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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소녀 리도희
뜨인돌 / 박경희 지음 / 2017.02.28
11,000원 ⟶ 9,90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문학박경희 지음
VivaVivo 비바비보 32권. 자유를 갈구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 부평초처럼 여러 나라를 떠돌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자유를 얻지 못하는 탈북 난민의 삶을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사회에서 우리도 모르게 쌓아 온 마음의 벽을 허물어 주는 작품이다. 기자인 아빠가 정치수용소에 갇히자 집안은 풍비박산되고, 엄마와 탈북했지만 혼자서 캐나다로 가야 하는 지식분자 도희. 가난 때문에 부모님을 잃은 뒤, 배곯는 가난이 싫어서 남조선으로 가려는 평범한 인민 구희. 독자는 안정된 삶,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숨 막히는 나날을 보내는 두 소녀에게서 불안한 난민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프롤로그 붉은 배낭을 메고 1부 캐나다 : 내래 난민 신청 왔습네다! 2부 서울 : 대한민국, 별세계에서 3부 연길 : 엄마 찾아 삼만 리고위층 자녀이자 지식분자였던 도희는 왜 난민이 되었을까? 안정된 삶을 찾아 고향을 떠난 다양한 탈북 난민들의 이야기 자유를 갈구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 부평초처럼 여러 나라를 떠돌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자유를 얻지 못하는 탈북 난민의 삶을 다룬『난민 소녀 리도희』가 뜨인돌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기자인 아빠가 정치수용소에 갇히자 집안은 풍비박산되고, 엄마와 탈북했지만 혼자서 캐나다로 가야 하는 지식분자 도희. 가난 때문에 부모님을 잃은 뒤, 배곯는 가난이 싫어서 남조선으로 가려는 평범한 인민 구희. 독자는 안정된 삶,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숨 막히는 나날을 보내는 두 소녀에게서 불안한 난민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난민은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곁에 있다. 우리의 무관심으로 보이지 않았을 뿐. 『난민 소녀 리도희』는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게 하는 따뜻한 책이다. 은우와 탈북자, 누가 이들을 외롭게 만들었을까? 난민의 삶에서 발견하는 우리 사회의 민낯 주인공 도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부끄러운 우리의 민낯을 보게 된다. 대한민국의 교육열을 감당하지 못하고 도망치듯 캐나다로 온 남한의 은우, 돈과 외모를 중시하는 남한 사회의 분위기에 몰려 성형을 하고 돈만 쫓는 탈북자 영화, 남한 친구들에게 입시 경쟁자이자 탈북자라는 냉정한 시선을 받는 도희. 각 인물들은 쓸쓸하고 위태위태해 보인다. 누가 이들을 방황하게 만들었을까? 무거운 마음으로 인물들이 겪는 아픔을 살펴보면 학벌, 이기심, 물질만능주의의 사회가 낳은 고통이라는 걸 헤아리게 된다. 은우, 영화, 도희가 되어 그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접한 독자들은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타인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너, 나, 너희, 우리라는 구분을 넘어 모두 보통의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라는 공동체의 시선이다.『난민 소녀 리도희』는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사회에서 우리도 모르게 쌓아 온 마음의 벽을 허물어 주는 작품이다. 탈북 난민 도희가 고향에 갈 날이 올까? 새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접하는 낯선 세계, 북한 3개국을 떠도는 도희의 모험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프롤로그에서는 고위층 자녀의 망명길이, 1부에서는 캐나다에서 나누는 남북한 아이들의 우정과 난민 신청의 어려움이, 2부에서는 희망을 찾아서 온 남한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탈북자들의 삶이, 3부에서는 꽃제비의 삶과 엄마를 찾기 위한 도희의 역경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각 부마다 색깔이 다른 공간, 사건, 인물들이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져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지만 아는 게 없는 형제의 나라 북한, 그 낯선 세계의 풍경과 삶이 가득한『난민 소녀 리도희』는 그래서 특별하게 다가온다.“네가 남조선으로 내려가면 아빠가 더 반동분자로 몰려 곤란해질 게 뻔하다우. 캐나다에서 난민 신청만 받으면 모든 게 풀린다니까니, 너 먼저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뒤에 엄마 아빠를 초청하라우. 언젠가는 우리가 뭉쳐 살게 될 날이 올끼라우. 너도 큰 나라에서 맘껏 공부할 수 있고. 난민 신청만이 우리가 살길이라우.” 무지에서 온 현실치고는 억이 막혔다. 하지만 엄마의 말을 심의관에게 할 수는 없었다. ‘진짜로 국제 미아가 된 셈인가…….’ 길가에 버려진 갓난쟁이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게 미용은 버거운 건가? 내가 꿈꾼 남조선 생활이 무너지면 안 되는데…….’ 자유의 땅인데도 자유롭지 못했다. 보이지 않는 밧줄에 얽매인 느낌이랄까. 국경 지대에서 꽃제비로 생활할 때는 먹는 것과 중국 공안의 눈만 피하면 됐는데, 지금은 마음이 길을 잃을 때가 많았다. 외롭고 고독했다. “추궁? 걱정? 나는 지금 성공해 잘 살고 있어. 그런데 너를 보면 무너질 것 같으니까 다시는 보지 말자고.” 나는 멍하니 뒤돌아 가는 언니의 모습을 보았다. 확실한 건 언니가 나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나를 보면 자기 거짓말이 탄로 날까 봐 걱정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러라고 온 게 아니었는데…….’ 언니 마음과 내 마음이 달라서 씁쓸했고, 사과 한마디 없는 언니가 서운하기도 했지만 언니에게 도움 되는 거라면 난 일없었다.
최태성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메가북스 / 최태성 지음 / 2016.07.01
18,000원 ⟶ 16,200원(10% off)

메가북스소설,일반최태성 지음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서의 틀을 버리고 새로운 감각으로 구성한 수험서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키워드를 중심으로 단번에 파악 가능한 이미지와 최태성 선생님이 직접 이야기해주는 강의식 설명을 읽음으로써 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키워드에 해당하는 기출 문제를 바로 옆에 제공함으로써 익힌 개념을 곧바로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어, 이론에 대한 복습 효과까지 배로 가져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출은 항상 반복된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이론을 조금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좀 더 치밀하게 설계한 책으로 구성했다.1. 선사(KEYWORD 001~018) 001 주먹도끼 002 빗살무늬 토기 003 움집 004 애니미즘 005 고인돌 006 비파형 동검 007 단군 조선 008 반달 돌칼 009 민무늬 토기 010 세형동검 011 위만 조선 012 명도전 013 사출도 014 소도 015 과하마 016 책화 017 서옥제 018 영고 2. 고대(KEYWORD 019~056) 019 고국천왕 020 소수림왕 021 광개토 태왕 022 장수왕 023 살수 대첩 024 안시성 싸움 025 근초고왕 026 성왕 027 내물왕 028 지증왕 029 법흥왕 030 진흥왕 031 매소성 전투 032 무열왕 033 신문왕 034 9주 5소경&9서당 10정 035 관료전 036 호족 037 원종과 애노의 난 038 무왕 039 문왕 040 3성 6부 041 모줄임 천장 042 진대법 043 정전 044 민정 문서 045 당항성 046 장보고 047 금동 연가 7년명 여래 입상 048 미륵사지 석탑 049 원효 050 선종 051 독서삼품과 052 사신도 053 돌무지무덤 054 굴식 돌방무덤 055 벽돌무덤 056 돌무지덧널무덤 3. 고려(KEYWORD 057~106) 057 태조왕건 058 광종 059 성종 060 2성 6부 061 도병마사 062 5도 양계 063 2군 6위 064 음서제 065 공음전 066 이자겸의 난 067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068 무신 정변 069 교정도감 070 만적 071 강동 6주 072 별무반 073 삼별초 074 정동행성 075 권문세족 076 쌍성총관부 077 전민변정도감 078 신진 사대부 79 역분전 080 전시과 081 한인전 082 민전 083 호적 084 시비법 085 소 수공업 086 경시서 087 벽란도 088 남반 089 의창 090 향도 091 균분 상속 092 국자감 093 삼국사기 094 동명왕편 095 삼국유사 096 의천 097 지눌 098 풍수지리설 099 팔만대장경 100 직지심체요절 101 월정사 8각 9층 석탑 102 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103 주심포 104 상감 청자 105 향약구급방 106 화통도감 4. 조선 전기(KEYWORD 107~154) 107 정도전 108 태종 109 세종 110 홍문관 111 경국대전 112 6조 직계제 113 의정부 서사제 114 의금부 115 3사 116 8도 117 유향소 118 5위 119 과거 120 성균관 121 훈구 122 사림 123 사화 124 조광조 125 서원 126 향약 127 붕당 128 과전법 129 직전법 130 관수관급제 131 공법 132 방납 133 대립 134 양천제 135 반상제 136 신량역천 137 훈민정음 138 삼강행실도 139 농사직설 140 칠정산 141 측우기 142 분청사기 143 고사관수도 144 정여립 모반 사건 145 이황 146 이이 147 사대교린 148 3포 왜란 149 비변사 150 임진왜란 151 통신사 152 안용복 153 4군 6진 154 토관제 5. 조선 후기(KEYWORD 155~201) 155 중립 외교 156 인조반정 157 병자호란 158 북벌 운동 159 북학론 160 백두산정계비 161 5군영 162 속오군 163 예송 164 환국 165 영조 166 정조 167 영정법 168 대동법 169 균역법 170 광작 171 도조법 172 선대제 173 송상 174 공인 175 상평통보 176 통공 정책 177 덕대 178 공명첩 179 잔반 180 소청 운동 181 향전 182 노비종모법 183 균전론 184 한전론 185 여전론 186 소비론 187 곤여만국전도 188 거중기 189 한글 소설 190 양반전 191 청화 백자 192 진경산수화 193 풍속화 194 민화 195 정감록 196 서학 197 동학 198 세도 정치 199 삼정 문란 200 홍경래의 난 201 임술 농민 봉기 6. 개항기(KEYWORD 202~273) 202 비변사 폐지 203 경복궁 중건 204 서원 철폐 205 호포법 206 사창제 207 제국주의 208 병인박해 209 제너럴셔먼호 사건 210 병인양요 211 오페르트 도굴 미수 사건 212 신미양요 213 최익현 214 강화도 조약 215 통리기무아문 216 조사 시찰단 217 박문국 218 위정척사 운동 219 조선책략 220 임오군란 221 제물포 조약 222 개화파 223 갑신정변 224 지조법 225 톈진 조약 226 거문도 점령 227 교조 신원 운동 228 조병갑 229 이용태 230 전주 화약 231 우금치 전투 232 군국기무처 233 홍범 14조 234 태양력 235 단발령 236 아관 파천 237 독립 협회 238 환구단 239 관민 공동회 240 황국 협회 241 대한국 국제 242 구본신참 243 한일 의정서 244 제1차 한일 협약 245 가쓰라·태프트 밀약 246 을사늑약 247 시일야방성대곡 248 헤이그 특사 249 정미 7조약 250 정미의병 251 애국 계몽 운동 252 신민회 253 대한매일신보 254 거류지 무역 255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 256 상회사 257 방곡령 258 황국 중앙 총상회 259 절영도 조차 260 보안회 261 화폐 정리 사업 262 경부선 263 국채 보상 운동 264 동양 척식 주식회사 265 광혜원 266 원산학사 267 교육 입국 조서 268 독사신론 269 신체시 270 대종교 271 천도교 272 간도 협약 273 독도 7. 