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  이미지

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
삶의 흔적으로 남겨진 글
용의숲 | 부모님 | 2026.04.30
  • 판매가
  • 15,000원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479Kg | 342p
  • ISBN
  • 978899370351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교직에서의 오랜 생활을 접고, 고향 가까운 충북 괴산에서 전원생활을 해오고 있는 윤병화의 네 번째 수필집이다. 저자는 젊은 날에는 바닷가에서 퇴직 후에는 강가인 시골에 묻혀 살면서, 30년 넘게 글을 써오고 있는 수필가이자 시인이다. 제3수필집 『향촌 사계』 이후 ‘글로 즐거운 집’인 樂書齋(낙서재)에서의 8년간의 전원생활을 글로 정리한 것이 이번 수필집이다. 삶의 흔적으로 남겨진 이 사려 깊은 90편의 수필 속에는, 삶의 연륜에 따른 깊이 있는 사유와 깨우침, 대상을 꿰뚫어 보는 눈, 배움 그리고 수필 미학의 격조 높음이 무르녹아 있다.

윤병화의 글은 단순히 붓 가는 대로 쓴 글이 아니다. 생각 있이, 생각 있게 쓴 하나하나가 작품으로서의 격을 갖춘 글이다. 꾸미지 않고 과장하지도 않고 그저 그렇게 쓴 글 같지만, 그 글들이 만들어 내는 메타포는 작지만 하나의 문학으로서의 작품 세계를 이룬다. 그것이 그의 글의 숨겨진 특징이다. 그것은 아마 그의 오래고 깊이 있는 독서와 수많은 여행에 따른 남다른 경험과 글의 소재를 찾는 눈, 그리고 그의 고유한 사유의 세계에 기인하지 않나 싶다. 저자의 글에서 시간의 무게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 그런 이유에서이다.

  출판사 리뷰

익어 있는 글의 사유 깊음과 향기로움

『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이 도서 출판 『용의 숲』에서 출간되었다. 교직에서의 오랜 생활을 접고, 고향 가까운 충북 괴산에서 전원생활을 해오고 있는 윤병화의 네 번째 수필집이다.
저자는 젊은 날에는 바닷가에서 퇴직 후에는 강가인 시골에 묻혀 살면서, 30년 넘게 글을 써오고 있는 수필가이자 시인이다. 제3수필집 『향촌 사계』 이후 ‘글로 즐거운 집’인 樂書齋(낙서재)에서의 8년간의 전원생활을 글로 정리한 것이 이번 수필집이다. 삶의 흔적으로 남겨진 이 사려 깊은 90편의 수필 속에는, 삶의 연륜에 따른 깊이 있는 사유와 깨우침, 대상을 꿰뚫어 보는 눈, 배움 그리고 수필 미학의 격조 높음이 무르녹아 있다.
윤병화의 글은 단순히 붓 가는 대로 쓴 글이 아니다. 생각 있이, 생각 있게 쓴 하나하나가 작품으로서의 격을 갖춘 글이다. 꾸미지 않고 과장하지도 않고 그저 그렇게 쓴 글 같지만, 그 글들이 만들어 내는 메타포는 작지만 하나의 문학으로서의 작품 세계를 이룬다. 그것이 그의 글의 숨겨진 특징이다. 그것은 아마 그의 오래고 깊이 있는 독서와 수많은 여행에 따른 남다른 경험과 글의 소재를 찾는 눈, 그리고 그의 고유한 사유의 세계에 기인하지 않나 싶다. 저자의 글에서 시간의 무게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 그런 이유에서이다.
그런가 하면, 자연을 가까이하며 시골에 살아서일까? 그의 작품은 자연에 경도돼 있으며 지배가 아닌 함께하는 자연, 나아가 구원으로서의 인식이 돋보인다. 이렇듯 그의 글들은 독자가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가곤 한다. 그것은 아마 작가의 자연과 인생,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에 연유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양심을 거스르지 않는 삶의 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저자 삶의 지향점은 한결같다. 우리가 남의 수필을 읽는 이유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경험해 보지 못한 삶이 궁금해서일 것이다. 세상은 같지만, 삶에서의 사람의 경험과 느낌은 각기 다르다. 그런 점에서라면, 저자의 개성 있는 글은 이미 충분조건을 갖췄다.
단순한 글과 문학으로서의 수필은 결이 다르다. 다른 이유는 언어의 미적 구현을 이용한 감동 전달이 있기 때문이다. 이 미적 가치 개입의 유무가 예술과 비예술을 가른다. 그런 점에서 문학으로서의 수필은 의도와 문학적 기교를 염두에 두지 않은 일반 산문과는 구별이 된다.
여하튼 이 책 『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을 통하여, 독자들은 그런 수필 미학의 진미를 느껴보게 될 것이다.

