들은 그에 부응하지 못했음을 고백한 책입니다. 한마디로 열왕기는 ‘바벨론 강가에서 눈물로 쓴 참회록’입니다.
독학의 권유
토네이도 / 이중재 글 /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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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중재 글
초등학교 때 시작한 축구를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두게 된 저자. 동년배들이 푸른 청사진을 그리던 이십대 초반, ‘은퇴’라는 철퇴를 맞은 그는 오로지 ‘독학(獨學)’을 통해 사법고시에 패스했다. 굿모닝(Good morning)이라는 단어를 대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본 사람, 눈앞에 놓인 파라다이스(Paradise) 간판을 읽지 못해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했던 사람이었던 그가 불과 4년만에 변호사가 될 수 있었던 비법은 그저 \'독학\'하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 한 순간도 미치도록 열심히 살아본 적 없다면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미안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을 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더는 남이 잡아주는 물고기만 받아먹지 말고, 성공을 낚는 낚시꾼이 되어야 겠다는 결심을 다시한번 세울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독학 4년 만에 축구화를 벗고 법복을 입다 chapter 1 고민을 줄이고 성취를 즐겨라_알파벳도 모르던 축구선수, 독학으로 변호사 되다 01 당신은 아직 긁히지 않은 당첨복권이다 02 하고 싶은 순간을 절대 놓치지 마라 03 자투리 시간을 총동원하라 04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한다 05 기억력의 한계를 역이용하라 06 반드시 1-2-3의 법칙을 지켜라 07 워런 버핏, 빌 게이츠의 성공비법에 주목하라 08 오감을 넘어 육감을 만족시켜라 09 어설프게 아는 것을 경계하라 10 지식과 지혜를 혼돈하지 마라 chapter 2 실현을 바라기에 너무 큰 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_신림동 고시촌에 입성하다 01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져라 02 철저한 귀차니스트가 되라 03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없다 04 ‘차이’가 곧 ‘가치’를 만들어 낸다 05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대가(大家)를 만든다 06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없다 07 실패에도 내성이 필요하다 08 완벽주의를 버려라 09 원조를 뛰어넘는 창조적 모방 전략을 구축하라 10 남을 칭찬하듯 스스로를 격려하라 11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일을 찾아라 chapter 3 운명을 바꾸는 것은 학력이 아니라 학습이다_결정적 순간을 승리로 이끄는 독학의 힘! 01 천천히 가는 것을 무서워 말고 뒤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라 02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03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와 같다 04 열정을 쏟을 취미를 찾아라 05 하루 10분은 반드시 운동을 하라 06 자신의 계획을 사돈의 팔촌까지 알려라 07 점심시간 30분이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08 솜씨 좋은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09 지독한 수다쟁이가 되라 10 스마트폰을 굴려라 chapter 4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_삶은 저지르는 사람의 몫이다 01 철저한 이기주의자가 되라 02 불필요한 경쟁에서 벗어나라 03 이번만큼은 절대로 질 수 없는 게임을 만들어라 04 창피함,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05 떨어진 사과를 보고 뉴턴만이 ‘왜’냐고 물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06 변명과 자기 합리화는 쓰레기통에 버려라 07 긍정적인 착각은 우리를 춤추게 한다 08 궁리하라 그리고 도전하라 09 지금 여기서 노력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노력할 것인가 10 모든 삶의 현장을 배움의 터전으로 만들어라 에필로그|당신의 10년 뒤는 몇 점입니까? 알파벳도 모르던 축구선수에서 독학으로 4년 만에 사법시험 합격한 이중재 변호사, 서른 이후의 삶이 막막하고 두려운 사람들에게 고한다! 스무 살이 넘도록 알파벳도 모르던 축구선수, 마침내 축구화를 벗고 법복을 입다! 그는 어떻게 변호사가 되었나? 알파벳을 몰라 자신의 이름도 영문으로 쓰지 못하던 사람, 굿모닝(Good morning)이라는 단어를 대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본 사람, 눈앞에 놓인 파라다이스(Paradise) 간판을 읽지 못해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했던 사람이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는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1999년 공인중개사 합격을 시작으로 2002년 법무사시험 수석합격 그리고 2004년 사법시험 합격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중학교 교과 과정도 이해하지 못하던 이중재, 그는 어떻게 변호사가 되었을까? 초등학교 때 시작한 축구를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두게 된 그. 동년배들이 푸른 청사진을 그리던 이십대 초반, ‘은퇴’라는 철퇴를 맞은 것이다. 축구선수라는 이유로 단 한 번도 책상에 앉아 본 적 없는 그는 부상을 통해, ‘공을 차는 것 외에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젊다고 안주하기엔 너무 많은 인생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서른 이후, 남은 삶이 너무도 막막하고 두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던 순간 그를 일으켜 세운 힘 그리고 사법고시를 합격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독학(獨學)’이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지금 이 순간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고 있느냐고, 직장이 바뀌고 나이가 들어도 변치 않고 날을 번뜩일 수 있는 당신만의 칼을 가지고 있는가 말이다. 부끄럽고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주어진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인생역전을 꿈꾼다면 지금 당장 배움을 시작하라고 외친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학력이 아니라 학습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이중재 변호사. 이것이 바로 그가 ‘독학을 권유’하는 이유다. 젊다고 안주하기에는 너무 많은 인생이 남아 있다! 성공을 낚는 낚시꾼이 되어라! 저자는 말한다. 공부든 운동이든 하물며 노는 것이라도 진짜로, 제대로, 열심히 해 본 적 있느냐고,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일이 있었느냐고 말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청춘들의 삶은 대다수 무색무취하며 무미건조하다. 자신의 힘으로 물고기를 잡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부모가 과외나 학원이라는 물고기를, 대학교에 입학할 때도 진짜 하고 싶은 공부, 배우고 싶은 학문이 아닌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교라는 물고기를 얻기 바쁘다.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어학연수를 가기는 해야겠는데 왜 가는지, 무엇을 위해 가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남들이 하니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격증, 인턴, 공모전 등 무수히 많은 미끼를 준비하는 이유 역시 취업이라는 물고기를 얻기 위해서다. 어제 같은 오늘 그리고 오늘 같은 내일을 살아왔다면, 단 한 순간도 미치도록 열심히 살아본 적 없다면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미안해야 한다. 더는 남이 잡아주는 물고기만 받아먹지 말고, 성공을 낚는 낚시꾼이 되어야 한다.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신화를 만든 사나이, 꿈은 있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고한다! 마치 전속력으로 달리는 자동차에 올라탄 듯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속도의 시대,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변화를 거부하면 초일류 기업이라고 해도 살아남을 수 없다. 우리 몸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으면 동맥경화, 심장마비 등 치명적 병을 일으키듯 사람도 변화라는 혈액이 돌지 않으면 괴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학습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지식’이라는 산소를 공급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씨앗도 토양이 있어야 그 싹을 틔우듯 울 수 있듯 사람도 배워야 새로운 생각 또 다른 시야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를 나온 순간부터 더는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배움의 학교 졸업과 함께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혹 남과 똑같은 곳을 바라보며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노력을 하면서 남과 다른 특별한 결과를 바라지 않은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 과거의 성공을 답습하는 습관적 사고와 상식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를 만들어라. 그것이 바로 ‘다름’을 만들어 낸다. 21세기에서는 ‘차이’가 곧 ‘가치’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누가 더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느냐는 ‘시간 싸움’에서, 누가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하느냐는 ‘역량 싸움’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1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인생 후반전은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일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라는 이중재 변호사의 명쾌한 조언이 담긴 이 책은, 삶의 목표를 잡지 못한 채 헤매는 사람 그리고 주어진 인생을 거부하고 작은 신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
휴머니스트 / 박시백 지음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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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박시백 지음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풍부한 원형 자료로서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들을 제외한 독자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방대한 국보기록을 박시백 화백이 20권의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조선왕조실록>은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으로, 몇 가지 변화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정확한 역사교양서로 다시 태어났다. 표지 디자인과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만에 세련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정하였다.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으며,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다.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다.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으며,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개정판에 부쳐 4 머리말 6 등장인물 소개 10 제1장 임금 위의 임금 이중권력 14 계속되는 왕비가의 수난 20 대마도 정벌 31 모두 이루었으나 41 제2장 태평성대를 꿈꾸며 새 임금 길들이기 48 홀로 서는 세종 55 세종의 철학 64 새로운 카리스마 70 사대외교의 설움 80 제3장 백화만발의 시대 학문의 융성 94 과학기술의 도약 99 두 천재 음악가 106 북방 개척의 시대 1 114 북방 개척의 시대 2 123 세종어제훈민정음 130 세종 시대의 백성 137 제4장 명군을 도운 명신들 황희 정승 146 과학혁명의 주역들 155 북방의 영웅들 160 제5장 준비된 임금, 문종 성군을 위한 준비 170 비극의 서막 174 말년의 세종 183 어린 단종을 남기고 195 작가 후기 202 《세종 · 문종실록》 연표 204 조선과 세계 210 Summary: The Annals of King Sejong and King Munjong 211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212 세계의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214 도움을 받은 책들 2151.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새로운 출발 조선사가 지식인 문화에 머물고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있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더 많은 독자와 만나 《조선왕조실록》이 명실상부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새롭게 출발한다. 2. 