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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똥 얘기 하지마
보리 / 허은순 지음, 김이조 그림 / 2013.04.30
8,500원 ⟶ 7,650원(10% off)

보리명작,문학허은순 지음, 김이조 그림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 1권.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여섯 살 동만이와 초등학교 새내기인 여덟 살 병만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또래 아이들이 아는 낱말, 배우면 좋을 낱말을 쉽고 짧은 문장으로 썼다. 짧은 이야기 안에서 제한된 낱말과 간단한 문장을 가지고 여러 번 반복하는 효과를 주도록 구성하였다. 권마다 달라지는 병만이의 보물상자,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숨겨놓은 복선들을 찾다 보면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이다. 또한, 글에서는 읽을 수 없지만, 시시때때로 이어지는 로봇, 인형, 고양이들과 같은 까메오들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병만이는 동생 동만이가 맨날 똥 이야기만 한다고 똥만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동만이에게도 동생이 생겼어요. 바로 삽살개 만만이예요. 병만이네 엄마, 아빠까지 모두 다섯 식구가 펼치는 우당탕탕 알콩달콩 재미나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그림책과 동화책 사이를 이어 주는 ‘바른 우리 말 읽기책’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글을 읽을 줄 안다고 혼자 책을 읽으라고 내버려 두지 마세요. 그림책을 곧잘 읽던 아이들도 갑자기 글이 늘어난 동화책을 주면 책 읽기가 겁이 납니다. 글자를 읽을 줄 아는 것과 읽은 글을 이해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간 새내기들이라고 동화책을 다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책보다는 조금 더 글이 많고, 동화책보다는 조금 더 쉬운 문장, 조금 더 짧은 문장으로 만든 책이 필요하지만, 아직 이런 책은 많지 않습니다.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는 그림책과 동화책 사이에 있는 ‘읽기책’입니다. 1. 글을 막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배우면 좋을 우리 말로 쓴 책 우리 말은 소리가 나는 대로 쓸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는 아이들에게는 쉬운 우리 말로 쓴 책이 필요합니다. 우리 글은 한글을 알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쉬운 우리 말입니다. 쉬운 우리 말은 차별하지 않는 말입니다. 평등한 말입니다. 이 책은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여섯 살 동만이와 초등학교 새내기인 여덟 살 병만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또래 아이들이 아는 낱말, 배우면 좋을 낱말을 쉽고 짧은 문장으로 썼습니다. 특히, 시리즈 가운데 13권 <도둑눈 숫눈>은 눈을 표현한 우리 말을 가지고 쓴 이야기입니다. 2. '소리맞춤'으로 쓴 책 첫소리, 가운뎃소리, 끝소리뿐만 아니라 소리마디도 맞출 수 있는 우리 말에는 '라임'이라는 영어보다, '압운'이라는 한자말 보다 '소리맞춤'이 딱 알맞습니다. 주먹만 한 / 강아지를 보고 / 도망가는 / 겁쟁이 만만이. 주삿바늘 / 쳐다만 봐도 / 바들바들 떠는 / 겁쟁이 동만이. 주사 맞을 / 생각만 해도 / 오들오들 떨리는 / 나. (6권 8쪽) 첫소리마디는 모두 "주"로 맞추고, "바늘"과 "바들바들"을, "바들바들"과 "오들오들"을 맞춰 서 반복시키고 새로운 글자 조합으로 다른 낱말이 되도록 했어요. 또 "바늘"과 "맞을"로 모음 "ㅏ,ㅡ"의 운율도 맞추었죠. 둘째 마디의 끝은 "ㅗ"로, 셋째 마디 끝은 "는"으로 맞추었고요. 한 문장을 네 마디로 나누어 놓아서 읽을 때 일정한 호흡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부모책 29쪽) 3. 리듬감이 살아 있는 책 다음 문장을 보면, 리듬감을 맞춘 글자 수와 소리맞춤이 어우러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만아! 거기 서!" (3 2 1) "만만아, 이리와!" (3 2 1) 주먹만 한 개는 / 앙칼지게 / 짖고요, 동만이는 / 숨넘어가게 / 울고요, 엄마는 / 부리나케 / 쫓아가요. (5권 32쪽) 4.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가 살아 있는 책 의성어, 의태어를 잘 활용하면 아이들이 쉽게 글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의성어, 의태어는 소리 나는 대로 쓸 수 있고, 보이는 대로 묘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글자가 이어져 나오기 때문에 쉽게 글을 배우게 됩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 슬렁슬렁 걷는 걸음걸이, 치렁치렁 늘어진 붉은 털. (14권 8쪽) 5. 살아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5권 시리즈 병만이, 동만이, 만만이. 이 세 주인공의 이야기는 한 권 한 권 따로 따로 읽어도 좋고, 시리즈를 모두 읽으면 커다란 이야기가 되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한 권씩 나눈 까닭은 짧은 이야기 안에서 제한된 낱말과 간단한 문장을 가지고 여러 번 반복하는 효과를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반복해도 지루해 하지 않으려면 살아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구조가 꼭 필요합니다. 6. 숨어 있는 이야기가 더 많은 이야기 책 권마다 달라지는 병만이의 보물상자,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숨겨놓은 복선 들을 찾다 보면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입니다. 또한, 글에서는 읽을 수 없지만, 시시때때로 이어지는 로봇, 인형, 고양이들과 같은 까메오들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쓰레기 행성을 구하라
푸른숲주니어 / 선자은 지음, 강혜숙 그림 / 2014.02.24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그림책선자은 지음, 강혜숙 그림
푸른숲 새싹 도서관 시리즈 19권.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환경 문제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줌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감을 갖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 그림책이다. 이야기 속 주인공 또비는 외계인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꼭 닮았다. 아이들은 또비의 사소한 행동이 가져오는 엄청난 결과를 보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된다. 책 말미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들을 실었다. 양치나 목욕을 할 때는 물을 받아서 쓰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TV는 전원을 끄고, 종이컵이나 나무젓가락 같은 일회용품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음식은 꼭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쓰레기는 종류별로 모아서 버리는 방법들을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 자료들을 통해 알려 준다.환경이 뭐예요? / 쓰레기, 왜 문제일까요? / 쓰레기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나요? / 오늘은 분리수거하는 날 / 재활용 쓰레기의 변신! / 음식물 쓰레기, 제대로 알고 버리자! / 음식물 쓰레기일까? 아닐까? / 도전, 쓰레기로 장난감 만들기 / 환경 보호, 어린이도 할 수 있어요!집 안팎에서 구리구리 똥 냄새가 진동하고 요상한 벌레들이 우글우글 들끓었어요. 꽃밭에 꽃들도 시들시들 말랐어요. “이게 다 쓰레기 때문이야!” 또비가 울음을 터뜨렸어요. 꾸물거릴 시간이 없어요! 지금 바로 실천해요! 지구를 살리는 환경 그림책!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상 기온 현상과 그로 인한 재앙은 더 이상 특별한 뉴스가 아닙니다. 서서히 올 것 같던 재앙은 어느새 코앞까지 와서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팽배해지자, 지구 곳곳에서 ‘환경 보호’를 외치며 지구를 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환경 보호’는 남의 일인 듯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혹 안다고 하더라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실천을 게을리하고 있지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환경’은 딱딱한 뉴스나 책을 통해 만나는 거창하고 멀기만 한 이미지로 박제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나 생태계 파괴 같은 말은 왠지 어렵고 따분한 얘기일 뿐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환경 문제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줌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감을 갖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 그림책입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 또비는 외계인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꼭 닮았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새 물건을 만들어 내고 싫증이 나면 쉽게 버리고, 쓰레기는 아무렇게나 버려서 마을을 온통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말썽꾸러기지요. 아이들은 또비의 사소한 행동이 가져오는 엄청난 결과를 보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책 말미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들을 실었습니다. 양치나 목욕을 할 때는 물을 받아서 쓰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TV는 전원을 끄고, 종이컵이나 나무젓가락 같은 일회용품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음식은 꼭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쓰레기는 종류별로 모아서 버리는 방법 들을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 자료들을 통해 알려 줍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보면서 알쏭달쏭 문제도 풀고, 재활용 물건으로 장난감도 만들고, 게임도 하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실천해 보세요. 쓰레기 행성을 탈출한 외계인, 또비! 아름답고 푸른 지구를 만나다 지구는 욕심 많은 인간에 의해 점점 파괴되고 몸살을 앓고 있지만, 여전히 우주의 그 어느 행성보다 아름답고 푸른 행성입니다. 이 책은 외계인 또비의 시선으로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인지, 그리고 이런 지구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려 줍니다. 또비는 우주에서 가장 더러운 행성 ‘구리구리똥똥’을 떠나 우주를 여행합니다. 그러다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동물들이 뛰노는 아름다운 지구를 만납니다. 또비는 지구에 자리를 잡고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 기계 ‘나와라 뚝딱!’으로 원하는 물건을 끊임없이 만들어 냅니다. 이처럼 쉽게 얻은 물건들은 금세 쓰레기로 버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비네 집은 온통 쓰레기로 가득 차 버립니다. 또비는 더러운 쓰레기 행성이 싫어 도망쳤지만, 사실은 쓰레기를 만드는 건 또비 자신이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또비는 뭐가 문제인지 알지 못한 채 계속해서 사고를 칩니다. 결국 땅이 오염되어 꽃이 말라 버리고, 강물이 썩어 물고기가 죽고, 쓰레기를 태운 연기가 온 마을을 뒤덮어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마을 사람들은 잔뜩 화가 났지만, 또비를 내쫓는 대신에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는 법에 대해 알려 줍니다. 그리고 또비는 지구에서 배운 내용을 구리구리똥똥 행성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또비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이웃을 지키는 일이 곧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지키고 싶은 마음은 절로 따라오는 것일 테니까요. 만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와 익살스러운 그림까지, 책 읽는 재미가 쑥쑥! 책을 펼치는 순간, 꼬불꼬불 지렁이를 닮은 머리카락, 해님처럼 반짝이는 두 눈을 갖은 외계인 또비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기발하고 재기발랄한 캐릭터와 화려한 색감이 어우러진 강혜숙 작가의 그림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프랑스 어린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말랑말랑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환경 관련 정보들을 쉽게 느끼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구리구리똥똥 행성’, ‘나와라 뚝딱’처럼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날 만큼 재치 있게 지어진 단어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 합니다. 또비와 함께 깔깔대며 웃고 울면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마음도 한 뼘 훌쩍 자랄 것입니다.
