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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밝은미래 / 시스카 후민느 지음, 정신재 옮김, 마르욜레인 포띠 그림, 최혜영 감수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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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창작동화
시스카 후민느 지음, 정신재 옮김, 마르욜레인 포띠 그림, 최혜영 감수
밝은미래 지식 그림책 시리즈 5권. 네덜란드의 한 교육 단체에서 실시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펴낸 그림책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아이들의 생생한 반응을 그대로 녹여 낸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거부감 없이 성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 그림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 ‘물속의 물고기같이’에서는 정자와 난자, 엄마 배 속에서 자라는 태아, 출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2장 ‘배 속이 꼬물꼬물’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 이성을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3장 ‘정자야, 열심히 헤엄쳐!’에서는 사랑과 결혼을 통해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 준다. 특히 3장의 마지막 내용은 1장의 시작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성의 뿌리가 싹트는 유아, 유치 시기의 아이들이 성에 대에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엄마 아빠와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새롭고 재미있는 성교육 이야기” 자주적인 성교육을 위하여 우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성교육을 실시해 왔고, 2006년에는 모든 학교가 연간 10시간 이상 성교육을 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하지만 의무화된 성교육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학교 보건 교과에 키스 같은 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폭력 예방, 전염병 등 성교육과는 관련 없는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웨덴, 네덜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는 유아 때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춘기 때 성에 눈을 뜨면서 부랴부랴 성교육을 실시하는 우리와 달리, 일찍부터 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시켜 보다 자주적으로 성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는 주인공 ‘피터’의 탄생 과정(정자와 난자의 만남, 출산)을 시작으로, 피터가 자신을 남자로 인식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아는 것(남녀 신체 차이, 사랑의 감정), 피터가 ‘로즈’를 만나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일(결혼과 성 생활)을 그림 동화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성을 인식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으며, 생명 탄생의 과정도 함께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 이 그림책은 네덜란드의 한 교육 단체에서 실시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펴낸 것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아이들의 생생한 반응을 그대로 녹여 낸 글과 그림이므로,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거부감 없이 성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이 그림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장 ‘물속의 물고기같이’에서는 정자와 난자, 엄마 배 속에서 자라는 태아, 출산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2장 ‘배 속이 꼬물꼬물’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 이성을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장 ‘정자야, 열심히 헤엄쳐!’에서는 사랑과 결혼을 통해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 줍니다. 특히 3장의 마지막 내용은 1장의 시작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이 책은 네덜란드 그림책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유아교육 전문가 최혜영 교수님(국립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이 본문 내용과 그림을 꼼꼼하게 읽고 감수해 주었습니다. 성의 뿌리가 싹트는 유아, 유치 시기의 아이들이 성에 대에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로직아이 샘 노랑 4단계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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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아이(로직인)
논술,철학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창의체험 독서지도 교재 개정2판. 필독서로 , , 가 새로 들어갔다. 독서지도를 위한 교재이지만 글쓰기 논술 실력도 늘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아이들을 위한 공직적격성평가 : 행정고시 1차 시험' 형식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루이 브라이(다산기획) 꼬마 정원(미래사) 100살 동시 내 친구(청개구리) 알고 보니 내 생활이 다 과학!(예림당) 도서관을 훔친 아이(풀빛미디어) 너 정말 우리말 아니?(푸른숲주니어) 창의체험 독서지도교재 개정 2판의 특징 ① 교과서 수록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② 창의체험 독서지도 교재 개정2판에 새로 들어간 필독서는 (청개구리), (예림당), (풀빛미디어) 입니다. ③ 독서지도를 위한 교재입니다. 그러나 글쓰기 논술 실력도 늡니다. ④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구름으로 만든 옷
키즈엠 / 마이클 캐치풀 글, 글맛 옮김, 앨리슨 제이 그림 / 2013.01.18
11,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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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창작동화
마이클 캐치풀 글, 글맛 옮김, 앨리슨 제이 그림
★책 소개 지구를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가져요 구름으로 옷을 만들 수 있는 소년이 있었어요. 어느 날 소년이 구름으로 만든 목도리를 하고 시장에 갔는데, 지나가던 왕이 보고 자신의 목도리를 만들라고 명령했어요. 며칠 뒤 소년이 긴 목도리를 갖다 주자, 왕은 더 욕심이 나서 소년에게 자신의 망토, 왕비와 공주의 드레스를 만들라고 했어요. 소년이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고 했지만 왕은 버럭 화를 냈지요. 소년은 왕과 왕비, 공주의 옷을 만들기 위해 많은 구름을 가져다가 썼어요. 구름은 점점 없어지더니, 결국 하늘에 구름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됐지요. 구름 없는 세상,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은 욕심을 부리면 모두가 고통 받는다는 것을 말하는 이야기예요. 더불어 구름이 비를 뿌린다는 점, 물이 없으면 우리 생활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등,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 준답니다. 시장을 지나가던 왕이 구름으로 만든 목도리를 하고 있는 소년을 봤어요. 왕은 소년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만들라고 명령했지요. 소년은 왕의 명령으로 목도리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또 왕의 명령으로 옷을 만들었지요. 하늘의 구름은 점점 없어졌어요. 하늘에 구름이 한 점도 없었어요. 그래서 비가 오지 않아 백성들도 동물들도 모두 지치고 아파했지요. 하지만 왕은 다른 사람의 고통은 모른 체 자기 욕심만 채웠어요. 백성들과 동물들은 계속 아파야만 하는 걸까요? ★편집자 리뷰 좋은 욕심을 부려요! 뼈다귀를 입에 문 강아지가 물에 비친 제 물그림자를 봅니다. 그런데 강아지 눈에는 물그림자에 비친 뼈다귀가 더 크게 보이지요. 강아지는 더 큰 뼈다귀를 갖고 싶은 욕심에 컹컹 짖어댑니다. 하지만 그 바람에 물고 있던 뼈다귀가 물에 퐁당! 결국 강아지는 제 욕심 때문에 갖고 있던 뼈다귀를 잃고 말지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내 것보다 다른 이의 것이 더 좋아 보이고 탐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이런 마음을 우리는 ‘욕심’이라고 부르지요. 에도 욕심을 부리는 왕이 등장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을 것만 같은 왕, 그런 왕이 욕심부릴만한 물건은 무엇일까요? 작가는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왕을 위해 구름으로 만든 옷을 등장시킵니다. 왕은 소년에게 구름 목도리, 구름 망토를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왕이 욕심을 부릴수록 하늘에서는 구름이 사라지고, 비가 내리지 않아 사람들이며 동물들까지 모두 괴로워하지요. 왕 옆에서 공주는 이러한 모습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그러다가 몰래 구름으로 만든 옷을 소년에게 도로 갖다 주지요. 공주가 착한 걸까요? 너무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닐까요? 아니에요. 공주에게도 욕심이 있어요. 그것은 자연이 아름답기를 바라는 욕심, 그 자연 속에서 친구와 뛰놀고 싶은 욕심, 자연의 혜택을 여러 사람과 함께 누리고 싶은 욕심이지요. 이야기 속 욕심 많은 인물이 왕인 이유는, 세상 누구에게나 욕심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어떤 욕심을 부리느냐에 따라 모두가 아파할 수도, 모두가 행복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알려 주고 있습니다.
마법에 걸린 옷장
예림당 / 엘레나 페두치 지음, 페데리카 살포 그림, 윤영.이순영 옮김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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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명작,문학
엘레나 페두치 지음, 페데리카 살포 그림, 윤영.이순영 옮김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시리즈 1권.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레이스 양장점의 외동딸 릴리는 어릴 때부터 엄마와 이모처럼 멋진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시간 날 때마다 디자인 스케치를 하고 엄마와 이모의 컬렉션을 수집하며 꿈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양장점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는 어른들의 말을 엿듣고 속상한 마음에 달려간 오래된 다락방 작업실에서 우연히 멋진 옷들로 가득한 옷장을 발견한다. 마법의 드레스를 입은 순간, 릴리는 어여쁜 숙녀가 되어 모험의 세계로 빠져드는데….1. 이상한 날 2. 다락방 작업실 3. 열쇠 4. 옷장 속으로 5. 황금빛 궁전 6. 공주의 등장 7. 마법의 리본 8. 궁전의 드레스룸 9. 기발한 생각 10. 벽에 걸린 초상화 11. 알리나의 비밀 12. 자르고 꿰매고 13. 낯선 방문객 14.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 15. 황당한 사건 16. 뜻밖의 선물 17. 시험대에 오른 릴리 18. 드디어 집으로 에필로그신비한 드레스를 입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레이스 양장점의 외동딸 릴리는 어릴 때부터 엄마와 이모처럼 멋진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시간 날 때마다 디자인 스케치를 하고 엄마와 이모의 컬렉션을 수집하며 꿈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양장점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는 어른들의 말을 엿듣고 속상한 마음에 달려간 오래된 다락방 작업실에서 우연히 멋진 옷들로 가득한 옷장을 발견한다. 마법의 드레스를 입은 순간, 릴리는 어여쁜 숙녀가 되어 모험의 세계로 빠져드는데……. 릴리 레이스는 누구? 이름 릴리 레이스 나이 열 살 가족 아빠, 엄마, 이모, 아가타 아주머니, 고양이 핀캣 꿈 패션 디자이너 베스트프렌드 베키 성격 아빠의 반대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 마법의 옷장에서 드레스를 꺼내 입는 대담함, 앙투아네트 공주의 황당한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는 침착함, 비틀스에게 단발머리를 추천하는 패션 센스.