2015년 개정판: 새로워진 디자인, 정교해진 내용 스무 권 완간 이후 박시백 화백은 13년간 홀로 공부하고 홀로 써내려갔던 자신의 작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균 6개월에 한 권씩을 출간했던 10년 세월, 숨 가쁘게 달려오는 과정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길 끝에 다다라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간 300만 명의 독자들이 함께한 만큼 독자의 지적과 제보도 꾸준히 있어왔다. 10년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이 드러나기도 했다. 2015년 개정판은 이처럼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가와 독자, 역사 연구자들 사이의 소통을 반영하고자 했다. 1) 디자인과 제책: 표지와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동안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상징하던 고풍스럽고 소박한 느낌의 표지는 과감하고 강렬한 느낌의 표지로 바뀌었다. 300만 독자의 지지에 힘입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은 본문이었다. 독자들이 최적화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고, 용지 또한 발색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 2) 그림에 대한 재고증과 오류의 수정: 텍스트 도서가 아니고 만화로 이루어진 만큼 그림에 대한 고증은 늘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개정판을 출간하기 위해 작가와 편집부는 실록의 기록 시기와 맞지 않는 계절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 등을 다시 검토하고 그림을 바로잡았다. 또한, 뒤늦게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다시 확인한 내용들을 수정했다. " 가령 이전의 판본에서는 조선 초기 세자들을 왕과 마찬가지로 익선관에 홍색 곤룡포를 입은 것으로 묘사했었다. 그런데 세종 말년에 있었던 세자의 복식과 관련한 논의 기사를 보니, 이때까지도 세자가 익선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그 사실을 반영했다. 세자의 복색과 관련한 논의도 여러 차례 보이는데, 청색이나 검은색도 더러 거론되지만 대체로 아청색(鴉靑色)으로 결론 나곤 했고, 실제 조선 전 시대를 통해 기본적인 세자 복색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에 검은청색으로 통일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중종과 경종처럼 캐릭터가 달라진 경우도 있다. "중종의 경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능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졌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과연 중종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중종을 본 적 있는 신하들의 진술을 들었고, 이것이 《선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얼굴은 갸름하고 수염은 자색으로 숱이 없었으며 네모나고 약간 굽은 턱에 양 눈 사이에는 검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필자가 그린 캐릭터와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니어서 수염색은 그대로 두고 양미간에 검은 점만 새로 첨가했다. 경종의 경우는 《경종실록》에 ‘체부(體膚)의 외형은 왕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피지 못하고 지나치게 야위고 허약한 모습으로, 말하자면 기록과 거의 정반대의 모습으로 그렸었다. 이번에 손을 보긴 했으나 왕성한 모습보다는 허약하지 않은 인상으로 다듬는 정도로만 수정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3) 독자들의 지적과 제보에 따른 수정: 독자에게서 받은 정보들이 있었으나 쫓기는 신간 출간 일정 탓에 모든 문제 제기를 그때마다 깊이 검토하고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판에서는 지금까지 지체했던 과제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해전의 묘사, 행주산성의 형태의 문제점들을 수정하였다. 4) 한시와 시조 감수: 본문에 게재된 한시와 시조의 국역을 전체적으로 다시 손보았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감수하여 학계의 정본을 위주로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어색한 문장을 수정하였다. 5) 추가된 부록: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부록을 추가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연표 <조선과 세계>를 추가하여 조선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가 감수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각 권의 영문 초록을 게재하기도 했다. 6) 교정: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다. 7) 각주: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했다. 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 개정판과 더불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두 권이 출간되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는 박시백 화백이 10년 동안 '실록 공부'를 하며 빼곡히 필사했던 수천 쪽의 노트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박시백 화백은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노트들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조선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 권의 얼개를 짰으며, 세부적인 내용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필자만의 해석도 할 수 있었다." 그 노트의 내용들을 다시 추려 정리한 것이 지금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박시백 화백, 개인의 견해로 압축한 《조선왕조실록》이다. 따라서 교과서적인 의미의 《조선왕조실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실록 공부'의 정수이기에, 조선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역사책 독자나 조선사 관련 창작물을 준비하는 작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열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 700여 명을 모아 정리한 캐릭터 인명 사전이다. 여러 역사서 중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갖는 큰 장점 중 하나는 이 책이 만화라는 점이고, 만화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캐릭터의 힘이었다. 역사 드라마를 보거나 역사 소설을 읽거나 언제라도, 어린이와 어른 모두 궁금한 인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 걸어온 길 1998년~2001년 <왕과 비>, <연산군>, <조광조> 등의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닫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조선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실록》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4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열망으로 스스로 영예롭게 생각했던 직장인 한겨레신문을 떠났다. 2001년 5월 《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이름으로 첫 권, 개국이 출간되었다. 2005년 4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었다. 5권부터는 책의 모양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학생 독자에 최적화되어 있던 판형에서 어른 독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판형으로, 발랄한 디자인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권 선조실록이 출간되었다. 전체 20권 출간 계획 중에서 열 권이 출간된 이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많은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8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권 숙종실록이 출간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책상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62쪽이 펼쳐져 있었으며, 대통령의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망국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완간이다. 완간과 함께 폭발적인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 8월 부천만화대상 수상 2013년 12월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2014년 2월 100만부 돌파 2014년 12월 200만부 돌파 2015년 6월 22일 2015 개정판 출간 Q1. 무엇이 개정되었나요? A.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거나, 박시백 화백의 역사관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개정판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 만큼의 변화들이 있습니다. 첫째, 표지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고 본문 디자인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1권이 출간된 2003년 이후로 12년간 지속해온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박시백 화백의 그림체와 서체는 물론 동일합니다.) 둘째, 본문 용지를 바꿨습니다.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셋째,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습니다. 넷째,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습니다. 실록의 기록과 차이가 나는 계절 풍경,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의 외양 등을 바로잡았습니다. 임금과 세자의 복식에 대한 혼선도 다시 한 번 정리하였고, 추가로 확인된 중종, 경종 등의 기록에 따라 캐릭터를 살짝 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다섯째,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습니다. 여섯째,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일곱째,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습니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습니다. Q2. 기존판 세트를 이미 소장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수정되거나 개정된 부분을 상세하게 알 수 있을까요? A. 기존판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정 사항을 정리한 정오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정판이 출간되는 즈음에 휴머니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역해 은파유필
온샘 / 정만조 (지은이), 박명희, 김희태 (옮긴이) / 2020.03.31
38,000
온샘
소설,일반
정만조 (지은이), 박명희, 김희태 (옮긴이)
무정 정만조는 1895년에 일어난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춘생문 사건 등에 연루되어 이듬해 진도로 유배 가 근 12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였다. 정만조는 당대 유명한 문인 중 한 사람인 추금 강위의 제자로 유배 가서야 비로소 시적 능력이 발휘되었다. 그리고 그 시적 능력을 펼친 대표적인 저작이 바로 <은파유필>이다. <은파유필>은 총 144제 249수의 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 144제 249수의 시는 진도에 도착하기 이전에 지은 작품과 도착한 이후 지은 작품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진도에 도착하기 이전에 지은 작품은 유배지까지 가는 과정을 읊었고, 도착한 이후 지은 작품은 유배 생활의 실상을 읊었다.발간사 및 축간사 일러두기 역해 은파유필 _ 1 1. 1월 11일에 궁내부에서 숙직하다 체포되다 … 3 2. 내 잘못을 생각하며 … 7 3. 봄새 … 11 4. 이미 깨우치다 … 12 5. 황혼에 … 15 … … 140. 해질 무렵에 높은 곳에 올라 … 361 141. 쌍계사에서 노닐며 … 363 142. 서아가 뜻밖에 찾아와 놀라고 기뻐 시를 짓다 … 365 143. 산사에서 우연히 수령 벽산 이범교를 만나 그 읍의 여러 선비들과 차운하여 함께 시를 지었는데, 이날은 중양절이다 … 369 144. 자유당 십경 … 371 <은파유필> 해제 _ 383 무정 정만조의 진도 유배 _ 385 <은파유필>의 체제와 내용 _ 393 <은파유필>의 지역문화사적 가치 _ 403 <은파유필> 시제에 등장하는 진도 현지인 _ 413 <은파유필> 영인影印 _ 415무정 정만조의 <은파유필>을 역해 무정 정만조는 1895년에 일어난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춘생문 사건 등에 연루되어 이듬해 진도로 유배 가 근 12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였다. 정만조는 당대 유명한 문인 중 한 사람인 추금秋琴 강위姜瑋의 제자로 유배 가서야 비로소 시적 능력이 발휘되었다. 그리고 그 시적 능력을 펼친 대표적인 저작이 바로 『은파유필』이다. <은파유필>은 총 144제 249수의 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 144제 249수의 시는 진도에 도착하기 이전에 지은 작품과 도착한 이후 지은 작품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진도에 도착하기 이전에 지은 작품은 유배지까지 가는 과정을 읊었고, 도착한 이후 지은 작품은 유배 생활의 실상을 읊었다. 19세기 말 진도 사람들의 생활과 삶의 모습을 시를 통해 전달 정만조는 진도의 일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시를 통해 보여주었다.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추석 잡절〔秋夕雜絶〕?