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의 떨림부터 시간이 흘러 멀어진 친구를 복도에서 마주했을 때의 어색한 마음까지를 섬세하게 담아낸 성장 이야기다. 먼저 다가가고 싶지만 망설이게 되는 순간, 인사 한마디를 건네기까지 마음속에서 오가는 생각과 감정을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 낸다.
누군가와 멀어졌다고 느끼는 아이, 관계의 변화 앞에서 혼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조용히 말을 건넨다. 인사 한마디에 담긴 아이의 성장과 관계의 온도를 차분한 시선으로 따라가며, 익숙했던 친구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다시 친해져야 한다”는 답을 주기보다, 인사 한마디를 고민하는 마음 자체가 이미 성장의 증거임을 전한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관계의 시작과 끝,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용기를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아이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와 교사에게도 공감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인사는 쉬운 말인데,
마음으로 건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사해도 돼?』는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의 떨림부터
시간이 흘러 멀어진 친구를 복도에서 마주했을 때의
어색한 마음까지를 섬세하게 담아낸 성장 이야기다.
먼저 다가가고 싶지만 망설이게 되는 순간,
인사 한마디를 건네기까지 마음속에서 오가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을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 낸다.
이 책은 누군가와 멀어졌다고 느끼는 아이,
관계의 변화 앞에서 혼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조용히 말을 건네는 동화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관계의 시작과 끝,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용기를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서평
인사 한마디에 담긴
아이의 성장과 관계의 온도를 섬세하게 그린 이야기
『인사해도 돼?』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작은 사건에서 출발해
아이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차분한 시선으로 따라간다.
처음엔 용기를 내어 건넨 인사가 시간이 흐르며 망설임이 되고,
익숙했던 친구가 어느새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까지.
이 책은 누가 옳고 그른지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어색함과 거리감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인사해도 돼?』는
아이들에게 “다시 친해져야 한다”는 답을 주기보다,
인사 한마디를 고민하는 마음 자체가 이미 성장의 증거임을 조용히 알려 주는 작품이다.
관계에 서툰 아이뿐 아니라, 아이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와 교사에게도 깊은 공감을 전한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
나는 신나는 발걸음으로 학교에 도착했다.
또 신나는 발걸음으로 신발을 갈아 신었다.
이제 신나는 발걸음으로
교실에 들어가기만 하면 됐는데,
교실 안 분위기는
유치원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시끌벅적한 아이들 목소리 대신
책 페이지만 넘기는 소리가
교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먼지 한 톨이라도 굴러떨어지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
나는 초등학교라는 곳의 앞길이
갑자기 너무 막막하게 느껴졌다.
-본문일부
작가 소개
지은이 : 곽민지
아이들이 쉽게 말하지 못하는 마음을천천히 바라보고 글로 옮긴다.친해지는 순간보다멀어졌다고 느끼는 순간이더 오래 마음에 남는다는 사실에서이 이야기는 시작되었다.『인사해도 돼?』는관계가 변해 가는 과정 속에서도여전히 남아 있는 마음과 용기를솔직하게 담아낸 두 번째 작품이다.곽민지 작가가 출판한 책으로는 "엄마 몇 시에 와?"라는 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