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두 번째 장편소설. 공덕동의 한 원룸에서 열 손가락이 모두 잘린 채 참혹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피해자는 온라인상에서 ‘말’과 ‘글’로 타인의 영혼을 난도질해 온 직업적 악플러였다. 이어지는 연쇄 살인은 우리 사회가 무분별하게 배설해 온 ‘말 쓰레기’, ‘글 쓰레기’, ‘행동 쓰레기’들이 돌고 돌아 쌓인 거대한 ‘쓰레기섬’의 실체를 정면으로 응시하게 한다. 경찰청 이상범죄분석팀 ACAT에 합류한 이맥은 범인이 남긴 ‘쓰레기섬’ 사진이라는 단서를 쫓으며, 단순한 사적 복수를 넘어 범죄를 생산하는 원흉들을 향한 ‘원점 타격’의 거대한 서사 속으로 빠져든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오늘, 당신의 문장은 결백한가”라는 서늘한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범인을 잡아 처벌하는 것을 넘어, 그들을 흉악 범죄자로 만드는 우리 사회의 혐오와 선동의 메커니즘을 프로파일러의 시각으로 날카롭게 해부한다. 작가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든 치밀한 수사 과정과 강력한 메타포로 무장한 『쓰레기섬: 훼손당한 자』는 범죄소설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소설가 표창원’이 구축한 광대한 세계관의 정점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소설가 표창원, 더 치밀하고 거대해진 세계관의 귀환!
-도심 한복판, 열 개의 잘린 손가락이 남긴 잔혹한 경고.
-‘표현의 자유’라는 방패 뒤에 숨은 영혼의 도살자들,
‘말’과 ‘글’의 쓰레기를 생산하는 원흉들을 향한 피의 심판이 시작된다.
_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두 번째 장편소설!
_개인의 분노를 넘어 거대 악의 실체를 해부하는 압도적 서사
_더 치밀하고 대담해진 플롯, 그리고 강력한 메타포의 탄생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두 번째 장편소설 『쓰레기섬: 훼손당한 자』가 출간되었다. 전작 『카스트라토: 거세당한 자』로 소설가로서 화려한 서막을 알린 그가, 자신의 페르소나인 프로파일러 ‘이맥’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더욱 서늘하고 묵직한 화두를 들고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쓰레기섬: 훼손당한 자』는 공덕동의 한 원룸에서 열 손가락이 모두 잘린 채 참혹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피해자는 온라인상에서 ‘말’과 ‘글’로 타인의 영혼을 난도질해 온 직업적 악플러였다. 이어지는 연쇄 살인은 우리 사회가 무분별하게 배설해 온 ‘말 쓰레기’, ‘글 쓰레기’, ‘행동 쓰레기’들이 돌고 돌아 쌓인 거대한 ‘쓰레기섬’의 실체를 정면으로 응시하게 한다. 경찰청 이상범죄분석팀 ACAT에 합류한 이맥은 범인이 남긴 ‘쓰레기섬’ 사진이라는 단서를 쫓으며, 단순한 사적 복수를 넘어 범죄를 생산하는 원흉들을 향한 ‘원점 타격’의 거대한 서사 속으로 빠져드는데…….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오늘, 당신의 문장은 결백한가”라는 서늘한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범인을 잡아 처벌하는 것을 넘어, 그들을 흉악 범죄자로 만드는 우리 사회의 혐오와 선동의 메커니즘을 프로파일러의 시각으로 날카롭게 해부한다. 작가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든 치밀한 수사 과정과 강력한 메타포로 무장한 『쓰레기섬: 훼손당한 자』는 범죄소설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소설가 표창원’이 구축한 광대한 세계관의 정점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가짜 뉴스, 악성 댓글, 언론 조작 …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살인’을 향한 통렬한 고발!
-더 치밀해진 프로파일링과 압도적 서사, 그리고 ‘원점 타격’이라는 강렬한 메타포『쓰레기섬: 훼손당한 자』는 전작 『카스트라토: 거세당한 자』를 통해 소설가로서 화려한 데뷔를 알린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번에는 자신의 페르소나인 프로파일러 ‘이맥’을 앞세워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과 서늘한 사회적 화두를 던진다.
소설은 공덕동의 한 원룸에서 열 개의 손가락이 모두 잘린 채 참혹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피해자는 온라인상에서 ‘말’과 ‘글’로 타인의 영혼을 난도질해 온 직업적 악플러다. 이어지는 연쇄 살인의 타겟들 역시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유튜버,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 대표 등 우리 사회의 ‘글 쓰레기’를 양산하는 원흉들이다. 경찰청 이상범죄분석팀 ACAT의 이맥은 범인이 현장에 남긴 ‘쓰레기섬’ 사진이라는 단서를 추적하며, 단순한 사적 복수를 넘어 범죄를 생산하는 거대 악의 원천을 향한 위험한 수사에 뛰어든다.
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거대한 쓰레기섬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의 모티브에서 착안한 이 소설은, 우리가 무심코 내뱉고 배설한 ‘말 쓰레기’, ‘글 쓰레기’, ‘행동 쓰레기’들이 돌고 돌아 거대한 섬을 이루고 결국 우리 자신을 파괴하는 과정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한다.
작가는 “오늘, 당신의 문장은 결백한가?”라는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서늘한 전율을 선사한다. 『쓰레기섬: 훼손당한 자』는 범인을 찾아 처벌하는 통속적인 서사를 넘어, 혐오를 잉태하는 사회적 구조를 프로파일러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고든 작품이다. 현장감 넘치는 묘사와 치밀한 플롯, 그리고 ‘원점 타격’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는 범죄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것이다.
“쓰레기섬에 몰려든 쓰레기를 치우기보다, 쓰레기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원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 목소리는 소설가 표창원이 지금 우리 사회에 던지는 가장 뜨거운 화두다.

의자에 앉은 채 컴퓨터 앞에 엎드려 있는 시신의 두 손은 책상 위에 올려져 묶여 있고, 열 손가락이 모두 잘려 있었다. 양 손목은 책상용 바이스 두 개에 하나씩 케이블 타이로 단단히 결박되어 있었다. 얼마나 처절하게 몸부림을 쳤는지 의자는 뒤쪽 벽으로 내동댕이쳐졌고 책상 아래 철제 프레임은 온통 두 발에서 떨어져 나온 피와 살점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손가락이 잘려 나간 극단적인 고통에 몸부림치며 재갈 물린 입속에서 처절한 비명을 삼키던 강혜봉이 힘이 빠졌는지 아니면 고통이 줄었는지 몸부림과 신음을 멈추자 장갑 낀 범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표창원
어린 시절 셜록 홈스와 슈퍼맨, 마징가 Z, 마루치 아라치의 영향을 받아 약자를 돕고 정의를 실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인생 목표를 세웠다. 경찰, 대학교수,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범죄 분석과 연구, 방송 및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셜록을 찾아서』 『게으른 정의』 등을 출간했다. 2024년 첫 장편소설 『카스트라토: 거세당한 자』를 발표했다. 후속작인 『쓰레기섬: 훼손당한 자』는 프로파일러인 작가의 페르소나, 주인공 ‘이맥’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서사를 이어가는 연작 장편소설이다.
목차
1. 손가락
2. 혀
3. 눈
4. 목
5. 머리
6. 공개수배
7. 쓰레기섬
Epilogue 1 법정 증인 진현수
Epilogue 2 우민의 우울한 편지
Epilogue 3 훈찬의 이메일
Epilogue 4 D&C 프로젝트 강령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