위험한 갈매기
해와나무 / 김남중 지음, 조승연 그림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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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명작,문학
김남중 지음, 조승연 그림
생각숲 상상바다 시리즈 2권. 얼마 전까지 살아 숨 쉬던 갯벌 생명들이, 바다가 닫히고 갯벌이 마르면서 고통 속에 소리치며 죽어 갔던 새만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갯벌 생명들을 먹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개나 게와 같은 ‘먹이’를 인간들처럼 힘의 관계나 하등한 존재로 여기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존재들임을 말하고 있다. 갈매기 흰등이는 사람들이 던져 주는 새우 맛 과자에 길들여지기 싫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항구를 떠난다. 그리고 긴 여행 끝에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갯벌을 발견하고 그곳에 정착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에 둑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더 이상 갯벌에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데….“갯벌은 더 이상 천국이 아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무덤이었다.” ■ 흰등이는 왜 ‘위험한 갈매기’가 되었을까요? 어느 날, 바다가 닫혔어요! 갈매기 흰등이는 사람들이 던져 주는 새우 맛 과자에 길들여지기 싫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항구를 떠납니다. 그리고 긴 여행 끝에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갯벌을 발견하고 그곳에 정착합니다. 나는 사랑에 빠졌다.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갯벌은 엄마 같았다. 배고프고 힘없을 때 내려앉으면 듬뿍듬뿍 먹을 것을 내어 주었다. 갯벌은 요술 식탁 같았다. 배가 터질 듯이 먹어 치워도 밀물이 들었다가 빠지면 새로운 식탁이 차려졌다. 토박이 갈매기들은 떠돌이인 내게 텃세를 부리지 않았다. ……사람이든 갈매기든 열심히 움직이기만 하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본문에서 그런데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에 둑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더 이상 갯벌에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럼, 바닷물이 꼭 필요한 수천억이 넘는 갯벌 생명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또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흰등이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느닷없이 바위 벼락을 맞은 바다 동물과 물풀 들, 갯벌이 마르면서 하나둘 죽어 가는 조개와 게 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다시 찾아올 철새들은 얼마나 놀랄까요? ‘떠돌이 갈매기’에서 ‘위험한 갈매기’로, 그리고 다시 떠돌이가 되다 돈에 눈먼 사람들이 바다 가운데에 바위를 쌓고 둑을 만들자, 갯벌 생명들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흰등이는 먹이와 삶, 심지어 생명까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자 흰등이는 갯벌을 파괴하려는 사람들에게 똥을 날리고, 숨을 헐떡이며 죽어 가는 갯벌 생명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습니다. 이렇듯 갈매기 흰등이는 사람들에게 위협을 받는 존재에서 점점 사람에게 맞서는 ‘위험한’ 존재가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갈매기 한 마리의 힘만으로는, 갯벌을 지키겠다고 모인 사람들의 작은 힘만으로는, 철벽처럼 높고 두터운 파괴자의 탐욕을 막을 수 없습니다. 결국 수문이 닫히고 온갖 생물이 가득했던 천국은,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무덤으로 바뀝니다. 저 넓은 바다를 어떻게 막을까 싶었는데 끝내는 두 둑이 만나고 말았다. 둑은 바다를 절반으로 나눴다. 갇힌 바다와 갇히지 않은 바다.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바다를 가둘 수 있을까? 둑 가운데에는 수문이 생겼다. ……수십 킬로미터나 되는 둑이 둘러싸자 갯벌에 사는 생물들은 그물에 걸린 고기처럼 꼼짝할 수 없었다. 밀물과 썰물이 오가면 둑 가운데 있는 수문은 폭포 소리를 냈다. 갯벌에 사는 생명들의 거친 숨소리였다. -본문에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곳을 찾아, 떠돌이가 되어 이곳을 찾았던 갈매기 흰등이는 갯벌을 파괴하는 사람들 때문에 위험에 처하자, 위협적인 갈매기가 되려 했고, 결국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다시 떠돌이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생명의 이름 ‘새만금’ 사람이 가장 두려운 세상 《위험한 갈매기》는 얼마 전까지 살아 숨 쉬던 갯벌 생명들이, 바다가 닫히고 갯벌이 마르면서 고통 속에 소리치며 죽어 갔던 새만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군산 비응도에서 부안 해창까지 이어진 새만금 간척 사업은 우리나라 최대 갯벌에 최대 공사, 세계 최대 방조제라는 이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의 이면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자연파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새만금에서는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파괴의 목소리와, 갯벌을 살리기 위한 생명의 목소리가 15년이라는 긴 싸움을 벌여 왔습니다. 결국 수문이 닫히면서 수많은 갯벌 생명들을 죽이고, 어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았으며, 어마어마한 자연파괴를 선택하는, 비극적인 결론이 나고 맙니다. 하지만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 글을 쓴 김남중 작가는 말합니다. 그 검은 삽질을 막지 못했다면, 제발 기억이라도 해야 한다고요. ‘새만금’을 기억한다는 것은 앞으로 또 다른 새만금을 만들지 않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그 검은 삽질을 말리지 못했다면 제발 기억이라도 해야 합니다. 굴러 들어올 눈먼 돈을 생각하며 어머니인 땅과 바다에, 그 따뜻한 가슴에 삽날을 대는 사람들. 우리는 새만금을 죽였고 4대강을 죽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무엇일까요? 두렵습니다. 사람이 두렵습니다.” - ‘글쓴이의 말’에서 《위험한 갈매기》는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을 동화로 푼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지금의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우쳐 주는 등대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서로 기대어 사는 생명들 또한 이 작품은 갯벌 생명들을 먹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개나 게와 같은 ‘먹이’를 인간들처럼 힘의 관계나 하등한 존재로 여기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존재들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갯생물들이 살아야 그곳을 서식지로 삼은 뭇 생명들도 살고, 멀리서 찾아올 철새들 또한 살며,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사람들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갯벌이 말라 버린 뒤 수많은 새들이 이곳을 떠났고 남은 새들은 배고픔에 시달렸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 갯벌을 찾아올 철새들이 얼마나 놀랄까. 갯벌에서 쉬고 먹지 못하면 어떻게 긴 여행을 계속할까? 배고픈 것은 새들만이 아니었다. 날마다 갯벌을 오가던 어촌 사람들도 힘이 빠져 있었다. 갯벌을 떠난 어촌 사람들은 힘없고 작아 보였다. -본문에서 결국, 인간인 우리가 살아남는 길은,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자연 그리고 다른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임을 인간이 아닌 갈매기의 눈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생명의 고귀함과, 사람인 우리가 진정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해 주는 ‘기억해야 할’ 작품입니다. ■ 그림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갯벌의 고통 《위험한 갈매기》의 글에서 드러나는 갯벌의 아픔과 슬픔을 고스란히 그림으로 담아낸 조승연 작가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먹을 것을 찾아 주위를 살피는 갈매기들을 바라보니,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놀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생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빛나던 친구들이 지금은 갈 곳이 없어, 먹을 것이 없어 떠밀리고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 기억 속에서 여전히 그곳의 모든 생명들은 제 존재의 아름다움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힘내요, 내 어린 시절 친구들. - ‘그린이의 말’에서 이런 안타까움 때문인지 그림 한 장, 한 장이 마른 갯벌에서 죽은 생명들에게 바치는 진혼곡처럼 묵직하고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갈매기 흰등이가 항구를 떠나 폭풍을 만났을 땐 여행자의 고단함이, 갯벌과 사랑에 빠졌을 땐 풍경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시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갯벌 생명들이 거친 숨소리를 내쉴 땐 고통스러움이 느껴지도록 그림 하나하나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정해진 공간 안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갯벌의 고통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탄생시킨 밀도감 있는 그림은, 이야기를 단지 보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하나가 되어 힘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생각 숲 상상 바다’ 는 아이들이 더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주제의 글을 싣고, 그림을 보다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우리 사회의 낮고 구석진 곳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생각 숲 상상 바다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더 잘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앞으로도 웅숭깊은 글과 자유로운 상상이 담긴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자리를 넓혀 갈 것입니다.
빅뱅 스쿨 2
사이언스북스 / 홍승우 글.그림 / 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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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
자연,과학
홍승우 글.그림
책을 시작하며 등장 인물 소개 에피소드 4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를 만나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5 피타고라스는 어떤 사람일까요?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6 우애수란 무엇인가요? 에피소드 6 탈레스와 아닉시만드로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7 왜 그리스에서 과학이 시작되었을까요? 에피소드 7 테트락티스의 비밀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8 테트락티스와 피타고라스 학파의 수학 에피소드 8 4원소설과 원자론의 대결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9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과학자 연표 나를 일깨워 준 책들 「빅뱅 스쿨」의 NG 장면인류 문명의 시작에서 21세기까지 과학의 발전사를 좇아간다. 고대의 이름 모를 천재발명가에서 위대한 물리학자 뉴턴과 아인슈타인, 진화 생물학의 창시자 다윈까지 위대한 과학자들의 삶과 업적, 그리고 과학 역사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가 만화에 담겨 펼쳐진다. [소년 조선]에 연재되었던 것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으로, 전 10권으로 기획되었다. 2권에서는 자연과 세계를 신이나 위대한 정령의 작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법칙의 작용으로, 합리적 이성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과학, 과학관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이 살았던 고대 그리스 문명의 생활 공간이 만화이야기의 배경으로 묘사된다.
