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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미래에너지
상수리 / 이은철 지음, 홍원표 그림 / 2009.04.24
11,000원 ⟶ 9,900원(10% off)

상수리자연,과학이은철 지음, 홍원표 그림
어린이들에게 온실가스를 만드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을 대신해서 과학적으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얻을 수 있는, 그리고 고갈되지 않는 미래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는 책. 또한, 현재 미래에너지가 갖고 있는 단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해야 할 문제점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바다에 세우면 경제적인 풍차우리나라에서도 바다에 풍차를 세워 전기를 만들려고 해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남쪽의 섬 무의도 앞바다에 약 40개의 커다란 바람개비를 세워 인천시가 사용하는 전기의 1.4퍼세트에 해당하는 아주 많은 양의 전기를 만들려고 한답니다. 이렇게 만든 전기는 원자력발전소 하나에서 나오는 전기의 10분의 1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양이지요.인천시는 이 풍력단지를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리게 해서 관광 테마파크를 만들려고 한답니다. 이렇게 해서 전기도 만들고 관광객들이 구경도 할 수 있게 할 생각이지요.p59 1 지구와 인공태양 무한한 에너지 태양 빛 수소에도 형제들이 있어요 핵융합이 좋은 점 언제쯤 인공태양을 볼 수 있을까? 2 수소자동차가 달려요 상상력과 수소자동차 수소는 누가 발견했나요? 날아다니는 자동차 3 태양과 에너지 무한한 태양에너지 활용 햇빛으로 전기를 만드는 태양광발전 전기를 저장했다가 쓸 수 있나요? 4 바람으로 만드는 전기 풍차로 전기를 만들어요 풍력발전에 반대하는 사람들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다와 풍력발전 바다에 큰 풍차를 세우면 배가 다닐 수 있나요? 5 바다에 숨어 있는 무한한 에너지 바닷물로 에너지를 만들어요 파도의 힘을 이용한 발전 바닷물 온도차로 전기를 만들어요 6 쓰레기와 에너지 바이오에너지가 뭐에요? 바이오에너지가 널리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 사람이 만드는 바이오연료 바이오에너지 때문에 식략이 부족해요 퀴즈로 풀어 보는 미래에너지 이야기
미로 탐험대 : 탐험과 도전의 세계사
바이킹 / 로저 모로 글.그림, 이주혜 옮김 / 2011.05.20
8,500원 ⟶ 7,650원(10% off)

바이킹그림책로저 모로 글.그림, 이주혜 옮김
미로 탐험대 시리즈. 미로 놀이의 장점에,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을 더하였다. 아직 독서 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4~9세의 취학 전.저학년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탐험과 도전의 세계사' 편에서는 신대륙의 발견부터 달 착륙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미로 하나하나에서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줄거리가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를 통해 일종의 ‘임무’를 완수하는 완결된 구성을 이루고 있다. 공들여 그린 정감 있는 그림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한 권의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다.탐험 순서 탐험을 떠나기 전에 인류의 위대한 역사 속으로 인쇄술의 발명부터 에베레스트 등정까지, 세계를 뒤흔든 탐험과 도전들 활판인쇄술의 발명 콜럼버스, 신대륙을 발견하다 프랭클린의 전기 실험 미국 독립선언 로제타스톤 발견 황금을 향한 꿈, 골드러시 대서양 횡단 해저전선 대륙 횡단 철도 수에즈 운하 건설 벨, 전화기를 발명하다 브루클린 다리 에디슨, 전구를 발명하다 라이트 형제, 비행기를 발명하다 최초의 비행 최초의 대서양 횡단 비행 아폴로 11호의 달 탐험 고요의 기지가 눈앞이다! 이글호, 달 착륙 성공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 헨리 포드의 포드자동차 파나마 운하 건설 피어리의 북극 탐험 아문센의 남극 탐험 에베레스트,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 마리아나 해구,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 투탕카멘의 무덤 소아마비 백신 발명 축하합니다! 정답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지능계발 프로그램 미로 놀이가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출발점부터 도착 지점까지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적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음 길을 예상하는 논리적 사고와 유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복잡한 그림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시각적 주의력도 필요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활동을 완수하는 집중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이킹의 ‘미로 탐험대 시리즈’는 미로 놀이의 이 같은 장점에,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미로 놀이 하면, 단편적인 활동들을 모은 워크북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미로 탐험대 시리즈’는 미로 하나하나에서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줄거리가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를 통해 일종의 ‘임무’를 완수하는 완결된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공들여 그린 정감 있는 그림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한 권의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직 독서 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4~9세의 취학 전.저학년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대륙의 발견부터 달 착륙까지! 미로를 풀며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나요 인류의 삶을 바꾼 발명과 발견, 세상을 놀라게 한 용기 있는 탐험가들…. 역사 속에는 영화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일들이 가득합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와 도전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이 세상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겠지요. 『미로 탐험대―탐험과 도전의 세계사』에서는 인류의 이러한 위대한 발자국을 따라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아메리카를 발견한 콜럼버스의 항해, 이집트 상형문자의 비밀을 벗긴 로제타스톤,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한 라이트 형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등 인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텐베르크가 활판인쇄술을 발명한 15세기부터 조너선 솔크 박사가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20세기 중반까지, 이 책을 통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미로를 풀면서 세계를 뒤흔든 탐험과 도전의 역사를 직접 체험해보세요. 창의력과 집중력은 물론이고, 역사에 대한 흥미도 기를 수 있습니다.
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6B
디딤돌 /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2015.12.22
9,000원 ⟶ 8,100원(10% off)

디딤돌학습참고서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1. 비와 비율 2. 가장 간단한 자연수의 비로 나타내기 3. 비례식 4. 비례배분 5. 정비례와 반비례 6. 덧셈, 뺄셈 방정식 7. 곱셈, 나눗셈 방정식 8. ×, +, - 가 있는 방정식 9. ÷, +, - 가 있는 방정식 10. 정수와 유리수1. 손으로 푸는 100문제보다 머리로 푸는 10문제가 수학 실력이 된다. 계산 방법만 익히는 연산은 ‘계산력’은 기를 수 있어도 ‘수학 실력’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계산에 원리와 방법이 있는 것처럼 계산에는 저마다의 성질이 있고 계산과 계산 사이의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계산을 활용해 볼 수 있어야 하고 계산을 통해 수 감각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계산의 단면이 아닌 입체적인 계산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연산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수학적 설계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사칙연산이 아니라 수학이 담긴 연산을 해야 초.중.고 수학이 잡힌다. 수학은 초등, 중등, 고등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초등에서의 개념 형성이 중고등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초등에서 배우는 개념은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중고등 과정에서의 중요한 개념과 연결되므로 그것의 수학적 의미를 짚어줄 수 있는 연산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중고등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의 법칙들을 초등 눈높이에서부터 경험하게 하여 전체 수학 학습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3. 생각하고, 풀고, 느껴야 수학 개념이 남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만 하는 방식의 연산은 아이들을 지루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계산에 담긴 수학적 의미를 놓치게 됩니다.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지, 그에 따른 계산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여 계산 훈련이 수학 개념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학습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문제에 담긴 수학 개념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중고등 학습과 연계되는지 별도로 정리하여 정답에 담았습니다.
헤이지니 럭키강이 스티커 색칠동화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 2019.06.20
8,500원 ⟶ 7,650원(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귀여운 말괄량이 지니와 허당 강이의 스티커 색칠 동화가 32쪽으로 펼쳐진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고, 스티커를 붙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면서 나만의 색칠 동화책을 만들어 볼 수 있다.-스티커 4장 -지니 & 강이 색칠하기 -재미있는 게임 2종 -스티커 색칠 동화 총 32쪽♣ 헤이지니 & 럭키강이 소개 "어린이들의 대통령 헤이지니 & 럭키강이의 새로운 변신!" 헤이지니 & 럭키강이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럭키강이'를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새롭게 탄생시킨 브랜드입니다. 공주가 되고 싶은 말괄량이 소녀 '지니지니'와 위대한 마술사가 되고 싶은 소년 '강이강이'는 멋진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서로 대결을 펼칩니다. 대결에서 지니지니가 승리하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지니공주'로, 강이강이가 승리하면 멋진 마술사 '강이술사'로 변신할 수 있어요. 단, 대결에서 진 사람은 각각 '지니토끼', '강이숭이'로 변신하고 말아요. 예쁜 공주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어 끊임없이 강이에게 대결을 신청하는 지니! 지니와 강이는 과연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 [헤이지니 & 럭키강이 스티커 색칠동화] 책 소개 스타 크리에이터 지니와 강이 캐릭터를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여요. 그림을 그리고 아이템을 만들며 창의력이 길러져요! 귀여운 말괄량이 지니와 허당 강이의 스티커 색칠 동화가 32쪽으로 펼쳐집니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고, 스티커를 붙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면서 나만의 색칠 동화책을 만들어 보세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랍니다~!!