일제 강점기(KEYWORD 274~322) 274 무단 통치 275 토지 조사 사업 276 회사령 277 문화 통치 278 산미 증식 계획 279 관세 폐지 280 민족 말살 통치 281 남면북양 정책 282 국가 총동원법 283 독립 의군부 284 대한 광복회 285 3·1 운동 286 대한민국 임시 정부 287 연통제와 교통국 288 국민대표 회의 289 국무령 290 6·10 만세 운동 291 광주 학생 항일 운동 292 소년 운동 293 근우회 294 형평 운동 295 물산 장려 운동 296 민립 대학 설립 운동 297 브나로드 운동 298 암태도 소작 쟁의 299 원산 노동자 총파업 300 신간회 301 의열단 302 봉오동 전투 303 청산리 전투 304 자유시 참변 305 3부 306 혁신 의회와 국민부 307 한국 독립군 308 조선 혁명군 309 민족 혁명당 310 한국 독립당 311 한국 광복군 312 건국 강령 313 조선 독립 동맹 314 조선 건국 동맹 315 박은식 316 신채호 317 진단 학회 318 사회 경제 사학 319 조선어 연구회 320 조선어 학회 사건 321 원불교 322 관동 대지진 8. 현대(KEYWORD 323~365) 323 8·15 광복 324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325 모스크바 3국 외무 장관 회담 326 미·소 공동 위원회 327 정읍 발언 328 좌우 합작 운동 329 제주 4·3 사건 330 남북 협상 331 5·10 총선거 332 대한민국 333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334 농지 개혁 335 애치슨 선언 336 6·25 전쟁 337 1·4 후퇴 338 발췌 개헌(1차) 339 사사오입 개헌(2차) 340 진보당 사건 341 4·19 혁명 342 장면 정부 343 5·16 군사 정변 344 한·일 수교 345 베트남 파병 346 3선 개헌(6차) 347 유신 헌법(7차) 348 YH 무역 사건 349 12·12 사태 350 5·18 민주화 운동 351 삼청 교육대 352 4·13 호헌 조치 353 6월 민주 항쟁 354 여소야대 355 삼백 산업 356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357 새마을 운동 358 전태일 359 석유 파동 360 3저 호황 361 금융실명제 362 IMF 363 7·4 남북 공동 성명 364 남북 기본 합의서 365 6·15 남북 공동 선언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은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서의 틀을 버리고 새로운 감각으로 구성한 수험서입니다. 기존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집이 따분한 이론 정리와 해당하는 문제를 나열한 수험서에 불과했다면,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은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키워드를 중심으로 단번에 파악 가능한 이미지와 최태성 선생님이 직접 이야기해주는 강의식 설명을 읽음으로써 쉽게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키워드에 해당하는 기출 문제를 바로 옆에 제공함으로써 익힌 개념을 곧바로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어, 이론에 대한 복습 효과까지 배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기출은 항상 반복된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이론을 조금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좀 더 치밀하게 설계한 책으로 구성했습니다. 1. 키워드 365개, 기출 262개면 합격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하고 자주 출제되는 키워드 365개만 추출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출제 패턴은 항상 반복됩니다. 어떤 것이 나오는지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11회부터 31회까지 모두 분석하여 키워드로 묶었습니다. 키워드와 더불어 기출 262개로 다시 한 번 복습하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생은 이 한 권으로도 한국사를 합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이미지로 한 번, 큰★별샘 설명으로 두 번 익히자! 키워드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가 나옵니다. 그저 글로만 구분하고 기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미지만 보아도 어떤 설명이 나올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모든 키워드 설명은 최태성 선생님이 직접 이야기하듯이 설명합니다. 키워드끼리는 흘러가듯이 연결되어서 재밌는 이야기처럼 읽기만 하면 됩니다. 3. 키워드 확인 후, 바로 실전이다! 눈에 확 박히는 이미지와 술술 읽히는 스토리를 읽었다면? 실전에서 문제를 풀어도 잘 풀리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동떨어진 예상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출제되었던 기출 문제를 풀어봅시다. 설명을 꼼꼼히 읽었다면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전혀 없습니다. 문제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왜 정답’과 ‘왜 오답’ 또한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 노하우가 압축되어 있습니다.
제국주의 담론과 동아시아 근대성
소명출판 / 차태근 (지은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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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차태근 (지은이)
현대중국의 정치적 무의식을 그 초기 형성기의 사상담론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대국으로 부상한 현대중국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재인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책. 근대이전 동아시아 질서를 형성해 온 중국의 제국질서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새로운 글로벌 근대 담론과 조우하여 이룬 자기전환은 20세기 중국의 국가와 사상의 전개 방향이 정립되고, 현대 중국의 정치적 무의식의 기본 틀이 형성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본 저서는 서장을 포함하여 전체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 열강이 주도한 19세기 국제규범과 질서 속에서 중국의 제국의식의 새로운 정립, 국민/민족국가의 이념을 구성한 식민주의자의 언어와 사상, 미래중국에 투사된 제국의 욕망 등을 주요 인물의 사상과 잡지, 소설 등을 통해 분석한다.감사의 말 3 서장 11 제1장 포스트 천하체계의 세계 29 1. Globe/지구地球시대 29 2. 제국의 논리-화이론과 문명론 49 3. 만국공법과 문명 59 4. ‘천하’ 이후-제국과 제국주의 사이 84 제2장 20세기 초 동아시아 제국주의론 107 1. 20세기 초 중ㆍ일 제국주의 담론의 지적 회로 111 2. 라인슈의 <세계정치>와 제국주의론 124 3. 일본의 제국주의 담론 147 제3장 제국주의와 중국문제 171 1. 20세기-태평양의 시대 171 2. 중국 분할론과 국민성 비판 183 3. 제국주의 개념과 초기 인식 193 4. 제국주의론과 민족주의 197 5. 제국주의 비판론 210 제4장 제국의 교사와 국민의 모델 221 1. 시세와 경쟁-문명의 어머니 221 2. 신민新民의 모델-앵글로색슨 민족 229 3. 국가의식과 공덕 245 제5장 문명론, 국민과 주권 263 1. 19세기의 권리 담론-자연권의 쇠퇴 263 2. 인권의 기준-문명 등급론 270 3. 국민인가 노예인가 277 4. 문명등급론의 내면화 299 제6장 식민욕망과 국가주의 313 1. 중국의 세기와 식민지 313 2. 식민의 기억과 역사화 328 3. 상무의식과 국가의 명예 338 4. 식민지 신중국과 대동세계 350 제7장 민족우언으로서의 각성론 373 1. 각성, 계몽과 수면/몽夢 그리고 회심回心 379 2. 국가/민족의 비유로서의 수면-각성론 392 3. 잠자는 사자-중국각성의 잠재의식 404 4. 깨어난 사자? 아니면 미녀 415 제8장 제국의 기억과 신중국의 상상 423 1. 두 개의 신중국미래기 423 2. 입헌제 이후의 신중국 444 3. 인종전쟁과 세계제국의 귀환 452 제9장 21세기 세계와 ‘중국’ 475 참고문헌 497전근대 제국에서 근대적 제국으로 19세기 중반을 전후하여 중국과 서구의 동아시아 질서 규범을 둘러싼 갈등은 제국과 탈제국이 아니라 중국 중심의 천하체계와 서구 중심의 새로운 근대적 제국질서의 충돌이었다. 중국의 조공/예치질서와 화이론에 대응하여 서구가 만국공법/국제법 질서와 문명론을 통해 내세운 것은 다양한 주권주체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질서가 아니라 주권이 특정 기준에 의거한 조건부적이고 차등화된 제국질서였다. 두 제국질서는 자기중심적인 국제질서와 특정 문명을 질서이념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닮은 형태를 지니고 있었으며, 중국의 탈 천하는 전통적 제국질서를 서구의 제국질서와 접목·조화시킴으로써 자기전환을 이루는 것이었다. 자유 제국주의와 동아시아 근대사상 20세기 10년대 제국주의론이 본격적인 사상적 쟁점이 되기 이전, 19세기 후반 서구의 근대사상은 국제적인 현실무대에서 부상하던 제국주의적 팽창주의를 합리화하는 경향, 즉 이른바 자유주의적 제국주의적 경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상적 경향은 정치, 사회사상뿐만 아니라 영미를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20세기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 근대사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중 영미의 제국주의론은 대외적 팽창론을 자유주의 이념으로 합리화하여 자유, 민주, 민권, 민족사상과 제국주의를 상호 연계시켰으며, 20세기 초 일본과 중국의 민족주의와 민권사상은 이러한 민족적 제국주의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다. 특히 20세기 초 중국의 민족주의, 국민 만들기를 위한 국민성비판, 민권론은 당시 세계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대영제국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서구 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인종론과 문명론, 역사발전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식민주의 의식을 자기화하고 내면화는 경향을 보여준다. 식민주의적 욕망과 제국의식 중국 근대사상과 정치의식의 식민주의적 성격은 중국이 제국주의에 의한 피억압자였다는 인식과 논리에 의해 간과되어 왔다. 20세기 초 중국은 서구 및 일본의 제국주의에 맞서 완전한 주권의 회복을 정치적 개혁/혁명의 궁극적 목표로 삼았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자강을 통해 제국주의와 대등한 부강을 이루는 것이었지만, 그 부강의 실현여부를 가늠하는 것은 단순히 주권의 회복에 그치지 않고 국제질서에서의 패권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이는 부강이라는 이념이 제국주의적인 세계 경쟁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국의 부강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바로 서구의 중국 위협론이었다. 중국은 서구의 중국문명과 민족성 비판을 자기부정을 위한 근거로 삼는 동시에 서구의 대중국 공포의식을 미래 중국의 제국의식으로 변환시켰다. 각성한 사자로 형상화된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의 식민개척의 구상, 미래소설 속에 나타난 세계 제국으로서의 20세기 중국몽은 21세기 현대 중국의 중국몽이 지닌 의미와 문제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 거는 경제학
