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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와 불교의 발전
주니어김영사 / 조민숙 글, 김대진 그림, 손영운 기획 / 2013.10.28
13,000원 ⟶ 11,7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역사,지리조민숙 글, 김대진 그림, 손영운 기획
1장 불교의 탄생지, 인도는 어떤 곳일까? 2장 석가모니의 탄생과 불교의 가르침 3장 인도 통일 제국의 성립과 상좌부불교의 발전 4장 대승불교의 성립과 불교의 전파 5장 중국의 불교Ⅰ_ 한나라~위진 남북조 시대 6장 중국의 불교Ⅱ_ 수나라~현대 7장 일본의 불교 8장 우리나라의 불교Ⅰ_ 삼국시대 9장 우리나라의 불교Ⅱ_ 고려시대~현대 10장 현대사회와 불교진정한 의미의 살아 있는 세계사 지금까지 역사는 늘 암기과목의 하나쯤으로 치부되어 왔다. 그러나 역사는 인류가 살아오며 쌓아온 온갖 지혜와 지식, 성공과 실패, 반성의 기억이자 기록이다. 역사라는 수레바퀴는 원인과 결과에 의해 굴러가고 또 인류에게 깊은 자국을 남긴다.〈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시리즈 제목처럼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세계사에서 인류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을 뽑아 그 사건의 의미와 그로 인한 인류 문명과 문화의 진보를 철저한 고증과 생생한 표현으로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 사건이 어떻게 일어나게 됐으며, 어떻게 진행되었고, 이를 계기로 인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는지를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명쾌한 해설과 최고 수준의 만화로 구성했다. 명실상부하게 인류 문명의 정신사를 정제한 종합 인문교양 만화이다. 최근 대학입시의 키워드인 논술과 입학사정관제는 모두 종합적인 인문학 소양을 가장 중요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종합 인문교양서이자, 최고의 수험서가 될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인류가 배워야 할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그리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살아 있는 세계사이다. 교과서 속에서 뽑아낸 세계사 핵심사건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중?고등학교 사회탐구영역(역사, 사회, 윤리 등) 교과서에 나오는 세계 역사의 핵심사건을 뽑아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21세기 최대 트렌드인 컨버전스는 사회 각 분야의 융합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회 여러 영역은 물론 교육과 입시에서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최근 60년 만에 대폭적으로 바뀐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도입이 그 예이다. 즉,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언어영역, 사회영역, 예술영역의 지식이 필요하며 과학과 언어영역을 풀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이다.〈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이런 요구에 가장 확실하게 대답하는 세계사 만화 시리즈이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E. H. 카의 말처럼 역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미래와 소통하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역사는 반영비율이 대폭 줄어든 사회과목 중 하나가 아니라, 보다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논술에 대한 대비이며 사회 속에서 리더십을 갖고 스스로를 살피며 살아가기 위한 필수 과목이자 소양이다. 따라서 현직에서 근무 중인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각 교과서 별로 해당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기재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교 수업에 동아시아 교과가 신설되면서 동아시아 역사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2013년 교육 방침을 적용해, 동아시아사, 세계사로 구분하여 표기했다. 교육 일선 교사와 중견 만화가가 만나 대한민국 대표 세계사 만화를 만들다!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에는 주니어김영사가〈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을 통해 쌓은 지식만화의 노하우가 모두 들어 있다. 4년여에 걸친 준비 기간을 통해, 세계사 속의 사건 선정 하나하나에 연구를 거듭했으며, 일선 학교 사회 관련 과목 담당 교사들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밑글을 썼다. 또한 중견 만화가들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철저한 고증과 감수를 거쳐 만화를 완성했다. 내용의 정확성과 객관적인 해설, 그리고 만화적 재미까지 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국내 최고의 세계사 지식만화가 바로〈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이다. 46 석가모니와 불교의 발전 이 책은 동아시아 전반에 널리 전파된 불교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일생과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를 시작으로 나라와 시대별로 불교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석가모니라는 인물로부터 시작된 불교가 어떤 시대적 배경과 문화를 거쳐 현대에 이르렀는지를 역사적?문화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기존의 종교 관련 도서와 차별화했다. 불교의 시작은 인도 카필라 왕국의 왕자였던 석가모니가 오랜 수행 끝에 얻어낸 깨달음에서 비롯되었다. 석가모니가 입적하자 그의 제자들은 석가모니가 남긴 불교의 교리와 가르침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수행법을 낳았다. 이후 동아시아 각국에 전파되기 시작한 불교는 각국의 시대적 · 정치적 배경에 따라 국교로 수용되는가 하면 사교라는 이름으로 탄압받기도 했다. 서양의 역사 전반에 기독교가 자리하고 있듯이 동아시아의 역사 전반을 불교가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불교가 남긴 예술과 문화의 가치에 주목한다. 동아시아 곳곳에 남아 있는 불교 사원과 불상들, 깨달음의 경지에 올랐던 각국의 승려들이 남긴 경전과 책들은 당시 문화와 생활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문화유산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불교 전파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세 나라의 당시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불교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민들레의 노래 1
사계절 / 이원수 지음, 양상용 그림 / 2001.11.23
9,000원 ⟶ 8,10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이원수 지음, 양상용 그림
정미 아버지 한경렬은 한국 전쟁 때 죄없는 현우 아버지와 동네 사람들을 괴롭혀 죽게 만들고,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아 떵떵거리며 잘산다. 그러다 현우 외삼촌 박철보가 이런 과거를 들추어 내며 위협하자, 그는 현우 외삼촌을 모함해 감옥에 집어 넣는다. 현우와 정미, 이들의 친구인 경희와 호야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특히 정미는 "왜 현우 외삼촌을 고생시켜서 아버지의 안전을 도모하려고 하는 것까? 우리 아버지는 죄인일까?"하고 고민하게 된다. 경희 역시 4.19 혁명 와중에서 사랑하는 오빠를 잃어 버리고, 혁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명탐정 호야는 현우와 경희의 문제를 해결하려다 오히려 깡패들에게 납치를 당해 두들겨 맞는다. 한국전쟁과 4.19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상처를 안고 괴로워한다. 왜 착한 사람이 고난을 당해야 하는지, 왜 못된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잘 사는 건지 아이들은 고민하지만 어른들은 해답을 주지 않는다. 아이들이 생각한 정의는 어른들의 이해타산에 비추어 볼 때 '철없는 한때의 놀음'에 불과하다. "어른들의 일 때문에 우리가 민들레처럼 길가에서 발에 밞히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라고 경희는 말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그렇지만 우리는 꺾이지 말고 꽃을 피우잔 말야." 비록 이야기 내내 우리 현대사에서 감추고 싶은 비극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아이들의 상처를 그대로 보여주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 어둠을 직시하는 아이들의 노력을 통해 이 작품은 희망을 남긴다.1권 가정 오락회 정미의 심부름 호야와 경희 고마움과 미움 잃은 것을 찾는 일 깨어지는 우정 어두운 일 부상 인형과 만돌린 숲 속의 집 호야의 활동 2권 강마을 털보 아저씨의 집 은인과 원수 수색 꿈과 현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예술과 상품 3층에서 본 사람들 아이들과 어른들 봉변당하는 소년 사랑의 강
황제의 고양이
함께자람(교학사) / 에블린 브리주-펠렁 지음, 부아리 그림, 이효숙 옮김 / 2005.04.05
7,500원 ⟶ 6,750원(10% off)

함께자람(교학사)명작,문학에블린 브리주-펠렁 지음, 부아리 그림, 이효숙 옮김
1. 수상한 사람 2. 이상한 자루 3. 왕궁의 감옥 4. 탈옥 5. 고양이의 판결엄마 아빠도 없고 제대로 된 집도 없는 어린 소년 주인공 치엔. 그리고 권력자의 부정부패와 민심이 흉흉한 시대라는 시간적, 사회적 배경, 어린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소란스런 저자거리라는 공간적 배경, 모험 이야기의 전형적이고 완벽한 장치들을 갖춘 이 이야기는 역동적인 사건 전개를 통해 독자들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만든다. 알 수 없는 미스터리들은 주인공만의 것이 아니라 독자의 것이기도 하다. 주인공 소년이 위험천만하게 몸을 던진 모험들 속으로 독자도 함께 두려움을 안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게 된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이 이야기의 배경은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으로 시대의 경계들을 넘는 데서 비롯되는 이국 정취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역사책 속의 활자 또는 영화 속에서 보던 번쩍이고 거추장스러워보이던 예복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중국황제’, 마치 귓가에 들리는 듯한 소음들로 시끌벅적한 중국 시장과 축제 등등의 낯선 요소들이 호기심을 끌면서 진정 낯선 곳에서 모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단조로운 콘크리트 벽들로 된 건물들 속에서 환하게 밝히고 있는 형광등 아래 안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말끔한 어린 독자들에게 이야기 속 주인공은 정말로 신기하고 위험한 세상에 있는 듯이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 소년의 모험은 그저 위험하고 두려운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알게 되고, 세상 속의 어려움이나 고단함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보통 아이들이 흔히 겪지 않는 극단적인 상황들이나 위험들에 대해 리얼리즘적 비평의 잣대를 갖다대어서는 안 된다. 