한국단편문학선 1
민음사 / 김동인 외 지음, 이남호 엮음 / 199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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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김동인 외 지음, 이남호 엮음
한국의 현대 단편소설은 1920년대 초, 김동인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불과 10여 년 만에 많은 작가들에 의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발표되어 1930년대 한국 소설 문학은 이미 성숙한 모습을 보여 준다. 문학이 현실의 반영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실린 한국 단편소설들은 지난 시대의 삶을 재생시켜 주고 있다. 우리 작가의 빼어난 단편소설들을 수록하였다.제1권 김동인 - 감자/발가락이 닮았다 현진건 - 빈처/운수 좋은 날 이광수 - 무명 나도향 - 물레방아 최서해 - 홍염(紅焰) 김유정 - 동백꽃/만무방 채만식 - 맹 순사(孟巡査)/치숙(痴叔) 이상 - 날개 이효석 - 산/모밀꽃 필 무렵 이태준 - 밤길/토끼 이야기 정비석 - 성황당(城隍堂) 염상섭 - 임종(臨終)/두 파산(破産) 엮은이의 말/이남호 제2권 김동리 - 황토기/까치 소리 황순원 - 소나기/비바리 오영수 - 갯마을 손창섭 - 혈서 정한숙 - 전황당인보기 이호철 - 나상 장용학 - 비인탄생 서기원 - 암사지도 박경리 - 불신시대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선우휘 - 반역 엮은이의 말/이남호
요리조리 열어 보는 음식
어스본코리아 / 에밀리 본 글, 베네데타 죠프레.엔리카 루시나 그림 /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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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에밀리 본 글, 베네데타 죠프레.엔리카 루시나 그림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로,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책 속 플랩 6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운다.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준다.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다.1 다양한 음식 2 곡물 키우기 4 과일과 채소 6 동물에게서 얻는 음식 8 바다에서 얻는 음식 10 단 음식 12 왜 먹어야 할까요?‘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서 나는 걸까요?’ 60개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 어려운 과학책은 가라!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 하지만 조금만 달리 접근하면 엄청나게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라는 걸 알고 있나요?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시리즈는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속 플랩 6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어요. ◆ ‘음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한 권에! 60개 플랩을 열어 흥미진진한 음식의 세계를 들여다보아요! 곡물부터 과일과 채소, 육류, 생선, 단 음식까지, 아이들이 주로 먹는 음식들을 살펴보며 음식이 나는 과정과 특징 등 음식에 대한 정보를 얻어요. ‘설탕은 뭐로 만들었어요?’, ‘치즈는 어떻게 만들어져요?’, ‘비타민이 뭐예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이 주제마다 담겨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채소밭, 목장, 바다, 공장, 시장 등을 상세하게 재현한 플랩은 음식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쉽게 전달해 주지요. 아이들은 플랩 구석구석을 열어 보며 어디에서 갖가지 음식이 나고 만들어지는지, 그 음식이 식탁에 오르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몸이 튼튼해지려면 무슨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등 음식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어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설명은 음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해 줘요. 쌀, 과일, 채소, 우유, 달걀, 초콜릿 등이 어디서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조개와 게, 연어 등 물고기들은 어떤 방식으로 잡는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이며 어떤 음식에 들어있는지 등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또한 섬세한 그림으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음식의 특징을 구석구석 살피도록 도와주지요. 플랩 겉과 속에 자리한 풍부한 양의 그림은 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메시아닉 유대인이 말하는 여호와의 절기
브래드북스 / 케빈 하워드, 마빈 로젠달 (지은이), 박철수 (옮긴이) / 2022.06.30
22,000
브래드북스
소설,일반
케빈 하워드, 마빈 로젠달 (지은이), 박철수 (옮긴이)
절기에 관한 또 하나의 참고서가 아니다. 역사적 배경, 성경의 규례, 현대의 규례, 예언적 중요성 등 성경에 나타난 절기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으나 무엇보다 유대인의 눈으로 절기를 보도록 당신의 눈을 열어 줄 것이다. 구원자의 말씀과 그분의 메시아적 선포와 성경의 예언은 이 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당신에게 아주 새롭고 풍성한 깨우침을 줄 것이다. 그리스도인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저술한 이 책은 독자들을 이스라엘의 모든 거룩한 날로 인도한다. 유대인 절기의 역사를 파헤쳐 보면 기독교의 근본과 배경이 되는 유대의 관습과 전통이 생생하고 명백하게 드러난다. 하나님 말씀의 조명을 받은 이러한 전통들의 끝에는 메시아 예슈아에 대한 계시가 있다. 감사의 글 이스라엘의 성전 절기에 관한 개론 1장 봄의 절기 2장 가을의 절기 3장 유대인의 시간 레위기 23장의 절기들 4장 유교절 5장 무교절 6장 초실절 7장 샤부옷-칠칠절 8장 로쉬 하샤나-나팔절 9장 욤 키푸르-대속죄일 10장 수콧-초막절 3부가적 규례 11장 타샤 바브-다섯째 달의 금식 12장 하누카-수전절, 헌신의 절기 13장 부림절-제비뽑기의 절기 14장 희년 유대인의 명절 시간표 참고문헌“이것이 너희가 그 정한 때에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레위기 23:4) 이스라엘의 절기는 주님께서 친히 정하신 것이며, 단순한 문화적 의식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러한 절기를 ‘나의 절기’라고 하셨다. 모든 절기는 하나님의 예언적 시간표를 구성하며 역사의 가장 중요한 인물, 곧 메시아 예슈아의 사역을 잘 설명해 준다.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이처럼 시기적절하고 유익한 주제는 극히 드물 것이다. 히브리 그리스도인의 관점으로 쓴 《메시아닉 유대인이 말하는 여호와의 절기》는 절기에 관한 또 하나의 참고서가 아니다. 역사적 배경, 성경의 규례, 현대의 규례, 예언적 중요성 등 성경에 나타난 절기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으나 무엇보다 유대인의 눈으로 절기를 보도록 당신의 눈을 열어 줄 것이다. 구원자의 말씀과 그분의 메시아적 선포와 성경의 예언은 이 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당신에게 아주 새롭고 풍성한 깨우침을 줄 것이다. 그리스도인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저술한 이 책은 독자들을 이스라엘의 모든 거룩한 날로 인도한다. 유대인 절기의 역사를 파헤쳐 보면 기독교의 근본과 배경이 되는 유대의 관습과 전통이 생생하고 명백하게 드러난다. 하나님 말씀의 조명을 받은 이러한 전통들의 끝에는 메시아 예슈아에 대한 계시가 있다. 이스라엘의 성전 시대로 돌아가 보자. 그런 다음 이런 절기를 즐기는 현대의 유대인 가정에 참석해 보자. 갓구운 맛짜의 거절하기 힘든 매혹적인 향기를 경험해 보고, 성전에 있는 양들의 긴장한 울음소리도 들어보고, 유대 땅의 뜨거운 태양의 온기도 느껴보자. 이 여정의 발걸음을 한발씩 디딜 때마다 다가오는 메시아 왕국과 메시아의 찬란함은 더욱 빛날 것이다.
막다른 골목집 친구
웅진주니어 / 황선미 지음, 정지혜 그림 /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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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황선미 지음, 정지혜 그림
웅진책마을 시리즈.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친구 다빈과 종호의 이야기를 통해 요즘 우리 어린이들이 어떻게 친구를 사귀며, 그 친구는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어른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어떤 친구를 사귀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은 친구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간결한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작가의 말 : 아이가 아이다울 때 새로 온 아이 위험한 장난 너나 먹어라 놀러 가도 되니? 누구 짓일까 나랑 저녁 먹을래? 희망의 소리함 괴로운 실수 종호의 빈 자리 친구를 찾아서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친구에게다빈과 종호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친구다. 그렇다고 좋은 환경을 가진 다빈이 자신보다 못한 친구들을 무시하거나, 왕따를 시키지는 않는다. 어떤 것이 바르고 착한 일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지도, 그렇다고 못되고 나쁜 짓만을 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주위로부터 배우는 것과 지금 현실 생활에서 괴리를 느끼고 있을 뿐이다. 반면, 종호는 아버지가 없고, 엄마가 미장원에서 일을 하는 어려운 가정 형편의 아이다. 종호 역시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아이로 다빈이와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요즘 우리 어린이들이 어떻게 친구를 사귀며, 그 친구는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어른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어떤 친구를 사귀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은 친구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간결한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갑자기 어떤 애가 횡단보도로 뛰어들었다. 신호가 바뀌자마자 튀어나간 거였다. 그 아이는 잽싸게 지나가는 자동차에 거의 부딪힐 뻔했다.“아악!”서 있던 애들이 비명을 질렀다. 나도 숨이 멎는 듯했다.아슬아슬하게 아이가 자동차를 피했다. 재빠르게 달려간 아이가 길 건너편에서 이쪽을 돌아보며 빙긋 웃었다. 종호였다. 종호가 우리를 보고 웃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저 아슬아슬하게 길을 건넌 자기를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았다.“기막혀라! 난 쟤 죽는 줄 알았어!”“정말 밥맛이야. 저런 짓을 하고도 웃는 것 좀 봐!” 종호를 일러바칠까? 그러면 선생님이 어떻게 하실까. 종호를 학교에서 쫓아내시면…….아, 안 돼. 그건 너무 심해. 하지만 그냥 두면……. 그것도 안 돼. 종호도 잘못을 뉘우쳐야 해. 그래야 나쁜 짓을 더는 못 할 테니까.한숨이 폭 나왔다.그따위 녀석이 나쁜 사람이 되든지 말든지 관심없어. 우리 반에서 이런 일이 또 생기지만 않으면 돼. 희망의 소리함에 쪽지를 넣으면…….나는 일어나 앉았다.하지만 고자질은 나빠. 치사한 짓이잖아. 아냐, 난 반장인걸. 알고도 모르는 척할 순 없지. 문제 해결이 내 손에 달린 셈이야.