갈라파고스 / 아마티아 센 글, 원용찬 옮김 /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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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소설,일반아마티아 센 글, 원용찬 옮김
민주주의 없이 경제성장 없다! 1969년 랑나르 프리슈와 얀 틴베르헨이 수상한 이래 노벨경제학상은 주로 영미 계통의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폴 사무엘슨으로 대표되는 이들 경제학자들은 대부분 시장경제 자체에는 시비를 거는 사람이 없었거니와 경제학의 주된 영역 중 하나인 분배에는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나의 예외가 있다면 1998년 수상자인 아마티아 센이다. 인도출신으로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센은 많은 경제학자들이 외면한 불평등과 빈곤 문제를 연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고 \'경제학계의 양심\'이란 영예로운 별칭을 얻었다. 이 책 『센코노믹스』는 아마티야 센이 전 세계를 돌며 각종 강연과 워크숍에서 발표했던 글들 중 기아와 빈곤, 그리고 인간의 안전보장을 다룬 것들을 모은 것이다. 센의 경제학 즉 \'센코노믹스\'의 핵심은 경제학에 철학과 윤리를 접목한 데 있다. 인간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간이 지닌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것만이 진정한 경제성장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센은 이를 단순히 선언적이나 당위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후생)경제학의 이론을 가지고, 수치와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고 실증해 낸다. 책은 1999년 싱가포르 아시아 태평양 강연을 정리한 \'빈곤을 넘어 아시아를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다\'를 시작으로 총 5장으로 되어 있고 맨 서두에 옮긴이 해제 \'아마티아 센을 말하다\'가 첨부되어 있다. 특히 해제는 아마티아 센이라는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전반적으로 짚고 있어 본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옮긴이 해제를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한다.극단으로 치닫는 숫자 중심의 경제학에 인간적 사유와 윤리적 관계를 포함시킨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마티아 센. 오늘 그가 들려주는 우리가 지켜야 할 ‘경제학의 양심’을 읽는다! “센이 강조한 인간의 안전보장은 가난한 나라, 민주주의가 발달하지 못한 국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선 한국사회의 내부에도 인간의 생존과 일상생활, 그리고 존엄성을 위협하는 물질성장의 그림자가 깊숙이 드리워져 있다. 개발주의, 과도한 욕망과 무분별한 과학기술의 위험, 토건국가의 지향, 부패, 양극화, 취약한 민주화가 허울뿐인 경제대국의 삶을 형편없이 만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세계경제포럼(WEF)의 환경지속성 지구 평가에서 한국은 146개국 중 136위를 차지했을 만큼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제 센의 통찰력과 메시지가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강자의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인간의 안전보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이슈와 함께하는 품격국가를 지향하기 바란다. 또한 내적으로는 빈부격차와 양극화, 물신화, 과도한 개발과 성장, 생태환경의 파괴, 지나친 속도와 경쟁사회 등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옮긴이의 말」에서 1998년 노벨상위원회는, 불평등과 빈곤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요 경제적 문제들에 관한 논의에서 윤리와 철학을 복원시킨 인도의 후생경제학자(복지경제학자) 아마티아 센 박사를 그해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제학상 부문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의 수상이자, 주로 시장경제 분야의 보수적인 학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던 관행을 깬 사건이었다. 센이 인간의 삶과 복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근저에는 그가 어릴 적 경험한 일련의 불행한 사건들이 자리한다. 센은 9살 되던 해인 1943년, 벵골에서 벌어진 대기근을 목격했다. 수백만 명이 굶어 죽은 이 참사는 어린 센을 경악과 충격 속에 내몰며 조국 인도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거기에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던 종교적 분쟁과 테러, 극심한 폭력들 또한 센의 사상과 정체성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비극적인 몇몇 사건들은 센으로 하여금 “인간의 생존, 생활, 그리고 존엄성을 억압하는 모든 종류의 위협을 포괄적으로 제거하고 이들 위협에 맞서는” ‘인간 안전보장’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며 센코노믹스의 전반을 이루는 핵심적인 전거를 마련했다. 그렇다면 센코노믹스란 무엇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센 사상의 모든 것이다. 인간성이 사라진 현대경제학에 메스를 가하고 경제학의 영지에 철학과 윤리적 시선을 반영한 아마티아 센 이론의 총체다. 센코노믹스는 결과와 수치에만 집중하는 알맹이 없는 양적 성장을 경계한다. 대신 그것은 ‘사람다운 삶’을 우위에 둔 양심적인 경제관점을 지향한다. 즉 인간의 행복을 반영하는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며, 동시에 인간의 생존과 존엄을 위협하는 모든 위해로부터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 그가 이야기하는 센코노믹스의 핵심이다. 이 책에 보이는 센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인간의 존엄이 사라진 상태인 기아와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묻고, 편협하고 배타적인 문명 가르기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진정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며, 인간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간이 지닌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것만이 진정한 경제성장을 불러온다고 역설한다. 즉 그의 이야기에는 한결같이 ‘사람’ 이라는 절대 불변의 가치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것은 대단히 근본적이고 기초적이며 상식적인 문제 제기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동시에 뒤로 처지기 쉬운, 가장 망각하기 쉬운 제안들이기도 하다. 과연 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센의 신념처럼 “적절한 영양섭취, 좋은 건강유지, 나쁜 병에 걸리지 않는 것, 조기사망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삶의 안전을 보장받고, “행복한 생활, 자기존중 확보”를 성취하며, 나아가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인생”을 누리기 위해선 우리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발을 옮겨야 할 것인가. 여기 지칠 줄 모르는 한 노학자의 목소리에 그 답이 있다.
손잡이 스티커 : 창의놀이
삼성출판사 / 카시와라 아키오, 성숙영 그림 /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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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카시와라 아키오, 성숙영 그림
처음 스티커를 시작하는 영유아에게 꼭 맞춘 스티커북 시리즈이다. 스티커는 최대로 키우고, 잡고 뗄 수 있는 손잡이를 달아 돌 지난 아이도 혼자 쉽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여러 번 놀이할 수 있는 매직 스티커는 기본! 본문에 코팅을 해 한 번 붙인 스티커도 쉽게 떼어지도록 하였다. 엄마와 함께 그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붙였다 떼었다 다양하게 놀이할 수 있을 것이다.기존의 뻔한 스티커북은 가라! 만 1~3세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스티커북 손잡이 달린 BIG SIZE 스티커로 아이 손에 꼭 맞아요 첫돌이 지난 아이는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손가락 사용도 능숙해집니다. 이때 붙였다 떼었다 놀이할 수 있는 스티커북은 손의 힘을 기르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 집중력, 인지력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에요. 스티커를 떼어 원하는 곳에 붙이면서 표현력과 창의력, 관찰력도 자라나지요. 는 처음 스티커를 시작하는 영유아에게 꼭 맞춘 스티커북 시리즈예요. 스티커는 최대로 키우고, 잡고 뗄 수 있는 손잡이를 달아 돌 지난 아이도 혼자 쉽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지요. 여러 번 놀이할 수 있는 매직 스티커는 기본! 본문에 코팅을 해 한 번 붙인 스티커도 쉽게 떼어져요. 엄마와 함께 그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붙였다 떼었다 다양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만 1~3세 첫 스티커, 로 시작하세요! 자유로운 공간 구성부터 표정 따라 하기, 동작 따라 하기, 창의적으로 꾸미기까지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핵심 놀이 총 집합! ★스티커마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요 만 1~3세 유아에겐 스티커를 잡고 떼는 것이 어려워요. 는 스티커마다 잡고 뗄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 엄마가 손잡이를 반으로 접어 주면 아이 혼자서도 거뜬히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요. 본문에도 코팅이 되어 있어 한 번 붙인 스티커도 쉽게 뗄 수 있답니다. ★기존 스티커의 2배! BIG SIZE 스티커로 아이 손에 꼭 맞아요 큼직큼직 커다란 스티커로 아이가 삼킬 걱정 없이 놀이할 수 있어요. 종이도 두꺼워서 스티커가 쉽게 찢어지지 않지요. 본문의 그림도 크고 직관적이게 구성하여 다양한 종류의 사물을 처음 인지하는 유아에게 효과적이에요. ★페이지마다 가이드가 있어 초보엄마도 쉽게 지도할 수 있어요 각 페이지 아래에 어떤 식으로 놀이하면 좋은지, 어떻게 놀이를 확장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가이드가 적혀 있어 홈스쿨링을 처음 시작하는 엄마도 문제 없어요. ★인지력 집중력 창의력 협응력 관찰력 표현력… 잠자는 아기 두뇌, 한 번에 깨워요! 손잡이를 잡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집중력이 발달해요.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표현력과 창의력, 관찰력이 자라나지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사물의 모양과 특징을 인지하고,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선명한 인지책으로 활용해요.