주인공 소년이 겪게 되는 흔치 않은 일들은 소년기에 겪게 되는 온갖 물리적 정신적 난관들을 응축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주인공 소년이 처해 있는 극단적인 삶의 조건 또한 그렇게 이해될 수 있다. 가족이라는 보호 장치 없이 맨 몸으로 세상에 던져진 주인공 소년은 아무런 필터 장치 없이 문제들에 ‘직접’, ‘생생하게’ 부딪치게 된다. 문제를 남이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피할 수도 없고 피할 곳도 없이... 소년은 스스로 문제에 도전하고 휘말리며 모험의 장에서 물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완전히 혼자는 아니다. 실제 세상에서 그렇듯이 어디서건 조금씩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까지도. 우연히 만나서 동반자가 된 고양이는 다시 한 번 이 이야기의 어린이문학의 특징적 면모 하나를 상기시킨다. 어린 주인공과 고양이의 우정을 통한 감동적인 이야기. 어린이와 동물은 사회적 코드에 익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코드에 물들지 않았다는 것이 하나의 공통점이 될 수 있다. 그들 간의 우정이 순수하게 그려지는 이유의 하나가 되기도 한다. 주인공 소년이 우연히 만나게 된 고양이는 소년이 극한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큰 도움을 준다. 마지막에 소년을 위험에서 결정적으로 구하게 될 때까지 고양이는 소년의 보호자 노릇을 한다. 미천한 동물이지만 그 누구보다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소년 또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 무시당하는 처지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게 세상을 헤쳐 나간다. 보살핌을 받아야 할 두 미약한 존재가 의연하게 세상 속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모습과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은 용기와 희망을 갖는다는 것이 가만히 앉아서 읊어대는 구호가 아니라 적극적인 노력 속에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깨닫게 해주려는 것이 아닐까?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한겨레아이들 / 오미경 글, 신민재 그림 / 2009.05.25
8,500원 ⟶ 7,650원(10% off)

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오미경 글, 신민재 그림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가 만나 이룬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한 동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옛이야기 <선녀와 나무꾼>을 차용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선녀, 그 선녀와 결혼을 한 나무꾼. 하지만 결국 하늘나라를 잊지 못해 날개옷을 입고 그곳으로 떠나버리는 선녀. 이 책에서 선녀는 바로 보라의 엄마인 알마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엄마를 선녀라고 부른다. 동생이 줄줄이 딸리고, 시어머니까지 모셔야 하는 농촌 총각에게 시집온 엄마의 마음이 선녀와도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옛이야기 속 선녀가 여전히 하늘나라를 그리워했던 것처럼, 낯선 나라에 시집와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 땅의 많은 선녀와 그녀의 자녀들이 겪는 아픔과 고민이 잘 녹아 있는 작품이다.훈이 엄마도 선녀다 순찰대장 할머니 하늘나라에서 온 선녀 엄마 남보라, 깜보라 어디를 가느냐? 마귀할멈에게 속은 엄마 이 카드에 엄마 마음 들어 있어 지구별에 온 손님 남보라 똥은 무슨 색일까요? 엄마를 고르렴! 김영태 감시단 하늘나라로 간 선녀 엄마의 날개옷 할머니 제삿날 필리핀 엄마라서 미안해! 꿈만 같은 일 엄마, 마할끼따! 마간당 하폰! 깜보네 농장필리핀 엄마 한국인 아빠, 다문화 가족 이야기! 한국 남성과 이주민 여성들. 그들이 결혼해 이룬 가족을 흔히 ‘다문화 가족’이라고 부른다.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가 공존하는 가족을 뜻하는 이 말이 현실에서는 주로 동남아 등에서 결혼을 위해 이주해 온 여성과 한국인 남성이 이룬 가족을 뜻하는 단어로 좁혀 사용되고 있다. 오미경 작가의 신작『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는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가 만나 이룬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한 동화다. 작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옛이야기 을 차용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선녀, 그 선녀와 결혼을 한 나무꾼. 하지만 결국 하늘나라를 잊지 못해 날개옷을 입고 그곳으로 떠나버리는 선녀. 이 책에서 선녀는 바로 보라의 엄마인 알마다. 필리핀에서 온 그녀를 동네 사람들은 모두 선녀라고 부른다. 동생들 줄줄이 딸리고, 시어머니까지 모셔야 하는 농촌 총각에게 시집온 엄마의 마음이 선녀와도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옛이야기 속 선녀가 땅에 내려와 살면서도 여전히 하늘나라를 그리워했던 것처럼, 낯선 나라에 시집와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 땅의 많은 선녀와 그녀의 자녀들이 겪는 아픔과 고민이 잘 녹아 있는 작품이다. 선녀 엄마를 둔 보라의 아픔과 성장 보라도 엄마를 선녀라고 믿는다. 엄마는 까맣긴 하지만 얼굴도 예쁘고, 노래와 춤도 잘한다. 또 엄마한테는 선녀의 날개옷처럼 하늘하늘한 드레스도 있다. 유치원 때까지만 해도 엄마가 선녀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지만 그것이 더 이상 자랑거리가 되지 못함을 조금씩 알게 된다. 엄마를 닮아 얼굴이 까무잡잡한 보라를 두고 친구들은 깜보라니 아프리카 가족이니 하며 놀린다. 한국말이 서툰 엄마는 속담 조사해 오라는 숙제 하나 제대로 도와주지 못한다. 다른 엄마처럼 얼굴도 하얗고, 숙제도 척척 도와주는 엄마면 좋겠는데……. 보라의 마음속에 엄마에 대한 원망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른 도서관에서 한 권의 그림책을 읽게 되고, 책에서처럼 엄마를 직접 고를 수 있다면 지금의 엄마를 고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보도자료 엄마에게 점점 더 짜증을 내고, 한글을 잘 모르는 엄마를 내심 무시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을 내뱉는다. 그러면서도 엄마가 옛이야기 속 선녀처럼 날개옷을 입고 멀리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마의 드레스와 여권을 항아리 속에 감추기도 한다. 할머니 제사 전날 아빠와 엄마는 말다툼을 한다.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공부를 하고 싶다는 엄마에게 양계장이 바쁘니까 조금 더 있다가 하라고 윽박지르는 아빠. 급기야 엄마는 집을 나가게 되는데……. 외국인 엄마 때문에 놀림을 받고 힘들어 하던 보라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열어간다. 그리고 엄마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솔직하게 드러낼 때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음을 알게 되면서 보라는 한 뼘 더 성장한다. 보도자료 진정한 다문화 사회의 의미를 묻는 책 작가 오미경은 현재 살고 있는 청주의 ‘이주 여성 인권 센터’에서 이주 여성들을 위해 한글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4년째 해 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고민과 아픔을 직접 듣게 되었고, 진정한 다문화 사회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에서 선녀는 하늘나라 사람, 나무꾼은 땅 나라 사람이다. 작가는 작품 속 도서관 선생님의 입을 빌어 ‘혹시 땅 나라 사람들이 선녀를 따돌린 것은 아닌지, 그래서 선녀가 하늘나라로 돌아가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를 묻는다. 먼 나라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많은 선녀들. 작가는 사람들이 선녀의 나라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우리 안에 진정한 의미의 다문화가 꽃피게 될 거라 말하고 있다. 작가가 외국인 엄마를 둔 보라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면, 화가 신민재는 절제된 모노톤의 색감을 통해 보라의 심리를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바로 전, 엄마가 드레스를 꺼내 들고 울던 모습이 떠올랐다. 엄마는 이 드레스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엄마 나라를 지구본에 없애 버린 딸이 얼마나 미웠을까?'만약에 꿈에서처럼, 엄마한테도 딸을 맘대로 고르라면 엄만 어떻게 할까? 엄만 날 안 고를 거야. 절대로.' 엄마가 다른 아이를 딸로 고를 걸 생각하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사진 아래에 여권이 보였다. 여권은 엄마가 필리핀 갈 때 필요한 거다.p83
특목고 진학계획 초등학교 때 짜라!
큰솔(토토북) / 김은실 글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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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토토북)육아법김은실 글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과 부모가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진학계획 지침서! 특목고 입시전형이 A부터 Z까지 송두리째 바뀌면서 학부모들은 혼란스럽다. 이에 교육 컨설턴트인 필자는 최근 입시의 화두로 떠오른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 학습\', ‘포트폴리오 관리’와 관련한 정보를 이론이 아닌 실제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쉽고 상세하게 풀어 정리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특목고 진학 계획표를 짜보자.글쓴이의 말_특목고 ‘입학사정관제’ 대비 초등 6년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 1장. 특목고 진학 계획, 초등학교 때 짜라! 1. 특목고 합격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했다 2. 20011년 고등학교 입시부터 본격화화는 ‘입학사정관제’ 3.. 6:3:1의 원칙이 특목고 준비의 시작이다. 4. 우리 아이, 중·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우등생이 될 확률은? 5. 나는 특목고 준비를 잘 하고 있는 엄마일까? 2장. 특목고 진학을 위한 초등6년 로드맵 짜기 1. 초등학교부터 이미 비평준화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 2. 특목고 진학해야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현실 -수능 9등급제, 1년 만에 폐지,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한 대입의 수시·정시 전형 3. 어떤 특목고가 있는지부터 정확히 알자 4. 