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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세균이다!
아이즐북스 / 마틴 하워드 지음, 김서정 옮김, 콜린 스팀슨 그림 / 2010.06.15
11,000원 ⟶ 9,900원(10% off)

아이즐북스창작동화마틴 하워드 지음, 김서정 옮김, 콜린 스팀슨 그림
세균이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병을 일으키려고 할 때, 우리 몸의 항체가 세균에 맞서 싸워서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 주는 책. 우리 몸이 외부의 세균을 물리치는 과정을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내, 어린이들로 하여금 청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균이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깨끗이 손 씻기 방법’을 알려 준다.작디작은 세균들의 놀랍고 신기한 모험 이야기! 화장실 변기를 내려다봐봐. 청소한 뒤라서 반짝반짝 빛나고 냄새도 안 난다고? 하지만 속으면 안 돼! 녀석들이 바로 거기 있으니까. 세균들 말야. 수도 없이 많아. 너무 작아서 눈에는 안 보이지만, 화장실 곳곳에서 널 빤히 지켜보고 있어. 아주 작아서 네 엉덩이를 물어뜯을 수는 없지만, 할 수만 있다면 그러려고 덤비고도 남아. 녀석들은 널 안 좋아하니까. 눈곱만큼도 좋아하지 않아. 녀석들은 귀엽지도 않아. 귀엽기는커녕 널 병나게 하는 고약한 녀석들인 걸. 모두 다 그래. 딱 하나만 빼고……. 세균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있어요. 공기 속, 음식, 물 속, 심지어 우리 몸에도 살고 있지요. 우리가 만지는 모든 것들에 세균이 있답니다. 세균은 너무 작아서 우리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우리를 병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물건 또는 사람들을 만져요. 이런 접촉을 통해 세균이 옮아 오지요. 만약 손을 깨끗이 씻고 이를 잘 닦지 않으면 세균은 입이나 코로 우리 몸 속에 들어가요. 그리고 우리 몸을 공격해 아프게 만들지요. 어떤 세균이 몸에 들어오느냐에 따라 목이 붓고 따갑기도 하고, 뜨끈뜨끈 몸에 열이 나기도 하며, 알싸하게 배가 아픈 때도 있지요. 는 세균이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병을 일으키려고 할 때, 우리 몸의 항체가 세균에 맞서 싸워서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 줘요. 그리고 나쁜 세균이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깨끗이 손 씻기’를 알려 줍니다. 나쁜 세균 vs 착한 항체 에는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나쁜 변기 세균들과 그에 맞서 싸우는 착한 항체들이 등장해요. 박테리아 여왕이 이끄는 변기 세균 부대는 호시탐탐 꼬마의 몸 속에 들어갈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요. 꼬마를 병들게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던 거예요. 그리고 마침, 꼬마가 화장실 변기를 손으로 만진 틈을 이용해 꼬마의 손으로 기어 올라가지요. 기세등등하게 꼬마의 입 속으로 돌진하던 변기 세균들 앞에 생각지 못한 적이 등장해요. 바로 ‘항체 황제 군대’예요.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임무를 맡은 항체 군대는 치열한 전투 끝에 변기 세균들을 말끔히 몰아내고, 꼬마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답니다. 몸을 병들게 하는 나쁜 세균과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는 항체를 의인화하여 표현한 는 우리 몸이 외부의 세균을 물리치는 과정을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내, 어린이들로 하여금 청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청결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워요. 30초 정도의 시간만 내면 누구나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지요. 약간의 물, 향기 좋은 비누, 그리고 보송보송 잘 마른 수건을 준비하세요. 이제 손에 물을 적시고 비누로 보글보글 거품을 만들어 손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 보세요. 그리고 뽀득뽀득 물로 헹구면 손에 있던 나쁜 세균들이 말끔히 씻겨 나간답니다. ★ 1일, 8번, 30초 손 씻기 화장실에 다녀온 뒤나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해요. ①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요. ②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요. ③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요. ④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 주면서 문질러요. ⑤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껴고 문질러요. ⑥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씻어요.
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6A
디딤돌 /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2015.12.22
9,000원 ⟶ 8,100원(10% off)

디딤돌학습참고서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1. 분모가 같은 진분수끼리의 나눗셈 2. 분모가 다 진분수끼리의 나눗셈 3. (자연수)÷(진분수) 4. 대분수의 나눗셈 5. 분수의 혼합 계산 6. 나누어떨어지는 소수의 나눗셈 7. 나머지가 있는 소수의 나눗셈 8. 소수의 혼합 계산 9.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 10.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1. 손으로 푸는 100문제보다 머리로 푸는 10문제가 수학 실력이 된다. 계산 방법만 익히는 연산은 ‘계산력’은 기를 수 있어도 ‘수학 실력’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계산에 원리와 방법이 있는 것처럼 계산에는 저마다의 성질이 있고 계산과 계산 사이의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계산을 활용해 볼 수 있어야 하고 계산을 통해 수 감각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계산의 단면이 아닌 입체적인 계산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연산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수학적 설계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사칙연산이 아니라 수학이 담긴 연산을 해야 초.중.고 수학이 잡힌다. 수학은 초등, 중등, 고등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초등에서의 개념 형성이 중고등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초등에서 배우는 개념은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중고등 과정에서의 중요한 개념과 연결되므로 그것의 수학적 의미를 짚어줄 수 있는 연산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중고등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의 법칙들을 초등 눈높이에서부터 경험하게 하여 전체 수학 학습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3. 생각하고, 풀고, 느껴야 수학 개념이 남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만 하는 방식의 연산은 아이들을 지루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계산에 담긴 수학적 의미를 놓치게 됩니다.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지, 그에 따른 계산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여 계산 훈련이 수학 개념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학습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문제에 담긴 수학 개념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중고등 학습과 연계되는지 별도로 정리하여 정답에 담았습니다.
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길벗어린이 / 박영대 지음, 김용연 그림 / 2009.05.15
15,000원 ⟶ 13,500원(10% off)

길벗어린이예술,종교박영대 지음, 김용연 그림
2006년 3월부터 22회에 걸쳐 '소년한국일보'에 '이젤의 생각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글을 단행본에 맞게 고치고 보태고 삽화를 넣어 새롭게 엮은 책. 지은이 박영대 교수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했다. 서른세 개 현대 미술 작품을 빌어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여덟 가지 주제를 전시관 형태로 구성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주제인 하늘색 상상창고(상상) 등 여덟 가지 주제별 전시관을 지나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미술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고, 이를 통해 스스로 마음껏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생각미술관 여행을 떠나며 생각미술관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생각미술관 안내도 하늘색 상상창고 무한한 상상을 펴게 하는 제목, 무제 / 시작도 끝도 없는 상상 / 상상의 세계로 날아가는 의자 / 상상으로 채우는 공간, 여백 / 하늘색 상상창고 토마토색 놀이방 놀이에서 살아난 그림 / 그림 그리기는 놀이다 / 독서대가 모니터, 쥐가 마우스 / 토마토색 놀ㄹ이방 / 발밑이 물렁! 산책 길에서 깨어난 상상 흰눈색 안경점 책장 속 책들의 반란 / 바퀴처럼 빨리 간다고 바퀴벌레 / 흰눈색 안경점 / 마음 색깔 따라 다르게 보이는 풍경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사랑은 어떤 느낌일까 / 계속되는 고통의 느낌 /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 운동장 가득 그리움이 넘실 은색 마음극장 자화상을 그리는 이유 / 뒷모습을 보고 표정을 읽다 / 알알이 곡식으로 그린 엄마의 얼굴 / 몸은 어디로 가고 옷만 돌아다닐까? / 은색 마음극장 금색 꿈의 광장 엄마와 젖소의 서로 다른 꿈 / 어른들이 꾸는 꿈, 이젤의 꿈 / 사람이 된 배추, 물고기가 된 배추 / 궤도 이탈을 꿈꾸는 슈퍼맨 / 그리운 얼굴로 엮은 목걸이 / 금색 꿈의 광장 수박색 자연 체험실 자연이 화폭이 되는 설치미술 / 나무 위로 오르는 종이컵들 / 이야기가 있는 풍경 / 수박색 자연 체험실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민들레와 장갑의 필연적인 관계 / 자동차 타이어로 된 말 / 무엇을 기도하고 있을까? /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 손가락에도 마음이 있다 생각미술관을 떠나며 지은이의 말현대 미술로 한껏 상상력 키우기 '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의 ‘생각’은 두 가지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 미술관이 생각 속에 있는, 즉 판타지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미술관이라는 뜻입니다. 작가들의 남다른 생각이 빚어낸 결과물인 작품을 보며 작가의 생각을 읽다 보면, 당연히 내 생각도 눈덩이처럼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은 2006년 3월부터 22회에 걸쳐 '소년한국일보'에 ‘이젤의 생각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글을 단행본에 맞게 고치고 보태고 삽화를 넣어 새롭게 엮은 것입니다. 지은이 박영대 교수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했습니다. 지은이는 서른세 개 현대 미술 작품을 빌어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여덟 가지 주제를 전시관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주제인 하늘색 상상창고(상상)를 시작으로, 토마토색 놀이방(놀이), 흰눈색 안경점(편견 없이 바라보기),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느낌의 표현), 은색 마음극장(작품 속에 나타난 마음), 금색 꿈의 광장(꿈과 소망), 수박색 자연 체험실(설치미술과 자연),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재료와 주제의 관계 및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등 여덟 가지 주제별 전시관을 지나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미술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고, 이를 통해 스스로 마음껏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책이 곧 미술관인 공간 속에서 미술 작품과 이야기하다 책을 펴면 머리말을 읽는 대신 독자들은 생각미술관으로의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안내자 이젤을 만나 미술관 여행의 첫발을 떼게 되지요. 차례는 여덟 개의 방이 있는 미술관 평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전시관은 여덟 가지 색깔로 구분되며, 전시관에 있는 작품 하나하나는 생각미술관답게 고정되지 않은 액자틀에 재미나게 걸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재료와 주제의 관계 및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에 들어가면 전시장 평면도와 주제에 대한 작가의 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갑으로 만든 박병춘님의 , 자동차 타이어로 만든 지용호님의 을 만나면서 독자는 작품에 사용된 재료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됩니다. 화장실에 갇혀 만나게 되는 고준영님의 는 화장지로 만든 기도하는 여인의 모습입니다. 그 작품을 보면서 독자는 갇힌 느낌에서 벗어나 작품 속 여인의 기다림을 생각해보게 되지요. 전시장 가운데 있는 환상 체험 공간, 새로 연구소는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독자들은 이곳에서 큰 생물을 작게 만들어 코끼리를 물뿌리개로 써 볼 수도 있고,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생물 종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연구소를 나오면 미술 작가의 손가락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박수만님의 작품 '수심' 속 손가락들은 서로 잘난 척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이내 힘을 모아 그림을 그리지요. 