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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난 곰을 달래는 법
키득키득 / 닉 블랜드 글.그림, 송연수 옮김 / 2010.12.02
14,000원 ⟶ 12,600원(10% off)

키득키득창작동화닉 블랜드 글.그림, 송연수 옮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원주민 어린이들을 보살피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닉 블랜드의 작품. 귀엽고 유머러스한 그림 속에 다른 이와 소통하는 비밀이 숨어 있는 그림책이다. 큼직큼직하면서도 따뜻하고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내세우지 않는 듯 은은하게 교훈이 깔린 다정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몹시 춥고 비까지 뿌리는 어느 날, 네 친구는 따뜻한 동굴을 찾아 들어갔지만 엉겁결에 자고 있던 곰을 깨우게 된다. 곰은 짜증을 마구 부리며 네 친구를 내쫓고, 네 친구는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곰을 달래려고 하는데….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굴까?무서운 곰이 짜증까지 났어요! 어떻게 하죠? 깊고 깊은 숲 속, 비가 축축 내리며 바람까지 부는 어느 추운 날. 황금색 갈기가 번쩍이는 사자, 큰 뿔이 우람한 무스, 까만 줄이 화려한 얼룩말이 모였어요. 아 참, 양도 있었네요. 그런데 양은... 별로 내세울 만한 게 없네요? 깊고 깊은 숲속에서 동물 친구 네 명은 그저 따뜻하게 놀 곳이 필요했을 뿐인데… 글쎄 무서운 곰을 짜증나게 해 버렸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명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안에 숨은 보석 같은 교훈을 찾아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원주민 어린이들을 보살피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저자 닉 블랜드가 내 놓은 또 하나의 수작 『짜증난 곰을 달래는 법』에서 큼직큼직하면서도 따뜻하고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내세우지 않는 듯 은은하게 교훈이 깔린 다정한 이야기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깊고 깊은 숲속에서 함께 노는 친구들인 얼룩말과 사자, 무스에게는 각기 내세울 만한 장점이 있다. 화려한 줄무늬에 황금색으로 빛나는 갈기, 그리고 거대한 뿔! 하지만 양은 내세울 게 없다. 언뜻 보기에는……. 몹시 춥고 비까지 뿌리는 어느 날, 네 친구는 따뜻한 동굴을 찾아 들어갔지만 엉겁결에 자고 있던 곰을 깨우게 된다. 곰은 짜증을 마구 부리며 네 친구를 내쫓고, 네 친구는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곰을 달래려고 하는데…….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굴까? 귀엽고 유머러스한 그림 속에 다른 이와 소통하는 비밀이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책!
제대로 영작문 2 : 기본
다락원 / 장재영 지음 / 2018.01.02
9,500원 ⟶ 8,550원(10% off)

다락원학습참고서장재영 지음
예비 중학교 수준에서 고등학교 수준까지 총 5권의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는 물론 수능 어법 유형까지 제대로 완성하는 5단계 Writing 교재이다. ‘제대로 영작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본 교재는,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어휘와 문법을 통해 체계적인 단계별 영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 학습을 통해 어휘와 문법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삽화와 생생한 예문은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권은 총 9개의 Chapter와 24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Unit에서는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만을 선별한 ‘문법 설명’과 간단한 빈칸 채우기 문제인 ‘Simple Test'로 핵심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해볼 수 있다. 연습 문제인 'Practice Test'로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비교적 짧고 쉬운 문장을 써 볼 수 있으며, 실전 문제인 ’Actual Test'를 통해 한 단계 어려운 문장도 제대로 써 보며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영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 어휘들이 ’Actual Test‘가 끝날 때마다 한 눈에 정리되어 있어 어휘 학습에 편의를 더했다. 각 Chapter가 끝날 때에는 ‘빈칸 채우기’와 ‘문장 완성하기’ 문제로 이루어진 ‘Review Test'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모든 Chapter의 학습이 끝나면 Final Test로 최종 실력까지 점검해볼 수 있다.이 책의 구성과 특징 Chapter 1 be동사와 일반동사 UNIT 01 be동사 am, are, is UNIT 02 일반동사 UNIT 03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UNIT 04 현재진행형 Review Test Chapter 2 동사의 시제 UNIT 05 be동사의 과거 UNIT 06 일반동사의 과거 UNIT 07 일반동사의 미래 will UNIT 08 일반동사의 미래 be going to Review Test Chapter 3 의문사 UNIT 09 be동사의 의문사 있는 의문문 UNIT 10 일반동사의 의문사 있는 의문문 Review Test Chapter 4 명사, 대명사, 관사 UNIT 11 명사 UNIT 12 대명사 UNIT 13 비인칭주어, 관사 Review Test Chapter 5 형용사, 부사, 비교급, 최상급 UNIT 14 형용사와 부사 UNIT 15 비교급과 최상급 Review Test Chapter 6 조동사 UNIT 16 can, be able to, will, be going to UNIT 16 must, have to, should, may Review Test Chapter 7 명령문, 권유문, 감탄문, 부가의문문 UNIT 18 명령문과 권유문 UNIT 19 감탄문과 부가의문문 Review Test Chapter 8 전치사와 접속사 UNIT 20 전치사 UNIT 21 접속사 Review Test Chapter 9 to부정사와 동명사 UNIT 22 to부정사 UNIT 23 동명사 UNIT 24 to부정사와 동명사를 모두 취하는 동사 Review Test Final Test Final Test Final Test 수행평가, 서술형 평가에서 만점 받는 올바른 영작 습관을 위한 체계적인 단계별 영작 학습서. ‘제대로 영작문 시리즈’는 예비 중학교 수준에서 고등학교 수준까지 총 5권의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는 물론 수능 어법 유형까지 제대로 완성하는 5단계 Writing 교재이다. ‘제대로 영작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본 교재는,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어휘와 문법을 통해 체계적인 단계별 영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 학습을 통해 어휘와 문법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삽화와 생생한 예문은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제대로 영작문 2권’은 총 9개의 Chapter와 24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Unit에서는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만을 선별한 ‘문법 설명’과 간단한 빈칸 채우기 문제인 ‘Simple Test'로 핵심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해볼 수 있다. 연습 문제인 'Practice Test'로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비교적 짧고 쉬운 문장을 써 볼 수 있으며, 실전 문제인 ’Actual Test'를 통해 한 단계 어려운 문장도 제대로 써 보며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영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 어휘들이 ’Actual Test‘가 끝날 때마다 한 눈에 정리되어 있어 어휘 학습에 편의를 더했다. 각 Chapter가 끝날 때에는 ‘빈칸 채우기’와 ‘문장 완성하기’ 문제로 이루어진 ‘Review Test'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모든 Chapter의 학습이 끝나면 Final Test로 최종 실력까지 점검해볼 수 있다. 이처럼 본 교재는, 체계적인 영작 트레이닝인 ‘문법 설명’ ‘Simple Test’, ‘Practice Test’, ‘Actual Test’, ‘Review Test’, ‘Final Test’을 통해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에서 만점을 만드는 좋은 영작 습관을 길러 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영작을 통해 필수 문법과 어휘를 동시에 학습 *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 설명과 살아 있는 예문 학습 * 체계적 문장 쓰기 훈련으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완벽 대비 * 문제출제프로그램(voca.darakwon.co.kr) 테스트지 제공 *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에서 단어리스트 제공 ● Unit의 구성 각 유닛은 Simple Test, Practice Test, Actual Test로 이루어져있으며 Chapter가 끝날 때마다 Review Test가 주어진다. 모든 Chapter가 끝나면 Final Test로 자신의 최종 영작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 문법 설명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을 선별하여 어렵고 딱딱한 문법을 저자만의 암기 방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 * Simple Test 영작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문법 사항을 간단한 빈칸 문제로 제시하여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 Practice Test 핵심 문법 사항과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비교적 짧고 쉬운 문장을 영작해볼 수 있다. * Actual Test 연습 문제보다 한 단계 어려운 문장들을 제대로 써 보면서 각 문장들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실전 단계이다. Actual Test가 끝날 때마다 영작의 기본이 되는 중요 어휘들을 한 눈에 정리하여 어휘 학습에 편의를 더했다. * Review Test Chapter가 끝날 때마다 ‘빈칸 채우기’와 ‘문장 완성하기’ 문제로 이루어진 Review Test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영작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 Final Test 모든 Chapter의 학습이 끝나면 2개의 Final Test로 자신의 최종 영작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슈퍼맘 능력고사