대관령 소녀 다희와 어리바리 수의사
아롬주니어 / 최종욱 지음, 윤보영 그림 /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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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롬주니어
명작,문학
최종욱 지음, 윤보영 그림
수의사가 되는 것이 꿈인 다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희는 대관령 목장에 새로 오신 수의사님을 따라다니면서 수의사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깨너머로 조금씩 알게 된다. 이야기를 통해 다희와 수의사 선생님을 따라가다 보면 대관령 목장에서 어떻게 젖소를 키우고, 수의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과 대관령 목장에서 사는 다희. 아빠는 젖소들을 돌보는 목부시고, 어머니는 그곳에서 일하시는 아저씨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계신다. 그러던 어느 날, 수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대동물 수의사가 되고 싶어 목장을 찾아왔다. 다희는 선생님과 친구처럼 지내며 수의사가 하는 일을 어깨 너머로 보면서 하나씩 배워가는데….1. 대관령 목장에 새로 온 수의사 선생님 2. 함께 배워요 3. 방목장에서의 한바탕 소동 4. 최 수의사님의 여자 친구 5. 최 수의사님의 첫 수술 6. 송아지가 쉽게 태어나는 건 아니에요 7. 여름 방학을 맞아 실습생들이 찾아왔어요 8. 송아지들을 몰고 가요 9. 수의사가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10. 죽음과 탄생이 함께 있던 곳 11.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대관령 목장에서 젖소들을 봐 오면서 자란 다희는 수의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대관령 목장에 새로 오신 수의사님을 따라다니면서 수의사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깨너머로 조금씩 알게 돼요. 아픈 젖소들을 치료해주고, 송아지들이 태어나는 과정들을 보며 참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수의사가 되는 일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지요. 치료시기를 놓쳐서 죽는 소들도 있고, 회복이 어려운 소들을 도축장으로 보내는 것도 수의사가 하는 일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에요. 자, 그럼 수의사가 꿈인 대관령 소녀 다희와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고 정식 수의사가 되기 위해 대관령 목장을 찾은 어리바리 수의사 선생님과 함께 대관령 목장을 체험해 봐요. 실제 대관령 목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젖소들은 어떻게 길러지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네버무어 2
디오네 / 제시카 타운센드 (지은이), 박혜원 (옮긴이) /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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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네
소설,일반
제시카 타운센드 (지은이), 박혜원 (옮긴이)
등장하자마자 세계 출판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2016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8개 출판사가 경매에 참가할 만큼 화제작이었다.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의 영문판 판권이 아셰트 북그룹에 돌아간 것을 시작으로 총 39개 국가로 판권이 팔려 나갔다. 20세기 폭스사는 발 빠르게 영화화를 결정했으며, [마션]으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드류 고다드가 각색과 제작을 맡았다. 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네버무어>에는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손꼽았다. 호주에서는 '2018 인디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출판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에서 최우수 도서 등 주요한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모리건은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총 네 번의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 네버무어에서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평가전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어렵고 위험하다. 모두가 선망하는 신입 회원의 자리를 놓고 각각 자신만의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수백 명의 아이들이 경쟁한다. 주피터의 지원자가 된 모리건 또한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비록 모리건은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연기와 그림자 사냥단이 호시탐탐 목숨을 노리는 공화국으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모리건은 평가전에 모든 것을 건다. 하지만 플린트록 경위는 공화국에서 불법적으로 넘어온 모리건의 주위를 감시하고, 평가전은 매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치달으며 모리건을 위기에 빠뜨린다. 모리건은 주피터가 말한 것처럼 원드러스협회의 회원이 되어 그토록 꿈꾸던 가족과 우정을 갖게 될 수 있을까?13장 · 추격 평가전14장 · 가장 고귀한 승용 동물15장 · 검은 퍼레이드16장 · 불빛을 따라서17장 · 크리스마스이브의 결투18장 · 거의 행복했던 휴일19장 · 고사메르 노선20장 · 감쪽같이 사라지다21장 · 증명 평가전22장 · 최면술사23장 · 반칙24장 · 배틀거리25장 · 스승과 제자26장 · W.감사의 글모리건은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총 네 번의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 네버무어에서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평가전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어렵고 위험하다. 모두가 선망하는 신입 회원의 자리를 놓고 각각 자신만의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수백 명의 아이들이 경쟁한다. 주피터의 지원자가 된 모리건 또한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비록 모리건은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연기와 그림자 사냥단이 호시탐탐 목숨을 노리는 공화국으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모리건은 평가전에 모든 것을 건다. 하지만 플린트록 경위는 공화국에서 불법적으로 넘어온 모리건의 주위를 감시하고, 평가전은 매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치달으며 모리건을 위기에 빠뜨린다. 모리건은 주피터가 말한 것처럼 원드러스협회의 회원이 되어 그토록 꿈꾸던 가족과 우정을 갖게 될 수 있을까? 점점 다가오는 평가전의 결말, 그리고 드디어 드러나는 저주의 실체. 모리건이 가진 특별한 재능은 과연 무엇일까?출간 직후 세계 39개국과 계약을 맺은 화제작!호주 인디북 어워드 2관왕, 시카고 트리뷴 올해 최우수 도서, 북셀러 올해의 책, 타임지 올해 최우수 도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 최우수 도서, 호주 출판 산업상 3관왕, 인디바운드 베스트셀러, 호주 닐슨북스캔 베스트셀러…『네버무어』는 등장하자마자 세계 출판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2016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8개 출판사가 경매에 참가할 만큼 화제작이었다.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의 영문판 판권이 아셰트 북그룹에 돌아간 것을 시작으로 총 39개 국가로 판권이 팔려 나갔다. 20세기 폭스사는 발 빠르게 영화화를 결정했으며, 으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드류 고다드가 각색과 제작을 맡았다. 데뷔작으로서는 이례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며 출간과 동시에 이미 그 완성도를 검증받은 것이다.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네버무어』에는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세계 언론은 수많은 리뷰를 쏟아 내며 새로운 이야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선택했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네버무어』를 올해의 책으로 손꼽았다. 호주에서는 ‘2018 인디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출판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에서 최우수 도서 등 주요한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이를 기점으로 현재까지도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매일매일 쏟아지듯 출간되는 수많은 소설 사이에서 여태껏 본 적 없는 신인작가의 작품이 이처럼 많은 주목을 휩쓸어 가는 경우는 결코 흔치 않다. 어떠한 영향력도 팬덤도 없던 작가에게 이런 관심이 집중되는 까닭은 단순하다. 오로지 훌륭한 작품성, 그 하나 때문이다. 이것만으로도 『네버무어』의 책장을 넘겨 보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해리 포터, 퍼시 잭슨, 그리고 닐 게이먼의 팬을 위한 최적의 선택“네버무어.” 모리건은 혼잣말로 작게 속삭였다.발음이 마음에 들었다. 마치 비밀처럼, 왠지 자신에게만 속한 말 같았다.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등장한 신인작가 제시카 타운센드의 『네버무어』는 놀랍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간 직후부터 다양한 화제를 불러 모으며 이제는 판타지계의 클래식이 된 『해리 포터』와 무수히 많은 비교를 낳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퍼시 잭슨』에 이어 ‘닐 게이먼’까지 소환되며 이 새로운 시리즈가 어떤 이야기인지 비상한 관심을 그러모았다.