독자는 손가락들의 대화를 들으며 손가락에도 마음이 있다는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한번 작품을 보게 됩니다. 화가이자 미술 교육 전문가로서, 또한 재능 있는 딸을 키운 아버지의 경험에서 나온 글 지은이 박영대 교수는 동양화를 전공한 화가이자,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미술교육 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직접 쓰고 그린 동화(거꾸로 오시오 로꾸거_현암사)를 출간할 정도로 글과 그림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딸과, 세 살 터울의 아들을 키우면서 어린이 미술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신문에 한국화와 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글을 연재하기도 했고요. 동시대의 정서를 담고 있는 21세기에 즈음한 작가들의 작품에 다가서는 것이 고흐나 김홍도의 작품 세계에 다가가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것은 왜일까? 지은이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화가로서, 미술 교육 전문가로서 잘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작품 외적인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순전히 그림만을 매개로 작가의 의도를 읽어내고 작품을 향유하는 법을 알게 됨으로써 어린이들이 미술 작품과의 대화를 더 이상 숙제가 아닌 개인적 차원의 즐겁고 유익한 예술 활동으로 느끼도록 말이지요. 지은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분방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것은 어린 시절 책과 자연을 벗 삼아 키운 문학적 감수성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아들과 딸의 눈높이에서 미술을 이야기해 온 아버지인 데에도 기인합니다. ‘이젤’ 캐릭터와 함께 보고 느끼고 배우는 미술 감상법 지은이는 작품을 보는 일을 마치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 일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옷 하나를 사려고 백화점에 있는 옷을 다 입어 볼 수는 없는 것처럼, 미술관에 있는 모든 그림을 다 자세히 봐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눈길을 잡아끄는 그림 앞에 멈춰 서서 자세히 보고 느끼라고 이야기합니다. 단 하나의 작품이라도 천천히 음미하며 그림을 그린 작가와 소통하라는 것이지요. ‘그림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라.’ 흔히들 많이 하는 이 말이 관념적인 이야기에 그치지 않도록 작가는 어린이들이 작품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바로 ‘이젤’이라는 미술관 ‘안내자’이자,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같은 미술관 ‘체험자’이지요. 어린이들은 안내자인 이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며 생각미술관 구석구석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면서, 이젤과 같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감정이입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캐릭터를 통한 간접 체험으로 아이들은 어렵기만 했던 작품들과의 대화를 한결 즐겁고 편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예술과의 소중한 만남을 새롭게 경험하게 됩니다.이젤은 그림 앞에서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흑백의 화면에는 텅 빈 마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그릴 것은 많습니다. 우리 주위를 잠깐 둘러보더라도 그릴 대상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노란 꽃, 멋진 집, 보조개가 예쁜 여자 친구, 눈이 서글서글한 꽃미남 남자 친구……. 그릴 것이 많은데도 대개 학교 선생님들은 미술 시간에 어떤 특정한 대상만을 그리게 합니다.p110
웬만한 예쁜집 다있다
삼성출판사 / 편집부 펴냄 / 2012.04.15
12,800원 ⟶ 11,520원(10% off)

삼성출판사집,살림편집부 펴냄
잡지 속 예쁜 집처럼 꾸미고는 싶은데 전문가에게 맡기자니 비싸고, 직접 하자니 막막하고.. 늘 똑같은 인테리어가 지겨워졌어도 집이 좁아서, 비용이 많이 들까봐 집 꾸밈을 망설여왔던 이들을 위한 알찬 홈 스타일링 북. 앤티크, 섀비 시크, 레트로, 모던 내추럴 등 큰돈 들이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솜씨 좋게 꾸민 38가지 홈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공간을 보다 근사하게 꾸미는 노하우는 물론 지금 당장 우리 집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DIY 맞춤 쇼핑몰,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 쇼핑몰, 독특한 패브릭 쇼핑몰 등 요즘 가장 트렌디한 인테리어 숍 정보도 함께 담았다. 효율적인 인테리어 시공을 위한 실전 어드바이스 10 Part 1 | 10평대 4평_똑똑한 맞춤가구로 넓게 쓰는 원룸 14 13평_패브릭을 믹스 매치한 레트로 스타일 18 19평_공간을 센스 있게 활용한 복층 원룸 20 Part 2 | 20평대 24평_컬러감이 돋보이는 퍼니 하우스 23평_부드러운 화이트 컬러가 매력적인 집 28평_잡지 속 화보처럼 세련된 신혼집 26평_자연을 닮은 일본의 친환경 아파트 28평_조명 연출이 돋보이는 모던 하우스 20평_이국적인 소품으로 빚어낸 인테리어 21평_블랙&화이트로 시크하게 꾸민 공간 26평_은은한 나무색을 살린 내추럴 하우스 24평_파스텔 톤 소품이 단정한 신혼집 Part 3 | 30평대 32평_감각적인 라운지 카페를 닮은 아파트 32평_나만의 가구로 꾸민 컨트리풍 아파트 33평_비비드한 컬러가 즐거운 펑키 하우스 32평_군더더기 없는 모던함이 돋보이는 집 37평_DIY 가구로 채운 컬러풀한 공간 35평_따스함이 묻어나는 빈티지 하우스 32평_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멋스러운 집 34평_동화 속 그림처럼 아기자기한 아파트 32평_아이디어로 연출한 유니크한 아파트 35평_핸드메이드 가구로 아늑하게 꾸민 집 35평_에지 있게 리폼한 럭셔리 하우스 35평_모던과 내추럴을 믹스 매치한 신혼집 32평_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민 아파트 33평_나무 가구를 활용한 파스텔 하우스 30평_핑크 컬러가 로맨틱한 복층 빌라 34평_홈 가드닝이 돋보이는 싱그러운 공간 35평_로맨틱 콘셉트로 화사하게 꾸민 집 35평_섀비 시크 스타일이 우아한 아파트 Part 4 | 40평대 59평_자연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단독주택 43평_유러피언 스타일로 우아함을 더한 집 45평_섬세한 프렌치 스타일이 매력적인 집 47평_클래식한 감성을 더한 럭셔리 하우스 54평_햇살이 머무는 지중해풍 전원주택 54평_테라스가 있는 모던한 복층 아파트 58평_클래식한 매력에 자연을 더한 공간 54평_고풍스러운 멋이 있는 앤티크 하우스 Bonus Page 공간에 멋을 더하는 조명 연출법 초보자도 쉽게 하는 셀프 페인팅 공간을 빛내는 포인트 소품 손쉽게 따라하는 홈 가드닝 아이 방 꾸밈을 위한 특별한 가구숍 인테리어 고수들의 단골 숍“정말 일반인이 사는 집 맞아?” 구석구석 실속 있게 꾸민 예쁜 집 38곳의 홈 스타일링 잡지 속 예쁜 집처럼 꾸미고는 싶은데 전문가에게 맡기자니 비싸고, 직접 하자니 막막하고.. 늘 똑같은 인테리어가 지겨워졌어도 집이 좁아서, 비용이 많이 들까봐 집 꾸밈을 망설여왔던 이들을 위한 알찬 홈 스타일링 북. 큰돈 들이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솜씨 좋게 꾸민 38가지 홈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앤티크, 섀비 시크, 레트로, 모던 내추럴… 사람 얼굴만큼이나 개성 있고 다채로운 집들의 구석구석이 펼쳐진다. 감각적이면서도 실속 있는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엿보고, 인테리어 초보에서 고수가 된 집주인들의 진솔한 어드바이스를 듣다보면 어느새 집 꾸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예쁘기만 하면 뭐해, 살기에도 편해야지!” 쓸모 있는 집 꾸밈을 돕는 똑똑한 아이디어 성공적인 인테리어가 되려면 보기에도 멋있어야 하지만 살기에도 편리해야 한다. [웬만한 예쁜집 다있다]에는 공간을 보다 근사하게 꾸미는 노하우는 물론 지금 당장 우리 집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곳곳에 담았다. 분위기를 손쉽게 바꾸는 조명과 소품 연출법, 좁은 공간 더 넓게 쓰는 노하우, 센스있는 수납 아이디어 등 실용적인 노하우로 똑똑한 집 꾸밈을 시작해 보자. 아름다우면서도 쓸모 있게 꾸민 집, 오늘부터 우리 집이 된다.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사는 거야?” 인테리어가 만만해지는 최신 숍 가이드 마음에 꼭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고도 판매처를 몰라 아쉬워했거나, 구입처를 알기 위해 온라인에서 애태우며 쪽지를 날려 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근사한 인테리어만 보여주는 불친절한 스타일링 북은 이제 그만. 염치 불구하고 38곳의 집주인들을 졸라 조명, 벽지, 가구, 소품 등 사진 속 아이템의 판매 정보를 자세하게 넣었다. 여기에 DIY 맞춤 쇼핑몰,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 쇼핑몰, 독특한 패브릭 쇼핑몰 등 요즘 가장 트렌디한 인테리어 숍 정보를 모아 8 페이지에 걸쳐 소개했다. 든든한 숍 가이드가 있어 이제 나만의 홈 스타일링이 더욱 쉽고 즐거워진다.
마음을 말하다
맑은샘(김양수) / 천산야 (지은이) /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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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김양수)소설,일반천산야 (지은이)
천산야 에세이. 우리 마음에 피어오르는 반복되는 질문들, 그러나 절대 풀리지 않는 이런 의문들에 대해 해답을 제시해 놓았다. 인생을 움직이는 진리이치, 인간의 본성과 업, 진정한 깨달음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 참나를 발견하는 여정, 마음 치유의 원리, 잘 사는 방법 등에 대해 저자 나름의 철학으로 풀었다.들어가는 글 제1장 인생을 잘 사는 방법 #1 자식 잘 키우는 법과 인생사는 법 #2 마약과 사랑에 대하여 #3 신에 대한 인간의 모순 #4 인간의 본성과 타고난 근기 #5 참 부모와 두 가지의 양식 #6 깨달음을 얻는 방법 #7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 #8 어리석음과 지혜로움의 차이 #9 인생 잘 사는 방법과 마음의 흔적 #10 불로장생의 비법과 마음 #11 나를 알자 - 복과 재앙 #12 극단적인 삶과 의식 #13 내 마음의 그릇과 아비규환 #14 부모와 자식과 내 운명 #15 내 운명과 내 마음에 화현(化現) #16 상위법과 하위법, 인간의 삶이란 #17 행운과 묘수, 인간의 마음과 탈 #18 자연의 섭리, 현명함과 지혜 #19 부부의 금실, 금실과 권태기 #20 존재 이유와 깨달음과 지혜 등등 제2장 참나를 찾아서 #1 마음의 흔적과 형상 #2 어리석음과 지혜(智惠)로움의 차이 #3 헤어짐과 죽음 #4 어리석음과 현명함 #5 의식과 책의 선택 #6 마음 길들이기 #7 존재의 이유와 업 #8 운맞이의 정의 #9 자비와 인간적인 행 #10 ‘나를 알자’와 깨달음 #11 무의식과 빙의 #12 전생 알기 #13 성행위 #14 아이와 천사 #15 마음의 가치와 지혜 #16 업과 존재 이유 #17 마장과 빙의 #18 고통, 괴로움 줄이는 방법 #19 본성(本性)과 근본(根本) #20 운명 바꾸는 법 책을 마치며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 하루의 시간을 살아간다. 그 삶 속에 제각각 다 다른 인생을 살아가지만 정작 왜 각자의 삶이 다른가에 대한 정의(正意)는 그 누구도 현재까지 말하지 못하고 있다. 제각각 다 마음먹은 대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처럼 각자의 삶의 모습이 다 다르고 마음이 왜 다 다른가도 말하지 못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무수한 말이 있고 인간은 그 많은 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으면서 무엇이 이치에 맞는 말인가 아닌가를 분별하고 구분하여 옥석(玉石)을 가린다는 것은 자신의 어지간한 의식(意識) 없이는 매우 어렵다. ‘나’라는 존재가 왜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무수한 사람과 관계를 맺어가며 사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왜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가의 본질을 해부하는 말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다 있다. 본문 한 줄의 글이 인생을 살아야 하는 여러분의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갈 것으로 확신하며 여러분의 잠재의식을 충분하게 일깨워줄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마음에 뭔가의 깊은 스침과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어디서 왔으며 왜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내 마음에 피어오르는 번뇌의 근원은 어디인가? 무슨 업으로 나는 복잡한 인간관계에 얽혀 그들과 사랑과 증오를 쌓아가고 있는가. 우리 마음에 피어오르는 반복되는 질문들, 그러나 절대 풀리지 않는 이런 의문들에 대해 저자 천산야는 『마음을 말하다』를 통해 해답을 제시해 놓았다. 인생을 움직이는 진리이치, 인간의 본성과 업, 진정한 깨달음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 참나를 발견하는 여정, 마음 치유의 원리, 잘 사는 방법 등에 대해 저자 나름의 철학으로 풀었다.존재 이유와 깨달음과 지혜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업(業)이 있어 그 업의 이치에 따라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온전하고 완벽한 존재다.”라는 말은 이치에 맞는 말이 아니다. 따라서 업(業)이 있는 만큼 각자의 마음에 흠결이 있는 존재라고 해야 이치에 맞는 말이 되고, 생명체 모두는 전생에 그 흔적대로 이생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며 이것을 각자가 타고난 운명이라고 하는 것이고 자업자득·인과응보의 이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각자의 환경과 모습을 보면 스스로가 자신의 전생과 미래를 알 수 있다.그러므로 내 마음이라고 인식하는 인간은 업(業)이라는 것이 인간을 존재하게 하는 조건이 될 뿐 더 이상의 구차한 말은 쓸모없는 소음공해가 된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천하를 호령했던 모든 사람도 결국 그 자신의 업의 조건에 맞는 삶을 살다 갔을 뿐이고 더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나타나는 현상만 보고 그것을 통제하는 법을 만들고, 그 법으로 되지 않으면 그 법 위에 더 강한 법을 만든다. 하지만 이런 논리로 인간의 마음이라는 근본 기운을 통제할 수는 없음을 알아야 한다. 법 위에는 마음이라는 기운이 있고, 이것을 고쳐가지 않으면 그 어떠한 법을 만들어도 인간의 본질을 고쳐가기 어렵다.