과학, 그 안에 숨은 놀라운 비밀
문학동네어린이 /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 2005.08.30
18,800원 ⟶ 16,92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자연,과학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원자에서 우주까지 수준 높은 과학적 지식들을 유쾌하게 설명했다. 신문 기사, 사건 풀이 등의 형식을 빌어와 만화처럼 잘 읽힌다. 공들인 삽화와 빨려들 듯한 소재가 독자를 한 눈에 사로잡는다. 양념처럼 등장하는 코믹한 캐릭터들은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했다. '벌거숭이 뻐드렁니 쥐의 비밀 일기', '천체 관측 경연 대회!' 등 박장대소할 만한 유머와 신나는 탐험을 한 데 섞었다. 한 두 분야의 과학상식에 천착해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을 '통째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준다.살인범 현상 수배클로스트리디움특징 : 세균혐의 : 신경 조직을 공격하는 보툴린 독소를 만들어 냄.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 : 흙 속과 고기가 든 밀봉 용기. 공기가 있는 곳에서는 살지 못함.- 본문 33쪽에서 우리는 인체를 둘러싸고 있는 죽은 살 위에 있습니다. 표피는 죽은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합치면 무게가 2kg이 넘어요. 표피 밑에는 온도의 촉감과 통증을 느끼는 신경 말단이 있습니다. 아래 구멍에서 부글거리고 있는 것은 땀구멍에서 솟아오르는 땀입니다. 돈조아 탐정은 하루에 최대 10L의 땀을 흘려요. - 본문 53쪽에서 요란한 출발 우주를 탄생시킨 빅뱅 텅 비어 있는 원자 혼란스러운 화학 무서운 미생물 피에 굶주린 벌레들 오싹오싹 동식물 인체 대탐험 무시무시한 공룡들 부글부글 끓는 지구 우리 태양계 엄청나게 큰 우주 놓치면 후회할 진짜 중요한 사실 부록 - 시끌벅적 우주의 역사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주니어김영사 / 조혜진 지음, 민재회 그림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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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사회,문화조혜진 지음, 민재회 그림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박물관은 우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타임캡슐이다. 그중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세계 6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2005년에 새롭게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은 총 15만여 점의 소장 유물 중 13,570여 점을 43개의 전시실에서 항상 전시하고 있다. 그중 8개의 전시실로 꾸며진 중.근세관은 1층의 북쪽에 있는 전시 공간으로 고려, 조선 시대실로 꾸며져 있다. 먼저 중.근세관 입구에 있는 연표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고 천천히 둘러보자. 조상들의 삶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떻게 다른지, 당시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관계가 어떠했는지, 오늘날과 비교해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이번에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해 세계문화유산(14), 한국사(13), 사회(14), 과학(7), 지역답사(2)의 다섯 가지 분야로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100권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물관 분야는 특성을 고려하여 50권 세트와는 별도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박물관> 시리즈로 20권을 구성하였다.국립중앙박물관에 가기 전에 한눈에 보는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고려실 후삼국의 통일과 고려의 탄생 고려 지배층의 변화 고려의 대외 관계 원 나라의 간섭 신진 사대부의 출현 조선실 새로운 나라의 탄생, 조선 성리학의 나라 조선의 교육 사림의 성장 조선의 대외 관계 새로운 질서의 모색 탕평과 문화의 진흥 실학의 등장 근대 사회를 향한 노력 중.근세관을 나서며 나는 중.근세관 박사! 나뭇잎 탁본 뜨기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서울시 교육청 체험학습 지정 장소!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박물관>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우리의 역사가 깃든 유물을 만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 내용 소개 박물관은 우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타임캡슐이다. 그중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세계 6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2005년에 새롭게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은 총 15만여 점의 소장 유물 중 13,570여 점을 43개의 전시실에서 항상 전시하고 있다. 그중 8개의 전시실로 꾸며진 중?근세관은 1층의 북쪽에 있는 전시 공간으로 고려, 조선 시대실로 꾸며져 있다. 먼저 중?근세관 입구에 있는 연표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고 천천히 둘러보자. 조상들의 삶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떻게 다른지, 당시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관계가 어떠했는지, 오늘날과 비교해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고려실 고려는 후삼국의 분열을 극복하고 민족 역사상 두 번째로 통일 왕조를 이룩한 나라이다. 태조 왕건은 후고구려의 궁예를 몰아내고 흩어져 있던 발해 유민을 포섭해 새로운 왕조를 세워 고려라고 이름 지었다. 나아가 왕건은 북쪽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고려는 불교를 국교로 하여 화려한 불교문화를 꽃피웠고, 고려인들이 만든 청자는 중국에서까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려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멀리 있는 아라비아와 교류를 활발히 했다. 고려실에는 세계가 인정한 고려의 훌륭한 유물과 역사 자료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조선실 조선은 고려의 뒤를 이어 이성계가 신진 사대부들과 함께 세운 나라이다. 조선은 고려와 달리 유교를 받아들여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왕도 정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조선은 총 28명의 왕이 500여 년 동안 조선의 왕위를 이어나갔다. 조선 시대에는 과학, 문학, 예술, 정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룩했다. 측우기, 거중기, 해시계 같은 여러 과학 발명품들이 탄생했고,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등의 화가가 예술을 꽃피웠다. 또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이 조선 시대에 탄생했다. 한편 조선 시대에는 병자호란, 임진왜란 등의 큰 전쟁을 겪기도 했다. 조선실에는 조선이 500년 동안 어떻게 나라를 유지했는지를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 체험 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이 왜 화두인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궁이나 유적지, 산과 바다로 나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학습통합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책에서만 봤던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이해력은 한층 향상된다. 더욱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나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여기에 맞추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50권으로 새로 구성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최고의 체험학습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 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시리즈 구성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이번에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해 세계문화유산(14), 한국사(13), 사회(14), 과학(7), 지역답사(2)의 다섯 가지 분야로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100권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물관 분야는 특성을 고려하여 50권 세트와는 별도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박물관> 시리즈로 20권을 구성하였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 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적인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도움!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체험학습 장소와 연관된 학년별 단원을 실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반복한다는 복습의 개념과,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예습의 개념까지 포함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
각각의 계절
문학동네 / 권여선 (지은이) /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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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권여선 (지은이)
유려하고도 엄정한 문장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며 한국문학이 신뢰하는 이름이 된 작가 권여선이 삼 년 만에 신작 소설집 『각각의 계절』을 펴낸다. 술과 인생이 결합할 때 터져나오는 애틋한 삶의 목소리를 담아낸 『안녕 주정뱅이』(창비, 2016), 에두르지 않는 정공법으로 현실을 촘촘하게 새긴 『아직 멀었다는 말』(문학동네, 2020) 이후 일곱번째 소설집으로, 책으로 묶이기 전부터 호평받은 일곱 편의 작품이 봄날의 종합 선물 세트처럼 한데 모였다. 1996년에 등단해 사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글쓰기에 매진하며 많은 사람의 인생작으로 남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권여선은 이번 소설집에서 기억, 감정, 관계의 중핵으로 파고들며 한 시절을, 한 인물을 꼼꼼히 들여다본다. 그 직시의 과정을 거쳐 드러나는 삶의 모습은 결코 화사하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과정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하고 생동적인 삶을 욕망하는 곳으로 향하게 하리라는 것이다.사슴벌레식 문답 … 007 실버들 천만사 … 043 하늘 높이 아름답게 … 085 무구 … 115 깜빡이 … 147 어머니는 잠 못 이루고 … 169 기억의 왈츠 … 201 해설│권희철(문학평론가) 영원회귀의 노래 … 243한끗이 만들어내는 차이,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 권여선 신작 소설집 2021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기억의 왈츠」, 2020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실버들 천만사」, 2019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하늘 높이 아름답게」 수록 유려하고도 엄정한 문장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며 한국문학이 신뢰하는 이름이 된 작가 권여선이 삼 년 만에 신작 소설집 『각각의 계절』을 펴낸다. 술과 인생이 결합할 때 터져나오는 애틋한 삶의 목소리를 담아낸 『안녕 주정뱅이』(창비, 2016), 에두르지 않는 정공법으로 현실을 촘촘하게 새긴 『아직 멀었다는 말』(문학동네, 2020) 이후 일곱번째 소설집으로, 책으로 묶이기 전부터 호평받은 일곱 편의 작품이 봄날의 종합 선물 세트처럼 한데 모였다. 1996년에 등단해 사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글쓰기에 매진하며 많은 사람의 인생작으로 남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권여선은 이번 소설집에서 기억, 감정, 관계의 중핵으로 파고들며 한 시절을, 한 인물을 꼼꼼히 들여다본다. 그 직시의 과정을 거쳐 드러나는 삶의 모습은 결코 화사하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과정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하고 생동적인 삶을 욕망하는 곳으로 향하게 하리라는 것이다. “나는 원래 생겨먹은 데서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까.” 무엇을 기억하는가, 어떻게 기억하는가, 왜 기억하는가 우리가 왜 지금의 우리가 되었는지에 대한 권여선의 깊고 집요한 물음 소설집의 처음과 끝에는 ‘기억’을 주된 키워드로 하는 「사슴벌레식 문답」과 「기억의 왈츠」가 한 쌍처럼 나란히 놓여 있어 『각각의 계절』을 둥그렇게 감싸안는다. 오랫동안 외면해온 진실을 마주했을 때의 아연함과 서글픔을 그려낸 「사슴벌레식 문답」은 권여선의 오랜 주제인 기억의 문제를 한 발짝 더 밀고 나간 빛나는 수작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대학 신입생들은 낯선 공간에 던져진 새끼 오리들처럼 초창기에 대학가에서 함께 지낸 친구들을 오래도록 잊지 못”(11쪽)하듯 ‘준희’와 ‘부영’, ‘경애’, 그리고 ‘정원’ 역시 그랬다. 대학교에 입학해 같은 하숙집에서 살게 된 이들 넷은 함께 술을 마시고 일상을 공유하며 친밀하게 지낸다. 모임의 리더 격인 시원시원한 부영과 규칙적이고 예의바른 경애, 상냥하고 조심성이 많은 정원, 그리고 술을 좋아하고 즉흥적인 소설의 화자 준희는 해가 바뀌고 거주 환경이 달라진 후에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만나려 하고 서로의 생일을 결사적으로 챙긴다. 