해리 포터와 퍼시 잭슨, 그리고 닐 게이먼의 팬이라면 틀림없이 『네버무어』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네버무어』의 주인공 모리건은 해리 포터처럼 우울한 현실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면서 비로소 진짜 자신과 조우한다. 누구보다 특별한 능력 때문에 온갖 고난을 겪게 되는 모습은 퍼시 잭슨과도 닮았다. 모리건이 새롭게 마주한 세상은 동화와 공상을 버무린 판타지 소설의 대가 닐 게이먼이 창조한 세계를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네버무어』는 그 어떤 작품과도 같지 않다. 해리 포터, 퍼시 잭슨, 닐 게이먼에게 이끌려 『네버무어』를 읽게 되었다고 해도, 책장을 덮는 순간 그들과는 또 다른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타운센드는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네버무어』 속 환상적인 세상을 만들었다. 공간을 넘나드는 열차와 살아 숨 쉬는 호텔, 말하는 고양이와 노래하는 흡혈난쟁이, 필연적인 저주와 마법 같은 운명… 낯선 것과 익숙한 것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도시는 무척이나 낯설지만, 주인공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촘촘히 쌓아 올린 견고한 세계에 금세 익숙해질 것이다. 어설픈 시도로는 섣부르게 흉내 낼 수 없는 치밀한 세계관의 구현, 개성 넘치는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들, 우울함을 파고드는 재치와 유머는 단연 『네버무어』만의 특별함이라 할 수 있다. 이 근사한 상상의 세계는 신선하고 놀라우며, 모든 세대를 사로잡을 만한 마법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남다르고, 흥미롭고, 신선하다!뱃속에서 살그머니 팔랑대는 기분이 되살아났다. 아주 작고 낙관적인 나비 한 마리가 이제 막 고치 밖으로 기어 나온 느낌이었다.『네버무어』의 세계는 매우 독창적이다. 또한 놀랍도록 치밀한 설정으로 마치 어딘가에 ‘네버무어’라는 도시가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한다.모리건이 머물게 되는 호텔 듀칼리온은 스스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놀라운 곳이다. 샹들리에가 떨어진 자리에 새로운 샹들리에가 자라나고, 스스로 움직이는 그림자가 출몰하는 방이 있다. 원드러스협회의 정원은 바깥세상보다 한층 더 풍부한 계절감을 보여 주는 공간이다. ‘원더’라는 미지의 힘으로 움직이는 열차와 우산 고리를 걸어 대롱대롱 매달려 가야 하는 브롤리 레일 또한 흥미롭다. 그러나 이 모든 놀라움이 단지 순간적인 재밋거리에서 그치지 않고 모리건의 심리에 따라 움직이며 사건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더욱 흥미롭다.단단하게 빚어진 세계 속에서 이야기는 가속페달을 밟은 듯 질주한다. 지지부진한 암시, 정형화된 고뇌, 지나친 감상주의 따위로 페이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연이어 진행되는 사건은 계속해서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주인공의 비극적인 운명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지만, 세련되고 적절한 유머가 그 무게를 덜어 간다. 놀라운 세계를 만나는 두근거림과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마주했을 때의 긴장감은 모리건만의 것이 아니다. 미풍이 불듯이 가볍고 경쾌하게 스며드는 비유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즐거움에 문장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타운센드는 익숙한 상황마저도 자기만의 언어로 신선하게 재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예기치 못한 모험 앞에 나설 수 있기를.”『네버무어』에는 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그 누구도 줄거리의 진행을 위해 단순하게 희생되지 않는다. 등장이 많든 적든 모든 인물들이 뚜렷한 개성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특히 주인공 모리건은 흔하게 상상할 수 있는 소녀 캐릭터처럼 전형적이지 않다. 불행과 위기에 빠져 있지만 냉소와 유머를 적절히 오가고 호기심과 동정심을 유지하며 이야기의 균형을 잡는다. 모리건의 후원자 주피터 또한 마찬가지다. 독특한 패션을 즐기는 철없는 어른이지만, 신비롭고 특별한 매력은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시종일관 지켜보게 만든다. 까다롭고 도도하며 무시무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말하는 고양이 피네스트라도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이다. 주피터와는 또 다르게 모리건에게 의지가 되어 주는 존스 씨의 등장도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네버무어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사악한 인물, 원더스미스의 존재는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없게 하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네버무어』에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이야기를 관통하는 정의와 신념, 그리고 따뜻한 유대감이다. 저주를 받고 태어난 모리건은 죽음을 속이고 마법의 세계로 넘어가지만 계속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시험과 마주해야 한다. 고난을 극복하면서 모리건이 얻고자 하는 건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가족이 생기는 것, 친구를 만드는 것, 평생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 이 평범한 것들을 얻기 위해 모리건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응원하며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불행을 딛고 일어선 주인공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이 소설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보았을 모험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지지만, 네버무어는 허공에 발 딛는 것처럼 영락없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을 딛고 선 독자들에게 잊었던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살며시 손을 내밀어 과감히 나아갈 것을 부추기는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그 손을 잡는 순간, 누구나 모리건이 된 것처럼 “예기치 못한 모험 앞에 나설 수 있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로비에서 만난 주피터와 피네스트라는 모리건이 모든 복장 규정을 제대로 갖췄는지 한참 동안 아무 말 없이 점검했다.“저 아이 머리를 더 꽉 묶어야겠어.” 주피터가 말했다.“저 애 입만 못 열게 하면 돼.” 피네스트라가 말했다.“저 아이 여기 있으니까 이 자리에 없는 사람 말하듯이 할 필요 없어요.” 모리건이 말했다.“봤지?” 피네스트라가 그르렁거렸다. “추격전에 들어가면 저렇게 내버려 둘 수 없어. 내가 집중이 안 될 거야.” 성묘가 주피터를 돌아보았다. 커다란 잿빛 눈에 간절한 바람이 반짝였다. “저 애 입에다 테이프를 붙여 두면 안 돼?”“그런 짓을 하면 원로들이 마땅찮게 볼 거야.” 모리건이 팔짱을 꼈다. 불쑥 수상쩍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아,” 주피터가 들뜬 사람처럼 두 손을 맞비볐다. “네가 탈 고품격 승용 동물을 찾았어.” 프랭크가 크고 과장된 몸짓으로 고음을 내지르며 노래를 끝내자 모리건과 호손은 흠칫 놀라며 몸을 움츠렸다. 다른 투숙객들에게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자 흡혈난쟁이는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신청곡 있나요?” 프랭크가 물었다.“무서운 노래 불러 주세요!” 젊은 남자가 소리쳤다. “아하, 목을 베고 조르는 것도 별로 무섭지 않았다 이거죠?” 프랭크의 눈이 번득였다. “그렇다면 아마 청중 분이 만족할 만한 노래는… 원더스미스쯤은 다루어야겠군요?”투숙객들은 깜짝 놀라 일제히 숨을 죽였다가, 이내 소심한 웃음을 터뜨렸다. 탁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호손은 미동도 없이 얼어 버렸다. “로비에서 기다릴까?”“핀이 여기서 기다리랬어.” 모리건이 말했다. “여기에 없으면 짜증 낼 거야. 왜 그래?”“그냥…” 호손이 침을 꿀꺽 삼키더니 목소리를 낮췄다. “저 흡혈난쟁이가 원더스미스 노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또 원더스미스.” 모리건이 눈을 굴렸다. “대체 원더스미스가 뭐야? 모두들 왜 저렇게 겁을 내는 거야?”호손은 눈알이 튀어나올 만큼 눈이 커졌다. “너 설마 원더스미스를 몰라?”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IQ 영재퍼즐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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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책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추어 나가면서 복합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아이큐가 향상된다. 퍼즐 놀이가 끝난 후 아기자기한 퍼즐 보관함에 넣어서 보관하면 퍼즐조각 한 개도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 보관함 크기도 적당해서 어디에 두어도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고 엄마들이 정리해서 모아두기 편하다.이모션 왕국의 로미 공주가 친구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 원만한 관계 형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도와준다! 제품 구성 퍼즐 1종(88조각), 퍼즐 보관함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티니핑 친구들과 퍼즐놀이를 해요! 조각 수가 큰 IQ영재퍼즐로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시켜주세요! 하나, 퍼즐놀이를 하며 사고력과 집중력도 쑥쑥!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추어 나가면서 복합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아이큐가 향상됩니다. 둘, 퍼즐조각을 잃어버릴 걱정도 이젠 끝! 퍼즐 놀이가 끝난 후 아기자기한 퍼즐 보관함에 넣어서 보관하면 퍼즐조각 한 개도 잃어버릴 걱정 없겠죠? 보관함 크기도 적당해서 어디에 두어도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고 엄마들이 정리해서 모아두기 편하답니다.