푸른책들 / 김미희 외 지음 / 2013.12.20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책들명작,문학김미희 외 지음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 '푸른문학상'. 푸른문학상 수상작 특유의 높은 완성도와 신인 작가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이 돋보이는 동화집이다.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중.단편동화 506편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뽑힌 5편을 모아 엮었다. 표제작 「슈퍼맘 능력고사」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더 깊이 공감하고 한층 성숙해지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백일마다 서는 장」의 다희는 서울에서 이사 온 아라네 할머니와 자기 할머니의 우정을 통해 다희와 더욱 가까워진다. 「호박은 맛있다」의 준희는 뚱뚱한 몸매가 콤플렉스지만 키가 작아 고민인 첫사랑 오빠와 고민을 나누면서 자신에게 향했던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에서 주인공 소녀 '나'는 같은 반 남학생을 풋사랑 덕분에 아빠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앙드레 박의 지도」에서 하건이는 질투의 대상이었던 친구의 조언을 들으며 비로소 자신의 장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용기를 가진다. 수록된 5편의 작품은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머리말 백일마다 서는 장 슈퍼맘 능력고사 호박은 맛있다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 앙드레 박의 지도 작품 해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 출간! - 총 506편의 중ㆍ단편동화 응모작 중 5편의 정수만을 모은 동화집 ‘푸른문학상’은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다.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한 ‘푸른문학상’의 가장 큰 특징은 장ㆍ단편 청소년소설과 동화, 동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혔다는 점이다. 그리고 절대평가를 통해 완성도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당선작을 내지 않는 엄정한 심사로 그 권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푸른문학상 공모는 항상 독자와 평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상작을 출간하고 있다.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작가와 탁월한 작품들을 소개할까?’, ‘언제쯤 수상작이 출간될까?’ 하는 신뢰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들이 서점가의 화제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달에 먼저 선을 보인 청소년소설 부문 수상 작품집 『똥통에 살으리랏다』가 온ㆍ오프라인 서점을 가리지 않고 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와 동시집 『강아지 기차』가 함께 출간되어 『똥통에 살으리랏다』를 통해 한껏 높아진 독자들의 기대치를 오롯이 충족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는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중ㆍ단편동화 506편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뽑힌 5편을 모아 엮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 공모에 응모된 작품들은 그 어느 회보다 양적ㆍ질적으로 크게 증가하였기에 경쟁과 심사 과정 또한 한층 치열했다. 그런 만큼 『달팽이 따라잡기』ㆍ『나의 철부지 아빠』ㆍ『도서관 길고양이』 등 역대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특유의 문학성과 대중성도 더욱 깊고 넓어졌다. 한결같은 애정과 믿음으로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출간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년의 수상작 출간을 기다리는 설렘을 다시금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어느날 갑자기, 부모와 아이의 역할이 뒤바뀐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5가지 유쾌한 방법 엄마들이 아이들을 대신해 학교 시험을 보게 되었다. 상준이네 학교에 ‘슈퍼맘 능력고사’가 생겼기 때문이다. 상준이네 반 친구들은 그동안 엄마로부터 받았던 잔소리와 온갖 구속들을 앙갚음할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상준이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시험과 성적의 압박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를 위한다는 이유로 잔소리를 해 대고 외출을 통제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면서 상준이는 복수(?)의 짜릿한 쾌감에 빠져든다. 과연 부모와 자녀의 역할이 뒤바뀐 발칙한 상황 속에서 상준이와 엄마는 돈독한 모자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제11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에는 표제작 「슈퍼맘 능력고사」의 상준이와 엄마처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더 깊이 공감하고 한층 성숙해지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백일마다 서는 장」의 다희는 서울에서 이사 온 아라네 할머니와 자기 할머니의 우정을 통해 다희와 더욱 가까워진다. 「호박은 맛있다」의 준희는 뚱뚱한 몸매가 콤플렉스지만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첫사랑 오빠와 고민을 나누면서 자신에게 향했던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에서 주인공 소녀 ‘나’는 같은 반 남학생을 향한 풋사랑 덕분에 아빠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앙드레 박의 지도」에서 하건이는 고집불통인 할아버지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지만 친구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장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용기를 가지게 된다. 각박한 일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며 이웃과 교감할 만한 여유가 없다. 제11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는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폭소를 터뜨리기도 하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면서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슈퍼맘’이나 ‘슈퍼차일드’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언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 보다 따뜻한 세상은 한 명의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우리’가 만든다는 사실을 말이다. ▶ 주요 내용 김미희 작가의 「백일마다 서는 장」 -싸릿골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다희는 서울에서 전학을 온 아라가 부럽다. 다희네 할머니는 까막눈이지만 아라네 할머니는 무척 세련되었을 뿐 아니라 학교 백일장 대회에도 참가하기 때문이다. 자존심이 상한 다희네 할머니는 백일장에 참가하여 글을 쓰는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녹음하는 기지를 발휘해 대회에서 일등을 차지한다. 그 후 다희와 아라, 그리고 두 할머니는 마침내 화해하고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눈다. 정소영 작가의 「슈퍼맘 능력고사」 -학교에서 슈퍼맘 능력고사를 치러 엄마의 성적으로 아이들의 우열반을 가르기로 결정한다. 아이들은 간섭받고 억눌렸던 그동안의 복수를 꿈꾸며 각자 엄마의 시험공부를 감독한다. 상준이도 엄마를 들들 볶으며 짜릿함을 느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마가 어떤 중압감을 받고 있을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결국 엄마의 시험 성적이 나오고 상준이가 의젓하게 엄마를 위로하면서 모자는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한고은 작가의 「호박은 맛있다」 -준희는 뚱뚱한 몸매에 콤플렉스를 느낀다. 어렸을 때 이사를 갔던 첫사랑 최현빈 오빠를 다시 만날 생각에 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 준희와 현빈 오빠, 하지만 현빈 오빠에겐 준희보다도 작은 키가 콤플렉스였다.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상처를 받았던 준희가 이번에는 현빈 오빠를 곱지 않게 바라본 것이다. 둘은 농구를 통해 마음을 나누게 되고, 준희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뚱뚱한 몸매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최상아 작가의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 -4년 전 엄마를 사별하고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빠와 단둘이 사는 나는 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현준과 친해지면서 짝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현준이와 함께 아빠의 새로운 인연의 정체를 밝혀낸다. 나는 현준을 향한 짝사랑을 통해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엄마를 추억하게 된다. 김정의 작가의 「앙드레 박의 지도」 -반에서 인기도 많고 책도 많이 읽는 안영우를 견제하는 박하건. 하건이는 세계적인 의류 디자이너가 꿈이지만 고리타분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있다. 어느 날 책을 빌리기 위해 영우가 하건이네 집을 찾아오면서 하건이의 비밀을 공유한다. 그리고 영우의 조언과 격려를 받으며 조금 더 친해지게 된다. 용기를 얻은 하건이는 자신의 장래희망을 당당히 밝히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다.“할매는 와 글도 몬 읽노? 아라 할머니도, 용태 할머니도 다 신청했는데.”“뭘 신청했다 카노? 영농자금 신청한 거 말이가? 그거 내도 했다. 그런 걸 니가 와 걱정하노? 니는 아무 걱정 말고 공부만 하믄 된다. 글 몬 읽어도 직원들이 알아서 다 해 준다. 걱정 붙들어 매라, 고마.”“그게 아니고 백일장 말이야.”“뭐라꼬? 백일장? 백일마다 서는 장도 있나? 그기 어데고?”“으이씨, 그게 아니고 글 쓰는 대회란 말여.”“뭐, 글 쓰는 대회? 거기를 용태 할매가 신청했다꼬? 강수선이도?”“그래! 아라 할머니, 용태 할머니, 동주 할머니. 다 신청했다고!”미현이 할머니는 신청하지 않았다는 말은 쏙 뺐다. “아라 할머니 글씨는 또 얼마나 반듯한지 아나? 아라가 가져온 신청서 보고 선생님이 할머니가 붓글씨 배우셨냐고 물었단 말이야. 할매는 아라 할머니랑 친구라믄서 와 아직 글도 몬 읽노?”- 본문 18쪽 「백일마다 서는 장」 중에서 “상준아!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내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현수가 총알처럼 날아와 말했다. 엄마들이 시험 본다는 소문이 벌써 퍼진 듯했다. “엄마들은 우열반 정하기 전, 마지막 학기에만 시험 본대. 5학년 올라가면 원래대로 우리가 봐야 하는데 뭐가 기회냐.”현수는 답답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며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럼 뭔데.”현수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복수할 기회.”복수? 엄마의 인성 시험지에 10점을 매기는 그런 복수? 나도 모르게 그 달콤한 속삭임에 빠져들었다. 현수는 반장 선거에 나간 것처럼 연설을 해 댔다.“공부하냐, 언제 하냐, 왜 안 하냐, 생각 있냐. 지긋지긋하게 듣던 이 소리를 그대로 갚아 줄 기회가 왔다, 이거야!”“맞아, 맞아!” 옆에서 나와 현수 얘기를 듣던 친구들이 맞장구를 쳤다. 그러더니 너 나 할 거 없이 자기들이 겪었던 얘기를 쏟아냈다. - 본문 34~35쪽 「슈퍼맘 능력고사」 중에서 날이 저물 때라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아줌마 한 명밖에 없었다. 나는 그네에 오도카니 앉았다. 자꾸 생각난다. 꼭 죄를 지은 것처럼 고개를 숙이던 오빠의 얼굴. 떠올릴수록 가슴이 저릿저릿하다. ‘넌 우리와 달라. 넌 이상해.’나는 그날, 사람들이 표정과 시선으로 나에게 타박하는 것처럼 나 역시 오빠를 타박했다. 나에게 사람들이 꽂은 매서운 화살을 뽑아 오빠에게 던진 거였다. 덤벼들어 싸울 수조차 없게 온 마음을 얼려 버리는 그 무심한 표정과 눈빛으로 말이다. 변해 버린 내 모습을 마음 넓게 이해해 주길 바라는 뻔뻔한 바람까지 가져 놓고서는. - 본문 76쪽 「호박은 맛있다」 중에서
