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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신 이야기
홍진P&M / 신현배 글, 국지승,이연정 그림 /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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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P&M
옛이야기
신현배 글, 국지승,이연정 그림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5000년 옛이야기』시리즈 제3권《한국 귀신 이야기》. 는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얽힌 옛이야기들만을 골라 엮었습니다. 읽는 독자는 귀신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겨레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얽힌 우리 나라 옛이야기들을 한데 모은 것입니다. 각 옛이야기마다 \'논술 이야기 주머니\'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논술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신에 얽힌 재미있는 옛이야기들을 모은 것으로 각 옛이야기 끝에는 ‘논술 이야기 주머니’를 실었습니다. 조상신, 각시 귀신, 마귀 할멈, 지네 귀신 등 귀신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우리 겨레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용기가 한 뼘쯤 자라 있을 것입니다.마마 귀신이 된 친구 엽전귀신이 쩔렁쩔렁 부채귀신을 꿀꺽 삼킨 아이 장터에서 제사를 지낸 효자 귀신을 부하로 거느린 총각 귀신의 원수 갚기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말의 유래 귀신과 맞선 이항복 불 귀신이 된 총각 처녀 귀신과 춤을 심술통이 머슴 귀신 소원을 들어주는 마귀 할멈 이야기귀신의 복수 오싹오싹 달걀귀신 물귀신과 의형제를 맺은 어부 귀신의 아들 종아리를 맞은 총각 귀신 피리 소리를 좋아한 각시 귀신 용이 된 지네 귀신 귀신 잡아먹는 용덕이
마법천자문 16
아울북 / 스튜디오 시리얼 (지은이), 김창환 (감수)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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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만화,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시리얼 (지은이), 김창환 (감수)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된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된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1. 뿔이 없어졌으니까 나은 거지, 삼장? 2.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3. 손오공과 용세 태자, 둘이 힘을 합하면? 4. 새로운 마법천자문? 5. 혼세마왕의 또다른 변신 6. 뜻밖에 나타난 지원군 7. 뭐? 둘이서 한편이라고? 8. 아차아 태자 마음대로라니… 9. 방심은 금물이야! 10. 특명! 마법장벽을 지켜라! o마법천자문 17권 미리보기 o마법천자문 퀴즈 o한자 쓰기 연습장마법천자문 개정판, 무엇이 달라졌을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1권만 AR 영상 43개) - 표지, 본문, 한자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배워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적용 한자페이지를 비추면 한자쓰기를 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카드 3장 추가(1권만 캐릭터 카드 2장) - 기존에 없던 캐릭터 카드를 모아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마무리 학습 -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16권 소개◆------------------------------------------------------------------------ 대마왕의 부활 임박하다! 마법천자문의 영웅들이여 '악마의 봉우리'로 향하라! 16권에서는 최고의 감동과 최대 위기의 순간이 교차된다. 15권에서 '간절히 바라는 마음, 바랄 희(希)' 마법을 불러일으켰던 손오공과 친구들의 간절한 마음에 감동한 마법천자패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정(情)' 한자를 되살려 낸다. 하지만 기뻐하고만 있을 수 없다. 무시무시한 양의 마정석 용액과 견공의 기계를 가지고 질투마녀와 탐욕마왕이 '통곡의 해안'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대마왕의 부활을 위해 이들은 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그리고 이들을 막기 위해 '통곡의 해안'에 나타난 두 영웅의 그림자, 이들은 누구일까? 16권 신규한자 20자 感 느낄 감 倒 넘어질 도 收 거둘 수 轉 구름 전 淸 맑을 청 甲 갑옷 갑 毒 독 독 始 처음 시 點 켤 점 祝 축하할 축 擧 들 거 突 부딪칠 돌 任 맡을 임 情 정 정 混 섞일 혼 救 구원할 구 續 이을 속 場 마당 장 證 증명할 증 回 돌 회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o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o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o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o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o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안데르센 동화집 1
시공주니어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빌헬름 페데르센 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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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빌헬름 페데르센 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 완역 시리즈. 총 7권으로 이루어진 <안데르센 동화집>은 안데르센이 남긴 200여 편의 동화 가운데 157편을 완역하여 선보인다. 157편은 안데르센이 직접 자신이 발표한 작품을 선별해 수록한 단편 모음집(<Eventyr og Historier>)이며, 작품 순서도 이에 따랐다. 각 작품마다 작품의 출처, 의의와 배경 등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데르센은 작품 속에서 권선징악의 뚜렷한 메시지와 행복한 결말로 감동을 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거칠 때 닥치는 혹독한 시련, 고통, 슬픔을 섬뜩하게 전하기도 한다.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경험해 본 안데르센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밑바탕 삼아 동화로 승화시켰다. 안데르센이 직접 발굴한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 환상적인 그림으로 정평이 난 카이 닐센,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 등 그림의 대가들이 해석하고 그려 낸 안데르센의 고전 삽화는 작품의 감동을 더해 준다. 무엇보다 원작을 개작하지 않은 전체 원문을 충실히 옮긴 번역은 작품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부시통 작은 클라우스와 큰 클라우스 완두콩 위에서 잔 공주 어린 이다의 꽃 엄지 아가씨 장난꾸러기 길동무 인어 공주 황제의 새 옷 행복의 덧신 데이지 꿋꿋한 주석 병정 들판의 백조 낙원의 뜰 하늘을 나는 가방 황새우주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이야기의 마법사,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한 불멸의 작가, 안데르센! 안데르센이 초대하는 황홀한 이야기 만찬 시공주니어《안데르센 동화집》 완역 시리즈! 시공주니어는 안데르센이 남긴 200여 편의 동화 가운데 157편을 완역,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156편은 안데르센이 직접 자신이 발표한 작품을 선별해 수록한 단편 모음집(《Eventyr og Historier》)이며, 작품 순서도 이에 따랐다. 이 안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는 물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명작들도 포함돼 있다. 모두 여덟 권으로 꾸려질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은 <인어 공주>, <황제의 새 옷>, <낙원의 뜰> 등이 수록된 1권 16편, <못생긴 새끼 오리>, <전나무>, <눈의 여왕> 등이 수록된 2권 22편을 먼저 소개한다. 각 작품마다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작품의 출처, 의의와 배경 등을 상세히 실었으며, 안데르센 동화에 처음 삽화를 그린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을 비롯해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의 고풍스러운 컬러 그림도 곁들였다. 안데르센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 안데르센 동화의 특징, 젊은 시절 모습 등이 실린 화보는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고급스런 양장본으로 꾸려 소장본으로의 가치도 높였다. 무엇보다 원작을 개작하지 않은 전체 원문을 충실히 옮긴 번역은 작품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한 불멸의 작가, 안데르센!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는 어린이 문학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여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과도 같은 이 상은 전 세계 아동문학인들에겐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며, 이는 오늘날 안데르센이 문학사에 남긴 거대한 업적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가 남긴 빛나는 업적은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했다는 데 있다. 안데르센 이전의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옛이야기였다. 독일의 그림 형제,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동시대 작가들로, 이들은 모두 구전 민담을 채록하여 원형 그대로를 살리고 전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민담을 채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담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내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오늘날의 동화를 탄생시켰다. 나는 옛이야기들을 내 방식대로 썼다. 바꾸는 게 적당하다 싶은 곳은 바꾸고, 빛이 바랜 장면은 상상력으로 다시 색칠했다. - H. C. 안데르센 안데르센 작품들 가운데‘도덕과 교훈’을 배제한 이야기들은 당시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1835년 동화를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도 그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그림책 등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안데르센 동화는 전 세계 각국에서 여러 형태로 변주되고 있다. 변주를 위한 기본 바탕은 원문이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원문을 각색하거나 축약하지 않은 정본들을 토대로 한 줄 한 줄 충실히 옮긴 《안데르센 동화집》이 의미 있는 이유, 반가운 이유다. ‘동화의 정석’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겐 훌륭한 교본이, 환상적인 마법 세계에서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독자들에겐 더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 우주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사! 세상은 놀라운 일투성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일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저 일상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 H. C. 안데르센 안데르센의 상상력엔 한계가 없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과 일상이 안데르센의 눈엔 모두 놀라운 일로 비춰지고, 안데르센은 이 놀라운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어 세상 구석구석 이야기로 들려준다. 시든 꽃잎, 상자 속 장난감, 방에 걸린 액자 속 그림, 종이 위의 글씨, 장미 한 송이, 방 안의 가구, 서랍 속 팽이와 공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살아 움직이고,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사랑을 하고, 때론 불평을 하고, 넓은 세계를 꿈꾸기도 한다. 그들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간다. 환상적인 마법 세계는 지금 우리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듯 생생하다. 풍경은 눈앞에 그려지는 듯, 소리는 옆에서 들리는 듯하다. 모두 놀라운 상상의 힘, 생동감 넘치는 묘사의 힘이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이야기 만찬!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 1, 2권에는 안데르센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수작으로 평가받는 동화까지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작고 여린 존재들이 고통을 이겨 내고 행복을 찾는 이야기(<인어 공주>, <들판의 백조>, <청동 멧돼지>, <눈의 여왕>), 장난스러운 유머 속에 어른들의 위선을 꼬집는 이야기(<황제의 새 옷>, <행복의 덧신>), 예술과 자연에의 찬양(<돼지치기 왕자>, <나이팅게일>),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양치기 아가씨와 굴뚝 청소부>), 재치 있는 유머가 즐거운 이야기(<완두콩 위에서 잔 공주>, <연인들>, <짜깁기 바늘>), 다소 섬뜩하고 무시무시한 이야기(<장미의 요정>, <빨간 구두>), 주어진 삶의 예찬(<꿋꿋한 주석 병정>, <전나무>)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끈다. 꽃이 시들어 있는 이유는?(<어린 이다의 꽃>), 아기는 어디에서 올까?(<황새>), 밤새 무지무지 즐거운 꿈을 꾸는 이유는? 반대로 나쁜 꿈을 꾸는 이유는?(<잠의 요정 올레 루코이에>), 구름이 갈라질 때 번개를 보면 왜 안 될까? (<메밀>) ……. 동화 속에서 안데르센이 제시하은 상상력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안데르센이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영감을 얻어 쓴 이야기(<청동 멧돼지>, <우정의 맹세>, <호메로스의 무덤에 핀 장미>)에선 이국적 풍경과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환상 속 세계에 담긴 동화의 가치 안데르센은 작품 속에서 권선징악의 뚜렷한 메시지와 행복한 결말로 감동을 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거칠 때 닥치는 혹독한 시련, 고통, 슬픔을 섬뜩하게 전하기도 한다.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경험해 본 안데르센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밑바탕 삼아 동화로 승화시켰다. 환상과 상상 속 세계를 자유자재로 그리는 이야기꾼의 마법이 섬뜩하리만치 사실적인 감동을 주는 역설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들도 슬픔과 고통을 알아야 하며, 이를 넘어서서 이겨낼 때 찾아오는 행복이 진정 큰 기쁨으로 올 수 있다는 위로와 용기, 삶은 모순으로 가득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이해와 포용의 자세, 이것이야말로 안데르센 동화가 빛나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안데르센은 추위에 떨면서도 세상은 언제나 따뜻한 곳이라고 떠벌리는 위선자는 아니다. 그는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악의 문제, 생존의 문제들을 대담하게 내놓는다. 그러나 진실을 알았다고 해서 살아갈 용기를 잃지는 않는다. - 폴 아자르(어린이문학 평론가) 안데르센은 ‘동화’를 어린이들만 읽는 이야기라고 한정 짓지 않았다. 어린이들에겐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인생을 산 경험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심오한 의미를 전한다. 안데르센 동화의 위대함이 또한 여기에 있다. ▶ 전문가의 해설, 상세한 화보로 만나는 안데르센의 작품 세상 한 편 한 편 작품의 의의와 배경, 출처 등을 보여 주는 전문가의 작품 해설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못생긴 새끼 오리>는 완성하는 데 여섯 달 이상 걸렸으나, <눈의 여왕>은 이야기가 “종이 위에서 춤을 추듯이” 흘러나와 여드레 만에 완성했다는 이야기 등 작품 뒷이야기는 작품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는 안데르센의 자전적인 모습을 짚어 주는 해설들은 안데르센의 굴곡 많은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데르센은 성공한 ‘못생긴 새끼 오리’이며, 고결한 ‘인어 공주’이다. ‘꿋꿋한 주석 병정’이자, 왕의 사랑을 받는 ‘나이팅게일’이다. - 재키 울슐라거(《안데르센 평전》 저자) 더불어 안데르센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 안데르센 동화의 특징, 안데르센이 동화를 발표하면서 밝힌 서문 등이 안데르센 관련 사진과 함께 실려 있는 화보도 안데르센을 이해하는 데 보탬을 준다. ▶ 고전 삽화가 전하는 작품의 감동 안데르센이 직접 발굴한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 환상적인 그림으로 정평이 난 카이 닐센,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 등 그림의 대가들이 해석하고 그려 낸 안데르센의 고전 삽화는 작품의 감동을 더해 준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부크온(부크홀릭) /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박성진 옮김 / 2017.07.14