적성·능력에 따른 특목고 맞춤선택법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선택할 경우 -자립형사립고를 선택할 경우 -자율형사립고를 선택할 경우 -자율형학교를 선택할 경우 -영재학교를 선택할 경우 -대안학교를 선택할 경우 -마이스터 고교를 선택할 경우(특성화고등학교 포함) 3장. 특목고 합격에 꼭 필요한 포트폴리오 관리법 1. 초·중·고 12년 포트폴리오 관리 시대가 열렸다 2. 자기주도학습능력 평가에 꼭 필요한 포트폴리오 준비법 -자기소개서 -리더십 -독서활동 -교내외 특기활동 -봉사활동 -국어·영어·수학 등 각 분야의 인증서와 수상 경력 -진로와 연결시킨 각종 체험활동 4장 논술형 평가를 대비하라 1. 논술형 평가의 시대가 열렸다 2. 초등6년 논술 기본을 다져라 3. 내신과 논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초등 논술 전략 -독서는 전 과목의 기본 실력이다 -통합교과형 논술 시험과 학교 성적을 동시에 올리는 독서법 -논술에 대비한 신문 ‘사설’ 활용법 4. ‘논술 박사+사회 박사’셀프 학습법 -‘나만의 연대표’를 작성하라 -세계 전도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어라 -『사회과 부도』를 가까이 하라 5장. 초등 1~6학년, 학년별 특목고 준비 목록 1. 기초학력부터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 -방과 후, 아이의 하루 계획을 꼭 점검하라(1학년) -시험 일정표 작성하기(1~6학년) -점점 중요해지는 말하기 능력을 키워라(1~6학년) -아이의 관심사를 찾아주기보다 쫓아다녀야 한다(1~6학년) -학습 플래너를 매일 작성하라(4~6학년) -영재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하라(4~6학년) -정기간행물을 구독하라(4~6학년) -한자능력검정시험 4급까지 취득한다(4~6학년) -국사능력검정시험은 꾸준히 치른다(4~6학년) -영어능력인증시험을 치른다(4~6학년) 2. 기본 과목 성적을 올리는 효과적인 공부법 -국·영·수는 여럿이 함께 하는 공부가 효과적이다 -초등 1~6학년 국·영·수 단계별 공부법 6장. 특목고 합격률을 높여주는 확실한 사교육 선택법 1. 사교육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2. 아이의 성격과 성적에 따른 사교육 선택법 -아이의 성격에 맞춘 사교육 선택법 -아이의 성적에 맞춘 사교육 선택법 3. 영어와 수학 학원을 선택하는 공식 4. 스스로 학습시간, 5:5?6:4?7:3으로 조율하라 5. 사교육 시간표의 기본 공식 부록 교과 연계 도서목록(사회, 논술·철학, 국어, 과학·수학 영영 총망라)확 바뀐 입시 제도의 핵심은 포트폴리오 관리! 교육당국은 2010년부터 초·중·고 12년의 포트폴리오를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관리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부 기록은 이전까지는 교사들의 몫이었으나 이제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제목 아래 각 항목을 학생들이 직접 채워 넣는 방식을 도입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기록하면, 상급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기록한 포트폴리오를 입학사정관들이 학생을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당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작성하느냐가 특목고 입시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부모라면, 새로운 입시제도의 변화와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 준비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2010년 이후부터 시행되는 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에서부터 자기소개서 쓰는 법, 독후 활동 기록 요령, 꼭 챙겨야 할 개인 특기활동 자료, 체험활동자료, 사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 등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외고, 과학고, 자립형사립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학교에서 마이스터고교까지 고루 살피고, 내 아이의 진학계획을 짜자 자녀의 특목고 진학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어떤 고등학교가 있는지, 아이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학교는 어디인지부터 꼼꼼히 살펴보자. 초등학교 시기에는 아이의 관심 범위, 성적, 성격(정신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해 아이에게 적합한 학교를 2~3개 선정해둬야 한다. 그 후 중학교 1~2학년 무렵에 1개 학교로 좁히고, 중학교 2학년 2학기부터는 해당 학교를 목표로 올인 하자. 또한 학교별 특성과 입시요강을 꾸준히 살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외고, 과학고, 민족사관고, 전주 상산고, 자율형사립학교 등 학부모라면 누구나 관심을 기울이는 대표 명문고등학교의 입시 대비법을 소개한다. 내신 및 논술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단계별 학습법을 익혀라! 국제중학교와 특목고·자립형사립고, 대학입시에서는 벌써 ‘통합형 논술’과 \'면접‘이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 과목의 기본 실력을 높여 줄 독서와 논술 관리는 이제 필수다. 특히 논술 실력은 명문장이 아니라 ‘빠른 독해력’과 ‘정확한 키워드 찾기’가 관건이다. 이러한 논술에 대비한 신문 ‘사설’활용법과 ‘교과서+독서’연계 학습법, 학년별(초등 1학년~6학년) 특목고 준비목록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교과서와 연계해서 읽을 도서목록을 과목별, 학년별로 세분화해서 실었다.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 세트 (전3권)
에듀인사이트 / 이간용 지음 / 2017.08.11
26,000원 ⟶ 23,400원(10% off)

에듀인사이트역사,지리이간용 지음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창의융합형 초등 사회 시리즈 1~3권 세트. 지도, 국토지리, 세계지리 등 초등학교 6년간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학습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 지리 공부의 묘미를 살렸다. 딱딱한 개념 글을 읽거나 사지선다형 문제를 푸는 교재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초등 지리 활동 프로그램이다. 기행문 형식, 게임 형식, 실생활 이야기 형식, 역사 사료 형식 등 교과 융합적인 활동으로 깊이와 재미를 한꺼번에 잡는다. 내 주변으로부터 이웃, 나라, 세계로 그 외연을 점차 넓히는 공간 사고력 확장 프로그램이다.^^지도 편 워밍업 나의 하늘 눈 만들기 ^^ 01 지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 모습이에요! ^^하나 지도의 기본 요소와 방위 익히기 ^^ 02 지도는 몇 가지 기본 요소를 갖추어야 해요! 03 방위란 무엇일까요? 04 방위는 위치를 정하는 기본 틀이에요! 05 게임과 함께 방위를 익혀보아요! 06 방위로 위치를 설명하면 편리해요! 07 방위표는 지도를 읽는데 꼭 필요해요! ^^둘 기호와 범례 살펴보기 ^^ 08 지도에서 기호와 범례는 왜 필요할까요? 09 대동여지도에서도 기호와 범례를 썼어요! 10 기호와 범례는 쓰임새가 많아요! 11 지도의 기호는 사물 모습을 본떠 만들어요! 12 게임과 함께 여러 가지 지도 기호를 익혀보아요! ^^셋 축척 이해하기 ^^ 13 지도에서 축척이란 무엇일까요? 14 축척 막대에 대한 감각을 익혀보아요! 15 축척 막대로 실제 거리를 구할 수 있어요! 16 방위표와 축척 막대는 지도를 잘 읽는데 아주 중요해요! ^^넷 등고선 풀어내기 ^^ 17 지도에서 땅의 높낮이는 어떻게 나타낼까요? 18 땅의 높낮이에 대한 감각을 익혀보아요! 19 지도의 등고선은 어떻게 그릴까요? 20 등고선 값으로 땅의 높이를 알 수 있어요! 21 등고선의 굽은 모양으로 계곡과 능선을 구분할 수 있어요! 22 등고선 사이의 간격으로 경사를 알 수 있어요! 23 등고선의 전체 모양으로 지형을 추리할 수 있어요! 24 등고선 지도로 땅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 수 있어요! ^^다섯 좌표 활용하기 ^^ 25 방안 좌표란 무엇일까요? 26 방안 좌표로 지도에서 위치를 찾아보아요! 27 지리 좌표란 무엇일까요? 28 위도와 경도에는 일정한 원리가 있어요! 29 지구에서 특정 지점의 위도와 경도 위치를 찾아보아요! 30 지리 좌표로 지구상 위치를 정확히 나타낼 수 있어요! 마무리 활동 캐리비언 보물섬 지도 읽기 정답 및 해설 ^^국토지리 편^^ 워밍업^^ 01 우리 국토의 모습 02 우리 국토의 위치 ^^하나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 03 위치의 특징과 숨겨진 의미 04 영향력과 관계를 나타내는 위치 05 수리적 위치의 이해를 위한 위도와 경도 06 우리 국토의 수리적 위치 07 수리적 위치가 장소에 미치는 영향 08 우리나라와 수리적 위치가 비슷한 나라 09 우리 국토의 지리적 위치와 관계적 위치 10 우리 국토의 영역이 지니는 특징 ^^둘 국토의 지형 환경과 우리 생활^^ 11 우리 국토의 전체적인 생김새와 특징 12 우리 국토의 산지가 지닌 특징 13 우리 국토의 강과 평야가 지닌 특징 14 우리 국토의 해안이 지닌 특징 15 우리 국토의 특수 지형 1 - 카르스트 지형 16 우리 국토의 특수 지형 2 - 화산 지형 ^^셋 국토의 기후 환경과 우리 생활^^ 17 우리 국토의 기후 유형 18 우리 국토의 기온 분포 특성 19 기온과 우리 생활 사이의 관계 20 우리 국토의 강수 분포 특성 21 강수와 우리 생활 사이의 관계 22 우리 국토의 바람 특성 23 우리 국토의 기후 특성과 생활 사이의 관계 ^^마무리 활동^^ 01 무지개 국토 퍼즐 맞추기 02 빗방울 삼형제의 국토 여행 03 한반도 기후 모자이크 만들기 정답 및 해설 ^^세계지리 편 워밍업^^ 01 우주 공간속 지구의 위치 02 지구의 모습 ^^하나, 대륙과 나라의 위치 및 영역^^ 03 대륙과 대양의 위치 및 모습 04 대륙별 주요 나라의 위치 및 영토 05 대륙별 각 나라의 수도 위치 06 나라별 국기 모양과 특징 ^^둘, 세계의 다양한 지형 환경^^ 07 세계의 대지형 08 세계의 빙하 지형 09 세계의 바위 지형 10 세계의 산지 지형 11 세계의 하천 지형 12 세계의 건조 지형 ^^셋, 세계의 다양한 기후 환경^^ 13 다양한 기후가 나타나는 원인 14 열대 기후의 특성 15 건조 기후의 특성 16 온대 기후의 특성 17 냉대 기후의 특성 18 한대 기후의 특성 19 고산 기후의 특성 ^^마무리 활동^^ 01 각 대륙을 제 위치에 붙여주세요! 02 아시아 대륙 디자인하기 03 유럽 대륙 디자인하기 04 아프리카 대륙 디자인하기 05 북아메리카 대륙 디자인하기 06 남아메리카 대륙 디자인하기 07 오세아니아 대륙 디자인하기지리를 이해하면 초등 사회 공부가 쑥쑥! 초등 사회 교과의 지리 학습 전 과정을 3권에 담다! 지도, 국토지리, 세계지리 등 초등학교 6년간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학습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 지리 공부의 묘미를 살렸다. 외우지 않고 활동을 통해 이해하는 새로운 형식의 워크북! 딱딱한 개념 글을 읽거나 사지선다형 문제를 푸는 교재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초등 지리 활동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과 융합적 활동으로 재미와 학습을 한 번에! 기행문 형식, 게임 형식, 실생활 이야기 형식, 역사 사료 형식 등 교과 융합적인 활동으로 깊이와 재미를 한꺼번에 잡는다. 공간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시켜주는 지리 워크북! 내 주변으로부터 이웃, 나라, 세계로 그 외연을 점차 넓히는 공간 사고력 확장 프로그램이다. 문이과 통합 시대에 어울리는 융합형 지리 학습서 초등 사회 교과의 지리 학습 전 과정을 담다! 초등 사회 교과에도 지리 학습 내용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학년에 걸쳐 흩어져 있다 보니 지리 학습의 전체 모습을 살피기 힘듭니다. 지리를 이해하는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구성하여 공부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외우지 않고 활동을 통해 이해하는 새로운 형식의 워크북! 딱딱하게 풀어쓴 개념 글을 읽고 외우거나 사지선다형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교재가 아닙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쉽고 재밌게 지리 개념을 터득하는 새로운 형식의 워크북입니다. 이제 사회 교과, 지리 교과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재밌는 활동 과목이 되어야 합니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과 융합적 활동으로 재미와 학습을 한 번에! 방위, 범례, 축척, 등고선, 위도와 경도, 국토의 지형과 기후, 세계의 지형과 기후 등은 지리의 핵심 주제들이지만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기행문 형식, 게임 형식, 실생활 이야기 형식, 역사 사료 형식 등 교과 융합적인 활동으로 학습의 깊이와 재미를 한 번에 잡습니다. 공간 사고력을 키워주는 지리 읽기 워크북! 시간에 대한 확장이 역사 과목이라면 공간에 대한 확장은 지리 과목입니다! 역사를 배움으로써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익힌다면 지리는 내 주변으로부터 이웃, 지역, 나라, 세계로 공간적인 외연을 확장시키는 공부입니다. 지리 공부를 통해 아이들은 주변 공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 세계지리 편에는 세계전도가 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키즈엠 / 천미진 (지은이), 강은옥 (그림) / 2019.08.19