개요 짜기로 완성하는 초등 6년 글쓰기 캠프
성안북스 / 김도현 (지은이) /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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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북스
육아법
김도현 (지은이)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글쓰기와 관련된 힘겨운 일상을 겪었을 것이다. 글쓰기의 참된 목적은 특정 주제를 놓고 아이의 사고력(생각하는 힘)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요할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10년간 해오고 있는 글쓰기 코치인 저자는 이런 부모들의 고민과 갈등에 시원한 글쓰기 해법을 소개한다. 초등 6년 동안의 모든 글쓰기인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쓰기 마다의 특징에 맞게 <개요 짜기> 보물 지도 비법을 풀어 놓았다. 아이가 글쓰기를 막막해할 때는 글감을, 글을 쓸 때는 글의 성격에 맞는 개요 짜기를 통해서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그 비법을 풀어준다. 초등 6년의 모든 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아이의 특성에 맞게 4박 5일간 집에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를 소개한다. ‘개요 짜기’란 말 그대로 ‘대강의 요점 정리’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쓰고자 하는 글의 주요 골자를 간결하게 추려서 써보는 것이다. 목적에 잘 어울리는 ‘계획서’를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에게 명확한 글쓰기를 쓰게 하려면 개요 짜기를 작성하는 습관을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개요 짜기 지도 하나면 제대로 들려주면 아이는 더 이상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을뿐더러 자기의 생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글쓰기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4박 5일 초등 글쓰기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O . T 오리엔테이션 : 쉽게 배우는 글쓰기 수업 ┃1교시┃ 글쓰기 숙제, 이것이 고민입니다! ┃2교시┃ 초등 1~6학년 글쓰기 수업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3교시┃ 글쓰기 캠프를 위한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 CAMP DAY 1 초등 글쓰기의 시작은 ‘ 개요 짜기’ 연습부터 ┃1교시┃ 글쓰기에서 ‘개요 짜기’부터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교시┃ 개요를 짜고 글을 썼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 ┃3교시┃ ‘쓰기’를 잘하려면 ‘읽기’는 기본! ┃4교시┃ ‘이야기책’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나? ┃Lunch Time┃ 학부모 Q & A┃ 우리 아이는 또래에 비해 어휘력이 부족해요 CAMP DAY 2 초급 /1~2학년을 위한 글쓰기 ┃1교시┃ 일기란? ┃2교시┃ 종류별 일기의 개요 짜기 연습 ┃3교시┃ 일기 주제 잡기 & 잡은 주제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4교시┃ 일기 개요 짜기 ┃Lunch Time┃ 학부모 Q & A┃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놓은 엄마의 한마디 ┃Lunch Time┃ 학부모 Q & A┃ 잘 쓴 일기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CAMP DAY 3 중급 / 3~4학년을 위한 글쓰기 ┃1교시┃ 독후 감상문 쓰는 시기 ┃2교시┃ 독후 감상문의 종류 & 독후 감상문 쓰기 ┃3교시┃ 독후 감상문을 쓰는 방법 ┃4교시┃ 도서별 독후 감상문 개요 짜기 & 써보기 ┃Lunch Time┃ 학부모 Q & A┃ 표현력 있는 글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CAMP DAY 4 고급 / 5~6학년을 위한 글쓰기 ┃1교시┃ 하버드대학에서는 왜 글쓰기를 혹독하게 단련시키나 ┃2교시┃ 설명할 대상 정해서 설명해보기 ┃3교시┃ 설명글 개요 짜기 & 써보기 ┃4교시┃ 주장할 대상 정하기 ┃5교시┃ 논설문에 맞는 근거 세우기 ┃6교시┃ 논설문 개요 짜기 ┃Lunch Time┃ 학부모 Q & A┃ 아이가 쓴 글을 전문가처럼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CAMP DAY 5 캠프파이어 / 하나의 주제로 직접 글 써보기 참고 문헌 ┃책 속 특별부록┃ 책에서 소개한 초등 6년 글쓰기 개요 짜기 지도 모음아이들은 어려워하고 엄마들은 가르치기 애매한 초등 6년 모든 글쓰기의 비법! 《개요짜기》보물지도 하나면 다 통해요! - 3줄 이상 글쓰기가 힘든 아이, - 늘 주제가 모호한 글쓰기를 하는 아이, - 글감이 없어 글쓰기가 두려운 아이, - 목적이 없는 글쓰기로 급마무리를 하는 아이, - 글을 쓰다 다른 길로 빠지는 아이… 우리 아이, 초등 6년 동안 어떤 글쓰기를 배울까? 일기·독후 감상문·설명글·주장하는 글(논설문) 쓰기에 통하는 《개요 짜기》 보물 지도의 비밀! “도대체 어떻게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러워요.”, “너무 막막해요.”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글쓰기와 관련된 힘겨운 일상을 겪었을 것이다. 초등생 숙제중 가장 어려운 숙제 1위도 바로 ‘글쓰기’이다. 글쓰기는 아이가 생각한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사고력 향상으로 연결되기에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이 책 「개요 짜기로 완성하는 초등 6년 글쓰기 캠프」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10년간 해온 글쓰기 코치인 저자의 초등 6년 동안의 모든 글쓰기 비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 쓰기의 비법은 바로 “개요 짜기”라고 주장한다. 개요 짜기란 집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하듯 목적에 맞는 글을 쓰기 위한 뼈대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쓰기 완성’이 보물섬이라면 ‘보물섬’으로 가기 위해서 지도가 필요하듯, ‘개요 짜기’는 바로 글쓰기의 보물지도인 것이다. 보물지도를 손에 쥔 아이는 머릿속에 글쓰기 지도가 선명하게 그려지기에 더 이상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어느 순간 즐기게 될 것이다. 책에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글쓰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나눈 경험과 공감의 발자취를 실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특히 ‘실전! 아이와 15분 글쓰기 캠프’ 코너를 활용해 부모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바로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제 집에서 아이와 함께 4박 5일 동안의 글쓰기 캠프로 즐거운 캠프를 떠나 보자. <책 속 특별부록>으로, 질감이 좋은 두께 감 있는 종이에 본문중 소개한 글의 종류별 <개요 짜기> 지도를 별도로 제공한다. 오려서 보관하여 아이와 글쓰기 캠프를 할 때 사용하기 유용할 것이다. 초등 6년 동안 글쓰기의 모든 것을 엄마표 글쓰기 캠프로 4박 5일 동안 완성하는 법! “아이 글쓰기 숙제 봐주기가 너무 힘들어요!” “도대체 어떻게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러워요.” “너무 막막해요.” “봐주다 보면 제가 다 써주다시피 해요.” “후~ 정말 속이 터집니다!”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글쓰기와 관련된 힘겨운 일상을 겪었을 것이다. 글쓰기의 참된 목적은 특정 주제를 놓고 아이의 사고력(생각하는 힘)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요할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10년간 해오고 있는 글쓰기 코치인 저자는 이런 부모들의 고민과 갈등에 시원한 글쓰기 해법을 소개한다. 초등 6년 동안의 모든 글쓰기인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쓰기 마다의 특징에 맞게 <개요 짜기> 보물 지도 비법을 풀어 놓았다. 아이가 글쓰기를 막막해할 때는 글감을, 글을 쓸 때는 글의 성격에 맞는 개요 짜기를 통해서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그 비법을 풀어준다. 초등 6년의 모든 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아이의 특성에 맞게 4박 5일간 집에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를 소개한다. 글쓰기 코치 전문가의 10년 시크릿 노하우! 《개요 짜기》 하나로 통하는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 등 초등 6년 동안 아이들이 배우는 글쓰기의 종류에는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 쓰기 등이다. 글의 종류에 따라 글쓰기의 목적도 모두 다르다. 글쓰기에 정답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목적에 맞는 글쓰기는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가르치려면 개요 짜기를 가르쳐주면 된다. 현장에서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글쓰기 전문가인 저자는 글쓰기 마다 “개요 짜기” 하나면 모든 글쓰기를 할 수 있다고 주장 한다. ‘개요 짜기’란 말 그대로 ‘대강의 요점 정리’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쓰고자 하는 글의 주요 골자를 간결하게 추려서 써보는 것이다. 목적에 잘 어울리는 ‘계획서’를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에게 명확한 글쓰기를 쓰게 하려면 개요 짜기를 작성하는 습관을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개요 짜기 지도 하나면 제대로 들려주면 아이는 더 이상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을뿐더러 자기의 생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글쓰기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실전! 아이와 하루 15분 글쓰기 캠프로 즐겁게! CAMP DAY 1 초등 글쓰기의 시작은 ‘ 개요 짜기’ 연습부터 Day 1에서는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글쓰기 숙제를 어려워하는 아이가 왜 개요 짜기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또 개요 짜기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개요 짜기를 하고 글을 썼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나란히 보여주며 개요 짜기를 왜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 준다. CAMP DAY 2 초급 /1~2학년을 위한 글쓰기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과정에서 단골 숙제로 등장하는 일기의 종류, 그리고 하루에 일어난 많은 일 중 하나의 주제를 골라 그것으로 글을 이어나가는 방법과 책의 핵심인 ‘개요 짜기’에 대해서 확실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CAMP DAY 3 중급 / 3~4학년을 위한 글쓰기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때 익혀야 하는 독후 감상문을 소개하고, 독후 감상문의 다양한 종류와 글쓰기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독후 감상문에도 ‘개요 짜기’ 지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CAMP DAY 4 고급 / 5~6학년을 위한 글쓰기 미국 최고 명문 대학에서 글쓰기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이유를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에 매진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소개한다.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때 학교에서 배우는 설명글과 주장글(논설문)에 대해 안내하고, 직접 개요 짜기를 익히고 써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 고학년인 만큼 글이 길어지긴 하지만, 중심 문장과 세부 문장(뒷받침 문장)만 알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도록 구성했다. 또 4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쓴 연구 논문을 통해 구성 능력을 보완할 방법을 마련한 비법은 개요 짜기 표를 공개한다. CAMP DAY 5 캠프파이어 / 하나의 주제로 직접 글 써보기 그동안 배운 모든 글쓰기의 ‘개요 짜기’ 지도를 손에 쥔 아이는 이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쓰는’ 논술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된다.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
웅진주니어 / 이병호 외 지음, 강응천 기획 /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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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청소년 역사,인물
이병호 외 지음, 강응천 기획