19,400
부크온(부크홀릭)
소설,일반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박성진 옮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과 그의 동반자인 찰리 멍거 같은 세계적인 투자자의 공통점은 다방면에 걸쳐 박학다식하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자가 꼭 알아야할 필수 교양지식을 소개한 책이다. ‘투자자를 위한 교양 강좌’를 연상케 하는 이 책은 철학, 심리학, 문학, 수학, 물리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이 주식투자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각각의 학문으로부터 투자자는 어떤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썼다. 대중적인 투자 지침서를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특히 워런 버핏에 관한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저자가 30여 년 투자업계에서 쌓은 역량을 총동원해 집필했다. 주식투자로 돈도 많이 벌면서 지적인 투자자로 인정받고 싶다면 꼭 읽어야할 책이다.옮긴이 서문 서문 1장 격자틀 정신모형 _ 세상 사는 지혜의 한 분야로서의 주식투자 찰리 멍거의 특별한 강의 벤저민 프랭클린의 획기적인 제안 인지과학이 밝혀낸 정신의 작동원리 격자틀 정신모형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은유 격자틀 정신모형이라는 개념 주식투자는 ‘세상 사는 지혜’의 한 부분 2장 물리학 _ 경제학과 주식시장을 장악한 뉴턴의 이론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다 뉴턴의 ‘경이로운 한 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 『프린키피아』 ‘균형이론’을 받아들인 경제학자들 경제학, 주식시장에 눈을 돌리다 미래 예측이 어려운 이유 시장에 관한 대안적 관점 3장 생물학 _ 진화와 자연선택, 진화와 주식시장선택 갈라파고스에서 마주친 핀치 『종의 기원』, 인류의 생각이 바뀌다 경제에 관한 생물학적 해석 낡은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술집 ‘엘파롤’ 사례 ? 예측모형들의 생존 경쟁 금융 생태계와 생물 생태계 뉴턴 대 다윈이라는 두 관점 4장 사회학 _ 투자자와 주식시장 사이의 수수께끼 같은 관계 집단행동에 대한 이해 사회과학의 다양한 진화 자기조직화하는 사회 시스템 창발성이란 현상 대중 vs. 개인 다양성과 독립성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대중의 지혜’에 대한 의심 모래더미 실험과 주식시장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불안정하다? 5장 심리학 _ 투자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들 고전경제학의 기반을 뒤흔든 심리학자 ‘손실 회피’라는 인간의 본성 ‘손실 회피’ 본능을 극복한 투자대가 빈번하게 거래하는 사람과 드물게 거래하는 사람 투자자가 용감해질 때와 소심해질 때 정신모형을 통해 세상을 보다 주식전문가들의 주장이 매력적인 이유 시장의 소음과 투자 ‘오판의 심리학’에 대한 경계 6장 철학 _ 비판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투자자가 되는 길 철학이라는 탐구 영역 무질서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질서일 뿐 비트겐슈타인의 삼각형 설명이 쉽지 않은 기업, 아마존닷컴 내러티브(서사)와 통계의 조화 진리는 세상에서 그것의 쓸모에 의해 결정된다 스타 강사 윌리엄 제임스의 실용주의 ‘특강’ 실용주의와 격자틀 정신모형 다르게 해석하는 방법을 갖는다는 것 7장 문학 _ 상상 속 경험으로부터 투자자가 배우는 것 세인트존스 칼리지의 독서 수업 독서의 기술 아들러의 4단계 독서법 : 수준 높은 독서가가 되는 길 ‘지식을 전달하는 책’ 독서법 독서와 분석능력의 상관관계 창작문학의 힘 그리고 투자자 미 육군사관학교의 독서프로그램 추리소설에서 배우는 투자의 지혜 현명하고 분석적인 독자가 된다는 것 8장 수학 _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도구 이솝 우화에서 찾아낸 최고의 투자법 현재가치할인 개념의 탄생 확률이론의 역사 베이즈 정리를 활용한 투자의사결정 라스베이거스에서도 통한 켈리 기준 중간값에 대한 오해, 횡보장에 대한 오해 평균으로의 회귀 어제의 평균이 내일은 평균이 아니다 블랙 스완, 평범을 벗어난 극단의 불확실성 세상은 합리적이지도, 비합리적이지도 않다 9장 의사결정 _ 다양한 학문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직관과 이성이라는 두 가지 마음 고슴도치와 여우의 의사결정 지능검사가 놓치는 것 똑똑한 사람들의 게으른 자기 통제 효과적인 투자모형을 만드는 방법 망치만 가진 사람은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인다 더 나은 투자결정을 위해 주식시장을 폭넓게 살펴보는 방법 감사의 말 세인트존스 칼리지 독서목록 미주 참고문헌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세상을 읽는 법, 투자로 성공하는 법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 “현명한 사람치고 항상 뭔가를 읽지 않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워런 버핏과 내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는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 찰리 멍거 투자에 관한 새로운 시각 ‘통찰과 교양의 투자학’ 워런 버핏 투자법에 정통하며 대중적 투자 지침서를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난 저자가, 어떻게 하면 주식시장과 투자를 바라보는 안목과 식견을 키워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에 답이 있다. 이 책의 원제는 ‘Investing : The Last Liberal Art’다. 제목부터가 도발적이다. 주식투자가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 맨 마지막 교양과목이라는 주장이다. 책 내용에 들어가서는 한술 더 뜬다. 투자에 관한 책에 생뚱맞게 물리학, 생물학, 사회학, 철학, 심리학, 문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등장한다. 그런데 책 속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 보면, 상황은 돌변한다. 보다 넓게, 보다 깊게 보면 된다. 이 각각의 학문이 투자 혹은 경제학과 고스란히 연결되기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이 ‘효율적 시장이론’과 연계됐을 때 우리에게 어떤 통찰력을 안겨주는지, 아들러의 ‘전략적 책읽기’가 투자 리서치에 얼마나 유용하게 접목될 수 있는지 등이 한 예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 대부분이 독서광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이들의 특징은 관심사가 주식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의 것을 읽고, 보다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본다는 것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학문과 지식에서 뽑아낸 각종 아이디어를 더 나은 투자 결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세상을 제대로 읽어야 투자 또한 제대로 하는 법이니까 말이다. 그 구체적인 사례가 바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조언자인 찰리 멍거다. 이 책은 투자의 본질에 관한 찰리 멍거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1장 격자틀 정신모형 : 세상 사는 지혜의 한 분야로서의 주식투자 찰리 멍거는 주식시장, 금융, 경제가 별개의 지식체계가 아니라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보다 더 큰 지식체계의 한 부분임을 강조한다. 이렇게 통합된 관점에서 접근할 때, 각각의 학문과 지식은 서로 엮이면서 세상을 통섭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뛰어난 ‘정신모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찰리 멍거의 ‘격자틀 정신모형’은 이러한 여러 사고 모형들이 서로 결합된 구조를 가리킨다. 투자를 보다 큰 통합된 전체의 한 부분으로 보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 이것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투자 철학의 핵심이다. 2장 물리학 : 경제학과 주식시장을 장악한 뉴턴의 이론 많은 사람들이 물리학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너무 어렵다거나 주식시장에서 실제로 쓰이기에는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골동품 가게를 예로 들어보자. 만약 가게 주인이 재고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면 가격 협상이 가능할 것이다. 반면 당신이 어떤 독특한 물건을 꼭 가져야겠다고 마음먹는다면, 그 물건은 희소성 탓에 가격이 높게 매겨질 것이다. 그럼에도 그 물건을 갖고 싶은 욕구가 크다면, 당신은 그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 할 것이다. 가게에서 벌어지는 일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지배된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바로 뉴턴의 ‘균형의 법칙’이 동작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그리고 ‘균형’은 물리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다. 3장 생물학 : 진화와 자연선택, 진화와 주식시장선택 생물학에서 투자에 대한 통찰을 얻겠다는 시도가 언뜻 놀랍게 들릴 수 있다. 다윈의 진화는 꾸준하고 느리며 지속적이다. 하지만 그 속도가 어떠하든 우리는 항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뉴턴의 세계를 버리고 다윈의 세계를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다. 뉴턴의 세계에서는 변화가 없다. 당신이 뉴턴의 물리학 실험을 수천 년 동안 수천 번을 하더라도 항상 동일한 결과를 얻을 것이다. 하지만 다윈의 세계, 다윈의 경제에서는 그럴 수 없다. 얼마 동안은 기업과 산업, 경제가 눈에 띄는 변화를 전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변한다. 점진적으로 또는 급격하게 익숙했던 패러다임이 무너져 내린다. 4장 사회학 : 투자자와 주식시장 사이의 수수께끼 같은 관계 사회학자들은 정치건 경제건 사회건 인간이 만든 시스템들이 모두 ‘복잡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아가 모든 사회 시스템들의 보편적 특징이 ‘적응성’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복잡적응계를 연구하는 이런 선구적인 과학자들로부터 우리는 인류라고 불리는 위대한 사회 시스템에 관한, 나아가 주식시장 같은 구체적인 시스템의 작동방식에 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적응성은 창발이론의 핵심이다. 창발이란 세포나 신경세포 혹은 소비자 같은 개별 구성단위들이 모여 부분의 합보다 더 큰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폴 크루그먼은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창발적 행위의 완벽한 사례라고 소개한다. 5장 심리학 : 투자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들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한다. 언뜻 보기에는 비인격적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투자세계와는 너무 동떨어져 보일 수 있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심리학이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그것은 고전경제학 모형의 기반을 흔드는 급진적인 생각이었다.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은 인간이 합리적이라는 가정을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이성적 의사결정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그 자체로 혁명적이었다. 그것은 새로운 세대의 사상가들을 사로잡았고, 우리가 새로운 관점으로 경제를 보도록 만들었다. 이렇게 새로운 사상가 집단은 경제학 분야가 아니라 심리학 분야에서 나왔다. 6장 철학 : 비판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투자자가 되는 길 실용주의는 대부분의 앞선 철학사상들과 정확히 반대된다. 다른 철학 사상가들은 자신들이 다루는 진리가 절대적이고 불변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실용주의는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절대적 증거를 얻을 수는 없다고 본다. 예를 들어 신이 존재하는지 아닌지 입증하는 것은 질문 자체가 타당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 낭비다. 다만 신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만 물을 수 있을 뿐이다. 주식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실용주의적 투자자는 1차 모형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2차 모형을 사용하고, 쓸모없는 모형은 버릴 수 있고, 버려야 한다. 7장 문학 : 상상 속 경험으로부터 투자자가 배우는 것 투자자는 자료를 분석하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자료가 가치 있는지, 시간을 들여 깊이 있게 읽을 만한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잠재적인 투자처를 분석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그래서 투자자에게 독서가 중요하다. 독서하는 행위 자체가 이러한 분석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투자자의 냉철한 의사 결정 능력 향상과도 직결된다. 특히 문학작품은 기업 자료들이 줄 수 없는 것까지 전해준다. “문학작품이 끼치는 영향력을 거부하지 말라. 그 책이 독자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맡겨둬라.” 모티머 아들러의 충고다. 허구와 상상 속에서도 배울 게 있다는 말이다. 8장 수학 :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도구 의식하고 있든 아니든 투자자들이 내리는 거의 모든 의사결정은 확률적 행동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기록과 이용 가능한 가장 최근의 데이터를 결합해 확률을 계산해야 한다. 이것이 현실에서 수행되는 베이지안 분석이다. 확률이나 분산, 평균으로의 회귀, 두터운 꼬리 같은 수학적 도구들은 시장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을 줄여준다. 하지만 완전히 제거해 주지는 못한다. 이는 가장 심오한 결론을 지닌 오래된 이 한 마디에서 비롯되었다. ‘신이 세상을 창조할 때, 확실성을 포함시키는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 고로 우리가 가진 정보의 대부분은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하다. 9장 의사결정 : 다양한 학문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투자는 정신없이 바뀌는 숫자 놀음이 아니다. 하지만 투자를 달리 생각해보는 건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정신모형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격자틀 정신모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 지식 분야의 틀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핵심적인 사상들을 추출해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런 다음 은유를 사용해 우리가 배운 것을 다시 투자세계와 연결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은유는 우리가 알고 이해하는 영역에서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영역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다. 좋은 정신모형을 만들려면 여러 학문 체계의 핵심을 전체적으로 아는 것에 더해 은유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이 책을 읽고 나서 시간을 내어 책에 담긴 도전적인 생각들을 음미해 본다면, 투자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될 것이다. 또 주식시장과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새로운 시각과 이해는 겉보기에 관련 없어 보이는 여러 학문 분야들에 담긴 핵심 진리에서 이끌어낸 것으로, 경제나 재무 분야 서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_ 서문 많은 사람들이 물리학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너무 어렵다거나, 현대 재무학에 실제로 쓰이기에는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마지막으로 골동품 가게에 들렀던 순간을 생각해보라. …… 가게에서 벌어지는 일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지배된다. 이것이 바로 ‘균형의 법칙’이 동작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그리고 균형은 물리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다._ 2장 물리학 만약 우리가 주식시장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시장을 지배했던 거래 전략을 찾아본다면, 다섯 가지 주요한 전략도인(파머의 비유에서 ‘종’에 해당하는)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1.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가 1934년 『증권분석』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제시한 엄격한 장부가치 할인전략이 지배적이었다. 2. 2차대전 이후 금융시장을 지배한 두 번째 주요 전략은 배당모형이었다. 1929년에 있었던 시장 붕괴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번영의 시기가 돌아오자 투자자들은 고배당 주식에 점점 끌리게 되었다. 그보다 수익률이 낮은 채권은 인기를 잃었다. 배당주 투자 전략이 크게 유행하자 1950년대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배당주 수익률이 채권 수익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3. 1960년대에 세 번째 전략이 출현했는데, 투자자들은 고배당 기업을 버리고 이익 성장률이 가파를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했다.4. 1980년대에 네 번째 전략이 등장했다. 워런 버핏은 주주이익 또는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5. 오늘날 우리는 투하자본에 대한 현금수익이 다섯 번째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각각의 전략은 이전에 지배적이었던 전략을 뛰어넘어 인기를 얻었고, 그런 다음 그 전략 역시 결국에는 또 다른 새로운 전략에 자리를 넘겨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시장 선택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진화가 일어난 것이다._ 3장 생물학