돈의 비밀
인사이트앤뷰 / 조병학 (지은이) / 2020.10.14
17,000원 ⟶ 15,300원(10% off)

인사이트앤뷰소설,일반조병학 (지은이)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돈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해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 심지어 돈에 관해 말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해 말하면 탐욕스러워 보이거나, 물질적인 것만 추구하는 수준 이하의 사람으로 인식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러나 돈을 조금 더 확장해 바라보면 돈은 곧 경제학(Economics)이 된다. 따라서 경제활동을 하는 그 누구도 경제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돈 벌기가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대단한 경제학을 배울 필요는 없다. 대학에서 배우는 경제학조차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무엇이고, 돈의 가치가 어떻게 창출되고, 어떻게 가치가 사라지며, 어떻게 가치가 커지는지를 이해한다면 돈을 불리는 일은 아주 쉬운 일이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할 ‘돈의 경제학’이 그것이다. ‘돈의 경제학’은 바꿔 말하면 ‘돈을 가장 쉽게 이해하는 일’이고, ‘쉽고 안전하게 돈을 불리는 방법’이다.프롤로그. 왜 나는 돈을 공부한 적이 없을까 PART Ⅰ. 돈에 관한 진실 01. 당신이 돈에 무지한 이유 02. 돈과 시간, 분산과 집중 03. 불연속의 미래 04. 돈을 버는 세 가지 방법 05. 세 가지 돈의 위험과 수익 PART Ⅱ. 투자에 관한 진실 06. 돈을 보관하는 세 가지 방법 07. 성공을 보장하는 유일한 시장 08. 사상 최고가의 비밀 09. 상장지수펀드의 구조 10. 성장률 10%, 12%, 15%의 미래 PART Ⅲ. 성장에 관한 진실 11. 최고의 상장지수펀드 12. 최고의 산업 포트폴리오 13. 달콤하지 않은 미래 14. 미래가 빈곤한 4가지 이유 15. 경제적 자유 방정식 # 에필로그. 아이들에게 일하지 않는 미래를 물려줘라당신이 돈이 없는 이유 4가지를 이해하라. “돈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인생에서 절반만 일하기 때문에”, “자기 능력으로만 일하기 때문에”, “부자가 돈을 버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왜 나는 돈을 공부한 적이 없을까?” “이런 내용을 학교에 다닐 때 한 번만 들었어도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 왜 아무도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었을까요?” 이 댓글은 ‘돈 걱정 없는 미래’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815 머니톡(Money Talk)’ 유튜브(Youtube.com) 강연에 ‘옥탑방짬☆☆☆’이라는 구독자가 올린 질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돈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해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 심지어 돈에 관해 말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해 말하면 탐욕스러워 보이거나, 물질적인 것만 추구하는 수준 이하의 사람으로 인식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러나 돈을 조금 더 확장해 바라보면 돈은 곧 경제학(Economics)이 된다. 따라서 경제활동을 하는 그 누구도 경제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돈 벌기가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대단한 경제학을 배울 필요는 없다. 대학에서 배우는 경제학조차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무엇이고, 돈의 가치가 어떻게 창출되고, 어떻게 가치가 사라지며, 어떻게 가치가 커지는지를 이해한다면 돈을 불리는 일은 아주 쉬운 일이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할 ‘돈의 경제학’이 그것이다. ‘돈의 경제학’은 바꿔 말하면 ‘돈을 가장 쉽게 이해하는 일’이고, ‘쉽고 안전하게 돈을 불리는 방법’이다.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95%를 위한 돈의 경제학” “돈의 비밀을 깨달아 일하지 않는 세계로 가라.” 아무도 돈에 관해 가르쳐주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제학을 가르치는 국가가 없기 때문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제학을 가르치려면 최소한 중등교육 수준에서 가르쳐야 하지만, 모든 국가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제학은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해야만 배울 수 있다. 언어, 역사, 과학, 기술, 사회, 체육, 예술, 문학, 철학, 윤리도 가르치지만, 경제학은 없다. 왜 국가는 자본주의 국가가 운영되는 시스템을 국민에게 가르치지 않을까? 해답은 놀랍다. ‘국민이 알면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똑똑한 친구들이 알면 안 되기 때문에 중등교육과정에서는 절대 가르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없는 해답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똑똑한 친구들이 경제학, 그러니까 자본주의의 돈을 이해하고 나면 국가를 운영하는 대리인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국가는 똑똑한 친구들을 가르쳐서 국가를 운영하는 관료로 키우거나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공공재로 만들어야 효과적으로 운영된다. 우리가 경제학을 배운 적은 없지만, 마치 경제학인 양 우리가 배운 한 가지는 이것이다. ‘열심히 일하면 그 대가로 부유해진다.’ 혹은 ‘열심히 공부하면 그 대가로 부유해진다.’ 여기서 ‘열심히 일하라’는 말은 시간과 열정을 남과 비교해 더 많이 쏟으라는 말인데, 지속하기도 어렵고 부유해질지도 미지수이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라’라는 말은 위에서 설명한 국가를 운영하는 대리인인 관료가 되거나, 의사나 변호사처럼 기술과 학문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직업을 택하라는 말이다. 이는 옳다고 해도 그걸 해낼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이다. 따라서 95% 이상의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이다. 이 책에서 다룰 경제학은 소외된 이들 ‘95%를 위한 경제학’이다. ‘돈의 경제학’은 복잡한 내용이 아니다. 그런데도 내가 이 모든 것을 깨우치기까지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렸다. 나도 역시 누군가에게 이걸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작 사회에 나가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돈의 경제학’을 먼저 배웠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세월을 보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나는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서 미래를 지독한 경쟁 속에서 살아야 할 청년들이 ‘돈의 경제학’을 가장 먼저 배우기를 희망한다. 이미 이 내용을 알고 있는 250만 명 정도 되는 5%의 사람들은 내게 불만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것을 나머지 95%에게 알려주는 것이 청년들보다 먼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돈이 없는 4가지 이유” 첫째, 돈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돈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돈을 버는 첫걸음이다. 돈이 무엇인지 모르면 돈을 벌어도 커지거나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또한, 돈을 벌더라도 돈이 가치를 발휘하지 못한다. ‘돈은 시간이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의 ‘시간’을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데 사용하고 그 ‘보상’으로 돈을 받는다. 남을 위해 서비스를 해주던, 남을 위해 음식을 만들던, 남을 위해 제품을 만들던,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쓰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아무도 그냥 돈을 주지는 않는다. 거지도 구걸해야 동전이라도 얻을 수 있다. 번 돈은 어떻게 될까? 누군가 나를 위해 뭔가를 해주면 그 대가로 ‘돈’을 지급한다. 상대방은 나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썼다. 그래서 나는 그 대가로 ‘돈’을 지급하는 것이다. 내가 쓰는 돈은 상대방의 ‘시간’에 대한 ‘대가’이다. 그런데 내 시간의 가치가 내가 원하는 상대방의 시간의 가치보다 작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자기 능력보다 비싼 물건, 비싼 서비스에 돈을 쓰게 된다. 내가 1개월간 일해서 번 돈으로 3일 만에 만들어지는 명품 핸드백 하나를 산다면 나의 1개월이 명품을 만든 사람의 3일로 변하는 것이다. 내 시간의 가치가 명품을 만드는 사람의 1/10이 되고 만다. 돈을 벌려면 이런 구조에서 최대한 빨리 빠져나와서 명품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대편으로 가야 한다. 돈을 벌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 가지가 주어진다. 하나는 남을 위해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 시간을 써가며 뭔가를 해서 돈을 벌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그 시간을 온전히 자신과 가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다른 하나는 내가 가진 돈의 크기가 곧 시간의 크기이니, 그 시간을 조직해서 더 큰 뭔가에 도전해볼 수 있게 해준다. 물론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돈이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을 가진 대부분 사람, 우리가 부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안정적인 자산이나 자신보다 더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즉, 돈이 돈을 버는, 자본이 일하는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둘째, 인생에서 절반만 일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인생에서 절반의 시간만 일한다. 실제로 근로자들은 하루 중에서 8시간을 일하기로 계약하지만, 야근하는 시간과 오가는 시간을 포함하면 대략 하루의 절반을 일하는 데 사용한다. 그런데 이것은 그저 ‘내가 가진 시간’만을 사용해 ‘돈’을 버는 것이다. 그래서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버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어렵다면 내가 일하는 동안에도 누군가 나를 위해 일해서 돈을 버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이 방법은 앞에서 설명한 대로 자본을 축적하고 그 자본이 투자되어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자본으로 누군가 일을 하게 되고 내가 자는 동안에도 자본이 커진다. 셋째, 자기 능력으로만 일하기 때문에 돈을 벌려면 확실하게 깨야 할 고정관념이 있는데, 그것은 ‘돈은 자기 능력으로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자기 능력으로도 벌어야 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자기 능력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가장 낮은 수준의 첫 번째 방법일 뿐이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도 자기 능력으로만 일하지 않는다. 수많은 직원의 시간을 조직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일한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개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로부터 자본을 투자받아 일한다. 따라서 자기 능력으로 돈을 버는 첫 번째 방법을 실천하면서도 다음의 두 번째, 세 번째 돈을 버는 방법도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기업에 파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거꾸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사서 일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면 그런 도전도 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능력을 누군가에게 파는 방법은 절대적으로 시간을 사는 사람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 말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거나, 기업이 어려워지거나, 자신이 일할 수 없게 되면, 내 능력을 산 상대방은 내 시간 가치를 평가절하하거나 제로로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 방법인 자본을 투자받아 일하는 방법은 자본을 대량의 시간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자본은, 하루에 한 명이 8시간씩 일해 100일 걸리던 것을 100명의 시간을 사서 8시간 만에 해결하도록 해준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런 무기를 아무에게나 주지 않으므로 자본을 투자받는 방법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그 방법의 정반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정반대 방법은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결국, 이 방법은 ‘인생에서 절반만 일하던 것을 인생 전체를 일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고, ‘자기 능력으로만 일하던 것을 가장 뛰어난 사람들의 능력으로 일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넷째, 부자가 돈을 버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부자들이 돈을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지금까지 설명한 방법 외에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부자도 많다. 