성공한 사람에게 없는 것 게으름
소담주니어 / 유혜정 지음, 이진우 그림 /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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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명작,문학유혜정 지음, 이진우 그림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시리즈 9권. 어린이들이 바르고 고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로 아름답고 바람직한 감정 뿐 아니라 문제가 되는 감정과 행동까지도 교정해 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멘탈 솔루션 인성동화이다. 각 장마다 행동과 인성을 바르게 닦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팁을 실어 도움이 되게 하였다.▶머리말_ 내 안의 게으름과 작별할 시간! ▶느림보 유령과 만나다 tip_ 게으름뱅이의 편지 ▶아, 보민아! 너마저! ▶할머니가 된 엄마 tip_ 게으른 사람이 놓치는 인생의 보물 ▶핑계의 실타래 ▶느림보 유령의 저주 tip_ 게으름 테스트 ▶게으름을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 ▶인아가 달라졌어요 tip_ 게으름이 나를 유혹하는 순간!게으름이여, 안녕! 뭘 해도 재미와 의욕이 없고, 그저 누워서 편히 쉬고만 싶은가요? 공부를 해야 하는데 빈둥빈둥 놀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기 어려운가요? 지금이 바로 게으름과 작별해야 할 때예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어영부영 보내기 쉬운 하루. 우리는 그 하루를 소중하고 알차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야 해요. 소중한 하루들이 모여서 일주일, 한 달, 1년이 되고 우리의 미래가 되니까요. ‘내가 원하는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나에게 중요한 것, 그것을 위해 꼭 이뤄야 할 목표는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져 보세요. 꿈과 의지력이 자리잡은 마음에 게으름이 발을 디딜 자리는 없을 거예요. [특장] ▶어린이들이 바르고 고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아름답고 바람직한 감정 뿐 아니라 문제가 되는 감정과 행동까지도 교정해 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멘탈 솔루션 인성동화입니다. ▶각 장마다 행동과 인성을 바르게 닦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팁을 실어 도움이 되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푸른숲주니어 / 배성호 지음, 허구 그림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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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사회,문화배성호 지음, 허구 그림
우리 사회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보여 주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지역’, ‘집’, ‘먹을거리’, ‘건강’, ‘어린이와 청소년’, ‘여자와 남자’, ‘에너지’ 등 우리 사회를 꿰뚫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차례로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어제와 오늘의 변화와 흐름을 단숨에 이해하고 다가올 내일까지 예측해 볼 수 있다. 게다가 교과서에서 담지 못한 생생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사회 수업 부교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크다. 예를 들어, ‘나이’에서는 1970년대와 2012년, 그리고 2050년대의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60세 이상의 어른의 수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변하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 주고,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에서는 양극화 현상을 설명하는 사례로, 가장 잘사는 10가구와 가장 가난한 가구 10가구의 한 달 소득 차이를 제시해 빈부의 격차를 실감나게 그려 낸다. 이런 예시를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와 신문, 뉴스를 통해 접했던 사회 현상들을 좀 더 구체화시켜 바라볼 수 있고, 그런 사회 현상이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들이 숫자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프로 표현하기가 용이하다.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래프를 그려 보는 독후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우리 마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 지역 · 집 · 나이 · 먹을거리 · 건강 · 종교 · 어린이와 청소년 · 여자와 남자 · 동물 · 정보 통신 · 일하는 사람들 ·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 · 세계화 · 에너지 · 우리 마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 통계 산출 방법과 참고 자료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고 상상해 볼래? 숫자와 통계로 읽는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푸른숲주니어에서 출간한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데이비드 스미스 글 | 셸라 암스트롱 그림 | 노경실 옮김)은 70억 명이 모여 사는 지구를 100명의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마을로 설정해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쉽고 명쾌하게 보여 줌으로써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5천만 명이 어울려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100명의 마을이라고 상상해 보면 어떨까? 5천만(50,000,000)은 아주 큰 숫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5천만 명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하면, 사회 구성원 대부분은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로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100명이 사는 마을로 상상해 보면, 마을 사람 한 명 한 명이 내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까운 이웃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을 좀 더 크게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실제 숫자로 접했을 때 가늠하기 어려운 사실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인구 문제나 주택 문제, 환경오염, 식습관의 변화, 에너지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들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이를테면, 5천만 명 중에 자기 집에 사는 사람이 2천7백만 명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마을 사람들 100명 가운데 54명이 자기 집에 산다고 말하는 게 훨씬 더 쉽고 명확하게 다가올 뿐 아니라 집이 없는 사람이 46명이라는 사실까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46명은 왜 자기 집이 없는지, 마을 사람 모두가 자기 집에서 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더불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처럼《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은 우리 사회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보여 주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지역’ ‘집’ ‘먹을거리’ ‘건강’ ‘어린이와 청소년’ ‘여자와 남자’ ‘에너지’ 등 우리 사회를 꿰뚫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차례로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어제와 오늘의 변화와 흐름을 단숨에 이해하고 다가올 내일까지 예측해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틔워 주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모색하는 행복한 사회 수업! 우리는 왜 자신이 속한 사회를 알아야 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한민국’이라는 한마을에서 다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해서다. 우리가 이 땅에서 더불어 잘 살아가려면, 사회 구성원들이 누리는 삶의 차이를 들여다보고 차이가 생겨난 배경을 이해하고 그것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채로운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 모든 사람이 자기 집에서 살 수 있을 만큼 집이 충분히 있는데, 왜 집이 없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을까? · 우리나라 아이들은 교육 수준과 물질적 만족 지수는 높지만 주관적인 행복 지수는 낮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여자는 왜 약자일까?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으려면 어떤 제도가 필요할까? · 동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그걸 먹는 인간도 건강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이 더불어 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원자력 발전소가 왜 문제일까? 바람, 물, 햇빛 같은 미래 에너지가 대체 에너지로 떠올랐지만 왜 널리 쓰이지 못할까? 물론 이 질문들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더 나은 세상을 일구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그려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교과 연계 그림책 이 책의 저자 배성호 선생님은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의 공동 대표로서 그동안 사회 교과서를 연구하고 집필해 왔으며, 우리 사회를 즐겁고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사회 수업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나누어 왔다. 이 책은 이런 노력들의 결과물인 셈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 온 사회 수업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열다섯 가지 주제를 담았다. 새롭게 바뀐 사회 교과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핵심 주제들이다. 예를 들어, ‘지역’은 초등 사회 4학년 1학기 2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도시의 분포와 발달’이라는 주제와, ‘여자와 남자’는 초등 사회 4학년 2학기 1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성 역할의 변화와 양성 평등’이라는 주제와 일맥상통한다. 게다가 교과서에서 담지 못한 생생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사회 수업 부교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크다. 예를 들어, ‘나이’에서는 1970년대와 2012년, 그리고 2050년대의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60세 이상의 어른의 수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변하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 주고,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에서는 양극화 현상을 설명하는 사례로, 가장 잘사는 10가구와 가장 가난한 가구 10가구의 한 달 소득 차이를 제시해 빈부의 격차를 실감나게 그려 낸다. 이런 예시를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와 신문, 뉴스를 통해 접했던 사회 현상들을 좀 더 구체화시켜 바라볼 수 있고, 그런 사회 현상이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들이 숫자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프로 표현하기가 용이하다.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래프를 그려 보는 독후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창비 / 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 2003.10.25