지식의 사슬 시리즈 5권. 그 시대를 대표하면서 예술성이 뛰어난 미술품을 선정하고, 미술품의 사진을 풍부하게 실었다. 책을 펴서 어떤 부분을 펼치더라도, 다른 책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별한 미술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역사 또는 미술사를 연구해 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인 저자들은 우리 미술품을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식견을 지니고 있어,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풀어 놓았다. 빗살무늬 토기 하나만 해도 서울 암사동 출토 빗살무늬 토기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부산 동삼동 등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무늬의 빗살무늬 토기 사진을 실었다. 그리고 빗살무늬의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고, 선사 시대 사람들의 예술 감각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단지 누런색의 그릇을 하나만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토기들을 제시하여 여러 모양을 비교해 보고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1부 선사 시대 미술 시간 01 빗살무늬 토기와 신석기 혁명 02 반구대 바위그림과 고래 사냥 03 고인돌과 지배자의 탄생 04 청동검과 제례 예술의 시대 05 농경문 청동기와 농업의 시작 2부 삼국 시대 미술 시간 01 고분 벽화와 고구려인의 생활 02 고분 벽화와 고구려의 하늘 세계 03 금관과 왕권의 강화 04 토우와 신라인의 생활 05 불상과 고대 미술의 국제화 06 기와.벽돌과 건축의 발달 07 금동 대향로와 백제의 문화 교류 3부 고려 시대 미술 시간 01 거불과 고려 전기의 지방 문화 02 청자와 문벌 귀족의 생활 03 청자의 변화와 무신 정권 04 팔만대장경과 대몽 항쟁 05 불화와 원 간섭기의 생활 4부 조선 시대 미술 시간 01 조선 전기 산수화와 선비의 이상향 02 백자.분청사기와 유교 문화 03 의궤와 기록 문화 04 초상화와 조선의 인간관 05 진경산수화와 조선의 자부심 06 풍속화와 조선 후기 사회미술과 한국사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초의 교양서! 인간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미술품은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던 노력의 산물이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그림, 조각, 공예, 건축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열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한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고민과 열망이 담겨 있는 예술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본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산수화는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이 책에서는 산수화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나서 그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왜 아름다운지 이야기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진경산수화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나라가 패권을 잡으면서 조선의 지식인들은 조선 중화주의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래서 탄생한 그림이 우리 풍경을 담기 시작한 진경산수화라고. 이렇게 그림의 탄생 배경을 이해하고 나면, 우리 산수화가 다르게 보인다. 그림의 미적인 요소와 그 배경을 통합하여 이해했기 때문에 미술과 역사 모두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살펴보면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잡힌다. 친숙하지 않은 인물과 사건과 개념을 어쩔 수 없이 외우고, 다 외웠다고 생각하면 곧 다시 잊어버리기 일쑤인‘지겨운’역사가 아니라, 품격 있는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오는 역사이다. 그리고 이렇게 익힌 역사 지식은 다시 우리 미술품 감상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들려주는‘미술 그리고 역사’ 이 책의 저자인 이병호, 오영선, 김혜원은 역사 또는 미술사를 연구해 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이다. 학예연구사는 고미술품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전문가이며, 가장 가까이에서 미술품을 접할 수 있는 학자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우리 미술품을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식견을 지니고 있어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풀어 놓았다. 또한 저자들이 서로 다른 시대에 관한 서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을 책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미술품의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풍부한 사진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는 그 시대를 대표하면서 예술성이 뛰어난 미술품을 선정하고, 미술품의 사진을 풍부하게 실었다. 빗살무늬 토기 하나만 해도 서울 암사동 출토 빗살무늬 토기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부산 동삼동 등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무늬의 빗살무늬 토기 사진을 실었다. 그리고 빗살무늬의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고, 선사 시대 사람들의 예술 감각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단지 누런색의 그릇을 하나만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토기들을 제시하여 여러 모양을 비교해 보고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책을 펴서 어떤 부분을 펼치더라도, 다른 책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별한 미술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 미술품까지 감상하고 나면 피상적으로 느껴지던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채로운 미술품으로 시대를 탐구하다 이 책은 선사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각 시대 삶의 결정판을 보여 준다.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훑고 지나가는 역사책이 아니라, 장인 정신이 빚어낸 각 시대의 혼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살피기 때문이다. 1부 선사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빗살무늬 토기, 반구대 바위그림, 고인돌, 청동검, 농경문 청동기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인류사의 중요한 사건을 짚어 나간다. 2부 삼국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고분 벽화, 금관, 토우, 불상, 기와와 벽돌, 금동 대향로 등의 예술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과정을 세세히 살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이를 통해 고구려, 백제, 신라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다. 3부 고려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거불, 청자, 팔만대장경, 불화에 대해 다룬다. 권력층이 바뀌면 같은 재료를 사용한 예술 작품도 느낌이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4부 조선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산수화, 백자와 분청사기, 의궤, 초상화, 진경산수화, 풍속화에 대해 다룬다. 여러 작품들을 통해 조선의 유교 문화와 기록 문화, 조선 후기 사회의 여러 가지 변화 등 조선 시대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시리즈 소개] 우리는 학교와 사회에서 과학과 사회를 따로 배우고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배운다. 삶을 이루는 여러 분야를 뜯어 놓고 각각의 체계에 따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과별 지식을 우리 삶의 실제 모습에 맞게 통합하여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지식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분과별 지식의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시도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통합적 지식을 추구하는 교양서이다.
우리의 소중한 약속
마루벌 / 마가렛 덩클 글, 로버트 잉펜 그림 / 200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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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
자연,과학
마가렛 덩클 글, 로버트 잉펜 그림
자연을 보호하자는 차분한 호소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들이 모여 있는 커다란 집인 지구를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지키기 위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호수처럼 잔잔한 글에, 로버트 잉펜의 상징적이면서도 사실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우리가 자연을 아끼도록 마음의 고개를 돌리게 합니다. 자연의 의미를 담은 시를 담은 포스터도 우리의 마음을 자연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고속도로를 만들고 댐을 건설하는 일이 지구에 상처를 내는 일임을, 살아 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고 자원을 마구 쓰지 않는 것이 곧 자연보호임을 말해줍니다. 미래의 어린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상상하며 우리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잘 결정해야 함을 일러줍니다.
박학천 GGam 깸 중학논술 고급
학천Edunet / 박학천논술연구소 (지은이) / 2021.02.01
13,000
학천Edunet
학습참고서
박학천논술연구소 (지은이)
사라진 명작
사파리 / 엘리스 브로치 지음, 켈리 머피 그림, 김영선 옮김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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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명작,문학
엘리스 브로치 지음, 켈리 머피 그림, 김영선 옮김
2008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어린이 책, 미국 청소년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독일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뒤러와 그의 그림을 가지고 흥미진진하면서도 비밀스런 이야기를 그려냈다. 딱정벌레가 그린 소묘, 대가 뒤러가 그린 세기의 명화, 미궁의 도난 사건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위조를 선택하기까지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제임스와 마빈의 모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진심을 담은 몸짓으로 대화를 나누고, 실마리를 찾고, 미술관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마빈과 제임스의 활약은 지루할 틈이 없다. 더불어 딱정벌레와 소년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서로 다른 개체, 자신과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와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열한 살 소년 제임스의 생일날, 초대된 사람들은 제임스의 친구가 아니라 제임스 엄마가 사업 목적으로 부른 어른들과 그 아이들뿐이고, 아빠마저도 생일 선물로 잉크와 펜을 건네자 제임스는 실망하고 만다. 제임스의 집 부엌 귀퉁이에 살고 있는 딱정벌레 마빈은 처음부터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제임스에게 애처로움을 느낀다. 마빈은 그런 제임스를 위해 특별 선물을 준비한다. 그날 밤 마빈은 제임스가 아빠에게 받은 잉크로 밤새 창밖 풍경을 옮겨 그리고, 이 그림은 제임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된다. 그러나 이 그림 때문에 둘은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린다. 놀라울 정도로 세밀한 마빈의 그림을 제임스가 그린 것으로 오해한 친아빠 칼은 알브레히트 뒤러의 그림을 보여 주겠다며 제임스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데려가는데….1. 비상이다, 비상! 2. 하수관 속으로 3. 생일 파티 4. 제임스를 위한 선물 5. 정말 놀라워! 6. 새로운 문제 7. 뒤러의 작품 같아 8. 예술의 전당 9. 여자와 사자 10. 여자와 칼 11. 홀로 남다 12. 크리스티나의 사무실에서 13. 명화 베끼기 14. 뒤러의 네 가지 덕목 15. 제임스 얻어 타고 가기 16. 너무 위험한 일 17. 일광욕실에서 18. 거북과 딱정벌레의 한판 싸움 19. 제임스의 문제 20. 위조의 예술 21. 단순한 사본이 아니야 22. 다툼 23. 완전 범죄 24. 운명과 '불굴의 의지' 25. 중개인 26. 비밀 여행 27. 숨겨진 덕목 28. 도둑들 틈에서 29. 작전 짜기 30. 친구의 도움으로 31. 무단 침입 32. 그림을 찾다 33. 덫에 걸리다 34. 다시 만나다 35. 덕목 도둑 36. 무사히 돌아오다 37. 제임스의 재능 38. 명작 작가의 일러두기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2008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어린이 책 선정 ★ 2009 E.B. 화이트 리드얼라우상 수상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선정 ★ 미국 청소년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도둑맞은 명화를 쫓는 긴장감 가득한 미스터리 작가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배경으로 독일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뒤러와 그의 그림을 가지고 흥미진진하면서도 비밀스런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불굴의 의지', '정의', '절제', '신중' 이 네 가지 덕목 그림은 비록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지만, 마치 눈앞에서 그림을 감상하듯 생생하고도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딱정벌레가 그린 소묘, 대가 뒤러가 그린 세기의 명화, 미궁의 도난 사건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위조를 선택하기까지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제임스와 마빈의 모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진심을 담은 몸짓으로 대화를 나누고, 실마리를 찾고, 미술관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마빈과 제임스의 활약은 정말이지 지루할 틈이 없다. 