이야기 도둑
문학동네어린이 / 임어진 지음, 신가영 그림 /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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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임어진 지음, 신가영 그림
혼쥐는 깨어 있는 동안엔 사람 몸 속에 들어 있다가 사람이 잠들면 밖에 나와 돌아다니는 인간의 영혼이다. 작가는 옛 이야기 모음집 속에서 혼쥐를 발견해 새로운 이야기를 꾸몄다. 이야기를 전하고 나누고 또 훔치는 기발한 이야기. 이야기가 사라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이야기쟁이인 주인공이 이야기 씨앗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설아기는 이야기쟁이다. 안타깝게도 이야기가 금지된 나라에 살고 있어 이야기를 찾으려는 설아기의 모험과 활약이 펼쳐진다. 이야기 궁을 찾아 가는 길에 온갖 방해꾼과 맞닥뜨리지만,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도 하고, 때로는 까치, 부지깽이, 쇠똥구리, 선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마침내 이야기 씨를 꺼내오는 것에 성공하자 마을은 가득한 이야기와 함께 평화로워진다.설아기는 자리에 누워서도 어머니에게 매미처럼 붙어 조잘조잘 이야기를 늘어놓더니, 어느새 행복한 얼굴로 잠이 들었어. 설아기 어머니는 잠든 척하면서 살그머니 실눈을 뜨고 지켜보았지.자정이 지나자 과연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 설아기 몸에서 작은 혼쥐 세 마리가 살금살금 기어 나오더니 집 밖으로 쏜살 같이 사라지는 거야. 그러다가 첫 닭이 울고 날이 새려고 하자 다시 돌아와 설아기 몸 속으로 얼른 들어가더란 말야.옛날부터 사람마다 혼쥐가 두 마리씩 있어 잠든 뒤에 코에서 나와 돌아다니다 들어간다는 말은 흔히 있었지. 하지만 세 마리는 드문 얘기였거든. - 본문 21~23쪽 중에서 이야기쟁이 세 번째 혼쥐 거울 여인과 오랏줄 남자 빗장신의 수수께끼와 궁지기 개 이야기 마을 작가의 말
한 글자 사전
마음산책 / 김소연 지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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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소설,일반김소연 지음
김소연 시인의 첫 산문집 은 2008년 1월 출간되었다. '감성과 직관으로 헤아린 마음의 낱말들'이라는 콘셉트로, 마음을 이루는 낱말 하나하나를 자신만의 시적 언어로 정의,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밑줄 긋고 이야기해온 터다.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채웠던 출간 10년을 맞아 특별한 신작을 선보인다. 시인은 "을 읽어준 이에게, 10년 세월의 연륜을 얹어 안부를" 보내고 싶었다고, 을 오직 이런 마음으로 완성했다고 말한다. 또다시 한국어대사전을 내내 책상 옆에 두고 지내는 날들 가운데 비로소 2018년 1월 이 도착했다. 은 '감'에서 출발해 '힝'까지 310개에 달하는 '한 글자'로, 가장 섬세하게 삶을 가늠한 책이다. 시인의 눈과 머리와 마음에 새겨진 한 글자의 결과 겹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시간, 사람,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놓친 시선과 삶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책머리에 ㄱ_ 개가 되고 싶어 ㄴ_ ‘너’의 총합 ㄷ_ 단 한 순간도 ㄹ_ 동그라미를 가리키는 말 ㅁ_ 멀리 있으니까 ㅂ_ 반만 생각하고 반만 말한다 ㅅ_ 새해 첫 하루 ㅇ_ 의외의 곳 ㅈ_ 잘 가 ㅊ_ 나의 창문들 ㅋ_ 코가 시큰하다는 것 ㅌ_ 밀 때가 아니라 당길 때 ㅍ_ 팔을 벌리면 ㅎ_ 회복할 수 있으므로 『마음사전』 출간 10년, 특별한 신작 『한 글자 사전』 「감」에서 「힝」까지, 310개 ‘한 글자’로 가늠한 삶 김소연 시인의 첫 산문집 『마음사전』은 2008년 1월 출간되었다. ‘감성과 직관으로 헤아린 마음의 낱말들’이라는 콘셉트로, 마음을 이루는 낱말 하나하나를 자신만의 시적 언어로 정의,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밑줄 긋고 이야기해온 터다.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채웠던 『마음사전』 출간 10년을 맞아 특별한 신작을 선보인다. 시인은 “『마음사전』을 읽어준 이에게, 10년 세월의 연륜을 얹어 안부를” 보내고 싶었다고, 『한 글자 사전』을 오직 이런 마음으로 완성했다고 말한다. 또다시 한국어대사전을 내내 책상 옆에 두고 지내는 날들 가운데 비로소 2018년 1월 『한 글자 사전』이 도착했다. 『한 글자 사전』은 「감」에서 출발해 「힝」까지 310개에 달하는 ‘한 글자’로, 가장 섬세하게 삶을 가늠한 책이다. 시인의 눈과 머리와 마음에 새겨진 한 글자의 결과 겹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시간, 사람,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놓친 시선과 삶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전이라는 양식(糧食) 생을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기꺼운 양식(樣式) “사전은, 말이 언제나 무섭고 말을 다루는 것이 가장 조심스러운, 그것이 삶 자체가 된 나에겐, 곁에 두어야만 하는 경전”이라고 시인은 말한다. 『한 글자 사전』은 기역(ㄱ)부터 히읗(ㅎ)까지 국어사전에 실린 순서대로 이어지는 한 글자들을 시인만의 정의로 풀어 썼다. 사전적 정의라기보다는 해당 글자를 화두로 삼은 산문적 정의다. 시인의 생생한 사전 속에는 다른 시선과 깊은 통찰과 뼈아픈 각성과 소소한 웃음과 선명한 위트가 가득하다. 사전이라는 형식을 통해 이 기꺼운 세계는 극명하게 빛을 발한다. 1. 이미 아름다웠던 것은 더 이상 아름다움이 될 수 없고, 아름다움이 될 수 없는 것이 기어이 아름다움이 되게 하는 일. 2. 성긴 말로 건져지지 않는 진실과 말로 하면 바스라져버릴 비밀들을 문장으로 건사하는 일. 3. 언어를 배반하는 언어가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일. -「시」 242쪽에서 또한 단어 하나, 문장 한 구절, 쉼표 하나도 버릴 것 없이 신중하고 엄정하게 고르고 벼른 글자와 행간들에는 시인만이 꿰뚫는 날카로운 해석의 맛이 자리한다. 여자들은 환영받지 못한 여동생으로 태어나 여고생이 되었다가 여대생이 되고, 여급에서 여사원에서 여사장이, 여가수나 여의사나 여교사나 여교수나 여류 화가나 여류 작가로 산다. 남자들이 환영받는 남동생으로 태어나 고교생이 되었다가 대학생이 되고, 사원에서 사장이, 가수나 의사나 교사나 교수나 화가나 작가로 사는 동안에. -「여」 266쪽에서 시인이 세상을 보는 방식과 태도에 관하여 “읽는 이가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다다를 수 있기를” 이 시대에 “시인으로 산다는 건 비경제적 비사회적으로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소연 시인은 누구나 ‘시적인 삶’을 가꾸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일러준다. “탐을 내다 탐닉하게 되고, 탐닉하다 탐구하게 되고, 탐구하다 탐험하게”(「탐」) 되는 것.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로 사전을 만들어가기를 원하는 시인의 진심은, 『마음사전』10년의 시간을 거쳐, 다시 『한 글자 사전』에 이름으로써 굳건해진다. 마침표는 마침표가 아니라 각자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쉼표임을 잘 아는 시인의 마음이 이 책에서 오롯하게 읽힌다. 이 『한 글자 사전』이 『마음사전』의 열 살 터울 자매가 되어주면 좋겠다. 자매 둘이서 무릎을 모으고 앉아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방바닥은 이제 막 따뜻해지기 시작했고 담요 한 장을 나누어 덮고 있다. 언니가 귤 하나를 까서 동생에게 내민다. 작은 방 안엔 두 자매가 내뱉은 한숨과 웃음과 고백 들이 연기처럼 가득 차 있다. 귤 향기와 함께. 둘은 어느 때보다 솔직하다. 속 얘기를 하염없이 꺼내놓는다. 때론 깔깔대며. 때론 어깨를 서로 다독여주며. 『마음사전』이 10년 동안 누군가에게 이 장면에 가까운 자매애를 선물해왔기를 감히 기대했다. 내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실은 당신이 이야기를 하고 싶게 하는 작용이 되기를. 둘 사이에 이야기가 쌓여가기를. 속 깊은 자매애에 소용되기를. 『마음사전』을 쓸 때도 그랬지만, 부디 『한 글자 사전』도 읽는 이가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다다를 수 있기를. -‘책머리에’에서 우리의 손이 닿거나 우리의 몸을 감싸거나 우리가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의 감촉이다. 부드러운 결은 안식을 주고 세월의 결은 경외감을 유발하며, 섬세한 결은 우리의 감각을 깨우고 복잡한 결은 우리의 시선을 다르게 만들어준다.-「결」 에서 ‘옆’보다는 조금 더 가까운. ‘나’와 ‘옆’, 그 사이의 영역. -「겹」 에서
볼 빨간 로타의 비밀 10
제제의숲 / 알리스 판터뮐러 (지은이), 다니엘라 콜 (그림), 박제헌 (옮긴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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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명작,문학알리스 판터뮐러 (지은이), 다니엘라 콜 (그림), 박제헌 (옮긴이)
전 세계 28개국 출간, 슈피겔 선정 베스트셀러 어린이 책, 독일 아동 문학 아카데미 선정 도서,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 선정 도서, 독일 내 영화 판권 판매 등 독일의 300만 독자가 사랑한 동화. 열두 살 소녀 로타는 홈쇼핑에 중독된 엄마, 집에선 제발 조용히 쉬고 싶은 선생님 아빠, 매일 광선 검을 쏘아 대며 난리법석인 쌍둥이 남동생들,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거북이 헤스터스와 살고 있다. 로타에겐 유치원 때부터 죽이 척척 맞는, 악동 기질 다분한 친구 샤이엔도 있다.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는 일기장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교 숙제로 제출하는 일기가 아니라 로타 스스로 하루 있었던 일을 가감 없이 그림과 함께 가득 담고 있다. 로타의 솔직한 속마음이 그대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또래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로타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하루 일과에서 교훈을 얻어 내려 하지 않는다. 사고를 치면 사고를 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그려 내고, 자신의 감정을 꾸밈없이 드러낸다.빨간 머리 앤과 말괄량이 삐삐를 합쳐 놓은 솔직하고 엉뚱발랄한 로타의 매력!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독일에서만 300만 부 판매 ★전 세계 28개국 출간 ★슈피겔 선정 최고의 어린이 책 ★독일 아동 문학 아카데미 선정 도서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 선정 도서 ★2019년 영화 'MY LIFE AS LOTTA' 개봉 예정! 독일의 300만 독자가 사랑한 볼 빨간 로타, 한국에 상륙! 알고 싶니? 사춘기 5학년 좌충우돌 로타의 비밀 일기장 볼 빨간 로타? 로타가 누구지? 열두 살 소녀 로타는 홈쇼핑에 중독된 엄마, 집에선 제발 조용히 쉬고 싶은 고등학교 선생님 아빠, 매일 광선 검을 쏘아 대며 난리법석인 쌍둥이 남동생들,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거북이 헤스터스와 살고 있다. 로타에겐 유치원 때부터 죽이 척척 맞는, 악동 기질 다분한 친구 샤이엔도 있다. 에이,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소녀 아냐? 과연 그럴까? 로타가 솔직하게 쓴 로타의 비밀 일기장을 몰래 들여다보면 로타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소녀라는 걸 알 수 있다. 로타는 남들 좋아하는 걸 그대로 따라 좋아하지 않고 남들 선망하는 걸 그대로 선망하지 않는다. 가끔은 두 남동생을 잘 돌볼 만큼 착한 아이일 때도 있다. 쌍둥이가 광선 검으로 코를 찌르고 레이저 총으로 머리를 때려도 봐주며 놀기도 하니까. 하지만 로타는 오늘도 쌍둥이 남동생들을 자기 방에 들이는 걸 금지하는 법안 통과를 강력히 주장하며 통쾌한 복수를 꿈꾼다. 그렇다. 로타는 아웃사이더 기질 다분하고 볼이 빨개지도록 울퉁붕퉁 버럭 화를 내기도 하는 다혈질에 절친 샤이엔과도 툭하면 부딪히지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춘기 소녀다. 이 소녀가 바로 우리의 볼 빨간 로타다. 볼 빨간 로타는 소리 소문 없이 바로 독일의 300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로타의 매력은 만국 공통이라 전 세계 28개국에 출간되었고, 독일의 대표 주간 잡지 '슈피겔'에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빨간 머리 앤과 말괄량이 삐삐를 합쳐 놓은 솔직하고 엉뚱발랄한 로타의 매력! 교사 이력을 가진 알리스 판타뮐러의 글과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다니엘라 콜의 일러스트가 만나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의 매력은 극대화된다. 독일 내에서 아동 도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책으로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를 손에 꼽을 정도다. 이는 독일에서 300만 부수가 판매되었다는 점으로도 알 수 있으며, 각 영향력 있는 언론사에서도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베스트팔렌 뉴스'에서는 “로타의 삶은 재난으로 가득 차 있다. 재난 속에서 알리스 판타뮐러의 재치가 반짝이며 다니엘라 콜의 삽화를 통해 빠른 속도로 책에 빨려 들어간다.”고 극찬했다. 또 독일 아동문학 아카데미 및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에 이 책이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독일 대표 주간 잡지 '슈피겔'에서도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영화 판권이 팔려 2019년 'My LIFE AS LOTTA'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작품성과 재미 두 가지 요소를 다 갖췄다는 점은 더 이상 확인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반성? 교훈? 그런 거 없다! 그냥 로타의 일기장이라고!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는 일기장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교 숙제로 제출하는 일기가 아니라 로타 스스로 하루 있었던 일을 가감 없이 그림과 함께 가득 담고 있다. 로타의 솔직한 속마음이 그대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또래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로타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하루 일과에서 교훈을 얻어 내려 하지 않는다. 사고를 치면 사고를 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그려 내고, 자신의 감정을 꾸밈없이 드러낸다. 