10,800원 ⟶ 9,720원(10% off)

창비동요,동시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하나님을 위한 변명
예영커뮤니케이션 / 최관호 (지은이) / 2022.01.05
30,000원 ⟶ 27,000원(10% off)

예영커뮤니케이션소설,일반최관호 (지은이)
저자는 한국누가회(CMF)에서 사역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우리 젊은 세대가 성경을 정말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젊은 세대에게 성경을 읽히고 싶었기에 캠퍼스에서 3년 동안 ‘성경인물 설교’를 했다. 이렇듯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소재 삼아 설교하기로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젊은 세대가 성경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성경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했는데,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것’ 그리고 ‘그 인물들의 살아 있는 숨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익숙한 친구가 있는 모임에는 발길이 가는 법이다. 이것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임하시는지 보여줄 수 있고, 또한 힘든 시기에는 혼자서 떠나온 나그네 길처럼 여겨지는 인생길일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 함께하시는 그분의 온기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추천사 4 서문 26 1부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서문_안쓰러운 하나님 34 하갈_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40 사라를 위한 변명_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103 아브라함 1_믿음의 조상: 하나님을 위한 변명 159 아브라함 2_아브라함을 위한 변명: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215 이어주는 이야기 하박국_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응답받은 기도 276 2부 |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서문_하나님의 마음 326 라합 1_‘당신의 딸’라합의 마음 속‘부르짖음, 체아카’를 들으시는 하나님 334 라합 2_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390 보아스와 룻 1_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440 보아스와 룻 2_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 소서 471 맺는말 552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하나님을 위한 변명으로 바뀐 기막힌 이야기가 펼쳐지다 저자는 한국누가회(CMF)에서 사역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우리 젊은 세대가 성경을 정말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젊은 세대에게 성경을 읽히고 싶었기에 캠퍼스에서 3년 동안 ‘성경인물 설교’를 했다. 이렇듯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소재 삼아 설교하기로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젊은 세대가 성경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성경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했는데,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것’ 그리고 ‘그 인물들의 살아 있는 숨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익숙한 친구가 있는 모임에는 발길이 가는 법이다. 이것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임하시는지 보여줄 수 있고, 또한 힘든 시기에는 혼자서 떠나온 나그네 길처럼 여겨지는 인생길일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 함께하시는 그분의 온기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성경인물 설교에는 저자와 자신의 ‘엄마’(저자는 이렇게 부른다.)와의 관계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엄마의 삶을 알게 된 뒤에 우리 엄마와는 상황이 다를지라도, 성경에 나오는 연약한 처지의 여인들의 삶이 남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았다. 비록 삼 형제 중 둘째로 자라났지만, 성경에 나오는 가련한 처지의 여인들이 내 엄마로 내 누이들로 느껴졌다. 그 여인들이 겪어내야 했을 삶의 세밀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삶이 내 가슴으로 느껴질수록 나를 압도하는 깊고도 묵직한 그리고 먹먹하고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 하나님 당신이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안식년 전 CMF 캠퍼스에서 설교했던 성경인물에 대한 이야기 중, 저자는 설교문 작성 당시 ‘엄마’를 떠올리며 썼던 내용 몇 개를 잇고, 필요한 경우 새로 쓰거나 다듬는 작업을 했다. 그렇게 해서 출간한 이 책을 통해, 이제는 저자가 목숨 걸고 지키고 싶은 우리 한국 교회 방황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후배들을 향해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와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이 이 땅의 상당수 사람이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흐름 가운데 그리고 COVID-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통받는 가운데 죽어가는 바로 단 한 사람, 영혼의 회복이 필요한 누군가 그 단 한 사람(어쩌면 이 책을 읽는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 되기를 기도한다. ✚✚✚ 나는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전문의’다. 한국누가회(CMF) 학원사역부 간사가 된 이후 전국에서 쇄도하는 상담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의 시작은 이것이었다. “간사님, 사실은 있잖아요, 간사님, 사실은 있잖아요, 우리 집이요.…” 상담자로 살아온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하나님이 참 야속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니 우리에게 맞추어주셔도 하나님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데 문제가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에 하나님께 많이 서운했다. 이러한 마음은 나를 통해 선포된 성경인물 설교 가운데 진하게 배어 나왔다. 그렇게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내가 쓴 설교문을 읽다가 깨닫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하나님을 위한 변명’을 하고 있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편 37:25) ✚✚✚ 그 순간이었다. 전능자의 난감한(?) 표정이 나를 압도했다. 내 마음 가득했던 서러움과도 차원이 다른 색깔의 감정이 하나님의 표정에 가득해 보였다. ‘미안함?’, 아니, 분명히 그 감정이 섞여 있기는 했지만 그건 아니다. ‘아쉬움?’, 아니, 그 정도로 표현될 표정이 아니었다. 그 크기와 깊이와 넓이를 측량할 길 없는 동시에, 그 모든 것이 응축되어 있는 하나님의 표정을 어떻게 감히 ‘유한한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그때의 하나님의 표정을 설명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하나님의 표정에 압도당하던 그 순간 그리고 그 이후 하나님께 느끼는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쩌면 피조물인 우리 입장에서는 최선일지 모르겠다. 가장 가까운 표현이 안쓰러움?… 비슷한가? 잘 모르겠다. 분명히 그날 이후, 하나님에 대한 나의 태도(?), 나의 감정(?), 이게 맞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분명히 그날 이후로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이전과는 많이 달랐다. 아니, 분명히 깊어졌다. 그렇다. 나는 하나님이 안쓰러웠다. 그때 그 순간 내 입을 통해 내 허파에 남아 있던 작은 양의 공기가 한꺼번에 배출되면서 나온 나의 고백은 이러했다.“하나님, 괜찮으세요?” 물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다. 천국은 ‘하나님의 자녀가 가는 곳’이지,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양식이 있는 착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다. 나는 CMF에서 비유를 들어 이렇게 설명해왔다. “천국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악동(惡童)들이 가는 곳이다. 예를 들어보자. 간사님의 아들이 평소에 아빠 말도 잘 듣지 않고 아빠가 집에 들어가면 게임을 하느라 아빠한테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심부름도 안 하는 아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옆집에 사는 간사님의 아들과 동년배의 아이는 정말 인사성도 바르고 시키지 않아도 모든 것을 성실히 하는 아이라고 해보자. 이 경우, 나중에 간사님이 죽은 뒤 간사님의 집은 누가 상속받는 것이 정의일까?” 만에 하나 옆집에 있는 내 아들과 동년배인 아이가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 아이는 좀 돌봐줄 필요가 있다.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이 옆집 아이에게 내 아들이 무례하게 굴어도 된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만약 옆집 어른들의 부재(不在)중에 옆집 아이에게 어려움이 닥치는 경우,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아이는 잠시 우리 집에서 쉬어가며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상식이고 이것이 제대로 된 시민의식이다. 이것이 이 책의 첫 인물로 하갈을 다룬 첫 번째 이유이다.