법정지상권, 분묘기지권 깨트리는 법
한국경제신문i / 김재권 지음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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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재권 지음
경매에서 법정지상권 내지 분묘기지권을 깨트리려는 사람들에게 ‘돌다리를 두드리며 건너는 법’을 제시한다. 법률업무 종사자보다 경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판례를 수집해 유형화해서 정리했고, 필요한 부분에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에서 수집한 관련 사진이나 도표를 담았다. 법정지상권과 분묘기지권에 대한 체계를 잡아 경매 성공의 지렛대로 삼는 계기가 되어준다.머리말 법정지상권깨트리는 법 Part 01 chapter 01 법정지상권 둘러보기 01 법정지상권이 도대체 뭘까? 가. 지상권 나. 특수한 지상권과 법정지상권 다. 경매와 지상권 02 법정지상권, 왜 인정될까? 가. 법정지상권의 역사적 뿌리 나. ‘건물철거의 방지’라는 사회경제상의 ‘공익적 이유’ 다. 저당권 설정 당사자의 합리적 의사와 이익에 부합 03 법정지상권의 문제점과 해법 04 법정지상권도 한 성질(?) 한다 가. 법률의 규정에 의해 성립되는 용익물권으로서 토지의 사용권 나. 강행규정성과 법정지상권 포기 05 경매 절차상 법정지상권의 지위 가. 경매의 ‘숨은 함정’ 나. 매각절차의 이해관계인으로서의 권리 다. 감정평가에서 법정지상권 평가방법 라. 매각물건명세서의 법정지상권 기재와 기재상 하자 chapter 02 법정지상권 깨트리는 방법 01 법정지상권의 성립 저지사유, 소멸사유를 밝힌다 02 법정지상권 깨트리기 체크리스트 03 법정지상권 깨트리기 실전 사례 소개 chapter 03 법정지상권 성립요건과 법정지상권 깨트리기 01 법정지상권 성립요건, 어떤 순서로 검토할까 02 민법 366조의 법정지상권의 성립요건 및 성립시기 가. 민법 366조와 법정지상권 성립요건의 구체화 나. ‘저당권 설정 당시부터’ ‘건물이 존재’할 것 (1) ‘건물’에 한한다 (2) 건물의 정도 -기둥, 지붕, 주벽의 존재 (3) 건물의 구성부분 - ‘성립’ (4) 건물로 보아야 할 경우 - ‘성립’ (5) 건물과 유사하지만, 건물로 볼 수 없는 경우 - ‘불성립’ (6) 무허가, 미등기건물 - ‘성립’ (7) 건물의 존재시기 (8) 저당권 설정 당시의 건물이 그 후 ‘개축’·‘증축’된 경우 - ‘성립’ (9) 저당권 설정 당시의 건물을 ‘재축’ 또는 ‘신축’한 경우 (10) 저당권 설정 당시의 건물이 ‘합동’된 경우 - ‘성립’ (11) 저당권 설정 당시 지하층만 건축되었어도 건물로서의 형태를 갖춘 경우 - ‘성립’ (12) 저당권 설정 당시 아직 건물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경우 다. 토지와 건물이 ‘저당권 설정 당시 동일인 소유’일 것 (1) 저당권 설정 당시 동일인 소유일 것 - 저당권 설정 당시 동일인 소유 아니면 ‘불성립’ (2) 토지 또는 건물이 저당권 설정 당시는 동일인 소유였다가 저당권 실행으로 매각되기 전에 어느 하나가 제3자에게 양도된 경우 - ‘성립’ (3) 토지 또는 건물이 저당권 설정 당시 서로 다른 소유자의 소유였으나 경매로 매각될 때까지 동일 소유자에 속하게 된 경우 -‘불성립’ (4) 토지와 건물을 친자, 부부 등 가족 사이 또는 개인과 그 개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법인 사이에 따 로 소유하는 경우 - ‘불성립’ (5) 건물 또는 대지 소유명의가 타인에게 신탁된 경우 (6) 대지를 양도담보한 후에 채무자가 그 대지상에 건물을 지었을 경우 - ‘불성립’ (7) 공유관계와 법정지상권 (8) 구분소유적 공유관계(내지 상호명의신탁관계)와 법정지상권 - ‘성립’ (9) 미등기건물을 대지와 함께 매수한 후, 대지만 경매된 경우 - ‘불성립’ (10) 미등기건물, 무허가건물에 있어서 소유자의 동일성 (11) 독립한 건물을 저당 토지의 부합물, 종물로 보고 토지와 함께 매각한 경우 - ‘성립’ (12) 사해행위의 수익자 또는 전득자가 건물의 소유자로서 법정지상권을 취득한 후 채무자와 수익 자 사이에 행해진 건물의 양도가 사해행위로서 취소(말소등기)된 상태에서, 건물의 경매로 제3 자가 매수한 경우 - ‘성립’ 라. 토지와 건물 어느 하나에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을 것 마. 토지와 건물 중 하나가 ‘경매’로 ‘소유자를 달리’할 것 (1) 경매에 의한 소유의 분리 (2) 경매에 ‘임의경매’ 외 ‘강제경매’도 포함되나 (3) 소유권의 분리 바. 성립에 등기는 필요없다 사. 법정지상권의 성립시기 아. 공장재단, 광업재단에 속하는 토지나 건물에 준용된다 03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의 성립요건 및 성립시기 가. 성립요건의 특색 나. 토지와 건물이 ‘처분당시’ 동일인의 소유에 속했을 것 (1) ‘처분’이란 (2) ‘처분당시’란 (3) 동일인 소유에 속할 것 다. 매매 기타의 원인으로 소유자가 달라질 것 라. 당사자 사이에 건물을 철거한다는 특약이 없을 것 마. 성립에 등기는 불필요 바. 법정지상권 성립시기 04 기타 법정지상권 성립요건 둘러보기 가. 민법 305조의 법정지상권(전세권설정자의 법정지상권) 나.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10조의 법정지상권(가등기담보권 실행에 의한 법정지상권) 다. 입목에 관한 법률 6조의 법정지상권(입목소유자의 법정지상권) chapter 04 법정지상권의 내용 01 내용 둘러보기 02 법정지상권의 범위 가. 일반적인 지상권 범위와 같다 나. 법정지상권 범위의 판정기준 다. 지료 (1) 지료지급의무 및 지료의 결정 (2) 지료를 정하는 기준 (3) 지료증감청구 (4) 지료청구의 상대방 라. 지료연체와 소멸청구 (1) 민법 287조(지상권소멸청구권) (2) 지료의 연체기간 기산점, 유예기간 (3) 토지 또는 건물의 소유권 이전과 소멸청구 마. 존속기간 (1) 민법 280조 1항이 정하는 최단존속기간 (2) 견고한 건물인지 여부의 판정기준 바. 소멸청구, 포기 등 소멸사유 사. 지상물(건물)매수청구권 chapter 05 법정지상권의 처분 01 법정지상권 처분의 자유 02 법정지상권 성립 후 토지나 건물의 양도 가. 토지가 양도된 경우 나. 건물이 양도된 경우 (1) 법률행위에 의한 양도의 경우 - ‘등기해야 이전’ (2) 법률의 규정에 의한 양도의 경우 - ‘등기 없이도 이전’ chapter 06 법정지상권과 다른 권리의 경합 01 법정지상권과 유치권의 경합 02 법정지상권과 전세권, 임차인의 대항력과의 경합 03 건축중인 집합건물 대지만의 경매에서, 법정지상권과 집 합건물법의 관계 가. 집합건물 분양자(건축주)가 대지 사용권원이 없는 경우 나. 집합건물 분양자(건축주)가 대지 사용권원을 가지는 경우 chapter 07 법정지상권 깨트리기 실전 사례 분묘기지권 깨트리는 법 Part 02 chapter 01 분묘기지권 둘러보기 1. 분묘기지권이 도대체 뭘까? 2. 분묘기지권 존재의의를 재확인한,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3. 분묘기지권이 ‘경매에서 함정이자 기회’인 이유 4. 둘러보는 순서 chapter 02 분묘기지권의 성립요건 1. 판례가 인정하는 3가지 성립요건 2. 소유자의 승낙을 얻어 그 소유지 안에 분묘를 설치한 경우 3. 타인소유의 토지에 소유자의 승낙없이 분묘를 설치한 뒤 20년간 평온·공 연히 그 분묘의 기지를 점유해 분묘기지권을 시효취득한 경우 4. 자기소유의 토지에 분묘를 설치한 자가 후에 그 분묘기지에 대한 소유권 을 유보하거나 분묘를 따로 이장한다는 특약 없이 토지를 매매 등으로 처 분한 경우 5. 기타 요건 가. 분묘의 조건 나. 분묘기지권 취득에 등기는 필요없다 - ‘봉분자체가 공시방법’ chapter 03 분묘기지권의 내용 1. 분묘기지권의 성격 2. 분묘기지권자 가. ‘제사주재자인 종손’에 전속된 권리 나. 공동상속인의 범위 다. 종중 3. 분묘기지권이 미치는 범위 가. 분묘를 수호하고 봉제사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범위 내에서 타인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 - ‘구체적·개별적 결정’ 나. 집단묘지기지권 다. 사성(莎城)이 조성된 경우 라. 합장의 경우 마. 새 분묘설치 또는 이장(移葬) 바. 집단설치된 분묘의 분묘기지권 범위 내의 이장 사. 분묘기지권 범위 내 새로 비석과 석축을 설치하는 경우 아. 분묘보존에 불필요한 석축을 쌓은 경우 자. 제사주재자의 의사에 반한 다른 후손들의 비석 등의 설치와 철거청구 차. 장사등에 관한 법률상의 묘지제한 면적과 분묘기지권의 범위 카. 판례가 인정한 분묘기지권이 미치는 면적 타. 분묘기지권의 포기 4. 지료 5. 존속기간 6. 묘지설치 제한 지역의 분묘기지권 가. 장사등에 관한 법률의 묘지 등의 설치 제한지역 나. 금지 위반시 처벌 다. 금지구역에서의 분묘기지권 성립여부 7. 분묘기지권과 분묘개장방법 가. 경매와 분묘개장 나. 연고자 확인 (1) 연고자란 (2) 연고자 확인 다. 분묘개장의 절차 (1) 개장권자 (2) 토지 매수인이 분묘기지권 없는 분묘의 연고자를 알고 있는 경우(유연분묘) (3) 토지 매수인이 분묘기지권 없는 분묘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무연분묘) 8. 분묘기지권 행사와 신의칙 위반 내지 권리남용 - ‘분묘 알박기’ 가. 권리남용에 해당되지 않음이 원칙 나. 예외적으로 권리남용에 해당 다. 분묘 ‘알박기’에 제동건 판례 9. 무단 분묘개장 행위와 법적책임 가. 형사책임(분묘발굴죄) 나. 장사 등에 관한 법률상 벌칙 다.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10. 분묘기지권 분쟁 해결 실무 가. 분묘굴이소송 전 단계의 분쟁과 내용증명 나. 분묘굴이소송 및 집행의 실무 (1) 분묘굴이소송과 집행의 개요 (2) 분묘굴이 소장의 청구취지 및 원인 양식 (3) 분묘굴이 판결의 대체집행신청서 양식경매에서 함정 중의 함정인 법정지상권! 안전하게 돌다리를 두드리며 쉽게 건너는 비법 요즘은 경매가 대중화돼 전 국민의 재테크로 자리 잡았다. 국가가 신뢰할 만한 사회보장을 해주지 못하자, 기댈 데가 없어진 국민은 너도나도 제 살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 직장인이나 주부까지 재테크 전선에 뛰어들어 틈틈이 강의를 듣고 인터넷 카페에 참여해 공부하며 생존을 위해, 나아가 부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경매’가 전 국민의 화두가 된 셈이다. 그런데 모두의 로망인 경매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갈 곳 잃은 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져 경매로는 ‘먹을 것’이 없다는 인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매 시장이 ‘High risk! High return!’의 고위험 고수익 시장이 됐다. 이처럼 권리분석이 어려워 경쟁자는 적지만 리스크가 큰 물건을 ‘경매의 함정’이라 한다. 특히 ‘함정 중의 함정’으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법정지상권’이다. 이 법정지상권을 만만히 보면 안 된다. 섣불리 유사한 판례만 믿고 유리한 것으로 오판해서 입찰했다가, 나중에 실제 사례와 달라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지상권 유사의 관습상의 물권인 분묘기지권은 분묘기지권자가 분묘를 수호·봉사하는 한 영구히 지속되며, 소위 ‘분묘 알박기’까지 가능한 막강한 권리로, 깨트리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경매에서 법정지상권 내지 분묘기지권을 깨트리려는 분들에게 ‘돌다리를 두드리며 건너는 법’을 제시한다. 법률업무 종사자보다 경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판례를 수집해 유형화해서 정리했고, 필요한 부분에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에서 수집한 관련 사진이나 도표를 담았다. 이 책은 법정지상권과 분묘기지권에 대한 체계를 잡아 경매 성공의 지렛대로 삼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법정지상권이란 “토지와 그 지상의 건물이 동일인 소유에 속하고 있었으나, 어떤 사정으로 토지와 지상건물이 각각 소유자를 달리하게 된 때에, 건물소유자에게 그 건물소유를 위해 법률상 당연히 인정되는 지상권”으로서, 현행법이 아래와 같이 4가지 유형을 인정하고 있다. 한편, 법정지상권의 성립 여부가 문제 되는 사례를 보면, 건물은 매각에서 제외되고 토지만 매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매각물건명세서상 ‘법정지상권 성립 여지 있음’이라고 적는다. 분묘기지권은 타인의 토지에서 분묘라는 특수한 공작물을 설치한 자가 있는 경우에 그자가 그 분묘를 소유하기 위해 분묘의 기지 부분인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로서, 지상권의 성질을 갖는 물권을 말한다. 우리 민법이 약정지상권이 아닌, 난해한 법정지상권을 굳이 인정해야만 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려면, 법정지상권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알아야 한다. 그래야 법정지상권의 실체 내지 정체성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퉁소 부는 나무꾼
함께자람(교학사) / 한상수 지음, 한준호 그림 /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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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
명작,문학
한상수 지음, 한준호 그림
저자 한상수 선생이 40여 년 전부터 전래 동화를 연구해 오는 과정에서 채집하여 쓴 '팔도전래이야기' 시리즈의 경기도 편이다. 표제작 '퉁소 부는 나무꾼'을 비롯해 '미련한 두꺼비', '도둑 잡은 소금 장수' 등 세 편의 이야기가 그림작가 한준호의 빗금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그림과 함께 담겼다. '팔도전래이야기' 시리즈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에서 전래되어 온 구전 동화 가운데에서 원형을 살려 대표적인 것으로 꾸몄다. 직접 이야기를 들려 주듯 입말체로 서술하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권의 이야기 느낌에 맞는 독특하고 생생한 그림이 이야기의 울림을 더 크게 한다.풍소 부는 나무꾼 미련한 두꺼비 도둑 잡은 소금장수
안녕, 파란 토끼야?
블루래빗 / 잘웃는토끼 글, 소금별 그림 / 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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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유아놀이책
잘웃는토끼 글, 소금별 그림
우리 아기 첫 촉감책 시리즈.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귀여운 토끼와 나비, 코끼리와 자동차, 딸기와 꽃 등 모두 11가지의 밝고 선명한 그림들이 펼쳐진다. 책장마다 아기가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서로 다른 촉감들과 들춰 보는 플랩, 반짝이는 거울 등이 가득해 놀면서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촉감을 만지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시각과 촉각, 사고력의 발달을 이끌어 준다. 또한, 유아 발달을 위해 충실하게 구성된 내용을 통해 동물과 곤충, 식물, 사물의 이름과 함께 리듬감이 살아 있는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배울 수 있다.책장을 넘기며 모두 11가지의 서로 다른 촉감을 만지고 느껴 보세요! 한 장 한장 넘길 때마다 귀여운 토끼와 나비, 코끼리와 자동차, 딸기와 꽃 등 모두 11가지의 밝고 선명한 그림들이 펼쳐집니다. 책장마다 아기가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서로 다른 촉감들과 들춰 보는 플랩, 반짝이는 거울 등이 가득해 놀면서 배울 수 있어요. <안녕, 파란 토끼야?>는 다양한 촉감을 만지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시각과 촉각, 사고력의 발달을 이끕니다. 종알종알 말 배우는 촉감책 유아 발달을 위해 충실하게 구성된 내용을 통해 동물과 곤충, 식물, 사물의 이름과 함께 리듬감이 살아 있는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배울 수 있어요.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책 <안녕, 파란 토끼야?>에 사용된 모든 촉감 재료들은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위생적입니다. 무엇보다 생활환경 연구원에서 실시한 영유아에 대한 각종 유해성 검사를 통과한 KC인증 도서로 안전성이 검증되었습니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안전해요. ·만 3세 이하의 유아가 사용할 때는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불에 가까이 두지 마세요. ·오염물이 묻었을 경우,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주세요.
