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정성껏 배운 대화의 기술이 무색하게도, 정작 중요한 순간마다 말은 엉키고 관계는 어긋나곤 한다.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반대로 가슴에 못 박히는 말 한마디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이런 경험이 반복될수록 우리는 말의 무게를 실감하며 고민에 빠진다.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 내 진심이 전달될까?”
우리는 흔히 ‘말하는 방법’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부드럽게 말하는 법, 설득하는 법, 갈등을 피하는 법을 배우려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쉽게 풀리지 않는 이유는, ‘대화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대화를 만들어 내는 ‘나’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세련된 대화의 기법을 전달하기에 앞서, 먼저 당신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묻는다. 타고난 기질과 감정의 패턴, 무의식 깊이 자리 잡은 생각의 틀을 마주할 때 비로소 대화는 안정되고 관계는 깊어진다. 이제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며 관계를 주도해 나가는 가장 단단한 ‘대화의 줏대’를 만나보시기 바란다.
출판사 리뷰
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깊이에서 시작됩니다.
나를 이해하는 순간, 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관계의 힘이 됩니다.우리는 소통의 부재가 만연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직장 내 세대 갈등, 협업 과정에서의 오해, 가까운 이들과의 서툰 감정 표현까지…. 관계를 위해 노력할수록 오히려 지쳐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화려한 말재주가 아니라, 소통의 본질을 꿰뚫는 심리학적 통찰입니다. 《우리는 왜 말이 통하지 않을까》는 현장에서 수많은 기업 강연과 관계심리 코칭을 이어온 저자가 깨달은 ‘관계의 힘’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상대를 수용하는 성숙한 소통의 여정을 안내합니다.
PART 1 ‘우리는 왜 말이 통하지 않을까?’에서는 심리진단 도구인 TCI를 통해 타고난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나를 더 성숙한 존재로 만들어 가는 기틀을 마련합니다.
PART 2 ‘관계를 잇는 숨, 소통을 여는 멈춤’에서는 내 마음에 씌워진 생각의 틀을 점검합니다. 사실이 아닌 생각이 어떻게 대화를 가로막는지 살펴보고, REBT(합리적 정서행동치료) 관점에서 대화의 흐름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PART 3 ‘관계를 잇는 대화의 기술’에서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대화의 기술을 다룹니다. 공감과 경청은 물론, 거절과 설득, 보고와 요청까지 업무와 일상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9가지 핵심 기술을 제시합니다.
PART 4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의 지혜’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갈등의 패턴을 확인합니다. 자신의 갈등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PART 5 ‘세대를 넘어 원 팀으로 일하는 법’에서는 가치관의 차이로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을 문화와 경제적 배경으로 이해합니다. Z세대의 ‘요요 화법’과 기성세대의 ‘고맥락 소통’을 잇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조직 내 시너지를 만드는 법을 담았습니다..
PART 6 ‘관계의 격을 높이는 성숙한 대화법’에서는 나-전달법(I-Message), 비폭력대화, 코칭 대화를 다룹니다. 이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수준을 넘어, 나와 상대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수레바퀴에는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줏대’가 있습니다. 이 축이 단단해야 수레가 흔들림 없이 굴러가듯, 대화에도 자신만의 줏대가 필요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대화 속에 단단한 ‘줏대’를 세워주는 기준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만의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진심을 전하는 대화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당신의 ‘말’은 어땠나요?” 혹시 불필요하게 쏟아낸 말 때문에 불안하고, 차마 하지 못한 말 때문에 답답하진 않았나요? 대화의 어긋남은 ‘말의 시차’에서 비롯될 때가 많습니다. 하지 말았어야 했던 말은 후회가 되어 남고, 삼켜버린 말은 미련이 되어 마음 한구석에 고입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가 버린 말의 시차를 되돌리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말이라는 게 본래 그렇습니다.
대화의 상황을 조절하는 핵심은 ‘숨’과 ‘멈춤’입니다. 불편한 감정이 올라올 때는 ‘숨’의 호흡으로 감정을 먼저 다스리고, 해야 할 말 앞에서는 잠시 ‘멈춤’으로 어떤 말로 전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처럼 ‘숨’과 ‘멈춤’은 우리의 내면에 ‘대화의 공간’을 넓혀 줍니다. 대화의 품격은 바로 이 찰나의 순간, 나를 다스리는 짧은 시간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선영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성인상담을 전공했으며,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감정관리와 리더십, 대화를 주제로 수많은 기업 강연과 관계심리 코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론에 머물기보다 현장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REBT 인지행동치료 전문가(2급)이자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로서 개인과 조직의 마음 회복을 돕고 있으며, 〈월간 인재경영〉 ‘기업교육 명강사 30선’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2022년, 2023년).‘진정한 관계는 건강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많은 이들의 관계 회복을 함께하고 있다. 저서로는 《문제는 당신이 아닙니다》 《관계를 바꾸는 심리학 수업》 《관계를 잇는 소통의 세계》가 있다.▶ 홈페이지 www.mindc.co.kr▶ 블로그 https://blog.naver.com/caffesunny▶ 유튜브 백선영TV
목차
프롤로그
PART 1. 우리는 왜 말이 통하지 않을까?
1. 나를 이해하는 만큼, 대화도 깊어집니다
2. 행동의 에너지가 달랐을 뿐입니다
3. 불확실성에 대한 반응이 달랐을 뿐입니다
4. 관계에도 거리가 필요합니다
5. 소통에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6. 진정한 소통은 자기이해에서 비롯됩니다
PART 2. 관계를 잇는 ‘숨’, 소통을 여는 ‘멈춤’
1. 진정한 소통은 ‘너와 나’의 만남에서 시작
2. 소통의 깊이를 결정짓는 ‘말의 신뢰’
3. 생각의 탄력성이 만드는 소통
4.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소통
PART 3. 관계를 잇는 대화의 기술
1. 마음을 잇는 ‘공감’
2. 생각을 잇는 ‘경청’
3. 관계를 잇는 ‘질문’
4. 성장을 이끄는 ‘피드백’
5. 결론으로 승부하는 ‘보고’
6. 협업을 완성하는 ‘요청’
7. 관계를 지키는 ‘거절’
8. 정중하게 말을 끊는 ‘잠깐만요’
9. 친밀함을 만드는 ‘스몰토크’
PART 4.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의 지혜
1. 갈등을 다루는 지혜, 갈등지능
2. 관점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
3. 갈등, 최선의 선택을 찾는 과정
4. 관계에서 드러나는 나의 갈등 유형
5. 갈등을 해결하는 5가지 대응 유형
6. 지혜로 풀어가는 갈등해결 모델 SPEC
PART 5. 세대를 넘어 원 팀으로 일하는 법
1. 세대를 넘어 함께 일하는 법
2. 코로나 팬데믹을 보낸 Z세대의 이해
3. MZ세대가 기성세대와 소통하는 법
4. 기성세대가 Z세대와 소통하는 법
PART 6. 관계의 격을 높이는 성숙한 대화법
1. 나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I-Message
2. 관계를 평화롭게 하는 비폭력대화
3. 성장을 돕는 코칭 대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