네 사람이 아름답게 그려나가던 궤적은 그러나 정원의 갑작스러운 자살과 경애의 배반으로 엉클어지고 만다. 대체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고 다만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을 뿐이라는 사실만이 선명한 지금, 준희는 지난 세월을 엄격하고 절박하게 돌이켜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기억의 중추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사슴벌레식 문답’이다. 오래전 네 사람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정원은 숙소에 사슴벌레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인에게 물은 적이 있다. 방충망도 있는데 사슴벌레가 어디로 들어오느냐고. 주인은 잠시 망설이더니 이윽고 이렇게 답한다. 어디로든 들어와. 그리고 가버렸다. 사슴벌레를 대변하는 듯한 그 말에 나는 실로 감탄했다. 너 어디로 들어와, 물으면 어디로든 들어와, 대답하는 사슴벌레의 의젓한 말투가 들리는 듯했다.(21쪽) 어디로 들어왔느냐는 물음에 어디로든 들어왔다고 대답하기. 준희와 정원은 상대의 질문을 그대로 받아서 따라 하는 이 대화의 방식을 ‘사슴벌레식 문답’이라고 이름 붙이며 ‘마법의 버튼’이라도 생긴 듯 여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준희는 소설을 쓰고 싶어하고 정원은 연극을 하길 바라는, 다시 말해 두 사람 모두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완전한 처지에 놓여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소설을 쓰고 싶은지, 어떤 연극을 하고 싶은지 세세하게 설명할 필요 없이, ‘어떤 소설이든 쓰고 싶고 어떤 연극이든 하고 싶다’고 말하면 되는 이 사슴벌레식 문답을 통해 두 사람은 어떤 자유를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산뜻하고 명료한 사슴벌레식 문답은 과거를 되돌아보는 준희의 시선 속에서 점차 다른 의미를 지닌 것으로 바뀌어간다. 그 대답에는 당시에는 읽어내지 못한 ‘무서운 뉘앙스’가 숨어 있었던 것이다. 어디로 들어와, 물으면 어디로든 들어와, 대답하는 사슴벌레의 말 속에는, 들어오면 들어오는 거지, 어디로든 들어왔다, 어쩔래? 하는 식의 무서운 강요와 칼같은 차단이 숨어 있었다. 어떤 필연이든, 아무리 가슴 아픈 필연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직면하고 수용하게 만드는 잔인한 간명이 ‘든’이라는 한 글자 속에 쐐기처럼 박혀 있었다.(29쪽) 하지만 권여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슴벌레식 문답에 담겨 있을 또다른 의미를 헤아리는 데까지 나아간다. 비록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다치는 결말에 이르게 된다 하더라도. “직시하지 않는 자는 과녁을 놓치는 벌을 받는다”(40쪽)는 소설 속 말을 빌린다면, 직시함으로써 스스로가 과녁이 되는 자리로 옮겨가는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잿빛 수의의 기억을 은빛 베일의 기억으로 변환하는 기적 같은 순간을 찾아냄으로써 잊힌 시간과의 감동적인 소설적 조우에 성공했다”는 평과 함께 2021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기억의 왈츠」에도 과거를 또렷이 직시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나’는 동생 부부와 교외에 있는 숲속 식당에 찾아갔다가 오래전, 그러니까 삼십여 년 전의 기억과 마주한다. 대학생이던 그 시기 “내 손에 쥔 확실한 패는 오늘밖에 없고 그 하루를 땔감 삼아 시간을 활활 태워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211쪽)하며 살아가던 ‘나’ 앞에 ‘경서’라는 또래의 남자가 등장한다. 우연히 도서관 통로를 걸어가다가 술자리에서 몇 번 마주친 적 있는 ‘구선배’가 ‘나’를 불렀고, 그 옆에 앉아 있던 경서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그날을 계기로 경서는 ‘나’에게 살갑게 대하고, 그러던 어느 가을날 ‘나’는 경서, 구선배 등과 함께 짧은 소풍으로 교외에 있는 식당에 가게 된다. 그 식당이 바로 현재의 ‘나’가 동생 부부와 함께 다녀온 그 숲속 식당이었던 것이다. 그간 ‘나’는 자신이 경서에 대해 각별한 감정을 품고 있지 않았다고, 그건 “연애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애매한 연애”(209쪽)였다고, 소풍을 다녀온 뒤 서로 멀어지게 된 데에는 경서의 책임이 크다고 여겨왔지만 숲속 식당에 다녀온 지금, 삼십여 년 전의 기억은 오류와 회피의 더께를 걷어내고 ‘나’의 앞에 새롭게 떠오른다. 기억을 떠올리는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왜곡과 미화가 끼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권여선의 인물들은 마치 불순물을 제거하듯 자기 합리화의 욕망을 누르고 자신이 저질렀을지도 모를 실수와 과오를 천천히, 깊고 집요하게 짚어낸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친 끝에 바라보게 된 기억은 뜻밖에 인물들에게 선물처럼 다른 무언가를 쥐여준다. 「기억의 왈츠」에서 “걸리는 족족 희망을 절망으로, 삶을 죽음으로 바꾸며 살아가던”(241쪽), 결코 되새기고 싶지 않던 이십대를 돌아본 후 ‘나’가 그 시절 경서에게 건네받은 위안의 손짓도 함께 떠올리게 된 것처럼. 그럼으로써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같은 쪽)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처럼. 그리고 그건 ‘기억을 하면서 두 번 (다르게) 살고, 기억을 쓰면서 세 번 (다르게) 사는’(권여선, 특별 소책자 ‘어텐션북’에서) 일일 것이다. 기억의 속수무책, 감정의 속수무책, 관계의 속수무책 우리를 단번에 무장해제시키는 권여선의 계절 소설 소설집의 제목인 ‘각각의 계절’은 「하늘 높이 아름답게」의 “각각의 계절을 나려면 각각의 힘이 들지요”(114쪽)라는 문장에서 비롯되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는 일흔두 살에 병으로 죽은 ‘마리아’를 회상하는 성당 신도들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마리아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재구성한다. 신도들은 각자가 기억하는 마리아의 모습을 앞다투어 이야기하며 마리아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 시선에는 마리아를 자신들보다 아래에 놓는 은근한 배타성이 담겨 있다. ‘베르타’ 또한 “참 고귀하지를 않구나, 이 사람들은”(91쪽) 하고 생각하며 그들의 위선을 예민하게 느낀다. 그렇다면 의문은 “자신이 왜 이들과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가 하는 것”(91쪽). 그에 대한 답변이 소설 마지막에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베르타는 마리아가 죽기 전 그녀와 함께 동행했다가 어떤 여자의 양산에 눈가가 찔리고 주저앉는데, 황급히 자신에게 다가와 눈가를 살피려는 마리아에게서 구취를 맡고 그녀를 밀친 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 장면을 떠올린 베르타는 자신이 왜 “그들과 계속 만남을 이어왔는지가 분명히 이해되”(114쪽)면서 이렇게 생각한다. “전혀 고귀하지를 않구나 우리는……”(같은 쪽) 하지만 ‘고귀함’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는 그 가차없고 엄격한 눈으로 자기 자신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말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마리아는 성당 신도들이 퍼즐을 맞추듯 조각조각 이어붙여 완성된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다. 새로운 계절에는 그 계절에 맞는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는 의미로도 읽히는 소설집의 제목은 계절뿐만 아니라 인물들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다. 특히 다른 어떤 관계보다 질기고 단단하게 엮여 있는 모녀를 ‘각각의 계절’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어떨까. 「실버들 천만사」의 ‘반희’는 코로나19로 일하던 체육관이 휴관에 들어간 어느 날 딸 ‘채운’에게서 전화를 받는다. 가까운 곳으로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자고. 이혼을 한 후 채운과 따로 살고 있는 반희는 그 제안에 다소 놀란다. 반희는 “채운이 자신을 닮는 게 싫”어서, “둘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닮음의 실이 이어져 있다면 그게 몇천 몇만 가닥이든 끊어내고 싶”(50쪽)어서, 채운과 자신을 끈끈한 모녀 관계로 묶기보다 고유한 개인으로 지켜주고 싶어서 딸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왔기 때문이다. 망설이는 반희에게 채운은 “갑자기 말이 빨라”지면서 “강원도 깊은 산골에 자기가 아는 펜션이 있다고, 차 몰고 갔다 차 몰고 오면 된다고, 거기서는 밥도 해먹을 수 있어서 밖에 나갈 일이 없다고, 거기 꼭꼭 숨어서 아무도 안 만나고 그 근처만 산책하고 그렇게 딱 하루만 지내다 오면 괜찮지 않겠느냐며”(49~50쪽), 마치 반희가 거절하리라는 걸 예상하기라도 한 듯 말을 쏟아낸다.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고, 서로를 엄마나 딸이 아니라 ‘반희씨’와 ‘채운씨’라고 부르기로 한다. 가정 내 역할이 아닌 한 개인으로 서로를 지켜주려는 이 행동은 여행의 산뜻한 시작을 알리는 듯 보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행을 통해 그것이 어쩌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일 수 있다는 것을 한순간 깨닫게 된다. 반희에게 있어 채운은 자꾸 살피고 점검해야 하는 딸이기만 한 것이 아니고, 채운에게 있어 반희 또한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이기만 한 것이 아닌 것이다. 반희는 담배를 끄고 두 손을 맞잡았다. 바람이 휙 지나가면서 진한 흙내와 풀 향이 스쳤다. 사랑해서 얻는 게 악몽이라면, 차라리 악몽을 꾸자고 반희는 생각했다. 내 딸이 꾸는 악몽을 같이 꾸자. 우리 모녀 사이에 수천수만 가닥의 실이 이어져 있다면 그걸 밧줄로 꼬아 서로를 더 단단히 붙들어 매자. 함께 말라비틀어지고 질겨지고 섬뜩해지자. 뇌를 젤리화하고 마음에 전족을 하고 기형의 꿈을 꾸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생각들이 밑도 끝도 없이 샘솟았고 반희는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라도 한 듯 가슴이 뛰었다.(79쪽) 서로를 이어주는 수천수만 가닥의 실을 끊는 것이 아니라 밧줄로 꼬아 더 단단하게 연결하기. 뜻밖이면서 자연스러운 이 전환은 계절의 변화를 닮아 있는 듯하다. 계절이 달라지면 필요한 힘도 달라지듯이 두 사람은 이제 그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비로소 자신들 앞에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계절이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시간의 연결된 흐름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고 구분함으로써 현재의 계절을 마무리하고 다음 계절로 넘어가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권여선이 우리에게 건네는 건 지금 필요한 새로운 계절, 그러니깐 ‘각각의 계절’인 듯하다.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대학 신입생들은 낯선 공간에 던져진 새끼 오리들처럼 초창기에 대학가에서 함께 지낸 친구들을 오래도록 잊지 못한다.(「사슴벌레식 문답」) 우리는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우리는 어떻게든 이렇게 됐어.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우리는 언제부터든 이렇게 됐어. 이유가 뭐든 과정이 어떻든 시기가 언제든 우리는 이렇게 됐어. 삼십 년 동안 갖은 수를 써서 이렇게 되었어. 뭐 어쩔 건데? 이미 이렇게 되었는데.아……어디로 들어와, 물으면 어디로든 들어와, 대답하는 사슴벌레의 말 속에는, 들어오면 들어오는 거지, 어디로든 들어왔다, 어쩔래? 하는 식의 무서운 강요와 칼같은 차단이 숨어 있었다. 어떤 필연이든, 아무리 가슴 아픈 필연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직면하고 수용하게 만드는 잔인한 간명이 ‘든’이라는 한 글자 속에 쐐기처럼 박혀 있었다.(「사슴벌레식 문답」) 인간의 자기 합리화는 타인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경로로 끝없이 뻗어나가기 마련이므로, 결국 자기 합리화는 모순이다. 자기 합리화는 자기가 도저히 합리화될 수 없는 경우에만 작동하는 기제이니까.(「사슴벌레식 문답」)
초등 세계지리 생생 교과서
스콜라 / 이우평 글, 이예휘 그림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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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역사,지리이우평 글, 이예휘 그림
