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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송아지 뿌뿌  이미지

못된 송아지 뿌뿌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4-7세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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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9897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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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야기 속담 그림책 12권. ‘못된’ 송아지 뿌뿌는 다른 소들을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 땀내 나도록 뛰어다니는 건 물론이고, 털이 거칠어지도록 진흙탕을 뒹군다. 뿌뿌는 다른 소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거부한다. 그러던 어느 아침, 뿌뿌의 엉덩이에 까맣고 뾰족한 뿔이 솟아난다. 엉덩이에 뿔이 난 뿌뿌를 어른들도, 친구들도 외면해 버린다. 외톨이가 된 뿌뿌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도 전처럼 신나지 않았는데….

  출판사 리뷰

■ 못된 송아지가 엉덩이에 뿔 난다고? ‘못된’ 게 대체 뭔데?
이 책에는 ‘못된’ 송아지 뿌뿌가 등장합니다. 뿌뿌는 다른 소들을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합니다. 땀내 나도록 뛰어다니는 건 물론이고, 털이 거칠어지도록 진흙탕을 뒹굽니다.
뿌뿌는 다른 소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거부합니다. 보송보송한 털, 날씬한 허리, 길게 뻗은 다리……. 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하는 수많은 행동을 하면서 도리어 묻습니다.
“꼭 예뻐져야 해? 나는 내가 좋아.”
금기를 아무렇지 않게 어기는 뿌뿌의 말을 듣고, 어른들은 ‘엉뚱한 생각, 쓸데없는 소리’라고 규정합니다. 털이 거칠거칠하면 다들 흉보니까, 맨얼굴로 풀을 뜯으면 털이 까매지니까 그러면 안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뿌뿌에게 타이르듯 말하지요.
“너 그러다가 엉덩이에 뿔 난다!”
그러던 어느 아침, 어른들의 말대로 뿌뿌의 엉덩이에 까맣고 뾰족한 뿔이 솟아납니다. 엉덩이에 뿔이 난 뿌뿌를 어른들도, 친구들도 외면해 버립니다. 외톨이가 된 뿌뿌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도 전처럼 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혼자 슬퍼하는 뿌뿌에게 누군가 말을 겁니다.
과연 뿌뿌는 슬픔에서 벗어나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 신나게 뛰어다니고, 풀을 뜯는 행복한 송아지가 될 수 있을까요? ‘못된’ 송아지에서 ‘엉덩이에 뿔까지 난 못된’ 송아지가 된 뿌뿌를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엉덩이 뿔이 멋진 송아지 뿌뿌는 그림 작가의 손을 거쳐, 인상적인 캐릭터로 탄생했습니다. 크게 입을 벌리고 풀을 우적우적 뜯는 뿌뿌의 모습은 당장이라도 우리에게 말을 걸 듯 보입니다. 남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이지요.

■ 흥미로운 이야기로 속담을 배우는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
속담은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짧은 글입니다. 뜻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글만 봐서는 그 의미를 바로 알기 어렵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속담의 교훈을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속담의 뜻을 알려 줄 수도 있을 겁니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가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자꾸 엇나가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타이르듯 하는 말.’이라고 답하겠지요. 하지만 속담이 녹아든 흥미로운 이야기를 슬쩍 건네면 속담을 향한 선입견을 없애고, 보다 속담을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는 유쾌하고 따뜻한 속담 속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기존의 속담을 넘어선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뻔해 보이는 속담 이야기가 이 시리즈를 통해, 무궁무진 상상의 날개를 타고 새롭게 탄생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옥
대구에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어요. 재미없이 살면 재미없는 글밖에 못 쓰고, 재미없는 이야기에는 감동이 없고, 감동이 없으면 ‘말짱 꽝’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살려고 해요. 첫 작품 《이모의 꿈꾸는 집》으로 마해송 문학상을 받았고, 《빙글빙글 뻥이오!》《우리 놀이터에 똥 싼 놈》《꽁꽁산: 소보로별 이야기》 등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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