발끝으로 서다
푸른책들 / 임정진 지음 /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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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청소년 문학
임정진 지음
꿈을 찾으러 외국으로 떠난 한 소녀의 이야기. 열두 살 재인이가 부모와 떨어져 혼자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이유는 오직 하나, 발레를 배우기 위해서이다. 문화, 음식, 언어 등 모든 것이 생소하기만 한 영국에서 힘들어하지만 곧 안정을 되찾고, 재미있는 유학생활을 한다. 가슴 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의 임정진 작가가 에 이어 두 번째로 쓴 청소년소설이다. 우연히 영국에서 발레를 배우는 소녀를 알게 되었고, 소녀의 일기를 바탕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난다는 것의 허와 실, 그리고 그 생활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소설에 담았다.방문에는 'Dorm 16'이라고 쓰여 있었다. 기숙사 16호실. 그 곳이 내가 있을 곳이었다. 영국도 처음이었고, 부모님과 떨어져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살게 된 것도 처음이었다. 내가 그런 곳에 가게 된 이유는 오직 하나, 발레 때문이었다.방문 앞에서 난 울음을 그쳤다.'엘름허스트 발레교' 3학년. 내가 선택한 위치였다. - 본문 9쪽 중에서 1. 헤어스프레이 2. 춤추는 게 좋다 3. 구멍 뚫린 양동이 4. 여름방학을 기다리며 5. 나쁜 예감 6. 이별 연습 7. 내 탓일까? 8. 또 다른 도전 작가의 말
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220
책밥 / 김지영 지음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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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
소설,일반
김지영 지음
1월 첫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그때의 시기와 딱 맞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52주 여행’ 시리즈 강원도 편은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를 매주 3곳씩 소개한다. 산과 바다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강원도 구석구석에는 새롭고,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다양한 매력의 핫플레이스가 숨어 있다. 인파로 뒤덮인 경포해수욕장을 지나 한가로운 해변에서 동해를 누리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강원도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그런 곳들 말고 요즘 핫한 강원도의 스팟은? 책 속에는 강원도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팁이 가득하다. 그야말로 진짜 강원도 바닷마을 사람들의 먹거리와 그들이 인정하는 진짜 맛집,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매력의 막국수도 소개한다. 더불어 각 스팟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방법,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연계하여 여행할 수 있는 코스까지 모두 정리했다.해 뜨는 동해에서 1월의 강원도 1 week - 소망을 담아 시작하는 Spot 1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경포해돋이축제 Spot 2 김일성별장이라 불리는 화진포의 성 Spot 3 실향민의 사연과 먹거리가 있는 아바이마을 단천식당 추천 코스 대진항 > 화진포의 성, 화진포생태박물관 > 화진포 2 week - 눈 속의 이상한 나라로 Spot 1 겨울왕국의 환상 속으로 대관령눈꽃축제 Spot 2 한국의 밀레, 박수근의 소박한 시선 박수근미술관 Spot 3 횡계가 만든 음식, 오삼불고기 도암식당 추천 코스 대관령눈꽃축제 > 금천회관 > 정동진 3 week - 강원도 마을의 겨울날 Spot 1 세계 4대 겨울축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Spot 2 이야기가 있는 논골담길 Spot 3 동해의 대표 해장국 칠형제곰치국 추천 코스 논골담길, 묵호등대 > 칠형제곰치국 또는 까막바위회마을 > 어달해변, 대진해변 4 week - 파도 소리, 음악 소리, Spot 1 한 폭의 그림이 되다 하조대 Spot 2 바다 소리 들리는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Spot 3 전국 5대 짬뽕집 교동반점 추천 코스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손성목영화박물관 > 강릉중앙시장 > 강릉대도호부관아 | 2박 3일 코스 | 1월의 겨울바다여행 진짜 동해와 만나다 비움의 가득함 2월의 강원도 5 week - 물과 어우러지는 Spot 1 정선아리랑 발상지 아우라지 Spot 2 철새 도래지 송지호 Spot 3 고수의 손맛 백촌막국수 추천 코스 송지호 > 송지호재첩칼국수 > 왕곡마을 6 week - 강원도의 길 Spot 1 숨겨진 비경 횡성호수길 Spot 2 함께 걸을까 바우길 5구간 Spot 3 강원도의 맛 강릉감자옹심 추천 코스 솔바람다리, 안목해변커피거리 > 송정해변막국수 > 강문해변 7 week - 문화유산 속으로 Spot 1 도심 속 유물 임당동성당 Spot 2 목마와 숙녀 박인환문학관 Spot 3 평양식 막국수 남북면옥 추천 코스 박인환문학관 > 남북면옥 > 남전약수터 8 week - 조금쯤 멀리 Spot 1 동해의 미항 남애항 Spot 2 시간이 멈춘 곳 왕곡마을 Spot 3 물회 한 그릇 영순네횟집 추천 코스 남애항 > 동해막국수 > 주문진항 | 2박 3일 코스 | 2월의 박물관여행 추위를 피해 실내로! 봄기운 피어오르는 3월의 강원도 9 week - 하마 봄이래요 Spot 1 배불리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대포항 Spot 2 봄봄 김유정문학촌 Spot 3 이국적 풍경 속으로 구봉산전망대카페거리 추천 코스 김유정문학촌 > 우미닭갈비 > 국립춘천박물관 10 week - 호수의 도시 Spot 1 옛 낭만을 간직한 공지천유원지 Spot 2 두 개의 호수 청초호 호수공원 Spot 3 버섯의 고장 송이버섯마을 추천 코스 청초호호수공원 > 함흥냉면옥 > 아바이마을 11 week - 시간이 머무는 곳 Spot 1 흐르는 시간을 바라보며 정동진 시간박물관 Spot 2 1세대 바리스타의 커피 보헤미안 Spot 3 등산 문화의 역사 국립산악박물관 추천 코스 보헤미안 > 연곡해변 > 장안횟집 12 week - 휴식을 위한 숲 Spot 1 태백산 그림자 담은 죽서루 Spot 2 전나무숲 속 방아다리약수터 Spot 3 꿀맛 송어회 운두령횟집 추천 코스 죽서루 > 원조죽서뚜구리집 > 삼척항 13 week - 시간이 지나도 Spot 1 봄바다 백도해변 Spot 2 <양반전>의 무대 아라리촌 Spot 3 추억은 방울방울 바로방·싸전 추천 코스 백도해변 > 백촌막국수 > 교암리해변, 해피홀리 | 2박 3일 코스 | 3월의 작은여행 경춘선 봄나들이 봄눈 내리는 4월의 강원도 14 week - 문학적 감수성이 흐르는 Spot 1 여름새의 귀한 양양포매리의 백로및왜가리번식지 Spot 2 한국문학의 거목을 만나다 박경리문학공원 Spot 3 추어탕의 고장 원주복추어탕 추천 코스 박경리문학공원 > 원주복추어탕 > 원주역사박물관 15 week - 벚꽃놀이 Spot 1 꽃구름 깃든 경포호 Spot 2 조선의 묵향 속으로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Spot 3 닭백숙 한상차림 송천휴게소 추천 코스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 솔담 > 경포호 16 week - 이야기를 간직한 비경 Spot 1 일출 제일 명소 추암촛대바위 Spot 2 매월당 김시습의 은신처 매월대폭포 Spot 3 오묘한 색깔의 동치미 갓냉이국수 추천 코스 매월대폭포 > 갓냉이 국수 > 고석정 17 week - 금강산도 식후경 Spot 1 노란 물결 일렁이는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Spot 2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 Spot 3 304가지 맛의 향연 정선토속음식축제 추천 코스 그림바위마을 > 화암약수 > 화암동굴 | 1박 2일 코스 | 4월의 기차여행 정선아리랑열차 타고 새싹의 힘 5월의 강원도 18 week - 오색 정취 Spot 1 남은 절터의 웅장함 건봉사 Spot 2 서퍼와 햄버거 파머스키친 Spot 3 신비의 약수 오색약수터 추천 코스 파머스키친 > 죽도 > 하조대막국수 19 week - 봄날의 시간 Spot 1 1억 년 전 바위와의 만남 고석정 Spot 2 어린 왕의 비극 장릉 Spot 3 빠져드는 맛 일미닭강정 추천 코스 청령포 > 장릉보리밥집 > 장릉 197 20 week - 숲이 건네는 위로 Spot 1 산속 명품숲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Spot 2 마음에 뜨는 달 월정사 Spot 3 산채 밥상 부일식당 추천 코스 월정사 > 선재길 > 상원사 21 week - 가족과 함께 Spot 1 돌아온 스위치백 트레인 하이원추추파크 Spot 2 안전체험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 Spot 3 손말이고기 산정집 추천 코스 하이원추추파크 > 동해가마솥설렁탕 > 삼수령(바람의언덕) Special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22 week - 자연에서 온 풍요로움 Spot 1 뜯GO! 먹GO! 즐기GO! 양구곰취축제 Spot 2 검은 대나무숲 오죽헌 Spot 3 단골집 현철네 추천 코스 오죽헌 > 해성횟집 > 강릉단오제 | 2박 3일 코스 | 5월의 청정자연여행 싱그러운 연둣빛 양구 아기자기한 비밀의 장소를 찾아 6월의 강원도 23 week - 숨은그림찾기 Spot 1 매일 조명이 바뀌는 미술관 하슬라아트월드 Spot 2 신선의 놀이터 무릉계곡 Spot 3 바다 내음 고스란히 담긴 해변으로 추천 코스 무릉계곡 > 북평민속5일장 > 천곡천연동굴 24 week - 산사의 정취 Spot 1 백 개의 연못을 지나 만나는 백담사 Spot 2 호수를 건너 계곡을 따라 청평사 Spot 3 춘천 하면 역시 샘밭숯불닭갈비&샘밭막국수 추천 코스 백담사 > 백담갓시래기국밥 > 만해마을 25 week - 자연 따라 걷는 길 Spot 1 방랑시인 김삿갓의 흔적 난고김삿갓문학관 Spot 2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다 양구생태식물원 Spot 3 소박한 강원도의 맛 양지말뫼막국수 추천 코스 난고김삿갓문학관 > 조선민화박물관 > 묵산미술박물관 26 week - 초원과 꽃밭에서 Spot 1 바람의 초원 대관령삼양목장(에코그린캠퍼스) Spot 2 보랏빛 향기 하늬라벤더팜 Spot 3 배추와 탕수육의 조화 진태원 추천 코스 대관령삼양목장(에코그린하우스) > 황태회관 > 퀸스가든 | 2박 3일 코스 | 6월의 강변여행 북한강 물줄기 따라 신록의 산과 초록빛 바다 7월의 강원도 27 week - 동굴 속 다른 세계로 Spot 1 동양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 환선굴 Spot 2 작은 폐교의 변신 무이예술관 Spot 3 영월 대표 국수 강원토속식당 추천 코스 고씨동굴 > 강원토속식당 >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28 week - 비밀의 숲을 만나다 Spot 1 무소유의 길 두타연 Spot 2 선녀를 만나러 오르는 길 십이선녀탕계곡 Spot 3 정갈한 한 끼 백담 갓시래기국밥 추천 코스 십이선녀탕계곡 > 합강막국수 > 합강정 29 week - 호숫가 산책 Spot 1 300년의 시간이 머무는 강릉선교장 Spot 2 홍길동에서 구름빵까지 애니메이션박물관 Spot 3 모내기 때 먹는 못밥 서지초가뜰 추천 코스 강릉선교장 > 서지초가뜰 > 경포가시연습지 30 week - 음악이 들리는 숲 Spot 1 자연교향악 대관령국제음악제 Spot 2 우리 술 빚는 곳 전통주조예술 Spot 3 마리골의 소리하는 공간 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 추천 코스 선자령 > 진태원 > 대관령국제음악제 | 2박 3일 코스 | 7월의 바다여행 동해의 작은 해수욕장들 쨍한 햇살 아래 8월의 강원도 31 week - 싱그러운 여름날 Spot 1 아홉 마리 용과 거북 구룡사 Spot 2 비밀의 정원 허브나라 Spot 3 메밀과 만난 짜장면 봉평차이나 추천 코스 허브나라 > 봉평차이나 > 이효석문화마을 32 week - 나만의 강원도 Spot 1 작은 해변의 낭만 사천진해수욕장 Spot 2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만해마을 Spot 3 햇살 한 줌 바람 한켠 작은식당835 추천 코스 사천진해수욕장, 하평해변 > 영진보리밥, 카페브라질 > 모래내한과마을, 김동명문학관 33 week - 숲으로 들어가다 Spot 1 숲 체험 숲체원 Spot 2 물 위의 길 숲으로다리 Spot 3 여름철에 즐기는 궁중 보양식 평양막국수·초계탕 추천 코스 숲으로다리 > 평양막국수·초계탕 > 붕어섬 34 week - 역사의 발자취 따라 Spot 1 육지 속 작은 섬 청령포 Spot 2 600년의 빛 양구백자박물관 Spot 3 양구의 별미 장수오골계 숯불구이 추천 코스 청령포 > 영월서부시장 > 선돌 35 week - 이국적 풍경들 Spot 1 숲 속의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Spot 2 오징어배 탄 곰돌이 테디베어팜 Spot 3 뽀얀 해장국 미가 추천 코스 테디베어 > 미가 > 설악산자생식물원 | 2박 3일 코스 | 8월의 초록빛여행 나무 그늘 속 여름휴가 색다른 축제가 시작되는 9월의 강원도 36 week - 여름의 끝에서 Spot 1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 Spot 2 커피의 역사 커피커퍼 커피박물관 Spot 3 다양한 막국수의 발견 철원막국수 추천 코스 직탕폭포 > 고석정 > 철원막국수 37 week - 메밀꽃 필 무렵 Spot 1 효석의 소설 속으로 평창효석문화제 Spot 2 천년 고찰 낙산사 354 Spot 3 봉평의 메밀 요리 원미식당 356 추천 코스 낙산사 > 오산횟집 > 동호해변 357 38 week - 강원도의 물줄기 Spot 1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Spot 2 민물 잡어로 만든 보양식 화천어죽탕 Spot 3 우리 물고기 이야기 토속어류생태체험관 추천 코스 딴산, 토속어류생태체험관 > 화천어죽탕 > 파로호 물빛누리호 39 week - 쪽빛 강원도 Spot 1 동해의 나폴리 장호항 Spot 2 원시의 흔적을 찾아서 태백고생대 자연사박물관 Spot 3 장호항 맛집 못난이횟집 추천 코스 장호항 > 동남호대게 > 새천년도로 Special 강원도의 장날 풍경 | 2박 3일 코스 | 9월의 장터여행 재래시장의 맛과 멋 찰나의 가을날 10월의 강원도 40 week - 대지로부터의 수확 Spot 1 새로운 발상이 시작되는 KT&G상상마당춘천아트센터 Spot 2 Urban Dining 세인트콕스 Spot 3 송이가 활짝 피었습니다 양양송이축제 추천 코스 양양송이축제 > 단양면옥 > 38평화마을 41 week - 시(詩) 처럼 Spot 1 금빛 일렁이는 홍천 은행나무숲 Spot 2 바다 음식의 향연 테라스제이 Spot 3 핸드메이드 진빵 면사무소앞 안흥찐빵 추천 코스 영진해변 > 테라스제이 > 쥬시크러쉬 42 week - 가을로 Spot 1 바다와 맞닿은 드라이브 코스 헌화로 Spot 2 은빛 추억 민둥산 억새꽃축제 Spot 3 <식객>의 전설 운암정 추천 코스 민둥산억새꽃축제 > 함백산돌솥밥 > 만항재 43 week - 옛날 옛적 이야기 Spot 1 애랑 처녀와 덕배 총각 해신당공원 Spot 2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 Spot 3 이름 가진 여덟 개의 바위 팔석정 추천 코스 해신당공원 > 임원항 > 검봉산자연휴양림 44 week - 검은빛 전성기 Spot 1 아늑한 가을 정취 풍수원성당(유현문화관광지) Spot 2 기억 속 검은빛 철암탄광역사촌 Spot 3 탄광촌 닭갈비 김서방네 닭갈비 추천 코스 철암탄광역사촌 >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문소 > 평양냉면 | 2박 3일 코스 | 10월의 커피여행 강릉의 커피 향 깊은 짙은 11월의 강원도 45 week - 늦가을의 산속 풍경 Spot 1 명산 속 고찰 신흥사 Spot 2 산도 그림이 되는 뮤지엄 산 Spot 3 돼지 이야기 돼지문화원 추천 코스 뮤지엄 산 > 돼지문화원 > 강원감영 46 week - 시간 여행 Spot 1 숲 향기에 취해 대관령자연휴양림 Spot 2 독특한 향토문화 체험 속초시립박물관 Spot 3 버덩에서 먹던 음식 잿놀이 추천 코스 속초시립박물관 > 허허바다섭죽마을 > 대포항 47 week - 막바지 가을 Spot 1 바닷가를 달리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Spot 2 우거진 숲 속 미술관 미술관자작나무숲 Spot 3 막국수 라이벌 용둔막국수, 광암막국수 추천 코스 미술관자작나무숲 > 팔팔정육점식당 > 운암정 48 week - 가을빛 충만한 Spot 1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Spot 2 피안(彼岸)이 예로구나 수타사 Spot 3 옥수수밥 한 끼 한림정 추천 코스 수타사 > 한림정 > 홍천중앙시장 | 2박 3일 코스 | 11월의 볼빨간여행 산과 바다 사이 겨울에도 활기찬 12월의 강원도 49 week - 겨울바람을 피해 Spot 1 겨울바다와 커피 한잔 안목해변 커피거리 Spot 2 자연 그대로의 가치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Spot 3 양지바른 마을의 화로구이촌 양지말화로구이 추천 코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 대운올챙이 > 팔봉산 50 week - 아주 오랜 옛날 강원도에는 Spot 1 아득한 이야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Spot 2 도심 속 지하 세계 천곡천연동굴 Spot 3 어촌 사람들의 한 끼 도원촌 추천 코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 수산항 > 동호해변 Special 서핑 in 양양 51 week - 강원도의 진면목 Spot 1 관동팔경의 수일경(隨一景) 청간정 Spot 2 그릇 모양의 마을 펀치볼 Spot 3 시래기와 오소리감투의 만남 시래기마을 추천 코스 청간해변, 아야진해변, 문암해변, 백도해변 > 공현진항구횟집 3호 > 송지호 52 week - 한 해의 끝에서 Spot 1 겨울 이야기 평창송어축제 Spot 2 폐광의 변신 삼탄아트마인 Spot 3 콧등치기 회동집 추천 코스 삼탄아트마인 > 정선아리랑시장 > 아라리촌 | 2박 3일 코스 | 12월의 생기가득여행 동계올림픽 미리 즐기기여행도 다 때가 있다, 시기적절 취향저격 여행 안내서 <52주 여행>이 소개하는 구석구석 새로운 진짜 강원도의 모습! ‘52주 여행’ 시리즈는 1월 첫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그때의 시기와 딱 맞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강원도다. 당신이 아직 가보지 못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진짜 강원도의 모습을 담았다.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뻔한 이미지는 버리자. 정동진과 경포대, 설악산이 강원도의 전부는 아니다. 산과 바다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강원도 구석구석에는 새롭고,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다양한 매력의 핫플레이스가 숨어 있다. 