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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이 꿈인 30대를 위한 붓다
그린비 | 부모님 |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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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성공을 위해 하루 15시간씩 일하며 삶을 극단으로 밀어붙이던 한 저자는 30대 중반 생일 아침에 문득 공허함 앞에 멈춰 섰다. 원하던 것을 차근차근 손에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 안 어딘가가 오히려 텅 비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많이 가질수록 질문은 커졌다. 이게 다인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 그 질문이 저자를 우연인 듯 붓다에게로 이끌었다. 그리고 저자는 알게 되었다. 2500년 전, 모든 것을 가진 왕자 싯다르타도 같은 자리에서 멈춰 섰다는 것을. 싯다르타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저자의 이야기였고, 우리의 이야기였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이 꿈인 30대를 위한 붓다』는 그 질문에 대한 기록이자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는 작은 원동력이다.

  출판사 리뷰

성공의 기준이 내 안이 아닌 바깥에 있을 때
끝내는 크게 휘청일 수밖에 없다!

객관적으로는 ‘성공한 삶’의 문턱에서 떠오른 공허함과
“이게 다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

좋은 직장, 안정적이고 높은 수입,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이력….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고, 그 결과 객관적으로 보면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다음과 같은 질문이 당신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어떨까? “이게 다인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이 꿈인 30대를 위한 붓다』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어 쓰인 책이다. 그러나 이 질문은 새로운 질문이 아니었다. 2500년 전, 모든 것을 가졌고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던 왕자 싯다르타가 던졌던 질문이었다. “정말 이게 다인가?” 결국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궁전을 떠났다. 그리고 온갖 방황과 고행, 그리고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붓다가 되었다.

저자는 자신이 속한 조직 안에서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가치를 향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부딪치며 지나칠 정도로 부지런히 일했다.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게 몸과 마음, 시간을 바쳤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되돌아온 것은 그다지 곱지 않은 시선과 핀잔뿐. 좌절한 저자는 그때까지의 엄청난 열정을 숫자로 증명되는 것들에 쏟아부었고, 수년의 노력 끝에 마침내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수익을 냈다. 그러나 그 끝에서 그가 마주한 것은 끝 간데없는 공허함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붓다의 삶과 마주치며 깨닫는다. ‘더 많이 갖지 못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그토록 달리고 있었는지를 잊어버렸기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극단을 추구하는 집착에서 벗어나 중도(中道)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야 한다는 점을.

흔들리고 의심하고 실패했던 인간 싯다르타
붓다 이전의 싯다르타를 보라!

이 책은 완성된 성인(聖人) 붓다의 시간이 아니라, 흔들리고 실패하고 의심했던 인간 싯다르타의 시간에 집중한다. 특히 29세부터 35세까지, 답을 찾으려고 방황했던 6년을 깊이 있게 다룬다. 완벽해 보이는 삶에 균열이 생기는 순간, 풍요롭고 안락하고 쾌적한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는 순간, 떠난 뒤에도 끝없이 마주치게 되는 불안한 순간들. 그 순간들은 휘황한 대도시에서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이력과 주거를 위해 전심전력하는 오늘의 대한민국 30대의 삶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그렇다면 저자는 그들도 붓다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걸까? 물론 그렇지 않다.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좌절, 성공과 허무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붓다의 삶을 통해 자신이 얻은, 우리가 시도할 수 있을 만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업보’, ‘윤회’, ‘해탈’ 같은 종교적 언어를 ‘공허함’, ‘의미’, ‘전환점’, ‘균형’ 같은 현대적인 언어로 대치하고 있다. 이 책은 종교서라기보다는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장 끝에 붙은 ‘2500년 후, 지금’과 ‘당신에게 묻는 것’이라는 꼭지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기가 삶의 어느 부분에 서 있는지를 점검하게 만든다.

중요한 질문에서 어떠한 답을 이끌어 내는가가
스스로 만족하는 삶의 길로 이끈다!