금과 같은 원자재나 곡물, 부동산, 주식은 물론이고 외화에 투자하기도 한다. 인수합병(Merger and Acquisition)에만 관심을 두고 그런 기업이나 인수자에게 투자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자들이 돈을 투자하는 많은 방법을 우리가 따라 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의 전문성이 그들보다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에 따라 부자들의 투자를 복제할 수는 있다. 신경 쓰지 않고 투자해 상위 1%, 0.1% 부자들의 수익률을 내는 ETF와 같은 방법이 그것이다. “세계 최고의 시장에서 최고의 기업에 투자하라!” 성장하는 구조가 만든 최고가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나 S&P500 지수는 수없이 많은 요철이 그려지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계속 우상향으로 성장해왔다. 물론 여기에는 10년에 한 번 정도 찾아오는 경제 위기나 크고 작은 경제변수를 모두 포함한다. 다우존스 지수는 2010년 1월 2일 10,462포인트였으며, 2020년 1월 2일에는 26,094포인트였다. S&P500 지수는 2010년 1월 2일에 1,115포인트였으며, 2020년 1월 2일에는 3,257포인트였다. 지금은 지수가 얼마인지도 확인해보기 바란다. S&P500 지수만 놓고 보면 지난 50년간 연평균 9.7%, 지난 25년간 9.3%, 지난 10년간 11.7%, 지난 5년간 14.9% 성장했다. 최근 들어서는 성장률이 더욱 높아져 가는 추세이다. 어떻게 이처럼 계속 성장하는 일이 가능할까? 이유는 세 가지이다. 첫째, 경제 상황에 따라 매년 다르지만, 경제활동의 주체 중 상위 10%의 연평균성장률이 10%이다. 부동산의 연평균성장률이 10.2%인 것과 같다. 둘째, S&P500이나 다우존스 지수를 산정하는 기업 중에서 성과가 부진해 순위 밖으로 밀려나는 기업은 지수 산정에서 배제되고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기업으로 대체된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지수가 하락할 일은 없다. 셋째, S&P500 지수의 최근 성장률이 가팔라진 것처럼 자본, 기술, 수익이 일등기업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승자독식(Winner takes all)의 경제생태계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이해했으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만약 S&P500 지수를 정확하게 추종하는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다면, 혹은 S&P500이 지수를 산정하는 방식과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500종목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서 운영한다면 S&P500 지수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 이미 이런 금융상품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만들어져서 운용되고 있다. 이런 금융상품을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s)라고 부르고 누구나 주식을 거래하듯 사고팔 수 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버크셔 해서웨이도 대규모 투자를 이렇게 집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연기금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금융 공학의 정점, 상장지수펀드(ETF) ETF는 성장하는 구조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금융 공학 최고의 산물이다. 199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되기 시작한 ETF는 세계적으로 6,000개 이상이며, 매년 400~500개가 신규로 상장된다. 대부분 ETF는 편입된 종목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 비중이 조정되거나 제외되고, 신규로 새로운 종목을 편입하는 특징이 있다. 물론, 이와 다르게 편입 종목에 같은 비율로 투자하거나, 섹터별로 같은 비율로 투자하는 ETF도 있다. 이런 투자방식은 편입된 종목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우량기업이라면 이들의 평균 성장률을 계속 이익으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그저 가장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ETF를 찾아 투자하면 0.1% 부자의 연평균수익률 15%를 낼 수 있다. 참고로 S&P500을 추종하는 SPY는 연평균 12%, 나스닥 100종목을 추종하는 QQQ는 15% 수익을 냈다. 세계 경제가 격변한 2020년 1월 2일 QQQ는 214달러였으나, 8월 31일에는 292달러였다. 인터넷으로 SPY, QQQ의 10년 그래프를 검색해보라. 성장률 차이의 20년 후 미래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장의 과실을 가져가는 사람은 대부분 장기 투자자이다. 처음부터 계속 강조한 대로, 일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쓸 돈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그 가치를 최대한 키워야 한다. 그러려면 20년 후 1억 원보다는 현재의 1천만 원이 훨씬 가치가 있다. 운용보수 0.1%, 세금 몇 %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현재의 작은 차이가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차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연간 10%, 12%, 15%는 20년 후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이 표를 이해했다면 이미 부자가 된 것이다. 돈에 관한 자기통제 돈을 대할 때 세 가지만 기억하자. 첫째, 실제 돈의 크기는 상대적이지만, 시간에 따른 돈의 크기도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30세 청년에게 100만 원은 스마트폰 한 대 값이지만, 잘 투자되면 35년 후에는 128배로 커진다는 사실을 항상 떠올려야 한다. 둘째, 큰돈과 적은 돈을 사용할 때 적은 돈을 더 신중하게 대하자. 큰돈은 누구나 신중하게 사용하고 투자하지만, 적은 돈은 많은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대한다. 1억 원도 1만 원이 모여야 만들어진다. 셋째, 큰돈을 만들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소비 대신 저축을 선택하는 인내, 투자한 돈이 복리로 불어나는 데 필요한 시간의 인내가 그것이다
인성 8덕목
벗나래 / 이창호, 박입분, 강지원, 현인순, 강경원, 박복임, 김정은, 김만기 (지은이) /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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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나래소설,일반이창호, 박입분, 강지원, 현인순, 강경원, 박복임, 김정은, 김만기 (지은이)
인성 8대 덕목은 다른 듯하지만 같은 의미와 가치로 수렴된다. 또한 같은 말을 하는 듯하지만 섬세한 결이 모두 다르기도 하다. 그 섬세한 결을 놓치지 않으려 하였다. 인성 8대 덕목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 우리 삶과 문화가 그대로 투영된 가치들인 동시에 앞으로 우리 삶을 지탱해줄 불변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이 철학은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 전체가 함께 추구하고 실천해야 완성될 수 있다.· 서문 : 인성 8대 덕목에 주목하라 1장 / 인성, 사람 됨됨이를 다시 묻다 - 이창호 1. 인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2. 인성은 삶 속 미덕의 총체이다 3. 인성교육은 왜 필요한가? 4. 인성교육의 올바른 방향 5. 인성교육의 실천 방향 2장 / 일상이 주는 선물, 배려 - 박복임 1. 세상에 대한 지극한 관심 2. 배려는 연대감을 표현하는 사회적 언어이다 3. 배려 교육 4. 배려감성의 확대 5. 배려와 상호책임 3장 / 꽉 막힌 불통을 치유하는, 소통 - 박복임 1. 변화하는 세상, 소통하며 살자 2. 소통과 인성 3. 소통의 비결 4. 현명한 소통법 5. 감정의 찌꺼기가 남지 않는 깔끔한 소통 도구 6. 소통은 구원의 언어이다 4장 /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정직 - 현인순 1. 정직에 목마른 사회 2. 정직은 행복이다 3. 정직은 침묵하지 않는다 4. 정직을 실천하기 위한 덕목들 5. 정직과 신뢰는 성공의 기초 6. 정직을 가로막는 장애물 7. 정직이라는 징검다리를 어떻게 건널 것인가? 5장 / 사람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무지개, 예절 - 강지원 1. 예절의 의미 2. 동양의 전통예절 3. 좌빵우물과 밥상머리 교육 4. 생활 속 예절 5. 공공예절 6. 새 시대의 예절 6장 / 존중의 가치와 미덕 - 강경원 1. 존중의 가치 - 새 시대의 존중 패러다임 2. 존중의 뿌리 - 자아존중감 3. 존중 열매 - 표현 4. 존중 나무 가꾸기 - 따로 또 같이 5. 존중 나무의 꽃 - 인권 존중 6. 너와 나는 다르지 않다 7장 / 건강한 시민사회로 가는 길, 책임 - 김정은 1. 책임에 민감한 시대에 책임을 말하다 2. 무책임과 무력감 3. 책임의 특징 4. 사회적 책임과 참여의식 5. 공적 책임과 사적 책임의 조화를 지향하며 8장 / 인간살이의 기본 미덕, 협동 - 김만기 1. 협동은 낯설고 버거운 가치인가 2. 협동의 사회적 가치 3. 협동조합 운동 4. 협동 교육 5. 너와 나를 잇는 연대의 끈 9장 / 효, 새로운 시대의 섬김 - 박입분 1. 효의 의미 2. 공동체와 효행 의식 3. 진정한 효도란 무엇인가 4. 효행 방법 5. 효도의 효과 6. 효도 사례 7. 효도를 재해석하다 인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나라는 전대미문의 빠른 속도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나라이다. 이렇게 급하게 모든 것들을 이루다 보니 정작 드리워진 그늘도 많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인성의 부재이다. 인성에 대한 중요성을 망각하고 교육을 하지 않다 보니 개인들은 점점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무시하거나 외면하고 있으며, 개인주의의 만연으로 이러한 행태들은 전혀 제어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학교 현장과 가정에서는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러한 반성에서 2015년 1월 이 제정, 공포되고 제2조 제2항에 핵심 가치 덕목인 인성 8대 덕목을 규정하지만 교육을 해야 할 당사자들은 정작 인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교육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인성 8대 덕목과 실천방안을 다룬 책 시행 후 시중에 출간된 인성 덕목을 기술한 각종 책들은 전문서부터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며 다루고 있는 주제의 깊이, 사례도 천차만별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덕목 각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사례 그리고 실천방안에 대해 넓게 다루고자 하였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연하거나 개념으로 정립되지 않은 덕목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사유하며, 더 나은 길을 찾자는 마음에서 읽기 쉽도록 하였다. 이 책에서 다룬 인성 8대 덕목은 다른 듯하지만 같은 의미와 가치로 수렴된다. 또한 같은 말을 하는 듯하지만 섬세한 결이 모두 다르기도 하다. 그 섬세한 결을 놓치지 않으려 하였다. 인성 8대 덕목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 우리 삶과 문화가 그대로 투영된 가치들인 동시에 앞으로 우리 삶을 지탱해줄 불변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이 철학은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 전체가 함께 추구하고 실천해야 완성될 수 있다. 인성 8대 덕목의 구체적 내용 이 책은 초등생을 제외한 전 연령층을 독자로 상정하여 기획하였다.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고 생각하기를 바랐다. 각각의 덕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배려는 일상에서 부단히 실천되어야 할 덕목으로서 타인과 세상에 대한 지극하고 순수한 관심에서 우러나는 감정이며, 우리 사회를 멍들게 하는 혐오문화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연대의 언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사회적으로 실천되는 사례를 통해, 배려는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한정된 언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보호해주는 보편적 언어라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소통에서는 타인과의 상호 교류가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는 만큼 외로움도 커지고 있으며 소통에서 소외되는 계층도 생겨나고 있다. 소통은 우리를 통하게 하는 사회적 언어이며 구원의 언어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자 하였다. 예절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잊기 쉬운 예절문화에 대해 짚어보았다. 개인 간의 예절 뿐 아니라 다인종, 글로벌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갖추어야 할 글로벌 에티켓과 온라인 예절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았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예절문화는 편견 없는 열린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에 대해 기술하였다. 효는 자식이 짊어져야 하는 일방적 의무가 아니라 상호 교감하는 섬김, 복지 정책을 통한 사회적 섬김이라는 의미로 확대하여 조망하였다. 효는 개인의 실천과 사회적 실천이 병행되어야 하는 가치이며 시대 변화에 따라 늘 새롭게 해석되어야 하는 역동적인 철학이다. 