결국 마빈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원작을 되찾는데, 제임스조차 마빈이 어떻게 그림이 있는 곳을 알아냈는지 끝까지 모른다는 점에서 독자와 마빈만의 비밀이 생긴 것이며, 이는 이 책의 또 다른 묘미이다. 또한 이야기의 배경에 깔려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르네상스 시대, 명화, 그림 위조 등의 설명들은 독자가 미술에 대한 소양이 깊지 않고 뒤러를 모를지라도 전혀 문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이야기 속에 적절하게 녹아 있어 이러한 기본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선사한다.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 낸 사랑스런 캐릭터 《사라진 명작》은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도 대단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다. 작가는 화장실 세면대 속으로 콘택트렌즈를 잃어버렸을 때 자그마한 벌레가 그 안으로 들어가 콘택트렌즈를 꺼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고, 바로 그날 밤 이 책의 첫머리를 완성했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정말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휘한다. 바로 세밀화를 그리는 딱정벌레이다. 게다가 위대한 화가 뒤러와 견줄 만큼 대단한 솜씨를 지닌 딱정벌레라니, 독자를 단박에 매료시키는 사랑스런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세면대 하수관, 싱크대 아래의 음습한 벽면, 가방 주머니 속, 거북이 사는 수족관 물속 등 인간으로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소소한 공간들이 무궁무진한 모험의 세계로 탈바꿈하는 설정 또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진정한 우정에 대한 작은 깨달음 이 책을 아우르는 가장 큰 주제는 제임스와 마빈의 우정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썩 반갑지도 흥미롭지도 않다. 어린이·청소년 문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간과 동물의 소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임스와 마빈이 인간과 벌레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친구가 되는 모습이 너무나 섬세하게, 현실감 있게 그려져 있어 실제 뉴욕 어딘가에 마빈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감동에 마음이 젖어든다. 제임스와 마빈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변화시킨다. 늘 조용하던 제임스는 좀 더 밝고 활달해졌으며, 당연히 받았어야 할 가족의 관심과 사랑도 맛보게 된다. 마빈은 바깥세상에서 딱정벌레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견하고, 무엇보다 제임스가 자신을 가장 좋아하는 대상으로 선택해 주었다는 행복감을 누린다. 제임스와 마빈은 한바탕 소동 속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 확인했으며 이로써 자신의 정체성에 확신을 얻고 훌쩍 마음의 키가 자랐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눈여겨볼 대목은 바로 마빈과 제임스가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이다. 어쩌면 독자들은 마빈이 인간의 언어로 제임스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상상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마빈은 인간의 말을 알아듣기는 하지만 입으로 말할 수는 없다! 처음에는 과연 마빈과 제임스가 어떻게 우정을 쌓아 가고, 어떻게 도둑맞은 그림을 찾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독자들은 ‘진정한 친구끼리는 큰 소리로 말할 필요가 없고,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우정은 말로 묘사할 수 없는 불꽃처럼 튀는 뭔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완전히 낯선 상대한테서 자신과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 행복하고 운 좋은 우연’이라는 마빈의 말을 들으며 금세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딱정벌레와 소년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서로 다른 개체, 자신과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와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딱정벌레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 작가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딱정벌레의 눈으로 인간 세상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처럼 종종 나와 다른 공간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누군가가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이 참인 경우가 많다. 인간이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왁자지껄하고 정의감 넘치는 마빈의 가족과 친척들은 인간을 향해 연신 코웃음 치고, 빈정거리고, 심각한 얼굴로 엉뚱한 소리를 연발하는데, 이 말 속에는 허를 찌르는 진실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방식을 강요하는 제임스 엄마, 재능과 재력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폼퍼데이 씨, 딱정벌레보다 훨씬 긴 시간을 살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고 끝없이 욕심을 부리는 그림 도둑 데니에게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인간과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작가는 우리 삶을 깊이 통찰하고, 보다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그려 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나 대신 학교 가 줄래?
느림보 / 마리사비나 루소 지음, 서지혜 옮김 /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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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명작,문학
마리사비나 루소 지음, 서지혜 옮김
여름방학이 끝나간다. 아이들은 이제 곧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벤의 머릿속은 걱정으로 가득하다. 친구들이 벤을 몰라보면 어쩌나, 스쿨버스에서 깜박 졸아 못 내리면 어쩌나, 선생님이 너무너무 어려운 질문을 해서 대답하지 못하면? '학교 가기'에 대한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그림 동화책이다. 2학년이 되는 벤은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 두렵다. 가뜩이나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데 새 담임선생님인 존슨 선생님이 아주 무섭고 이상한 분이란 소문까지 들려온다. 개학날 아침, 학교에 가기 싫어 꾀병까지 부려보지만 어림없다. 하는 수 없이 누나와 함께 스쿨버스에 오른 벤에게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까?
삐순이의 일기
한림출판사 / 이가을 지음, 권송이 그림 /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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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명작,문학
이가을 지음, 권송이 그림
한림 저학년문고 시리즈 29권. 적성에 맞지 않는 회사를 그만두고 살림하는 아빠와 능력 있고 회사에서 잘나가는 엄마를 둔, 딸 산해의 가족 이야기다. 집안일은 엄마 몫이고 바깥일은 아빠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 구조에 맞는 가족의 역할과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가족 구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전한다. 오늘도 학교에서 이름으로 놀림받은 산해는 아빠에게 이름을 바꿔달라고 떼를 쓰면서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예전에 아빠도 산해처럼 회사가 맞지 않는다며, 회사에 가기 싫다고 엄마에게 떼를 썼다. 결국 아빠는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주부가 됐다. 산해와 아빠는 마음이 잘 통하지만, 산해는 성격이 활달하지만 아빠는 ‘두순’이란 이름 때문인지 여성스럽고 잘 삐친다. 산해가 이름을 ‘시내’로 바꾸겠다고 고집을 부려도 아빠가 들어주지 않자, 산해는 아빠에게 말하지 않고 정원이네 집에서 잠을 자고 학교에 간다. 산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빠는 일기장과 쪽지를 남기고 훌쩍 여행을 떠나고, 산해는 아빠가 떠난 곳의 단서를 찾기 위해 아빠의 일기장을 열어 본다. 아빠의 일기장 곳곳에는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었는데….“사내 아빠 백수인가 봐. 엄마가 안 오고 아빠가 온 거 보면…….” “백수가 뭐냐. 무식하게. 명예퇴직 당하신 거야. 요새 40대 명퇴 많은 거 몰라?” “아냐, 우리 아빠는 백수도 아니고 명퇴당한 것도 아냐. 우리 아빠는 전업주부야.” 『삐순이의 일기』는 전업주부 아빠와 딸이 가족의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칠순을 넘긴 할머니 이가을 동화작가는 연륜에서 묻어난 현실감을 바탕으로, 가족의 성 역할에 대한 주제를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유머러스하게 그려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소심한 전업주부 아빠와 왕말괄량이 딸의 경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삐순이의 일기』는 적성에 맞지 않는 회사를 그만두고 살림하는 아빠와 능력 있고 회사에서 잘나가는 엄마를 둔, 딸 산해의 가족 이야기다. 이 책은 집안일은 엄마 몫이고 바깥일은 아빠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 구조에 맞는 가족의 역할과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가족 구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준다. 활발한 활동을 하는 칠순의 할머니 동화작가는 고정된 성 역할을 넘어서 가족의 역할과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라고 어린 독자에게 묻고 있다. 전업주부 아빠가 겪는 갈등과 사건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면서, 가족의 사랑과 화목이라는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창작동화다. “이름 안 바꿔 주면 학교 안 가!” - 사내 같은 여자아이 '산해'의 일기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아 괴로운 산해는 아빠에게 화풀이를 해댄다. 그리고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결심하고, 어울릴 만한 이름을 만들어 둔다. 그러면서 여성스러운 아빠 이름도 바꿔 주겠다고 말하자, 아빠 고민이 적힌 일기장을 훔쳐봤다는 오해를 사면서 산해와 아빠는 크게 다툰다. 아빠는 산해에게 일기장을 남겨두고 훌쩍 여행을 떠난다. 아빠가 남긴 일기장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산해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빠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그리고 전업주부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듯, 자기 이름도 자랑스럽게 여기기로 마음먹는다. “나는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치인가 보다.”- 전업주부 아빠의 일기 201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남자가 '가사'라고 활동 상태를 밝힌 전업주부의 수는 15만 6천명으로, 2005년도 11만 6천 명에 비해 34.5%나 급증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의 전업주부 남자에 대한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또한 남녀의 역할을 구분지어 교육받는 아이들도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여자들이 직장에 다니는 것은 조금도 이상해하지 않으면서 왜 남자들이 집에서 일하는 건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이상한 동물이라도 발견한 듯이 반찬을 받으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흘끔흘끔 나를 보았다. - 본문 64~65쪽에서 산해가 읽은 아빠의 일기 곳곳에는 가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전업주부로서의 고민이 담겨 있다. 산해 아빠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아빠는 모두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있겠지만, 아빠라는 이유와 가장이라는 이유로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다. 산해 아빠의 일기는 전업주부로서의 고충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남자로 살아가는 보통 아빠들의 고민을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다. 상처 많은 아빠를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깨닫는 가족 사랑과 소중함! 일기를 읽고 산해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어했던 아빠의 마음을 헤아린다. 아빠의 빈자리를 통해 함께 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 그리고 어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삐순이의 일기』는 어른들이 회사나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함께, 가정에서조차 여전히 고정된 남녀의 성 역할에 대한 편견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창작동화이지만, 소소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가정의 현실적인 모습을 엿보게 하여, 참다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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