부족한 점 많고 실수투성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볼 빨간 다혈질의 초등학교 5학년(이제 6학년이 됐지만) 악동 소녀!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신도 이 작은 소녀의 당당한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 등장인물 소개 로타 페터만 이 일기장을 쓴 주인공. 자기 감정에 솔직하며 다혈질에 실수투성이. 학교생활이 즐거운 초등학교 5학년 악동 소녀. 자비네 페터만 로타의 엄마. 인도 음식을 좋아하고, 홈쇼핑에서 매일 물건을 사 댄다. 라이너 페터만 로타의 아빠. 설명하기 좋아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시몬 페터만, 야콥 페터만 로타의 쌍둥이 남동생들. 로타와는 흔한 현실 남매. 장난꾸러기들이다. 샤이엔 바우레크 로타의 단짝. 로타보다 더 남다른 악동 소녀. 파울 콜하제 로타, 샤이엔과 함께 ‘야생 토끼 클럽’ 멤버이다. 레미 프랑스에서 왔다. 로타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야생 토끼 클럽’ 새로운 멤버. 아멜리아와 올리비아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처음 만난 사촌 하이디 고모와 톰 고모부 아멜리아와 올리비아의 부모. 할머니와 할아버지 올해 결혼 50주년을 맞은 금혼식 주인공. 미에 할머니 로타네 할머니의 고모. 90살이 넘었다. 라세 어릴 적 로타를 오줌싸개라고 놀린 사촌. 브리타 작은엄마와 홀거 작은아빠 라세의 부모님. 헨리 춥다는 올리비아에게 옷을 벗어주는 마음씨 좋은 사촌. 토르스텐 고모부와 소냐 고모 헨리의 부모님. 우리는 잔치가 열리는 커다란 ‘기사의 방’으로 갔어. 그곳은 엄청나게 커다랬지. 나무로 만든 들보와 기둥이 이곳저곳에 세워져 있었어. 천장에는 금속 램프가 달여 있었어. 촛불이 박힌 전차 바퀴 모양 같았어. 모든 것이 반짝였고 완벽한 중세 시대 분위기가 났지! (중략) 그 옆에 촛불이 움직이자 벽에 기사 갑옷 그림자가 커다랗게 흔들거렸어. 아름다웠지만 조금은 으스스했어. 꼭 그림자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거든. 노래가 끝나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심지어 또 불러 달라는 거야. 계속해서 “앙코르!”를 외치더라고. 내 생각엔 그건 아마도 장난이었을 거야. 꼭 꿈을 꾸는 것만 같았어. 마음이 훈훈해졌지. 행복해!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 (중략)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다가갔고 할머니는 우리를 안아 주면 눈물을 훌쩍였어.
대장이 되고 싶어요
소금창고 / 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조은아 옮김, 자크 아잠 그림 / 20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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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자연,과학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조은아 옮김, 자크 아잠 그림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맛보기 '시리즈 3번째 세트(11권~15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앞서 나온 10권의 시리즈물과 같은 문제 의식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11권 미래의 지구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게 한다. '왜 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을 막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환경오염인지'를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한다. 특히, 재미있고 알기 쉬운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12권 어린이들이 자칫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와 어른의 차이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어른이 되면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른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어린 시절은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 과정임을 알게 한다. 13권 자칫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존재'의 문제를 생활 속의 실례를 통해 편안하게 풀어나간다. 겉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나'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또, 바람직한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14권 대장이 되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될까? 어떤 사람이 대장이 되어야 할까? 등 리더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민주주의 사회란 무엇인지, 진정한 대장은 누구인지, 대장이 져야할 '책임'은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대장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15권 쉬우면서 어려운 주제인 '자유'를 담은 책. 자유에는 책임과 이유과 있으며, 이 두 가지가 구비될 때 자유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자유가 왜 때때로 제안되는지, 사람과 로봇,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자유'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우리는 자연 속에 있어요 망쳐 버린 휴가 맞아요, 하지만 즐겁잖아요! 이웃집 고양이가 죽었어요 오염반대당 무무의 동그라미 순환을 망가뜨린 투투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더 세게 자연이라는 공장의 쓰레기 순환을 위해 다르게 만들기 하나뿐인 지구, 수많은 나라들 체르노빌 위험을 만들어 내다 갈색 눈의 라라 수리수리 마수리! 알 권리와…… …그리고 결정할 권리 스테이크, 자전거, 원자력 전기? 도구일까? 친구일까? 타일 해변 산을 보고 싶어요! 동동의 점심식사 자연과 인간이 함께 내가 만약 어른이 된다면 작으면서도 큰 크다 = 강하다 머릿속이 병든 어른들도 있어요 "안 돼요!"라고 말해야 해요 엉터리 씨 만세! 왜 안 되는 거죠? 세 번씩이나 망하다니 연약한 아기 미끄럼틀 에베레스트 산 내가 다 컸다고 느껴질 때 점점 더, 점점 더 맙소사, 내 머리! 갑자기 어른이 된다면 만약 내가 어른이 되면 나는 누구일까요?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머리가 모래 속으로! 침대 밑은 보지 마세요! 에… … … … 취! 어떻게 알까요? 알고 보면, 착한 아이지 새로운 세계 나한테 관심 있나 봐 타미 아저씨 집에서 일어난 사건 백설공주는 바보예요! 양복이냐 청바지냐? 리리의 계획 한 대 때려 주고 싶어 속임수? 위선? 보이고 싶은 모습 겉모습을 지배하는 것 이젠 거지가 아니에요 너 같지가 않구나! 겉모습의 개척자 대장이 되고 싶어요 난 커서 '대장'이 될 거야! 여기도 대장 저기도 대장 앉아! 일어서! 누워! 언제나 명령만 하는 초초 반장 코코 책임자 코코 네가 대장이야! 난 초록 사과 색깔이 좋아. 그게 어때서? 킥보드 타기 마을의 우두머리 강가 법, 진정한 우두머리 우두머리가 되려면 최고의 우승자 계속되는 모래성 쌓기 대회 대장 마음대로?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나로서는 어쩔 수가 없었어! 싸움, 늘 계속되는 싸움 자기의 대장, 자기의 주인 내가 결정할 거예요 확실한 것은 없죠 해님, 지지 말아요! 수학 공부? 비디오? 머리를 긁적이는 무구 박사 우리는 로봇이 아니에요! 빨간 사탕 아니면 빨간 사탕? 모든 것을 동전 던지기로? 불행을 부른 코코넛 책임진다는 것 결정했어요. 학교에 안 다니기로요 더 많은 빛이 필요해요 자유롭게 따른다는 것 내가 할머니를 뵈러 갈 거예요 나 대신 결정해 주세요 그건 안 돼요! …제외하고… 앙앙, 사막, 트럼펫 때때로 자유는 자유를 죽입니다 자유는 무엇에 쓰일까요?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
서사원 / 이정화 (지은이), 김정미 (감수)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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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체험,놀이이정화 (지은이), 김정미 (감수)
현재 2만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카페 ‘키즈북토리’에서 <그림책을 통한 Fun Fun한 엄마표 영어 프로젝트> <논픽션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과학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엄마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이정화 작가가 아들 에릭이 4살부터 함께 엄마표 과학실험 놀이를 진행했던 추억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는 과학 성적을 잘 받게 하려는 엄마의 욕심이 아니다. 아이의 호기심과 행동에 적극적으로 반응한 엄마의 관심, 장난치고 실수하는 아이를 탓하기보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기록이자 신나게 놀다 보면 과학의 원리와 개념이 쏙쏙 이해되는 엄마표 과학 놀이 끝판왕이다. 단순히 과학실험만을 담은 책이 아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문장으로 과학 이론과 개념이 설명되어 있으니 부모가 ‘나는 과알못인데 이걸 읽고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해야 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와 과학실험 하기 딱 10분 전에 책의 내용을 한번 쓱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과학 도구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고민하지 말자. 집에서 늘 쓰는 도구로도 충분히 실험할 수 있다. 도안을 그려야 하나 싶은 고민도 하지 말자. 책에서 바로 찢어 쓸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아 원하는 크기로 조절해 도화지나 마분지에 붙여 잘라 쓸 수도 있다.[프롤로그] 추억을 책으로 엮으며 추천의 말 <PART 1> 과학 놀이 준비 ▶ 책은 장난감 ▶ 책에서 활동으로 ▶ 나이별 과학적 접근 ▶ 활동 육아 ▶ 거부감 낮추기 ▶ 관계 형성 ▶ 책 속 여행 ▶ 맞장구쳐주는 대화 ▶ 경험의 가치 ▶ 겨울 놀이 <PART 2> 과학 놀이 시작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과학 놀이 ★ 실험 전 알아둘 것, 하나 ★ 꼭 지켜주세요! ★ 실험 전 알아둘 것, 둘 ★ 엄마표 과학 놀이에 사용된 다양한 도구를 소개해요! ★ 실험 전 알아둘 것, 셋 ★ 고체, 액체, 기체_과학 실험의 기본 개념을 익혀보아요! 01 [공기의 존재] 물이 내려가지 않는 깔때기 02 [대기압] 힘이 센 신문지 03 [기압 차] 후~후~ 불어 사용하는 빨대 분무기 04 [도구와 일의 원리] 무거운 물건도 손쉽게 올리고 내리는 도르래 05 [마찰력] 절대 빠지지 않는 손수건 06 [연소] 투명 가스 소화기 07 [열전도] 버터를 녹이는 숟가락 08 [자기력] 요리조리 움직이는 지폐 09 [표면장력] 물 위에 동동 떠 있는 동전 10 [보일의 법칙] 물속에서 오르락내리락 잠수함 11 [거울 반사] 알록달록 만화경 12 [기압 차와 중력] 컵 속 물을 옮길 수 있는 빨대 호스 13 [원심력] 돌리고 돌려 탈탈 간이 탈수기 14 [균형] 올라갔다 내려갔다 양초 시소 15 [연소(타는 점)] 불에 타지 않는 풍선 16 [도체] 찌릿찌릿~ 전기가 흐르는 껌 종이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 놀이 17 [공기의 흐름] 둥실둥실 띄우자 스티로폼 볼 18 [관성의 법칙] 날아가는 카드, 가만히 있는 동전 19 [굴절] 물고기의 방향을 바꾸는 장난꾸러기 물 20 [굴절과 착시] 사라진 동전 21 [대기압] 무엇이든 찰싹 붙이는 유리컵 22 [대류]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물 23 [마찰열] 비닐 댐의 구멍을 막는 연필 24 [모세관 현상] 물 위에 피어난 종이꽃 25 [물의 밀도] 유리컵 속에 뜬 무지개 26 [물의 밀도] 소금물 수영장에 놀러 간 방울토마토 27 [음파] 노래하는 유리컵 28 [어는점] 얼음을 낚는 낚싯대 29 [소리] 여보세요? 풍선 전화기 30 [정전기] 톡톡 튀며 도망가는 쿠킹포일 31 [정전기] 팔랑~ 팔랑~ 날갯짓하는 나비 32 [소리의 원리] 소리의 진동을 느끼는 쌀알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는 과학 놀이 33 [작용·반작용] 날아라 풍선 로켓 34 [공기의 저항] 탈출하라 비닐봉지 낙하산 35 [공기의 흐름] 아무리 불어도 꺼지지 않는 촛불 36 [물의 순환] 내가 만든 구름 37 [기압 차(물 상승)] 촛불을 끄기 위해 올라온 물 38 [대류] 빙글빙글 춤추는 뱀 39 [마찰력] 뭉치면 강해지는 쌀 40 [무게 중심] 손가락 끝에서 하늘하늘 춤추는 나비 41 [밀도 차이] 물이랑 친하지 않은 기름 42 [부력] 물 위에서 둥실둥실 춤추는 마커 그림 43 [공명] 나만의 휴지 심 DIY 스피커 44 [용해] 내 마음대로 만드는 스노 글로브 45 [공기의 존재] 종이가 물에 젖지 않도록 보호하는 공기포장지 46 [자기장] 자석이 어떻게 힘을 쓰는지 알 수 있는 핫팩 47 [정전기] 수리수리 마술을 부리는 빗 48 [탄소 산화] 쉿! 암호가 걸려 있는 귤즙 비밀편지 ‘사고력’을 높이는 과학 놀이 49 [재생산] 직접 만들어보는 나만의 종이 50 [표면장력] 우유 담벼락에 피어나는 색색 대리암 무늬 51 [힘의 분산] 압정 악당의 공격에도 터지지 않는 풍선 영웅 52 [흡수와 용해] 어디 갔니? 각설탕 53 [자기력] 집에서 만드는 바늘 나침반 54 [기압 차] 자기 스스로 빵빵해지는 풍선 55 [크로마토그래피] 물이 끼어들면 분리되는 잉크 56 [탄산] 흔들면 팡~ 터지는 이산화탄소 57 [표면장력] 종이배의 동력은 치약 58 [식초와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 눈사람을 녹인 범인은 식초 59 [힘의 분산] 집에서 만드는 아치 다리 60 [거울 반사] 꼭꼭 숨어라~ 다 보인다! 잠망경 61 [관성의 법칙] 빙글빙글~ 날달걀 팽이 62 [탄성력] 꼬물꼬물 고무줄 산을 등산하는 반지 63 [빛의 삼원색] 빛들을 섞으면 하얀색 64 [공기의 수축과 팽창] 물감으로 만든 온도계 ‘자연의 신비’를 밝히는 과학 놀이 65 [갈변현상] 갈색 옷을 입은 사과 66 [몸의 구조] 숨 쉬는 풍선 폐 67 [산성과 염기성] 액체의 성질을 밝히는 탐정 포도 지시약 68 [삼투압] 물에 짠맛을 내어주고 덩치를 받은 미역 69 [삼투압] 새콤달콤 맛있는 키위청 70 [미생물 번식] 점령당한다! 곰팡이 군대 71 [생명 보호막] 병아리의 첫 숨, 달걀의 공기주머니 72 [로제트 식물] 시금치로 만드는 장미꽃 엽서 73 [물의 증발] 자연 속 천연 가습기 솔방울 74 [점탄성] 환경을 해치지 않는 건강한 전분 괴물 75 [신체 반응]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떨어지는 종이돈 76 [지리] 땅이 스스로 움직여 만드는 산과 골짜기 77 [산의 성질] 식초에 빠졌다가 분수가 되어버린 달걀 78 [엽록소 관찰] 찾아라! 