그 실천과 역동성을 새 시대의 섬김 프레임으로 재해석하였다. 협동에서는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 미덕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말하였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어지면서 협동은 점점 실천하기 어려운 덕목이 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다수가 공통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힘을 합하거나 협동조합 운동이나 협동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실천되는 가치로 재평가하였다. 책임에서는 사적 책임과 공적 책임의 조화가 올바른 시민사회를 만드는 기본 덕목이라는 데에 주목하였고, 사적 책임과 공적 책임의 조화를 통해 사회참여의식이 높아짐으로써 구성원들이 기꺼이 자기의 책임을 떠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정직에서는 개인의 정직뿐 아니라 사회적 정의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정직은 개인적으로나 공동체 안에서나 실천하기 어려운 덕목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공동선을 추구하는 데 정직은 바탕이 될 뿐 아니라 사회의 탄력성과 건강함을 진단하는 척도가 된다는 점을 기술하였다. 존중에서는 인간 존중이 일상적으로 실천되고, 제도적으로 체계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 존중 철학은 결코 놓을 수 없는 이데올로기가 되었으며, 너와 나를 살리는 평등의 언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21세기 사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기술이 더욱 고도화될 것이다. 하지만 정작 인성이 쓰레기인 사람들이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곳은 살아 있는 지옥이 될 것이다. 20세기 초중반 우리는 이미 2차 세계대전을 통해 그것을 경험하지 않았던가. 인성을 갖춘 사람들이 기술을 소유해야 그 기술은 유용하고, 인류에게 이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우리가 인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일본은 학교교육법 시행규칙과 각 학교별 학습지도 요령에서 도덕교육을 중시하고 이를 근거로 중앙부처 및 지역교육위원회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해 학교 현장에 전달하고 있다. 도덕이 학교교육 전 과정에 스며들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특별 교과 도덕’(가칭)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도덕교육 추진교사제’를 시행 중이며 도덕수업에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에서 인성교육은 ‘마음의 교육(心の敎育)’이라 불리며, 풍부한 인간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각 학교에서 인성교육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980년대 이후 사회문제로 떠오른 소위 ‘이지메’ 현상이나 학교폭력과 같은 문제행동들이 가정교육 소홀에서 유발되었다고 보고 가정을 아이들의 가치관과 기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장이자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가정이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배려심이나 기본적 윤리관, 사회예절 등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오늘날 이와 같은 선진국들의 인성교육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첫째, 여러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 교과활동에서 인성교육을 체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둘째,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봉사활동은 사회·문화적으로 정착되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선진국들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나라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좀 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1장_인성, 사람 됨됨이를 다시 묻다> 중에서 자기 배려는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서 비롯된다. 자신을 온전한 전 인격적인 존재로서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자존감, 자신의 가치 등에 대하여 대우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자신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자기수용과 자아존중이 필요하다. 자기수용은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모습 중에서 좋고 긍정적인 모습은 밖으로 내보이려고 하지만 부정적이라 생각되는 모습은 다른 모습으로 포장해서 내보이거나 아예 감추어 버리려는 경향이 있다.인간은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다. 태초부터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부족한 부분은 부족한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자신을 용서하고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타인에 대해 혹독해지게 된다. 타인의 조그마한 잘못도 쉽게 넘기지를 못하고 처벌을 통해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려 들게 된다.배려는 나를 있는 그대로, 타인을 생명 자체로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내가 공부를 못하고 가난하고 못생겼기 때문에 존중받고 배려받아 봤자 뭐하겠어 하는 자기비하 심리는 타인에게 그대로 이어진다. 사회적 지위가 낮기 때문에, 가난하고 별 볼 일 없어 보여서 배려받을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혐오로 이어지는 것이다. 학교폭력 피해자들 중에 가정환경이 열악하거나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학생이 많은 것도 이런 정서와 무관하지 않다.<2장_일상이 주는 선물, 배려> 중에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역사학자, 정치학자 등이 모여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을 뽑았다. 그 결과 제16대 링컨 대통령이 뽑혔다. 그는 미국의 가치 중 하나인 정직을 상징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링컨의 정직함을 잘 말해주는 일화가 있다. 그가 주 의회 선거에 출마했을 때였다. 당에서는 그에게 2백 달러의 선거자금을 지원해 주었다. 그런데 링컨은 선거가 끝나자 곧바로 199달러 25센트를 편지와 함께 당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는 편지에 “선거 기간 중나는 말을 타고 다녔으므로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노인에게 음료수를 대접하느라 75센트를 지출한 것뿐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돈을 반납합니다”라고 적었다고 한다. 링컨의 이러한 정직함은 당원들을 감동시켰고, 결국 그는 대통령 후보로 추대되기에 이르렀다. 정직의 힘은 이렇게 위대한 것이다.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1895~1971)는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으로 평생을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와 나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돈에 대해 정직하고 투명하게 기업을 운영했다. 그는 기업의 이윤은 당연히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고 믿고 사후에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며 이윤추구 대신 건전한 기업경영을 목표로 평생 정직의 가치를 실천하였다. <4장_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정직> 중에서
암의 역습
전나무숲 / 곤도 마코토 (지은이), 배영진 (옮긴이)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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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건강,요리곤도 마코토 (지은이), 배영진 (옮긴이)
저자 곤도 마코토는 암 전문의이자, 130만 부가 팔린 일본 베스트셀러 ≪의사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는 47가지 마음가짐≫의 저자이다. 이 책에는 암 전문의로 50여 년간 4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진료하고 경험했던 것 중 ‘암 표준치료로 죽어간 사람들’의 사례를 낱낱이 밝힌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암에 관해 올바르게 알고,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마음가짐으로 ‘암의 역습’을 당하지 않기 위한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 현재 저자는 2013년에 설립한 ‘곤도 마코토 암 연구소·세컨드 오피니언 외래’에서 ‘암 방치 요법’으로 암 환자들을 돌보며, 매일 전 세계에서 입수하는 최신 의학 정보와 같은 자신만의 자산을 바탕으로 암 환자들과 상담을 한다. 그는 상담 시 ‘암 표준치료(수술, 항암제, 방사선)’로 치료하는 것과 ‘암을 방치하여 상태를 지켜보는’ 방법에 대해 장단점을 반드시 알려주고, 최종 판단은 환자에게 맡긴다. 프롤로그_ 암이 역습한다는데, 진짜인가요? 암이 역습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제1장. ‘암의 역습’에 관한 Q&A -암 검사·치료·후유증·부작용 등- Q1_ 암 진단 과정에서 ‘생김새’, ‘악성도’라는 말을 쓰던데 무슨 뜻인가요? Q2_ 진짜 암은 악성종양, 유사 암은 양성종양? 폴립은 언젠가 암으로 변하나요? Q3_ 암 검진이나 종합건강검진이 유행인데 받아야 할까요, 받지 않는 편이 좋을까요? Q4_ 나의 암이 진짜 암인지 유사 암인지는 어떻게 분별하나요? 림프샘에 전이가 있으면 진짜 암인가요? Q5_ 왜 암은 잘라내도 전이하나요? 전이가 발견됐다면 말기암인가요? Q6_ “표준치료가 최고의 치료”라는 주치의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Q7_ 수술하면 암이 날뛴다던데, 정말인가요? 다른 치료법은 없나요? Q8_ 의사가 암 수술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체 적출 후 림프샘 곽청’이라는 말을 하던데, 무슨 뜻인가요? Q9_ 암을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커지고 악화되어 빨리 죽나요? Q10_ 암에 역습당한 사람 중에 유명인도 있나요? Q11_ 최근의 항암제는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까지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Q12_ 옵디보로 암이 치료된 사람도 있다던데, 정말인가요? Q13_ 수술하지 않고 방사선, 라디오파, 스텐트로 치료하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제2장. 암과 싸우지 마라! -‘곤도 마코토의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에서 만난 사람들- ‘세컨드 오피니언’이란 무엇이며, 암 치료와 암 방치의 대처법과 장단점은 무엇일까? Q1_ 건강검진 결과 위에 지름 3cm 크기의 암이 생겼다 해서 병원을 5군데나 다녔습니다. 의사들은 모두 ‘전체 적출’을 권하는데, 위를 잘라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카하시(가명), 53세, 남성 Q2_ 유선(젖샘)의 ‘석회화’로부터 유관 내 유방암이 발견되어 ‘유방 전체 적출’을 강하게 권유받았습니다. -다나카(가명), 40세, 여성 유방암 2A기, 트리플 네거티브(삼중음성 유방암)로 진단되어 수술과 항암제 이외에는 치료법이 없다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스즈키(가명), 59세, 여성 Q3_ 종합건강검진에서 담관암 같아 보이는 종양이 간에서 발견됐습니다. 배우라서 수술도 항암제치료도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암은 어떻게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가와시마, 52세, 여성 Q4_ 건강검진에서 폐에 직경 4cm 정도의 암 같은 그림자가 발견됐습니다. 의사가 일단 개흉 수술로 제거하자고 합니다. -야마시타(가명), 76세, 남성 Q5_ 대장암 절제 수술을 받은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간에서 지름 1cm 크기의 전이가 1개 발견되었는데, 주치의가 ‘바로 수술과 항암제치료를 하면 나을 가능성이 40% 정도’라고 합니다. -다치바나(가명), 58세, 여성 제3장. 암과의 공생 -몸을 해치지 않고 평온하게 암과 함께 지내는 방법- Q1_ 왜 의학 기술이 발달해도 암 사망률은 줄어들지 않는 건가요? Q2_ 70세 이상의 고령자라면 암 치료는 하지 않는 편이 좋을까요? Q3_ 의료용 마약(모르핀)은 중독되거나 죽음을 재촉하지는 않나요? Q4_ 암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통증이 매우 심한가요? 제4장. “이것만 하면 암이 예방되거나 사라진다”는 말은 전부 엉터리 -암 환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풍문들- Q1_ 뜨거운 목욕탕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올리면 암이 없어질까요? Q2_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이나 유전자 검사 키트를 이용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나요? Q3_ 암을 사라지게 하는 음식이 정말 있을까요? Q4_ 담배와 마찬가지로 술과 커피도 암의 원인인가요? 암과 공생하기 위한 마음가짐 30가지 암은 건드리는 순간 반드시 역습한다! 그러니 절대 암과 싸우지 마라! 주요 내용 암과 절대 싸우지 마라! 지금의 암 예방법도 치료법도 모두 틀렸다 저자 곤도 마코토는 암 전문의이자, 130만 부가 팔린 일본 베스트셀러 ≪의사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는 47가지 마음가짐≫의 저자이다. 