을 들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19세기 말 진도 사람들이 추석 명절을 쇠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놀이를 했는가를 알 수 있다. 음식을 장만하는 모습과 장정들의 씨름, 여인들의 강강술래, 담 넘기 놀이, 바늘귀 뀌기, 오이 따먹기 등등. 이러한 놀이 문화는 진도 현지에서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는데, 19세기 말의 상황을 전해주어 민속학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 전통 시대 유배객들은 대부분 유학을 공부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을 교화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정만조는 달랐다. 현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렸으며, 현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유심히 관찰하여 이것을 시 작품에 고스란히 옮겼다. 그래서 현지 사람들과 관련한 작품을 보면, 사실적寫實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의 구성 역해 은파유필은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144제 249수의 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각 작품은 시 제목-번역한 작품-평설-작품 풀이에 대한 보충 내용 등의 순서로 정리되었다. 번역한 작품은 풀이를 적고, 그 다음에 원문과 한자음을 적었다. 2장은 <은파유필> 해제, 3장은 <은파유필> 원본의 영인본이 실려있다. ▣은파유필 해제 ■이경엽: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도서문화연구원 원장 ▣교열 ■박병훈:전 진도문화원장 ■박주언:현 진도문화원장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더퀘스트 /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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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왜 어떤 우울은 이유도 모르겠고 끝도 없어 보일까? ‘가속경험적 역동치료AEDP’ 전문가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은 항우울제로든 인지행동치료로든 도무지 효과를 보지 못한 채 고질적인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만난다. 세라는 자기를 내세우는 것을 두려워했다. 스펜서는 심각한 사회불안에 시달렸다. 보니는 감정을 아예 차단해버렸다. 이들은 모두 자신이 우울증이라며 헨델을 찾아왔으나, 그들 중에 적어도 생화학적으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없었다.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어린 시절의 크고 작은 트라우마 경험으로 말미암아 우울증의 모습을 한 감정의 방어기제가 작동한 경우였다. 헨델은 ‘변화의 삼각형’이라는 간단한 도구를 써서 내담자가 ‘방어’를 알아차리고 ‘억제감정’을 해소하여 지금 여기에서 ‘핵심감정’을 경험하도록 이끈다. 온전히 함께 있어주며 핵심감정을 되찾는 치유의 여정에서 트라우마의 고통은 하나의 ‘기억’으로 변환되고, 고통받던 영혼은 삶에 다시 몰입하게 된다.|추천의 글|그게 꼭 우울증인 것만은 아닙니다 1. 새로운 감정의 과학 ‘변화의 삼각형’ 이야기 감정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나의 이야기 ‘변화의 삼각형’의 기본 원리 감정을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나요? 2. 핵심감정을 풀어주다 감정 경험을 바꾸는 몸과 뇌 이야기 프랜의 공포와 불안과 슬픔 몇 살이든 달라질 수 있다: 신경과학과 신경가소성 |실험|느긋해지기 3.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 마음의 바닥으로 내려가보는 시간 세라의 우울증과 ‘갈등 탐색’ 누구나 조금씩 상처를 입었다: 빅 트라우마와 스몰 트라우마 인간은 연결되어야 한다: 애착의 과학 |실험|자기에게 연민 보여주기 |실험|스스로에게 부모가 되어주기 4. 핵심감정을 만나다 당신이 억압해온 마음의 파도 보니의 격렬한 분노 핵심감정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실험|내적 경험 알아차리기 |실험|핵심감정 찾아보기 5. 억제감정을 벗어나다 이 지독한 감정들은 어디서 왔나 스펜서의 사회불안 불안과 수치심과 죄책감 다루는 법 |실험|불안을 잠재우는 법 |실험|수치심을 불러내는 메시지 |실험|일상에서 마주치는 당위 |실험|죄책감 치유의 감정들 |실험|기쁨, 감사하는 마음, 자부심 6. 방어를 걷어내다 당신이 회피를 위해 선택해온 것 마리오가 트라우마를 거쳐 평화를 찾은 이야기 방어 다루기 연습 |실험|방어 알아차리기 7. 진정한 나를 찾아서 열린 마음 상태와 진정한 자기 다시 세라 이야기 열린 마음의 일곱 가지 상태 |실험|나의 열린 마음 상태 찾기 |실험|내 변화의 삼각형 그리기 |실험|변화의 삼각형 활용하기 맺음말 |추천의 글|‘고통의 이유’를 찾아가는 감정중심 심리치료의 힘 |부록 A|감각 단어 목록 |부록 B|감정 단어 목록 참고문헌 주석★ 미국 노틸러스북어워드 ‘개인성장’ 부문 은상 ★ ★ 아메리칸 북페스트 ‘정신건강․심리’ 부문 최우수도서 ★ | “그들은 어떻게 질긴 우울과 작별했을까?” 마음의 바닥에서 만난 핵심감정의 심리학 “명백하게 우울해 보이는 사람, 임상적으로 우울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항우울제나 심리치료에 도무지 반응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건 아마도 그의 고뇌의 근원이 다른 데 있어서일 것이다.” _힐러리 제이콥스 헨델의 《뉴욕타임스》 칼럼 〈그게 꼭 우울증인 것만은 아닙니다〉에서 현대인의 우울증 패러다임을 뒤집는 새로운 감정의 과학 왜 어떤 우울은 이유도 모르겠고 끝도 없어 보일까? ‘가속경험적 역동치료AEDP’ 전문가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은 항우울제로든 인지행동치료로든 도무지 효과를 보지 못한 채 고질적인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만난다. 세라는 자기를 내세우는 것을 두려워했다. 스펜서는 심각한 사회불안에 시달렸다. 보니는 감정을 아예 차단해버렸다. 이들은 모두 자신이 우울증이라며 헨델을 찾아왔으나, 그들 중에 적어도 생화학적으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없었다.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어린 시절의 크고 작은 트라우마 경험으로 말미암아 우울증의 모습을 한 감정의 방어기제가 작동한 경우였다. 헨델은 ‘변화의 삼각형’이라는 간단한 도구를 써서 내담자가 ‘방어’를 알아차리고 ‘억제감정’을 해소하여 지금 여기에서 ‘핵심감정’을 경험하도록 이끈다. 온전히 함께 있어주며 핵심감정을 되찾는 치유의 여정에서 트라우마의 고통은 하나의 ‘기억’으로 변환되고, 고통받던 영혼은 삶에 다시 몰입하게 된다. 그게 꼭 우울증인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 그것은 수치심입니다 2015년 3월 《뉴욕타임스》에 실린 한 칼럼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한다. “누가 봐도 명백하게 우울한 사람, 임상적으로 우울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항우울제나 심리치료에 도무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건 아마도 그 사람을 괴롭히는 고뇌의 근원이 다른 데 있어서일 것이다.” 칼럼의 제목은 〈그게 꼭 우울증인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 그것은 수치심입니다It’s Not Always Depression, Sometimes It’s Shame〉로, 그날 《뉴욕타임스》의 최다클릭 기사이자 해당 주 화제의 기사로 떠올랐다. 이 글을 쓴 칼럼니스트이자 심리치료 전문가인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은 이어서 우울증이라는 막막하고 고질적인 ‘증상’에 대해 새롭고 실용적인 관점을 열어주는 책을 한 권 펴낸다. 왜 어떤 우울은 끝이 없을까? 마음을 치유하는 지름길은 바로 ‘감정’이다 우리는 주로 ‘생각이 감정을 바꾼다, 생각이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진실은 대체로 그와 정반대다. 우울증 등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생각을 바꿔봐”라고 권하는 것이 소용없는 이유다. 일방적인 상식 아래서 내담자들은 우울이라는 ‘증상’을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더 힘들어진다. 헨델은 평소 “생각과 내용에 집중하는 심리치료는 가장 에둘러가고 비효율적인 치료다”라며 주류 정신치료에 반박한다. “인지적 통찰로 깊고 빠른 변화를 낳으려는 건, 자동차를 운전하는 대신 목적지까지 밀고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는 최단경로는 바로 ‘감정’이라고 역설한다. 전형적인 상담치료에서는 대개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불안과 우울을 자극했을 만한 과거의 사건을 털어놓게 한다. 반면에 헨델이 주로 활용하는 감정중심․경험주의적 심리치료인 ‘가속경험적 역동치료AEDP’에서 치료자는 내담자가 7가지 ‘핵심감정’(분노, 슬픔, 두려움, 역겨움, 기쁨, 흥분, 성적흥분)과 그것을 차단하는 ‘억제감정’(수치심, 죄책감, 불안), 그리고 이 두 부류의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사용하는 보호장치인 ‘방어’를 탐색하도록 돕고, 마침내 진정한 자기를 만나 편안함에 이르도록 이끈다. 그리고 이 과정은 ‘변화의 삼각형ChangeTriangle’이라는 간단한 도구를 따라 일어난다. 이 책은 경험주의적 접근법 중 하나인 ‘가속경험적 역동치료’, 줄임말로 AEDP를 누구나 따라해볼 수 있게 풀어낸 자가치료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심리상담사는 물론이고 심리상담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도 혼자서 자기분석 작업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AEDP는 정신역동치료의 다양한 유형 중 가장 경험적인 접근인데, 핵심감정, 또는 자신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만나 진정한 자기와 연결되도록 돕는다. _‘추천의 글’ 중에서|변지영, 임상・상담심리학 박사,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의 저자 치료사와 내담자 모두가 공감한 새로운 감정의 심리학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에서는 우리가 툭하면 부정해왔던 감정과 다시 접촉하는 가장 효과적인 기술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저자는 실제 자신의 성장 과정, 결혼과 이혼, 우울증 경험과 심리치료사가 된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핵심감정, 억제감정, 방어라는 요소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상호작용을 이해해서 어떻게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AEDP의 핵심 도구인 ‘변화의 삼각형’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이 상호작용한다. 우선 인간에게는 ‘핵심감정core emotion’이 있다. 핵심감정은 생존을 위해 타고난 7가지 감정으로, 두려움, 기쁨, 슬픔, 혐오감, 분노, 흥분, 성적 흥분이다. 이들은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고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는지 말해준다. 두 번째로 ‘억제감정inhibitory emotion’은 핵심감정을 차단하여 우리가 핵심감정에 압도되는 걸 막고 사회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불안․수치심․죄책감 3가지가 있다. 마지막으로 ‘방어defense’는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말한다. 감정의 고통에 시달리거나 압도되지 않도록 해주는 마음의 보호장치다. 우리 뇌는 현실의 관계를 유지하고 패닉에 빠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핵심감정’을 있는 그대로 발산하지 않고 ‘억제감정’을 이용해 좌절시킨다. 그리고 그 좌절에 따른 정서적 고통과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방어’를 만들어낸다. 방어는 원래 좋은 의도로 생겨났지만 업데이트가 안 되거나 오작동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정서경험으로부터 소외된다. 내 고통의 실체를 찾아가는 ‘변화의 삼각형’ 이야기 역삼각형 형태의 ‘변화의 삼각형’은 왼쪽 위 꼭짓점에서 내가 쓰는 ‘방어’를 알아차리고, 이어서 오른쪽 위 꼭짓점에서 방어가 회피하고 있는 ‘억제감정’을 찾아내서, 끝으로 맨 아래 꼭짓점으로 이동하여 억제감정이 누르고 있는 ‘핵심감정’을 제대로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핵심감정을 온전히 경험하고 나면 우리는 ‘진정한 자기authentic self’일 때 느끼는 ‘열린 마음openhearted’ 상태, 곧 진정한 몰입과 자아감을 느끼는 상태에 이르러 진정한 치유를 얻게 된다. ‘변화의 삼각형’을 활용해 ‘몸’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핵심감정’을 발견하면 ‘진정한 자기’를 다시 만나게 된다 사람이 자기 생각과 온전한 자아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감정, 특히 핵심감정을 ‘경험’해야만 한다. 심리적 고통을 해소할 때 인지행동치료(CBT)나 약물치료만이 아니라 ‘감정’ 자체를 중시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저자는 책의 앞부분(2장)에서 복식호흡, 그라운딩(땅에 발을 단단히 디디는 연습), 안식처 상상하기, 주변 관찰, 내면 관찰 등 ‘감정을 경험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모든 감정은 몸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우울‧불안 등의 심리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과 신체 반응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다행히도, 누구나 약간의 도움과 간단한 연습으로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정서를 잘 알아차릴 수 있다. 이것이 곧 우울증, 사회불안 등의 정서장애가 해소되는 실마리가 되므로 그 혜택이 크다. 알아차린다는 것은 결국 모든 치유의 전제조건이다. ‘지금 여기’에서 핵심감정을 경험하면 마음은 깊고 빠르게 변화한다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을 한데 엮어 ‘감정의 과학’을 이해하려고 애써온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자기가 트라우마를 견뎌내고 살아남았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감정으로는 모른다. 감정의 뇌는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면 끊임없이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얼어붙는 반응을 끌어내서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과거의 감정을 처리하고 그럴듯한 서사를 개인의 역사에 통합해야만 감정의 뇌는 실제로 위험이 끝났고 이제는 안전하다고 학습한다. 