『초등 세계지리 생생 교과서』에서는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에 관한 정치, 문화, 지리를 통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세계를 다섯 대륙과 양극 지방으로 나누어, 장별로 각 대륙의 역사와 문화, 지형과 기후, 자원과 산업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대륙별로 다른 역사와 지형, 자원이 현재의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나라 둘러보기’를 통해 각 나라의 지리적 특색과, 현재 국제적인 위치와 역할, 문제점 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 단순히 대륙과 나라에 대한 설명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의 운하가 어떻게 연결되었으며 원래 한 나라였던 인도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이 어떻게 나뉘었는지를 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하기 때문에 지리적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생생한 사진을 통해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 유명한 건축물, 도시 등을 간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생생 세계는 지금’에서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 네팔과 부탄의 분쟁 등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계에 대한 상식을 넓혀 주고, ‘세계 지역 탐방’에서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같은 작은 나라들과 시베리아처럼 특별한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합니다. 특별 부록으로 ‘대형 세계지도’가 들어 있습니다. chapter 1 아시아 들어가기 - 새로운 세계의 중심, 아시아 역사와 문화 - 인류 최초의 문명이 탄생한 곳 지형과 기후 - 동서남북 다양한 자연 경관 〈생생 쉬는 시간〉 -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을 찾아라! 자원과 산업 -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곳 나라 둘러보기 - 많은 인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대륙 chapter 2 유럽 들어가기 - 전체가 하나가 되어 가는 유럽 역사와 문화 - 가장 먼저 근대화한 대륙 지형과 기후 - 지형과 기후가 다른 남부와 북부 자원과 산업 - 산업 혁명을 통한 자본과 기술의 발달 나라 둘러보기 - 세계의 주권을 다시 찾으려는 야망의 대륙 〈생생 쉬는 시간〉 -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을 찾아라! chapter 3 아메리카 들어가기 - 새로운 기회의 땅 역사와 문화 - 유럽 인이 새로 쓴 아메리카 역사 지형과 기후 - 화산과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대륙 자원과 산업 - 공업이 발달한 북부와 농목업이 발달한 남부 나라 둘러보기 - 다양한 민족이 모여 만든 신세계 〈생생 쉬는 시간〉 -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을 찾아라! chapter 4 아프리카 들어가기 - 발전 가능성이 큰 미래의 땅 역사와 문화 - 인류가 탄생한 대륙 지형과 기후 - 야생 동물의 왕국 자원과 산업 - 선진국에 의한 산업 발달 나라 둘러보기 - 새로운 희망이 꿈틀대는 대륙 〈생생 쉬는 시간〉 -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을 찾아라! chapter 5 오세아니아 들어가기 - 유럽 인이 찾아낸 신대륙 역사와 문화 - 인류가 마지막으로 정착한 땅 지형과 기후 - 많은 섬이 모여 만든 대륙 자원과 산업 - 농목업 발달에 유리한 자연 조건 나라 둘러보기 -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만나는 곳 〈생생 쉬는 시간〉 -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을 찾아라! chapter 6 양극 지방 북극 지방 - 무한한 가능성의 얼음 층 남극 지방 - 세상에서 가장 추운 대륙 찾아보기 나라별 찾아보기“초등, 중등에서 배우는 세계지리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통신과 교통의 발달로 지구촌이 하나가 되어 가면서 세계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연일 뉴스에서 전하듯, 세계 곳곳에서는 내전이 일어나고, 화산과 해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다루는 ‘세계’는 도표와 수치 등에 갇혀서 막연하고 딱딱할 뿐이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세계는 그보다 훨씬 생생하고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초등 세계지리 생생 교과서》에서는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에 관한 정치, 문화, 지리를 통합적으로 살펴본다. 아프리카의 내전과 국경선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지구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면서 앞으로 해상 교통이 어떻게 바뀔지 알려 준다. 말로만 ‘하나’인 세계가 아니라, 실제로 세계의 기후와 자연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세계를 다섯 대륙과 양극 지방으로 나누어, 장별로 각 대륙의 역사와 문화, 지형과 기후, 자원과 산업에 대하여 살펴본다. 대륙별로 다른 역사와 지형, 자원이 현재의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나라 둘러보기’를 통해 각 나라의 지리적 특색과, 현재 국제적인 위치와 역할, 문제점 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 ‘세계지리’는 단순히 지도, 지형 등에 국한된 ‘지리’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 역사,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사회’ 전반에 대해 알려주는 과목이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으로 초등, 중등 과정 수준의 ‘지리’뿐 아니라, ‘사회’ 전체 영역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지도와 생생한 사진, 재미있는 그림으로 호기심 충전!” 《초등 세계지리 생생 교과서》의 특징은 세계의 여러 나라가 어느 대륙의 어디쯤에 자리하고 있는지, 대륙별 지도로 자세히 알려준다는 것이다. 단순히 대륙과 나라에 대한 설명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의 운하가 어떻게 연결되었으며 원래 한 나라였던 인도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이 어떻게 나뉘었는지를 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하기 때문에 지리적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생생한 사진을 통해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 유명한 건축물, 도시 등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세계의 지형, 기후, 역사, 문화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무작정 지리 내용을 외우기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구촌 여러 나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세계 지식 여행!” 이 책의 ‘생생 세계는 지금’에서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 네팔과 부탄의 분쟁 등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계에 대한 상식을 넓혀 주고, ‘세계 지역 탐방’에서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같은 작은 나라들과 시베리아처럼 특별한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또 대륙별로 세계의 자연·문화 유산을 소개해, 세계에 대한 지리적 호기심을 채워 준다. 《초등 세계지리 생생 교과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내용뿐만 아니라, 세계의 동·식물, 전통, 민족 등 우리 삶과 밀접한 이야기로 접근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듯 쉽고 재미있게 ‘세계지리’를 즐기게 해 준다. 추천평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 주는 재미있는 세계 지리 상식! 여러분이 부모님과 가족 여행 중에 외국 사람을 만났다고 상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핀란드에서 온 어린이를 만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핀란드에 대하여 아는 것이 전혀 없으면 어떨까요? 그 만남이 어색하게 끝나게 되지 않을까요? 대신 “와, 핀란드? 난 라플란드에 있는 산타 마을에 꼭 가 보고 싶어. 그리고 핀란드 사우나도 어떻게 하는지 정말 궁금해. 이야기 좀 해 주겠니?”라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그 핀란드 어린이와 금방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에는 핀란드뿐만 아니라, 세계 각 나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대륙별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내용을 읽다 보면, 여러분은 어느새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재미있게 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가슴속에서 글로벌 리더십이 쑥쑥 자라나고 있음을 느끼며,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 류재명(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
한국 전통 괴물사
세모네모동그라미 / 코몬 상상화샘 (지은이) / 2022.10.10
25,000

세모네모동그라미소설,일반코몬 상상화샘 (지은이)
오래전부터 우리 주변 가까이 숨어있던 전통 괴물들을 찾아 숨은 의미를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도서의 시작이 되었다. 문화재 속 숨은 괴물을 찾아 오랜 시간 전국 지역 답사를 다녔고, 각 지역에 남아 있는 설화와 함께 전통 괴물의 발견 과정을 답사기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괴물의 도상은 민속학에 근거하여 현대적 일러스트로 제작하였다.제 1부 괴물이란 무엇일까?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불안과 공포 ˙ 19 / 전통 괴물의 분류_‘괴’와 ‘귀’ ˙ 22 / 우리 전통 괴물의 특징 ˙ 27 / 우리 역사 속 괴물의 시작 ˙ 32 / 웅녀 숭배와 곰에 대한 전설 ˙ 34 / 민족의 수호신 호랑이 ˙ 38 / 신화, 전설, 민담의 구분 ˙ 42 / 근대 민속학의 발전 과정 ˙ 44 / 거인 장길손_설화에 담긴 우리 땅의 면적 ˙ 49 /『 삼국사기』와『 삼국유사』_삼국을 바라보는 두 관점 ˙ 50 /『 산해경(山海經)』_동아시아 괴물의 뿌리 ˙ 52 제 2부 용(龍) 지배층의 대리인 ˙ 56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용의 형상 ˙ 59 / 상원사로 가는 길 ˙ 62 / 상원사 ˙ 64 / <상원사 범종>의 용(龍) ˙ 66 / 상원사의 ‘고양이 석상’ 이야기 ˙ 70 / <성덕대왕신종>_귀신과 사람이 함께 만든 종 ˙ 72 / 에밀레종 설화는 사실일까? ˙ 76 / 우리 용(龍)의 기원 ˙ 78 / 아홉 가지 용의 분류 ˙ 80 / 용생구자설(龍生九子說)_용의 아홉 아들 ˙ 84 / 형태는 염원을 따른다 ˙ 90 / 동서양의 용 ˙ 92 / 경회루 연못에서 발견된 조선의 용 ˙ 93 / 강서대묘_용의 형질을 지닌 고구려 고분벽화 사신(四神) ˙ 95 / 용의 첫째 아들 거북용 비희 ˙ 96 /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비>의 비희 ˙ 99 / 보림사 <보조선사 탑비>의 비희 ˙ 104 / <쌍계사 진감선사 탑비>의 비희 ˙ 107 / <숭복사 쌍거북 비석> ˙ 108 / <연곡사 동승 탑비>의 거북용 비희 ˙ 109 / 화엄사의 <벽암국일도대선사비> ˙ 110 / 탑비와 부도 ˙ 111 / 수로(水路) 부인 이야기 ˙ 112 / 수로 부인을 납치해 간 거북용 비희 ˙ 115 / 삼척시 ‘수로부인 헌화공원’ ˙ 116 / 이무기 전설 ˙ 119 제 3부 사자(獅子) 사자_한국의 토종 사자 ˙ 124 / ‘사자’와 ‘산예’의 구분 ˙ 127 / 사자의 한반도 전래_한반도 초기 사자의 형태 ˙ 128 /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의 사자상_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석사자 ˙ 129 / ‘아’와 ‘훔’ ˙ 132 / <경주 불국사 다보탑>의 사자상_사라진 우리 사자들 ˙ 134 /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 138 / 이사부 사자 공원 ˙ 142 / <화순 쌍봉 철감선사탑>_자기 뒷 발을 물고 있는 사자 ˙ 143 / <구례 연곡사 동 승탑> 사자 ˙ 146 / <합천 영암사지 쌍사자 석등의 쌍사자> ˙ 148 / ‘가루다’와 ‘가릉빈가’ ˙ 152 /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_귀엽게 변화된 고려 사자 ˙ 154 / 고려 전통 사자―전통 사자의 완성기 ˙ 156 / 고마이누_일본으로 건너간 고려 사자 ˙ 159 / <홍천 괘석리 사사자 삼층석탑>_전통 사자의 쇠퇴기˙ 162 제 4부 괴(怪) 괴(怪)_우리 땅을 지켜온 괴물 ˙ 168 / 무령왕릉을 지킨 진묘수(鎭墓獸) ˙ 171 / 상처로 남은 무령왕릉 발굴 ˙ 172 / 무령왕릉 ˙ 175 / <무령왕릉 석수> 백제 진묘수의 특징 ˙ 176 / 고구려 진묘수 ˙ 180 / 중국과 주변국의 진묘수 ˙ 181 / 가루베 지온 ˙ 184 /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 ˙ 185 / 고구려의 상징 삼족오 ˙ 188 / 세 발 달린 두꺼비 삼족섬 ˙ 193 / 봉황(鳳凰)_천하가 태평할 때 세상에 나오는 새 ˙ 197 / 안동 봉황사에 얽힌 설화 ˙ 202 / 청와대의 엠블럼은 봉봉이? ˙ 204 / 황남대총 ˙ 206 / 금관에 나타난 사슴과 나무 신앙 ˙ 208 / 천마총_신라의 독특한 유니콘 ˙ 212 / 미추왕릉을 지킨 거북용 ˙ 215 / 불가살이 ˙ 217 / 주꾸미가 끌어올린 한국의 수중고고학 ˙ 219 / 고려 바다에서 나온 미지의 괴수 ˙ 222 / 해치_태양이 파견한 벼슬아치 ˙ 230 / 중국 해태와 한국 해치의 비교 ˙ 232 / 광화문의 해치상 ˙ 235 / 검찰청 앞 해치상의 신비한 일화 ˙ 237 / 경복궁_왕을 지키는 괴물 ˙ 238 / 천록(天鹿, 하늘의 사슴) ˙ 240 / 근정전의 서수 ˙ 245 / 개, 돼지가 빠진 근정전의 십이지신상 ˙ 246 / 함원전 이무기 ˙ 248 / 일곱 개의 발톱을 갖은 칠조룡(七爪龍) ˙ 249 / 기린(麒麟) ˙ 250 / 백택 ˙ 254 / 조선 왕릉을 지키는 괴물들 ˙ 257 / 괴의 시대에서 귀의 시대로의 변화 ˙ 259 제 5부 귀(鬼) 한(恨)―맺고 풀림의 조화 ˙ 262 / 귀신이란? ˙ 264 / 귀와 신의 분류 ˙ 266 / 개발로부터 조 상의 묘를 지키다_양주 최씨 가문 ˙ 268 / 귀신이 곡할 노릇 ˙ 270 / 선문대할망_제주도를 만 든 여신 ˙ 271 / 도덕산 처녀 귀신_광명시 도덕산(道德山)의 유래 ˙ 274 / 도깨비 ˙ 279 / 도 깨비의 이중성 ˙ 283 / 도깨비 덕에 부자가 되면 땅을 사야 하는 이유 ˙ 285 / 도깨비의 성격 ˙ 287 / 도깨비불은 UFO? ˙ 291 / 오니 논란 ˙ 292 / 도깨비 기와(鬼面瓦)가 용(龍)이라고? ˙ 295 / 어떤 형상이 우리 도깨비인가? ˙ 300 / 도깨비, 허깨비로 남을 것인가? ˙ 302 / 제주 도깨비 신당 ˙ 304 / 전통 도깨비의 현대적 활용_섬진강 도깨비 마을 ˙ 308 / 전통 도깨비의 현대적 활용_경남 의령 한우산 ˙ 312 / 방상씨_귀신 잡는 귀신 ˙ 315 / 방상씨가면(方相氏假 面) ˙ 318 / 구미호_칠곡군 구미호 이야기 ˙ 320 / 요망한 여우를 놓친 이회 이야기 ˙ 325 / 구렁이 총각_미내다리 전설 ˙ 328 / 창귀(倀鬼)와 호식총(虎食塚)_한반도에서 가장 무서운 귀 ˙ 330 / 호식총(虎食塚)을 찾아가다 ˙ 332 / 바리공주_한반도의 첫 번째 무당이 된 공주 ˙ 338 / 무장승_‘차도남’ 인줄 알았던 ‘따시남’ ˙ 349 참고 문헌 ˙ 350<한국 전통 괴물사_첫 번째 괴물유산 답사기>는 2020년 텀블벅에서 펀딩에 성공하였던 <나의 괴물유산 답사기>의 개정‧증보판입니다. https://tumblbug.com/koreanmonster # 일러스트‧캐릭터의 추가 및 수정 보완 그림에서는 지난 도서에 싣지 못하였던 일러스트를 추가‧수정 및 보완 하였고,
내용의 흐름상 불필요한 캐릭터는 삭제하였으며,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여 본문과 알맞은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재편집하였습니다. # 새롭게 추가된 답사기 본문에서는 지난 답사기를 부분적으로 보충하였고, 새로운 답사 편(篇, chapter)을 추가하였습니다.