별 : 프로방스 지방 어느 목동의 이야기
길벗어린이 / 알퐁스 도데 글, 율리아 야쿠시나 그림, 이시내 옮김 / 2004.08.05
8,500원 ⟶ 7,650원(10% off)

길벗어린이외국창작알퐁스 도데 글, 율리아 야쿠시나 그림, 이시내 옮김
프랑스의 대표적 서정작가 알퐁스 도데의 \'별\'을 아련한 추억을 상기시키는 그림과 함께 만난다. \'별\'은 주인집 아가씨를 향한 목동의 순박한 사랑을 다룬 이야기. 인적이 없는 산골에서 홀로 양을 치는 목동은 어느 날, 평소 연모하던 주인집 따님 스테파네트의 방문을 받는다. 순진한 목동은 장난기 많은 아가씨의 짓궂은 농담에 당황하고, 아가씨는 어쩔 줄 몰라하는 목동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한다. 그 날 밤, 개울물이 불어 아가씨와 단 둘이 밤을 보내게 된 목동은 밤새 소중한 아가씨를 지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이 자기와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인적 드문 깊은 산속 풍경, 비 온 뒤의 싱그러움, 별들이 노래하는 밤 풍경을 신비롭게 그려냈다. 목동의 감정을 따라가는 듯한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러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율리아 야쿠시나가 그렸다.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글로는 느낄 수 없는 잔잔한 풍경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그림이다.그림책으로 다시 읽는『별』.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순박한 심성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목동의 감정을 따라가는 듯한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싱그러운 자연, 찬란한 밤하늘을 환상적인 느낌으로 보여줍니다. 별처럼 맑고 순수한 시절의 사랑 이야기 별빛이 쏟아지는 신비스러운 그 밤에 사랑하는 아가씨와 함께 있는 그 순간을 소중하고도 엄숙하게 보내는 목동. 진실함을 잃어가는 시대, 순수함이 그리워지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너무 커버리기 전에 꼭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로 만나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 고향의 자연을 사랑했던 작가는 인적 드문 깊은 산속 풍경, 비온 뒤의 싱그러움, 신비한 밤 풍경 등을 눈 앞에 그리듯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밤 풍경의 묘사는 그저 어둡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산 속의 밤을 새로운 느낌으로 보게 해줍니다. 낮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깨어나 움직이는 밤의 세상. 스테파네트 아가씨는 그날 밤 처음으로 이 신비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지요. 그림책『별』은 이 예쁜 이야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며,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좀더 쉽고 친근하게 작품을 접하고 느낄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LASKUTAITO 5-1
솔빛길 / WSOY pro., Ltd 지음, 도영.문보람 옮김 / 2012.04.05
20,000원 ⟶ 18,000원(10% off)

솔빛길학습참고서WSOY pro., Ltd 지음, 도영.문보람 옮김
현재 핀란드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수학교과서. 핀란드 수학에서는 '답' 그 자체보다는 답으로 가는 수학적 사고과정을 중시한다. 때로는 답이 2개가 될 때도 있고, 학생들마다 과정은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 심지어 도형의 모양에서는 학생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모든 문제가 아이들이 주변에서 나타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것, 다리를 오가는 자동차들의 대수 등으로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함으로써 수학을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런 방식은 수학이 실제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지루하다'는 인상을 갖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1단원 자연수의 계산 1단원 숙제 1단원 심화 학습 2단원 소수 2단원 숙제 2단원 심화 학습 3단원 도형 - 원, 각도, 넓이, 대칭, 비율 3단원 숙제 3단원 심화 학습 4단원 응용의 장 -핀란드 수학교과서로 수학교육의 혁신을 생각해보다. “교과부의 에 가장 적합한 수학책” 1. 답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수학 핀란드 수학에서는 ‘답’ 그 자체보다는 답으로 가는 수학적 사고과정을 중시합니다. 때로는 답이 2개가 될 때도 있고, 학생들마다 과정은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도형의 모양에서는 학생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 핀란드 수학교과서에서는 모든 문제가 아이들이 주변에서 나타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것, 자전거 여행, 다리를 오가는 자동차들의 대수 등으로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함으로써 수학을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합니다. 이런 방식은 수학이 실제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지루하다’는 인상을 갖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학 교과부에서 발표한 스토리텔링 수학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핀란드 수학교과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제 문제가 어떠한 형태를 갖춰야 하는지를 핀란드 수학은 잘 보여줍니다. 한국의 문제집이나 교과서의 문장제 문제는 문제 하나에 주제가 하나씩 주어지는 형태입니다. 그러다보니 문제 하나하나의 문제가 새로운 주제가 되고 문제가 ‘문제를 위한 문제’가 되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핀란드 수학은 한 페이지에 나오는 문장제 문제는 모두 주제가 같은 것으로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말에 관한 주제면, 그 페이지 전체가 말에 대한 문제로 주어지고, 자전거 여행이 주제가 된다면 자전거 여행에 관한 것으로 전체 페이지가 구성되는 식입니다. 또한 논술형 문제들을 우리가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스토리텔링 문제가 궁극적으로 어디로 가야하는지,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특히나 마지막 5단원은 전체가 그러한 논술형 스토리텔링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의 이야기가 이야기 자체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 자체로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됩니다. 문제는 그 밑에 주어지는데, 풀기 위해서는 위에 주어진 이야기에서 정보를 찾고 그 정보들로 본인이 식을 세우고 답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4.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수학 공부는 수동적으로 할 때보다 능동적으로 할 때 효율성도 있고 덜 지루합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수학이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하는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수학이라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이나 책이 가졌던 많은 권한을 학생에게 주고 그래서 학생 스스로 문제를 구성하고 풀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학생은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그것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공부를 가능하게 합니다. 5.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책 수학을 잘 한다는 것과 수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당장 많은 선행학습을 하고 엄마의 지도 아래 아이가 수학을 많이 공부했다면 수학 점수는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수학을 정말로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지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지금 공부하는 책이 단순한 연산만을 반복시키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이 체계적으로 수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책인지 구분하여야 합니다. 수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수학을 공부하면서 논리적 능력, 추론 능력, 창의력, 관찰력 등이 키워져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핀란드 수학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정말로 논리력을 키우는데 무척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부터 수학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변화의 방향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으로 내세웠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교과서 제작’을 하겠다면서, 현재 2012학년도 초등학생들이 배울 교과서를 개정하였습니다. 저희 출판사의 검토 결과, 분명 기존 교과서보다 나아진 것은 맞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수학 책이 수학 지식의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창의적 인재 육성이 어렵다면,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답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 한국에서 나오지 못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수학 문제들이 있어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한다는 점도 핀란드 수학교과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수학의 문제점은 수학의 성취도보다 흥미도가 현격하게 떨어진다는 점일 것입니다. 참고로 TIMSS 2007의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 학생의 수학에 대한 인상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수학 학습에 대한 태도(TIMSS 2007 결과) 순 위(50개국 중) 공부할만한 가치: 45위 흥미도: 43위 자신감: 43위 핀란드 수학 교육의 특징이 성취도와 흥미도가 둘 다 높게 나오는 것에 비해 한국의 특징은 성취도에 비해 흥미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솔빛길에서 내는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는 사실 교과부의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을 이미 반영하고 있으며, 또 현재 나오는 모든 수학 참고서들 중에 ‘생각하는 힘’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가장 잘 구현한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교과부가 내세우는 것보다 사실 핀란드 교과서는 훨씬 진보한 수학책이라고 자신합니다. 핀란드 초등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의 구성 ① 기본과정 - 각종 이미지들과 간결한 설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하게 합니다. - 이미지로 주어지는 문제와 수식의 문제를 통해서 이해와 연습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 각 장의 마지막에는 스스로 해 보기(Decide for yourself)가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 그것을 풀게 함으로써 자기 결정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관성으로 문제를 풀 수 없게끔 문제에서 변형이 자주 나타납니다. ② 숙제 - 핀란드에서 숙제를 내주도록 고안된 부분인데,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보통은 구성됩니다. 물론 간혹 어려운 문제들도 있습니다. 앞에서 배운 것들을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숙지하게 하지만, 양을 많이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즉 학생들이 수학에 질리지 않게끔 배려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③ 심화 학습 - 조금 더 어려워지는 단계로서 상당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이 단순히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사고력을 많이 요구한다는 점에서 끝없이 학생들의 두뇌를 자극한다는 점이 한국의 책과 다른 특징입니다. 창의력과 깊은 관찰력, 높은 사고력 등을 요구하는 문제들인데, 어렵지만 흥미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 장입니다.