이 책에는 암 전문의로 50여 년간 4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진료하고 경험했던 것 중 ‘암 표준치료로 죽어간 사람들’의 사례를 낱낱이 밝힌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암에 관해 올바르게 알고,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마음가짐으로 ‘암의 역습’을 당하지 않기 위한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 현재 저자는 2013년에 설립한 ‘곤도 마코토 암 연구소·세컨드 오피니언 외래’에서 ‘암 방치 요법’으로 암 환자들을 돌보며, 매일 전 세계에서 입수하는 최신 의학 정보와 같은 자신만의 자산을 바탕으로 암 환자들과 상담을 한다. 그는 상담 시 ‘암 표준치료(수술, 항암제, 방사선)’로 치료하는 것과 ‘암을 방치하여 상태를 지켜보는’ 방법에 대해 장단점을 반드시 알려주고, 최종 판단은 환자에게 맡긴다. “최첨단 의료 기술이 있어 인류는 머지않아 암을 극복할 것이다”라고 기대하지만 암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의학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암 사망률이 전체 사망률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조기 검진으로 인한 암 발견, 위험하지 않은 종양마저 암으로 진단(과잉 진단)하는 의료계의 관행, 암 표준치료(수술,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들로 넘쳐난다. 암은 ‘진짜 암’과 ‘유사 암’으로 구분된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 절반 이상은 ‘유사 암’이다. ‘유사 암’은 그대로 두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크기가 작아지거나, 사라진다. 물론 전이 역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 치료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진짜 암’은 발견되기 훨씬 전부터 온몸에 전이가 숨어 있어 결국 목숨을 빼앗지만, ‘유사 암’은 전이 능력이 없는 부스럼 또는 종기에 불과해 건드리지 않으면 우리 몸을 해치지 않는다. 암은 메스로 건드리는 순간 역습한다. 특히 ‘진짜 암’은 처음 암이 발생한 부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장기에 원격 전이가 숨어 있는데, 이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암이 급격히 날뛰어 폐, 간, 뇌, 뼈 등 목숨과 직결되는 장기로 전이한다. 암은 ‘질병’이 아니라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아무리 의료 기술이 진보하더라도 ‘진짜 암’은 치료할 수 없다. ‘암은 노화현상’이므로 가만히 두는 ‘방치 요법’이 암의 역습을 막는 가장 좋은 치유법이다. 암을 만들어내는 ‘유전자의 상처’는 우리가 나이를 먹을수록 많아지므로 나이가 들면 암이 늘어난다. 실제로 80세 이상인 사람들의 유체를 해부해보면 거의 모두에게서 암이 발견된다. 따라서 암과 싸우기보다 노화로 받아들이고, 암을 방치하면서 ‘완화 케어’를 받으며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수명도 늘리고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는 최선의 방법이다. 암 치료를 시작하는 순간, 암은 날카롭게 역습하기 시작한다 암과 관련해 가장 많이 듣는 홍보 문구는 ‘조기 검진, 조기 발견, 조기 치료로 암이 낫는다’이다.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해야 뿌리째 뽑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일반인 건강검진, 직장인 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이라는 이름으로 암 검진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홍보 문구가 무색하게도 암 사망률이 줄어들기는커녕 지속적으로 늘어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를 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하는데 왜 암 사망률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나기만 할까? 로봇 수술 등 의학 기술이 최첨단을 달리는데도 암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암 전문의이자 일본 최고의 세컨드 오피니언(객관적 의견을 듣기 위해 주치의 이외의 의사에게 제2의 소견을 듣는 것)인 곤도 마코토는 그 이유를 “건강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고 조기 치료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40년 전에 폐암 집단 검진을 폐지했다. “폐암 사망률을 줄이는 효과가 불분명한 데다 방사선 피폭의 위험성 등 단점이 많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에서의 암 사망률은 1990년대부터 25년간 27%나 줄었다. 그런데 ‘건강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고 조기 치료하기 때문에 암 사망률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보통 암은 CT 검사를 거쳐 진단을 받는다. 암이라고 진단을 받고 나면 수술 또는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를 하는데, 치료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전이가 빨라지는 것이 문제다. 방사선을 지나치게 쐬어 뼈가 부러지는 일도 생긴다. 더 나아가 치료 후유증으로 우울증, 치매, 불면, 인지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고, 급격히 살이 빠지는 바람에 체력이 떨어지거나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통증, 저림, 요실금, 탈모 등의 부작용으로 여생을 괴롭게 보내다 생명을 잃기도 한다. 암을 찾아내거나 해치우려 할 때 ‘즉각 보복하듯’ 일어나는 이러한 재앙을 한데 묶어서 곤도 마코토는 ‘암의 역습’이라 부른다. 암 3대 표준치료(수술,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가 오히려 수명을 단축한다 암의 역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수술이다. 수술이란 메스로 피부를 베서 흉부나 복부 등에 생긴 질병을 고치는 행위다. 특히 암은 해당 부위를 크게 잘라내거나 해당 장기 전체를 적출한 후에 관련 림프샘까지 몽땅 제거하는 대수술이 되기 쉽다. 그런데 암은 건드리는 순간 증폭하고 전이가 빨라진다. 메스가 가해져 혈관이 잘리면 혈액과 함께 암세포도 흘러나와 상처 부위에 붙는다. 그곳에서 암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국소 전이’라고 부르는 재발이 일어난다. 항암제의 지독한 독성은 심폐, 골수,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병원균과 싸우는 백혈구까지 파괴해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증에 걸리기 쉬운 몸으로 만든다. 또 방사선은 너무 많은 양을 쐬면 피부, 장기, 뼈가 상한다. 암 표준치료는 수명을 연장하기보다 죽음을 재촉하고 만다. 최근엔 “부작용이 없는 좋은 항암제가 있다”며 항암제치료를 부추기는 의사들이 있는데, 이 말은 ‘부작용을 멈추는 약물을 사용하여 항암제의 수효나 분량을 늘림으로써 암 응어리가 일시적으로 오그라드는 정도를 늘렸다’는 뜻이다. 그러나 항암제 대부분은 ‘독약’, ‘극약’으로 지정돼 있으며, 정해진 양을 계속 주입하면 건강하던 사람도 1년 안에 절반이 죽어버리는 독물이라는 사실은 여전하다. ‘꿈의 신약’은 환상일 뿐이다. 암 표준치료 중에서 비교적 인체가 덜 손상되는 건 방사선치료다. 치료 성적은 수술과 같지만, 치료 이전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방사선량이 과할 경우 피부가 헐거나 장기에 구멍이 나고, 뼈도 쉽게 부러진다. 수술,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를 받다가 되레 암에게 역습당해 사망한 사례는 무수하다. 일본의 여배우 야치구사 가오루는 건강검진에서 췌장암이 발견되어 췌장 전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1년 뒤에 간에서 암이 재발해 그로부터 10개월 후에 세상을 떠났다. 여배우 가와시마 나오미와 전 스모 선수 지요노 후지도 무척 건강했지만, 각각 담관암과 췌장암 진단을 받고 암 수술을 한 후 수개월이 지나 암이 재발해 1년 만에 사망했다. 배우 아쓰미 기요시는 간에서 전이한 폐암을 수술하고 4일째 되는 날에 영면했다. 한 가부키 배우는 식도암으로 식도 전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얼마 후 폐에 소화액이 역류하는 바람에 폐부종이 생겨 4개월 만에 운명했다. 이들 모두 암 치료로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진짜 암’도 ‘유사 암’도 치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암의 역습과 맞닥뜨리지 않으려면 직감, 지성, 이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의 암 치료는 아무래도 이상해’,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 건 위험해’라는 직감이 제일 중요하다. 그다음에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지식을 늘려서(지성) 생각할 재료가 갖추어지면 자신의 머리로 사고하여 결정한다(이성). 이 3가지 힘이 암의 역습을 피할 수 있는 최대의 방어책이다. 곤도 마코토는 《암의 역습》에서 “암과 관련해 직감, 지성, 이성을 갖추려면 암을 ‘진짜 암’과 ‘유사 암’으로 구분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곤도 마코토가 말하는 ‘진짜 암’과 ‘유사 암’은 어떻게 구분할까? 암, 즉 악성종양은 현미경을 통해 관찰된 세포의 ‘생김새’에 따라서 판정된다. 세포의 형태가 비뚤비뚤 나쁘면 ‘암’으로 진단된다. 그런데 똑같이 생김새가 나쁜데 전이로 생명을 앗아가는 ‘진짜 암’이 있고, 전이되지 않고 사람을 죽이지도 않는 무해한 ‘유사 암’이 있다. 암의 절반 이상은 ‘유사 암’이며, 부스럼 또는 종기에 불과하다. 병리검사에서 암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 현미경으로 세포의 생김새를 보면 ‘진짜 암’과 ‘유사 암’이 똑같아 보인다. 그러나 곤도 마코토는 총 10만 시간에 걸쳐서 읽고 이해한 전 세계 의학 데이터와, ‘암 방치 환자’들을 포함한 4만 명의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에 근거해서 암이 발견된 부위·크기·진행도(1~4기)에 따라 ‘진짜 암’인지 ‘유사 암’인지를 대략 짐작한다. ‘유사 암’이 확률이 높은 경우 : 내시경으로 제거되는 위암, 0기 식도암, 0기 방광암, PSA 검사에서 발견된 전립샘암, 매머그라피 검진으로만 발견되는 유방암, 0기 자궁경부암, 유방암, 갑상샘암, 월경이 아닌 출혈이나 혈뇨가 있어서 발견되는 방광암·자궁체암·자궁경부암(유방암·갑상샘암·자궁암은 유사 암의 폭이 넓다. 2기까지는 전이가 나오지 않은 채 5~10년을 생존해 있다면 대다수가 유사 암이다), 수술 후 5년 이상 생존해 있는 폐암·위암·대장암, 위의 점막내암 ‘진짜 암’일 확률이 높은 경우 : 췌장암(증상 없이 발견되더라도), 기침이나 혈담 등의 증상이 있어서 발견되는 폐암, 증상이 없으면서 암이 폐 속에 머물러 있는 1기 폐암 중 20~30%, 위의 점막 아래에 잠입한 암 중 약 5%(1기 암 포함) 중요한 점은 ‘진짜 암’도 ‘유사 암’도 치료하지 않는 것이다. ‘유사 암’은 해로움이 없고, ‘진짜 암’은 처음 암이 발생한 부위에서 조금 떨어진 장기에 원격 전이가 숨어 있는데 이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암이 급격히 날뛰어 폐, 간, 뇌, 뼈 등 목숨과 직결되는 장기로 전이한다. 진행 암도 암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암 치료를 받는 순간 암의 역습이 시작된다. 그 대신 ‘완화 케어’를 받으면 편안한 상태로 3~5년은 더 살 수 있다. 대표적인 완화 케어는 ‘식도나 대장이 암으로 막힐 것 같으면 스텐트(확장기)를 넣는다’, ‘복수가 고이면 뽑아낸다’, ‘통증은 모르핀 등 의료용 마약으로 억제한다’ 등이다. 암과 싸워 이기겠다고 표준치료를 하는 등 애를 쓰다가는 무리한 치료로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암은 노화현상’이므로 암을 방치하는 요법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암과의 공생 방식이다 “최첨단 의료 기술이 있어 인류는 머지않아 암을 극복할 것이다”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본 국립암센터가 ‘20년 후에도 암 사망자 수는 줄지 않는다’라고 예측할 만큼 ‘진짜 암’은 치료 영역 밖에 있는 것 같다. 상황이 이러하다면 “암은 질병이 아니라 노화현상이다”라고 생각을 바꾸어보자. 암을 만들어내는 요인은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 쌓이므로 암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80세 이상인 사람의 유체를 해부해보면 거의 모두에게서 암이 발견될 정도다. 그러므로 암과 싸우기보다 노화로 받아들이는 편이 훨씬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일수록 수명을 단축하기 쉽다.” 곤도 마코토가 환자들에게 가장 자신 있게 하는 말이라고 한다. 건강하다면 검사 같은 것은 받지 말고 암을 억지로 찾아내지도 말아야 한다. 그리고 아래의 다짐을 지킨다면 암에 걸리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암이 발견되면 될 수 있는 한 가만히 둔다. 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그것을 억제하는 완화 케어(말기암 환자의 고통 완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다.’ 이것이 곤도 마코토가 알려주는 ‘가장 지혜로운 암과의 공생 방식’이다. 암에 역습당하지 않는 8가지 수칙 1. 검사를 받지 않는다. 건강검진, 국가 암 검진이 불행의 시작이다. 2. 병원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섣불리 진찰받다가는 혈액검사 등에서 암을 찾아낼 수 있다. 3. 암이라고 진단되어도 통증이 없다면 잊어버리고 방치한다. 우리가 중년을 넘기면 대개 몸속 어딘가에 암이 있다. 공생이 제일이다. 4. 암 수술은 하지 않는다. 방사선, 라디오파, 스텐트 등 되도록 몸을 상하게 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다. 5. 방사선은 지나치게 쐬지 않는다. 뼈 전이, 설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등에 효과가 있지만 선량이 너무 많으면 위험하다. 6. 고형암에는 항암제를 쓰지 않는다. 항암제, 분자 표적제, 옵디보 등 모든 항암제류의 수명 연장 효과는 불분명하며, 독성이 너무 강하다. 7. 음식은 골고루 먹는다. 특히 육류, 유제품,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을 잘 섭취해 정상 세포를 튼튼하게 만든다. 8. 이 책에서 지식을 습득한다. 암을 방치한 환자까지 포함하여 4만 명 이상을 진료해오면서 터득한 이치와 마음가짐을 총망라한 이 책을 통해 암과의 행복한 공생법을 배운다.