그러면 트라우마는 하나의 기억이 된다. ‘나한테 일어난 일이지만 이제는 끝났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그날의 상담에서 마리오의 몸과 마음은 현재 나와 함께 안전하게 머무른 채로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 위험으로부터 도망침으로써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치지 못했던’ 충동을 완성했다. 그의 내면에 갇혀 있던 에너지를 풀어서 트라우마 장면을 시간 속에 가둔 것이다. _ ‘6.방어를 걷어내다’ 중에서 ‘변화의 삼각형’을 따라 ‘지금 여기’에서 자신의 핵심감정을 제대로 경험하게 되면, 번번이 끔찍한 고통을 되살리는 과거의 트라우마는 비로소 트라우마가 아닌 하나의 ‘기억’으로 전환되어 나 자신으로부터 분리되기 시작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치유가 시작된다. 고통에 시달리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다시 받아들이고, 진정한 자기를 회복하고, 더 차분해지고, 호기심이 많아지며, 세상과 이어진다. 감정을 무시하면 대가가 따른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문화와 교육제도는 우리에게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가르치거나 이를 위한 자원과 기술을 제공하지 않는다. 사회는 감정이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해 기초적인 수준으로도 이해하지 못한다. 문화는 우리에게 감정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변화의 삼각형은 이런 문화적 규범에 도전한다._1. 새로운 감정의 과학 AEDP는 통찰이 아니라 치유를 중심으로 하는 치료법이다. 주로 생각을 다루는 정신분석이나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통찰중심 치료법에서는 통찰을 얻으면 증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AEDP와 같은 치유중심 치료법에서는 감정과 신체라는 관점에서 뇌와 표적증상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증상을 관리하기보다는 사라지게 만든다. 내가 배운 바로 AEDP는 정신분석보다 훨씬 직접적이었다. 방법론이 구체적이고, 결과는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 (중략) AEDP가 내게 인상적인 이유는 사람들의 우울과 불안, 트라우마와 기타 증상을 치료하는 과정에 관한 최신 신경과학 연구와 임상이론에 기초한 방법론이기 때문이었다.감정과 거리를 둬야 좋은 분석가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나는 정신분석 훈련을 꾸준히 받으면서 감정과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트라우마, 애착, 변화의 원리와 이론을 깊이 파고들었다. 그러고는 마침내 감정과 거리를 두거나 감정을 차단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변화의 길을 발견했다. _1. 새로운 감정의 과학
사랑을 쓰다
두란노 / 구작가 (지은이)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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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가 (지은이)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며 하나님 그 자체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싶을 때 꼭 한번 적어 보자.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랑을 하고 싶은지 알고 싶을 때 꼭 한번 펼쳐보자. 성경을 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곱씹으며 읽겠다는 다짐과 하나님의 마음에 가까이 가겠다는 작은 노력이다. 성경을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면서 내 안의 사랑을 채워가 보자. 말씀을 찬찬히 따라 쓰는 동안 더 깊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사랑을 쓰다 보면 사랑을 더 오래 묵상하게 되고 시간을 들여 묵상하다 보면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된다.1장 사랑에 말씀을 더하다(창세기 1-2장) 2장 사랑에 기쁨을 더하다(아가서 1-2장) 3장 사랑에 하나됨을 더하다(에베소서 4-6장) 4장 사랑에 친밀함을 더하다(요한1, 2, 3서) 5장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고린도전서 13장) 사랑에 관련된 성경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는 를 기록하며 사랑이신 하나님 닮아가기를 구해 보세요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하는가?”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싶은가?” 알고 싶을 때 꼭 한번 펼쳐 보세요.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며 하나님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싶을 때 꼭 한번 적어 보세요.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랑을 하고 싶은지 알고 싶을 때 꼭 한번 펼쳐보세요. 성경을 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곱씹으며 읽겠다는 다짐과 하나님의 마음에 가까이 가겠다는 작은 노력입니다. 성경을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면서 내 안의 사랑을 채워가 보세요. 말씀을 찬찬히 따라 쓰는 동안 더 깊이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을 쓰다 보면 사랑을 더 오래 묵상하게 되고 시간을 들여 묵상하다 보면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랑을 쓰면서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아가기를 구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주님의 사랑을 내 안에 가득 부어 주실 것입니다. 부어 주신 사랑을 한 자 한 자 기록해 보세요. 사랑의 말씀이 우리의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울타리를 넘어 주변까지 흘러가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 이렇게 활용하세요 말씀을 쓰기 전 기도로 시작해요. 단순히 성경을 따라 쓰는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오롯이 말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구해요. 매 장 도입부에는 각 성경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어요. 성경이 쓰이게 된 배경과 성경이 말씀하고자 하는 주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말씀을 눈으로 보며 입술로 따라 읽고, 손으로 적어요.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가면서 오늘 나에게 주실 말씀에 집중해요. 적은 내용을 묵상하며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적어도 좋아요. 오늘 묵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말씀 그대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로 마무리해요. 성경 한 장을 다 적고 나면 질문을 통해 가족, 커플, 소그룹 공동체와 함께 묵상하고 나눌 수 있어요. 책 뒤의 스티커를 활용하여 나만의 말씀 묵상 카드를 만들어 보세요.
체르니 40번 연습곡
서울음악출판사 / 젠온악보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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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악출판사
소설,일반
젠온악보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체르니 30번 연습곡에서 배운 연주 기술에 자유로운 손의 움직임을 더해주기 위한 연습곡이다. 이 연습곡을 통해서 폭넓은 기술과 안정된 연주속도를 익힐 수 있다. 임의로 간추리지 않고 원곡 그대로 담았다.체르니 40번 연습곡 Op. 299 Die Schule Der Gelaufigkeit Op. 299피아노 교본의 바이블 체르니를 원곡 그대로 수록 체르니 30번 연습곡에서 배운 연주 기술에 자유로운 손의 움직임을 더해주기 위한 연습곡이다. 이 연습곡을 통해서 폭넓은 기술과 안정된 연주속도를 익힐 수 있다. 임의로 간추리지 않고 원곡 그대로 담았다.
경매로 장기 미집행시설 일몰제와 그린벨트 해제를 활용하라
한국경제신문i / 정진용 지음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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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진용 지음
저자는 2020년 7월 장기 미집행시설 일몰과 공익사업의 시행을 위해 반드시 해제해야 하는 그린벨트 해제 토지가 요즘과 같이 어려운 투자 시기에 그 대안으로 선택할 만한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강하게 추천한다. 이 책은 공법적으로 숙지해두어야 할 내용과 참조해야 할 자료 등을 위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및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내용만을 발췌해 정리했다.머리말 … 4 │PART 1│ 투자 기초 10훈 1훈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 … 10 2훈 부동산 투자는 장기 투자 … 14 3훈 공부가 가장 쉽다 … 20 4훈 대감님 댁 돌쇠 … 24 5훈 대박의 시작은 도시계획 … 28 6훈 독과 약의 구별 … 31 7훈 두부 난민 … 37 8훈 믿음과 행동 … 42 9훈 벨트 풀린 그린벨트 … 44 10훈 자기반성 … 47 │PART 2│ 투자를 위한 기초체력 다지기 도시기본계획 … 52 도시관리계획 … 63 도시관리계획의 종류 … 67 1. 용도지역ㆍ용도지구의 지정 또는 변경에 관한 계획 … 69 2. 개발제한구역, 도시자연공원구역, 시가화조정구역, 수산자원보호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에 관한 계획 … 81 3. 도시개발사업이나 정비사업에 관한 계획 … 85 도시관리계획의 투자 활용 … 101 1. 주민 의견청취 및 열람 공고의 활용 … 103 2. 도시계획위원회의 활용 … 111 3. 지형도면의 고시의 활용 … 114 4. 언론정보의 활용 … 121 │PART 3│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투자 활용 개요 … 132 도시계획시설 … 137 1. 도시계획시설의 종류 … 143 2. 기타 도로의 분류 … 149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 154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투자 활용 … 177 1. 단계별 집행계획 … 180 2. 공원 민간개발사업 … 184 3. 지자체별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 186 4. 민간공원 특례사업 절차 … 191 투자 리스크 … 210 1. 비오톱 … 210 2. 도시자연공원구역 … 212 │PART 4│ 개발제한구역 해제와이것이 진짜 틈새 경매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로 시중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려 경매는 과열양상을 띄고, 인기 지역의 분양시장은 높은 청약경쟁을 하는 등 지난 2006년 이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근래 부동산 투자자들의 희망봉처럼 보였던 NPL 투자 시장에서 대부업법의 개정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매입은 사실상 금지되었고, 경매 시장은 최저금리 영향으로 낙찰가율은 시세와 별반 다르지 않게 형성되고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으나 쉽지 않아 보인다. 투자자들이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경매로 장기 미집행시설 일몰제와 그린벨트 해제를 활용하라》의 저자는 2020년 7월 장기 미집행시설 일몰과 공익사업의 시행을 위해 반드시 해제해야 하는 그린벨트 해제 토지가 요즘과 같이 어려운 투자 시기에 그 대안으로 선택할 만한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강하게 추천한다. 장미 미집행시설 일몰제와 그린벨트 해제의 모든 것 그러나 그린벨트 해제 토지는 경매를 통해 매수해야 하기에 민사집행법 등 경매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기 미집행시설과 개발제한구역을 주요 대상으로 하므로 부동산공법적 소양이 필요하다. 또한, 이후 매수청구와 토지보상을 통해 정리되는 경우도 고려해야 하므로 토지보상 절차 등의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다.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게 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공법적으로 숙지해두어야 할 내용과 참조해야 할 자료 등을 위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및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내용만을 발췌해 정리했다. 부동산 투자자들의 갈증을 해결하는 지혜의 샘이 되어줄 《경매로 장기 미집행시설 일몰제와 그린벨트 해제를 활용하라》에 주목하라! 초보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엔 내공 높은 전문 투자자들은 복잡한 권리관계에 달통해 얽히고설킨 경매물건만을 하는 고수들로 생각하지만 실상 그들도 실타래 엉킨 듯 복잡한 권리물건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단지 투자 적기를 기다리는 투자법을 이용하는 소위 세월을 낚는 강태공식 투자인 경우가 많다. 초보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엔 내공 높은 전문 투자자들은 복잡한 권리관계에 달통해 얽히고설킨 경매물건만을 하는 고수들로 생각하지만 실상 그들도 실타래 엉킨 듯 복잡한 권리물건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단지 투자 적기를 기다리는 투자법을 이용하는 소위 세월을 낚는 강태공식 투자인 경우가 많다. 초보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엔 내공 높은 전문 투자자들은 복잡한 권리관계에 달통해 얽히고설킨 경매물건만을 하는 고수들로 생각하지만 실상 그들도 실타래 엉킨 듯 복잡한 권리물건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단지 투자 적기를 기다리는 투자법을 이용하는 소위 세월을 낚는 강태공식 투자인 경우가 많다.