능률 중학 영어 예비중
NE능률(학습) /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 2019.01.05
11,000원 ⟶ 9,900원(10% off)

NE능률(학습)학습참고서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초등영어를 정리하고 중학 영어에 대비하기 위한 내신 대비 종합서로, 문법, 쓰기, 독해, 말하기, 어휘를 함께 학습 가능하다.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중학교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중학 학습에 필요한 기본 문법을 체계적이고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문법이 연계된 지문 독해 연습을 통해 독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내신 기출 문제와 유사한 내신 및 서술형 주관식 문항을 통해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CHAPTER 01 명사와 대명사 p.09 Grammar Focus A 명사 B 대명사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2 동사 1 p .23 Grammar Focus A be동사의 형태와 쓰임 B be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3 동사 2 p .37 Grammar Focus A 일반동사의 현재형 B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4 동사의 시제 1 p .51 Grammar Focus A be동사의 과거형 B 일반동사의 과거형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5 동사의 시제 2 p .65 Grammar Focus A 현재시제와 현재진행형 B 미래시제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6 조동사 p.79 Grammar Focus A 조동사 can, may B 조동사 must, should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7 형용사와 부사 p.93 Grammar Focus A 형용사 B 부사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8 비교 p.107 Grammar Focus A 비교급과 최상급 B 비교 표현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09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p.121 Grammar Focus A 의문사 who, what B 의문사 when, where, why, how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10 부가 의문문, 감탄문, 명령문 p.135 Grammar Focus A 부가 의문문 B 감탄문 C 명령문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CHAPTER 11 전치사 p .149 Grammar Focus A 전치사 1 B 전치사 2 Writing with Grammar Reading with Grammar Communication Final Test 능률중학영어 은 초등영어를 정리하고 중학 영어에 대비하기 위한 내신 대비 종합서로, 문법, 쓰기, 독해, 말하기, 어휘를 함께 학습 가능합니다.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중학교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중학 학습에 필요한 기본 문법을 체계적이고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문법이 연계된 지문 독해 연습을 통해 독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내신 기출 문제와 유사한 내신 및 서술형 주관식 문항을 통해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장점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중학교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 문법, 쓰기, 독해, 말하기, 어휘를 함께 학습 가능한 내신 대비 종합서 중학 학습에 필요한 기본 문법을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 문법이 연계된 지문 독해 연습으로 독해 실력 향상 기출 문항들과 가장 유사하게 출제된 내신 및 서술형 주관식 문항 수록
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6-1 (2024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2.09.05
16,000원 ⟶ 14,4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수학리더 시리즈 연산, 개념, 기본, 기본+응용, 응용⦁심화 중에서 교과서 개념을 익히는 두 번째 단계의 기본서이다. 개념을 이해하는 기초력 문제 뿐 아니라, 기본을 다지는 익 힘책 문제와 실력 문제, 서술형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을 수록하였다. 한 권으로 초등수학 을 완벽하게 다질 수 있는 수학 기본서이다. 1. 분수의 나눗셈 2. 각기둥과 각뿔 3. 소수의 나눗셈 4. 비와 비율 5. 자료와 여러 가지 그래프 6.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 수학리더 시리즈 연산, 개념, 기본, 기본+응용, 응용⦁심화 중에서 교과서 개념을 익히는 두 번째 단계의 기본서이다. 개념을 이해하는 기초력 문제 뿐 아니라, 기본을 다지는 익 힘책 문제와 실력 문제, 서술형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을 수록하였다. 한 권으로 초등수학 을 완벽하게 다질 수 있는 수학 기본서이다. 또한 집에서 홈스쿨링을 할 수 있도록 표준 스케쥴과 개념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제공한 다. aca.chunjae.co.kr 또는 book.chunjae.co.kr * 지피지기 편 - 왼쪽의 기초문제로 개념을 익히고, 오른쪽의 한번 더 문제로 철저히 다지는 시스템! - 서술형 하수, 중수, 고수 단계별로 확실하게 익히는 서술형 대비 시스템 * 백전백승 편 - 익힘책 다시 풀기 문제로 지피지기 편의 익힘책 유형을 다시 한번 익혀요! - 서술형 바로 쓰기 문제로 서술형 풀이 쓰는 연습을 확실하게 할 수 있어요! - 단원평가로 학교시험을 확실하게 대비해요! * 해법전략 - 쉬운 풀이와 다른 풀이, 주의 사항 등 해법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진검승부 부수 한자 따라쓰기
지노 / 정원제 (지은이) / 2022.06.24
10,000원 ⟶ 9,000원(10% off)

지노소설,일반정원제 (지은이)
한의사 정원제와 함께하는 즐거운 한자 공부! 한자 획순의 기본 원칙부터 사색만점 고사성어까지, 한자 실력에 기본이 되는 214 부수 한자를 손끝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시간! 『진검승부 부수 한자 따라쓰기』는 한자를 직접 손으로 쓰면서 자연스레 익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자 공부 책으로, 2022년 2월 지노에서 출간된 『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이 이론 수업이라면, 이 책 『진검승부 부수 한자 따라쓰기』는 쓰기용 도서로서 현장 실습이다. 본문은 단순한 글자부터 점차 복잡한 모양의 글자를 만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부수 한자를 알아갈 수 있다. 또한 한자 공부에 진심인 독자들을 위한 부록으로 ‘한눈에 펼쳐 보는 부수 한자 214 브로마이드’가 특별 수록되어 있다. 들어가는 글 이 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한자 획순의 기본 원칙 PART 1. 첫 획 一 PART 2. 첫 획 丨 PART 3. 첫 획 丿 PART 4. 첫 획 丶 PART 5. 첫 획 乛 획수로 부수 찾아보기 한눈에 펼쳐 보는 부수 한자 214한의사 정원제와 함께하는 즐거운 한자 공부! 한자 획순의 기본 원칙부터 사색만점 고사성어까지, 한자 실력에 기본이 되는 214 부수 한자를 손끝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시간! 『진검승부 부수 한자 따라쓰기』는 한자를 손으로 쓰면서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지은 책입니다. 연필을 손에 쥐고 제시된 획순에 따라 한 획씩 따라쓰다 보면 ‘한자 별로 안 어렵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혹여 쓰다가 실수해도 상관없습니다. 연필로 쓰는 글씨는 붓글씨와 달리 언제든 지우고 다시 쓸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기본적인 글자의 획순만 어느 정도 손에 익으면 나중에는 처음 쓰는 글자도 어색하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틀리면 안 된다고 미리 겁먹지 말고 편하게 따라써보기를 권합니다. 한자를 공부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말 용례 위주로 공부하는 방법, 글자의 자원(字源)을 깊이 연구하면서 공부하는 방법, 급수 시험 위주로 공부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진검승부 부수 한자 따라쓰기』는 214자 부수 글자의 모양에 주목했습니다. 현대 중국어 간자 분류 체계를 참조하여 一(한일), 丨(뚫을곤), 丿(삐침별), 丶(점주), 乛(꺾음) 이렇게 다섯 종류의 기본 획에 따라 글자들을 분류했고, 단순한 글자부터 점차 복잡한 모양의 글자를 만나는 구조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이 책은 2022년 2월 지노에서 출간된 『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이 이론 수업이라면 이 책 『진검승부 부수 한자 따라쓰기』는 쓰기용 도서로서 현장 실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각 부수 글자에 『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의 해당 본문 위치를 표시해두었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게 있으면 책을 뒤져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부수 글자에는 별점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해당 부수 글자의 활용도와 중요도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하여 저자가 선별한 것으로, 일상에서 자주 접하고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될 만한 글자에 높은 별점을 주었습니다. 나아가 부록에 특별 수록된 ‘한눈에 펼쳐 보는 부수 한자 214 브로마이드’를 활용해 좀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부수 한자 공부가 가능할 것입니다. 부수는 한자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애초에 무수히 많은 한자들을 분류하고 정리하기 위해 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자 공부는 기본적인 국어 공부입니다. 내가 늘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만큼 문해력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직 한자에 자신이 없거나 이제 막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무엇보다 한자 공부에 진심이라 정말 열심히 잘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한자와 우리말에 더한층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조선의 빛이 된 의사, 셔우드 홀
뜨인돌어린이 / 조선녀 지음, 이창우 그림 / 2007.07.04
8,500원 ⟶ 7,650원(10% off)

뜨인돌어린이인물,위인조선녀 지음, 이창우 그림
셔우드 홀은 1926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조선으로 원대한 꿈을 품고 돌아온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편견을 물리치고 황해도 해주에 결핵 요양원을 세워 조선의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에 삶을 바친다. 조선에서 최초로 결핵 크리스마스실을 발행하여 사람들에게 결핵에 대해 알리고 조선의 결핵 발병률을 줄이는 데에도 커다란 공을 세운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끝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셔우드 홀, 의사로서 부유한 삶을 포기하고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했던 그의 삶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도전 정신과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 가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남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결핵 전문 의사가 되어 조선에 돌아올 거야. 그래서 에스더와 수많은 조선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가는 결핵을 꼭 없애고야 말겠어. 결핵 환자들이 입원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요양원도 지을 거야.’ -본문에서 “돈을 벌려고 생각했다면 조선에 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우리가 미국에 살았다면 전문의로 인정받아 멋진 스포츠카에 전용 요트까지 갖춰 놓고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런 생활을 포기하고 이곳에 왔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본문에서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제1장 16년 만에 돌아온 조선 제2장 결핵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제3장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제4장 꿈은 시련을 먹고 자란다 제5장 결핵 환자들의 희망, 결핵환자 위생학교 제6장 새로운 도전 제7장 범국민 결핵 퇴치 운동, 크리스마스실 제8장 전쟁의 먹구름 제9장 캥거루 코트 크리스마스실, 그 뒷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셔우드 홀