이 책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라고 하지 않는다. 서울 자가 소유에 대한 꿈을 버리라고도, 대기업 입사를 포기하라고도 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의 삶이 정말 자신이 원하는 삶인지를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냉정하게 판단하고 물어보라고 제안할 뿐이다. 남들이 정해 준 성공의 기준에 갇혀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나 스스로 깊이 고민한 기준을 찾고, 그것으로써 삶의 방향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이 떠나지 못하고 있는 궁전은 무엇인가?
당신에게 찾아든 균열은 무엇인가?

그리고 당신은 그곳에서 떠날 것인가, 머물 것인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이 꿈인 30대를 위한 붓다』는 성공의 문턱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 그리고 ‘다음’을 향해 달리다 문득 멈춰 선 모든 이들에게 2500년 전 한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고행의 여정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을 묻는다.

35세 생일 아침,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질문했다.
‘내겐 좋은 직장, 안정적인 수입, 그리고 나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객관적으로 보면 성공한 삶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이게 다인가?’

올바르다고 믿는 그 하나를 얻기 위해 투쟁하느라 희생한 것이 너무나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열정은 순식간에 냉정으로 바뀌었고, 학교 일에 흥미를 잃어버렸다. 그 후 나는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부동산을 공부하고, 주식을 공부했다. 하루 15시간을 공부하고 일하던 집요함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으니,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었다. 몇 번의 실패를 경험하기는 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돈을 어떻게 버는지에 온 신경을 썼다. 명확하게 표현되는 숫자들, 그것들이 나의 능력을 표현하고 증명하는 객관적 지표라고 믿었다. 때때로 불안감이 엄습했음에도 계속해 나갔다.
‘이다음엔 무엇이 있는가?’
‘돈을 번다는 건, 많이 번다는 건, 정말로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좋은 일인가?’
그런 질문들이 마음속에서 꿈틀거릴 때마다, 나는 그것들을 잡념 취급했다. 일단 목표에 도달하고 나서 고민하자며 나 자신을 채찍질했다. 그 결과 나는 매년 수억 원의 소득을 얻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식사를 거르며 분석하고, 밤에도 쉬지 않고 몰입한 결과였다.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것이 많았다. 다른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을 죽였고, 집과 차, 결혼까지 포기했다.

감옥이 아름다울수록, 갇혔다는 사실을 깨닫기 어렵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형준
고등학교에서 15년 가까이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신규 교사 대상 연수 강사로도 활동했다.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의 기적』,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청소년을 위한 매력적인 글쓰기』, 『신규 교사를 위한 자기 성장 매뉴얼』 등을 펴냈다.

  목차

책머리에 _ 왜 지금 붓다를 말하는가 5
프롤로그 _ 당신도 궁전에 살고 있다 13

1부 균열_20대 후반
1장 완벽한 삶에 찾아온 균열
1-1. 세 개의 궁전과 설계된 삶 23
1-2. 네 개의 문: 늙음, 병듦, 죽음, 수행자 30
1-3. 아들 탄생의 밤, ‘라훌라’ 38
1-4. 자정의 탈출 44

2부 방황_29~35세, 6년
2장 극단에서 극단으로
2-1. 두 명의 스승과 명상 수행 53
2-2. 다섯 동료와 극한의 고행 60
2-3. 하루 한 톨의 쌀로 연명 65

3장 우유죽 한 그릇
3-1. 고행을 멈추다 72
3-2. 네란자라강에서의 목욕 78
3-3. 보리수 아래 앉다 85

3부 깨달음_35세, “아, 그렇구나”
4장 보리수 아래 49일
4-1. 밤의 첫 번째 깨달음 93
4-2. 내면의 악마와 싸우다 98
4-3. 새벽별, 그리고 해방 104

4부 그 이후_35~80세, “이제 어떻게?”
5장 나머지 인생
5-1. 7주의 침묵 113
5-2. 첫 설법: 사성제와 중도의 길 120
5-3. 변하지 않는 ‘나’는 없다 126
5-4. 가족과의 화해 132
5-5. 마지막 말, “게으르지 말라” 141

에필로그 _ 당신의 보리수는 어디인가 150

부록1 _ 30일 성찰 노트 153
부록2 _ 균형 점검 체크 리스트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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