자연 속 초록색 물감 79 [무게 중심] 슈퍼 파워~ 손가락 80 [단백질 응고] 내 손으로 만드는 맛있는 수제 치즈 [에필로그] 꿈꾸는 엄마 [부록 1] 교육청 영재원 이야기 [부록 2] 과학책(한글) 추천 목록 [부록 3] 과학책(영어) 추천 목록 [별첨] 과학 놀이 도안 3가지(나비/뱀/잠망경)“과학을 좋아하는 영재로 키우는 엄마표 과학 놀이!” 생활 속 아이의 다양한 호기심을 과학 실험으로 풀어보세요. 아이는 탄탄한 과학 원리와 개념이 뒷받침된 문제해결력 창의력 상상력 사고력을, 부모는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던 과학에 관한 호기심을 마주볼 용기가 생길 거예요!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과학을 문화와 잘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인재입니다. 컴퓨터 같은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이를 공유하여 세상을 이롭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하이브리드형 인재인 것입니다.” -‘2020 세계과학문화 포럼’ 기조강연자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말 현재 2만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카페 ‘키즈북토리’에서 <그림책을 통한 Fun Fun한 엄마표 영어 프로젝트> <논픽션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과학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엄마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이정화 작가가 아들 에릭이 4살부터 함께 엄마표 과학실험 놀이를 진행했던 추억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는 과학 성적을 잘 받게 하려는 엄마의 욕심이 아닙니다. 아이의 호기심과 행동에 적극적으로 반응한 엄마의 관심, 장난치고 실수하는 아이를 탓하기보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기록이자 신나게 놀다 보면 과학의 원리와 개념이 쏙쏙 이해되는 엄마표 과학 놀이 끝판왕입니다. 이정화 작가 역시 다른 부모처럼 엄마는 처음이라,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막막했어요. 게다가 산후풍으로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는 일도 힘에 부쳤고 매번 거창한 놀이를 번번이 생각해 낼 능력도 부족했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주로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을 때 아이의 여러 질문에 답하면서 조금 답답했던 분야가 과학이었다고 해요. 말로 설명하면 복잡한데, 실험으로는 쉽게 알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엄마표 과학실험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꼭 마술 같다며 엄마의 기를 팍팍 올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보낸 시간을 자신의 블로그 <책냥이의 호기심놀이터>와 네이버 카페 <키즈북토리>에 공유했고, 책으로 출간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실험만을 담은 책이 아니에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문장으로 과학 이론과 개념이 설명되어 있으니 부모가 ‘나는 과알못인데 이걸 읽고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해야 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와 과학실험 하기 딱 10분 전에 책의 내용을 한번 쓱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과학 도구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고민하지 마세요. 집에서 늘 쓰는 도구로도 충분히 실험할 수 있거든요. 도안을 그려야 하나 싶은 고민도 하지 마세요. 책에서 바로 찢어 쓸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아 원하는 크기로 조절해 도화지나 마분지에 붙여 잘라 쓸 수도 있습니다.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 한 권이면 실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막힘 없이 준비해 진행할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수업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시대, 집콕 놀이 끝판왕! 다양한 엄마표 과학실험으로 내 아이도 4차 산업에 필요한 과학 인재가 될 수 있다! 그 비법이 담긴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의 120%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Q. 아이가 평소 “이건 왜 그래?”라고 별별 질문을 다 하는데, 이것도 과학실험이 될까요? A.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군요. 물론이지요! 사소한 호기심도 훌륭한 과학실험 주제가 될 수 있답니다. 대부분 사람이 ‘과학’이라고 하면 어려운 학문이라 학자들의 영역으로 생각하는데, 요즘 과학의 트렌드는 ‘생활 속 과학’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학교 수업 역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자 ‘생활 속 과학’이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이 책의 저자인 책냥이 이정화 작가도 집에서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자, 매일 ‘오늘은 무얼 하며 놀아야 할까?’를 고민했다고 해요. 그런 고민이 과학실험 놀이를 하게 했고, 그 시간을 엮어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가 탄생했어요. 그러니 먼저 이 책과 함께 과학이 어렵지 않다는 생각부터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Q. 실험하려면 학교 과학실처럼 다양한 도구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A. 집에 있는 도구로도 충분히 과학실험을 할 수 있어요! 과학실험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도구’에 관한 고민이실 듯해요. 부모들의 학창 시절에는 대부분 학생이 학교 과학실에서만 과학실험을 해보았을 거예요. 그래서 ‘과학실험’을 떠올리면 과학실에 있던 비싸고 잘 깨질 것 같은 과학 도구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는 전문가가 쓴 도도한 이론서도, 경시대회용 족집게 해설집도 아니에요. 아이와 실험하다 보면 어느새 ‘놀자판 과학!’이 되는 ‘엄마표 과학 놀이’입니다. 여기에 실험마다 교과 과정 연계가 함께 표시되어 있어 재미있게 실험하고 다양하게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느새 초등학교 과학 과목 선행학습도 할 수 있는, 재미와 실속을 챙긴 1석 2조 책이랍니다. Q. 과학의 원리나 이론부터 배우고 실험하는 게 정석 아닌가요? A. 이론보다 실험으로 아이에게 과학에 관한 흥미를 붙여주세요! 과학책을 읽고 바로 실험 활동으로 연계하면 좋겠지만, 가정에서 그렇게 진행하기란 쉽지 않아요. ‘공공기관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수업에 보내면 이론-실험 연계 과정을 한꺼번에 다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해 아이를 기관으로 보내는 부모도 많으시지요? 과학이 놀이처럼 배워야 하는 과목이긴 하지만,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또래와 신나게 놀다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부모와 함께 과학실험을 놀이처럼 한다면, 실험 전에 아이의 배경지식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평소에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줄 수도 있고, 반드시 실험을 끝까지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줄어듭니다. 더불어 과학 실험 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는 건 부모로서는 더없이 기분 좋은 일이고요. Q. 실험이 망해 아이가 주눅이 들어 오히려 과학을 싫어하게 되면 어쩌죠? A. 실험 시작 전에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으로 미리 예습해보세요!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에는 79개의 실험 동영상을 QR코드로 내려받아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요. 물론 이 동영상 예습도 TV 화면으로 교장 선생님 훈화 보듯 하지 않아야겠지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영상을 보는 동안 적절한 추임새와 리액션 등을 곁들여 보세요. 실험 전에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가 더욱 강해질 거예요. 그리고 실험을 시작했으니 반드시 끝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좋아요. 예를 들어 <p.144 소금물 수영장에 놀러 간 방울토마토>를 실험한다면, 오늘은 물에 꽃소금을 녹여 아이가 맛을 보는 과정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면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Q. 실험 후 아이에게 과학 이론 등을 설명해야 하는데, 제가 ‘과알못’인데 어쩌죠? A. 보통 과학 개념이나 이론이 어려운 말로 쓰여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이 책의 구성 요소 중 [왜 그럴까요?] [또 궁금해요!] [생활 속 발견]은 아이가 읽어도 좋지만, 부모가 읽어도 좋아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쉬운 내용으로 쓰였답니다.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부모와 아이 모두 과학 원리와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있을 걸요? 특히 부모들이 아이와 과학실험을 하기 전에 미리 몇 번만 읽어두면 실험 중에 아이의 질문에 대해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고, 그만큼 아이의 반응도 폭발적일 거예요. 실험하며 나올 수 있는 아이의 추가 질문을 예상해 부모가 충분히 대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것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랍니다. 이렇게 부모의 기를 팍팍 올려주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과알못’ 부모도 아이와 더 많이, 더 자주 과학실험 놀이를 하고 싶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평소에도 과학에 관해 아이와 꾸준히 이야기하면 좋다는데, 너무 막막한데요? A. 평소에도 아이와 과학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도 충분히 담았어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우리 생활 속에는 꽤 비슷한 원리를 가진 다양한 과학 현상이 제법 많답니다. 예를 들어 백반집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먹을 때 예전이라면 별생각 없이 레몬을 생선구이 위에 짠 후 밥을 먹었겠지만, 아이와 과학실험 놀이를 한 후에는 레몬즙의 산성이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어 더 맛있게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기에 레몬즙을 뿌리는 것임을 이야기로 나누어볼 수 있어요. 여기에 저마다 아는 레몬즙의 효과에 관해 좀 더 이야기 나누면 더욱 풍성한 식사 시간이 될 거예요.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를 통해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과학에 관해 이야기하면 평소에도 아이와 더욱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답니다. Q. 과학 영재는 평소 어떤 책을 읽고, 영재원은 어떤 공부를 하나요? A. 현재 교육청 영재원에서 교육받는 아이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어요! 현재 볼 수 있는 영재원 지원 후기 대부분은 어떤 교재로 얼마나 공부해 어떻게 들어가게 되었는지의 체험 수기가 많아요. 이런 내용은 영재원에 관한 궁금증이 속 시원히 해소되기 어렵지요. 반면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에는 좀 색다른 교육청 영재원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영재원 준비 과정에서 기출문제집을 풀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책과 과학 잡지를 읽도록 해준 엄마의 결정을 읽으면 아마 놀라실 거예요. 이정화 작가는 아이가 영재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중에도 아이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게 했어요. 영재원 준비 과정에서 엄마는 아이에게 평소에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하게 읽어주고 읽게 한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아이는 책의 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합쳐진 ‘스치는 창의력’이 중요했다고 말합니다. 요즘 영재의 트렌드는 ‘융합’과 ‘협업’이라고 해요. 단순히 시험 성적이 좋고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아이가 영재라는 거지요. 이를 위해 영재 교육 대상자를 뽑을 때 선생님들이 아이를 관찰하는 ‘교사 관찰 추천’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집에서는 ‘책 읽기’와 ‘경험’ ‘글쓰기’를 더욱 강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평소 가진 영재에 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Q. 저는 선 한 줄 그리는 것도 어려운 똥손인데, 도안은 어떻게 그리죠? A. 책에서 바로 잘라 사용하는 실험 도안과 QR코드로 내려받을 수 있는 도안이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와 하는 과학실험의 목적은 아이가 과학에 관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지, 부모의 공예 시간이 아니에요. 지금 바로 책에서 잘라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도화지 두께의 종이에 도안을 따로 인쇄하여 별책부록으로 담았어요. 좀 더 큰 사이즈의 도안을 원한다면 QR코드를 통해 도안을 내려받아 원하는 크기로 확대한 후 도화지나 마분지에 붙여 실험에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 과학에 익숙하지 않으면 이런 소소한 실험 준비 과정에도 부담일 수 있어요. 