서핑 스팟으로 핫한 양양에서 이국적 해변의 분위기를 만끽해도 좋고 강릉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긴 후 도깨비가 나타날 것만 같은 바닷가 방파제에 앉아 있어도 좋다. 자작나무숲 속의 아늑한 미술관에서 느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소금을 흩뿌린 듯한 메밀꽃밭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돌아오는 것도 좋다. 아무 계획 없이 훌쩍 떠나고 싶다면, 혹은 강원도에 살면서도 강원도의 여기저기를 다녀보지 못했다면, 이 책 한 권 들고 이번 주말에 당장 떠나자.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를 매주 3곳씩 소개하는 이 책이 당신의 주말을 확실히 책임질 것이다. 매주 3곳의 스팟 · 매주 1개의 추천코스 · 월별 2박 3일 코스 매주 새로운 강원도 여행! 황금 같은 주말을, 모처럼 맞이한 휴일을, 그저 소파에 누워 TV나 보며 흘려보낼 수는 없다. 그렇지만 막상 당일치기나 2박 3일간의 짧은 여행을 준비하자니 여행지를 정하고 계획을 짜는 일이 귀찮아 포기하기 십상이다. 이런 우유부단 귀차니즘 여행자에게 ‘52주 여행’ 시리즈를 추천한다. 당신이 떠나려는 그 순간 그 시기에 딱 맞는 여행지를 담은 <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220>은 매주 시기적절한 여행지를 세 곳씩 소개하며, 당일 코스는 물론 2박 3일 코스까지 완벽히 제공한다. 여행지를 알려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언제 가면 좋을지까지 세심히 고민하여 구성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열고 당신이 떠나려는 그 주에 추천하는 여행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여행 준비는 끝난 셈이다. 각 스팟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는 물론이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방법,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연계하여 여행할 수 있는 코스까지 모두 정리되어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떠나자. 강원도에 이런 곳이? 강원도 사람이 소개하는 ‘진짜 강원도’의 숨은 스팟과 지역 주민들이 인정하는 맛집들 저자는 태백에 가서 물닭갈비를 먹지 않았거나 강릉에서 초당순두부를 맛보지 않았다는 여행자를 안타까워한다. 낯선 곳에 여행을 간다면 무릇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법! 이 책과 함께라면 강원도 바닷마을 사람들의 먹거리와 그들이 인정하는 진짜 맛집,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매력의 막국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음식뿐만이 아니다. 강원도 사람이 소개하는 진짜 강원도의 구석구석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에 새삼 반할지도 모른다. 휴가철, 인파로 뒤덮인 경포해수욕장을 지나 한가로운 해변에서 동해를 누리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강원도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그런 곳들 말고 요즘 핫한 강원도의 스팟은? 강원도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한 꿀팁이 책 속에 가득하다. 이 책과 함께라면 매주 새로운 강원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민주주의는 만능인가?
가갸날 / 김영평, 최병선, 배수호, 구민교, 이민창, 이혁우, 김서영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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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갸날
소설,일반
김영평, 최병선, 배수호, 구민교, 이민창, 이혁우, 김서영 (지은이)
21세기 들어 민주주의는 무섭게 후퇴중이다. 민주주의의 모범국가라고 하는 영국과 미국에서까지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제도는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처럼 연약하다. 헌법만으로는 실패를 막지 못한다. 한마디로 민주주의는 만능이 아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 법의 지배의 원리, 이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든든한 둑이고 제방이다. 3권분립 등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 그리고 법의 지배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언론을 포함하여 이 원리를 담보하는 기관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허망하게 무너진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들이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에 대한 오해가 널리 퍼져 있으며,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기초적인 민주주의 소개 내용에조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류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저자들은 우리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의 집필에 나섰다. 저자들은 ‘민사모’(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임)를 만들어 2014년부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동작업을 진행해 왔다. 집필한 원고를 난상토론해 가며 다른 사람들이 거듭 수정하는 힘들고도 독특한 방식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거리 모두에 답을 제시하려는 게 아니다. 민주주의가 도대체 무엇이고, 민주주의를 올바로 이해하는 일이 왜 그리고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일인지 널리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제2대 대통령 존 아담스는 “민주주의는 영속되는 법이 없다. 곧 쇠퇴하고, 탈진하고, 자살한다. 이제껏 자살하지 않은 민주주의는 없다”고 말하였다. 이 책은 민주주의 개론서이면서, 이 땅의 민주주의가 자살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원로, 중견 학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서론: 우리나라 민주주의 길 위의 위험요소들 1.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과연 민주주의 정부인가? 2. 자기지배의 원리가 민주주의 원리로 타당한가? 3. 왜 법의 지배인가? 4. 왜 권력은 분립되어야 하는가? 5. 사법부, 선출되지 않은 권력? 6. 정당이 있어야 민주주의 국가인가? 7.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에 필수적인가? 8. 민주주의는 어떻게 평등을 실현하는가? 9. 복지국가는 민주주의의 이상향인가? 10. 포퓰리즘, 왜 무서운가? 11. 관료의 권력, 왜 팽창하는가? 12. 정책은 여론을 따라가야 하는가? 13. 더 많이 참여할수록 민주주의는 더 잘 기능할까? 14. 직접민주주의가 더 나은 민주주의인가? 15. 다수결은 무조건 정당한 선택방법인가? 16. 민주정부의 정책결정은 무엇이든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나? 17. 시민단체는 정말 시민을 위한 단체인가? 18. 민주주의 국가는 왜 갈등을 당연시하며 관리대상으로 보는가? 19.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문화적 기반은? 결론: 민주주의는 만능이 아니다 민주주의는 그 제도의 장점과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질그릇처럼 연약해 깨어지기 쉽다. 21세기 들어 민주주의는 무섭게 후퇴중이다. 민주주의의 모범국가라고 하는 영국과 미국에서까지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최근의 민주주의 퇴보 현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적 위기 사태에서 국민(투표자)은 조속한 위기극복을 약속하는 카리스마형 지도자에게 표를 몰아준다. 둘째, 이렇게 집권한 지도자는 쉴 새 없이 가상의 적들을 만들어내고 공격한다. 셋째, 집권세력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로막는 독립적인 기관들(특히 사법부와 언론 등)의 발을 묶거나 거세한다. 넷째, 언론을 장악해 여론을 조작하거나 선거법의 개정 등을 통해, 국민이 그를 권좌에서 몰아내기 어렵게 만든다. 왜 세계 도처에서 사람들은 이런 신형 독재자들의 기만에 그렇게도 쉽게 속아 넘어가는 것일까? 이 책의 필자들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운영원리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 법의 지배의 원리, 이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든든한 둑이고 제방이다. 3권분립 등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 그리고 법의 지배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언론을 포함하여 이 원리를 담보하는 기관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허망하게 무너진다. “자유를 누릴 줄 아는 것보다 더 경탄을 자아내는 일은 없다. 그러나 자유를 올바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다”고 토크빌은 말했다. 이 같은 철학 위에 서 있는 저자들은 민주주의의 정의(定義)라고 널리 알려진 링컨의 말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민주주의 정부인가에 대한 비판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민주주의의 핵심인 ‘제한적 정부’(limited government)의 의미가 들어 있지 않아,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온전히 지켜질 수 없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주의가 자유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지만, 사실상 평등의 실현에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체제라는 주장과 복지국가가 민주주의 국가의 이상향이 아닐뿐더러, 복지국가라는 이상을 향해 돌진하다 보면 국가주의, 전체주의라는 복병을 만나게 된다는 논쟁적 주장이 장마다 이어진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서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들이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에 대한 오해가 널리 퍼져 있으며,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기초적인 민주주의 소개 내용에조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류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저자들은 우리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의 집필에 나섰다. 저자들은 ‘민사모’(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임)를 만들어 2014년부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동작업을 진행해 왔다. 집필한 원고를 난상토론해 가며 다른 사람들이 거듭 수정하는 방식이었다. 전문 연구자들의 저서에서 두세 사람도 아니고 7명의 공동저자가 이같이 남의 글에 반복해 칼을 들이대며 글을 완성해 간 사례는 유례가 없지 싶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거리 모두에 답을 제시하려는 게 아니다. 민주주의가 도대체 무엇이고, 민주주의를 올바로 이해하는 일이 왜 그리고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일인지 널리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제2대 대통령 존 아담스는 “민주주의는 영속되는 법이 없다. 곧 쇠퇴하고, 탈진하고, 자살한다. 이제껏 자살하지 않은 민주주의는 없다”고 말하였다. 소름이 돋는 말이다. 저자들은 우리 국민이 이 명언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잘못 사용하는 나머지 민주주의가 자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소망을 담아 5년여 분투의 산물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서론 우리나라 민주주의 길 위의 위험요소들 민주주의는 둑 없이 이리저리 흐르는 시냇물도, 사납게 파도치는 바다도 아니다. 둑 사이로, 제방 사이로 잔잔히 흐르는 강물과 같다. 인류의 긴긴 역사 내내 민주주의에 대한 인간의 열망과 염원은 시냇물처럼 이곳저곳에서 졸졸거리다 잦아지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봇물이 되어 폭발하기도 하였다. 민중의 걷잡을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이면서 갑자기 막을 내린 프랑스 혁명이 대표적이다. 민주주의는 그렇게 부침을 거듭해 왔고, 오늘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근대 민주주의의 원형을 제시한 국가이자 민주주의 원리들을 가장 충실하게 실천하고 있는 미국에서조차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한 이래 민주주의 위기론이 수그러들 줄 모른다. 20세기 후반 전 지구적으로 만발하는 듯 보였던 민주주의는 21세기에 들어서기 무섭게 전반적으로 후퇴 중이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2018. 6. 14일자)가 매년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를 보면, 2007-8년의 국제금융위기 이후 민주주의 지수가 12년간 연속 하락한 국가가 무려 89개국에 이르는 반면, 지수가 향상된 국가는 27개국에 불과하다. 민주주의는 왜 이렇게 후퇴를 거듭하는가? 그 특징은 무엇인가? 나라마다 다소간 사정은 다르지만, 동 시사주간지가 분석한 최근의 민주주의 퇴보 현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적 위기 사태에서 국민(투표자)은 조속한 위기극복을 약속하는 카리스마형 지도자에게 표를 몰아준다. 둘째, 이렇게 집권한 지도자는 쉴 새 없이 가상의 적들을 만들어내고 공격한다. 셋째, 집권세력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로막는 독립적인 기관들(특히 사법부와 언론 등)의 발을 묶거나 거세(去勢)한다. 넷째, 언론을 장악해 여론을 조작하거나 선거법의 개정 등을 통해, 국민이 그를 권좌에서 몰아내기 어렵게 만든다. 셋째 단계까지는 겉으로는 민주주의 국가의 모습을 보이지만,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더는 민주주의 국가라고 부를 수 없는 국가로 전락하고 만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민주주의의 이런 후퇴과정이 매우 교묘하게, 전략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이 자기들의 권리가 야금야금 파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국가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주인인 것처럼 착각하고, 자기들의 뜻대로 국가를 지배하고 있는 듯이 잘못 믿게 된다는 것이다. 민주주의에 관한 고전 중의 고전인 『미국의 민주주의』를 쓴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이 그토록 우려했던 연성(軟性) 독재(soft despotism)의 상태로서, 요즘에는 신형(新型) 독재라고 일컫기도 한다. 왜 국민은 이런 신형 독재자들의 기만에 그렇게도 쉽게 속아 넘어가는 것일까? 이 책의 필자들인 우리는 국민이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운영원리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국민이 뜻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이나 옳고, 그것을 추구하는 게 민주주의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한마디로 민주주의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신형 독재자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국민의 뜻’이고, 민주주의이다. 이들이 이런 말 쓰기를 좋아하는 것은 국민이 이런 말에 잘 속아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앞세우면 국민이 반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의 뜻’대로 하는 것, 국민이 이랬으면 혹은 저랬으면 하고 바라고 기대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 유감스럽게도 민주주의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필경 민주주의 교육이 몹시 부족하고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걸핏하면 ‘국민의 뜻,’ ‘국민의 뜻’ 하며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가는 것은 신형 독재자와 그를 추종하는 무리의 상투수법이다. 그들은 ‘국민의 뜻’을 내세우며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가와 사회의 변혁을 추구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시라. 도대체 무엇이 ‘국민의 뜻’인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국민의 뜻’이라는 게 있을 수 있겠는가? 설사 그런 것이 있다손 쳐도, 과연 누가 그것을 알거나 알 수 있겠는가? 있기도 어렵고, 알 수도 없는 것이 ‘국민의 뜻’이다. 이런 뜻에서 이 말은 악용과 남용의 소지와 위험성이 커도 아주 크다. 신형 독재자와 그 무리는 이 말로 국민을 위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장기집권의 기반을 다져간다. 이들의 말과 사술(邪術)에 현혹되는 국민은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심각한 자격 미달이다. 