바늘땀 세계여행
한겨레아이들 / 레지나 글.바느질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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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그림책레지나 글.바느질
색다른 방법과 관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와 상징물을 표현한 어린이책이다. 15개 나라의 국기와 대표 이미지들을 양모 펠트와 패브릭, 색실, 단추, 레이스, 비즈, 스팽글 같은 재료로 꾸몄다. 작가는 45점의 바느질 작품으로 여러 나라의 국기가 가진 조형미와 색상, 각 나라 상징물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모든 페이지에서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새긴 작가의 감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세계 문화를 정보와 지식으로 접했다면, 이 책은 시각적인 이미지와 미적 요소로 세계 문화를 탐색해 볼 것을 권한다. 색과 형태뿐 아니라 바느질의 입체감과 재료의 질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손으로 만든 작품이 갖는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까지 더해져 어린이에게 꼭 맞는 ‘오색오감’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여는 글 세계지도 스웨덴 Sweden 네덜란드 Netherland 독일 Germany 오스트리아 Austria 스위스 Switzerland 그리스 Greece 영국 united Kingdom 러시아 Russia 인도 India 싱가포르 Singapore 캐나다 Canada 브라질 Brazil 이집트 Egypt 모로코 Morocco 튀니지 Tunisia바늘땀을 따라 가는 오색오감 세계여행 색다른 방법과 관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와 상징물을 표현한 어린이책이 나왔다.《바늘땀 세계여행》은 15개 나라의 국기와 대표 이미지들을 양모 펠트와 패브릭, 색실, 단추, 레이스, 비즈, 스팽글 같은 재료로 꾸몄다. 이와 같은 재료를 잇고 모으며 45개의 화면을 구성해 간 도구는 바로 바늘이다. 작가는 45점의 바느질 작품으로 여러 나라의 국기가 가진 조형미와 색상, 각 나라 상징물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모든 페이지에서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새긴 작가의 감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세계 문화를 정보와 지식으로 접했다면, 이 책은 시각적인 이미지와 미적 요소로 세계 문화를 탐색해 볼 것을 권한다. 색과 형태뿐 아니라 바느질의 입체감과 재료의 질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손으로 만든 작품이 갖는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까지 더해져 어린이에게 꼭 맞는 ‘오색오감’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개성 있는 열다섯 나라의 국기와 상징물 작가가 맨 처음 주목한 것은 국기에 담긴 디자인적 요소였다. 대부분 간단한 선과 면, 단 몇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국기 안에는 나라의 역사나 배경,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왕이 하늘에서 황금 십자가를 보았다는 이야기가 배경이 된 스웨덴 국기에는 하늘과 십자가, 신성이 묘사되어 있다. 세련된 색과 간결한 디자인은 스웨덴이라는 나라를 그대로 말해 주는 듯하다. 스웨덴 국기에서 금색 스팽글로 반짝이는 십자가를 묘사하고 별빛을 수놓은 듯 화려한 배경을 곁들인 것은 그 때문이다. 저항과 자유, 진리를 상징하는 독일의 삼색기는 반듯하고 정직한 독일 사람들을 닮은 듯 차분하다. 이 책에 묘사된 독일 국기 또한 비즈와 바늘땀이 질서정연하게 수놓아져 있다. 바다를 좋아하며 바다에 모든 것을 기대어 사는 사람들의 나라, 그리스는 어떨까? 그리스 국기의 파란색, 흰색 줄무늬가 보여 주는 입체감은 바로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킨다. 주황색과 초록색을 주색으로 표현한 인도의 국기는 고유한 색감 자체로 인도를 느끼게 해 준다. 오랜 전통과 다양한 색채를 가진 나라 인도가 한눈에 잡히는 듯하다. 이런 방식으로 표현한 15개 나라의 국기는 작가가 각 나라에 가지고 있는 오랜 애정과 탐구가 바탕이 되어 탄생한 것이다. 국기 뒤에는 각 나라의 상징물과 대표 이미지들을 골라 바느질로 표현했다. 단색의 면에 간결한 선만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도안을 수놓는가 하면, 특별히 상징이 되는 이미지를 하나씩 골라 천을 덧대는 식으로 좀 더 꾸미고 정보를 주기도 했다. 스웨덴의 달라헤스트, 네덜란드의 풍차, 인도의 타지마할, 캐나다의 ‘빨간 머리 앤’, 브라질의 축구, 이집트의 오시리스처럼 상징물은 생활과, 예술, 신화를 넘나든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모두 아름다운 바느질에 눈길을 주다 보면 세계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들이 마음속에 새겨지게 된다. 이 책에 실린 45점의 바느질 작품은 모두 작가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밑그림과 도안, 재료 수집, 바느질과 세탁, 수정.보완까지 꼬박 일 년이 넘는 시간을 쏟아야 했다. 때로는 손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바늘땀 뒤에는 작가의 열정 어린 노력이 숨겨져 있다. 작가는 책머리에서 ‘이름을 알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면 친구가 된다’는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인용했다. 색깔을 안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의 개성과 멋을 안다는 말일 것이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친구를 사귀듯 세계 여러 나라를 감성으로 체험하고 가까이 느끼길 작가는 바라고 있다.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생각지도 / 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 (지은이), 유준희, 신솔잎 (옮긴이) / 2021.10.19
19,800원 ⟶ 17,820원(10% off)

생각지도소설,일반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 (지은이), 유준희, 신솔잎 (옮긴이)
지난 5년 동안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책이 있다. 400쪽 넘는 경영서다. 그런데 독자들이 한결같이 쓴 리뷰는 “재밌다”라는 것.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는 조직이나 기업이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지를 가장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다. 구글, 애플스토어, 스타벅스, 사우스웨스트, 홀푸드 등 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20년 넘는 현장 경험을 가진 두 저자는 성과 내는 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가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왜 일하는가?’라는 일을 하는 동기와 성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인다. 또 ‘파이어 스타터’라는 우리가 원하는 리더와 ‘불을 지키는 사람, 파이어 왓처’라는 책임자의 역할까지 #리더십 #조직관리 #성과관리 #조직문화 관련하여 두고두고 마음에 새길 인사이트를 전하는 책이다. 방탄소년단(BTS) 추천도서 중 유일한 경영서로도 유명하다.추천의 글. 도파민을 자극하더니 통쾌함으로 끝나는 책 프롤로그. 왜 그들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Part 1. 우리는 왜 일하는가 고성과 조직문화는 놀라울 정도로 간단한 데서 시작한다. 바로 직원들이 ‘왜 일하는가’ 하는 이유가 핵심이다. 1장. 모티브 스펙트럼 우리는 일하는 여섯 가지 이유 2장. 총 동기 지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근본 방법 Part 2. 성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조직문화’와 ‘성과’ 사이에는 ‘총 동기’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3장. 성과의 실체 총 동기가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과를 들여다볼 새로운 렌즈가 필요하다. 4장. 성과의 음과 양 총 동기를 통해 균형 잡힌 조직은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 Part 3. 훌륭한 조직문화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 우리의 편견이 길을 막고 있다. 5장. 과실 편향성 우리가 갖고 있는 과실 편향성으로 인해 간접동기가 높아진다. 6장. 경직된 조직, 유연한 조직 유연성을 발휘해야 할 순간 조직은 오히려 경직되고 만다. Part 4.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 조직문화의 과학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도구를 갖춘다면 언제든지 훌륭한 조직문화로 변화할 수 있다. 7장. 총 동기: 성과를 밝히는 빛 총 동기 지수: 마법을 측정할 수 있다면 마법을 부릴 수 있다. 8장. 리더십: 파이어 스타터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의 비밀이 드러났다. 9장. 정체성: 조직의 행동 규범 기업의 ‘이유’가 직원의 ‘이유’와 직결된다. 10장. 직무설계: 플레이 그라운드 모두가 간과한 요소가 가장 강력한 요소다. 11장. 경력 경로: 천 개의 경력 사다리 생존을 두고 직원들끼리 싸우느냐, 승리를 위해 경쟁사와 싸우느냐는 조직문화에 달려 있다. 12장. 보상 제도 보상 제도는 우리가 가장 잘못 이해하고 있는 조직문화의 핵심 요소다. 13장. 공동체: 사냥그룹 처음에 조직을 만드는 것은 우리지만, 그 뒤엔 조직이 우리를 만든다. 14장. 책임자: 파이어 왓처 불이 꺼지지 않으려면 부채질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15장. 성과 평가: 성과 평가 캘리브레이션 플레이어를 바꾸지 말고 게임판을 바꿔라. 16장. 사회운동: 조직의 움직임 총 동기를 통해 총 동기를 창출하라. 에필로그. 과학자의 칫솔 참고 문헌 “리더십과 조직관리 분야 도서 가운데 완결판 같은 책!” 독자들에게 이미 진가를 인정받은 스테디셀러, 개정판 출간 지난 5년 동안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책이 있다. 400쪽 넘는 경영서다. 그런데 독자들이 한결같이 쓴 리뷰는 “재밌다”라는 것.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는 조직이나 기업이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지를 가장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다. 성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조직이나 기업의 리더에겐 필독서다. 구글, 애플스토어, 스타벅스, 사우스웨스트, 홀푸드 등 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20년 넘는 현장 경험을 가진 두 저자는 성과 내는 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가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왜 일하는가?’라는 일을 하는 동기와 성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인다. 또 ‘파이어 스타터’라는 우리가 원하는 리더와 ‘불을 지키는 사람, 파이어 왓처’라는 책임자의 역할까지 #리더십 #조직관리 #성과관리 #조직문화 관련하여 두고두고 마음에 새길 인사이트를 전하는 책이다. 방탄소년단(BTS) 추천도서 중 유일한 경영서로도 유명하다. 세계 최고 기업들은 ‘왜 일하는가’에 주목한다! 일의 본질과 성과의 상관관계를 수치로 증명한 책 조직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How’를 찾는 것이 아니다. ‘Why’에 주목해야 한다. 성과 내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만을 제시할 게 아니라 직원들이 ‘왜 일하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높은 성과를 내는 세계 최고 기업들의 조직문화는 ‘왜 일하는가’라는 동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일을 하는 이유를 6가지 동기로 분류하고, 그중 일에서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찾는다면 일의 성과는 당연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일을 하는 이유(모티브 스펙트럼)는 일의 즐거움, 의미, 성장이라는 ‘직접동기’와 경제적 압박감, 정서적 압박감, 타성이라는 ‘간접동기’로 나눌 수 있다. 1. 일의 즐거움: 단지 어떤 일을 좋아해서 하는, 일 자체가 보상이다. 2. 일의 의미: 그 일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영향력을 중요하게 여겨 일을 한다. 3. 