12,000원 ⟶ 10,800원(10% off)

키즈엠창작동화천미진 (지은이), 강은옥 (그림)
‘떡들이 전통 놀이를 하면 어떨까?’ 하는 작가의 기발한 생각으로 기획된 그림책이다. 그림책에는 다양한 떡들이 등장한다.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각 떡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책 읽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할 것이다. 천미진 작가의 재치 넘치는 글과 강은옥 작가의 개성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그림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간식과 놀이를 접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무지개떡, 시루떡, 꿀떡, 인절미… 떡들이 모두 모여 벌이는 숨 막히는 놀이가 지금 시작된다. 다양한 떡들이 모여 놀이를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쓰는 천미진 작가와 개성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강은옥 작가의 신작! 가위 바위 보! 인절미, 꿀떡, 시루떡, 무지개떡 등이 모여 가위바위보를 해요. 대체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술래가 된 무지개떡이 투덜거리며 전봇대로 향해요. 나머지 떡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선에 가지요. 잠시 뒤 시작되는 놀이. 무지개떡이 큰 소리로 외쳐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는 ‘떡들이 전통 놀이를 하면 어떨까?’ 하는 작가의 기발한 생각으로 기획된 그림책이에요. 그림책에는 다양한 떡들이 등장하지요.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각 떡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책 읽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할 거예요. 천미진 작가의 재치 넘치는 글과 강은옥 작가의 개성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그림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간식과 놀이를 접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둥지상자
한솔수북 / 김황 글, 이승원 그림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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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창작동화김황 글, 이승원 그림
옛날 독일 사람인 베를레프슈 남작이 둥지상자를 처음 만들어 오늘날까지 전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 사람들한테 지치고 멍든 자연을 조금이나마 자연에 가깝게 되돌려 주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 남작은 새를 무척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새들이 많이 찾아올까를 궁리하다, 새들을 지켜주고 나무를 심는다. 하지만 새들은 많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남작은 새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둥지상자를 만들어 나무마다 걸어 준다. 그 뒤로 새들은 둥지상자를 찾고 새끼를 낳는다. 덕분에 목화명나방 애벌레 때문에 한 도시의 숲이 모두 죽었지만 남작의 마을만은 새가 목화명나방 애벌레를 잡아먹어 나무를 살릴 수 있었다. 이때부터 둥지상자와 베를레프슈 남작 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 퍼졌다는 이야기다. 책 뒤에는 여러가지 둥지상자 모양과 재료들을 보여 주는 정보와 둥지상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둥지상자 전개도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새들이 찾아올까?” 새를 사랑한 한 사람이 새집을 만들어 주었더니 더 많은 새가 살고, 숲이 살고, 마을이 살아난 ‘더불어 생명’ 이야기 《둥지상자》는 옛날 독일 사람인 베를레프슈 남작이 둥지상자를 처음 만들어 오늘날까지 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남작은 새를 무척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새들이 많이 찾아올까를 궁리하다, 새들을 지켜주고 나무를 심었어요. 하지만 새들은 많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둥지상자를 만들어 나무마다 걸어 주었습니다. 그 뒤로 새들은 둥지상자를 찾고 새끼를 낳았지요. 그 덕분에 목화명나방 애벌레 때문에 한 도시의 숲이 모두 죽었지만, 남작의 마을만은 새가 목화명나방 애벌레를 잡아먹어 나무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둥지상자와 베를레프슈 남작 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 퍼졌어요. 《둥지상자》 이야기 뒤에는 여러가지 둥지상자 모양과 재료들을 보여 주는 정보와 둥지상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둥지상자 전개도가 있습니다. 둥지상자를 생각해 낸 베를레프슈(Hans Freiherr von Berlepsch 1857-1933)는 독일 중부 튜링겐 주 제바흐(Seebach)에서 살았던 ‘남작’이에요. 남작 영지에는 약16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숲이 있었어요. 잠실야구장(26,331㎡)이 62개나 들어가는 엄청난 크기지요. 남작은 그 넓은 숲에 이천 개가 넘는 둥지상자를 만들어서 새들을 불렀지요. 1898년에는 딱따구리용 둥지상자를 기계로 만들었고, 1899년에는 그동안 둥지상자를 연구한 것을 책으로 묶어서 알렸는데도, 남작을 따라 배우는 사람은 없었어요. 남작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05년이었어요. 그해에 튜링겐 주에서는 잎을 다 먹어버리는 목화명나방 애벌레가 엄청나게 생겨나 큰 피해를 입었지만, 남작네 숲은 둥지상자에서 자란 새들이 목화명나방 애벌레를 먹어 치워서 피해가 거의 없었어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유럽과 미국에서는 앞다투어 둥지상자가 설치해 나갔어요.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에 ‘새집 짓기 운동’이라는 둥지상자 설치운동이 벌어졌어요. 둥지상자는 재료도 가지가지! 둥지상자는 처음에 나무로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나무구멍을 이용하는 새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작은 새들을 노리는 힘이 센 새와 다른 짐승들이 둥지상자를 부수고 새끼를 잡아먹을 때가 있어요. 베를레프슈 아저씨는 부수기 어려운 콘크리트로 된 둥지상자를 만들 기도 했어요.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나무 톱밥에 시멘트를 조금 넣어 굳힌 둥지상자를 만들어 냈지요. 이 둥지상자는 유럽 여러 나라에 널리 퍼졌어요. 튼튼하고 따뜻해서 박쥐나 하늘다람쥐한테 사랑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그런 둥지상자는 쉽게 만들 수 없잖아요? 우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둥지상자라도 좋으니, 먼저 새들과 동무가 되는 것부터 시작해요! 둥지상자는 모양도 가지가지! 둥지상자는 무엇보다도 지붕이 있어서 비나 이슬을 막기에 좋아요. 그래도 빗물이 들어올 수 있으 니 둥지상자를 조금 앞으로 기울여 달지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나무에 튼튼하게 묶어 둔 둥지상자가 많아요. 미국은 나뭇가지에 매달아 둔 둥지상자가 많아요. 나무에 묶으면 둥지상자가 안 움직이니까 마음 편히 새끼를 키울 수 있어요. 하지만 뱀이나 고양이가 나무에 기어올라 새끼를 해칠 수가 있어요. 나뭇가지에 매달면 천적들이 기어오르기 어렵지만, 바람이 불면 자꾸 흔들려서 빗물이 들어오기 쉬워요. 그래서 좀 돈이 들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매끈매끈한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둥지상자를 올려놓는 거예요. 또 땅에 둥지상자를 놓자는 사람들도 있어요. 구멍 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것은 새들만이 아니니까요. ‘더불어 생명’은, 살 곳을 잃어가는 자연 속 생명들과, 자연을 살리려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며 참 행복을 꿈꾸는 자연 그림책 꾸러미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땅에서 쉼 쉬고 뛰놀 수 있는 것은 꿀벌과 나비와 새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어서입니다. 나무와 풀과 흙이 숨 쉬고 있어서입니다. 이 그림책 꾸러미가 우리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씨앗이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생명’첫 번째 그림책인《둥지상자》는, 새들의 노랫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싶어 나무에 둥지상자를 달아 주었다는 어떤 사람 이야기로 문을 엽니다. 새를 사랑해서 새집을 만들었더니 더 많은 새가 살고, 나무가 살고, 마을이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숲 속에 사는 새들은 사람과 다름없이 새끼를 낳아 기르며 오순도순 살아갑니다. 새들은 나무에 해로운 벌레를 잡아먹으며 숲을 지켜 줍니다. 숲은 자연 속 생명을 더욱 풍성하게 자라게 하고 사람들한테는 갖가지 열매와 버섯, 약초들을 선물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이러한 자연을 아무 생각 없이 너무 쉽게 해치고 있습니다. 나무를 베고 산을 깎아 새들이 살 땅을 차지합니다. 《둥지상자》는 비록 새들이 만든 새집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한테 지치고 멍든 자연을 조금이나마 자연에 가깝게 되돌려 주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둥지상자》에 이어서 《둥지 짓는 멧밭쥐》,《따오기야 돌아와!》,《큰 집게발이 멋진 흰발농게》가 나옵니다.