참된 민주주의는 ‘국민의 뜻’이라는 말을 자주 내세우지 않는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혹은 시류나 유행에 따라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변하기 마련인 ‘국민의 뜻’을 묻고 또 물어서가 아니라, 이미 ‘국민의 뜻’을 물어서 굳건히 세운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가를 운영하고, 이 헌법 체제 안에서 필요한 법을 제정하여 국민의 삶을 이끌어간다. 즉 참된 민주주의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 법의 지배 원리의 지배를 따른다. 철저하게 법의 지배 원리에 따를 때만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으로 보장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 그래야만 모든 국민이 권력의 횡포 아래 속수무책인 상태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어떤 실체적 목표도 갖고 있지 않다. 굳이 말한다면 그것은 모든 국민이 각자 자신의 목표를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통의 조건과 여건의 제공이다. 모든 국민의 자유와 권리의 보장을 민주주의 국가에서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은 이 때문이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될 때에만 국민의 창의성이 꽃피고,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진작됨으로써,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 위에 민주주의는 서 있다.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환상에 빠져 표류하게 된다. 필경 엉뚱한 길, 망하는 길로 간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링컨의 말을 짧지만 명쾌한 민주주의의 정의(定義)라고 알고 즐겨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에서 우리가 맨 먼저 이 말을 문제 삼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민주주의는 궁극적으로 ‘국민의 뜻’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국민의 뜻’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모르고 또 누구도 알 수도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전제에서 출발하는 것이 민주주의이다. 따라서 민주주의의 핵심은 누구의 주장에도 치우치지 않고, 자유로운 토론과 비판을 통해서 최대한 정답에 가까운 답을 찾기 위해 따르면 좋은 합리적인 과정과 절차로 이해함이 옳다. 민주적인 과정과 절차를 충실하게 따르지 않거나 따르는 시늉만 하고서, ‘국민의 뜻’임을 내세워 자기들이 원하는 일을 밀어붙이려고 한다면, 이는 명백히 반민주적이다. 오늘날 이런 반민주적인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3권이 분립되고, 국민의 대의기구로서 국회가 있는 나라에서 사회적 대타협이니, 공론화위원회니 하는 것들이 도대체 왜 필요하다는 말인가? 이런 것들이 꼭 필요하다면 왜 다른 선진 민주주의 국가들에서는 이런 예를 찾아보기 어려울까? 직접민주주의가 대의민주주의보다 낫다는 환상을 일으키며 대중동원에 치중하고 원초적인 국민감정에 호소하는 일은 또 얼마나 많은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무슨 이유로인들 훼손할 수 있다는 말인가? 민주주의의 핵심이 합리적 과정과 절차라고 한다면, 민주적 제도와 절차에서 핵심은 견제와 균형(check and balance)이다. 어떤 일방의 세력도 ‘국민의 뜻’을 앞세워 독단하거나 전횡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만든 제도가 민주주의이다. 그러므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일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또 매우 느리게 진행된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 법의 지배의 원리, 이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든든한 둑이고 제방이다. 이 둑과 제방이 무너지고 힘을 잃으면 민주주의는 허물어지고 만다. 즉 3권분립 등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 그리고 법의 지배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언론을 포함하여 이 원리를 담보하는 기관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허망하게 무너진다. 입법, 행정, 사법의 3부로 나뉜 권력이 서로 견제하지 않으면, 언론을 통한 토론과 비판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켜야 할 법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억제하는 수단과 방편으로 전락하면, 민주주의는 국민을 가난과 불행으로 끌고 가는 급행열차가 될 수 있다. 요컨대 민주주의는 만능이 아니다. 민주주의는 그 무엇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 즉 자유와 권리의 보장을 위해 인류가 지금까지 찾아오고 실험해 온 여러 정치체제 중 가장 낫다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켜주고 보호해 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알려진?그러나 아직도 최종판정은 내려지지 않은?정치체제가 민주주의이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하면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인) 국민의 자유와 권리만큼은 확실하게 지켜지는가? 불행히도 역사의 대답은 이마저도 “아니올시다”이다.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면서 국민을 탄압하는 나라, 법의 이름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나라가 지금도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가? 이것이 민주주의의 실상이다. 미국 등 소수의 선진국을 제외하면 오늘날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들은 소위 민주주의 적자(democratic deficit)에 시달리고 있다. 민주적 선거제도는 대체로 유지되고 있지만, 권력분립이나 상호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올바로 작동하지 않고, 언론의 자유가 불충분하며, 국가의 중요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참여나 정보의 투명성 등이 미흡하다. 여러 측면에서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나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모든 것이 어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기를 바랄 수 있으랴? 민주주의를 향한 뜻만 굳건하고,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려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전진하다 보면,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날이 언젠가 오지 않겠는가? 이런 면에서 차라리 이런 나라들은 희망이 있고 장래가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했던가? 민주주의 적자보다도 오늘날 민주주의에 대한 더 큰 위협은 전혀 다른 방면에서 제기되고 있다. 소위 민주주의의 과잉이다. 우리는 때로 강물이 시냇물처럼 조용하기를, 또 때로는 파도치는 바다처럼 시원시원하기를 바라지만, 강물은 잔잔히 흘러가야 강물이다. 강물이 도도하게 흐르게 하려면, 둑이 든든해야 한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인간의 교만과 끝을 모르는 욕구의 소용돌이를 막는 둑과 제방이 튼튼히 버티어주지 않으면, 민주주의의 제방은 무너지고, 인간의 욕망은 노도(怒濤)가 되고 급기야 홍수가 난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과잉이다. “민주주의는 군사 쿠데타 등에 의해서만 무너지지 않는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들에 의해서도 무너진다. 자기들이 권좌에 오를 수 있도록 만든 바로 그 과정을 전복시킴으로써 말이다. 이들은, 1933년 히틀러가 그러했듯이, 빠른 속도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기도 한다.(p.3) 주기적으로 선거가 행해지고, 헌법 및 여타 공식적인 민주제도들이 제자리에 놓여 있을지라도, 선출된 독재자들(elected autocrats)은 민주주의의 허울(veneer)은 유지하면서 그것의 실질(substance)은 도려내 버린다. 이들이 민주주의의 전복을 위해 사용하는 수단들은 하나같이 합법을 가장한다. 의회가 승인하고 사법부가 수용하였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심지어 민주주의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한 노력인 양 비추어지기도 한다. 흔히 사법부를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거나 부정부패를 없앤다거나 선거제도를 더 공명하게 만든다는 등의 명분이 동원된다. 이때 언론은 살아 있으되 매수되거나 (정권의 눈치를 보며) 자체검열에 나선다. 시민들은 예전처럼 정부를 비판할 수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세금을 두들겨 맞거나 피소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태가 이쯤에 이르면 국민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금방 눈치를 채지 못한다. 많은 국민이 자기가 아직도 민주주의 아래서 살고 있다고 착각한다(p.5) 민주주의 제도만으로 선출된 독재자들의 이런 횡포를 막아내기는 충분하지 않다. 헌법은 정당이나 잘 조직된 시민의 힘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민주적 규범(democratic norms)으로 방어되어야만 한다. 이 규범들―즉, 상대정당을 정당한 경쟁자로 인정하는 상호관용(mutual toleration)의 규범, 그리고 정치인은 제도적으로 허용되는 무기일지라도 사용을 자제하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제도적 자제(institutional forbearance)라는 규범(p.8)?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또 발휘되지 않으면, 헌법에 규정된 견제와 균형의 원리는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의 민주주의의 보루 구실을 하지 못한다. 제도는 (되려) 정치적 무기가 된다. 제도에 대한 통제력을 가진 위정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휘두를 수 있는 무기가 바로 제도이다. 선출된 독재자들은 이 제도를 이용해 언론과 기업을 길들이고, 자기편에 유리하게 정치의 규칙을 고쳐 쓴다. 이 속에서 민주주의는 야금야금, 알 듯 모를 듯이, 심지어 법적으로 죽어간다. 민주주의의 암살범들은 이처럼 민주주의를 죽이는 일에 민주주의 제도를 이용한다. 민주적 선거를 통해서 가는 권위주의로의 길(electoral route to authoritarianism)은 민주주의와 관련한 역설 중 가장 비극적인 역설이다(p.7).” 위의 긴 인용문은 2018년 하버드대 정치학 교수인 레비츠키(Steven Levitsky)와 지브래트(Daniel Ziblatt)가 함께 쓴 『민주주의는 어떻게 죽나?(How Democracies Die?)』라는 책의 서문을 간추린 것이다. 아마존의 정치 분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이 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을 미국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면서, 민주주의가 죽는 일은 후진국에서만의 일이 아니라고, 미국도 예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어떤가? 이 글을 읽으면서 이것이 미국만의 얘기라고 생각하는가? 혹시 우리나라의 작금의 민주주의의 실상을 보고 있는 느낌은 들지 않는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다고 보는가? 참된 민주주의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 법의 지배원리를 따른다. 철저하게 법의 지배 원리에 따를 때만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으로 보장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 법의 지배의 원리, 이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든든한 둑이고 제방이다. 이 둑과 제방이 무너지고 힘을 잃으면 민주주의는 허물어지고 만다.
캘리바이블 365
카드들 / 김광효, 이영웅, 오경제 (지은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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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들
소설,일반
김광효, 이영웅, 오경제 (지은이)
매일 한 구절의 성경말씀을 캘리그라피로 쓰고 그림도 그리고 그 말씀을 세 분의 목사님들이 묵상 내용을 적어주신 말씀묵상집이다. 캘리바이블365는 온사랑교회(담임목사 장홍기)에서 함께 사역하던 목사님들이 날마다 한 구절씩 묵상한 글을 캘리그라피로 쓰고 그린 365편의 말씀 중 상권이다.모세오경/역사서에서 (창세기 1:1) (창세기 2:3) (창세기 3:9) (창세기 6:8) (창세기 8:22) (창세기 12:2b~12:3) (출애굽기 3:4) (출애굽기 3:12) (출애굽기 3:14) (출애굽기 4:11) (출애굽기 6:26) (출애굽기 13:21~22) (출애굽기 14:2) (출애굽기 14:13) (출애굽기 17:14a) (출애굽기 17:16) (출애굽기 20:2) (출애굽기 23:29~30) (출애굽기 31:18) (레위기 1:1) (레위기 19:2) (민수기 6:24~26) (민수기 7:9) (민수기 9:8) (민수기 11:23) (민수기 14:11) (민수기 18:7) (민수기 18:20) (신명기 4:7) (신명기 11:12) (신명기 23:5) (여호수아 1:9) (여호수아 5:12) (여호수아 13:1) (여호수아 14:12b) (사사기 6:12) (사사기 6:13) (사사기 6:24) (사사기 7:2) (사사기 10:16) (룻기 2:12) (사무엘상 3:10) (사무엘상 7:12) (사무엘상 7:17) (사무엘상 12:20) (사무엘상 23:4) (사무엘상 24:19) (사무엘상 30:6) (사무엘하 5:5) (사무엘하 5:10) (사무엘하 7:18) (사무엘하 12:13) (사무엘하 12:25b) (열왕기상 3:5) (열왕기상 5:4) (열왕기상 8:11) (열왕기상 19:7) (열왕기상 19:12) (역대하 29:36) (느헤미야 2:4) 시편/잠언에서 시편 1:1~2 시편 2:12 시편 3:5~6 시편 4:8 시편 5:3 시편 8:1 시편 15:1~2 시편 16:11 시편 18:1 시편 20:1 시편 23:1~2 시편 23:6 시편 24:1 시편 27:1 시편 28:7 시편 29:11 시편 33:1 시편 34:8 시편 37:4~6 시편 39:7 시편 40:1 시편 42:11 시편 46:1 시편 50:23 시편 51:10 시편 51:17 시편 55:22 시편 57:7~8 시편 62:5~6 시편 65:4 시편 73:25 시편 84:11 시편 90:10 시편 91:14 시편 95:6~7 시편 103:1~2 시편 107:28~29 시편 110:3 시편 113:3 시편 115:12~13 시편 119:9 시편 119:71 시편 119:97 시편 119:165 시편 121:1~2 시편 127:1 시편 131:2 시편 133:1 시편 146:5 시편 150:6 잠언 1:7 잠언 3:13~14 잠언 4:23 잠언 14:31 잠언 15:2 잠언 16:9 잠언 22:1 잠언 22:6 잠언 27:1 잠언 27:17 신약전서에서 마태복음 1:21 마태복음 5:4 마태복음 7:7 마태복음 9:35b 마태복음 11:28 마태복음 20:28 마태복음 20:34 마가복음 2:27~28 누가복음 4:18 누가복음 10:34 누가복음 19:10 누가복음 21:18~19 요한복음 3:16 요한복음 6:35 요한복음 8:32 요한복음 11:25 요한복음 13:34 요한복음 14:1 요한복음 14:27 요한복음 16:33 사도행전 16:31 로마서 5;8 로마서 8:26 로마서 8:27 로마서 8:28 로마서 8:38~39 로마서 10:17 로마서 12:2 로마서 14:17 로마서 15:13 로마서 16:20 고린도전서 1:18 고린도전서 10:13 고린도전서 13:13 고린도후서 1:3 고린도후서 1:4 고린도후서 1:6 고린도후서 1:22 고린도후서 4:16 고린도후서 5:17 고린도후서 10:4 고린도후서 13:11 갈라디아서 6:9 에베소서 2:8 에베소서 2:22 에베소서 4:23~24 에베소서 6:24 빌립보서 2:5 빌립보서 4:6~7 빌립보서 4:13 골로새서 3:15 데살로니가전서 1:3 데살로니가후서 2:17 데살로니가후서 3:5 디모데후서 1:7 디모데후서 2:1 히브리서 13:8 야고보서 1:2~3 야고보서 4:8 베드로전서 2:9 요한1서 4:7~8 에필로그매일 한 구절의 성경말씀을 캘리그라피로 쓰고 그림도 그리고 그 말씀을 세 분의 목사님들이 묵상 내용을 적어주신 말씀묵상집입니다. 캘리바이블365는 온사랑교회(담임목사 장홍기)에서 함께 사역하던 목사님들이 날마다 한 구절씩 묵상한 글을 캘리그라피로 쓰고 그린 365편의 말씀 중 상권입니다. 목사님들은 온사랑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하여 시무하면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주일학교와 청장년부, 또 교구를 담당하면서도 많은 손길이 필요한 교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은 내일교회와 우이동교회로 사역지를 옮겼지만 있는 그 자리에서 복음을 위하여 땀흘리며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마음을 말씀을 통해 묵상하면서 같은 곳에서 사역하지는 않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에 또 동일하게 어느 곳에서나 역사하심을 믿고 기획한 묵상집입니다. 날마다 한 구절의 말씀을 필사하고 그리며 묵상한 [캘리바이블365]가 독자들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기를 바라고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을 통해 그 분의 마음을 알고 뜻을 깨달아 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와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명철이 탁월해 짐으로 말미암아 말씀대로 살아나고 말씀의 성취가 나타나는 삶을 살아내는 능력으로 충만해지기를 축복합니다.