일의 성장: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어떤 결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일을 한다. 4. 정서적 압박감: 자신이 느낄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고 싶어 일을 한다. 5. 경제적 압박감: 단지 보상을 받거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을 한다. 6. 타성: 어제도 이 일을 했으니 오늘도 이 일을 할 뿐이다. 직접동기를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업무와 역할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하고, 스스로 성과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간접동기에 의해 일하는 사람들에겐 경제적 인센티브를 주고, 매출을 높이라고 압박해도 잠시뿐 성과를 지속하기 어렵다. 정리하면 직접동기는 대체로 성과를 높이고 간접동기는 일반적으로 성과를 낮춘다고 볼 수 있다. 저자들은 6가지 동기를 하나의 측정값으로 매겨 ‘총 동기 지수(Total Motivation, ToMo)’라는 수치로 산출해내는데, 성과는 총 동기가 높은 개인이 만들어내고 이런 개인들이 일하는 조직이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었다. 구글, 애플스토어, 스타벅스, 사우스웨스트, 홀푸드 등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업계 내 경쟁사보다 훨씬 더 높은 총 동기 지수를 기록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고성과 조직이 되려면 왜 일하는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변동적이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한(VUCA) 시대 탄력적이고 유연한 ‘적응적 성과’를 높여야 한다 지금은 뷰카(VUCA) 시대다. 모든 것이 변동적이고(volatility) 불확실하며(uncertainty) 복잡하고(complexity) 모호하다(ambiguity). 당장 내일도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서 저자들은 생산성과 효율성은 성과에서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며 ‘성과(performance)’라는 개념부터 다시 짚어본다.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담당 직원이 대본을 줄줄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든 적 없는가?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떠올려보라. 이제는 더 이상 계획에 따라 성실히 일을 실행하고 최대한 빨리, 같은 시간이라면 더 많이 처리하는 ‘전술적 성과’만으로는 힘들다. 물론 콜센터 상담원이 갖고 있는 대본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분노한 고객을 상대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직원을 도울 때는 계획에서 벗어나 탄력적으로 일을 실행하는 ‘적응적 성과’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들의 생각이다. 혁신과 창의성, 훌륭한 고객경험, 뛰어난 세일즈 등 오랫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훌륭한 결과물의 비밀은 바로 ‘적응적 성과’였다. 그렇다면 적응적 성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여기에서 저자들은 ‘왜 일하는가’라는 일의 동기를 다시 언급한다. 적응적 성과는 개개인이 일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 일의 목적과 의미를 인식하는 데서 오는 자부심과 보람, 일에서 성장을 경험하는 기쁨에서 비롯된다. 무엇보다 전술적 성과만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직원들은 자신이 느끼는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해 ‘잘못된 적응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적응성 성과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주의분산 효과: 인센티브에 눈이 멀어 막상 눈앞의 업무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 의도상실 효과: 자신이 느끼는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전술적 성과에만 집중해 의도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 * 코브라 효과: 성과를 위해 원래 의도와 완전히 상반된 일을 하는 경우 결국 매순간 빠르게 변화하는 혼란스럽고 예측이 어려운 세상에서 고성과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기업 내 임원부터 프런트라인까지 모든 부서가 총 동기를 높이고 적응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성과를 내기 위한 바람직한 리더는 누구인가 성과 내는 조직에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가 있다 대다수의 리더들은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하지만 조직문화가 무엇인지 정의하거나 왜 중요한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리더십 분야에서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들릴 수 있는 조직문화를 ‘총 동기’라는 개념을 통해 측정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대상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또 성과와 관련해 바람직한 리더의 유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①거래형 리더 ②무관심한 리더 ③열정적인 리더 ④파이어 스타터라는 4가지 리더십 유형을 선보이는데, 직접동기를 활용하고 간접동기를 활용하지 않는 ‘파이어 스타터’는 총 동기 지수를 높여 성과를 높이는 최고의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총 동기 지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다. 저자들은 조직의 성과를 위해 리더들이 해야 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총 동기가 높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왜 어떤 조직문화는 에너지와 혁신을 이끌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반면, 어떤 조직문화는 외줄타기하듯 불안하고 성과에 진전이 없는 걸까? 이 질문에 저자들은 과학적 원리에 따라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를 구축하면 어느 조직이든 고성과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핵심 메시지를 저자들은 책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가지 내용만 기억해야 한다면 일의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는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리더십부터 직무설계, 보상제도, 성과 평가까지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를 이끄는 것들 이 책은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3까지가 조직의 성과에 관한 새로운 관점이었다면 Part 4는 성과에 대해 고민하는 리더나 조직문화 담당자가 읽어야 할 방법론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내용들은 조직문화의 근간이 되는 조직정서적인 활동들뿐 아니라 리더십, 직무설계, 성과 평가, 보상 제도, 경력 경로까지 시스템적인 방안들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면 이러하다. * 8장. 리더십, 파이어 스타터: 자신의 팀은 물론 조직 전체에 총 동기를 유발하는 리더를 두고 파이어 스타터(Fire Starter)라고 한다. 이런 리더는 팀의 총 동기 지수를 평균 50점가량 높일 수 있다. 책에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직원유지율을 유지하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고객 충성도를 갖고 있는 스타벅스의 리더십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 9장. 정체성, 조직의 행동 규범: 기업의 미션, 행동양식, 유산과 전통이 내포된 기업의 정체성은 조직문화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열쇠다. 평균적으로 정체성이 모호한 기업과 확고한 기업 간의 총 동기 지수 차이는 65점이었다. 조직의 정체성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 로제타스톤과 ‘BOLD 법칙’이라는 행동 규범을 내세우고 있는 켈러 윌리암스, 높은 윤리의식을 갖고 있는 스파섹 등의 사례에서 조직의 정체성이 조직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다. * 10장. 직무설계, 플레이 그라운드: 총 동기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쉽게 간과하는 요소가 바로 조직 내에서 한 사람의 업무를 설계하는 일이다. 직무설계가 잘 이뤄진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총 동기 차이는 무려 87점이나 되었다. 직무설계로 조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1장. 경력 경로, 천 개의 경력 사다리: 대다수 조직의 경력 경로는 ‘죽을 때까지 싸워’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구조다. 이런 방식은 총 동기를 무너뜨리고 적응적 성과 역시 불가능하게 한다. 경력 사다리의 차이로 나타나는 총 동기 지수는 63점이었다. IBM의 펠로우 프로그램과 YES 자율형 공립학교를 보면 ‘천 개의 경력 사다리’가 왜 필요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12장. 보상 제도: 보상 제도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이 악감정과 부당함을 느끼기 쉽다. 조직원의 성장에 중점을 둔 보상 제도를 갖춘 기업은 평균 총 동기 지수가 48점 높았다. 반면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보상 제도만을 내세우고 있는 조직에는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3장. 공동체, 사냥그룹: 강력한 공동체가 형성되면 즐거움과 의미 동기가 높아지고 총 동기 지수도 60점이나 차이난다. “돈도 벌고 즐거움도 얻자”가 기업의 모토인 듀퐁의 경우 ‘아메바 조직’을 통해 기업이 얼마나 민첩하게 움직이는지를 볼 수 있다. * 14장. 책임자, 파이어 왓처: 일관성을 유지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면 모든 요소를 분리해서 관리할 게 아니라 함께 관리하는 ‘불을 지키는 사람, 파이어 왓처’가 필요하다. 불이 꺼지지 않게 부채질을 해주는 파이어 왓처의 6가지 역할을 살펴본다. * 15장. 성과 평가, 성과 평가 캘리브레이션: 잘 설계된 성과 측정 시스템은 총 동기를 통해 음과 양의 균형을 맞춰준다. 성과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한다면 총 동기를 최대 41점 높일 수 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가운데 한 명인 스티브 코헨이 이끄는 SAC캐피탈의 ‘예측성 성과관리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대기업 가운데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알려진 기업을 떠올려보라. 우리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데 매번 같은 대답을 듣는다. 사람들은 항상 사우스웨스트, 애플스토어, 스타벅스, 노드스트롬, 홀푸드를 언급했다. 이들 기업은 <포춘> 선정 ‘2015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각각 7위, 1위, 5위, 14위,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이 기업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이 기업들은 모두 각각의 뚜렷한 개성과 가치, 신념, 전통을 갖고 있고, 이들이 판매하는 제품과 주 고객층 역시 굉장히 다르다. 그러나 이 기업들의 총 동기를 측정한 결과를 보면, 업계 내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총 동기 지수를 기록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총 동기 지수를 보면 어느 기업이 경쟁업체에 비해 뒤처지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조직문화가 멀리 있는 공장과 상점뿐 아니라 소속된 모든 직원들의 총 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총 동기 지수를 통해 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총 동기’ 중에서 조직의 전략과 조직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정확하게 명시한 사람은 예상외의 인물이었다. “누구든 그럴듯한 계획이 있습니다. 