그중 오늘날 전통 도깨비를 새롭게 활용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답사기가 다수 추가 되었습니다. # 새롭게 재구성한 편집디자인 더 커진 판형에 의해 편집 디자인을 처음부터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서체의 크기와 자간 행간의 효과적인 공간 활용에 많은 시간을 들여 눈에 잘 들어올 수 있는 본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우리 주변 가까이 숨어있던 전통 괴물들을 찾아 숨은 의미를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도서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문화재 속 숨은 괴물을 찾아 오랜 시간 전국 지역 답사를 다녔고, 각 지역에 남아 있는 설화와 함께 전통 괴물의 발견 과정을 답사기 형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괴물의 도상은 민속학에 근거하여 현대적 일러스트로 제작하였습니다. 문화재의 역사라는 ‘전통 미술사’가 아닌, 누구나 흥미 있게 우리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전통 괴물사’라는 콘셉트이며 앞으로 새로운 전통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재들을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괴상하지만 솔깃하고 흥미 있는 우리 괴물 문화재의 형태, 미심쩍지만 명확한 해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설화를 찾아다닌 기행문 형식의 한국 전통 괴물사입니다.
셜록 홈즈 전집 5
황금가지 / 아서 코난 도일 글, 백영미 옮김 / 200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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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글, 백영미 옮김
놀랍게도 요즘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서점에 가보면 셜록 홈즈의 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있어봤자 유아용등으로 많은 부분 수정되고 편집된, 치밀하고 날카로운 셜록 홈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신기하게 사건을 잘 해결하는 똑똑한 탐정의 얘기 뿐이다. 분명 우리들이 어렸을 때에는 흔했던 성인용 셜록 홈즈의 책들이 어느새 사라진 것이다. 셜록 홈즈는 마약을 하고 바이올린을 켰으며 심한 편집증을 가지고 있었다. 같이 사는 왓슨 박사 역시 아픈 과거를 가진 고독한 도시인이었다. 그들이 바라보고 또 가끔씩 뛰어들게 되는 세상속의 사건들은 역사를 그대로 훑기도 하며 소외된 자들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종교적 신념에 대한 도전까지도 아우른다. 결코 우리들의 기억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사건과 사람들 그리고 해결사\'정도의 의미가 아닌 것이다. 코난 도일이 홈즈를 통해 말하려 했던 사회적 비판과 철학이 지금까지는 사건의 흥미로움과 대중성때문에 오히려 부각되지 못한 채 묻혀 있었다. 그래서 그저 키크고 머리 좋은 탐정 홈즈가 아닌, 인간 셜록 홈즈에 대한 현실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셜록 홈즈 전집은 아서 코난 도일 경이 홈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4개의 장편과 56개의 단편들 중 장편4개를 묶은 것이다. 차후 전 10권으로 하여 출간될 예정인 이번 전집은 그 동안 셜록 홈즈를 찾고 있던 세대들에게 무척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삽입된 그림들은 초창기 《스트랜드》에 연재되던 때 삽입된 삽화를 그대로 따온 것들로서, 어떻게 하여 셜록 홈즈의 이미지가 현재와 같이 정형화되고 실체화 될 수 있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들이다.1.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 2. 빨간 머리 연맹 3. 신랑의 정체 4. 보스콤 계곡 사건 5.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6. 입술 삐뚤어진 사나이 7. 푸른 카벙클 8. 얼룩 띠의 비밀 9. 어느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10. 귀족 독신남 11. 녹주석 보관 12. 너도밤나무집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는 셜록 홈즈 전집 『주홍색 연구』로부터 비롯하여 4편의 장편과 57편의 단편에 등장하여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추리 소설의 고전, 이 출간된다. 황금가지는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어 왔으나 국내에 한번도 제대로 번역된 적이 없는 셜록 홈즈 전집을 처음 발표 당시의 삽화와 함께 완역본으로 출간한다. 추리 소설을 읽지 않는 독자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라는 이 허구의 인물은 1887년 아서 코난 도일 경이 쓴 『주홍색 연구』라는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 이후 이 허구적 인물은 실제의 역사적 인물만큼이나 많은 영향을 사람들에게 미쳤으며 지금은 전 세계에 1천여 개에 이르는 국제적인 연구 집단과 동호회, 셀 수 없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라는 단어는 셜록 홈즈 탐정을 가리키는 말 외에 이라는 뜻으로 전용되어 사전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이며, 브리태니커 컴퓨터 백과사전에는 (은 셜록 홈즈의 팬들을 일컫는 말, 국내 마니아들은 라고 부름)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사이트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셜록 홈즈 전집은 네 장편을 필두로 하여, 작품 발표순으로 시리즈 총12편, 총11편, 총13편, 총8편, 총12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장편을 제외한 그의 대표적인 단편으로는 [보헤미안 왕국의 스캔들A Scandal in Bohemia] [빨강 머리 클럽The Red-headed League] [보스컴 계곡의 미스터리The Boscombe Valley Mystery] [입이 삐뚤어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Twisted Lip] [해군 조약 사건The Navy Treaty] [브루스 파팅튼 설계도The Bruce-Partington Plans] 등이 있다. 단순한 추리 소설이 아니라 역사적인 흐름 속에 재인식되어야 할 작품 국내에서 지금까지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들은 아동용 또는 추리 과정, 재치와 기지로 사건을 풀어가는 독특한 주인공만을 살린 축약판으로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원래 이 작품에서 그려진 인물군상과 그 시대적 배경, 인간에 대한 이해 등은 기존의 국내 독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치밀하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네 장편들 중, [주홍색 연구]는 미국 모르몬교도가 프로테스탄트들의 박해를 피해 현재 모르몬교의 본산인 유타 주로 이동, 건립하던 시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네 사람의 서명]은 영국이 인도에 세웠던 제국주의 시대의 상징인 동인도회사의 폭정에 거부하여 일어난 세포이 항쟁을 배경으로 했다. 또한 [공포의 계곡]에서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법과 행정이 확립되기 전 집단적인 폭력으로 사회를 장악한 갱단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바스커빌 가문의 개]에서 셜록 홈즈는 는 바스커빌 가문의 오래된 전설과 미신에 대립한다. 즉, 아서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의 추리 과정과 사건 해결 과정을 통해 격변의 세계사를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시대와 달리 증거에 입각하여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는 경찰사법제도의 확립과 민주적인 재판 과정이라는 정치, 사회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를 통해 이성의 힘으로 초자연적인 또는 미신적인 것들과 싸우는 정신세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허구의 캐릭터이자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 시리즈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셜록 홈즈라는 인물 또한 완역본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단순하게 그려져 있지 않다. 그는 약물과 화학에 탐닉했으며, 당시의 정신적인 스승인 토머스 칼라일은 누구인지 몰라도 흙 색깔만 보고도 어느 지역에서 온 것인지 맞힐 정도로 실용적인 지식에 해박했다. 또한 사건을 의뢰받으면 해결될 때까지 끼니도 거른 채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일 정도로 매달렸으며, 사설탐정의 공이 경찰관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못마땅해하는 시대의 반항아였고 괴테의 말이나 프랑스 속담을 인용하는 등 잘난 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캐릭터인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1900년에서 1993년까지 211편에 이르고(기네스북에 올라 있음, 2위는 드라큘라, 3위는 프랑켄슈타인) 찰스 헤스톤 등을 비롯하여 60명이 넘는 배우가 이 역을 맡았다.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재탄생되고 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에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도 1982년에 [셜록 홈즈(シャ-ロック ホ-ムズ)]라는 만화 영화로 만든 적이 있다.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북한에서 루이제 린저의 방문 이후 그녀의 권고로 인해 김일성이 교시를 내려 만든 에도 [샤일록 홈즈]라는 제목으로 포함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은 영국의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소설 비소설을 막론하고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또는 그의 추리 방법을 주제로 수없이 많은 작품들이 씌어졌으며, 목록을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악, 만화, 게임, 인터넷 사이트 등이 끊임없이 셜록 홈즈를 되살려내며 그를 창조해 낸 코난 도일을 기리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진짜 공부머리 독서법
푸른날개 / 서예나 (지은이), 원정민 (그림) / 2019.12.05
12,000원 ⟶ 10,800원(10% off)

푸른날개논술,철학서예나 (지은이), 원정민 (그림)
