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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5 : 우리 시절 아카이브
공통점 | 부모님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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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공통점》5호의 주제는 ‘회상’이다. 누구에게나 있을 ‘무언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 관한 이야기로 지면을 꾸몄다. 15명의 작가가 쓴 5편의 산문과 20편의 시를 게재하였다. 또한 다세대 인터뷰, 활자 연극, 사진 아카이브, 문장 수집 등의 기획 코너로 지면을 꾸렸다.

필진으로는 김원경, 김이듬, 김현진, 나일선, 나혜, 박다혜, 박선아, 신종원, 신헤아림, 윤유나, 이서영, 임주아, 조해주, 홍지호, 황유원 작가가 참여하였다. 공통점의 콘텐츠 창작자들이 꾸리는 기획 코너로는 활자 연극과 인터뷰, 사진 아카이브와 문장 수집까지 네 개의 코너가 마련되었다.

인터뷰 코너 '멈춘 공간으로 데려가기'에서는 김병관이 세대별 인터뷰이를 만나 지난 시절과 지금의 일상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이기현이 기획한 문장 수집 코너에서는 참여자들로부터 전달받은 문장으로 한 편의 시를 엮어 선보인다. 아카이브 코너에서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람들의 추억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활자 연극 코너에서는 마치 게임 시뮬레이션 같은 오편례, 김봉판의 대화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이번《공통점》5호의 주제는 ‘회상’입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무언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 관한 이야기로 지면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불안정한 세계 속에 자주 처음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공통점》의 경우를 들자면, 당시 저희는 문학을 배우는 대학생이었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지면을 만들고자 다 함께 주머닐 털어 독립잡지를 만들었었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글을 쓰고 싶다던 그 마음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는 생각에 최근에는 그 시절을 반추해보며 초심을 다잡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도 이번 5호가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처음의 그 마음을 재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서평
공통점은 지난 2016년 광주에서 결성되어 지금까지 매주 하루의 저녁을 함께하며 문학을 읽고 쓰고 있는 문학 동인이자 공동체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문학무크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기획, 예술 창작, 연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뻗어나가가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문학을 통해 같은 통점이 된다'는 뜻으로, 타인의 삶과 고통에 대한 공감을 차단하지 않고 문학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대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이번 5호에는 15명의 작가가 쓴 5편의 산문과 20편의 시를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다세대 인터뷰, 활자 연극, 사진 아카이브, 문장 수집 등의 기획 코너로 지면을 꾸렸습니다. 필진으로는 김원경, 김이듬, 김현진, 나일선, 나혜, 박다혜, 박선아, 신종원, 신헤아림, 윤유나, 이서영, 임주아, 조해주, 홍지호, 황유원 작가님이 참여하였습니다. 공통점의 콘텐츠 창작자들이 꾸리는 기획 코너로는 활자 연극과 인터뷰, 사진 아카이브와 문장 수집까지 네 개의 코너가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 코너 '멈춘 공간으로 데려가기'에서는 김병관 님이 세대별 인터뷰이를 만나 지난 시절과 지금의 일상에 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기현 님이 기획한 문장 수집 코너에서는 참여자들로부터 전달받은 문장으로 한 편의 시를 엮어 선보입니다. 아카이브 코너에서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람들의 추억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활자 연극 코너에서는 마치 게임 시뮬레이션 같은 오편례, 김봉판의 대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 떠난 사람들이 많아
그때 나눈 대화는 길 위에 흠집처럼 찍히기도
그 자리에 넘어지는 건
무릎으로 기다리는 일

구두점은 녹지 않는 눈

대화는 일대기로 쌓이는 편이라
적당한 모양으로 조각하지 않으면 섞이거나 무너진다
백조나 용은 날아가는 속성이라 피한다
차라리 잠겨 있는 입술이 좋다
메아리치는 점
목소리 끝에서 그해 첫눈이 내린다
분신처럼 늘어나는 눈