쿼런틴
허블 / 그렉 이건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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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소설,일반
그렉 이건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작가들의 작가’ 그렉 이건의 데뷔작, 『쿼런틴』이 원서 출간 30년·국내 출간 20년 만에 새로운 번역으로 재출간되었다. 『쿼런틴』은 1992년에 출간된 이후 14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최근까지 꾸준히 재출간되어 오고 있다. 심지어 원서인 영문판은 10년에 한 번꼴로 두 차례나 재출간될 정도다. 이토록 오랜 시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쿼런틴』이 호출되었던 이유가 뭘까? 이 책이 가진 문학적 가치나 역사적 의미가 대단해서도 그렇겠지만, 김상욱이 추천사를 통해 밝힌 것처럼 신비롭게 여겨질 만큼 재밌기 때문일 것이다. 『쿼런틴』은 그렉 이건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번역한 기획자이자 번역가인 김상훈의 개역을 거쳐 20년 만에 독자와 만난다. 20년이란 세월 동안 번역문에 켜켜이 쌓여온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지금 시대의 문학 감수성에 걸맞은 세련된 표현으로 전면 윤문했다. 동시에 지난 20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난해하다’라는 독자 의견을 반영하여, 다소 낯선 용어로 다소 복잡하게 설명되었던 과학 설명 파트를 좀 더 쉽게 읽히도록 개편했다. 그 결과, 구버전과 신버전을 전부 읽은 김상욱이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감탄할 만큼 완전히 새로운 『쿼런틴』이 탄생하게 됐다.제1부 •007 제2부 •139 에필로그 •443 옮긴이의 말 •448“한마디로 미친 책이다. 당신 독서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지적 유희의 끝판왕이 될 것이라 장담한다. 건투를 빈다.”-김상욱(물리학자·〈알쓸인잡〉 과학박사) “추리극, 첩보극, 생리학, 양자역학, 결정론, 형이상학을 모조리 한 소설에 때려넣고도 재미를 유지한다는 것이 가능한가? 그렉 이건의 세계에서는 가능하다.”-김겨울(작가·유튜브〈겨울서점〉운영자) 과학박사 “김상욱”, 북튜버 “김겨울”이 추천하는 〈SF계의 바이블〉 원서 출간 30년·국내 출간 20년 만에 새로운 번역으로 재출간 최저가 27,000원, 최고가 80,000원. 책값으로 치르기엔 너무 높아 보이는 가격대다. 그러나 이 돈을 주고 기꺼이 사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10년 전 절판된 『쿼런틴』 중고 도서 구매자들이다. 이들 중엔 〈알쓸신잡〉과 〈알쓸인잡〉 등에 출연해 “물리를 다정하게 알려주는 과학박사”로 친숙한 김상욱도 있는데,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쿼런틴』을 다루며 그 첫머리를 아래와 같이 뗀다. “그렉 이건의 『쿼런틴』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절판되었으나 마니아들 사이에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원래 가격의 두 배는 보통이고, 서너 배를 호가하는 경우도 흔하다.” - 김상욱, 『김상욱의 과학공부』, 동아시아(2016), p. 198 이처럼 『쿼런틴』을 탐내는 SF 마니아는 국내에만 있을까? 『쿼런틴』은 1992년에 출간된 이후 14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최근까지 꾸준히 재출간되어 오고 있다. 심지어 원서인 영문판은 10년에 한 번꼴로 두 차례나 재출간될 정도다. 이토록 오랜 시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쿼런틴』이 호출되었던 이유가 뭘까? 이 책이 가진 문학적 가치나 역사적 의미가 대단해서도 그렇겠지만, 김상욱이 추천사를 통해 밝힌 것처럼 신비롭게 여겨질 만큼 재밌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결국 이해는 안 되는데 재미있어 책을 놓지 못하는 참으로 신비한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다시 또 의문이 든다. 그토록 ‘신비한 힘’을 가진 책인데 어째서 절판됐던 것일까? 여기에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쿼런틴』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시대를 잘못 탄 비운의 명작’이라는 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쿼런틴』이 처음 한국에 소개됐던 2003년엔 김상욱과 같은 “지적인” 독자만 SF를 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2022년 현재엔, 김겨울과 같이 편식하지 않는 “힙스러운” 독자들, 나아가 SF라는 장르가 아직 낯선 “전반적인” 문학 독자들조차 SF를 읽고 있다. 김겨울이 추천사를 통해 설명한 것처럼, 『쿼런틴』은 “추리극, 첩보극, 생리학, 양자역학, 결정론, 형이상학을 모두 다루고도 재미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 모든 독자를 충족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이야말로 한국 독자가 그렉 이건을 만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올해 8월 출간돼 많은 사랑을 받은 『내가 행복한 이유』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전 세계 SF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라고 해서 꼭 재출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쿼런틴』이 지금 다시 읽혀야 할 이유를 설명할 때는 해당 작품이 가진 문학적 가치나 역사적 의미도 빼놓을 수 없다. 그렉 이건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외국 작가인 “테드 창”과 한국 작가인 “김초엽”에 영향을 끼친 ‘작가들의 작가’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그렉 이건이 가지고 있는 권위는 수상 이력과 판매고를 고려한다면 국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즉, 그렉 이건이 전 세계가 인정하는 SF의 거대한 강줄기 중 하나라는 점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데뷔작인 『쿼런틴』은? 바로, 그 거대한 강줄기가 시작하는 곳이다. 『쿼런틴』이 “SF계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F를 대표하는 책이면서 동시에 거대한 작가의 시작을 알리는 책. 그것이 20년 만에 새롭게 번역해서라도 『쿼런틴』을 재출간해야 하는 이유다. 『쿼런틴』은 그렉 이건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번역한 기획자이자 번역가인 김상훈의 개역을 거쳐 20년 만에 독자와 만난다. 20년이란 세월 동안 번역문에 켜켜이 쌓여온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지금 시대의 문학 감수성에 걸맞은 세련된 표현으로 전면 윤문했다. 동시에 지난 20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난해하다’라는 독자 의견을 반영하여, 다소 낯선 용어로 다소 복잡하게 설명되었던 과학 설명 파트를 좀 더 쉽게 읽히도록 개편했다. 그 결과, 구버전과 신버전을 전부 읽은 김상욱이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감탄할 만큼 완전히 새로운 『쿼런틴』이 탄생하게 됐다. 『쿼런틴』은 〈주관적 우주론〉 3부작의 1부다. 허블은 『내가 행복한 이유』를 비롯한 그렉 이건의 중‧단편 전체, 그리고 『쿼런틴』에 이어 2부 『순열 도시』, 3부 『비탄』을 펴냄으로써, 더욱 크고 뚜렷하게 뻗어나가는 그렉 이건이라는 강줄기를 한국에 만들고자 한다. “인류가 외계의 검은 구체에 의해 ‘격리(쿼런틴) 상태’가 된다” 양자역학을 토대로 인류를 ‘우주 파멸’의 존재로 구축한 충격적 상상력 작품 제목인 ‘쿼런틴(Quarantine)’은 ‘격리’, ‘검역’, ‘차단’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국내에서도 자주 언급된 단어인데, 『쿼런틴』에선 그 단어가 조금 다르게 쓰이는 것이다. 현실에선 전염병으로부터 인간을 격리한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쿼런틴』에선 ‘인간으로부터 우주를 격리한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인간이 우주 역병 병균의 숙주라도 된다는 것일까? 결말로 가면 그 말도 틀린 건 아니게 되지만, 초기 설정상으로 인류가 격리된 이유는 우주를 파멸로 이끌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특수 능력’의 작동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선 양자역학적 지식이 다소 필요하지만, 『쿼런틴』을 문학작품으로 즐기는 데엔 그런 지식은 전혀 필요 없다. 인류가 ‘우주 파멸’의 존재가 되었을 때의 외계 종족의 반응, 그 외계 종족의 강제 격리를 영문도 모르고 당하는 인류의 반응, 혼란에 빠진 지구에서의 각 개인이 겪는 변화와 갈등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사를 꾸준히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양자역학에 대해 체득하게 된다. 『쿼런틴』을 읽고 나면 이 작품을 쓰기 위해선 양자역학에 대한 고차원적 이해가 필요했으리라 짐작하게 된다. 양자역학을 너무도 쉽고 정확하게 소설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으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그렉 이건은 양자역학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토대로 『쿼런틴』을 썼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김상욱은 강연장에서 “물리학자라면 (경외감 때문에) 울면서 볼 책”이라 밝힌 바 있다. 양자역학은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은 단어일뿐더러 우리가 친숙하게 체감하는 고전역학을 거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곤 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쿼런틴』을 읽을 때 양자역학에 대해 천착하지 않고 서사적 재미만 추구하더라도 전혀 문제는 없다. 하지만 『쿼런틴』에서는 양자역학을 그렇게 어렵게 다루지도 않거니와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읽으면 SF 특유의 ‘경이감’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양자역학을 공부한다기보다 체험해 본다는 마음으로 읽어나가기를 권장한다. 『쿼런틴』에서 양자역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지점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수 능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때다. 『쿼런틴』의 세계에서 온 우주는 ‘양자 중첩’ 상태로 존재한다. 그러나 인간은 태생적으로 자신이 ‘관측’한 존재의 양자 중첩을 깨뜨려 하나의 상태로 귀결시킨다. 인간의 시선이 닿은 존재는 중첩돼 있던 무한대의 가능성을 잃고 딱 한 가지의 가능성으로만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즉, 『쿼런틴』의 세계에선 인간의 눈길이 닿는 모든 것이 (인류를 포함해) 난도질당한다. 이 엄청난 세계관 앞에서 양자역학적 설명은 사소하다. 그러나 이 사소한 설명을 이해하면 이 비현실적인 세계를 무척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재난‧디스토피아〉,〈포스트휴먼‧초인물〉,〈추리‧미스터리‧하드보일드〉 모든 시대와 문학 장르를 초월한, ‘작가들의 작가’의 마스터피스 2003년 『쿼런틴』이 처음 출간됐을 당시, SF 독자들이 받았던 충격이란 실로 엄청났던 것으로 보인다. 20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재출간에 대한 독자들의 요청이 이어졌으니까. 이처럼 지속적인 요청과 찬사를 받고 결국 재출간하게 된 『쿼런틴』의 힘이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그 무엇보다도 문학적 재미에 있다. 『쿼런틴』은 ‘양자역학과 하드 SF’라는 높은 허들을 가져온 만큼, 독자가 그 허들을 넘는 과정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온갖 문학 장르의 서사와 분위기를 빌려와 쓴다. 『쿼런틴』에서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장르는 〈재난‧디스토피아〉, 〈포스트휴먼‧초인물〉, 〈추리‧미스터리‧하드보일드〉 이렇게 세 가지다. 이렇듯 최소한 세 개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보니, 『쿼런틴』을 수입한 14개국의 표지는 전부 제각각이다. 『쿼런틴』의 도입부는 ‘재난 서사’와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잘 담아내고 있다. 2034년 어느 날, 지구의 밤하늘에서 별들이 완전히 사라진다. 지름이 명왕성 궤도의 두 배나 되는 정체불명의 검은 구체 ‘버블’이 태양계를 완전히 감싸버렸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히 전 세계적 혼란을 초래했지만, 그 혼란에 대한 대항마로서 디스토피아 소설에 나올 법한 기괴하고 강압적인 정부가 등장할 뿐 의외로 큰 문제 없이 30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사람들은 별이 사라진 밤하늘을 일상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쿼런틴』의 캐릭터 및 초반 서사는 ‘추리‧미스터리 서사’와 ‘하드보일드 캐릭터’를 잘 조합하고 있다. ‘버블’ 출현 후 30년 후인 2066년. 전직 경찰관이자 사립 탐정인 ‘닉’은 실종된 한 여성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 여성은 혼자서 거동조차 힘들 정도의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그녀가 생활하던 병원은 24시간 감시체제 아래에 있었단 것이다. 닉은 이 여성이 추적하는 과정에서 ‘버블’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가게 된다. 주인공인 닉의 캐릭터엔 ‘포스트휴먼 특유의 고찰’과 ’초인물 세계관’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쿼런틴』에서는 외계의 검은 구체 ‘버블’에 버금갈 만큼 중요하게 다뤄지는 SF적 요소가 있으니, 바로 최첨단 유전공학과 나노공학의 산물인 ‘모드’다. 모드라는 일종의 신경 회로를 뇌에 장착하면 나노로봇을 통한 신경계의 재배열이 가능하며, 이는 곧 인간의 몸과 의식을 마음대로 제어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모드를 장착한 닉은 내가 방금까지 쫓고 있던 적에게 충성하게 되고, 사랑하는 아내가 죽었어도 전혀 슬퍼하지 않는다. 김겨울이 추천사에서 말했듯이, “흥미진진한 추리극을 따라 가다보면 독자는 자기도 모르게 뇌와 정신의 관계라든지 삶의 무한한 가능성 같은 심오한 주제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 『쿼런틴』은 김겨울의 표현처럼 정말이지 “롤러코스터” 같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어려운 과학 이론에 머리 아플 새가 없을 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마스터피스에 대한 감탄하기 바쁠 테니까.별들은 사라졌지만, 애당초 별들이 우리 것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인류가 실제로 잃은 것은, 별들이 손에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있다는 환상뿐인 것이다. 일상생활의 수많은 국면이 개인 선택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금, 뇌가 그 사실을 견디지를 못하는 것이다. 글자 그대로 마음속으로 원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것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고 과정에 새로운 계층을 덧붙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엄청난 힘과 자유로부터 자기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런 사고는 무한대의 역행에 가깝다.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고 싶어 하는지를 결정하고 싶어 하는지를 결정하고 싶어 하는 꼴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가치관은 변화하지 않는다는 얘깁니까?”“서서히 변화하죠. 좋은 이유에 의해.”“혹은 나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아예 이유가 없든가. 혹시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닙니까? 평균적인 사람은 어느 날 책상 앞에 앉아서, 숙고에 숙고를 거듭한 끝에 합리적인 윤리학을 만들어 낸 다음, 그것에서 결점이 발견되었을 때 적절한 수정을 가한다고? 그건 순수한 환상에 불과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경험하는 일들에 이리저리 치이면서 그냥 살아가고 있을 뿐이고, 그들의 인격은 자기들이 제어할 수 없는 영향에 의해 형성됩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뭐가 나쁘단 말입니까? 본인이 그것을 원하고, 또 그것에 의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애써 둥글게 살 필요는 없어