역사토론 4호 : 인물사 편
이태종NIE논술연구소 / 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음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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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NIE논술연구소
논술,철학
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음
인물사 12차시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 모든 주제는 시사와 연계해 흥미와 현실감을 높였다. 그리고 역사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구술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07 광개토대왕과 영토 확장 - 강한 고구려를 꿈꾸다 - 중국.백제 등과 싸우며 영토 넓혀 - 백성이 편안하게 살도록 정치도 잘해 ▶13 진흥왕과 신라의 전성기 - 왕권 강화 위해 노력… 불교 크게 일으켜 - 비옥한 한강 지역 차지해 부강해져… 중국과 교류도 - 영토 최대로 넓혀… 순수비 네 곳에 세워 ▶19 우륵과 가야금 - 가실왕 명으로 가야금 연주곡을 만들다 - 신라에 가야금 전파… 전통 음악 발전에 기여 - 가야금, 전통 음악의 주축이 되다 ▶25 김대성과 불국사 - 어지러운 신라… 두 번 태어난 아이 - 불국사와 석굴암을 짓다 - 불국사 안에는 다보탑과 석가탑 만들어 ▶31 대조영과 발해 건국 - 나라 잃은 설움 겪으며 자라 - 고구려 잇는 발해 건국 - 독자적인 민족 문화 발전시켜 ▶37 임경업과 병자호란 - 어려서부터 장군의 꿈 품고 전쟁 놀이 즐겨 - 명과 친하다고 청에서 침략… 병자호란 일어나 - 청나라 무찌르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 ▶43 박지원과 열하일기 - 과거 시험 포기하고 백성의 삶 개선 위해 힘써 - 백성 위해 나라 개혁 주장한 『열하일기』지어 - 양반은 싫어했지만 오늘날에도 가치가 커 ▶49 신윤복과 풍속화 - 조선 시대 그리기 꺼리던 여인 모습 많이 그려 - 산수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그림에도 능해 - 풍속화에는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 담겨 ▶55 신재효와 판소리 - 중인 신분의 설움 달래려 판소리에 빠져 - 가난한 소리꾼들 생활 돌보며 판소리 내용 가르쳐 - 입으로 전해지던 판소리의 이론적 뼈대 만들어 ▶61 지석영과 종두법 - 어릴 적부터 서양 의학에 관심 - 백성 건강 지키기 위해 종두법 실시 - 한글 연구와 보급에도 앞장서다 ▶67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 - 백성 구하기 위해 동학에 가담 - 백성 위해 고부 관아 쳐들어가… 동학농민혁명 일어나 -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 농민군 일으켜 ▶73 김좌진 장군과 청산리대첩 - 자신은 돌보지 않고 옳다고 생각한 일을 해내 -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 청산리대첩은 독립 전쟁에 자신감 줘 ▶79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 ▶81 답안과 풀이역사토론 4호는 주제사 12차시와 인물사 12차시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모든 주제는 시사와 연계해 흥미와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역사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구술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우리나라가 신라가 아닌 고구려를 중심으로 통일되었다면 드넓은 땅을 차지하고 ‘땅땅’거리며 살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중국의 공세에 못 이겨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까요?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권을 장악한 장보고가 왜 신라의 왕에게 암살당했는지 토론해 본 적이 있나요? 한류는 고려 시대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아세요? ■ 지금 교실 교육이나 학원 교육은 교과서에 나온 사실을 외우기에 급급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달달 외우면 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에서 지혜를 얻어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는 어렵습니다. ■ 역사의 주인공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생각과 당시 사회상을 다양하게 분석.비판하고, 거기서 얻은 지혜로 현실 문제와 미래에 예상되는 문제의 해결책을 구하는 것이 참다운 역사 공부라 할 것입니다. ■ [역사토론]은 국제중학교 입학 수준에서 요구하는 논구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기초체력을 다져주는 최적의 요소를 모두 갖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엘시와 카나리아
시공주니어 / 데이비드 스몰 그림, 제인 욜런 글, 서남희 옮김 /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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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데이비드 스몰 그림, 제인 욜런 글, 서남희 옮김
복숭아 동자 모모타로
상상박물관 / 플로렌스 사카데 지음, 요시스케 구로사키 그림, 강지혜 옮김 / 20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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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박물관
명작,문학
플로렌스 사카데 지음, 요시스케 구로사키 그림, 강지혜 옮김
1953년 처음 출간된 일본의 대표적인 전래동화집이다. 일본 전래동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복숭아 동자 모모타로’와 ‘은혜 갚은 참새’를 비롯해 모두 20편의 소박하면서도 재미있는 옛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일본 전통회화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아름답고 독특한 삽화가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있다. 옛날 옛적, 지구가 아직 어렸을 때 복숭아 동자 모모타로 요술 주전자 붐부쿠 원숭이 춤 참새 춤 긴 코 도깨비 달에 사는 토끼 은혜 갚은 참새 바보 사부로 이쑤시개 무사 끈적끈적한 소나무 옷감 짜는 거미 한 치 동자 오소리와 요술 부채 행운의 지푸라기 뼈를 잃은 해파리 위대한 벚꽃 노인 게와 원숭이 도깨비와 수탉 바다를 건넌 토끼 석상의 선물 꼬리 잘린 원숭이 이웃 나라 일본의 친근한 옛이야기이웃 나라 일본의 친근한 옛이야기 꾀 많은 동물과 못된 도깨비 이야기 각 나라의 전래동화에는 그 나라의 전통이나 생활에 친숙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토끼나 호랑이가 자주 등장하듯, 일본의 전래동화에는 오소리나 원숭이, 참새 등 일본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동물들이 자주 나옵니다. ‘요술 주전자 붐부쿠’에는 찻주전자 모양의 재주꾼 오소리가, ‘오소리와 요술 부채’에는 잔꾀를 부리다 낭패를 당하는 오소리가 등장하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원숭이 춤 참새 춤’, ‘은혜 갚은 참새’, ‘게와 원숭이’, ‘꼬리 잘린 원숭이’에는 춤을 추고 꾀를 부리는 원숭이와 참새가 등장하여 한층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갑니다. ‘달에 사는 토끼’와 ‘바다를 건넌 토끼’에는 착한 토끼와 영악한 토끼가, ‘옷감 짜는 거미’에는 소녀로 변하여 목화솜으로 옷감을 짓는 마음씨 고운 거미가 등장합니다. 일본의 옛이야기에는 우리 전래동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도깨비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긴 코 도깨비’에는 초록 도깨비와 붉은 도깨비가 등장하고, ‘도깨비와 수탉’에서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나쁜 도깨비가 벌을 받습니다. 하지만 도깨비들이 모두 무시무시한 괴물로만 그려지는 건 아닙니다. ‘오소리와 요술 부채’의 꼬마 도깨비들은 오소리의 꾀에 넘어갈 만큼 어수룩하고 귀엽습니다. 우리 도깨비 이야기와 비교하여 읽어보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마음씨 착한 주인공들이 승리하고 복을 얻는 이야기 일본 전래동화에도 모든 옛이야기에 공통적인 교훈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욕심 부리지 않는 착한 사람들이 끝내 복을 얻고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옛이야기에는 은혜를 입은 동물이나 식물이 주인에게 보답하는 내용이 특히 많습니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으며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꾸고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전래동화를 읽는 즐거움이자 보람입니다. 아울러 가까운 이웃나라이면서도 그간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 일본의 전래동화를 읽고 한층 깊은 이해와 우정을 쌓아갈 수 있다면 양국의 미래에 더욱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New 띠아모 우쿨렐레 초급편
다모아뮤직 / 백해인.박주경 지음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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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아뮤직
소설,일반
백해인.박주경 지음
우쿨렐레의 종류 우쿨렐레의 구조와 명칭 우쿨렐레의 튜닝 우쿨렐레의 기본(연주)자세 손을 사용한 스트로크 피크를 사용한 스트로크 스트로크배우기 C코드 배우기 C7코드 배우기 F코드 배우기 G7코드 배우기 8비트 다운 & 업 스트로크 고고 리듬 배우기 Am, Dm 코드 배우기 G코드 배우기 왈츠 리듬 배우기 D7코드 배우기 칼립소 리듬 배우기 아포얀도 주법 타브(TAB) 악보배우기 타브(TAB) 연습곡 이책에 사용한 코드
짤랑짤랑! 화폐속에서 대탈출
휴이넘 / 김경희 지음, 이혜진 그림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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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넘
사회,문화
김경희 지음, 이혜진 그림
등장인물 1. 나도 mp3 갖고 싶어 2. 감쪽같이 사라진 삼촌 3. 시간 여행 책의 비밀을 풀어라 4. 통일 신라 시대로 간 삼총사 5. 해상왕, 장보고를 만나다 6. 삼촌의 행방을 찾아라 7. 마음이 변한 당나라 상인 8. 위기에 빠진 삼촌을 구하라! 9. 제 꾀에 넘어간 산이 10. 삼촌이 남긴 단서 11. 바늘 하나로 영웅이 되다 12. 돈으로 탑 쌓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 13. 삼촌 찾기 대작전 14. 신권을 사수하라 사이언스쿨 교과서 돋보기생활 속에 담긴 기발한 과학 이야기를 다루는 '사이언스쿨' 시리즈 3권. 어린이들에게 화폐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다. 책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하는 사이에 다양한 경제 지식을 얻도록 돕는다. 사건들을 통해 역사 속의 인물도 만나고, 화폐의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물물교환에서부터 오늘날의 전자화폐가 등장하기까지 화폐가 발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여러 가지 모양의 화폐도 보여주어 화폐에 대한 호기심도 충족할 수 있다.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컬러룬 파티 색칠북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은이) /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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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미디어
유아놀이책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은이)
빨강, 주황, 노랑 등 예쁜 색깔로 컬러룬을 색칠하고, 바람을 넣으면 입체감이 살아나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배경 놀이판에 컬러룬으로 재미있는 인형 놀이를 해 보자. 또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을 알록달록 색칠하며 색감을 익힌다. 그림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고, 소품과 액세서리 스티커를 붙이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바람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서 쉽게 보관할 수 있다.플라워 파티의 쥬쥬 플라워 파티의 릴리 플라워 파티의 로사 플라워 파티의 아이린 플라워 파티의 샤샤 겨울 나라 파티의 쥬쥬 겨울 나라 파티의 릴리 겨울 나라 파티의 로사 겨울 나라 파티의 아이린 겨울 나라 파티의 샤샤 마카롱 파티의 쥬쥬 마카롱 파티의 릴리 마카롱 파티의 로사 마카롱 파티의 아이린 마카롱 파티의 샤샤 멜로디 파티의 쥬쥬 멜로디 파티의 릴리 멜로디 파티의 로사 멜로디 파티의 아이린 멜로디 파티의 샤샤 도시의 쥬쥬와 친구들 정원의 쥬쥬와 친구들 동화 나라의 쥬쥬와 친구들 착한 어린이 상장컬러룬을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하고, 바람을 넣으면 나만의 캐릭터 완성! 빨강, 주황, 노랑 등 예쁜 색깔로 컬러룬을 색칠하고, 바람을 넣어 입체감을 주세요. 바람을 넣으면 입체감이 살아나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어요! 배경 놀이판에 컬러룬으로 재미있는 인형 놀이를 해 보세요. 또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을 알록달록 색칠하며 색감을 익혀요. 그림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고, 소품과 액세서리 스티커를 붙이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 보세요! 바람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서 쉽게 보관할 수 있어요. 쥬쥬를 예쁘게 색칠하고 바람을 넣으면 나만의 입체 쥬쥬 완성! 컬러룬 쥬쥬를 예쁘게 색칠하고,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붙여 꾸미기를 완성하세요. 그리고 빨대를 꽂아 바람을 넣으면 나만의 입체 쥬쥬 완성! 배경 놀이판에 내가 직접 꾸민 컬러룬 쥬쥬로 재미있는 인형 놀이를 해 보세요! 놀이가 끝나면 빨대를 꽂고 치마를 꾹 눌러 바람을 빼 보관하세요.