밤의 양들 2
은행나무 / 이정명 (지은이) / 2019.08.30
11,500원 ⟶ 10,350원(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이정명 (지은이)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역사와 소설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 이정명 작가의 장편소설. 이번 작품에서는 예수의 십자가형이 이루어지는 유월절 일주일 전 벌어진 충격적인 네 번의 연쇄살인의 비밀을 다루고 있다. 네 번 모두 사라진 피해자의 등가죽, 피로 물든 샘물, 교량에 매달린 시체 등,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과 촘촘히 연결된 단서들. 음모와 배신, 욕망이 폭풍처럼 뒤섞이는 마지막 일주일의 비밀이 추리와 상상을 통해 밝혀진다. 12년 동안 수차례의 개작, 수십 번의 수정 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온 작품이다. 또한 그 시대와 예루살렘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정명은 치열한 정치·종교의 헤게모니 각축장이었던 당시 예루살렘을 우리 앞에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또한 그 속에서 사는 평범한 주인공의 죄와 죄 사함을 통해 용서와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준다.제4일 - 2 네 번째 살인 화요일 - 유월절 사흘 전 007제5일 거짓 선지자와 산헤드린 수요일 - 유월절 이틀 전 053제6일 어둠 속의 살인자 목요일 - 유월절 하루 전 111제7일 세 개의 십자가 금요일 - 유월절 177에필로그 241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7일과 그 후의 행적에 관한 기록들 250작가의 말 254집필 기간 12년, 역사 철학 종교를 종횡하는 지적 미스터리! 이정명 신작 장편소설 《밤의 양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별을 스치는 바람》 등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들로 한국형 팩션의 새 지평을 연 이정명 신작 장편소설 《밤의 양들》이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예수의 십자가형이 처해지는 유월절 일주일 동안 일어난 네 번의 연쇄살인의 비밀을 다루고 있다. A.D. 33년.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7일 동안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이 소설은 이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해 당시 온갖 세력의 대립과 각축장이었던 예루살렘에서의 음모와 배신, 욕망이 폭풍처럼 뒤섞이는 인류 역사를 바꾼 마지막 일주일의 비밀이 추리와 상상을 통해 밝혀진다. 12년 동안 수차례의 개작, 수십 번의 수정 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온 이정명의 《밤의 양들》은 그동안 독자들이 기대하고 기다려온 이정명만의 치밀한 복선, 예상을 뒤엎는 반전, 역사 철학 종교에 관한 해박한 지식, 생생한 시대상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고난주간에 일어난 연쇄살인이라는 파격을 넘어 당혹을, 더불어 성경과 추리소설과의 만남이란 형식 또한 파격을 넘어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예루살렘이라는 성지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그 당시 예수와 그의 진실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재조명된다. “그가 살면 진실은 묻히고, 진실을 밝히면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사건을 파헤치는 자, 진실을 묻으려는 자 성전 한복판에서 일어난 충격적 연쇄살인의 비밀! 유월절을 일주일 앞둔 예루살렘. 그 신성한 곳에서 끔찍한 연쇄살인이 벌어진다. 범인은 성전을 더럽히고, 샘물을 피로 물들이고, 성전의 뜻깊은 자리 곳곳을 살인현장으로 둔갑시킨다. 로마인 백부장을 살해한 죄로 감옥에 갇혀 있던 밀정 마티아스는 성전수비대 대장 조나단의 명을 받고 이 성전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조나단은 수많은 죽음을 본, 수많은 자들을 죽인 마티아스처럼 살인자의 의도와 행동을 제대로 추적할 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되기 전 사건을 마무리하면 마티아스를 풀려나게 해줄 수 있다고 약속한다. 한편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온 로마인 총독 빌라도 역시 이곳의 흉흉한 소문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로마인 현자 테오필로스를 현장에 급파한다. 본국에서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방해물이라도 제거해야 한다고 믿는 그에게 방대한 지식과 추적, 해결에 능한 테오필로스는 이 사건을 풀 적임자라 생각한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도 전에 두 번째, 세 번째 살인이 연이어진다. 점점 사건은 미궁으로 치닫고 살인자의 정체는 오리무중이다. 예루살렘은 살인사건과 함께 곳곳에 악령이 출몰한다는 소문까지 퍼져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테오필로스와 마티아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합동 수사를 펼치고, 수사가 진척될수록 마티아스는 이 살인사건이 갈릴리 출신 예수와 그의 제자단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염탐하기 시작한다. 예수의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제자 중 한 명인 유다는 자신들을 의심하는 마티아스의 정체를 캐낸다. 점점 살인의 단서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을 향하고 있고 피살자들과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안 마티아스는 예수를 직접 찾아가기에 이른다. 하지만 눈앞에 대면한 예수는 자신이 그동안 의심하고 확증해온 살인자의 면모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제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으로 간 예수, 그를 기다리는 충격적인 연쇄살인사건. 그 사건에 얽힌 예수와 살인자, 예수가 마지막으로 그에게 전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죄를 짓는 건 인간이지만 용서하는 건 인간의 일이 아니다.” 살인범을 추적하는 가운데 드러나는 인간 심연의 죄와 징벌, 선과 악, 그리고 용서와 구원의 메시지! 고대 예루살렘에 대한 역사 철학 종교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정명은 치열한 정치·종교의 헤게모니 각축장이었던 당시 예루살렘을 우리 앞에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당시 그곳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그리스와 로마의 다신교, 여기에 유대교의 유일 신앙이 뒤섞이고 충돌했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동방철학과 종교가 때로는 적대적으로, 때로는 우호적으로 대결하며 복잡한 지형을 형성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형 집행을 앞둔 예수. 그 시대의 혼란함과 절박함을 상징화한 그 성스러운 순간을 연쇄살인이라는 소재를 부여해 소설적 상상력으로 불러들였다.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은 익히 알고 있는 예수의 이야기를 떠오르게 만든다. 하지만 소설은 추리적 면모를 갖추면서 단서들을 통해 사건의 윤곽을 드러나게 하고 그것과 동시에 예수라는 인물의 진실이 겹쳐져 보여지는 순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건이 전혀 다른 이야기로 뒤바뀌는 걸 목격하게 된다. 이를테면, 사랑의 복음으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건 예수의 참모습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보통의 인간의 운명. 그리고 그의 구원. 살인자의 정체가 드러난 순간, 처하게 된 그의 윤리적 선택에서 희생과 구원의 참뜻이 예수의 죽음과 맞물려 성스러운 순간으로 변모한다. “이곳은 지옥 같아요. 천국을 꿈꾸는 지옥.” 살인자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본 예수의 시대 이 소설은 단순하게 ‘누가 죽였는가?’에 집중하면서 살인범을 쫓는 ‘who done it?’가 아닌, 살인이라는 소재와 당시 시대의 등장인물을 통해 인간의 추악한 본성과 원죄, 그리고 거룩한 희생과 구원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인류 역사를 바꾼 가장 중요한 순간, 연쇄 살인을 해결해나가는 또다른 살인자의 눈을 통해 예수와 그의 진실이 정치적 지형과 종교적인 색채로 만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범인이 사건 현장에 남겨둔 수수께끼들은 사건을 풀어가는 결정적 단서가 되고 그 단서들을 통해 그동안 누구도 상상하지 않았던 역사적 진실과 만나게 된다. 우리가 이 다면적인 시간의 결들을 목격하는 순간, 시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지금 현실에서의 선과 악, 죄와 벌, 용서와 구원을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게 된다.“집들은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었고 정념은 차가운 재가 되어 사그라졌다. 굳은 믿음은 한 줄기 연기가 되어 폐허 위를 떠돈다.소년이 말한다. 이곳은 지옥 같아요.그래, 이 도시는 지옥이야. 하지만 천국을 꿈꾸는 지옥이지.시간이 기억을 침식한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는다. 무너진 성읍의 언덕 위에서 나는 내가 알았던 아름다운 남자의 기억을 떠올린다. 예루살렘을 떠난 후 하루도 잊지 않았던 이야기를.” “보이지 않지만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매캐한 연기와 비릿한 피냄새, 병사들의 샌들 소리,죽어가는 자의 신음 소리와 살아남은 자의 비명 소리, 남편을 잃은 아내와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의 통곡 소리…….보이지 않는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다행이다. 보이지 않는 눈이지만 슬퍼할 수는 있으니까.” 이 언덕 위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스승님.
블러드본 아트웍스
비엘북스 /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프롬소프트웨어 (지은이), 비엘북스 편집부 (옮긴이) / 2019.08.27
35,000

비엘북스소설,일반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프롬소프트웨어 (지은이), 비엘북스 편집부 (옮긴이)
[블러드본(Bloodborne)]은 저주받은 어둠의 도시 야남에서 벌어지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아머드 코어], [다크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웨어'에서 개발되어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PS4 독점작으로 출시되었다. 는 게임 [블러드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아트웍을 모은 책이다. 옛 빅토리아 시대의 고딕양식 스타일과 스팀펑크 요소가 가미된 게임 속 배경 디자인은 웅장하고 그로테스크한 다크 판타지 스타일의 세계관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책의 초반에는 게임의 플레이 순서대로 주인공 캐릭터와 주요 NPC의 디자인 컨셉과 해당 지역별 배경 아트웍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반부에는 DLC로 제공되었던 [The Old Hunters]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배경아트웍도 볼 수 있다. 또한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무기와 아이템, 트로피 리스트 등도 소개하고 있어서 [블러드본]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움이 되어 줄 것이다. Bloodborne official Artworks - 사냥꾼의 꿈 - 이오셰프카의 진료소 - 야남 시가지 - 성당 구역 - 성당 구역 상층 - 야남 구시가지 - 헴윅의 무덤 거리 - 금단의 숲 - 비르겐워스 - 교실동 - 숨은 거리 야하굴 - 멘시스의 악몽 - 악몽의 기 - 폐성 카인허스트 - 성배 던전 The Old Hunters - 사냥꾼의 악몽 - 연구동 - 어촌 무기 아이템 성배 혈정/카릴문자 트로피
이상해!