이는 아이 역시 부모처럼 ‘과알못’이 되는 시작점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 한 권이면 실험 시작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더 많은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과학실험 놀이를 하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재미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했어요. 창작동화, 전래동화, 자연관찰 책, 위인전, 세계 지리 책, 역사 그림책, 영어 그림책 등 두루두루 읽어주었지요. 엄마가 읽어주는 책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이는 책 속의 그림을 눈으로 탐색하는 듯했어요. 그림에 관해 이야기하느라 책장이 넘어가지 않았지요.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아이의 여러 질문에 답하면서도 조금 답답했던 부분이 과학책이었어요. 물을 냉동실에 넣고 얼리면 얼음이 되는 건 해보면 금방 알게 되는데, 이걸 말로 설명하기에는 제 머릿속이 복잡했어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놀이’었어요. 실험할 때마다 아이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지요. 실험이 꼭 마술 같다며, 엄마의 기를 팍팍 올려주었어요. 모든 일을 다 직접 경험할 수 없으니, 우리는 책을 통해 여러 가지를 알게 됩니다. 이야기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지식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배워요. 이야기책은 좋아하는 아이가 많지만, 지식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리 많지 않아요. 아무래도 사용하는 용어가 낯설고 흥미를 느낄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없으니 관심을 보이는 게 어렵지요.하지만 간단한 실험으로 몇 번만 재미를 느끼면 지식 책에 관한 아이의 호기심을 높일 수 있어요. 물론 실험 후 과정은 다 잊고 신기한 결과만 기억에 남기도 해요. 당연한 거예요. 모든 지식이 한 번에 완성되지 않듯, 실험도 한 번으로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어요. 주기적으로 반복하면서 기본 개념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천년의상상 / 진중권 (지은이)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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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상상소설,일반진중권 (지은이)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마다 언론들의 기사화로 뉴스메이커가 되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정의의 사도를 자임했던 촛불 정권의 타락과 위선을 더 심도 높게 비판하는 책이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가 조국 사태부터 2020년 2월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2020년 2월 이후 집권 세력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파헤친다.서문 제1부 진리 이후의 시대 01 대안적 사실 실재보다 강렬한 허구 02 실재의 위기 지루한 현실과 재밌는 허구 03 매트릭스와 저지전략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4 세계를 만드는 방법 공작정치, 세계를 날조하다 05 음모론의 시대 과학을 대신하는 이야기 제2부 팬덤의 정치 06 팬덤 정치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07 소비자 민주주의 유권자에서 소비자로 08 게이미피케이션 인간장기, 게임이 된 정치 09 은유와 환유의 정치 노무현이 어쩌다 조국이 됐나 10 개인의 해체 한 입으로 두말하는 분열자들 제3부 광신, 공포, 혐오 11 종교적 광신 ‘이 세상의 신’ 노릇을 하는 그들 12 정치적 주술 왕의 목을 베라 13 파니코스 공포와 혐오의 정치학 14 파르마코스 만인의 평화를 위한 마이너스 1 15 코로나 독재 K방역과 코로나 보안법 제4부 민주당의 연성독재 16 프레임 전쟁 중도층은 미신이다? 17 선전선동 “진리는 국가의 적이다” 18 기억의 정치 기억을 지워버린 기억의 연대 19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자살 20 원칙이성과 기회이성 그들은 왜 부끄러움을 모르는가 제5부 대통령이란 무엇인가 21 원한의 정치 짓밟힌 노무현의 꿈 22 포스트 노무현 노무현의 시대가 왔는데 노무현이 없다 23 대통령의 철학 대통령은 어디로 갔는가 24 편 가르기 정치 지도자란 무엇인가 25 문재인 정권의 영상전략 우상이 된 대통령 제6부 진보의 몰락 26 포스트-윤리의 시대 진보는 왜 보수보다 뻔뻔해졌는가 27 오인으로서 정체성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28 부친살해의 드라마 이제 우리가 살해당해야 한다 29 앙가주망 지식인의 묘비 30 진보의 종언 박원순의 죽음은 진보 전체의 죽음1. 진중권의 비판의 칼날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 ‘대안적 사실’, ‘대통령의 철학’, ‘진보의 종언’ 등 30가지 키워드로 보는 정권의 민낯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마다 언론들의 기사화로 뉴스메이커가 되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그가 정의의 사도를 자임했던 촛불 정권의 타락과 위선을 더 심도 높게 비판하는 책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를 펴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가 조국 사태부터 2020년 2월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2020년 2월 이후 집권 세력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파헤친다. 그의 날카로운 비평은 인문적 사유를 바탕에 깔고 현실 문제를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어 “날카로운 통찰력”, “냉철한 비판”, “완벽한 글”, “시원시원하다” 등의 찬사와 응원을 보내는 이들이 많지만, 그를 못마땅해하는 이들은 “변절자”, “극우논객”, “척척석사”라 비아냥대기도 한다. 애초 그는 촛불 정권이라는 긍정적인 환상을 권력이 유지하기를 바랐고, 거기에 협조하려 했다고 〈서문〉에서 고백한다. 그러나 후안무치가 도를 넘었다고 결론 내리고 싸움을 시작한다. 당사자를 도려내 부패를 감추려 한 역대 정권들과 달리 현 정권은 오히려 그들을 끌어안고 아예 그들에게 맞춰 세계를 날조하려 한다는 게 그의 의심이었다. 진중권의 진보 비판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가 존경하는 노무현 정부 당시 맹목적 애국주의를 조장하는 여권과 대립하며 황우석 신화 깨기의 선봉에 섰고, “누구도 ‘디워’에 관한 반대 의견을 꺼내지 않을 때 이 일에 나서며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정상인가?” 일갈하며 영화 비판에 나섰으며, 이명박 정부 때는 와의 ‘음모론’ 논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와 열여덟 권의 책을 함께한 편집자(선완규)에게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의 〈서문〉은 유독 애잔하게 다가왔다. 이 책의 서문은 조국 사태부터 현재까지의 마음을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문체와는 다르게 담담히 써내려가고 있다. 조국 사태로 진보는 파국을 맞았다. …… 그때만 해도 싸울 생각은 없었다. 이미 황우석·심형래·조영남 사건을 거치면서 대중에 맞서 싸우는 일에 신물이 난 상태. 팔로워 86만에 달했던 트위터 계정마저 닫고 3년 동안 조용히 지내던 차였다. 게다가 이번엔 대중의 뒤에 권력이 있기에 아예 싸울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그즈음에 낸 책의 서문에 이렇게 쓴 것으로 기억한다. “불의를 정의라 강변하는 저 거대한 맹목적 힘 앞에서 완벽한 무력감을 느낀다.” …… 싸움을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주변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다. 몇 달 동안 가방 속을 구르다가 찢어진 사직서를 테이프로 붙여 팩스로 보내고, 정의당에도 아직 처리되지 않은 탈당계를 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직과 탈당을 마치고 10년간 놀렸던 페이스북 계정을 되살려 글 질을 시작했다. …… 최근 세상이 많이 낯설어졌다. 얼마 전 한 가수가 고대 철학자를 불러내 물었다. “세상이 왜 이래?” 그만의 느낌은 아닐 게다.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바로 그 물음에서 출발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변했는가. 사회는 왜 아직 이 모양인가. 정권의 지지자들은 왜 저렇게 극성스러운가. 민주당은 어쩌다 저 꼴이 됐는가. 대통령은 대체 뭐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많던 지식인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서문〉에서 2.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 진중권이 이 싸움을 시작한 이유 그는 지금 여기의 시대상을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었던 ‘1930년대 독일 사회’ 같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현재의 한국 사회 역시 자기가 속할 진영부터 정한 다음, 거기에 입각해서 참거짓의 기준과 선악의 기준을 다 바꿔버리기 때문으로 본다. 당시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는 사회 혼란을 잠재우고 경제적 번영과 위대한 독일을 실현시켜주겠다며 국민들을 세뇌했고, 그 결과 집권에 성공해 전체주의 체제를 수립했다. 그들처럼 진영 논리에 매몰된 결과 “한 입으로 두말을, ‘내로남불’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라는 것이다. 거짓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진실이다. 진실은 그 자체로 강하다. 아무리 많은 거짓말을 해도, 또 그 거짓말을 아무리 그럴듯하게 해도, 어떤 거짓이든 그것은 결코 영원히 유지될 수 없다. 진중권은 바로 그런 이유로 자신의 싸움의 끝을 믿는다. 그가 언론에 글을 쓰기 시작한 때는 2020년 1월이었다. 저자에 따르면, 그때만 해도 분위기는 무서웠다고 한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면 속으로 긴장부터 해야 했다는 것이다. 말을 잘못했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남의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도 눈치를 봐야 했던 시절 우연히 생각이 같은 이를 발견하면 마치 우글거리는 좀비들 틈에서 사람을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고도 했다. 무섭고 외로웠던 시절을 그들 덕에 견딜 수 있었다는 것이다. 랭보는 시인을 ‘보는 자(le voyant)’로 규정한 바 있다. 논객도 다르지 않다. 그의 사명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직하는 데에 있다. 논객은 나팔수가 아니라 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심오한 형이상학적 진실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벌어지는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가져야 한다. 정론(政論)의 임무는 ‘보는 자’의 눈으로 본 것을 문학적 언어로 분절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 데에 있다. 여당 지지자들은 나를 ‘극우 논객’이라 부르나, 예이츠 시 속의 아일랜드 비행사처럼 “나는 내가 맞서 싸우는 그 사람들을 증오하지 않고, 내가 위해서 싸우는 그 사람들을 사랑하지도 않는다”. 한쪽의 비난이 나를 슬프게 하지도, 다른 쪽의 환호가 나를 기쁘게 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할 때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을 뿐이다. ―〈서문〉에서 3. ‘진중권 스타일’에 주목한다 - 단검 같은 글, 인문학과 현실의 찐한 랑데부 2019년 8~9월경, 편집자는 그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과 담배 한 개비를 나누며 나에게 물었다. “나 어떻게 해야 할까?” 사적인 인연과 공적인 판단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공적 판단으로 사적 인연을 끊기는 매우 어렵다. 결국 그는 공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했고 편집자에게는 그런 그의 결단이 매우 크게 보였다. 이후 그의 페이스북 글과 매주 연재하는 글에서 이전의 ‘논객 진중권’의 글과는 완연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더 주도면밀히 정치를 관찰하는 것 같았고 그것을 인문학적 글쓰기로 표현하고 있었다. “문장 하나를 쓰기 위해 시대와 대면하여 몇 날 며칠 숙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 글의 정신’이 보였습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그의 글을 읽어왔지만, 요즘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2020년 그의 글을 읽으며 미학자 진중권의 인문학과 논객 진중권의 정치사회 비평이 하나의 사유로 엮이는 새로운 체험을 합니다.” - 편집자 선완규 진중권의 비판에서 그가 언어로 추는 칼춤은 경탄스럽다.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나다 열린 맨홀에 빠지는 바람에 감옥에 가서는 맨홀 탓만 하는 도둑을 조국 전 장관 부부에 빗대는 풍자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여당 대표의 가상 대화를 신파극으로 각색하는 해학은 일품이었다. 거기서 편집자는 디지털 미학의 관점에서 미디어 이론과 철학을 연구하고 있는 그의 인문학과 현실의 ‘찐한’ 융합을 볼 수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 글은 보드리야르의 이론을 원용해 문재인 정권의 위기관리 전략의 특성을 분석한 글이다(). 문재인 정권은 실은 촛불 정권이 아니라 촛불 정권의 허상을 쓰고 있었을 뿐이며, 이제는 그 허울마저 벗어버렸다는 날카로운 고발이다. 보드리야르는 저지전략의 실례로 워터게이트 사건을 제시한다. 이 사건은 원래 미국식 민주주의의 추악함을 폭로했어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에게 이 사건은 거꾸로 미국식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예로 기억된다. 왜 그럴까. 간단하다. 권력이 이 사건을 철저히 ‘개인의 스캔들’로 다루었기 때문이다. 즉, 타락한 것은 권력 자체가 아니라 닉슨 개인이라는 것이다. 고로 그만 물리면 권력은 계속 깨끗한 척할 수 있다. 심지어 ‘대통령도 잘못하면 물러나야 하는 나라’라고 칭송까지 받는다. 미국의 대통령은 아마 누구나 도청을 했을 것이다. 닉슨의 전임자도 후임자도. 그저 들키지 않았을 뿐. 부패는 권력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기자가 폭로해버렸다. 이것이 돌발사태다. 실재계에서 들어온 요소는 그 존재만으로도 가상의 가상성을 폭로한다. 