빅뱅스쿨 03
사이언스북스 / 홍승우 글,그림, 전상운 감수 /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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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자연,과학홍승우 글,그림, 전상운 감수
과학은 어려운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지적 능력 중에서도 독특한 양식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과학은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어려움을 느끼지요. 하지만 과학 지식을 암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학 지식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알려준다면, 게다가 알기 쉬운 만화의 형식으로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과학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탄생한 것이 \'빅뱅스쿨\'시리즈입니다. 『빅뱅 스쿨 3권 : 고대 그리스 과학의 발전』은 부제 그대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를 전후해서 고대 그리스의 과학 문명이 절정에 이룬 시기를 다룹니다.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삶과 업적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또한 고대 수학의 완성자라고 할 수 있는 에우클레이데스의 기하학 기본 원리, 그리고 기하학 기본 원리를 이용해 지구 둘레를 잰 에라토스테네스의 이야기들이 과학의 개념 원리와 함께 알기 쉽게 소개되었습니다.책을 시작하며 등장 인물 소개 에피소드 사상 최강의 스승과 제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플라톤과 아테네 학당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서양 과학의 진정한 출발점,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소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히포크라테스는 어떤 의사였을까? 에피소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도시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에피소드 지구의 둘레를 재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고대 수학의 완성자, 에우클레이데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지구의 둘레를 잰 에라토스테네스 과학자 연표 나를 일깨워 준 책들 『빅뱅 스쿨』의 NG 장면 예고편과학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놀라운 모험! 과학의 역사를 만화로 담다! 과학은 어려운 것이다. 인간의 지적 능력 중에서도 독특한 양식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과학은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과학적 훈련을 받지 못한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은 높은 벽으로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인간의 모든 활동이 그렇듯이 과학 역시 역사가 있고 맥락이 있고 인간 드라마가 있다. 과학 지식을 암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학 지식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알려준다면, 게다가 알기 쉬운 만화의 형식으로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과학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탄생한 책이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홍승우의 과학 만화 『빅뱅 스쿨 1권 : 숫자와 천문학의 탄생』이다. 이 책은 어린 학생들에게 친숙한 만화 형식을 통해 장대한 과학의 역사, 인류가 수만 년에 걸쳐 쌓아 온 지식의 세계를 펼쳐 보여 준다. 우주 탄생에서 21세기 첨단 과학 시대까지 빅뱅 스쿨의 과학사 탐험 전10권으로 기획되어 있는 이 「빅뱅 스쿨」 시리즈는 인류가 최초로 수를 세기 시작한 원시 시대에서 시작해 현대의 우주 탄생 이론인 빅뱅(대폭발) 이론까지 수십만 년의 시대를 가로지른다. 이번에 나온 『빅뱅 스쿨 3권 : 고대 그리스 과학의 발전』은 부제 그대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를 전후해서 고대 그리스의 과학 문명이 절정에 이룬 시기를 다룬다.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삶과 업적이 생생하게 이야기되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건설한 알렉산드리아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모습이 홍승우 화백이 재미있는 필치로 아름답게 재현되고 있다. 고대 수학의 완성자라고 할 수 있는 에우클레이데스의 기하학 기본 원리, 그리고 기하학 기본 원리를 이용해 지구 둘레를 잰 에라토스테네스의 이야기들이 과학의 개념 원리와 함께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새롭게 빅뱅 스쿨에 입학한 친구들과 함께 빅뱅 스쿨의 최첨단 우주선인 스페이스 워프를 타고 과거 현재를 넘나들며 모험을 즐기다 보면 과학 지식와 과학사 지식이 쏙쏙 아이들의 머릿속에 들어갈 것이다. 또한 일반적인 과학 만화와 달리 아이들이 만화를 즐기면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하고 있다. 보티첼리의 ?아테네 학당?을 만화로 완전하게 재현해, 그림에 등장하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한 장치는 물론이고, 서양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보여 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원문과 현대어 버전을 같이 실어 지식의 깊이를 더해 준다. 뿐만 아니라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의 둘레를 잰 과정을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직관적으로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 페이지에 걸쳐 정성스럽게 설명하고 있어, 과학의 새로운 힘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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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책방 / 정한솔 (지은이) / 2019.12.15
10,000

마음책방취미,실용정한솔 (지은이)
어린아이부터 성인, 어르신까지는 물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자유자재로 마음껏 색칠하면서 자신만의 심리 카드를 만드는 컬러링북이다. 29개의 심리 주제를 담은 ‘심리 카드’ 스케치와 ‘위로’와 ‘감사’를 주제로 한 스케치로 구성되었다. 특히 29개 심리 카드 스케치는 저자 정한솔 일러스트레이터가 심리 책 <심리를 처방합니다>의 29개 심리 카드 일러스트를 보완하여 컬러링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심리 카드 화보 ― 심리 카드 HEART CARD ― 위로 CONSOLE ― 감사 THANK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 색칠한 심리 카드로 내 마음을 알고 위로하는 컬러링북 어린아이부터 치매 예방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자재로 연출! 마음껏 색칠하는 순간, 나만의 심리 카드가 만들어지다 어린아이부터 성인, 어르신까지는 물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자유자재로 마음껏 색칠하면서 자신만의 심리 카드를 만드는 컬러링북! 이 컬러링북은 29개의 심리 주제를 담은 ‘심리 카드’ 스케치와 ‘위로’와 ‘감사’를 주제로 한 스케치로 구성되었다. 특히 29개 심리 카드 스케치는 저자 정한솔 일러스트레이터가 심리 책 《심리를 처방합니다》의 29개 심리 카드 일러스트를 보완하여 컬러링북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더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이 컬러링북은 누구든지 색칠하는 동안 일상에서 지치고, 관계에서 상처받아 혼란스러운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곰의 아이들
문학동네어린이 / 류화선 글, 이윤희 그림 / 2010.12.30
12,500원 ⟶ 11,25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우리창작류화선 글, 이윤희 그림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가장 오래된 신화를 바탕으로 쓴 가장 현재적인 질문 여든아홉 개의 봉우리를 가진 웅장한 소소리산은 ‘가두루’라는 곰의 형상을 한 산신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이 산에는 서로 다른 세 마을이 살고 있습니다. ‘가두루’를 모시며 수렵생활을 하는 수나로 마을, 소금 장사를 하고 호랑이를 믿는 서리단 마을, 농사를 지으며 하늘을 숭배하는 도두보 마을이지요. 이방 부족인 도두보는 50여년 전 소소리산으로 이주해왔습니다. 도두보의 등장으로 소소리산의 질서가 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나로 마을은 도두보 마을의 낯선 농경문화를 곧 산에 사는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면서, 두 마을 간의 긴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둘 사이에 있는 서리단 마을의 우두머리 헤갈은 두 마을을 짓밟고 소소리산을 손에 넣는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10회 우수상 수상작인 『곰의 아이들』은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려 했다는 단군신화 이야기 속에 숨은 뜻, 즉 ‘환웅을 필두로 한 천신을 믿는 부족이 곰을 토템으로 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부족을 통합하려 했다는 해석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알려주고, 서로 다른 신앙과 문화를 가진 부족 간의 갈등을 다루며 이질적인 것들이 어떻게 서로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작가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오래되고 가장 익숙한 신화 속에서 생명과 평화라는 가장 현재적인 질문을 끌어내었습니다.1. 붉게 물든 소소리산 2. 가두루의 경고 3. 산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4. 나무 베던 날 5. 여우별, 나루를 다시 만나다 6. 오래된 악연 7. 네가 곰을 구해 주겠니? 8. 아나베의 검 9. 뿌리까지 뽑아 버릴 걸세 10. 도두보 마을에 온 까만밤 11. 싸우지 않을 수 있다면…… 12. 도두보 마을은 아니야 13.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 14. 여기는 어디? 15. 빛두루막의 결심 16. 벽화 속에 숨 쉬는 이야기 17. 죽일 수 없습니다 18. 헤갈의 최후 19. 네가 그렇게 하겠느냐? 20. 그리고 봄제 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자연과 인간이 아주 가까웠던 시절, 세 마을 아이들의 평화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곰과 영혼을 나눈 곰의 아이이자 수나로 마을 우두머리의 손녀로서 맹세할게. 나는 절대로 소소리산에 무익한 피가 흐르게 하지 않을 거야.” 여우볕의 말에 나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그저 내 소중한 곰을 살리고, 모두를 슬프게 하는 일들이 더는 없길 바라. 