고래이야기 / 나카야마 치나츠 지음, 야마시타 유조 그림, 고향옥 옮김 / 2009.10.25
9,500원 ⟶ 8,550원(10% off)

고래이야기창작동화나카야마 치나츠 지음, 야마시타 유조 그림, 고향옥 옮김
다양한 남녀 관계를 만들어낸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편견 없는 이야기.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빗대어 우리 세상에도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음을 재미있게 그렸다. 기억에 없는 이모를 처음 만난 주인공 남자 아이. 화장도 하지 않고 남자처럼 머리도 짧은 이모가 마냥 이상해 보인다. 귀찮게 이모에게 이것저것 물으니 이모는 아예 조카를 안고 바다에 뛰어든다. 스킨스쿠버를 하는 이모는 바다 속에서 만나는 물고기들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암컷도 수컷도 아닌 몸으로 태어난 뒤 상황에 따라 성이 변하는 흰동가리, 알을 입 속에서 부화시키는 수컷 도화돔, 배의 주머니 속에서 알을 키워 부화시키는 수컷 해마, 암컷에게 달라붙어 사는 수컷 초롱아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는 직접 물고기들과 이야기도 나눈다. 아이와 물고기들은 서로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대답하며 서로 놀란다. 서로의 기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다시 땅 위로 올라와 이모는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 간다. 집에서는 수염까지 기른 이모부가 아기를 업고 맛있는 돈가스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이미 남녀 역할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 뒤라 아이는 더 이상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양한 남녀 관계를 만들어낸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편견 없는 이야기 《이상해!》는 남자 아이가 인형을 갖고 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에게 인형만 선물하는 어른에게도 권합니다.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밥 하고 요리하는 아빠, 빨래하고 청소하는 아빠. 남녀 사이가 많이 평등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그리 흔한 모습이 아니다. 일하는 엄마, 살림하는 아빠는 더더욱 보기 드물다. 하지만 물고기 세계에서는 전혀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상해!》에 나오는 물고기들은 인간 세상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평등한 남녀 관계를 보여 준다. 암컷도 수컷도 아닌 몸으로 태어난 뒤 상황에 따라 성이 변하는 흰동가리, 알을 입 속에서 부화시키는 수컷 도화돔, 배의 주머니 속에서 알을 키워 부화시키는 수컷 해마, 암컷에게 달라붙어 사는 수컷 초롱아귀가 그 주인공이다. 《이상해!》는 남자와 여자라는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아이들, 그리고 남녀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는 편견을 가진 아이들, 나아가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잘못된 편견을 심어주고 있는 어른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빗대어 우리 세상에도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음을 재미있게 그려 놓았다. 양성평등 교육은 어린시절 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자도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 또 남녀의 신체상의 차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들은 많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볼 만한, 남자와 여자의 성역할에 대해 다룬 책은 드물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도 주로 남녀의 신체상의 차이와 성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아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엄마 아빠를 보며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키워간다. 그렇기 때문에 성역할에 대한 교육은 어린 아이에겐 무척 중요하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선입관이 아이의 일생을 뒤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 차이가 아니라, 성격과 개성에 따라 교육받고 커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남녀평등도 실현되는 것이다. 《이상해!》는 남녀 성역할에 대해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여자가 할 일과 남자가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아주 옛날부터 한 사회에서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은 필요에 의해 구분되어 왔다.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역할을 나눠 온 것이다. 인간 사회도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데,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의 삶의 모습은 얼마나 다양하겠는가! 《이상해!》는 물고기들의 삶을 통해 남녀 성역할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습에 맞게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또한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한국 양성평등 순위는 세계에서 115위 얼마 전 세계경제포럼은 ‘2009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3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 순위는 115위. 한 신문에 따르면 종교와 문화 때문에 전통적으로 여성의 권리가 제약된 중동과 아프리카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산업화한 국가 가운데 실질적으로는 꼴찌에 가깝다고 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순위가 매년 더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여전히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도 다양한 반편견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스 함무라비
문학동네 / 문유석 지음 / 2016.12.02
16,800원 ⟶ 15,12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문유석 지음
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이 써내려간 법정 활극. 서울중앙지법 44부로 발령받은 초임 판사 박차오름은 첫 출근길부터 튀었다.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젊은 여성을 성추행하는 남자를 목격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남자를 거침없이 힐난한 뒤, 지하철 경찰대에 성추행범으로 남자를 넘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인 것이다. 그녀의 이런 저돌적인 면은 함께 일하는 선배 판사 임바른을 늘 당혹스럽게 한다. 그러나 한편 일인시위 하는 할머니의 사연을 옆에 앉아 함께 울며 들어줄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차오름을 미워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법정'을 만들어가고자 고군분투하는 초임 박차오름 판사 앞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임바른 판사는 걱정스러운 눈길로 박차오름을 지켜본다.차례 1부 첫 재판 정상과 비정상 아프냐? 나도 아프다 판사의 일_그런데 좌배석판사가 뭔가요? 2부 초등학생도 아는 정의 내 손톱 밑의 가시 판사의 일_골무 3부 가슴 털 사진 보낸 가장의 밥줄을 끊는 건 심할까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성공의 길 타협의 길 판사의 일_기록 4부 흐트러진 단 하나의 실오라기 잊힐 권리, 잊을 의무 아이들은 아빠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 판사의 일_보따리에서 캐리어까지 5부 헬조선 항공의 풍경 재산이 가족에 미치는 영향 신화가 불멸이 되는 과정 판사의 일_전관예우는 네스 호의 괴물인가? 6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법원 메멘토 모리 개가 된 것은 너의 자유의지였노라 나약함이라는 죄 판사의 일_나쁘고 추한 사람은 없다. 나쁘고 추한 상황이 있을 뿐 7부 신뢰를 받지 못하는 판단자 튀는 판사와 막말 판사 정당방위인가 천벌 받을 패륜인가 처음부터 다시 토론합시다 마지막 재판 박차오름 비긴스 판사의 일_이제는 신전에서 내려와 광장으로 에필로그“권리 위에 잠자는 시민이 되지 말라고요!” 정의의 법정을 꿈꾸는 당돌한 초임 판사 박차오름 그녀로 인해 서울중앙지법 44부는 오늘도 바람 잘 날 없다! 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이 써내려간 법정 활극 한국 사회의 적나라한 풍경에 대한 경쾌하면서도 진솔한 글쓰기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온 판사 문유석. 이 책은 그가 쓴 법정 소설로,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판결하는 법정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판사들은 실제로 어떤 고민을 하는지,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사실적이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기 쉽게 들려준다.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폭행하다 아내에게 흉기로 찔려 숨진 남편,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피 튀기는 싸움을 벌이는 형제자매, 인턴사원을 성희롱한 직장 상사, 주폭 노인…… 에피소드마다 이어지는 사건들은 일견 혐의가 분명해 보일지라도 그 판결과 단죄의 과정이 인과응보의 원칙에 따라 단순하게 이뤄지는 것만은 아님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에피소드 사이사이 들어 있는 짤막한 법조 이야기에는 한국 사회 법치의 다양한 변화상과 함께, 법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겼다. 법정 영화나 드라마는 많지만 법정을 넘어 판사실에서 판사들끼리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판사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그리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판사들이란 그저 법대 위에 무표정하게 앉아 ‘망치’를 두드리는 무표정한 존재로만 그려진다. 이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분쟁의 모습을 그리되, 그것을 재판하는 판사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그려보고 싶었다. 신비의 베일이 불신과 오해만 낳고 있다는 반성 때문이기도 하다. _「에필로그」에서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열혈 판사 박차오름 서울중앙지법 44부로 발령받은 초임 판사 박차오름은 첫 출근길부터 한바탕 소동을 겪는다.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젊은 여성을 성추행하는 남자를 목격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남자를 거침없이 힐난한 뒤, 지하철 경찰대에 현행범으로 남자를 넘긴 것.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 정의파인 그녀의 이런 저돌적인 면은 함께 일하는 선배 판사 임바른을 늘 당혹스럽게 한다. 그러나 한편, 법원 앞에서 일인시위 하는 할머니의 억울한 사연을 옆에서 훌쩍이며 들어줄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박차오름을 미워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법정’이라는 신념을 실현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초임 박차오름 판사 앞엔 어떤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임바른 판사는 걱정스러운 눈길로 박차오름을 지켜본다. 사람들의 일이란 복잡하고 간혹 아름답기도 하지만 자주 추악하다. 그런 사람들의 일을 샅샅이 살펴보고 온전히 판결해내기란 초임 판사에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판사 박차오름의 젊은 혈기는 부정부패와 집단주의, 권위주의, 무사안일주의가 가득한 속물들의 세상에 신선한 공기를 가져올 수 있을까. 젊은 여성 판사가 맞선 세상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튀는_판사 #남혐_판사 #초미니를_입은 판사 지하철에서 성추행하는 남자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신고하고, 회색빛 근엄한 법원에 초미니에 스틸레토힐을 신고 출근하는 젊은 여자 판사, 박차오름. 그녀를 주시하는 눈들은 그녀의 일상을 몰래 촬영해 SNS에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기에 이른다. 거기에 따라붙는 해시태그는 ‘#튀는_판사’, ‘#남혐_판사’ 등 각종 ‘여혐’ 언어들. 급기야 그녀는 SNS상에서 ‘미스 함무라비’로 불리기 시작한다. “어디 보자. 잊힐 권리의 침해? 재미있는 사건이네요. 에휴, 저야말로 요즘 제발 좀 잊히고 싶다고요. 이상한 별명까지 붙어서 제 온갖 동영상과 사진이 떠돌고 있는 거 아세요? 미스 함무라비라니, 하필 내가 싫어하는 성차별적 호칭 ‘미스’까지. 근데 원고가 누군데 이런 최신 트렌드의 사건을 제기한 거죠?” _본문에서 젊은 여성 판사의 거침없는 정의로움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그녀가 속한 재판부를 궁지로 몰아넣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법조계는 그녀를 “지나치게 공격적이고 감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예의주시한다. 과연 박차오름은 이런 세간의 평가와 편견들을 뚫고 진실을 향해 굳건하게 나아가는 판사로서 우뚝 설 수 있을까. 법원엔 법봉이 없다? 실제 재판은 어떻게 진행될까. 법조 영화나 드라마와는 얼마나 같고 다를까. 판사들은 어떤 고민을 거쳐 판결문을 작성할까. 전관예우란 실제로 존재할까. 우리나라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왜 이다지도 깊고 깊은 것일까. 우리는 사법부에 궁금한 것도 묻고 싶은 것도 많지만 사법부는 그 모습을 좀체 드러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법조 영화에 상징적으로 등장하는 판사의 법봉은 현재 대한민국 법정에서 사라지고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법봉이 전형적인 상징으로 사용되는 이유는 사법부에 관한 일반의 상상이 빈곤함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 베일에 가려져 일반 시민에게 별로 알려진 바가 없기에 그렇다. 법전은 두껍고, 알아먹기 힘든 법률 용어로 가득차 있는데다 법원은 사회가 부여한 막강한 권위를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의 법원이라면, 이제 법원은 신전에서 내려와 광장으로 걸어나와야 하지 않을까. 시민들과 함께 좀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에 따른다면 말이다. 신비의 베일은 이제 더이상 사람들을 승복시킬 만큼 강력하지 못하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행진처럼 비웃음을 살 뿐이다. 오히려 그 베일 안에 뭔가 악의로 가득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는 또다른 신화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베일 뒤에 숨어 침묵하니 신전과 광장 사이에 잘못된 신호가 오고가기도 한다. (...) 계속 높아져만 가는 오해와 불신의 장벽을 부수려면 이제는 저 높은 곳에 있는 신전에서 내려와 시민들이 오가는 광장에서 함께 같은 언어로 이야기하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_본문에서
신사고 쎈 중등 수학 3 (상) (2021년)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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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이다. 은 문제의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다.I. 제곱근과 실수 01 제곱근의 뜻과 성질 02 무리수와 실수 03 근호를 포함한 식의 곱셈과 나눗셈 04 근호를 포함한 식의 덧셈과 뺄셈 II. 다항식의 곱셈과 인수분해 05 다항식의 곱셈 06 다항식의 인수분해 07 인수분해 공식의 활용 III. 이차방정식 08 이차방정식의 풀이(1) 09 이차방정식의 풀이(2) 10 이차방정식의 활용 IV. 이차함수 11 이차함수의 그래프⑴ 12 이차함수의 그래프⑵ 베스트셀러 문제기본서 1. 전국 중학교 내신 기출 문제 총정리 2.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제 수록 3. 모든 문제를 A, B, C 3단계 난이도로 구성 1. 중학교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총정리 전국 천여 개 중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총정리 하였기에 한 권으로 중학교 수학 학습을 끝낼 수 있습니다. 2.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구성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입니다. 은 문제의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유형화 교과서 개념과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중등 수학 3(상)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문제를 16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1326문제로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과 반복학습 가능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취약 유형에 대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원별 B, C단계를 표로 구성한 를 제공하였습니다. '3,000만부 돌파, 베스트셀러 문제기본서 쎈' 내신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는 “문제 기본서 쎈” 쎈은 개념 학습 이후의 수학 학습 방법으로 유형별 문제 학습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며 등장하여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학 문제 기본서의 대표 주자입니다. 문항 분석 방법,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인프라가 매년 유사 교재들이 범람하는 속에서도 쎈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쎈의 유형 분석과 문제 해결 방법은 어떤 유사 교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수학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창의 문제”를 구성하여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도 문제 기본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지구 마을 친구들에게 천 원이 있다면?