그린빈 인사이드
더스칼러빈 / 유대준, 박은혜 (지은이) / 2020.08.25
48,000

더스칼러빈건강,요리유대준, 박은혜 (지은이)
로스팅 이전의 커피 프로세스에 대한 책, [그린빈 인사이드]는 커피의 핵심 재료인 '커피 생두'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커피 생두, 품종 그리고 품종별 각기 다른 가공법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원산지별 커피특성을 상세히 전달하여 커피를 보다 심도깊게 공부하는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 줄 것이다.1. 커피 나무 - 나무 - 잎 - 꽃 - 뿌리 - 열매 2. 커피 품종 - 생물학적 관점의 커피 - 커피의 종 -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 아라비카 품종 - 카네포라 품종 - 품종개량의 목적 3. 커피 재배 - 재배 지역 - 재배 조건 - 재배 종류 - 재배 관리 4. 커피 성장과 수확 - 개화 - 수분과 수정 - 열매의 성장 및 성숙 - 수확 - 수집/운반 5. 커피 가공 - 내추럴 가공 - 워시드 가공 - 건조/탈곡 - 보관 및 선적 - 생두의 품질 6. 프리미엄 커피 - 스페셜티 커피 - 서스테이너블 커피 - 컵 오브 엑설런스 7. 생두의 분류와 명칭 - 생두의 분류 - 생두의 명칭 8. 커피 원산지 - 남아메리카 -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 카리브해 - 아프리카 - 아시아, 태평양더욱더 우리나라 커피 시장과 문화가 더욱 성숙해지면서 커피 현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커피 애호가들 또한 커피에 대한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인 '생두'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해 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2009년 출간되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커피의 교과서로 불러던 '커피 인사이드' 이후 생두(Green Bean)의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다룬 책의 요청과 더불어 여러 교육현장의 강의를 통해서 생두에 대한 교육적 필요가 절실하다고 생각한 작가는 오랜 시간을 거쳐 '그린빈 인사이드(Green Bean Inside)'라는 책을 완성하였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 책은 생두의 자세한 설명,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저자가 원산지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커피나무와 생두, 그리고 현장의 작업환경 등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 담겨있다. 또한 관련된 자세한 정보들을 도표로 작성하여 독자로 하여금 단계별 로스팅 이전의 커피 프로세스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각 원산지별 특징, 신품종을 포함한 다양한 재배 품종, 가공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서술해 놓은 이 책을 통해서 생두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오늘날 우리가 먹고 마시는 '커피'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쯤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생업과 교육 현장에서 더 나은 커피를 탐구하며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가르치고자 하는 분야에 있어 적합한 교재가 없다는 것은 교수자에게 있어 마치 광야에 홀로 남겨진 듯한 느낌을 주고,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학생들도 교재의 유무에 따라 수업에 대해 매우 다른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수년 동안 커피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로스팅 이전의 커피 프로세스를 다룬 보다 전문적인 책의 부재는 강의를 하는 우리에게 책을 집필하고자 하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손봐야 하는 많은 부분이 남아 있지만 그린빈 인사이드가 커피를 보다 더 깊이 있게 알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커피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머리말 중-
라푼첼
비룡소 / 펠릭스 호프만 글 그림, 그림 형제 원작, 한미희 옮김 /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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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동화펠릭스 호프만 글 그림, 그림 형제 원작, 한미희 옮김
안데르센 명예상,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라푼첼의 사랑 이야기.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의 옛이야기 '라푼첼'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숲 속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던 긴 머리 소녀 라푼첼이 마녀의 품을 벗어나 왕자와 사랑을 이루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나긴 머리칼을 내려뜨려 왕자를 방으로 들인다는 아름답고도 섬뜩한 상상력이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가 펠릭스 호프만의 서정적이며 우아한 판화로 펼쳐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림 형제 동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호프만이 이 작품에서는 글도 직접 각색했다. 작가가 첫째 딸 자비네를 위해 만든 작품으로,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색감의 판화들로 낭만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못된 마녀의 모습은 소름 끼치게 섬뜩하면서도 우스꽝스럽다.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을 꽃피우는 라푼첼과 왕자의 모습이 아름답고도 애잔하게 그려진다.안데르센 명예상,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펠릭스 호프만이 들려주는 라푼첼의 사랑 이야기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의 옛이야기 『라푼첼』이 그림책 작가이자 판화가인 펠릭스 호프만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책은 숲 속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던 긴 머리 소녀 라푼첼이 마녀의 품을 벗어나 왕자와 사랑을 이루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나긴 머리칼을 내려뜨려 왕자를 방으로 들인다는 아름답고도 섬뜩한 상상력이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가 펠릭스 호프만의 서정적이며 우아한 판화로 펼쳐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림 형제 동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호프만이 이 작품에서는 글도 직접 각색했다. 참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 “라푼첼, 라푼첼, 머리를 내려뜨리렴!” 마녀의 정원에서 상추를 훔친 아빠의 죗값으로, 라푼첼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떨어져 못된 마녀의 손에 자라난다. 어여쁘게 자란 라푼첼은 숲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며 외로울 때면 노래를 부른다. 어느 날 숲을 지나던 왕자는 라푼첼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고 사랑에 빠지고, 마녀를 가장해 라푼첼의 머리채를 잡고 탑으로 올라간다. 왕자와 라푼첼은 결혼을 약속하고 밤마다 몰래 탑에서 만난다. 이를 알게 된 마녀는 왕자가 잡고 올라오던 머리칼을 싹둑 잘라 버린다. 탑 아래로 떨어진 왕자는 가시에 찔려 눈이 멀고, 라푼첼은 왕자를 따라 탑에서 뛰어내린다. 숲 속을 헤매다 왕자를 찾아낸 라푼첼은 구슬픈 눈물을 뚝뚝 흘리고, 그 눈물이 왕자의 눈을 띄운다. 왕자가 라푼첼을 데리고 왕국으로 돌아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렇듯 『라푼첼』은 해피엔딩이지만 핑크빛 사랑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라푼첼과 왕자의 사랑은 탐스러운 머리칼을 잃고 시력을 잃는 참혹한 시련과 어둠을 이겨낸 뒤에야 비로소 이뤄진다. 옛이야기『라푼첼』은 오늘날의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삽화로 긴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 펠릭스 호프만은 스위스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활동한 그림책 작가이자 판화가이며, 독일 아동 문학상과 안데르센 명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프만은 자신의 아들딸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었고 첫 장에 아이의 이름을 써넣어 따뜻한 부정을 표현하곤 했다. 『라푼첼』은 첫째 딸 자비네를 위해 만든 작품으로, 호프만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색감의 판화들로 라푼첼 이야기를 낭만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책으로 완성했다.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못된 마녀의 모습은 소름 끼치게 섬뜩하면서도 우스꽝스럽다. 무엇보다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을 꽃피우는 라푼첼과 왕자의 모습이 아름답고도 애잔하게 그려져 보는 이를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하며 책장을 덮은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힐링맘 :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
베스트프렌드 / 르네 피터슨 트뤼도 글, 서우다 옮김 / 200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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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프렌드육아법르네 피터슨 트뤼도 글, 서우다 옮김
세상의 절반 여성, 무엇보다도 엄마들에게 바치는 놀라운 기적의 책!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인생에 \'경이로운\' 변화이다. 어느 순간 갑자기 온갖 질문과 불안감이 우리를 덮친다. \'엄마가 된 여성은 이제 막 태어난 세포와 같다!\' 엄마가 되는 경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는 감각을 모조리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글나 현실은, 역사 저 너머의 아주 오래전부터 항상 \'엄마\'라는 존재에게 무관심했다. 이 멋진 책은 여성들이,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도 엄마들이 자신의 삶에서 더 많은 기쁨과 평화를 찾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엄마들의 창조적 능력 활용과 삶의 균형 향상 그리고 자기 배려의 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나이와 경험에 상관없이 어머니라고 불리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이 책은 엄마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고, \'여자\', \'엄마\', \'배우자\', 인격체로서 계속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느라 엄마 자신의 인생을 소모해 버리지 않도록 하며, 타인을 돌보는 과정에서 엄마 역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아울러 즐거운 미래가 기다리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자신도 사랑을 충분히 주면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당신입니다! 이 책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방법 힐링포인트 1. 첫 번째 달 엄마로서의 생활, 그리고 나의 새로운 정체성 찾기 힐링포인트 2. 두 번째 달 스스로를 가꾸며 변모하는 나 힐링포인트 3. 세 번째 달 기대어 누울 곳을 찾아라 힐링포인트 4. 네 번째 달 마음을 가다듬자 : 일의 순위를 정하고, 지나친 부탁을 거절하는 법을 익히고, 필요하다면 부담 없이 도움을 청해 보자 힐링포인트 5. 