드래곤 길들이기 1
예림당 / 크레시다 코웰 (지은이), 김선희 (옮긴이)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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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명작,문학
크레시다 코웰 (지은이), 김선희 (옮긴이)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려 많은 호평을 받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소설이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2010년에 1편을 시작으로, 2014년에 2편, 2019년에 마지막을 장식할 3편이 개봉한다. 1편은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원작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2004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 800만 부 판매를 달성한 크레시다 코웰의 작품이다. 드래곤 커먼 오어 가든, 드래곤 세계의 불량배 그롱클, 무서움을 모르는 싸움꾼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드래곤을 등장시켜 환상적인 판타지를 만들어 냈다. 또한 작가 크레시다 코웰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직접 그려 상상 속의 드래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히컵의 메모>로 시작하는 이 책은 연필로 그려 번진 그림, 펜으로 쓴 손글씨, 흩뿌려진 잉크 자국이 더해져 마치 히컵이 직접 쓴 일기를 보는 것같이 흥미로운 구성이다.히컵의 메모 1. 첫 사냥 2. 드래곤 육아실에서 3. 영웅이 될 것인가, 추방자가 될 것인가? 4. 드래곤 길들이는 법 5. 올드 링클리와의 대화 6. 그동안, 바다 깊은 곳에서는 7. 투슬리스가 깨어나다 8. 힘겨운 드래곤 길들이기 9. 두려움, 탐욕, 자만심, 복수 그리고 유치한 농담 10. 토르의 날 목요일 11. 천둥의 신, 토르의 분노 12. 바다 드래곤, 그린데스 13. 고함이 더는 먹히지 않을 때 14. 교묘하면서도 현명한 계획 15. 해골곶에서의 싸움 16. 교묘하면서도 현명한 계획이 잘못되었다 17. 바다 드래곤의 입안에서 18. 투슬리스의 놀라운 용기 19. 쓸모 있는 히컵 에필로그나는 손가락 하나 까딱 움직여 드래곤을 길들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타고난 영웅이 아니므로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이것은 힘겹게 영웅이 되는 이야기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원작 소설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려 많은 호평을 받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소설이 출간되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2010년에 1편을 시작으로, 2014년에 2편, 2019년에 마지막을 장식할 3편이 개봉한다. 1편은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원작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2004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 800만 부 판매를 달성한 크레시다 코웰의 작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개정판이 나왔으며, 한국에서도 전 1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1권 <드래곤 길들이는 법>을 선보인다. 소년과 드래곤의 운명적인 만남 헤어리 훌리건 부족 족장의 외동아들 히컵은 별다른 특징 없이 작고 깡마른 소년으로, ‘쓸모없는 히컵’이라고 불린다. 히컵을 포함한 훌리건 부족 소년들은 성년식 시험을 통해 정식 부족원이 되어야 하며, 실패하면 부족에서 영원히 추방당한다. 과제는 바로 사나운 드래곤을 잡아서 길들이는 것! 하지만 히컵이 우여곡절 끝에 잡은 것은 가장 흔한 종류의 아주아주 작은 드래곤이다. 게다가 이빨이 하나도 없다. 족장의 위대한 후계자의 드래곤이 이빨 없는 ‘투슬리스’에 아기 토끼만큼 작다니…! 설상가상 투슬리스는 히컵의 말도 듣지 않는 천방지축 자존심 강한 드래곤이다. 얼마 남지 않은 성년식까지 말썽쟁이 드래곤을 길들일 수 있을까? 보잘것없는 소년이 영웅이 되는 방법 헤어리 훌리건 부족 사람들은 드래곤을 단지 길들여야 할 짐승으로 여기지만 히컵은 부족 중 유일하게 드래곤과 대화하며 교감한다. 드래곤 말을 하는 것은 부족에서 금지된 일이므로, 들키지 않게 숨기며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우습게 여기는 히컵의 능력은 노력으로 얻은 것이며, 결국 부족을 구하는 열쇠가 된다. 주인공 히컵은 용맹한 바이킹 부족과 달리 카리스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소년이다. ‘영웅’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 앞에 닥친 최악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에서 비로소 우리가 원하던 영웅다운 영웅을 보게 된다. 크레시다 코웰의 클래식 판타지 <드래곤 길들이기>에는 투슬리스 외에도 다양한 드래곤이 소개된다. 가장 흔한 드래곤 커먼 오어 가든, 드래곤 세계의 불량배 그롱클, 무서움을 모르는 싸움꾼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드래곤을 등장시켜 환상적인 판타지를 만들어 냈다. 또한 작가 크레시다 코웰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직접 그려 상상 속의 드래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히컵의 메모>로 시작하는 이 책은 연필로 그려 번진 그림, 펜으로 쓴 손글씨, 흩뿌려진 잉크 자국이 더해져 마치 히컵이 직접 쓴 일기를 보는 것같이 흥미로운 구성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몰입감에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예측 불가능한 모험담까지,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내가 어릴 때에는 드래곤이 있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外
돋을새김 / 플라톤 글, 권혁 옮김 /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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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
청소년 인문,사회
플라톤 글, 권혁 옮김
서구문명의 기초가 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진정한 삶과 죽음’에 대한 사상 히브리 문명와 그리스 문명을 받아들여 성립한 지금의 서구문명에는 두 명의 위대한 희생자가 주춧돌처럼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예수와 소크라테스이다. 예수와 소크라테스는 서구 휴머니즘의 기원이자 문명의 지속을 약속하는 상징적 존재들이다. 이 책은 그 중 한 인물인 소크라테스가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혀 있다 죽을 때까지 동료나 제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서양 철학의 기초를 마련한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직접 기록을 남긴 것은 없으며, 제자인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그의 사상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시민적 삶과 죽음에 관한 소크라테스의 성찰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3개의 작품인 「변명」, 「크리톤」, 「파이돈」을 이 한 권으로 구성하였다. 「변명」, 「크리톤」, 「파이돈」은 아테네 법정에 소환되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소크라테스와 그의 친구, 제자들이 나누었던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수록하고 있다. 법이 내린 판결에 대한 무조건적인 준수를 주장하는 소크라테스,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 영원히 지속한다고 주장하는 소크라테스, 그리하여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인 소크라테스에 대해 오늘날의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국가와 법, 시민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등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진술은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변명 크리톤 파이돈 ― 부록 1. 세 대화편에 대해서 2.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 대해서 3. 대화편에 대해서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말하다, 「변명」, 「크리톤」, 「파이돈」 「변명」과 「크리톤」, 「파이돈」은 각각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감옥을 거쳐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최고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앞두고 진실한 삶과, 행복하게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죽음이란 무엇이며, 영혼의 존재는 육체를 넘어서는 것인가 등에 대한 논의를 다룬 것으로 소크라테스 사상의 정수를 살펴볼 수 있다. 「변명」은 소크라테스가 재판정에서 고소자들과 배심원들을 향해 펼친 변론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신의 영역인 천상과 지하의 것을 탐구하며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친다’는 것과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새로운 신을 섬기고 있다’는 죄목으로 고소당한다. 재판정에서 소크라테스는 평소 저잣거리에서 펼치던 방식으로 변론을 펼쳐, 자신은 신을 부정한 적도 없으며, 젊은이들을 타락시킨 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 고소자 멜레토스와는 대화 형식으로 재판정에서 변론을 펼쳐서 그가 처음에 내건 주장이 모순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유죄 판결을 받은 뒤의 변론에서 소크라테스는 오히려 자신이 국가로부터 상을 받아야 할 일을 했다고 주장해, 배심원들을 불쾌하게 만들어 사형을 선고받는다. 「크리톤」은 감옥에 갇혀 있는 소크라테스를 방문한 크리톤이 탈옥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세상의 평판을 두려워하는 크리톤에게 소크라테스는 어떻게 사는 삶이 가치 있는 것인지, 왜 국가가 정한 법은 거역해서는 안 되는지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크리톤」은 몇 쪽 안 되는 짧은 작품이지만 그 주제는 플라톤의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주요한 철학적 단초를 담고 있다. 「국가」와 「법률」과 같은 대화편들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국가관, 시민의 의무, 법의 본질 등 정치철학의 핵심적 주제에 관한 초기의 시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파이돈」은 소크라테스가 한 달 간의 감옥살이를 끝내고 마침내 독배를 마시게 된 마지막 날의 기록이다. 죽음을 앞둔 소크라테스는 영혼의 존재에 대해 회의를 표명하는 제자 시미아스와 케베스와의 대화를 통해 영혼이 존재하며 또 불멸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소크라테스는 대립의 원칙, 상기설, 영혼과 형상의 유사성 등에 입각해서 영혼의 불멸을 증명한다. 충실한 완역, 알찬 부록으로 구성된 『소크라테스의 변명 外』 푸른책장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外』는 플라톤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관련된 세 작품을 완역한 것으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이 정확히 전해지도록 Hackett에서 1997년 개역한 영어판과 권위있는 Rowohlt 사의 독어판을 참조하여 세심하게 번역하였다. 또한 본문에 소제목을 붙여 주제를 한결 알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부록으로는 각 작품에 대한 해설과 시대적 배경 등을 수록해 본문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생애를 소개하여 그들이 가진 사상이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가를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플라톤이 남긴 「대화편」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
길벗어린이 / 권혁도 글.그림 / 2011.11.20
16,000
길벗어린이
자연,과학
권혁도 글.그림
권혁도 세밀화 그림책 시리즈 5권. 알에서부터 애벌레, 성충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의 한살이를 보여 주는 생태 그림책이다. 작가는 펼침면 한 바닥을 사용해 배경까지를 풍성하게 보여 주는 큰 그림과 정보를 중심으로 대상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는 작은 그림들을 밀도 높은 세밀화로 그려냈다. 사마귀가 어떤 먹잇감을 먹는지, 짝짓기를 마친 암컷이 어떻게 알을 낳고 기르는지, 또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성충이 되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배경이 되는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까지를 공들여 표현하고 있어, 달라지는 자연의 흐름 속에서의 사마귀 한살이를 들여다보게 된다.19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우리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관찰하여 세밀화로 그려온 권혁도 작가의 신간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이번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는 '권혁도 세밀화 그림책'의 다섯 번째 책이자, 호랑나비 한살이에 이은 두 번째 '곤충의 한살이'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알에서 나와 어린 사마귀를 거쳐 성충이 되었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의 한살이를 성실하게 관찰하고 기록하여 그렸습니다. 사마귀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는 제목 그대로 알에서부터 애벌레, 성충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의 한살이를 보여 주는 생태 그림책입니다. 사마귀가 어떤 먹잇감을 먹는지, 짝짓기를 마친 암컷이 어떻게 알을 낳고 기르는지, 또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성충이 되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첫장면은 고요한 들판에 숨어 있던 사마귀가 호랑나비를 사냥하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풀숲의 왕’, ‘난폭한 사냥꾼’으로 불릴 만큼 먹이 사냥에 능한 사마귀의 각 기관들 특징과 먹잇감을 알려 줍니다. 가을이 되면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알을 낳는데, 꽁무니에서 하얀 거품을 만들며 그 속에 알을 낳습니다. 이어서 보여 주고 있는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는 사마귀 알집의 모습과 늦은 봄, 알집에서 애벌레가 쏟아져 나오는 장면은 직접 보기 힘든 신기하고 귀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어린 사마귀는 천적들의 눈을 피해 힘겹게 숨어다니며 일곱 번의 허물을 벗고 드디어 성충이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마귀 한 마리는 이렇게 가을과 겨울, 봄과 여름이라는 긴 시간에 거쳐 알에서부터 성충이 됩니다. 게다가 150~250개 정도의 알이 들어 있는 알집에서 사마귀가 되는 것은 겨우 서너 마리에 불과하지요. 흔히 ‘풀숲의 왕’이라고만 생각하는 당당한 모습 뒤에는 어렵게 살아남은 사마귀의 숨겨진 삶이 들어 있습니다. 자연의 흐름과 섭리 속에서 만나는 사마귀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는 이렇게 사마귀가 살아가는 과정을 자연의 흐름과 섭리 속에서 알려 줍니다. 엉겅퀴 꽃 밑에 숨어 있는 사마귀, 조팝나무에 매달려 있는 알집, 찔레나무까지 도망쳐 온 어린 사마귀 등을 사마귀가 살아가는 자연 환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또 배경이 되는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까지를 공들여 표현하고 있어, 독자들은 달라지는 자연의 흐름 속에서의 사마귀 한살이를 들여다보게 됩니다. 모든 생명이 태어나면 죽는 것처럼 한 해를 사는 곤충인 사마귀도 알에서 깨어나 결국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알에서부터 힘겹게 살아가고 살아남았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를 보여 주며 권혁도 작가는 담담하게 자연의 섭리를 전합니다. 사마귀는 사는 방법이 특별한 하나의 개체인 동시에 자연과 어울러 살아가는 수많은 곤충과 동등한 생명을 지닌 존재인 것입니다. 알려 주고자 하는 정보를 기본으로, 사마귀를 포함한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생각과 마음이 함께 표현된 것은 이 책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정보 그림책이면서도 조곤조곤 이야기하듯 풀어내는 권혁도 작가의 글은 자연에 풍부하게 감정을 이입할 기회를 갖게 합니다. 알집을 보며 겨울 동안 알들이 천적의 공격을 받지 않고 무사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처럼, 독자들은 자연과 생명을 멀리 있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가까이에서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느끼는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작가의 시선을 따라 날쌔고 강한 사마귀의 모습 외에도 천적을 피해 도망치고, 오래 굶주리고, 때로는 숨고 긴장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를 통해 사마귀라는 하나의 개체를 좀 더 입체적이고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생생함과 따뜻함이 담긴 밀도 높은 세밀화 권혁도 작가의 여느 작업이 그러했듯이,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 역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고 그렸습니다. 작가는 십여 년 전 왕사마귀 알집을 채집해서 책상 서랍에 넣어 두었다가 밤사이 부화한 260여 마리 애벌레들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겪었습니다. 이 중 일부를 기른 경험과 오랜 시간 발품을 팔며 자연 속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펼침면 한 바닥을 사용해 배경까지를 풍성하게 보여 주는 큰 그림과 정보를 중심으로 대상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는 작은 그림들을 밀도 높은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루페(확대경,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가장 세밀한 붓으로 점 찍듯이 채색해가는 세밀화 작업. 붓끝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다시 돋보기로 그린 부분을 들여다보면서 확인하는 과정을 수없이 거치면서 작가는 자연을 그렸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세밀화는 사진으로도 표현되기 힘든 생생함과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마귀는 볼수록 귀여운 곤충이다. 사마귀를 손등에 얹어 놓고 텔레비전 앞을 왔다 갔다 하면 사마귀도 이리저리 머리를 돌려 가며 번쩍거리는 화면을 본다. 사마귀는 감정이 행동으로 잘 드러나는 곤충이다. 무서운 눈빛 속에는 늘 외롭고 불안한 긴장감이 들어 있다.’는 후기에서도 느껴지듯, 사마귀를 바라보는 작가의 애정과 생생한 마음은 세밀화 작업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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