책만 재미있게 읽어도 뇌신경이 발달하면서 교과서도 쉽게 이해하게 되고,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할 수 있고, 암기할 내용들도 머릿속에 쏙쏙 저장돼요. 뿐만 아니라 통찰력, 사고력, 창의력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모든 능력도 함께 올라요.1장 독서가 왜 중요하다는 걸까? 01 독서왕? 그거 되면 뭐가 좋은데? 02 그러니까 왜 책을 읽어야 하는 건데? 03 책을 읽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04 책을 읽으면 수학 공부도 잘할 수 있다고? 05 책을 읽으면 암기 과목도 잘할 수 있다고? 06 책을 많이 읽으면 인공 지능도 넘어설 수 있어? 2장 알고 보면 독서도 습관이라고? 07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 있을까? 08 책을 더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은? 09 이해하기 힘든 문장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돼? 10 어려운 책도 읽어야 독서왕이 되는 거야? 11 무슨 책이든지 어렵게 느껴진다고? 3장 진정한 독서왕이란? 12 독서왕이 되려면 책을 편식하는 습관은 고쳐야 해? 13 재미없는 책도 꼭 끝까지 읽어야 해? 14 책은 무조건 많이 읽을수록 좋아? 15 책은 여러 번 읽는 게 좋을까? 16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17 줄거리가 요약된 것을 읽어도 돼? 4장 독서를 재미없게 만드는 일들 18 학습 만화도 읽으면 도움이 될까? 19 스마트폰과 이야기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20 재미가 없는 지식 책도 읽어야 할까? 21 위인전은 꼭 읽어야 할까? 22 독후감은 써야 할까? 5장 미리 알면 좋은 점 23 책은 사는 게 좋을까, 빌리는 게 좋을까? 24 책장 정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25 독서의 효과는 언제 나타날까? 26 그래도 게임만 하고 싶다면? 6장 독서왕들의 이야기 27 위인들의 독서 습관 -세종대왕 28 위인들의 독서 습관 -에디슨 29 위인들의 독서 습관 -나폴레옹 30 위인들의 독서 습관 -빌 게이츠세상에서 가장 쉬운 성적 올리는 방법은 바로 독서예요. 올바른 독서 습관 하나면 학교 성적 올리는 건 식은 죽 먹기처럼 쉬운 일이거든요. 책을 읽을 때 우리 뇌는 끊임없이 운동을 하며 똑똑해져요. 덕분에 독서를 많이, 자주한 사람은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읽고 핵심을 찾는 일이 어렵지 않답니다. 또 독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짱이 되게 해 줘요.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상대방의 감정을 좀 더 섬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 결과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축하 인사를 보내거나, 말 못할 고민 상담을 해 줄 수도 있죠. 그런데 왜 아직도 망설이나요?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요? 책이 재미가 없어서 못 읽겠다고요? 그런 걱정은 지워 버리세요. 《어린이를 위한 진짜 공부머리 독서법》이 모두 다 해결해 드릴게요. 자, 준비됐으면 책장을 펼쳐 보세요! ■ 독서할 시간도 없고, 독서 자체에 영 흥미도 없고,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를 위한 진짜 공부머리 독서법》을 소개합니다. 독서면 독서지, 웬 ‘공부머리’냐고요? 책만 재미있게 읽어도 뇌신경이 발달하면서 교과서도 쉽게 이해하게 되고,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할 수 있고, 암기할 내용들도 머릿속에 쏙쏙 저장돼요. 뿐만 아니라 통찰력, 사고력, 창의력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모든 능력도 함께 올라요. 독서가 좋은 건 알겠는데, 도저히 재미가 없다고요? 그건 아직 나와 잘 맞는 책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책이라고 해서 모두 딱딱하고 지루한 건 아니에요. 그림책, 만화책, 귀신책, 우주책, 동화책, 백과사전 등 책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거든요. 평소 관심 있고 더 알고 싶은 분야가 있었다면 그 내용을 다룬 책을 찾아보세요. 아마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될 거예요. 이 책은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방법, 책을 고르는 방법, 마침내 독서왕이 되는 방법까지 책과 관련된 특급 정보를 가득 담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책을 가까이 하고 책과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Xistory 자이스토리 내신 한국사 (2023년)
수경출판사(학습) / 김완호 (지은이)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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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김완호 (지은이)
쉽게 이해되도록 풍부한 개념 설명과 자료로 구성되어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재다. 개념 정리를 공부한 후 중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본 문제를 실었고, 대표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 문제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내신과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탐구, 핵심 자료를 분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내신 100점과 수능 1등급으로 가기 위한 문제를 난이도 단계별로 구성하였다. 핵심 개념을 차근차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해설을 제공한다.Ⅰ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A 고대 국가의 지배 체제와 종교와 사상 B 고려의 통치 체제와 국제 질서의 변동, 사회와 사상 C 조선 시대 세계관의 변화 및 양반 신분제 사회와 상품 화폐 경제 Ⅱ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D 문호 개방과 근대 사회로의 변혁 E 근대 국민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 F 일본의 침략 확대와 국권 수호 운동 G 개항 이후 경제·사회·문화적 변화 Ⅲ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H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 I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J 다양한 민족 운동의 전개와 사회 운동 K 전시 동원 체제와 민중의 삶~ 광복을 위한 노력 Ⅳ 대한민국의 발전 L 8·15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M 6·25 전쟁과 4·19 혁명 N 경제 성장과 사회·문화의 변화 ~ 민주주의의 발전 O 외환 위기 ~ 남북 화해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 중간·기말 단원별 TEST A~O● [2015 새교육과정] 8종 교과서 개념을 체계적으로 총정리 ● 완벽한 암기를 위한 [깨알 개념 체크] 문제 ● 자주 출제되는 핵심 자료를 분석한 [출제 0순위 특강] ● 학교 시험 만점을 위한 내신 100점 문제+ 1 등급 고난도 BEST 3 ● 수능 문제 단계별 APPROACH + 대단원 총정리 문제 ● 정답의 근거와 매력적 오답을 분석한 입체 첨삭 해설 [특별부록] 한국사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연표 교재 특징 1 쉬운 개념 정리 쉽게 이해되도록 풍부한 개념 설명과 자료로 구성되어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깨알 개념 체크 개념 정리를 공부한 후 중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본 문제입니다. 3 수능 APPROACH 대표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 문제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4 출제 0순위 특강 내신과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탐구, 핵심 자료를 분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단계별 문제 제공 내신 100점과 수능 1등급으로 가기 위한 문제를 난이도 단계별로 구성하였습니다. 6 정답 및 해설편 핵심 개념을 차근차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해설입니다. 중요 문제와 고난도 문제는 입체 첨삭 해설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 2세 한글 준비
효리원 / 강영주 (지은이), 김영상 (그림)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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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유아학습책강영주 (지은이), 김영상 (그림)
선긋기, 색칠하기, OX하기, 붙임 딱지 붙이기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한글 공부를 한다. 한글 자모의 결합으로 글자가 이루어지는 원리를 깨우쳐 한글과 친해지도록 하였고, 그림으로 새 낱말을 만나고, 읽고, 써 보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글 실력을 다진다. 학습을 마칠 때마다 칭찬 스티커로 성취감 기를 수 있다.유아기 학습 집중력과 흥미력은 단 10분! 그래서 하루 학습량을 10분 이내로 맞춘 연령별 학습 프로그램 하루 10분 시리즈! 하루 10분이면 우리 아이 한글과 수학은 끝! 1. 선긋기, 색칠하기, OX하기, 붙임 딱지 붙이기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한글 공부! 2. 한글 자모의 결합으로 글자가 이루어지는 원리를 깨우쳐 한글과 친해지기! 3. 그림으로 새 낱말을 만나고, 읽고, 써 보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글 실력 다지기! 4. 학습을 마칠 때마다 칭찬 스티커로 성취감 기르기! 5. 매일 2장씩 하루 10분으로 공부 습관 기르기! 『만 2세 한글 준비』는 이렇게 구성되었어요! ★선긋기 - 선긋기로 연필 잡기를 시작해요. ★색칠하기 - 소근육을 기르고, 공부는 재미있는 놀이라는 생각을 해요. ★붙임 딱지 붙이기 - 붙임 딱지로 학습에 흥미를 길러요. ★주제별 이름 알기 - 본격적인 한글 공부에 앞서 다양한 사물의 이름을 통해 낱말마다의 글자 모양을 미리 맛보아요.
스물다섯 가지 동물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살림어린이 / 라이너 지음, 유근택 그림, 권오길 감수 / 2008.12.15
12,000

살림어린이자연,과학라이너 지음, 유근택 그림, 권오길 감수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동물 도감. 자연의 마음을 상상할 수 있는 따스함이 담긴 책이다. 가족, 친구, 이웃을 만나는 것처럼 이야기는 서로를 이해하게 해 주고, 마음을 열게 하고, 함께하는 길을 찾아 준다. 따뜻한 색감의 세밀화 그림이 함께 한다.감수의 글 달팽이 박사 권오길 교수님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 머리말 자연에서 꿈을 찾는 어린이가 되기를 자연은 마음입니다 엄마 코끼리의 눈물 누에의 잠 외눈박이 물고기 납치 냉혹한 나나니벌 침팬지, 나의 어머니 자연은 즐거움입니다 수탉의 자존심 카멜레온의 하소연 날 따라 해 봐, 산양 껍데기만 남은 어미 우렁이 자연은 신비입니다 쇠똥구리의 보금자리 아빠 가시고기의 사랑 대머리독수리의 마지막 비행 제비갈매기의 목소리 가면올빼미의 형제들 다시 돌아온 친구, 비버 자연은 꿈입니다 난쟁이몽구스의 함께 사는 법 황제펭귄, 가족을 위하여 오소리의 장례식 기다리는 사람, 반딧불이 자연은 감동입니다 헌혈하는 박쥐, 흡혈박쥐 올챙이의 죽음 개미와 개미지옥 타조가 이루는 가족 회색기러기 주부 용감한 하마자연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 거예요. 가족,친구,이웃을 만나는 것처럼 이야기는 서로를 이해하게 해 주고, 마음을 열게 하고, 함께하는 길을 찾아 주니까요. 자연을 사랑하게 만드는 신기한 도감동화『스물다섯 가지 동물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자연의 마음을 상상할 수 있는 따스함이 담긴 이 책은 어린이 여러분에게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가 되어 줄 거예요.백로의 날카로운 부리는 우렁이 껍데기를 아주 쉽게 조각내 버렸어요. 우렁이는 제 몸이 뜯겨 나가는 아픔으로 잠시 정신을 잃었지요. 이윽고 아픔이 멈추는 순간, 어미 우렁이의 몸속에서 새끼 우렁이들이 세상을 향해 나왔습니다. 이제 어미 우렁이의 희망을 담은 새끼 우렁이들은 부지런히 먹이를 찾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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