해석의 빈자리를 메워 보면, 구름이 우리에게 풍부함을 가져다주었고 동시에 그 풍부함의 덧없음에 대해서도 가르쳐 줬다는 얘기다. 우리 누구나가 추구하는 것이 삶에서의 풍부함일 것이다. 그러나 구름처럼 사라지는 것이 또한 삶이고 보면, 그 풍부함이라는 것 또한 덧없는 것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시인의 번득이는 통찰과 혜안이 스며 있다. 이어 시인은 그 풍부함을 가져다주고 그것의 덧없음을 일깨워 준 구름에게, 우리는 어떻게 고마움을 표시할지를 묻고 있다.
사실 네루다의 그 물음에 대하여 답할 수 있는 인생이 얼마나 될까마는, 그래도 내 인생으로 답을 찾기 위해 나는 밥맛도 잊은 채 며칠을 고민했던 적이 있다. 내가 구름에게 더 나아가 자연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것은 마음에서였을까? 아니면 글에서였을까? 내가 심어 가꾼 몇 그루 나무, 내가 씨를 뿌린 꽃밭에서였을까? 도무지 딱 떨어지는 답이 없어 그렇게 헤매었던 것 같다.
「구름에 대한 경의」

아직 가보지 못해 그립거나 때로는 상상 속에서 더욱 빛나는 풍경이 있다. 그것은 보고자 함이 만들어 내는 내면의 이미지일 수도 있고, 꿈꾸는 어느 나라의 가고픈 장소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가 닿기 어려운 어느 먼 곳에 대한 내 막연한 그리움일 수도 있다. 이런 마음의 조급함이나 부추김은 오늘도 내 마음속 낯선 기항지에 닻을 내리게 한다. 이 순간의 설렘은 결코 늙지 않으며, 이런 여행을 꿈꾸는 한 나는 언제나 청춘으로 귀환한다
「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

다시 말하지만 산 꽃에 만개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산 같은 세상 ― 꽃이 그러할진대, 우리네 인생을 더 말해서 무엇할까? 같은 지역에 살더라도, 심지어는 같은 일을 하고 살더라도 삶에서의 꽃 같은 시절은 각기 다르다. 물론 이것에도 노력뿐 아니라, 환경이나 조건이 작용하고 또 운도 따른다. 사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조금 앞섰다고 해서 으스댈 것도 늦됐다고 해서 위축될 것도 없다. 그저 자신의 환경과 조건에 맞춰 의미 있게 꽃을 피워내기만 하면 된다.
산 꽃에 만개가 없듯, 우리네 삶도 화양연화(花樣年華 : 꽃 같은 시절)는 각기 다르다. 아니 어쩌면 다르므로 또 달라야 해서, 세상은 더욱 살만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산 꽃에 만개란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병화
·충주 변방 시골에서 태어남·교원대 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오래 간 교직에 종사함·95년 『현대수필』추천으로 등단·웅진문학상, 원종린수필문학상, 충남문학대상 등 수상·진선미(眞善美)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옴·현재 책 읽고 꽃 가꾸며 여행으로 소일함·수필집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조약돌』『향촌 사계』등·시집 『산과 나』『지금은 마지막 햇볕으로 꽃을 피우는 시기』등·현재 괴산 제월대에서 낙서재(樂書齋)를 짓고 삶