그래서 너희에게 내 곰을 부탁하는 거야.”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가장 오래된 신화를 바탕으로 쓴 가장 현재적인 질문 『곰의 아이들』은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10회 우수상 수상작이다.『책과 노니는 집』,『거짓말 학교』,『봉주르, 뚜르』등 선이 굵고 개성이 강한 동화들을 선보인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거칠더라도 새로운 길을 선택하여 어린이문학의 깊이와 폭을 넓히려는’ 그동안의 발자취와 함께하고 있다. 곰 보내기 제의, 단군신화 모티프 등을 재구성하여 문명화된 인간과 자연의 갈등,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적이면서도 근원적 주제에 도전하는 작가의 치열함이 돋보였다. 인류 문명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신화의 재구성을 통해 주제의식을 표현하려는 시도도 좋았다. _ 본심 심사평 중에서(심사위원 김진경, 송언)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려 했다는 단군신화 이야기 속에 숨은 뜻, 즉 ‘환웅을 필두로 한 천신을 믿는 부족이 곰을 토템으로 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부족을 통합하려 했다.’는 해석이『곰의 아이들』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설정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맺은 신성한 관계를 살펴보고, 서로 다른 신앙과 문화를 가진 부족 간의 갈등을 다루며 이질적인 것들이 어떻게 서로 공존할 수 있는지 묵직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오래되고 가장 익숙한 신화 속에서 생명과 평화라는 가장 현재적인 질문을 끌어낸, 이 신선하고 당찬 동화에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심사위원들도 손을 들어 주었다. 소소리산 여든아홉 봉우리에 기대어 사는 세 부족 이야기 여든아홉 개의 봉우리를 가진 웅장한 소소리산은 ‘가두루’라는 곰의 형상을 한 산신이 다스린다. 이 산에 기대어 인간들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나뉘어 있지 않던 부족공동체 시대의 특징은 ‘곰 보내기 제의’와 ‘나무 베기 의식’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사람들은 채집과 사냥을 하더라도,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준 생명들에게 지극한 예의를 갖춘다. 소소리산에는 서로 다른 세 마을이 살고 있다. ‘가두루’를 모시며 수렵생활을 하는 수나로 마을, 소금 장사를 하고 호랑이를 믿는 서리단 마을, 농사를 지으며 하늘을 숭배하는 도두보 마을이다. 이방 부족인 도두보는 50여년 전 소소리산으로 이주해왔다. 도두보의 등장으로 소소리산의 질서가 깨어지기 시작했다. 수나로 마을은 도두보 마을의 낯선 농경문화를 곧 산에 사는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면서, 두 마을 간의 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둘 사이에 있는 서리단 마을의 우두머리 헤갈은 두 마을을 짓밟고 소소리산을 손에 넣는 야망을 품고 있다. 세 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맺음이라는 두 축이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이 방대한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저 아이를 믿어도 될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세 부족 대표의 자녀들로, 모두 올해 열세 살이 되어 성인식을 치르게 된 아이들이다. 도두보 마을의 나루는 어느 날부터인지 산에서 들려오는 심상치 않은 비명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자신을 희생하는 자리’인 제사장의 마음을 타고난 나루는 소리산의 신호를 예민하게 느끼며 고민에 빠진다. 수나로 마을의 여우볕은 부족의 신물인 곰, 까만밤과 형제처럼 자랐다. 여우볕은 까만밤을 산신의 품으로 다시 보내야 하는 곰보내기 제의를 앞두고 마을 주변에 감도는 어두운 기운을 감지한다. 누군가가 까만밤을 죽이고, 소소리산에 무익한 피를 뿌릴 것이라는 예언을 듣기도 한다. 여우볕은 나루와 우연히 몇 차례 마주치며 도움을 주고받는데, 그러던 중 수나로 마을의 조상 ‘아나베’가 물려준 징조를 통해 바로 나루가 까만밤을 지켜줄 아이라는 생각에 이른다. 터무니없는 생각이라 떨치려 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 피어나는 이유 모를 신뢰는 자꾸만 고개를 든다. 하지만 두 아이와 까만밤은, 오랫동안 소소리산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던 서리단의 헤갈에 납치되고, 궁지에 몰린 아이들은 서로에 대한 경계를 풀고, 자신들의 목숨과 마을의 운명, 그리고 까만밤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데…….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희망의 여정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철저히 어린 독자들의 시각에서 서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인데, 어른들이 심은 증오와 의심을 거두어들이고 희망이라는 새로운 씨앗을 뿌리는 주체가 바로 아이들이다. 이 동화 안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무력이나 정치적 전략이 아니다. 인간의 유한함을 자각하고 엄숙한 자연의 목소리에 경외심을 느끼는 겸손한 마음, 상대방이 진심을 담아 말할 때 편견 없이 귀 기울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미래를 보는 신력이 있던 여우볕은 사건을 겪으며 그 능력을 잃는다. 하지만 그 상황을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인다. 모든 것이 미지수인 상황에서 온몸으로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대자연 속에서 우정을 배워가며, 함께 빚어가는 평화의 가치를 마음에 새긴다. 기존의 장르 구분을 뛰어넘어 펼쳐 낸 신인 작가의 상상력 『곰의 아이들』은 역사동화의 배경을 청동기시대로까지 확장한 신인 작가의 대담함이 돋보인다. 꼼꼼한 신화 연구와 자료 조사에 기초하여 작품의 뼈대를 세우고, 그 위에 문학적인 상상력을 덧입힌 솜씨 또한 튼튼하다. 시대적 배경이 고대임에도 예민한 감각으로 마치 지금 옆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게 서사를 재현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의 자연이 살아 있는 시공간을 작품 안에서 복원하기 위해 예리하게 벼려낸 언어들도 수려하다.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배우고 온라인 서점에서 일한 경력을 지닌 류화선 작가는 학문적인 단련과 더불어 실무의 현장에서 어린이문학을 두루 섭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차곡차곡 모은 최고의 재료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정성껏 차려낸 결과물인 셈이다. 역사동화, 판타지동화 등의 장점을 끌어오면서도 규격화된 장르의 틀에 매이지 않는 신인의 자유로움과, 주인공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재미가 매력적인 동화다.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3
미래엔아이세움 / 트롤 (지은이), 하루하라 로빈슨 (글), 기쿠치 아키히로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22.02.25
13,500원 ⟶ 12,150원(10% off)

미래엔아이세움명작,문학트롤 (지은이), 하루하라 로빈슨 (글), 기쿠치 아키히로 (그림), 김정화 (옮긴이)
엉덩이 탐정과 똑 닮은 얼굴로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엉덩이 댄디가 새 코믹북 시리즈인 의 주인공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번 3권에서는 엉덩이 댄디가 최강 라이벌인 ‘돌풍 도적단’의 리더 ‘아라치’를 다시 만나 높디높은 시계탑에서 아슬아슬한 한판 승부를 벌이고, 하마 왕이 숨겨둔 비밀의 방을 찾아 유령 저택으로 향한다. 과연, 댄디는 아라치와의 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유령 저택의 비밀에 방에는 과연 어떤 보물이 댄디를 기다리고 있을까?다시 만난 아라치 유령 저택의 비밀 하늘을 나는 유령 브라보, 라이벌!모험계의 진짜 전설, 엉덩이 댄디가 더 영(YOUNG)하고 더 쿨(COOL)한 모험으로 돌아왔다! 바짝 올린 머리, 강렬한 눈썹! 엉덩이 탐정의 아빠, ‘엉덩이 댄디’가 가지 못하는 곳은 없다! 엉덩이 댄디와 함께 댄디하게 떠나는 유령 저택에서의 짜릿한 모험이 펼쳐집니다. ‘바다너머 박물관’의 혈기왕성한 유적 조사원, 엉덩이 댄디의 뿡 소리 나는 통쾌한 한판 모험! 엉덩이 탐정과 똑 닮은 얼굴로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엉덩이 댄디가 새 코믹북 시리즈인 의 주인공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1권에서는 조수 ‘헤헤’와 함께 사라진 황금 구슬을 찾아 돌풍 유적단과 짜릿한 추리 대결을 벌이고, 2권에서는 아름답고 상냥한 유적 보호과 직원인 ‘라코아’ 씨를 만나 바다의 수정을 지키기 위한 유쾌한 모험을 벌인 엉덩이 댄디! 이번 3권에서는 엉덩이 댄디가 최강 라이벌인 ‘돌풍 도적단’의 리더 ‘아라치’를 다시 만나 높디높은 시계탑에서 아슬아슬한 한판 승부를 벌이고, 하마 왕이 숨겨둔 비밀의 방을 찾아 유령 저택으로 향합니다. 과연, 댄디는 아라치와의 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유령 저택의 비밀에 방에는 과연 어떤 보물이 댄디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번에도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와 겁은 많지만 의로운 조수 헤헤의 스릴 넘치는 모험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집니다! ‘엉덩이 댄디 × 조수 헤헤’ 콤비가 선보이는 짜릿한 모험 이야기와 ‘숨은 엉덩이 찾기’ 활동과 ‘미로 찾기’ 활동 페이지로 재미와 관찰력, 상상력이 쑥쑥!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시리즈 3권에는 엉덩이 댄디의 젊은 시절 모험 이야기 4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다시 만난 아라치」 편에서는 엉덩이 댄디가 부자 가오르드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지키기 위해 돌풍 도적단의 리더 아라치와 맞서며 또다시 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험이, 두 번째 이야기 「유령 저택의 비밀」 편에서는 하마 왕의 별장이자 유령이 나타난다는 절벽 위 저택에서 하늘을 나는 정체 모를 유령과 맞닥뜨리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세 번째 이야기 「하늘을 나는 유령」 편은 유령에게 휘말려 바다로 떨어진 엉덩이 댄디가 불사신처럼 다시 돌아와 유령에게 붙들린 조수 헤헤를 구하러 가는 두근두근한 모험을, 네 번째 이야기 「브라보, 라이벌!」 편은 엉덩이 댄디의 최대 라이벌인 아라치가 도적단 단원 미스티와 함께 보물을 빼앗는 방법을 다양하고 흥미로운 퀴즈로 풀어 냈지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를 대표하는 책 속 활동인 ‘숨은 엉덩이 찾기’ 활동도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③권 유령 저택의 비밀을 파헤쳐라!〉 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 댄디의 짜릿한 모험 이야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책 속 활동 페이지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는 물론, 집중력과 몰입력을 길러 주는 멋진 기회를 선사할 것입니다.