―박다혜, 「dot」 일부

공통점은 지난 2016년 광주에서 결성되어 지금까지 매주 하루의 저녁을 함께하며 문학을 읽고 쓰고 있는 문학 동인이자 공동체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문학무크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기획, 예술 창작, 연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뻗어나가가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문학을 통해 같은 통점이 된다'는 뜻으로, 타인의 삶과 고통에 대한 공감을 차단하지 않고 문학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대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이번 5호에는 15명의 작가가 쓴 5편의 산문과 20편의 시를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다세대 인터뷰, 활자 연극, 사진 아카이브, 문장 수집 등의 기획 코너로 지면을 꾸렸습니다. 필진으로는 김원경, 김이듬, 김현진, 나일선, 나혜, 박다혜, 박선아, 신종원, 신헤아림, 윤유나, 이서영, 임주아, 조해주, 홍지호, 황유원 작가님이 참여하였습니다. 공통점의 콘텐츠 창작자들이 꾸리는 기획 코너로는 활자 연극과 인터뷰, 사진 아카이브와 문장 수집까지 네 개의 코너가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 코너 '멈춘 공간으로 데려가기'에서는 김병관 님이 세대별 인터뷰이를 만나 지난 시절과 지금의 일상에 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기현 님이 기획한 문장 수집 코너에서는 참여자들로부터 전달받은 문장으로 한 편의 시를 엮어 선보입니다. 아카이브 코너에서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람들의 추억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활자 연극 코너에서는 마치 게임 시뮬레이션 같은 오편례, 김봉판의 대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이듬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2001년 계간 『포에지』로 등단했다. 시집 『별 모양의 얼룩』 『명랑하라 팜 파탈』 『말할 수 없는 애인』 『베를린, 달렘의 노래』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마르지 않은 티셔츠를 입고』와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산문집 『모든 국적의 친구』 『디어 슬로베니아』가 있으며 연구 서적으로 『한국 현대 페미니즘시 연구』가 있다. 두 권의 영역시집 『Cheer Up Femme Fatale』 『Hysteria』와 한 권의 영역 장편소설 『Blood Sisters』가 있다. 시와세계작품상, 김달진창원문학상, 올해의좋은시상, 22세기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등을 수상했다.2020년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1인 독립 책방 ‘책방이듬’을 운영하고 있다."여러 장르의 글을 씁니다. 장사도 하고 강의도 해요. 다 별로 재미없어요."

지은이 : 황유원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세상의 모든 최대화』,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옮긴 책으로 『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공역) 『예언자』, 『소설의 기술』, 『모비 딕』, 『올 댓 맨 이즈』,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이 있다. 제34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수상 : 2015년 김수영문학상

지은이 : 홍지호
1990년 화천에서 출생했다. 2015년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했다.

지은이 : 박선아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NYLON〉 매거진 피처 어시스턴트를 시작으로《AROUND》 매거진과 안그라픽스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두 권의 책 『20킬로그램의 삶』과 『어떤 이름에게』를 출간했다. 현재는 젠틀몬스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명함에 적히는 직업이 바뀌고 다루는 매체와 소재가 달라져도 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고 여긴다. 언젠가는 작은 집에서, 넓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 살기를 꿈꾼다.최근작 :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어떤 이름에게》,《20킬로그램의 삶》 … 총 3종

지은이 : 나혜
팀 유후의 공동시집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에 참여했다.

지은이 : 윤유나
1986년 문경에서 태어났다. 낮과 밤이 자주 바뀐다.『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를 엮었다.

지은이 : 조해주
밤에 시작한 산책은 밤에 끝난다. 가끔 바깥을 그리워하지만 금세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시집으로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가 있다.

지은이 : 나일선
2016년부터 『더멀리』, 『영향력』, 『문학3』, 『쓺』 등의 잡지에 소설을 실었다.최근작 :《셋 이상이 모여》,《우리는 우리가 읽는 만큼 기억될 것이다》,《아홉 번째 영향력》… 총 5종

지은이 : 신종원
202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지은이 : 김현진
올해도 여름은 지나갔다.

지은이 : 박다혜
빚는 대로 생기는 마음에 이름을 짓습니다.

지은이 : 신헤아림
이상하게도 제가 잃어버린 물건은 꼭 소용이 다한 뒤에야 찾게 됩니다.

지은이 : 이서영
1993년 광주 출생. 쓰고 싶은 것을 쓰며 공통점과 함께한다. 주말에는 광주극장 매표실에서 티켓을 팔고 커피를 내린다. 하루를 분할하는 단위로는 시가 최고다. 그러나 산문에서만 가능한 기쁨을 믿기에, 최근에는 미술비평과 르포라이팅 작업도 시작했다.

지은이 : 임주아
201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전주 선미촌에서 책방 물결서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이 : 김원경
얼마 전 초등학교 6학년인 내가 20년 뒤의 나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다. 거기에서 어린 나는 ‘뭐가 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즐겁게 살고 있을 거라 믿어.’라고 써 놓았다. 키는 얼마나 자랐는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는지, 그 애가 나의 모습을 무척 궁금해한다. 그로부터 20년 뒤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애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아카이브
조온윤, 「우리 시절 아카이브」 上

활자 연극
오편례, 김봉판, 「지금 누군가 우리를」

산문 1
박선아, 「떠나지 않고 떠나기 위해」
신종원, 「공양 상자」
김원경, 「사랑과 용기」

시 1
조해주, 「옷장 앞에서」, 「리마인드」
나혜, 「종말의 뜨개질」, 「무빙기」
임주아,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12월」
황유원, 「그게 블루스지」, 「사이키델릭」
김이듬, 「서푼짜리 소곡」, 「숙주」

인터뷰
김병관, 「멈춘 공간으로 데려가기」

산문 2
나일선, 「No Answer Is No Answer」
이서영, 「다음 페이지」

시 2
박다혜, 「키 크는 꿈」, 「dot」
홍지호, 「회상」, 「단상」
김현진, 「경로」, 「여름의 침잠」
윤유나, 「가족과 먹는 여름 김밥」, 「고양이의 책」
신헤아림, 「돌과 돌은 멀다」, 「사생 대회」

문장 수집
이기현, 「나의 첫 문장 시 꿰매기」

아카이브
「우리 시절 아카이브」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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