웅진주니어 / 정인환 글, 이경국 그림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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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정인환 글, 이경국 그림
똑똑똑 사회 그림책 시리즈 28권.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쟁과 가난, 질병과 자연재해 등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참혹한 현실을 단순히 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냈다. 용돈으로 받을 수도 있고, 백 원씩 열 번을 모으면 만들 수도 있는 천 원. 지구 저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는 누군가를 굶주리지 않게 하고, 누군가를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천 원. 나눔이란, 조금씩 마음을 모으면 우리 어린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지구촌이란 넓고도 다양한 곳에 사는 이웃들이 사실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나눔으로 우리는 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관계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려 준다.천 원으로 다섯 식구가 하루 배불리 먹을 수 있다고요? 우리나라에선 천 원으로 껌 한 통을 삽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말라위에서는 우리나라 돈 천 원이면, 다섯 식구가 하루 동안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인도의 성냥 공장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품삯도 천 원입니다. 성냥 공장에 나가는 인도 여자아이들은 하루 천 원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어린이들도 우리 아이들과 똑같이 잘 웃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입니다. 이 책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전쟁과 가난, 질병과 자연재해 등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하지만 참혹한 현실을 단순히 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려 합니다. 빈부격차를 보여 주고자 함이 아니고,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평등하게 전달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나눔’은 동정이 아닌, 공감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함입니다. 부드러운 색감, 터치가 살아 있는 배경, 정겨운 연필 선으로 표현된 일러스트는 고된 현실을 잘 드러내면서도 이 모든 상황이 끝이 아님을 잘 보여 줍니다. 따뜻한 그림과 읽기 쉽게 쓰인 글이 어우러져,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능력을 키우기 시작한 유아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관심을 갖고 지구촌이란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구 마을 친구들을 돕는 일, 나도 할 수 있어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이 책에 대한 추천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세상의 변화는 내가 먼저 나누는 데서 시작’하며, ‘나눔은 어린이들도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책은 지구 문제라는 큰 문제를 어린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관심과 도우려는 마음이 있다면, ‘나눔’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이 음료수 한 병을 사 마시는 돈 천 원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용돈으로 받을 수도 있고, 백 원씩 열 번을 모으면 만들 수도 있는 천 원. 지구 저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는 누군가를 굶주리지 않게 하고, 누군가를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천 원. 나눔이란, 조금씩 마음을 모으면 우리 어린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지구촌이란 넓고도 다양한 곳에 사는 이웃들이 사실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나눔으로 우리는 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관계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꼭 알려 주고 싶습니다.
크뤽케
사계절 / 페터 헤르틀링 지음, 유혜자 옮김 / 1999.08.30
9,800원 ⟶ 8,820원(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페터 헤르틀링 지음, 유혜자 옮김
1945년에서 1946년에까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무대로 쓰여진 전후소설. 기차역에서 엄마를 잃어버리고 갖은 고생을 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열세 살 소년 토마스와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목발을 짚고 다니는 까닭에 '크뤽케'(우리 말로 '목발)라고 불리는 한 사내와의 만남과 우정,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를 감동적으로 그렸다. 각박하고 험난한 시절에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으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비참한 전쟁 속에서도 남아 있는 선한 마음으로 뜨거운 인간애와 행복감을 느끼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렸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헤센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작품 소개 [크뤽케]는 1945년에서 1946년에 이르기까지 세계제2차대전에서 패망한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무대로 쓰여진 전후소설이다. 기차역에서 엄마를 잃어버리고 갖은 고생을 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열세 살 소년 토마스와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목발을 짚고 다니는 까닭에 ‘크뤽케’(우리말로 ‘목발’)라고 불리는 한 사내와의 만남과 우정,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를 감동적으로 그렸다. 아돌프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이 끝나갈 무렵, 많은 도시들이 잿더미 속에 파묻혔다.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헤매며 가족들을 찾아다녔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잔혹한 고문과 살인이 자행되었다. 이른바 인간이 인간을 잡아먹는 늑대로 돌변했던 시절이다. 또한 인간이 인간의 최대 적이 된 시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이 책에서 그러한 절망의 말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을 적어 놓았다. 크뤽케와 토마스를 통해 인간과 인간이 친구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각박하고 험난한 시절에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으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소년에 비친 전쟁은 비참하지만 인간의 마음 속에 살아 있는 선한 마음으로 뜨거운 인간애와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던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 내어 작품 전편에 흐르는 따뜻함과 생존의 처절함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는 이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헤센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 내용 아버지는 전쟁터에서 전사했고, 어머니는 기차역에서 잃어버린 토마스는 전쟁이 끝나면 만나기로 한 이모네 집을 찾아가지만, 집은 잿더미 속에 파묻혀 소식조차 알 수 없었다. 이곳 저곳 떠돌아다니며 잠자리와 빵 조각을 구걸해 간신히 목숨을 이어 나가던 토마스는 어느 날 목발을 짚고 절룩거리며 걸어가는 외다리 사내를 우연히 발견하고는 무작정 그를 따라간다. 그가 어깨에 메고 가는 봇짐이 두둑해 보이기도 했지만, 왠지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외다리 사내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군인이 되었지만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뒤, 나치에게 쫓기는 한 유대인 여자를 돕다가 함께 오스트리아로 도망온 사람으로, 반나치주의자에 다소 냉소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토마스는 어떻게 해서든 크뤽케의 마음에 들어 떠돌이 신세를 면해 보려 하지만 크뤽케는 무뚝뚝하고 퉁명스럽게 반응한다. 그러나 결국 토마스의 집요한 시도에 크뤽케도 하는 수 없이 그를 받아들인다. 힘들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안 토마스와 크뤽케의 우정은 더욱더 깊어지고, 마침내 크뤽케는 토마스의 엄마를 찾기 위해 위험한 독일행을 감행한다. 형편없는 화물 기차에 몸을 싣고 가는 몇 주 동안 크뤽케가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독일에서 망명객들을 받아 주지 않는 통에 갖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지루하고 숨 막히던 기차 여행이 끝나고 간신히 독일에 정착하게 된 크뤽케와 토마스는 오랫만에 느껴보는 안락함과 행복감에 젖지만, 크뤽케가 끈질긴 수소문 끝에 토마스의 엄마를 찾게 되자 크뤽케와 토마스는 이별의 아픔에 괴로워한다. 결국 토마스는 그토록 그리던 엄마를 만나고, 크뤽케는 토마스 몰래 사라져 버린다. 목발을 짚고 절룩거리며 걸어가는 크뤽케의 뒷보습을 언뜻 본듯한 토마스는 이내 가슴이 따뜻해져 옴을 느낀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1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남호영 (지은이), 임다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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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수학동화남호영 (지은이), 임다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얼마나 많은 학생이 코를 팔까? 물 위를 달릴 수 있을까? 100조는 얼마나 큰 수일까? 나노는 얼마나 작을까?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우리가 한번쯤 궁금해 하거나 호기심을 가져볼 만한 엉뚱한 질문과 연구로 가득하다. 이런 아주 사소하고도 친근한 그야말로 생활밀착형 궁금증을 이그노벨상과 함께 알아보다 보면 수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는 두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이자 호기심과 솔직함, 실행력으로 무장한 초등학교 4학년 ‘나’와 수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언제라도 찾아가는 무한한 호기심을 가진 수학 덕후 ‘파이쌤’이 그 주인공이다. 열 마디 말보다 내 마음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과도 같은 두 주인공의 표정, 인포그래픽처럼 핵심과 원리만 쏙쏙 뽑아 쉽고 간결하게 원리를 전달하는 그림과 디자인은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를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으로 만들어 주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01 너도 코 파니? - 17 퍼센트는 몇 명이게? 02 바닥에 떨어진 사탕, 먹어도 될까? - 세균은 얼마나 빨리 달라붙을까? 03 물이 기억을 한다고? - 디지털은 ‘0’과 1로 흘러다녀! 04 콜라 병뚜껑 사건 - 백만 페소, 넌 얼마냐? 05 물 위를 달리고 싶어? - 물 위를 달리는 ⅙ 06 ‘빵’ 터지는 해군 - 궁금하면 어림셈을 해 봐! 07 손가락을 몇 번이나 꺾었을까? - 곱하면 알 수 있어! 08 100조까지 세 봤니? - 큰 수 세기 해결사, 십진법 09 화약 모아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로 알아보는 나노의 크기 10 세상에서 가장 비싼 클릭 -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면?