옥탑빵 1
재미주의 / 보담 (지은이) / 2018.08.31
13,000원 ⟶ 11,700원(10% off)

재미주의소설,일반보담 (지은이)
다음 랭킹전 1위, 「옥탑빵」 의 단행본으로, 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듯한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취업이 안 돼서 고민, 회사생활이 녹록하지 않아서 고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어서 고민, 생기면 머지않아 결혼 고민, 결혼 후에는… 언제쯤 고민 좀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아니, 뭐 이건 고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그러니 옥탑빵에 등장하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우리 자신, 혹은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는 혜수, 마음이 변한 지 오랜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은혜, 늦은 퇴근길에 케이크 한 조각으로 겨우 위안을 찾는 지영은 속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그대로다. 결국 지영은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고 미용실 2층 옥상에 빵집을 차렸고, 은혜는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가지도 못한 채 질질 끌어온 6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과감한 결정을 하든, 현실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든,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듯 현실을 살아내는 혜수와 마찬가지로 누구 하나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프롤로그 1화 오늘의 케이크 2화 식빵 같은 하루 3화 답이 없네 4화 촌스러운 고구마케이크 5화 쌓여가는 마음 6화 잘하고 있어 7화 지친 하루 8화 물음 9화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10화 아직은 봄 11화 숨길 수 없는 마음 출판사 리뷰주택가 안 미용실 2층, 어쩌면 아무도 찾지 않아도 이상할 것 없는 작은 빵집“어서 오세요. 옥탑빵입니다.”“서른셋, 퇴사하고 빵집을 차렸습니다. 그런데…”“이거 봐~ 손님도 하나 없고. 월세도 안 나오겠네. 답도 없어!” 덕담은커녕 모진 말만 내뱉는 할아버지. “괜히 왔어. 그러게 내가 큰길 빵집 가자고 했잖아.”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말하면서 뒤돌아 나가버리는 커플 손님.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옥상에서 그게 뭐야. 계획 잘 세우고 시작한 거 맞아? 가게 잘되긴 해? 그렇잖아~ 나이 서른셋에 이게 무슨 모험이야. 20대도 아니고. 지금 우리 나이에 실패해봐.” 친한 친구마저 걱정을 앞세운 매서운 말들을 쏟아내는데… 옥상의 이 작은 빵집, 이대로 괜찮을까?“인생에 답이 어디 있어. 그냥 각자의 삶을 사는 거지.케이크가 이렇게 맛있는데 무슨 걱정이야.”취업이 안 돼서 고민, 회사생활이 녹록하지 않아서 고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어서 고민, 생기면 머지않아 결혼 고민, 결혼 후에는… 언제쯤 고민 좀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아니, 뭐 이건 고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그러니 옥탑빵에 등장하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우리 자신, 혹은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는 혜수, 마음이 변한 지 오랜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은혜, 늦은 퇴근길에 케이크 한 조각으로 겨우 위안을 찾는 지영은 속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그대로다. 결국 지영은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고 미용실 2층 옥상에 빵집을 차렸고, 은혜는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가지도 못한 채 질질 끌어온 6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과감한 결정을 하든, 현실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든,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듯 현실을 살아내는 혜수와 마찬가지로 누구 하나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어쩌면 인생은 옥탑빵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기대했던 오늘의 케이크가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라 실망할 수도 있고,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케이크가 나를 맞이할 수도 있으며, 간발의 차이로 앞 손님이 마지막 한 조각을 가져가버릴 수도 있다. “누가 이런 델 찾아와!”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처럼 격하게 걱정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선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라는 지영의 또래 손님처럼 일상의 보물을 찾아낼 수도 있다. 딸기케이크를 좋아하는 대학생 손님의 활짝 웃는 미소처럼 진정으로 삶을, 세상을 밝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날들도 있을 것이다. 매일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날마다 다른 상황을 맞겠지만, 무엇이 걱정인가? 케이크가 이렇게 맛있는데 말이다.다음 랭킹전 1위에 빛나는 「옥탑빵」 단행본 첫 출간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듯한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옥탑빵」의 팬들에게 소원이 하나 있다면, 옥탑빵에 가보는 것이다. 당연히 불가능하다. 만화 속 옥탑빵은 가상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언젠간 이 옥탑빵에 꼭 가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이유는 차가운 모니터 너머로도 전해지는 옥탑빵의 따뜻함 때문일 것이다. 부드러운 색으로 포근하게 그린 빵과 케이크, 작은 옥탑빵, 하늘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표정의 사람들과 그들이 건네는 다정한 대화는 하루의 피로를 잊을 만큼 순하고 착하다. 마찬가지의 위안을 받은 이들이 남긴 댓글을 읽다 보면, 옥탑빵 앞의 작은 테이블에 앉아 그들과 모여 앉아 함께 나지막이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러니 누구나 옥탑빵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언젠가는 정말로 이 팍팍한 현실 속 어딘가에 옥탑빵이 나타나는 날이 오길 기다리며, 복잡한 생각이 꼬리를 물땐 언제든지 책 속 옥탑빵으로 길을 나서보자. 고소한 빵 냄새가 피어오르고, 우리와 같은 고민을 나누는 옥탑빵이 변함없이 그곳에 있다.