  목차

서문 : 삶의 흔적으로 남겨진 글 - 7

1. 사색의 장
참새들이 사는 방법 - 17
나무, 그 반복의 차이를 보며 - 20
산벚나무 - 23
해석한 만큼의 생 - 25
여지, 그 기대감의 맛 - 29
잎이 좋은 나무들 - 33
비 오는 날도 좋아 - 36
상식과 양식, 그 어렵고도 먼 - 38
자유에 대한 꿈과 두려움 - 41
문주란 - 44
취묵당 - 47
재미와 의미 - 51

2. 문학의 장
구름에 대한 경의 - 55
나의 애송시, 그 영원의 먼 끝 - 58
「하여가」와 「단심가」사이 - 61
‘詩’라는 말의 뜻 - 65
번역된 릴케를 읽으며 - 67
사랑이라는 것 - 73
루미의 시집을 읽으며 - 77
밤, 그 안식으로의 어둠 - 80
한시 명구 - 83

3. 여행의 장
셀바 디 발 가르데나에서의 나흘 - 89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있었던 일 - 92
스페인의 하늘 - 96
스타리 모스트 다리에서 연꽃 사원을 생각하네 - 98
산토리니 - 103
갈라비아를 입어보고 - 106
이스탄불 - 109
‘루마니아’라는 나라 - 113
전할 수 없는 사진 한 장 - 117
튀르키예 여행에서 만난 노부부 - 121
샤모니에서 - 124
실크로드 그 먼 로망 - 126
고원의 꽃바다에서 나는 울었네 - 130
산정에서 - 135
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 - 137
연화대좌에 앉아 - 141
즐거운 고독 - 144
굴업도 - 147
여행과 추억 - 152

4. 자연의 장
거리가 아름다움을 만든다 - 159
산에서 만난 고양이 - 162
여백이 그리운 시대 - 167
두고 온 꽃 - 171
비둘기가 떠나간 나무 - 174
산 꽃에 만개란 없다 - 178
과일의 참맛 - 181
메뚜기들의 죽음 맞이 - 186
자연에 진 빚 - 189
산수화의 위안 - 193
냇바위에 누워 - 196
뜰에 핀 바나나꽃을 보며 - 199

5. 생활의 장
나의 하루 생활 - 205
물 뿌리기 - 212
일강삼산재 - 216
백지, 그 풍부한 무 - 219
문경 새재길 - 222
돌의 위안 - 225
제비와 고양이 - 228
지금 여기에서 - 232
조화로운 삶 - 235
제월대 주인 - 238
물맛을 찾다 - 241
램스 이어 - 243
입동 지나서 - 245
나와 함께 하는 것들 - 247
행복하게 사는 방법 - 250
걱정 하나 - 252

6. 추억의 장
차선생과 곰사장 - 257
2006, 원평리 해수욕장 - 262
먼 소식, 먼 이야기 - 265
주막거리 상선네 - 268
내 인생의 19페이지 - 272
나는 돈을 좋아하면서도 증오한다 - 279
꼴찌의 행복함 - 283
이런 제자 저런 제자 - 287
쌀 - 291
나를 기다리는 사람 - 294
자기만의 방식대로 - 298

7. 독서의 장
독서한필(讀書閑筆) - 303
좋아한다는 것 - 307
추억 속 명화 - 311
도연명이가 사는 곳 - 315
가치라는 것 - 319
정원과 서재 - 322
내가 생각하기엔 칸트보다 니체가 조금 더 영리해 - 325
청전의 그림 - 332
무료함이 행복이 될 때 - 335
청명 청복을 지키는 삶 - 338

후기 : 나를 위한 헌정서 - 340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