무거운 엉덩이와 가벼운 엉뚱함으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연구에서 뽑아낸 생활 밀착형 과학 이야기! 수학적 사고력이 자라는 폭소 유발 과학서! 바닥에 떨어진 사탕, 먹어도 될까? 궁금한 건 못 참는 주인공 ‘나’는 사탕 봉지를 뜯다가 그만 사탕을 모두 바닥에 쏟고 만다. 아까운 마음에 하나를 집어 얼른 입에 쏙 넣었지만 찜찜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바닥에 떨어진 사탕, 먹어도 될까? 배탈이 나지는 않겠지? 금방 집어 먹었으니 괜찮겠지?’ 너무 궁금해진 나는 파이쌤을 찾아간다. 파이쌤은 2004년 이그노벨 공공보건상을 받은 연구 속에서 나눗셈과 비율을 꺼내어 시원한 해답을 찾아준다. 파이쌤의 안내에 따라 바닥에 떨어진 음식에 세균이 달라붙는 속력을 계산하다 보니 나는 어느새 나누기와 비율을 이해하게 된다. 생활 속 숨은 수학을 쏙쏙 파헤치다! 이 책에는 얼마나 많은 학생이 코를 팔까? 물 위를 달릴 수 있을까? 100조는 얼마나 큰 수일까? 나노는 얼마나 작을까?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우리가 한번쯤 궁금해 하거나 호기심을 가져볼 만한 엉뚱한 질문과 연구로 가득하다. 이런 아주 사소하고도 친근한 그야말로 생활밀착형 궁금증을 이그노벨상과 함께 알아보다 보면 수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는 두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이자 호기심과 솔직함, 실행력으로 무장한 초등학교 4학년 ‘나’와 수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언제라도 찾아가는 무한한 호기심을 가진 수학 덕후 ‘파이쌤’이 그 주인공이다. 열 마디 말보다 내 마음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과도 같은 두 주인공의 표정, 인포그래픽처럼 핵심과 원리만 쏙쏙 뽑아 쉽고 간결하게 원리를 전달하는 그림과 디자인은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를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으로 만들어 주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수학,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경험하고 이해하면 내 것이 된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발하고 엉뚱해서 때로는 “이게 수학이야?”라는 의문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혼자서 끝까지 읽어낼 수 있다. 읽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소화해서 수학과 친해지게 해 준다. 다음의 세 가지 전제에서 출발한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시리즈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수학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 수학은 어디에나 있다! 수학은 교과서나 어려운 책이나 연구실, 컴퓨터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가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수학 공식과 원리가 숨어 있다. 2. 수학 역시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지금까지 수학의 원리라고 밝혀진 것이나 공식은 모두 나, 주변, 세상을 이해해 보려는 호기심과 보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정리하려는 노력에서 출발했다. 작은 호기심, 엉뚱한 상상, 이해해 보려는 노력에서 출발한 작은 시도들이 모이고 쌓여 수학 공식과 원리로 입증된 것이다. 3. 수학은 이해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좋아진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고 친근한 주제로 접근하면 수학을 이해할 수 있어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수학 문해력을 갖추게 된다. 엉뚱한 상상, 괴짜 연구의 대명사 이그노벨상으로 말랑말랑한 수학을 만나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와 마찬가지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연구 속에서 수학을 찾아내어 재미있게 재구성했다. 이그노벨상은 하버드 대학교 유머 과학 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벨상을 패러디해서 1991년 제정한 상으로, 물리, 화학, 의학, 수학, 생물, 평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사람들을 웃게 하거나 생각하게 만드는 연구를 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인 연구자’다. 그래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연구는 엉뚱하고, 기발하다.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재미있구나!’ ‘과학은 우리 생활 속에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 준다. 사실, 역대 이그노벨상 수상 연구 중 수학상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수상 연구의 조사, 실험, 결과 분석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수학을 만나게 된다. 2001년 공공보건상을 수상한 ‘얼마나 많은 학생이 코를 파는지’에 관한 연구에서는 ‘퍼센트, 비율’을 만나서 이해하게 되고, 1993년 평화상을 받은 필리핀 펩시회사 사건을 파헤치다 보면 능숙하게 곱셈과 나눗셈을 하게 된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시리즈는 첫 권 수와 연산 편 《바닥에 떨어진 사탕, 먹어도 될까?》를 시작으로, 패턴 편 《위험해, 스마트 좀비가 나타났다!》, 규칙성과 함수 편 《어디가 제일 못 참게 간지럽게?》, 통계 편 《펭귄은 똥을 얼마나 멀리 쏠까?》, 도형과 측정 편 《가랑이 사이로 거꾸로 본 적 있니?》(이상 가제)을 순차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부자 이야기
현문미디어 / 신현배 지음, 양동석 그림 /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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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미디어사회,문화신현배 지음, 양동석 그림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 여행 시리즈 제8권. 부자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의 경제와 생활에 관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나눔과 베풂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부자에 얽힌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모았다. ‘아름다운 부자의 대명사’ 경주 최 부자를 비롯하여 백성들을 살린 큰 상인 김만덕과 인삼 무역 왕 임상옥,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되돌린 평양 여성 갑부 백선행, 농촌 구제 사업에 앞장선 금광 왕 이종만, 독립 운동가들을 도와준 조선의 무역 왕 최봉준, 큰 상인에서 민족의 스승이 된 이승훈 등 아름다운 부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또한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으며, 돈을 어떻게 보람 있게 썼는지 감동적인 사연들을 밝히고, 우리 선조들의 경제 생활에 얽힌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머리말 이웃 사랑을 실천한 조선 최고의 부자, 경주 최 부자 경주 최 부잣집의 여섯 가지 가훈 '마지막 최 부자' 최준과 독립 운동가 백산 안희제 호남을 대표하는 부잣집, 구례 운조루의 류 부잣집 부자들을 공포에 떨게한 화적 떼와 활빈당 굶주린 제주 백성들을 구한 여성 상인, 김만덕 채제공과 '만덕전' 객지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의 주인, 객주 조선 시대에 가장 널리 쓰였던 화폐, 상평통보 백성들을 살린 조산의 인삼 무역왕, 임상옥 중국과의 무역을 도맡아 한 상인, 의주 상인 '만상' 조선 시대의 인삼 무역 친구의 아들을 자식처럼 돌본 개성상인 전국 상업을 지배한 우리나라 대표 상인, 개성상인 '송상' 개성상인을 길러내는 '사용인 제도' 조선 후기 서울의 대표 상인, 경강 상인 '경상' 10년 동안 보리죽만 먹으며 모은 재산을 형제와 똑같이 나눈 여주 선비, 허홍 옛날 부잣집의 아름다운 전통 풍습 조선시대 가장 중요한 산업, 벼농사 조선 시대에는 아이들도 담배를 피웠다? 사형수를 구해 주고 부자가 된 역관, 이덕유 청나라에서까지 신임 받은 이덕유의 어음 하룻밤 은혜를 베풀어 부자가 된 역관, 홍순언 평생모은 재산을 사회에 되돌린 평양 여성 갑부 백선행 백선행의 좌우명, '먹기 싫은 것 먹고, 입기 싫은 옷 입고, 하기 싫은 일 하고' 독립 운동가들을 도와준 조선의 무역왕, 최봉준 조선인 이주민들의 생활터전, 연해주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소 소를 사고파는 시장, 우시장 큰 상인에서 민족의 스승이 된 이승훈 물건을 팔러 장을 떠돌아다닌 상인, 보부상 놋쇠로 만든 그릇, 유기 평안도를 대표하는 부자, 오희순 농촌 구제 사업에 앞장선 금광 왕, 이종만 금을 캐내는 광산, 금광 조선 최고의 부자가 된 금광 왕, 최창학 참고문헌기부와 자선을 실천한 역사 속 아름다운 부자 이야기 그림과 만화·사진으로 익히고 다지는 경제와 생활 상식 옛날 부자들은 어떻게 부를 이루었을까?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 여행 시리즈 제8권 <아름다운 부자 이야기>는 부자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의 경제와 생활에 관한 옛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돌려, 고통 속에 살아가는 가난한 이웃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기부를 하지 않는 부자는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불행한 사람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인 빌게이츠가 부자들에게 한 말이다. 그는 ‘기부를 하지 않는 부자는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에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진정한 부자들의 전통은 오래되어 있다. 대표적인 부자가 경주 최 부자이다. 경주 최 부잣집에는 대대로 지켜 내려오는 가훈 가운데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것이 있다. 그래서 최 부잣집에서는 일 년에 거두어들이는 쌀 3천 석 가운데 1천 석을, 사방 백 리 안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썼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1904년까지 1919년 동안 지진 345회, 한충해 303회, 폭풍우 168회, 우박으로 인한 피해 38회, 화재 193회, 서리로 인한 피해 89회, 홍수 170회로 총 1,324회의 큰 재해가 있었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거의 일 년에 한 번꼴로 큰 재해를 겪은 셈이다. 만덕이라는 여성 상인은 태풍으로 농사를 망쳐 제주 사람 모두가 굶어 죽게 되었을 때, 전 재산을 털어 곡식을 사서 굶주린 백성들을 살렸고 인삼 무역 왕으로 이름난 임상옥은 의주 고을에 큰 홍수가 일어났을 때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는 등, 여러 해 동안 가난한 백성들을 구하는 데 수만 냥을 썼다. 이처럼 옛날 부자들 가운데는 나라에서도 하기 어려운 구호 사업에 발 벗고 나선 이가 적지 않다.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 여행’ 시리즈 제8권 는 나눔과 베풂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부자에 얽힌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아름다운 부자의 대명사’ 경주 최 부자를 비롯하여 백성들을 살린 큰 상인 김만덕과 인삼 무역 왕 임상옥,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되돌린 평양 여성 갑부 백선행, 농촌 구제 사업에 앞장선 금광 왕 이종만, 독립 운동가들을 도와준 조선의 무역 왕 최봉준, 큰 상인에서 민족의 스승이 된 이승훈 등 아름다운 부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또한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으며, 돈을 어떻게 보람 있게 썼는지 감동적인 사연들을 밝히고, 우리 선조들의 경제 생활에 얽힌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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