아주 특별한 자랑
좋은책어린이 / 문정옥 지음, 홍찬주 그림 / 2012.12.24
8,500원 ⟶ 7,650원(10% off)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문정옥 지음, 홍찬주 그림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 3권.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 그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한 명의 친구 외엔 거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구의 의미와 다양한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학교생활에서 친구가 주는 즐거움과 의미를 깨닫고, 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지켜야 할 예절과 마음가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은지의 별명은 ‘새침 공주’이다. 학교에서 잘 웃지도 않고,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은지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친구가 있으니 바로 해나이다. 은지는 초등학교에 가서도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해나하고만 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런 둘 사이의 방해꾼이 있으니 바로 나리이다. 나리는 해나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고, 은지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도무지 은지가 나리를 받아주지를 않는다. 은지는 언제쯤 해나 외의 친구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단짝 친구 6 새침 공주 20 개구쟁이들 32 우리 반 자랑 대회 40 친구니까 괜찮아! 52 친구 사귀기 어렵지 않아요(부록) 62“해나야, 나하고만 놀자!” 은지는 초등학교에 가도 유치원 때 친구인 해나랑만 놀아요. 그래서 해나가 자기 말고 다른 친구하고 놀면 샘이 난대요. 새침 공부 은지는 학교에서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다른 친구랑 놀지 마, 나하고만 놀아! 아직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아와 어린이에게 친구 사귀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유치원에서 적은 인원끼리 한 공간에서 어울리다가, 학교에 입학한 후 갑자기 달라진 환경으로부터 혼란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 또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던 유치원 때와는 달리, 자기 스스로 친구를 만들고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과정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 그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한 명의 친구 외엔 거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구의 의미와 다양한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학교생활에서 친구가 주는 즐거움과 의미를 깨닫고, 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지켜야 할 예절과 마음가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생활, 그 어떤 준비보다 마음의 준비가 우선!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 초등생 학부모가 된다는 것,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아주 커다란 변화이다. 소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오죽하면 당사자도 아닌 부모들을 보고 그냥 부모가 아니라 ‘학부모’로 거듭난다는 표현을 할까 싶다. 그래서일까? 요즘은 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아이와 부모는 기초학습능력부터 시작해서 학교생활 잘하는 법에 관한 온갖 비법과 전략을 마스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정작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 중에는 2학년이 넘도록 학교생활에 자신감도 없고, 학교 가는 게 즐겁지 않은 아이들이 꽤 있다고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좋은책어린이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길러 주고, 더불어 자신감을 키워 주는 동화로 만들어졌다. 이야기를 읽는 동안 학교생활의 재미에 푹 빠지고, 친절한 교과서 같은 정보 페이지를 통해 알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추천 포인트] · 친구의 의미와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줍니다. ·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예절, 배려에 대해 배웁니다. ·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통합교과 학교1 1. 우리 학교 / 2학년 국어③-가 2. 경험을 나누어요 “너, 나하고 약속했잖아. 단짝이니까 나하고만 논다고.” “나리가 엄마랑 우리 동네 놀러 왔대. 어, 문구점에서 만났어.” 해나는 무엇을 잘못한 사람처럼 말이 잘 안 나왔어요. “쳇, 이제 너랑 친구 안 해!” 그런데 이번엔 해나도 화가 났어요. “알았어. 그럼 네 맘대로 해!” 해나는 홱 돌아서서 집으로 가 버렸어요. 은지는 속으로 깜짝 놀랐어요. 해나는 언제나 제 편인 줄 알았거든요. 혼자 집으로 돌아오면서 은지는 무척 외로웠어요. 이제 함께 웃고 이야기할 친구가 한 명도 없으니까요.
빼앗긴 내일
한겨레아이들 / 즐라타 필리포빅 지음, 멜라니 첼린저 엮음, 정미영 옮김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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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우리창작즐라타 필리포빅 지음, 멜라니 첼린저 엮음, 정미영 옮김
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보스니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라크 전쟁을 겪은 8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집. 어린 시절 펴낸 전쟁 일기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은 평화운동가 즐라타 필리포빅과 어린이 평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 멜라니 챌린저는 1년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를 수집했다. 일기는 절판된 옛날 책, 전쟁 박물관의 전시물, 유태인 인권 단체의 소장품 등에서 발굴되었다. 생존해 있는 지은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전쟁을 겪고 있는 소녀의 일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기도 했다. 이렇게 모은 전쟁 일기는 총 14편. 은 그중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공감이 될 만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8편의 일기를 발췌해 묶었다. 1914년부터 2004년까지, 일기가 쓰인 시기는 거의 100년에 걸쳐 있다. 독일, 싱가포르, 폴란드, 미국, 보스니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라크까지 국적도 다양하다. 수용소, 은신처, 전투지…… 처한 상황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8명의 지은이는 똑같은 물음을 던진다. 과연 평화가 올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 내일도 과연 살아 있을까? 전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느끼는 절망은 놀랄 만큼 닮아 있다. 은 아이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말해 준다. 전쟁이란 친한 친구가 아무 예고 없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고, 따스한 이불 없이 겨울을 나는 것이고, 좋아하는 피자 대신 가루우유로 배를 채워야 하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더 이상 익명이 아닌 포로, 난민, 병사들의 진짜 삶을 만났을 때, 전쟁이 무엇인지 아이들은 알게 된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 아이들은 전쟁 속의 '삶'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전쟁 중에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동물을 키우고,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동안에도 전쟁은 수많은 삶의 조각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엮은이의 글 추천의 글 적군의 묘지에 바친 꽃 삶을 붙드는 수용소의 기억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두려움과 그리움으로 물든 전투 일기 전쟁이 빼앗아 간 열한 살의 꿈 일상이 되어 버린 폭탄 테러의 공포 세상을 향해 외치는 꿈과 자유의 노래 사랑 대신 증오를 심어 놓은 세월 전쟁 속의 삶을 오롯이 보여 주는 8편의 일기 『빼앗긴 내일』은 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보스니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라크 전쟁을 겪은 8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집이다. 어린 시절 펴낸 전쟁 일기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은 평화운동가 즐라타 필리포빅과 어린이 평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 멜라니 챌린저는 1년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를 수집했다. 일기는 절판된 옛날 책, 전쟁 박물관의 전시물, 유태인 인권 단체의 소장품 등에서 발굴되었다. 생존해 있는 지은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전쟁을 겪고 있는 소녀의 일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기도 했다. 이렇게 모은 전쟁 일기는 총 14편. 『빼앗긴 내일』은 그중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공감이 될 만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8편의 일기를 발췌해 묶었다. 1914년부터 2004년까지, 일기가 쓰인 시기는 거의 100년에 걸쳐 있다. 독일, 싱가포르, 폴란드, 미국, 보스니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라크까지 국적도 다양하다. 수용소, 은신처, 전투지…… 처한 상황도 제각각. 그런데 8명의 지은이는 똑같은 물음을 던진다. 과연 평화가 올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 내일도 과연 살아 있을까? 전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느끼는 절망은 놀랄 만큼 닮아 있다. 나랑은 상관없는 역사의 한 페이지, 텔레비전 뉴스에나 나오는 먼 나라 이야기, 닥치는 대로 죽여 점수를 내는 컴퓨터 게임…….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전쟁이란 고작 그런 것이 아닐까? 『빼앗긴 내일』은 그런 아이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말해 준다. 전쟁이란 친한 친구가 아무 예고 없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고, 따스한 이불 없이 겨울을 나는 것이고, 좋아하는 피자 대신 가루우유로 배를 채워야 하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더 이상 익명이 아닌 포로, 난민, 병사들의 진짜 삶을 만났을 때, 전쟁이 무엇인지 아이들은 알게 된다. 또 한편으로 아이들은 전쟁 속의 ‘삶’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전쟁 중에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동물을 키우고,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동안에도 전쟁은 수많은 삶의 조각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전쟁 일기가 우리에게 주는 세 가지 일기는 기억을 왜곡시키지 않고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니지만, 결국 개인적인 방식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전쟁으로 얼룩진 현대사를 담은 ‘역사책’이기도 하다. 일기의 배경이 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기 앞에는 당시 국제 정세와 지은이가 처한 상황을 정리했다. 또, 시대상을 보여 주는 자료사진을 일기 사이사이에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아이들이 적어 내려간 글 속에는 한결같이 전쟁의 참담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나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들의 인권은 무시되고, 분노와 증오와 공포는 일상이 된다. 햇빛도, 물도, 전기도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8개의 일기는 우리가 간직한 소소한 일상과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책은 아이들에게, 구호로만 존재했던 평화의 개념과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우쳐 준다. 현대사의 이해, 평화의 소중함과 함께 이 책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미덕은 글쓰기의 힘이다. 광기 어린 역사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간 경험은 8명의 아이들에게 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연필을 놓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어 했고,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믿고 싶어 했다. 아이들은 실제로 살아남았고, 자라서 꿈을 이루었고, 몇몇은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가엾은 사람들을 숱하게 죽인 살인자들은 버젓이 살아 있는데, 아무한테도 해를 끼치지 않은 나는 범죄자처럼 숨어 지내야 한다...1944년 6월 19일 월요일우리가 자유의 몸이 되는 날이 과연 올 것인지, 그날이 언제일지,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서 하루하루가 더디게 흘러가고 있다.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하루는 끔찍하게 길기만 하다. 군인들이 나가고 벡 부인이 뚜껑문을 두드리는 순간에야 비로소 하루가 시작되기 때문에 우리는 정오 느지막이 일어난다. 저녁 9시면 요를 깔고 드러눕지만, 하루가 가려면 그 상태로 몇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눈 깜짝할 새에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언젠가 자유의 몸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때도,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때도 있었지만, 우리가 이렇게 오랫동안 여기 머물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을 모양이다. 그건 우리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지만, 아무도 자살할 용기는 없다.- 클라라 슈왈츠(폴란드), 1942~1944년(유태인 대학살)에 쓴 일기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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