그러므로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결국 권력은 그 사건을 닉슨 개인의 도덕적 문제로 프레이밍 했고, 그로써 자신의 부패한 본질을 감추고 위대함의 후광까지 얻었다. 이것이 저지전략이다. 문재인 정권의 위기관리 방식은 성격이 사뭇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도 역대정권은 감추려다 실패한 비리 사건의 경우 개인적 도덕성의 문제로 치부해 당사자를 도려내는 식으로 처리해왔다. 이 정권은 다르다. 그들은 부패한 자들을 도려내는 대신 외려 끌어안고, 아예 그들에게 맞추어 세계를 새로 날조하려 한다. 거기에 늘 노골적 선동과 대중의 자발적 동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 정권의 전략은 다분히 전체주의적이다. 민망한 일이다.(본문 32~33쪽)논객도 다르지 않다. 그의 사명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직하는 데에 있다. 논객은 나팔수가 아니라 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심오한형이상학적 진실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벌어지는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가져야 한다. 정론(政論)의 임무는 ‘보는 자’의 눈으로 본 것을 문학적 언어로 분절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 데에 있다. 여당 지지자들은 나를 ‘극우 논객’이라 부르나, 예이츠 시 속의 아일랜드 비행사처럼 “나는 내가 맞서 싸우는 그 사람들을 증오하지 않고, 내가 위해서 싸우는 그 사람들을 사랑하지도 않는다”. 한쪽의 비난이 나를 슬프게 하지도, 다른 쪽의 환호가 나를 기쁘게 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할 때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을 뿐이다. 대안 매체는 레거시 매체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레거시 매체가 전하는 ‘사실’이 자기들이 만드는 ‘대안적 사실’의 허구성을 폭로하기 때문이다. 레거시 매체가 가하는 이 ‘팩트의 폭력’에 대안 매체는 또 하나의 음모론을 꾸며내 맞선다. ‘알릴레오’ 송년 특집에서 유시민은 레거시 매체의 ‘기레기들’이 검찰과 유착하여 그들이 흘리는 기사만 받아서 쓴다고 매도했다. 레거시 매체들에서 하는 보도를 싸잡아 신뢰해서는 안 될 ‘검찰괴담’으로 격하해버린 것이다. 솔직히 나는 ‘촛불정권’의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았다. 외려 권력이 이 방식을 사용해 그 환상을 계속 유지하기를 바랐다. 그렇게 했다면 ‘촛불혁명’이라는 권력의 연극을 도울 의향까지 있었다. 하지만 권력은 부패한 자들을 품에 끌어안았다. 그리고 자기들을 맹신하는 40퍼센트 지지자만을 위해 ‘그 부패한 자들이 부패하지 않은 대안세계’를 날조하기 시작했다. 나머지 60퍼센트의 시민들은 권력이 ‘촛불정권’이라는 번거로운 허울을 벗어던지고 아예 이익집단으로 제 알몸을 노출하는 민망한 장면을 두 눈으로 지켜봐야 했다.
작은 소리 큰 울림
선교횃불(ccm2u) / 선교횃불 출판부 (엮은이) /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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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횃불(ccm2u)소설,일반선교횃불 출판부 (엮은이)
작은찬양대를 위한 2부악보(소프라노..엘토)로 편집을 새롭게 했다. QR코드(MR음원)작업을 하여, 유투브로 반주지원이 가능하다. 반주자가 없어도 하나님께 준비된 찬송으로 예배를 진행하실 수 있다. 52주에 맞춘 악보로 엄선하여 모은 찬양집이다.가 감사해 구주를 알 때 행복있네 그가 오신 이유 금보다 귀하고 보석보다 기대 꽃들도 . . . 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 한번도 나를 하늘의 문을 여소서 특징은... ♥ 작은찬양대를 위한 2부악보(소프라노..엘토)로 편집을 새롭게 했습니다. ♥ QR코드(MR음원)작업을 하여, 유투브로 반주지원이 가능합니다. 반주자가 없어도 하나님께 준비된 찬송으로 예배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52주에 맞춘 악보로 엄선하여 모은 찬양집입니다. ♥ 큰글씨, 큰악보로 성가대 찬양집으로 강추합니다. ♥ 『부록』으로 기타코드를 수록했습니다. 발간사 영감 있는 찬양은 찬양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특별히 여러 사람이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하나님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이 됩니다. 예배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요즘예배 가운데 중요한 순서인 찬양대가 특별히 준비하여 드리는 찬양과 찬양 예배를 인도하는 찬양팀을 위해 2부 찬양악보집을 펴냅니다. ‘작은소리 큰울림’은 작은 찬양대에서도 여러 사람이 화음을 맞추어 부를 수 있도록2부로 편곡하고 반주용 음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이 찬양집은 전통적인 성가곡이 아닌우리에게 친숙한‘경배와 찬양’곡들을 모아서 엮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찬양의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시대와 형식을 넘어 전심으로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 예배자에게 이 작은 찬양집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ccm2u 편집부
EBS 참 쉬운 글쓰기 2 (2021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2.11
7,5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어법에 맞고, 바른 국어 문장과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교재. 초등학교 3~6학년에서 배우는 국어 문법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다. 교재를 따라가면 ‘낱말’과 ‘문장’에 대한 이해로 자연스럽게 문법에 맞는 글을 완성할 수 있다. 부록 ①: 원고지에 써 보아요 부록 ②: 국어사전을 활용해요 1장 낱말을 알아보아요 01. 낱말의 관계를 알아요① 02. 낱말의 관계를 알아요② 03. 낱말의 관계를 알아요③ 04. 낱말은 어떻게 만들까① 05. 낱말은 어떻게 만들까② 06. 낱말의 여러 가지 뜻① 07. 낱말의 여러 가지 뜻② 2장 문장을 알맞게 써요 01. 문장의 짜임을 알아요① 02. 문장의 짜임을 알아요② 03. 문장 성분의 호응 관계① 04. 문장 성분의 호응 관계② 3장 알맞게 표현해요 01. 높임 표현을 사용해요 02. 관용 표현을 활용해 볼까①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EBS와 함께 문법에 맞는 글쓰기를 연습하는 ‘참 쉬운 글쓰기 2’ 어법에 맞고, 바른 국어 문장과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교재! 초등학교 3~6학년에서 배우는 국어 문법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교재를 따라가면 ‘낱말’과 ‘문장’에 대한 이해로 자연스럽게 문법에 맞는 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① 교과서에서 배워요: 그림과 연습 문제로 교과서 개념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② 문제에 적용하기: 문제를 풀고, 실제 적용하면서 문법을 완전히 익힐 수 있습니다. ③ 바르게 문장 쓰기: 배운 문법 개념을 완성된 글로 적용하면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부록: 원고지와 사전의 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BS 참 쉬운 시리즈> 참 쉬운 급수 한자 8급 참 쉬운 급수 한자 7급Ⅱ 참 쉬운 급수 한자 7급 참 쉬운 글쓰기 1-따라 쓰는 글쓰기 (초등 1~2학년) 참 쉬운 글쓰기 2?문법에 맞는 글쓰기 (초등 3~6학년) 참 쉬운 글쓰기 3?목적에 맞는 글쓰기 (초등 3~6학년)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1 : 미국, 러시아, 인도
북센스 /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 2021.10.25
7,500

북센스유아놀이책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두뇌발달과 미술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티커 워크북 시리즈이다. 똑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 컬러링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주고, 같은 주제로 더 다양하게 칠해보는 컬러링은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색채감각을 높여준다. 또한 전 세계 유명한 랜드마크의 유래를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역사와 지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해준다. 스티커 조각을 하나씩 떼어 번호에 맞추어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1. 스티커 컬러링 :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2. 스티커 컬러링 : 러시아, 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 3. 스티커 컬러링 :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컬러링] 1.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2. 러시아, 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 3.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4. 프랑스, 파리, 에펠탑 5.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 6. 멕시코, 유카탄, 엘 카스티요 (유카탄 반도 치첸이트사 중앙에 위치한 피라미드) 7. 이집트, 기자, 대 스핑크스조각조각 스티커가 모여 전 세계 랜드마크로 변신하는 『BIG 스티커 컬러링 4종 세트』 집중력과 표현력이 쑥쑥! 방과 후 교실도, 단체 수업도 한 권으로 충분!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4종 세트』는 두뇌발달과 미술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티커 워크북 시리즈예요. 똑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 컬러링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주고, 같은 주제로 더 다양하게 칠해보는 컬러링은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색채감각을 높여줍니다. 또한 전 세계 유명한 랜드마크의 유래를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역사와 지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해줍니다. 스티커 조각을 하나씩 떼어 번호에 맞추어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아요. [1권 조각조각 스티커가 모여 랜드마크 1 (미국, 러시아, 인도)] 미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은 어쩌다 미국의 상징이 되었을까? 정교함과 화려함으로 이름 높은 성 바실리 성당에는 러시아 이반 대제의 무시무시한 일화가 숨겨져 있다는데? 시공간을 뛰어넘는 세기의 사랑꾼을 뽑는다면 타지마할을 세운 무굴 제국의 황제를 빼놓을 수 없지! 더 많은 랜드마크를 알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엔 함께 색칠하며 알아볼까?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멕시코의 피라미드인 엘 카스티요, 이집트의 스핑크스, 그리고 우리나라 서울의 광화문까지 마음껏 색칠해서 벽에 붙여봐.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어린이만의 그림으로 탄생할 거야! 숫자를 맞춰 스티커로 붙이면 멋진 랜드마크 완성! 스티커 컬러링에 컬러링까지 한 권에!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4종 세트』는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스티커 컬러링과 컬러링 활동으로 알아보는 미술 워크북 시리즈예요. 책의 앞부분(pp.1~8)에 있는 바탕지에는 스티커가 붙여질 면이 선으로 나누어져 있고, 나누어진 모든 면에는 번호가 있어요. 책의 뒷부분(pp.17~28)에 있는 해당 그림의 스티커 페이지에 놓인 조각에도 번호가 표시되어 있어요.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끝! 바탕지에 조각을 붙일 때는 이리저리 돌려보며 각도가 맞는지 여백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해요. 스티커지의 조각의 번호는 그림에서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조각의 색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되어 있어요. 스티커 컬러링 활동을 다하고 나서 아쉬운가요? 그렇다면 컬러링(pp.9~16)으로 더 많은 랜드마크를 만나보세요.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는 무엇이 좋나요? 다음과 같은 8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효과 1. 의지력 : 하나의 그림을 끝까지 완성하는 의지력을 키워줘요. 효과 2. 관찰력 : 올바른 모양으로 붙이기 위해 이리저리 뜯어보는 관찰력을 길러줘요. 효과 3. 주의력 : 맞는 조각을 찾기 위해 숫자를 자세히 살펴보는 주의력이 높아져요. 효과 4. 집중력 : 일정한 시간 동안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집중력을 길러줘요. 효과 5. 표현력 : 완성 그림을 상상하고 색칠하는 과정에서 자기 표현력이 늘어나요. 효과 6. 탐구력 : 관심 있는 하나의 주제를 면밀히 살피고 호기심을 넓히는 탐구력이 생겨요. 효과 7. 색채감 : 실제 사물의 색깔을 관찰하여 스스로 색칠해보면서 색채감을 키워요. 효과 8. 소근육 발달 : 스티커 조각을 손으로 떼고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면 소근육이 발달해요.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는 누가 하나요? 1. 어린 학생들을 위한 집중력 도우미 : 번호에 맞는 조각들을 찾아 맞게 붙이는 놀이 중에 두뇌가 자극되고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돼요. 2. 집 안에 오래 있는 분들을 위한 소근육 운동 : 스티커를 떼고 정확하게 붙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운동신경을 자극하여 정교한 손동작에 익숙해져요. 3.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미술 활동 워크북 :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는 과정을 반복하며 기억력을 높이고 색채감을 키워요. 4. 자유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 한번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어느새 훌쩍 지나가요. 여럿이서 하면 더욱 재미있어요.