달콤북스 / 쓰담 (지은이)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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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쓰담 (지은이)
하루 50만 방문자들의 마음을 쓰다듬어 준 인스타그램 작가 쓰담의 첫 에세이. 우리는 너무 애를 쓰며 살아간다.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화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모두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결국 우리의 입을 막고 감정을 억누른다. 불만이 있더라도 쉽게 말하지 못하고, 불합리한 일에도 침묵하며, 둥글게 사는 게 좋은 거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면서도, 정장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에 더 관심이 쏠려 있다. 그 결과 우리의 마음은 외면받고, 소외되며, 상처받은 채로 남겨지게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는 것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함임에도, 자기 자신을 방치해 놓는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 것이다. 쓰담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둥글게 살려 애쓰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며, 더 이상 참을 필요도, 친절할 필요도, 괜찮을 척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먼저 어루만지지 않으면, 결코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쓰담 작가는 그의 첫 에세이에서 자기도 모르게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며, 그들이 당면한 인생의 문제를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문장을 건네고 있다.프롤로그 1장. 애써 참을 필요는 없어 착하게 살지 않는 연습 / 있는 그대로도 빛나는 당신 / 가장 소중한 사람 / 어려운 일이란 없다 / 외로움이라는 숙명 / 우울이라는 안개 / 내일을 위한 선물 / 겨울의 동백, 가을의 코스모스 / 나를 싫어하는 사람 /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 / 나를 속이는 가짜 모습 / 계속 보고 싶은 사람 / 성장했다는 증거 / 욕 좀 먹고 살아도 괜찮다 / 예민함이라는 선물 / 나를 위한 배려 / 진짜 당신 / 나에 대한 험담 / 때때로 유익한 고통 / 나를 위해 살아갈 책임 / 감정은 우는 아이 / 충분히 사랑받을 사람 / 겸손이라는 함정 / 가장 괴로운 일 / 무기력과 싸우는 방법 / 유독 매력적인 성격 / 부정적 감정을 없애는 방법 / 말이 만든 상처 / 안 좋은 일만 일어날 때 2장. 애써 친절할 필요는 없어 나에게 좋은 사람 / 감정의 절약 / 상처 주는 사람들 / 적당한 인간관계의 크기 / 곁에 두어야 할 사람 / 호의의 배신 / 상상은 오해만 불러올 뿐 / 놓아버리는 용기 / 그 사람이 나쁘다 / 주는 것과 받는 것 / 상처 주지 않고 거절하기 /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 듣는 것조차 위험한 험담 / 솔직함의 적정선 / 관심과 오지랖의 차이 /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 / 비밀에 대하여 / 빈자리는 언제나 채워진다 /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 당신을 제대로 아는 사람 / 놓아주어야 하는 인연 / 미워하는 감정은 손해일 뿐 / 소중한 사람과의 거리 / 있는 그대로의 사랑 / 함께해야 할 사람 / 가시가 돋았다는 것 /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 사소한 불행 / 살면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사람 / 오래 가는 인연 3장. 애써 웃을 필요는 없어 신이 주신 휴가 / 별 볼 일 없는 하루 / 낭비되는 시간은 없다 / 걱정하는 습관 / 목적이 없는 인생 / 포기하지 않고 내려놓기 / 생산적인 일이라는 강박 / 나쁜 생각에서 벗어나기 / 삶이 막막할 때 / 불안이라는 허상 / 인생을 결정짓는 순간 / 나태해야 할 필요 / 이미 충분히 풍요롭다 / 감정이라는 날씨 / 거리의 파토스 / 편협한 뇌 / 클리셰 같은 삶 / 가장 빨리 불행해지는 방법 / 92세 할머니의 인생 조언 / 인생을 편하게 사는 방법 4장. 애써 노력할 필요는 없어 구멍 난 계획 / 근성이라는 함정 / 밤늦도록 잠들지 못할 때 / 인생은 길고 대안은 많다 / 일이 풀리지 않을 때 / 힘을 빼는 연습 / 인생은 가뿐하게 / 시작해야 할 타이밍 / 실패의 의미 / 작고 사소한 습관의 힘 / 미래가 다가오는 속도 / 조언을 구하지 않는 연습 / 마음껏 슬퍼하고 우울해하기 / 결코 아물지 않는 상처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잠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부러우면 지는 거다 / 가장 위대한 일 / 완벽주의자에서 벗어나기 / 이분법을 넘어서 /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 / 당신을 위한 순간 / 행복은 늘 가까이 / 의지박약 탈출법 / 열정을 잃지 않는 방법 / 잘못된 꿈 / 운과 기회 /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까닭 / 손절을 잘해야 운도 따라온다 / 갈등 유발 신호등 /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말 / 최고의 복수 / 하는 일마다 원하는 대로 안 풀릴 때하루 50만 방문, 인스타그램 작가 ‘쓰담’이 전하는 삶과 사랑과 일에 대한 위로의 문장 나를 먼저 사랑해야 타인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다 보면, 결국 자기 자신에겐 매정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은 뒷전으로 물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둥글둥글하게 사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가끔은 가시를 세우고, 선을 그을 필요도 있다.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에 스스로에게 상처 주는 행동은 이제 그만하자.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까지는 없다. 오히려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부담 없이 호의를 베풀 수 있고, 사랑도 받을 수 있다. 당신이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면 자연히 당신의 곁에는 사람들이 따르게 될 것이다. 괜찮은 척하고 있지만 괜찮지 않다 우리는 화가 났음에도, 우울한데도, 슬픈데도 ‘괜찮다’고 말한다. 혹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안겨줄까 봐, 아니면 자신의 치부를 들키는 것만 같아 진실을 감춘 채 괜찮은 척하는 것이다. 하지만 감정이란 숨길 필요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는 폭우나 폭설이 쏟아졌다고 해서 그것을 하늘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의 감정 또한 날씨처럼 자연스럽게 왔다가 사라지는 것에 불과하다. 오히려 표현하지 않고 감추어 둔 감정은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 언젠가는 결국 폭발하고 만다. 당신은 때로는 괜찮지만, 때로는 괜찮지 않다. 그리고 괜찮지 않은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괜찮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당신의 마음을 보듬어줄 때, 비로소 당신은 괜찮아질 것이다. 게으른 게 아니라 너무 노력한 것일 뿐 사람들은 늘 성실해야 한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삶에 지쳐 휴식이 필요할 때도, 스스로 너무 게으른 게 아닌가 책망하며 스스로를 다잡으려 한다. 쉬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하지 못한 어떤 일을 생각하며 죄책감에 휩싸이고 마는 것이다. 사실 그것은 쉬는 것이 아니다. 일할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 그리고 열심히 살아야만 한다는 생각은 당신을 더욱 움츠러들게 만든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그리고 이만큼 지칠 대로 노력해 온 당신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자. 당신의 시간은 절대 낭비되지 않는다. 지금 쉬고 있는 시간은 결국 당신이 힘써 도약할 순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겨울에 피는 동백은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를 부러워하지 않고, 여름에 피는 라벤더는 봄에 피는 벚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꽃이라고 해서 모두가 한날한시에 활짝 피어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도 그처럼 인생의 속도가 제각각이고,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은 대부분 완벽하지 않다. 우리는 프린트된 단정한 폰트보다 비뚤어진 손글씨를 사랑하고, 영원히 지지 않는 조화보다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드는 생화를 사랑한다. 완벽한 것은 동경의 대상이 될 수는 있지만 사랑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인간관계가 잘못된 것은 누구의 잘못도 누구의 탓도 아니다. 예상치 못한 오해가 일어났을 수도 있고, 서로의 생각이 맞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그동안 쌓여 있던 감정이 이제야 터진 것일 수도 있다. 계절이 지나고, 날씨가 바뀌듯이, 당신의 관계에도 그냥 그런 순간이 찾아온 것일 뿐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은 변화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스파이 외전
투나미스 / 민경우 (지은이)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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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미스
소설,일반
민경우 (지은이)
전 범민련 소속, '길' 대표 민경우 작가가 논픽션 소설을 집필했다. 뜨거웠던 그날, 이성의 벽 앞에 주저앉은 어느 주사파의 이야기이다.미리보기 글을 시작하며 1부 군자산의 약속 프롤로그 정치방침을 둘러싼 논란 90년대 후반 북한의 개입 민노당·민주노총의 장악 이석기와 경기동부의 몰락 통진당 사태 이후 비정규직 운동 에필로그 2부 한민전 프롤로그 박헌영과 남로당 운동의 적통은 누구인가? 대중노선 대선투쟁 한민전을 따르는 혁명조직 직선제 후 반독재투쟁 통일운동 강령 등 기타 깃발과 용어 에필로그 3부 운동권 열전 안희정 김경수 정청래 송영길 하태경 최민희 김부겸 우상호 정봉주 작가소개뜨거웠던 그날, 이성의 벽 앞에 주저앉은 어느 주사파의 이야기 전 범민련 소속, ‘길’ 대표 민경우 작가가 마침내 논픽션 소설을 집필했다. 전 주사파 출신으로 이 ‘바닥’에서는 잔뼈가 굵은 고위급 인사가, 일부 민주당 계열 인물들이 순수한 좌파도 진보도 아닌, 그저 맹목적인 반정부 세력으로 전락하게 된 경위를 낱낱이 공개한 것이다. 이 책은 80~90년대를 거쳐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주사파의 계보를 파악하고, 군자산의 약속이 현대사회의 변천사에 던진 의미와 영향력을 가늠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책을 완독하고 나면 민경우 대표의 인터뷰 기사나 글이 더 가슴에 와닿을 것이다. 역사와 민족 앞에 참회하는 심정으로 신아무개의 글씨체로 된 원훈석이 얼마 전까지 국가정보원 한복판에 있었다. 국가정보원의 주된 임무가 한국에 잠입해 활동하는 간첩을 검거하는 것일진대, 그 국정원 앞에 간첩 혐의로 옥살이를 한 사람의 글씨체가 담긴 원훈석이 버젓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여성가족부 건물에 연쇄강간범의 글씨가 담긴 머릿돌이 박혀있고, 한국전쟁 때 전사한 영웅의 묘소에서 중공군과 인민군의 군가가 울려 퍼지고, 일제시대에 순국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앞마당에 일본 천황의 동상이 서 있다면 어떨까? 결국 원훈석은 시민단체의 노력 덕분에 완전히 철거되었다. 이때 한 국정원 직원은 이 돌덩이 때문에 늘 마음이 쓰였는데 “그간의 체증이 싹 가신다”는 말도 하더란다. 민경우 대표의 증언을 들어보면 90~2000년대 당시 북한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주사파) 운동권을 장악해 왔다고 한다. 폭력을 지양하는 비폭력시위도 북한의 지령으로 달라진 문화였다고 그는 회고한다. 이는 민 대표처럼 간첩 혐의로 세 차례나 투옥될 만큼 주사파 중심에 있던 경험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 먼지가 더께 앉은, 기억의 회고록 속으로 과거의 청년 대학생들과 북한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주사파 운동권 역사의 현장, 한복판에 서 있게 된다. 역사와 민족 앞에 참회하는 심정으로 털어놓는 그때의 진실,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진실의 방으로 이제 들어가 볼까 한다. 80년대 중반 주사파가 도입되었다. 주사파를 도입한 사람들은 서울의 명문대 출신의 80년대 초반 학번들이다. 이들은 6월항쟁을 거치며 주사파를 일약 운동의 주류로 밀어 올렸다. 87년 6월항쟁 이후 주사파는 대략 다음의 세 가지에 집중한다. 하나는 지하당 운동으로, 민혁당·중부지역당·일심회·왕재산 등이 그것이다. 두 번째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이다. 정확히는 노태우·김영삼 정권을 식민지 대리 정권으로 보고 타도 투쟁을 전개하다 96년 연대, 97년 한총련 출범식을 계기로 결정적인 타격을 입는다. 셋째는 범민련과 한총련이 중심이 된 조국통일운동이다.
