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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다 하고 싶다고?
나무말미 | 4-7세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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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늘은 이모랑 베르사유 궁전에 가는 날. 베르사유 궁전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전 가운데 하나이다. 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후다닥 옷을 갈아입었다.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양말을 짝짝이로 신었지만 알아채지 못했다. 샘을 바라보던 왓슨만 알아챘다.

아빠는 샘을 진정시키며 아침을 먹으라고 했다. 이모가 오려면 아직 한 시간은 남았기 때문이다. 샘은 시리얼을 허겁지겁 먹었다. 드디어 이모가 왔다. 샘은 이번에도 서두르다가 모자를 빼놓고 집을 나섰지 뭔가. 다행이 아빠가 챙겨 주었다.

샘은 베르사유 궁전에 도착해서도 보고 싶은 게 많아서 마음이 급했다. 집에 돌아올 때까지도 그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엄마 아빠한테 궁전에서 찍어 온 사진을 보여 주는데, 사진이 모두 흔들렸지 뭔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이다. 엄마 아빠한테 다 보여 주려고 엄청 서둘렀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는 사진보다 샘이 정말 멋진 하루를 보냈다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출판사 리뷰

좌충우돌 꼬마 샘과 인생 만렙 고양이 왓슨이 들려주는 감정 코칭 성장 이야기.
다시 돌아온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제7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다 하고 싶다고?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오늘은 이모랑 베르사유 궁전에 가는 날! 베르사유 궁전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전 가운데 하나예요. 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후다닥 옷을 갈아입었어요.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양말을 짝짝이로 신었지만 알아채지 못했어요. 샘을 바라보던 왓슨만 알아챘지요. 아빠는 샘을 진정시키며 아침을 먹으라고 했어요. 이모가 오려면 아직 한 시간은 남았거든요. 샘은 시리얼을 허겁지겁 먹었어요. 드디어 이모가 왔어요. 샘은 이번에도 서두르다가 모자를 빼놓고 집을 나섰지 뭐예요. 다행이 아빠가 챙겨 주었답니다. 샘은 베르사유 궁전에 도착해서도 보고 싶은 게 많아서 마음이 급했어요. 집에 돌아올 때까지도 그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지요. 엄마 아빠한테 궁전에서 찍어 온 사진을 보여 주는데, 사진이 모두 흔들렸지 뭐예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이에요. 엄마 아빠한테 다 보여 주려고 엄청 서둘렀기 때문이에요. 엄마 아빠는 사진보다 샘이 정말 멋진 하루를 보냈다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날 밤 샘은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가 오늘 있었던 일이 속상해서 눈물을 글썽입니다. 구경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으려다 지금은 뭘 봤는지 기억도 잘 안 났기 때문이에요. 그런 샘에게 왓슨은 공원에서 본 아기 고양이 얘기를 해 주고, 오늘 있었던 일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줍니다.
여러분은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한 번에 다 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그럴 땐 어떻게 했나요?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서두르다가 하루를 망친 샘, 그리고 그 하루를 다시 특별하게 만들어 준 왓슨의 이야기를 통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 나가는 법을 함께 알아 보아요.

[심리상담가 이보연 소장의 감정 코칭]
만일 아이가 의욕은 넘치나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고 너무 급하게 하느라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면 아이에게 계획을 세우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법을 알려 주세요. 샘처럼 하고 싶은 게 많을 때에는 그 일을 하기 전에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아요.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후 가장 하고 싶은 것부터 덜한 것까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것들과 시간이 남으면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다음 기회에 해야 하는 것들을 미리 구분해 놓는 것도 필요해요.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님은 아이에게 조언을 해 줄 수는 있지만 최종 결정과 선택은 아이의 몫으로 남겨 두셔야 해요. 만일 “다음”에 하기로 하고 미뤄 둔 일이 있다면 꼭 다음에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평소에 부모님이 해야 할 일을 결정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 주시는 것도 아이들이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기슬렌 뒬리에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저널리스트, 언론인, 편집자, 출판인으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여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철학 워크숍을 하고 있습니다. 또 샘과 왓슨의 캐릭터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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