다섯 번째 달 엄마의 신조 : 좋은 게 좋은 거야 힐링포인트 6. 여섯 번째 달 내면의 빛을 밝혀라 힐링포인트 7. 일곱 번째 달 창의력의 고삐를 풀어라 힐링포인트 8. 여덟 번째 달 굉장한 삶 : 모험심을 되살려라 힐링포인트 9. 아홉 번째 달 부부 관계의 개선 : 친밀함을 유지하라 힐링포인트 10. 열 번째 달 엄마로서의 정신적 발돋움 힐링포인트 11. 열한 번째 달 조화롭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라 힐링포인트 12. 열두 번째 달 현재를 즐겨라 힐링포인트 13. 책을 닫으며 힐링포인트 14. 당신을 지탱해 줄 비결 도움을 얻어 모임을 만들고 새로운 당신으로 태어나려면? 서로 돕는 이웃으로 거듭나기 글쓰기를 위한 조언 엄마의 우울증을 다스리는 법세상의 절반 여성, 무엇보다도 엄마들에게 바치는 놀라운 기적의 책! 이 멋진 책은 여성들이,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도 엄마들이 자신의 삶에서 더 많은 기쁨과 평화를 찾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엄마들의 창조적 능력 활용과 삶의 균형 향상 그리고 자기 배려의 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나이와 경험에 상관없이 어머니라고 불리는 모든 여성들이 환영할 만한 은신처이다. 신생아를 앞에 두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내가 다시 잠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엄마에게나, 대학에 진학하는 십대 아이가 자신의 곁을 떠날 때, “나는 누구지? 나는 이제 뭘 해야 하지?”라고 혼란스러워 하는 엄마에게도 마찬가지다. 생활의 안과 바깥이 온전한 균형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너무나도 훌륭한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지만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존재, 엄마!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인생에 ‘경이로운’ 변화이다. 어느 순간 갑자기 온갖 질문과 불안감이 우리를 덮친다. ‘엄마가 된 여성은 이제 막 태어난 세포와 같다!’ 엄마가 되는 경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는 감각을 모조리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현실은, 역사 저 너머의 아주 오래전부터 항상 ‘엄마’라는 존재에게 무관심했다. 관심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관심은 ‘엄마’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내면적 관심이 아니라 ‘희생’과 ‘봉사’ ‘헌신’과 같은 개념으로 덧씌워진 외피적 관심이었다. 여자는 ‘엄마’로 새로 태어나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을 쏟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사라져버리고, 자기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엄마’라는 존재들이 그렇게 살아온 것이 현실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를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가게 하라! 그러한 현실에서 이 책이 던지는 참다운 메시지는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도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늘 아래 누구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천부인권을 소유한 ‘엄마’라는 존재 역시 자신이 바라는 삶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행복이다. 엄마는 자신이 낳은 아이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배우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그 관계 역시 ‘엄마’에게 즐겁고 의미 있고 무엇보다도 내면적으로도 외면적으로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엄마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은 매우 간단하고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일 수 있지만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놓치고 지나가서 ‘엄마’가 된 자신에게는 매우 낯설어진 ‘방법’들이다. 그런 과정은 또한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던 한 사람이자 여자의 삶이 엄마가 되어 불행해지거나, 불행하기까지는 않을지라도 최소한 자식과 가정을 위한 자신만의 행복은 감내해야 하는 삶으로 접어드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평범하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일상적이지만 여성인 엄마 자신에게는 너무나 필요한 삶의 요소를 되찾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에게 ‘여자’, ‘엄마’, ‘배우자’, 인격체로서 계속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느라 엄마 자신의 인생을 소모해 버리지 않도록 하며, 타인을 돌보는 과정에서 엄마 역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아울러 즐거운 미래가 기다리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자신도 사랑을 충분히 주면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왜 ‘엄마’라는 존재가 세상에 적응하기가 힘든 건가! 임신과 출산은 인류사 이래로 종족 보존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다. 하지만 여성에서 엄마로 변신하는 그 누구에게도 정말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본능적으로 임신하고 본능적으로 출산한다. 아무리 학습하고 조언을 듣는다 할지라도 사실은 본능적으로 온몸의 뼈들이 흔들리면서 몸의 구멍보다 몇 배 커다란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낳고 난 뒤에서 끊임없는 불안과 두려움이 닥치지만 스스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현대의 엄마들에게 그 불안감은 더욱 크다. 아이를 낳고 나서도 직장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고 치더라도, 내 아이를 믿고 맡길 만한 베이비시터를 구할 수 있을까? 과연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낼 수 있을까? 아이가 생기고 나면 남편과의 잠자리는 어떻게 변할까? 때문에 배가 남산만 해지면 엄마가 된 여성들은 누구나 자신이 꼭 외계인이라도 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외계인이 된 듯한 느낌은 ‘출산 전 몸매를 회복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엄마가 될 것인가?’, ‘엄마로서 산다는 것은 내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질문과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안감으로 이어진다. 진정 내면적으로도 행복한 여성이자 행복한 엄마를 위하여! 이 책 『힐링맘』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인격적으로 성장해 의지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촉매제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엄마가 된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세상에는 엄마로서 살아가는 동안 마주치게 되는 인생에 대한 물음이 매우 많다. 그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행은 매우 폭넓고 비옥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우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다. 자기 관리란 제멋대로 하고 싶은 일만 하라는 뜻은 아니라 스스로를 가꾸고 보호하는 것이다. 이 말은 자기 몸만 애지중지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독자적인 힘을 기르라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한마디로 엄마 자신의 내면에서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리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관한 매우 중요하고도 필요한 이야기다.
세상을 구한 활
사파리 / 선자은 지음, 홍선주 그림 / 2009.09.28
9,800원 ⟶ 8,820원(10% off)

사파리창작동화선자은 지음, 홍선주 그림
우리 민족의 오랜 자랑거리인 활을 소재로 우수한 활을 만들어냈던 우리 옛 직업 궁장을 소개한 책. 세상을 구할 활의 재료를 구하러 나선 두봉이와 장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우리 활의 특징과 가치를 알게 된다. 주인공 두봉이와 장이가 되어 활의 재료를 찾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 나가며 우리 활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장이가 만든 활이 세상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재료를 찾는 과정에서부터 활이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며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의 끝부분에는 따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전통 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궁장’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옛 직업의 가치와 장인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최고의 활을 만들었어요. 활 만드는 기술뿐 아니라 활을 잘 쏘는 것으로도 유명했지요.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에는 고구려인들이 활을 쏘며 사냥하는 힘찬 모습이 그려져 있고,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은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 해서 ‘주몽’이라고 불렀어요.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이라고 해요. 궁장은 좋은 활을 만들기 위해 좋은 재료를 찾아 정성 어린 손길로 활을 매만졌어요. 우리 전통 활은 칠재라고 하는 일곱 가지 재료로 만든 복합궁이에요. 칠재는 물소 뿔, 대나무, 소 심줄, 뽕나무, 참나무, 민어 부레 풀, 화피(벚나무 껍질)를 말해요. 이렇게 서로 다른 재로로 만든 복합궁은 탄력성이 좋아 성능이 우수해요. 각각의 재료를 준비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활을 만든 뒤에는 겨우내 불을 뗀 방에서 조심스럽게 활을 말리면서 여러 차례 밀고 당겨서 몸을 풀어 주어야 해요. 이를 ‘해궁’이라고 해요. 해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활의 성능이 크게 달라져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해궁하는 방법을 몰라서 우리나라 활을 가져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해요. 이 책은 우리 민족의 오랜 자랑거리인 활을 소재로 해서 우수한 활을 만들어냈던 우리 옛 직업 궁장을 소개하고 있어요. 세상을 구할 활의 재료를 구하러 나선 두봉이와 장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우리 활의 특징과 가치를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직접 두봉이와 장이가 되어 활의 재료를 찾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 나가며 우리 활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장이가 만든 활이 세상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재료를 찾는 과정에서부터 활이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며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의 끝부분에는 따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전통 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궁장’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옛 직업의 가치와 장인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어서 활을 쏘아 검은 해를 떨어뜨려라!”병사들은 일제히 검은 해를 향해 활을 쐈어요.화살을 검은 해에 닿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졌어요.“두봉아 여러 가지 재료를 단단히 붙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그야 민어 부레로 만든 풀이 최고지!” 두봉이는 닥치는 대로 민어를 잡았어요. “그렇게 많이 잡을 필요는 없어.”장이와 두봉이는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재료를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낯선 곳에 다다랐어요. 그곳에는 물소 한 마리가 송아지와 함께 늠름한 모습으로 서 있었어요.
내가 보여?