회상법과 회상요법
북트리 / 고바야시 간지 (지은이), 윤주영, 채원기 (옮긴이)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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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
건강,요리
고바야시 간지 (지은이), 윤주영, 채원기 (옮긴이)
회상법과 회상요법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매 진행 억제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회상법은 국내에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었고 임상을 통해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하지만 레크리에이션 요소가 강한 기존의 회상법은 재현성이 확보되지 않는 등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이에 체계적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예방효과는 물론 개선 효과까지 입증된 회상요법을 도입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회상법과 회상요법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1장 치매의 올바른 이해 : 치매는 생활 장애 1-1 ‘치매痴症’에서 ‘인지증’으로 2004년에 명칭과 내용이 변경되었다 1-2 초로기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와는 조금 다르다 1-3 뇌와 신체 운동으로 치매 예방 1-4 치매의 정의 1-5 치매 돌봄에 도움이 되는 회상법 1-6 ‘해본 것 찾기’와 ‘못 해본 것 찾기’ 1-7 인간은 120살까지 살 수 있다 2장 뇌 구조와 기억 : 신체가 노화하면 뇌도 노화한다 2-1 ‘기억할 수 없다’와 ‘생각해낼 수 없다’는 다르다 2-2 영상 이미지 기억을 언어로 표현한다 2-3 ‘산소화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한다 2-4 ‘초콜릿이 치매에 좋다’는 말은 낭설 2-5 ‘인지’란 무엇인가? 2-6 노인의 심리를 이해한다 3장 회상요법의 이론 : 심리요법으로서의 회상법 3-1 1960년대 정신과 의사 로버트 버틀러 박사가 ‘회상요법’을 제창했다 3-2 회상요법은 호주, 캐나다 등 이민 국가에서 발전했다 3-3 ADL 기억(10~15세의 기억)의 존재를 검증했다 3-4 ADL 기억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해한다 4장 1H 화법의 기본기술 : 즐겁게 수다 떠는 방법 4-1 1H 화법의 기술을 배운다 4-2 ‘레미닌’과 ‘레미니션’의 관계 4-3 심리적 억압 상황의 ‘방어기제 메커니즘’을 이해한다 4-4 액티브 리스닝(Active Listening)과 자기통제 훈련 5장 4인식 회상법 : 개인식과 그룹식의 장점을 살린 4인식 회상법 5-1 4인식 회상법의 특징 5-2 사진을 활용한 회상법 5-3 쇼와(1926~89년-옮긴이)시대의 사물을 활용한 회상법 5-4 D 체크 진단 방법 6장 심료회상법의 금기 모음 : 올바른 회상법 학습 6-1 치매에 걸리기 위한 ‘멋진 생활?’ 6-2 잘못된 진행순서 6-3 잘못된 진행기술 6-4 의료 종사자가 회상법을 진행할 때 유의점 7장 초기 치매와 우울증을 구분하는 DCL(초기 치매 체크리스트) 7-1 치매 초기 증상을 측정하는 DCL(Dementia Check Lists) 초기 치매 체크리스트 7-2 DCL 진단 설명서 7-3 DCL 기록 용지 7-4 가쓰시카葛飾구 시니어 활동 지원센터 회상법교실에서 활용한 DCL 8장 R-ADL(Reminiscence Memory & ADL) : 기억이 회복되면 ADL도 회복된다 8-1 기억과 ADL을 기록하는 R-ADL 진단 매뉴얼 8-2 R-ADL 항목 설명 8-3 회상항목에 대해 8-4 R-ADL 기록 용지 8-5 노인시설에서 개발된 R-ADL 8-6 R-ADL 활용시설 사례 9장 회상록(레미니센스북) 진행 방법 9-1 심료회상법 인터뷰의 4가지 포인트 9-2 회상록 인터뷰 항목 9-3 유아기의 인터뷰 항목 9-4 아동기의 인터뷰 항목 9-5 청년기의 인터뷰 항목 9-6 결혼에 대한 인터뷰 항목 9-7 직업에 대한 인터뷰 항목 9-8 자녀가 부모에게 하는 인터뷰 항목 10장 심료회상법을 진행하며 작성한 회상록의 실사례 10-1 다야마 기누 씨(87세 가명) 치매 예방 10-2 도모에 마치 씨(88세 가명) 폐용성 치매 대응 10-3 야마오카 미치코 씨(84세 가명) 우울증 대응 10-4 나카가와 아키 씨(37세 가명) 심료회상법의 증례症例 11장 팜(Palm: 손바닥)과 팜을 통해 교감한다 11-1 회상요법과 파밍 11-2 팜은 부모와 자식을 잇는 통로 11-3 파밍의 접근 방법 11-4 파밍의 도해圖解 11-5 파밍에 대한 Q&A 12장 죽음의 수용을 돕는 심료회상법 : 데스 레미니센스 12-1 마인드 케어로서의 심료회상법 12-2 죽음을 수용한 삶 12-3 회상요법의 인터뷰 스킬 12-4 SDD: 의학적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의사표명서(Self Dignity Declare) 보관 12-5 SDD에 대한 설명 12-6 간호돌봄을 위한 종교관 13장 지자체 위탁 치매 예방사업 13-1 도리데取手시 위탁 치매 예방사업 13-2 새로운 치매 예방사업 ‘회상법스쿨’ 13-3 회상법스쿨: 평균연령 레미닌 76세, 레미니션 70세 13-4 레미닌카페: 건강한 고령자가 기운이 없는 고령자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는 활동 13-5 레미닌프렌드사업을 통한 방문회상법 13-6 경계에 있는 시니어를 돕는다 13-7 회상법 수다 트레이닝 14장 지역사회나 시설에서 실천 전개 14-1 ‘시설병’의 위기: 왜 노인시설에 회상법이 필요한가? 14-2 개호노인보건시설(개호보험법의 적용을 받는 시설로 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옮긴이)에 회상법을 도입하는 의미 14-3 류가사키龍崎 시립역사 민속자료관에서 하는 회상법 14-4 회상요법센터 돗토리鳥取의 활동 14-5 회상요법센터 스기나미杉의 활동 15장 일본회상요법학회 활동 15-1 레미니션 육성 15-2 일본회상요법학회 창립 20주년 발자취 15-3 일본회상요법학회 활동 업적(발췌) 15-4 일본회상요법학회 통신교육: 심료회상사 자격인정회상법과 회상요법으로 치매 예방! 이 책은 회상법과 회상요법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매 진행 억제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그리고 몇 살까지 일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생물학적으로 120살까지 살 준비를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후 준비라고 하면 경제적인 준비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노년학자 로버트 버틀러 박사는 ‘사회는 능력 있는 고령자에게 기회를 주고, 고령자들은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말로 노후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해주었습니다. 가보지 않은 노년의 삶, 원하는 대로 기회를 얻고 능력을 발휘하며 노후를 보내려면 이를 방해하는 장애물을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그중 가장 큰 장애물은 치매입니다. 회상법은 국내에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었고 임상을 통해 효과가 검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크리에이션 요소가 강한 기존의 회상법은 재현성이 확보되지 않는 등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에 체계적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예방효과는 물론 개선 효과까지 입증된 회상요법을 도입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회상법과 회상요법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디 독자분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당당한 임신 똑똑한 태교 : 워킹 맘을 위한 태교 가이드
사파리 / 안명옥 글, 김진아 그림 / 200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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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임신,태교
안명옥 글, 김진아 그림
임신출산 가이드. 이 책은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계획 임신에서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산부인과 의사인 저자가 상세하게 알려준다. 임신 주기별 검사와 고령임신에 대한 불안과 입덧의 증상과 치료법, 일하는 여성들의 유산과 조산, 태교법, 맞춤 분만과 운동, 출산과 산후조리까지 설명한다. 또한 모성보호정책과 임산부의 권익 보호와 관련 법,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과 영유야 보육 지원 등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머리말 한눈에 보는 개월별 임산부와 태아의 변화 1부 나, 드디어 엄마가 된다 1. 계획 임신 결혼 면허증 있으세요? | 건강한 아기를 위한 준비 | 적극적인 산전 관리 임신 주기별 필요 검사 2. 고령 임신 어느새 내가 고령 임시니? 3. 임신 중의 불편 완전 정복 입덧이여, 사라져라 임신 중 이런 증상, 저런 증상 4. 워킹 맘의 유산과 조산 조심해야 할 유산 징후 조산의 징후 2부 아기가 들어요 임산부의 태교 수칙10 1. 사랑의 태교 사랑의 내교란? 2. 여러 가지 태교 방법 음악 태교 | 시각 태교 | 태담 태교 | 음식 태교 음신 중 꼭 필요한 영양소 3부 워킹 맘의 똑똑한 태교 1. 일도 OK, 태교도 OK 일하는 엄마는 행복해 | 아기를 지키는 안전한 출퇴근 | 똑똑한 엄마의 직장 생활 휴식이 보약이다 | 임신 중 여행 2. 아름다운 임산부 나를 사랑하자 | 임신 중 피부 관리 | 머리 손질과 화장 | 임신 중 목욕하기 | 임산부의 옷차림 3. 맞벌이 아빠의 태교 남편과 함께하는 임신 | 임신 중 성생활 예비 아빠도 두려워요! 4부. 건강한 엄마, 건강한 아기 1. 임산부의 운동 임신 중 운동, 어떻게 할가 | 운동의 시작은 바른 자세 | 산전 체조 | 케겔운동 임산부의 수영 | 운동 할 때도 조심조심! 2. 내게 맞는 맞춤 분만법 라마즈 분만법 | 아로마 분만법 | 경락(지압) 분만법 | 르뵈이에 분만법 | 그네 분만법 좌식 분만법 | 공 분만법 | 수중 분만법 출산을 알리는 신호 3. 알면 알수록 쉬운 출산 분만의 과정 | 회음 절개술 | 제왕절개 | 무통분만 5부. 당당한 엄마의 똑똑한 아기 1. 병원 고르기 어느 병원에 갈까? 내게 꼭 맞는 병원 고르기 2. 워킹 맘의 출산 준비 업무 계획 | 출산과 육아 휴가 계획 | 출산 휴가와 업무 복귀 한 눈에 보는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 3. 산후 조리 건강을 지키는 산후 조리 | 출산 후 몸의 변화 | 산후 우울증 | 출산 후 몸 관리 산후 영양 관리 4. 워킹 맘이 꼭 알아야 할 정보 모성보호정책 맺음말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