너에게 여름을 보낸다
달 / 윤진서 (지은이) / 2019.07.17
14,500원 ⟶ 13,050원(10% off)

소설,일반윤진서 (지은이)
우연히 마주한 어떤 장면에 온 정신이 사로잡히는, 황홀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개개인에 따라 잦을 수도 있고 평생에 한 번일 수도 있는 경험이다. 배우 윤진서는 어느 여름날의 바다, 큰 파도 앞에서 그런 운명 같은 일을 마주했다. 이 책 <너에게 여름을 보낸다>는 그 한 장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어느 날 그녀는 큰 파도에서 서퍼들이 돌고래처럼 묘기를 부리며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그 활기찬 몸짓, 빛나는 미소, 서핑의 강렬함에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발길이 꼬일 정도였다. 그날 밤, 설렘을 품고 그녀는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아름다움, 막연한 두려움. 충격이기도 했지만 그런 단어들로는 설명이 어려운 어떤 뜨거움이 있었다. 여름에 태어난 그녀는 그 계절이 오면 어디서 생기는지 모를 에너지가 끓어넘치고 컨디션도 좋아진다. 몸도 가벼워, 언제고 여름을 살고 싶다 느낀다. 그래서 바다가 가까운 곳을 자주 찾았다. 파도를 탈 수 있는 곳이면 되었기에 코스타리카, 발리, 스페인의 섬, 미국, 멕시코, 동해 등으로 서핑 여정을 떠났다. 그렇게 바다 가까이에서 오래 지내며 결국 바다 근처에서 살아야겠다 마음먹는다. 그러다 제주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서핑하면서 살기 천국인 곳, 겨울에도 가벼운 여름 슈트를 입고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여름 내내 파도가 들어온다는 곳. 직접 살아보지 않고는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였음에도 그 소문은 그녀를 제주로 향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윤진서는 여름과 바다, 바람과 파도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찾았다.프롤로그 여름 찬가 008 운명처럼 바다를 만났다 뿌르끼스 나타 호이야 018 처음 만난 바다 024 새우깡엔 소주, 유과엔 뭔가요? 036 우리는 삼각형처럼 040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꿈 046 강한 바람이 끊이질 않았다 서퍼의 아침 052 안녕, 바람 062 우리가 바둥거리는 이유 065 바이올리니스트와 영화배우 076 가능성의 나날들 085 지도를 따라서 갔을 뿐 088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아주 오래 102 두번째 파도를 기다렸고 두번째 인생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요? 108 작고 소박한 마을 119 춤 124 저 웃는 사람들의 마음 128 우리, 두번째 파도를 기다리자 131 당신을 만나 서핑보드에 올랐다 내가 결혼이란 걸 할 줄은 몰랐어 140 바닷가 마을 158 숲속에서 꾸는 꿈 163 히피 아니고 원시인처럼 168 내가 원하는 사람은 내 안에 있을 수도 있다 180 그렇게 여름을 산다 신부는 울지 않는다 184 우리 사랑하지 않는 순간 190 치킨말고 백숙 196 일단 떠나고 보자 198 어제와 내일의 간극 208 에필로그 파도를 기다리는 시간 220먼 바다에서 바람이 불었고 운명처럼 여름을 살았다 우연히 마주한 어떤 장면에 온 정신이 사로잡히는, 황홀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개개인에 따라 잦을 수도 있고 평생에 한 번일 수도 있는 경험이다. 배우 윤진서는 어느 여름날의 바다, 큰 파도 앞에서 그런 운명 같은 일을 마주했다. 이 책 『너에게 여름을 보낸다』는 그 한 장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어느 날 그녀는 큰 파도에서 서퍼들이 돌고래처럼 묘기를 부리며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그 활기찬 몸짓, 빛나는 미소, 서핑의 강렬함에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발길이 꼬일 정도였다. 그날 밤, 설렘을 품고 그녀는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아름다움, 막연한 두려움. 충격이기도 했지만 그런 단어들로는 설명이 어려운 어떤 뜨거움이 있었다. 여름에 태어난 그녀는 그 계절이 오면 어디서 생기는지 모를 에너지가 끓어넘치고 컨디션도 좋아진다. 몸도 가벼워, 언제고 여름을 살고 싶다 느낀다. 그래서 바다가 가까운 곳을 자주 찾았다. 파도를 탈 수 있는 곳이면 되었기에 코스타리카, 발리, 스페인의 섬, 미국, 멕시코, 동해 등으로 서핑 여정을 떠났다. 그렇게 바다 가까이에서 오래 지내며 결국 바다 근처에서 살아야겠다 마음먹는다. 그러다 제주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서핑하면서 살기 천국인 곳, 겨울에도 가벼운 여름 슈트를 입고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여름 내내 파도가 들어온다는 곳. 직접 살아보지 않고는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였음에도 그 소문은 그녀를 제주로 향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누구나,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상상하고 고민한다. 그리고 고민 끝에 자신이 선택한 것들과 운명처럼 살아간다. 윤진서는 여름과 바다, 바람과 파도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찾았다. 당신들은 파도처럼 밀려오고 당신들에게 파도처럼 간다 윤진서는 첫번째 책 『비브르 사 비』에서 영화와 단어와 문장으로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했고, 첫 소설 『파리 빌라』에서는 찬란했던 사랑의 순간과 감정, 여행한 도시에서 마주한 감정들을 다뤘다. 이번 에세이 『너에게 여름을 보낸다』는 바다를 찾으며, 여름을 사는,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서 뜨겁게 관계했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다. 책은 바다를 만나 파도에 오르고 힘차게 나아가는 그녀의 여정에 따라,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운명처럼 바다를 만났다’ ‘강한 바람이 끊이질 않았다’ ‘두번째 파도를 기다렸고’ ‘당신을 만나 서핑보드에 올랐다’ ‘그렇게 여름을 산다’. 어쩌면 하나의 문장으로 이어져 읽히기도 하는 각 부의 서사들은 그녀의 삶에 대한 태도와 여정, 그리고 성장, 도약의 기운을 보여준다. 또, 직접 찍은 사진을 수록해 찬란하고 빛나는 여름의 장면에 다채로운 빛깔을 더했다. 어릴 적부터 절친했던 친구 지선과의 관계, 지선과 코스타리카 바다를 누비는 시간, 동해에서 서핑을 배우다가 인연이 닿은 현재 남편이 된 남자와의 만남, 그와 살 곳을 찾은 뒤 말 그대로 집을 ‘짓기도’ 하고, 그 집에서 올리는 결혼식, 가족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바라보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들은 파도처럼 그녀에게 밀려왔고, 그녀도 그들에게 파도처럼 갔다. 살아 있는 이 여름을, 너에게 보낸다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은 어느 순간에 깨달을 수 있을까. 바다에서 소금기 가득한 바람이 불고 온몸에서 흙냄새가 묻어나는 순간, 그녀는 깨달았다. 소금에 절여진 몸뚱이와 까맣게 그을린 피부를 보며 자신이 그토록 원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신이 ‘원해서’ 다시 태어난 기분을 느낀다. 서핑보드를 타고 바다로 홀로 나가 멀어진 육지를 바라보며 ‘살아 있음’을 느낀다. 바다에 뜬 채로 오롯이 생각을 모으니 자신이 왜 이곳으로 왔는지 깨닫기도 한다. 여름, 바람과 파도가 있는 바닷가에서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찾았다. 두려웠던 바다를 극복하면서 자기 자신 또한 극복해나가는 여름의 시간.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는 뚜렷한 계절이다. 여름의 일상이 좋다. 바다 한가운데서 육지를 바라보려고, 무르익어가는 것들을 살펴보려고 자세 잡는 일이 즐겁다. 바다에서 커다란 달이 뜨는 걸 바라보는 일은 경이롭다. 그런 하루의 반복은 무척 단조롭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삶의 활력을 주는 묘약을 찾으며 살아간다. 바닷사람, 미니멀리스트를 꿈꾼다. 험난했던 초보 시절을 겪고 어느덧 어엿한 서퍼가 되어 파도를 배운다. 항상, 긴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녀에겐 많은 꿈이 있고 또 새로운 일들을 꿈꾼다. 이 책에 담긴 여름의 활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빛나고 있는 이 시절을, 찬란한 여름을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보낸다.서핑을 하러 가는 길에 비치는 따사로운 태양은 마치 코스타리카, 마치 멕시코, 마치 스페인의 섬 어딘가, 먼 곳 어딘가로 떠나온 것 같은 기분에 젖어들게 한다. 선글라스를 끼고, 창문을 열고,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든 아니든 상관없이 숲길을 달려 바다로 나갈 때 코끝에 느껴지는 비릿한 향은 매번 일정한 양의 행복을 선사한다. 내가 이곳에 있다는 안도감과 바다가 내 옆에 있다는 그 말할 수 없는 평온함이 자질구레한 걱정과 불안을 잡아채 거센 바람 속으로 던져버려 바스러뜨린다. 그래서일까, 한여름의 바다는 바다 그 이상이다._ <여름 찬가> 중에서 내가 사라지는 것은 파도에 휩쓸려 단지 바다 아래로 가라앉기만 하면 되는 문제였다. 허나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아 발버둥치며 살아남으려고, 두려워하면서도 거센 파도를 피해 멀리멀리 이곳까지 나왔다. 내가 얼마나 강하게 삶을 원하는지, 살아보려고 애썼는지를 대번에 느끼는 순간이어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주르륵 흐르는 물기의 따뜻함을 느끼며 아, 살아 있다는 것은 가끔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거구나싶었다._ <뿌르끼스 나타 호이야> 중에서 이젠 누구의 도움 없이도 서핑보드를 번쩍 들어올리는 팔뚝을 가지고 싶었다. 도도하고 신비로운 여배우의 얼굴보다 바다에 뛰어들어 파도 속에서 환하게 웃는 타히티 섬의 어느 바다 여자 같은 말간 얼굴을, 가늘고 늘씬한 몸매보다도 거친 파도를 누르며 일어날 탄력 있는 허벅지와 강한 체력을 무엇보다 가지고 싶었다. 당연히 어느 때보다도 잘 먹으려 했고 잘 잤고 스스로도 이토록 건강할 수는 없다고 여길 정도가 되었다._ <처음 만난 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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