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교와 경쟁이 기본값이 된 사회에서 스스로를 ‘쓸모’의 기준으로 평가하며 살아가는 모두에게 건네는 그림책이다. “잘하는 것을 찾아보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괜찮다고 스스로 느끼도록 돕는 관계와 일상, 시간에 대한 상상을 전한다.
작은 손을 가진 두더지 근손이는 큰 손 두더지 마을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우연히 들려온 노랫소리를 따라 홀로 땅을 파기 시작한 근손이는 도토리를 깎아 멋진 조각을 만드는 다람이와 서로를 위해 노래하는 레리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창작의 의미와 자기표현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던 두 창작자 장비치와 소민의 대화에서 태어난 이야기다. 뮤지션 윤영우가 작곡한 음악의 뮤직비디오 형태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텀블벅 프로젝트와 참여형 전시를 거쳐 한국어·영어 병기 버전으로 새롭게 출판되었다.
출판사 리뷰
"스스로가 작게만 느껴지던 순간들,
그럼에도 그 자체로 괜찮아지는 함께함을 이야기합니다."
그림책 〈작은손〉은 비교와 경쟁이 기본값이 된 사회에서 스스로를 '쓸모'의 기준으로 평가하며 살아가는 모두에게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너도 잘하는 게 있을테니, 포기말고 끝까지 한번 찾아보렴"의 메시지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괜찮다고 스스로 느끼도록 돕는 관계와 일상, 시간에 대한 상상을 전하고자 합니다.
작은 손을 가진 두더지 '근손이'는 큰 손 두더지 마을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매일 지렁이를 많이 잡은 두더지를 시상하는 마을, 이따금 자신의 작은 손을 내려보며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들려온 노랫소리를 따라 홀로 땅을 파기 시작한 근손이는 도토리를 깎아 멋진 조각을 만드는 '다람이'와 서로를 위해 노래하는 '레리'를 만나게 돼요. 그렇게 셋은 새로운 여정을 떠납니다. 콤플렉스이기만 했던 근손이의 작은 손은 그 여정의 끝에서 조금은 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림책 〈작은손〉은 음악과 함께 다시 읽는 그림책입니다. 책 속 QR코드를 통해 뮤지션 윤영우가 작곡한 음악의 뮤직비디오 형태로도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림책 출판 배경
창작의 의미와 자기표현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던 두 창작자 장비치와 소민의 대화에서 〈작은손〉 이야기가 태어났습니다. 서로의 고유함을 발견해주고 응원하던 과정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고, 뮤지션 영우를 통해 한편의 뮤직비디오로 자라났습니다. 이를 프로젝트의 과정을 참여형 전시로 나누며,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해보고자 텀블벅 프로젝트를 열었고, 목표 금액의 158%를 달성하며 49명의 후원자와 함께 첫 번째 에디션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2026년 4월 16일, 서울 신촌의 지하갤러리에서 참여형 전시와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관람객의 작은 손 이야기와 모두의 모습이 그대로 함께하는 세상에 관한 상상을 포개었습니다. 전시에서 모인 응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께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국어·영어 병기 버전을 새롭게 출판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비치
공공예술가 | 나를 정확히 알고 다스리는 일을 통해 공공을 생각합니다. @chang_bee_che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