도서출판 아시아 / 제임스 헤리엇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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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제임스 헤리엇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반세기가 넘는 동안 독자들은 헤리엇의 놀라운 이야기와 생명에 대한 깊은 사랑, 뛰어난 스토리텔링에 전율해왔다. 수십 년 동안 헤리엇은 아름답고 외딴 요크셔 지방의 골짜기를 돌아다니며, 가장 작은 동물부터 가장 큰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자를 치료하고, 애정이 담긴 예리한 눈으로 관찰했다. 제임스 헤리엇의 연작은 작가의 삶과 체험을 담고 있다. 수의대 졸업 후 대러비로 이주해 수의사로 일하면서 만난 사람과 동물들, 꽃다운 처녀와의 연애와 결혼(제1권)/한밤중에도 호출을 받고 소나 말의 출산을 도우러 나가야 하는 수의사의 고락과 시골 생활의 애환, 그리고 달콤한 신혼(제2권)/제2차 세계대전으로 공군 입대·훈련, 대러비와 아내를 그리며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제3권)/군 제대 후 대러비로 돌아와 자식을 낳고 지역 명사가 되는 이야기(제4권). 제임스 헤리엇(본명 제임스 앨프레드 와이트)의 아들 짐 와이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4부작 시리즈에 실린 이야기들 가운데 가장 제임스 헤리엇다운 글을 가려 따로 엮어 특별판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을 펴냈다. 이 책은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이다.머리말 1. 고아가 된 새끼 양, 허버트 2. 말에게 얻은 교훈 3. 트리키의 초대장 4. 사랑의 메신저, 수지 5. 행복한 시달림 6. 몽상가 미키 7. 블로섬, 집으로 돌아오다 8. 머틀은 아무 이상도 없다 9. 두드러기 반점 10. 크리스마스의 추억 옮긴이의 덧붙임“수의사로 일하는 건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작은 승리와 재난으로 점철되는 긴 행로,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50여 년간 1억 부 가량 팔린 현대의 고전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2,000만 시청자에게 감동 선사 ▶고전으로 남을 책, ‘경이롭다’는 말이 지나치지 않다. 《시카고타임스》 ▶젊은 수의사의 따뜻하고 즐겁고 유쾌한 연대기는 생명에 대한 사랑으로 빛난다. 《뉴욕타임스》 ▶헤리엇은 반려동물과 그들의 주인들 이야기로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요크셔 지방의 거칠고 아름다운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가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의사이자 이야기꾼인 제임스 헤리엇과, 동물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저자와 주제가 있을까?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에서 이야기꾼과 동물 친구들은 마침내 따뜻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나,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감동적이고 훈훈해서, 읽고 나면 좀처럼 잊기 어렵다. 제임스 헤리엇의 펜에서 나온 말들이 모두 그렇듯이, 모든 이야기에는 부드러운 재치와 인간적인 온정이 마술처럼 섞여 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제임스 헤리엇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양쪽 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은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뛰어난 이야기꾼과 사랑스러운 동물들 이 책에는 뛰어난 이야기꾼과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만나면서 얽히고설킨 10편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그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감동적이고 훈훈해서, 읽고 나면 좀처럼 잊기 어렵다. 제임스 헤리엇의 펜에서 나온 말들이 모두 그렇듯이, 모든 이야기는 인간성이라는 매력적인 주제에 관한 것이고 부드러운 재치와 인간적인 온정이 마술처럼 섞여 있다. 그의 이야기들은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물론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다. 트리키, 집을 떠나기를 거부한 암소 블로섬, 고아가 되었지만 불굴의 삶의 의지를 보여준 새끼 양 허버트는 인간의 속성과 동물을 한데 섞어서 짜 넣는 제임스 헤리엇의 재능을 보여주는 예다. 하지만 제임스 헤리엇이 성공을 거둔 주요 원인은 등장인물에 대한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다. 시그프리드, 트리스탄, 캘럼, 그랜빌 베넷, 그 밖에도 수많은 잊을 수 없는 이들은 작가의 능숙한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나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 되었다. 이 책에 실린 10편의 이야기는 본책 네 권에 실린 이야기들 중에서 뽑은 것이기 때문에 편집을 맡은 아들로서는 가장 아버지다운 글을 가려낸 것일지 모르지만,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로서는 이미 읽은 글을 또 만날 수도 있다. 그런 책을 따로 엮어 펴낸 이유는 자명하다. 삽화를 함께 실었기 때문이다. 레슬리 홈스의 아름답고 세련된 수채화는 헤리엇의 글에 풍경을 더하고 색칠을 더해서, 저자가 살았던 시대와 장소의 숨결을 더욱 실감나게 되살려놓고 있다. 독자들에게 감동적인 독후감을 선물처럼 안겨주고, 이 책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주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독자들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제임스 헤리엇의 타고난 재능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는 제임스 헤리엇과 함께 그 세계에 들어가, 그의 삶의 일부였고 그에게 독특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준 수많은 매력적인 인물들과 성공의 기쁨이나 실망을 함께 나눈다. 더불어 레슬리 홈스의 아름다운 삽화는 이야기를 훌륭하게 보완해주고, 독자들이 제임스 헤리엇의 세계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나는 아버지 전기를 써볼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이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제임스 헤리엇의 책을 모두 다시 읽는 것을 내 작업의 첫걸음으로 삼기로 결심했다. 대가한테서 몇 가지 조언을 얻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아버지가 놀라운 성공을 거둔 이유를 분석해보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글을 ‘현미경 밑에’ 놓고 분석을 시도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것을 곧 깨달았다. 그래서 그냥 아버지의 글을 다시 읽으면서 이야기 자체를 즐겼다. 아버지는 자신의 글이 면밀한 분석 대상이 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았다. 독자들이 그냥 읽고 즐기는 것이 아버지의 의도였고, 이런 점은 아버지의 책에도 분명히 드러나 있다.- ‘머리말’ 중에서 나는 출입문 앞에 멈춰 서서 잔설이 밭이랑처럼 줄무늬를 그리고 있는 넓은 목초지를 돌아보았다. 바람에 날아가는 회색 구름과 그 뒤를 따라가는 짙푸른 하늘이 마치 제방과 호수처럼 보였다. 구름이 흩어지자 순식간에 들판과 돌담과 숲은 생기를 띠었다. 햇빛이 너무 부셔서 눈을 감아야 했다. 멀리서 양들의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가장 낮은 소리에서부터 가장 높은 소리까지 온갖 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젖 달라고 우는 소리, 걱정하는 소리, 화내는 소리, 사랑에 넘치는 소리. 양들의 소리, 봄의 소리. - ‘1’ 중에서 “수컷 세 마리에 암컷 세 마리, 딱 맞게 낳았군요.” 내가 말했다. 그 집을 떠나기 전에 나는 수지를 바구니에서 들어 올려 배를 만져보았다. 빵빵했던 배가 믿을 수 없을 만큼 홀쭉해져 있었다. 풍선을 바늘로 터뜨린다 해도 이만큼 극적으로 모양이 달라질 수는 없을 것이다. 수지는 어느새 내가 잘 아는 여위고 텁수룩하고 붙임성 많은 개로 돌아와 있었다. 내가 놓아주자 수지는 서둘러 바구니로 돌아가 새끼들을 감싸 안았고, 새끼들은 곧 젖을 빠는 데 열중했다. - ‘4’ 중에서
식객 20
김영사 / 허영만 글, 그림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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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허영만 글, 그림
정갈한 손끝에서 피어나는 천상의 맛! 머금은 한 잔 술에 어깨춤이 절로 나는 [국민주 탄생]편! 대한민국 대표 국민만화로 우뚝 선 [식객]의 기념비적인 20권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잊혀질 위기에 있던 우리의 음식문화의 뿌리를,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누비며 샅샅이 찾아내 그 역사와 문화와 맛의 깊은 숨결을 그려냈던 [식객]의 20권 출간은 만화사(漫畵史)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그려낸 허영만 화백의 열정과 노력이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이렇게 20권까지 큰 사랑과 관심으로 진행되어 온 것이다. 20번째 단행본 [식객 20: 국민주 탄생]은 이제 다시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롭게 대전환되는 식객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동동주, 소주, 막걸리 등 우리의 전통주들의 맛과 역사와 제조방법이 구수한 입담과 함께 펼쳐진다. 80억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돌아가신 어머니의 동동주를 재현해야 하는 형제들의 좌충우돌을 다룬 ‘어머니의 동동주’편, 성찬이 친구들과 함께 고교동창 송년회를 위해 만드는 ‘설락주’ 편, 이슬처럼 영롱한 최고의 소주를 만드는 소줏고리의 아이러니한 불행한 운명을 다룬 ‘소주의 눈물’편, 일본 만화가의 눈을 통해 본 진정한 한국 소주의 맛과 역사를 찾는 ‘국민주’편,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지막 막걸리를 지키는 대왕주조의 아름다운 반항을 그린 ‘할아버지의 금고’ 편이 실려 있다. 특히 ‘할아버지의 금고’ 편은 작가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선택한 [식객]의 100번째 에피소드로서, 결국 [식객] 작품 전반에 흐르는 ‘우리의 것을 지켜내고 살려내자’라는 작가의 의지가 재치 있고 간결하게 반영된 가장 의미 있는 에피소드이다.96화_ 어머니의 동동주 97화_ 설락주 98화_ 소주의 눈물 99화_ 국민주 100화_ 할아버지의 금고 허영만의 요리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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