사계절 / 전경남 지음, 윤정주 그림 / 2009.11.10
9,000원 ⟶ 8,10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전경남 지음, 윤정주 그림
고양이는 귀신을 볼 수 있고, 귀신과 소통한다는 속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고양이 세계에 나타난 귀신 인간’을 다룬 작품.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갖고 살던 ‘가시이빨’이 귀신 인간 승호를 만나면서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고양이로 변모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도시를 떠돌아다니는 고양이 가시이빨이 화자로 등장해 들려주는 고양이 세계 이야기는 사람 사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 힘이 약해 늘 피해만 보는 엄마가 부끄러웠던 가시이빨은 ‘강한 고양이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는 이빨을 날카롭게 갈아 고향에서 제일가는 싸움꾼 고양이로 통했다. 엄마는 ‘힘은 쓰는 것보다 조절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고, 너무 뾰족하고 강하면 부러지는 법’이라고 사회성을 가르치지만 가시이빨은 약한 자의 변명일 뿐이라며 다른 고양이들의 먹이를 갈취하며 강한 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법칙은 가시이빨에게도 예외일 수는 없는 법. 각진 턱 고양이라는 더 센 놈이 나타나자 가시이빨은 하루아침에 모든 고양이들의 놀림감으로 전락한다. 엄마와 형한테 잔뜩 화풀이를 하고 가출을 한 가시이빨은 이곳, 새로운 도시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쌍발톱’ 일당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전경남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전복적 상상력으로 엄숙한 아동문학판을 놀이판으로 만들 줄 아는 작가이다. 고양이를 화자로 내세운『내가 보여?』는 기존의 사실주의 동화들이 보여주었던 묵직함 대신 발랄함을 내세워 오락적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통쾌하게 꼬집는다. 고양이 ‘가시이빨’, 귀신 인간을 만나다 ‘가시이빨’은 도시에 사는 길고양이다. 밤이 되면 날카로운 가시 이빨을 내세우고 활동을 시작하는 도둑고양이. 가시이빨은 사정이 있어 고향을 등지고 낯선 곳으로 흘러들어왔다. 이 곳에서는 가족도 잊고, 어느 누구와도 관계 맺지 않으면서 혼자 떠돌려 한다. 그런 가시이빨 앞에 어느 날 귀신이 나타난다. 죽은 지 사흘밖에 되지 않아 자신이 귀신인지도 모르고,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하는 귀신 인간 승호. 까칠한 고양이 ‘가시이빨’과 ‘귀신 인간’ 승호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된다. 고양이에, 귀신이 등장하는 이 작품은 자칫 공포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고 시종일관 유쾌하다. 도시를 떠돌아다니는 고양이 가시이빨이 화자로 등장해 들려주는 고양이 세계 이야기는 사람 사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 힘이 약해 늘 피해만 보는 엄마가 부끄러웠던 가시이빨은 ‘강한 고양이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는 이빨을 날카롭게 갈아 고향에서 제일가는 싸움꾼 고양이로 통했다. 엄마는 ‘힘은 쓰는 것보다 조절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고, 너무 뾰족하고 강하면 부러지는 법’이라고 사회성을 가르치지만 가시이빨은 약한 자의 변명일 뿐이라며 다른 고양이들의 먹이를 갈취하며 강한 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법칙은 가시이빨에게도 예외일 수는 없는 법. 각진 턱 고양이라는 더 센 놈이 나타나자 가시이빨은 하루아침에 모든 고양이들의 놀림감으로 전락한다. 엄마와 형한테 잔뜩 화풀이를 하고 가출을 한 가시이빨은 이곳, 새로운 도시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쌍발톱’ 일당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가시이빨과 승호가 친구가 되기까지 가시이빨은 처음엔 귀신 인간 승호가 무서워 피해 다녔다. 그런데 쌍발톱한테 당한 상처를 승호가 엄마처럼 살뜰하게 보살펴준 이후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한다. 승호랑 같이 다니니까 다른 고양이들도 귀신이 무서워서 가시이빨을 건드리지 못한다. 자기를 보고 놀라 도망가는 고양이들을 보고 승호는 슬퍼하는데, 가시이빨은 무섭고 힘이 세면 친구들이 저절로 붙는다면서 승호를 부러워한다. 승호는 어리지만 힘으로 친구를 거느리려는 사람은 “힘이 조금만 약해지거나 더 힘센 애가 나타나면” 모두 떠나버린다는 세상 이치를 알고 있다. 또 쌍발톱이 쥐약 먹은 쥐를 먹고 죽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도 승호가 가시이빨에게 해결책을 알려줘 쌍발톱을 살려낸다. 이 일을 계기로 쌍발톱과 가시이빨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가시이빨은 승호 덕분에 힘을 쓰지 않고도 친구를 사귀는 법을 알게 되었다. 또 엄마와 형 생각을 절대 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는 승호를 보면서 가족의 정을 새삼 깨닫기도 한다. 가시이빨은 밤마다 찾아오는 귀신인간 승호와 어느새 가까워져 이제는 승호를 위해 자신이 할 일을 찾아나서기까지 한다. 귀신 인간 승호의 소원은 뭐였을까 승호는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하고 싶었는데 공부를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방안에서 분풀이를 하다가 책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어이없게 저세상으로 간 어린아이다. 저승에서는 너무 어리고 어이없게 죽었다고 저승문을 열어줄 생각을 않고, 한을 풀고 오라고 한다. 가시이빨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싶어 하는 승호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승호에게 몸을 빌려주는 ‘순간 합체’를 시도한다. 하지만 순간 합체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은 멀고도 험난하다. 마치 바리데기가 죽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처럼 가시이빨은 털실 뭉치를 감았다가 풀고, 생선가시에 붙어 있는 살점을 모으는 등 몇날 며칠에 걸쳐 온갖 어려운 시험들을 통과한다. 순간 합체를 위한 마지막 과정인 승호 엄마의 눈물을 받아먹기 위해 찾아간 승호네 집 옥상에서 가시이빨은 승호를 발견한다. 파리하고 창백한 얼굴에 허공에 몸이 둥둥 떠 있는 승호는 진짜 귀신처럼 무섭고, 곧 사라질 것만 같다. 승호는 가시이빨마저 자신을 피한다고 생각하고, 혼자 떠도는 게 무서워 엄마를 데려가려고 하는 것이다. 승호 엄마의 눈물을 받아먹고 순간 합체에 성공한 가시이빨은 승호에게 몸을 빌려주고, 승호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고 엄마 마음속에 자신이 영원히 살아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축구하는 아이들과 어울려 멋지게 한 골을 넣고 저세상으로 간다. 작가 전경남은 고양이는 귀신을 볼 수 있고, 귀신과 소통한다는 속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고양이 세계에 나타난 귀신 인간’이라는 재미있는 작품을 써냈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갖고 살던 ‘가시이빨’이 귀신 인간 승호를 만나면서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고양이로 변모하는 과정이 작가 특유의 가볍고 톡톡 튀는 문장 속에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 일제고사 같은 시험에 얽매여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아이들의 심정, 영어 영재, 수학 영재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어른들의 그릇된 생각을 엉뚱하지만 가슴 철렁할 정도로 섬뜩하게 잡아낸다. 작가 전경남은 일상에서 억압된 아이들의 욕망을 경쾌하게 풀어낸『신통방통 왕집중』으로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았고, 아이들이 조기 유학을 통해 겪는 갈등과 고민을 담은 작품『불량 누나 제인』을 썼다. 글쓴이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마음껏 상상하고, 몸으로 부딪치면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들어 있는 이 작품은 책읽기에 특별한 흥미가 없는 아이일지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꿀독에 빠진 여우
보물창고 / 안선모 지음, 김미은 그림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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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그림책안선모 지음, 김미은 그림
7~9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쓴 이야기로, ‘읽기’를 막 시작한 아이들이 문장의 기초를 익히기에 알맞은 텍스트로 인정받아 여러 차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이번에는 2015년 개정판 1학년 1학기 '국어 활동'에 수록되었다.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어요’ 단원에 실린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동화 읽기, 그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 처음 배우는 국어는 글자-낱말-문장 순으로 학습된다. 낱말에서 문장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는 짧고 쉬운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문장의 기초를 익히는 데 적합할 뿐만 아니라, 지문과 대화가 적절히 혼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다. 혼자서 읽어도 좋고, 아이들끼리 각자 역할을 나누어 읽는 독서 활동도 가능하다. 숲속의 꾀 많은 여우는 동물들을 골탕 먹이는 데 선수이다. 너구리와 내기를 해 굴을 빼앗기도 하고, 곰을 속여 벌꿀을 혼자 다 차지하려고 한다. 자꾸만 소동이 일어나자 사자 대왕은 친구를 괴롭히지 말고 다들 사이좋게 지내라며 ‘숲속 나라 달리기 대회’를 연다. 여우는 재빠른 동물들 사이에서 “1등은 나라고!” 외치며 참가하는데, 우승 상품인 꿀 독을 차지하기 위해 또다시 못된 꾀를 부리는데….혼자서도 또박또박, 우리 아이 동화 읽기 첫걸음! 예비 초등학생,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생에겐 어떤 책을 추천해야 할까? 많은 부모님들이 이제 막 혼자서도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알맞은 동화책을 골라 주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유아 때부터 읽어 왔던 그림책이 있지만, 많은 유아 그림책들이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 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쓰였기에 생각보다 혼자서 읽어나가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른이 책을 구연할 때는 다양한 부연 설명과 추임새를 넣고, 아이의 어휘 수준에 맞추어 풀어 읽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읽고 이해해 보려는 시도는 능동적인 독서 습관으로 가지는 데 있어 중요한 첫발을 떼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니 아이가 그림책을 잘 이해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제 혼자서도 읽을 수 있지?’라며 기존의 책을 건네는 대신, 아이가 혼자서도 또박또박 읽어 나갈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동화책을 선물해 주자. 동화 『꿀 독에 빠진 여우』의 안선모 작가는 1992년 ‘아동문예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동화는 물론,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논픽션 도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 작가’로 누구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한 동화책 『꿀 독에 빠진 여우』는 7~9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쓴 이야기로, ‘읽기’를 막 시작한 아이들이 문장의 기초를 읽히기에 알맞은 텍스트로 인정받아 여러 차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이번에는 올해 새로이 아이들에게 배부된 2015년 개정판 1학년 1학기 '국어 활동'에 수록되었다.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어요’ 단원에 실린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동화 읽기, 그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활동' 수록 동화 초등학교에 들어가 처음 배우는 국어는 글자-낱말-문장 순으로 학습된다. 낱말에서 문장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꿀 독에 빠진 여우』는 짧고 쉬운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문장의 기초를 익히는 데 적합할 뿐만 아니라, 지문과 대화가 적절히 혼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다. 혼자서 읽어도 좋고, 아이들끼리 각자 역할을 나누어 읽는 독서 활동도 가능하다. 『꿀 독에 빠진 여우』에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한다. 주인공인 꾀 많은 여우를 비롯하여 착하고 듬직한 곰, 순진한 너구리, 사자 대왕, 얼룩말, 고슴도치, 스컹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로 가득하다. 각자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니고, 각기 다른 상황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때마다 어조를 달리하여 읽는 재미가 있다. 여우에게 굴을 빼앗긴 너구리는 울상이고, 여러 동물들을 돌아가며 골탕 먹이는 꾀박사 여우는 음흉하게 웃다가도 제 꾀에 넘어가 아우성친다. 꿀을 얻어먹으려고 여우를 도와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는 동물들이 "여우야, 약속 꼭 지켜야 해." 하고 외치는 얄미운 대사가 익살스럽다. 게다가 동물들의 풍부한 표정을 한껏 살린 김미은 화가의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 준다. 동화는 권선징악을 이야기하면서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킴으로써 내용을 풍부하게 만든다. 친구를 괴롭히지 말자는 직접적인 충고 외에도 반칙하는 행동은 친구들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는 일깨움, 옳지 못한 행동을 제안하는 친구와 함께하지 말 것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교훈들이 녹아들어 있다. 같은 이야기를 읽고도 어느 부분에 주목하는지는 아이들마다 다를 것이다. 혼자서 책을 읽고 스스로 느낀 점을 말하는 진짜 독서가 시작되는 시기, 꿀 독에 풍덩 빠진 여우의 이야기가 그 물꼬를 터주기를 기대해 본다.
바보의 세계
윌북 /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엮은이), 박효은 (옮긴이) / 2021.05.08
22,000원 ⟶ 19,80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엮은이), 박효은 (옮긴이)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저널리스트로 전작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로 화제를 일으킨 ‘멍청이 전문 조사관’ 장프랑수아 마르미옹이 인류적 차원에서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조명하려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 나섰다. 고고학자, 역사학자, 언어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철학자, 공연예술학자, 언론인, 경영인, 환경공학자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35명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다채로운 바보의 세계사를 들려준다. 각종 ‘어리석음’과 ‘멍청이’를 둘러싼 동서고금의 놀라운 진실들, 인류의 미래에 관한 따끈따끈한 논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모든 곳에 마수를 뻗친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흥미진진한 연대기가 펼쳐진다.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되돌아볼 때 지금부터라도 지혜로움의 역사가 쓰일 수 있다. 보다 진실에 다가서고자 스티븐 핑커, 롤프 도벨리, 폴 벤, 로버트 서튼 등 35인의 지성이 목소리를 낸 유머러스하면서도 뾰족한 세계사 책이다.서문: 그리하여 원숭이는 멍청이가 되었다 멍청이, 자연선택 앞에 서다 (스티븐 핑커와의 대담) 어리석음의 기원을 찾아서 어리석음, 인간만의 특성일까 어리석은 인류의 네 가지 에피소드 세네카 대 트위터 *롤프 도벨리와의 대담) 파라오 시대의 멍청이 인도 신화의 멍청이 어리석음에 관한 고대 중국의 고찰 불교는 어리석음을 어떻게 볼까 그리고 신은 멍청이를 창조했다 고대 그리스의 멍청이 야만족, 왜곡의 역사 중세시대 점성술과 주술 (장파트리스 부데와의 대담) 여자는 그저 조신하게 얌전히 있어라! (실비 샤프롱과의 대담) 성차별의 파란만장한 연대기 노예에 관한 고정관념 민중의 어리석음, 권력욕부터 합당한 요구까지 (폴 벤과의 대담) 계몽주의와 멍청이의 대결 19세기, 의학적 어리석음의 엘도라도 1920년대를 덮친 백치증의 공포 광인으로 가득한 어리석음의 역사, 멍청이로 가득한 광기의 역사 댄디는 멍청이였을까 연극과 영화 속의 반유대주의와 호모포비아 다채로운 인종차별적 모욕의 역사 멍청이가 리더가 될 때 (로버트 서튼과의 대담) 인간은 원래 폭력적일까 전쟁이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20세기의 맹목 어리석은 프랑스의 아프리카 식민사 어리석음과 테러리즘 세상을 구하기엔 우리가 너무 어리석은 걸까 (조지 마셜과의 대담) 호모 쓰레기쿠스의 기나긴 역사 세계화는 어리석은 짓일까 트랜스휴머니즘, 어리석음의 미래일까 어리석음, 역사의 원동력 주석 저자 소개세계의 역사는 멍청이가 움직여왔다! 인류의 원동력 ‘어리석음’에 관한 역사적 통찰을 한 권에 담은 책.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저널리스트로 전작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로 화제를 일으킨 ‘멍청이 전문 조사관’ 장프랑수아 마르미옹이 인류적 차원에서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조명하려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 나섰다. 고고학자, 역사학자, 언어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철학자, 공연예술학자, 언론인, 경영인, 환경공학자….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35명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다채로운 바보의 세계사를 들려준다. 지금의 인류를 가능케 한 신석기 혁명, 농업의 발명이 결과적으로 인간의 역대급 바보짓이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고대 아테네인이 멍청하다고 비웃었던 ‘보이오티아인’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중세의 내로라하는 신학자보다 점성술사의 통찰이 더 합리적이었던 건 왜였을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저질러진 가장 큰 판단 오류는 무엇이었을까? 눈앞에 닥친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인간은 무력한 멍청이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 걸까? 각종 ‘어리석음’과 ‘멍청이’를 둘러싼 동서고금의 놀라운 진실들, 인류의 미래에 관한 따끈따끈한 논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모든 곳에 마수를 뻗친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흥미진진한 연대기가 펼쳐진다.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되돌아볼 때 지금부터라도 지혜로움의 역사가 쓰일 수 있다. 보다 진실에 다가서고자 스티븐 핑커, 롤프 도벨리, 폴 벤, 로버트 서튼 등 35인의 지성이 목소리를 낸 유머러스하면서도 뾰족한 세계사 책이다. 멍청이가 좌지우지하는 세상, 인류의 역사는 늘 그랬다 ‘아니, 어째서 이런 멍청이가 저렇게 큰 힘을 쥐고 세상을 휘두르는 거지?’ 일터에서, 학교에서, 모임에서, SNS를 하다가, 뉴스를 보며… 누구나 지끈거리는 머리로 떠올리는 생각이다. 윈스턴 처칠은 이에 대한 답을 내놓은 바 있다. “인간사에서 어리석음의 지분은 늘 악의 지분보다 컸다.” 사실 어리석음은 그 어떤 요소보다도 인류의 탄생기부터 현시대까지 끊임없이 역사의 불길을 지펴온 원동력이었다. 농업이라는 인류의 획기적 발명이 이루어진 석기 시대에도, 불가사의에 가까운 피라미드를 건축해낸 고대 이집트에서도, 힌두교와 불교가 태어난 문명의 정신적 고향 인도에서도, 최초의 제국을 건설하고 다양한 사상이 쟁명한 중국에서도,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그리스와 합리적 제국을 운영한 로마에서도 어리석음은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어가며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지고한 종교와 군주의 논리가 지배한 중세에도, 정치·산업·문화 면에서 혁명적 변화를 이루어낸 근대 이후의 인류에게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부지런히 스스로를 자승자박에 빠뜨리고, 실수를 키우고, 전쟁을 부추기고, 진실을 가로막고, 희망을 배반하고, 발밑을 황폐하게 해왔다. 이 책은 바로 그 바보짓의 역사적인 실상을 각 분야 지식인들의 재미있고 날렵한 수다로 풀어낸다. ‘바보의 역사’에 대한 각 분야 석학 35인의 날렵한 지적 통찰 『바보의 세계』에서는 동서고금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시공간에서 인간이 행한 멍청한 행각, 각 시대와 문화마다 어리석음을 규정하던 방식을 각 분야의 석학들의 유쾌한 필치로 만날 수 있다.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저널리스트로 전작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로 화제를 일으킨 장프랑수아 마르미옹이 이번엔 인류적 차원에서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조명하려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 나섰다.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이자 저명한 인지과학자 스티븐 핑커는 「멍청이, 자연선택 앞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진화론 속에서 살아남아 온 멍청이의 힘을 역설한다. 고대사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인 콜레주드프랑스의 폴 벤 교수는 역사 속에서 민중이 보여온 ‘어리석음’을 분석한다. 그 어리석음은 우매한 광기로 나타나기도 했고, 자기 권리에 대한 합당한 요구로 화하기도 했다. 경영인 롤프 도벨리와 하버드대 경영학과 로버트 서튼 교수도 SNS 시대의 어리석음에 대해 재치 있는 통찰을 선보인다. 최근(2021년 4월 21일) 향년 97세로 작고한 프랑스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르크 페로의 글에는 직접 목격한 2차 대전 발발, 스탈린의 독재, 알제리전쟁 등의 세계사적 순간에 각국 수뇌부와 지식인이 드러냈던 판단 착오와 오류가 위트 있게 그려져 있다. 다양한 시대(선사시대, 고대, 중세, 근대, 현대, 미래…), 지역(이집트, 인도, 중국, 그리스, 프랑스…), 분야(문학, 정치, 의학, 환경…), 이슈(인종, 식민, 성차별, 유대인, 동성애…)를 망라하는 35개 챕터마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학문적 개성이 드러나는 유의미한 재담을 맛볼 수 있다. 인간의 역사와 문명을 이해하는 색다르고도 본질적인 시각 우리는 누군가를 멍청이라고 사회적으로 손가락질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고 편들고 변호하기도 한다. 도무지 답이 없어 보이는 저 정치가는 과연 뚜벅뚜벅 옳은 길을 가는 ‘우직’한 사람일까, 한 치 앞을 모르고 진창으로 빠져드는 ‘우둔’한 자일까? 혹은, 실은 교활한 사람일까? 흔히들 하는 말처럼 그 평가는 다름 아닌 ‘역사’와 그 주체들에 맡겨져 있다. 『바보의 세계』는 인류 역사 속의 수많은 ‘어리석은’ 인물과 행위, 나아가 그에 대한 당대 세간의 평가에까지 역사의 돋보기를 들이댄다. 중세의 점성술은 예나 지금이나 결코 과학적 학문이라 인정하기 어려운 비합리성을 띤 분야지만, 신학이 지배하던 시대에는 도리어 내로라하는 지식인들보다 더 과학적인 사고를 보여주기도 했다. 예수회와 ‘키보드 배틀’을 벌인 18세기 계몽주의자들처럼, 어리석다는 평을 들었던 사람들이 역사적으로는 더 슬기로웠다는 것으로 판명 나는 경우도 있다. 변방의 보이아티아인을 욕한 고대 그리스인들이나 아프리카의 피식민자를 깔본 프랑스의 식민주의자들처럼 어리석다고 손가락질한 쪽이 현대에는 더 어리석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바보의 세계』를 통해 읽어낼 수 있듯, 역사 속에서 어리석음이 작용하는 방식은 늘 이렇게 복잡했다. 다채로운 멍청이들의 역사적 일화 하나하나도 흥미롭지만, 에피소드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본질적인 통찰을 던지는 책이다. 참여 저자: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 | 고고학자 장폴 드물 | 심리학자 자크 보클레르 | 종교·역사 전문 기자 로랑 테스토 | 지식경영인 롤프 도벨리 | 이집트학자 플로랑스 마뤼에졸 | 지리학자 에밀리 퐁소 고로 & 앙토니 퐁소 고로 | 중국학자 스테판 푀야 | 종교사학자 비르지니 라루스 | 역사학자 오렐리 다메 | 중세사학자 브뤼노 뒤메질 | 중세사학자 장파트리스 부데 | 현대사학자 실비 샤프롱 | 인문과학 잡지 편집자 마르틴 푸르니에 | 역사학자 미리암 코티아스 | 고고역사학자 폴 벤 | 철학자 마르틴 그루 | 현대사학자 안 카롤 | 역사학자 앙투안 드베크 | 신경과학자 파트릭 르무안 | 문학 연구자 알랭 몽탕동 | 공연예술사학자 샹탈 메이에플랑튀뢰 | 언어학자 마리 트렙스 | 경영과학자 로버트 서튼 | 선사학자 마릴렌 파투마티스 | 세계사학자 뱅상 캅드퓌 | 역사가 마르크 페로 | 역사학자 카트린 비드로비치 | 역사학자 질 페라귀 | 기후변화 전문가 조지 마셜 | 환경공학자 크리스티앙 뒤케누아 | 정치학자 엘리자베스 드카스텍 | 인문과학 잡지 편집자 장프랑수아 도르티에어리석음과 지혜는 쌍둥이처럼 붙어 있고 동전의 앞뒷면과 같으며 몇 번이고 되풀이된다. 환경 재앙의 암흑에 둘러싸인 한계 상황에서 우리가 진화의 오수관을 피해 갈 만큼 충분히 지혜로운지 되돌아봐야 한다. 이야기의 결말이 나쁘게 끝나면 자신이 주인공인 이야기라 해도 회피해버릴 우리가 아니던가. 위대한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자기가 한 일이 뭔지 모르는 멍청이들에 의해 쓰인다.” 동물의 가축화, 중화 제국 건설, 유럽에서의 기독교 부상, 21세기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인류 자멸 모의까지, 중요한 네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그 격언이 얼마나 타당한지 살펴보자. 농업의 ‘발명’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인간은 자발적으로 길들여졌고 나약해졌으며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었다. 그럼에도 진화는 승전보를 울렸다. 지구상에 수렵채집인은 500만 명에 이르렀고 서기 1800년경 농부는 10억 명에 이르렀으며 집약적 농업의 등장과 함게 인간은 머지 않아 100억 명에 도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대다수는 도심에 모여 있다. 인간들 역시 집약적 축산으로 살아가는 소들만큼 행복할까?
말문이 빵 터지는 우리 아이 첫 한글+영어 동요 (세이펜 별매)
노란우산 / sam 기획 지음 / 2013.02.28
15,800원 ⟶ 14,220원(10% off)

노란우산유아놀이책sam 기획 지음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항상 즐겨 부를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한글 동요 10곡, 영어 동요 10곡을 엄선했다. 동요를 따라 부르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간단한 한글과 영어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세이펜으로 악보의 색을 따라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정확한 피아노음이 나와 아이가 동요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 아이들이 단순히 동요만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악보라는 형태와 음계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접하게 해줌으로써 음악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이론들을 신나는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악보에서 리듬을 제외한 음계만을 나타내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악보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1. 비행기 2. 우리 집에 왜 왔니 3. 사과 같은 내 얼굴 4. 당신은 누구십니까 5. 생일 축하합니다 6. 똑같아요 7. 작은 별 8. 산토끼 9. 장난감 기차 10. 도깨비 나라 11. ABC Song 12. Bingo 13. Happy Birthday to You 14. Row Row Row Your Boat 15. Are You Sleeping? 16. Ten Little Indians 17. Muffin Man 18. This is the Way 19. London Bridge 20. Twinkle Twinkle Little StarCD와 세이펜으로 동요를 따라 부르며 한글과 영어를 배워요! 세이펜으로 음표와 피아노 건반을 눌러 음감을 익혀요! 무지개색 피아노 건반으로 음과 색을 연결해 상상력을 키워요! 아이가 처음 접하는 동요 책. 이제 단순한 동요 책이 아닌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하는 새로운 동요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말문이 빵 터지는 우리 아이 첫 한글+영어 동요>는 이렇게 구성했어요. 첫째, 동요도 배우고 간단한 한글 영어 어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항상 즐겨 부를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한글 동요 10곡, 영어 동요 10곡을 엄선했어요. 동요를 따라 부르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간단한 한글과 영어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했어요. 둘째, 놀이를 통해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단순히 동요만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악보라는 형태와 음계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접하게 해줌으로써 음악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이론들을 신나는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악보에서 리듬을 제외한 음계만을 나타내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악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일정한 음계가 일정한 소리를 낸다는 개념을 아이가 스스로 체득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셋째, 음계과 색을 서로 연결시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빨주노초파남보’ 등의 색이 저마다의 고유한 의미와 느낌을 갖고 있듯이, ‘도레미파솔라시도’라는 음도 단순한 음의 높낮이가 아니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이 노래를 들으며 다양한 상상할 수 있답니다. 넷째, 세이펜으로 동요도 듣고 연주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세이펜을 활용하여 동요의 전곡을 듣거나 두 소절씩 따라 불러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또, 아이의 목소리로 녹음된 노래를 들어볼 수도 있도록 녹음과 재생 기능은 물로, 반주를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MR도 나와요. 특히 세이펜으로 악보의 색을 따라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정확한 피아노음이 나와 아이가 동요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답니다. 세이펜으로 콕콕! 신 나고 재미있게 동요를 배워요! · 오선지의 음표를 세이펜으로 콕 찍으면 해당 음을 들을 수 있어요. · 음표의 색을 따라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동요를 직접 연주할 수 있어요. · 음표 아이콘을 누르면 동요를 들을 수 있어요. · 가사를 누르면 아이가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두 소절씩 들려줘요. · MR 아이콘을 누르면 반주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 녹음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할 수 있어요. · 재생 아이콘을 누르면 녹음한 아이의 목소리로 동요를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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