얼굴에 크게 한 대 맞기 전까지는요. 한 대 맞은 후에는 쥐처럼 공포와 두려움에 얼어붙어 버리죠.” 철학자의 명언이 아니다. 권투선수인 마이크 타이슨이 한 말이다. 타이슨은 얼굴에 입는 타격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이다. 그는 주니어 올림픽 당시 가장 빠른 KO승(8초)을 거둔 기록과 20세의 나이로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이 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의 말은 최고의 전략도 예상치 못한 일을 맞닥뜨렸을 때는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설명해준다. 계획이 실패했을 때 당신의 조직은 얼어붙는가 아니면 적응하는가? 이 질문의 대답은 당신의 조직문화에 따라 다를 것이다.― ‘전략과 조직문화’ 중에서 메달리아에게 아직 닥치지 않은 마지막 선택은 가장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조직을 이끌어온 원동력이 모두 소진되고 성과 정체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이때 리더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뿌리치기 어려운 전술적 성과에 집중해 조직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는 방법을 택하거나 흔들리는 배를 바로잡아 줄 적응적 성과를 계속 신뢰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다.그런데 너무도 많은 기업이 첫 번째 방법을 선택한다.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조직의 적응성을 높이는 분야(연구개발, 유휴 생산능력, 브랜드 구축)의 투자를 줄이고, 고객과의 신뢰를 무너뜨리며(가격 경쟁 또는 품질 저하) 전술적 성과에만 집중한 나머지 직원들에게 지나친 압박감을 준다. 경영진은 경비와 예산을 관리하는 데 매진하고, 성과 목표는 기업의 생산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매니저는 채찍을 휘두르는 법을 배운다. 성과관리와 보상 제도는 더욱 강압적으로 변질된다. 당연한 결과로 총 동기는 떨어지고 적응적 성과도 낮아진다. 적응적 성과가 발현되지 않으면 결국 종합 성과 역시 저하된다. 총 동기와 성과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은 직원에게 더 많은 간접동기를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죽음의 소용돌이가 시작된다. 조직이 가장 유연해야 할 때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경직되고 마는 것이다.― ‘살아남으려면 적응성을 높여라’ 중에서
풀코스 별자리여행
현암사 / 김지현.김동훈 글, 강선욱 그림 / 1999.12.24
15,000원 ⟶ 13,500원(10% off)

현암사소설,일반김지현.김동훈 글, 강선욱 그림
현암사에서 청소년들의 과학 교재를 현대화, 고급화, 실용화, 한국화하겠다는 목표로 기획한 'OZ 풀코스' 시리즈의 하나. 'OZ'는 새로운 미래에 우리가 개척해야 할 놀라운 우주,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우주, '오! 우주'를 뜻한다. 안성천문대에서 오랫동안 일반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별밤지기로서 밤하늘 안내를 해온 필자들이 집필을 맡았다. 독자들이 밤하늘을 관찰할 때나 우주에 대한 지식을 갖고자 할 때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알려 주고 궁금해 할 만한 것을 순서대로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별자리 탄생의 역사적 배경, 별자리 찾는 방법, 황도 12궁, 별지도 익히는 방법의 안내를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철 별자리 이야기를 신화와 함께 소개한다. 각 장에 등장하는 천체 사진과 환상적인 하늘 그림은 일반인들이 별을 보다 가까이 느끼게 하고 별을 쉽게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부록으로 생일로 알아보는 별점, 별자리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계보 등을 수록했다.1. 별자리여행 첫걸음 별자리의 탄생 / 별자리 찾기 / 황도 12궁 / 별지도 익히기 2. 봄철 별자리 처녀자리 / 사자자리 / 사냥개자리 / 머리털자리 / 목동자리 / 왕관자리 / 살쾡이자리 / 작은사자자리 / 바다뱀자리 / 육분의자리 / 까마귀자리 / 컵자리 3. 여름철 별자리 ^6 거문고자리 / 독수리자리 / 백조자리 / 전갈자리 / 헤라클레스자리 / 궁수자리 / 땅꾼자리 / 뱀자리 / 방패자리 / 화살자리 / 작은여우자리 / 돌고래자리 / 천칭자리 4. 가을철 별자리 페가수스자리 / 염소자리 / 물병자리 / 남쪽물고기자리 / 삼각형자리 / 도마뱀자리 / 조랑말자리 / 안드로메다자리 / 양자리 / 고래자리 / 페르세우스자리 5. 겨울철 별자리 오리온자리 / 황소자리 / 마차부자리 / 쌍둥이자리 / 에리다누스자리 / 토끼자리 / 작은개자리 / 외뿔소자리 / 큰개자리 / 게자리 6. 북쪽하늘 별자리 큰곰자리 / 작은곰자리 / 카시오페이아자리 / 용자리 / 케페우스자리 / 기린자리 부록 밝은 별 줄 세우기 / 메시에 목록 따라잡기 / 생일로 알아보는 별점 / 신들의 계보도 / 찾아 보기
믿음 튼튼 개념 쑥쑥 시리즈 세트 (전10권)
생명의말씀사 / 윤아해 글, 이갑규 외 그림 / 2015.03.25
55,000

생명의말씀사소설,일반윤아해 글, 이갑규 외 그림
하나님의 자녀가 가장 처음 접하는 개념책 시리즈.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서, 모양, 자연, 시간, 반대, 위치, 신체, 가치, 감정, 날씨 개념을 성경 인물인 노아, 아브라함, 다윗, 예수님, 베드로의 이야기와 함께 배울 수 있다. 모서리가 둥근 보드북으로 제작되었으며, 책마다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아이가 재미있게 개념을 배우도록 돕는다.① 노아가 동물들을 태워요 (순서) ② 노아가 배를 만들어요 (모양) ③ 아브라함이 땅을 찾아요 (자연) ④ 아브라함이 아기를 기다려요 (시간) ⑤ 다윗이 양들을 돌봐요 (반대) ⑥ 다윗이 양들을 찾아요 (위치) ⑦ 예수님이 아픈 사람을 고쳐요 (신체) ⑧ 예수님은 사랑이에요 (가치) ⑨ 베드로는 기뻐요 (감정) ⑩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러 가요 (날씨) 성경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개념을 알아가요! 하나님의 자녀가 가장 처음 접하는 개념책 시리즈 사물과 세상의 구체적인 개념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유아에게 가장 적합한 개념책 시리즈입니다. 개념은 하나님께로부터 출발한 것이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 속에 있는 질서이며, 조화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개념뿐 아니라, 등장하는 성경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라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친밀함 가운데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서, 모양, 자연, 시간, 반대, 위치, 신체, 가치, 감정, 날씨 개념을 성경 인물인 노아, 아브라함, 다윗, 예수님, 베드로의 이야기와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모서리가 둥근 보드북으로 제작되었으며, 책마다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아이가 재미있게 개념을 배우도록 돕습니다.
틱톡, 일어나세요!
꿈교출판사 / 앤드리어 어렌 지음, 서애경 옮김 / 2012.05.22
11,000원 ⟶ 9,900원(10% off)

꿈교출판사창작동화앤드리어 어렌 지음, 서애경 옮김
꿈꾸는 그림책 시리즈 2권. 1920년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이 그림책은 역사책에서 하찮게 여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세상이 바뀌면서 사라져버린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디테일에 치중하기보다는 거침없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활기찬 그림 속에서, 역사책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이 아침을 시작하는 힘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사방이 잠들어 있는 깜깜한 새벽, 메리 스미스 부인은 딱총과 콩알들과 회중시계를 챙겨서 집을 나선다. 이윽고 시내에 도착해서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고 나서 딱총에 콩알을 집어넣고 훅 분다. 사람들이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게 할 수는 없으니까, 가장 먼저 깨울 사람은 빵집 주인! 팅, 통 콩알이 날아가 빵집 유리창을 때린다. 전등불이 켜지고 빵집 주인이 하품을 쩍 하고 얼굴을 보여준다. 그 다음엔 열차 차장네 집 유리창을, 그 다음에는 세탁소 아주머니네 집 유리창을…. 창문을 열고 냉큼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면 큰일난다. 꾸물거렸다가는 콩알에 얼굴을 맞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메리 스미스 부인은 런던 시내 사람들이 모두 잠에서 깨어나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간다.시계가 귀했던 시절, 아이들은 어떻게 학교 갈 시간을 알았을까? 이런 질문을 하는 아이들이 있겠지요. 책장에서 저명한 역사학자들이 쓴 두툼한 역사책을 꺼내 팔랑팔랑 넘겨봅니다. 한쪽 귀퉁이의 조그만 글자까지 샅샅이 뒤져보아도 아이들의 호기심에 속 시원히 답해 줄 대목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1920년대 영국에서 자명종이라는 기계 시계가 할 일을 대신했던 메리 스미스라는 부인을 주목하여 기록으로 남긴 역사학자는 거의 없으니까요. 1920년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이 그림책은 역사책에서 하찮게 여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세상이 바뀌면서 사라져버린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하나씩 시계를 가질 수 없었던 시절, 영국에는 “잠깨우개”라는 별난 직업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비슷한 별난 직업들이 있었지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상수도 시설이 발달하기 전, 마을 공동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팔았던 “물장수”라는 직업 같은 것입니다. 영국의 잠깨우개들은 시간에 맞춰 출근해야 하는 공장 노동자들이 많은 공업 도시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한 주일에 푼돈 얼마씩 받고 하는 그 일은 대개 노인이나 여자들이 도맡아 했지만, 잠깨우개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을 만큼 중요한 직업이었습니다. 틱, 톡, 콩알 소리와 함께 활기찬 하루가 시작되다 사방이 잠들어 있는 깜깜한 새벽, 메리 스미스 부인은 딱총과 콩알들과 회중시계를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 이윽고 시내에 도착해서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고 나서 딱총에 콩알을 집어넣고 훅 붑니다. 사람들이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게 할 수는 없으니까, 가장 먼저 깨울 사람은 빵집 주인! 팅, 통 콩알이 날아가 빵집 유리창을 때립니다. 전등불이 켜지고 빵집 주인이 하품을 쩍 하고 얼굴을 보여줍니다. 그 다음엔 열차 차장네 집 유리창을, 그 다음에는 세탁소 아주머니네 집 유리창을…… 창문을 열고 냉큼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메리 스미스 부인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테니까요. 꾸물거렸다가는 콩알에 얼굴을 맞을지도 몰라요. 시장님이라고 예외는 아니지요. 세상의 모든 잠꾸러기들은, 아침마다 잠깨우개 메리 스미스 부인에게 꼼짝도 못합니다. 메리 스미스 부인은 런던 시내 사람들이 모두 잠에서 깨어나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메리 스미스 부인의 어린 딸은 여태 일어나지 않고 침대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이 자명종을 대신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의 작가 앤드리어 어렌은 아마 어렸을 때, 학교 가라고, 어서 일어나라고 따르릉 울리는 자명종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뭉기적거리다가 엄마한테 혼이 난 기억을 더듬어서 이 그림책을 만든 것 같습니다. 네, 엄마가 야단치는 소리는 기계 따위인 자명종 소리보다 무섭지요. 수채화이면서도 인물과 배경을 시원스럽게 굵은 외곽선으로 표현한 그림은 메리스 스미스 부인의 씩씩한 활약상을 시원스럽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잿빛에서 연자줏빛으로, 주홍빛으로, 마침내 파란빛으로 바뀌는 하늘을 배경으로 깨어나는 아침의 풍경도 대단히 역동적입니다. 디테일에 치중하기보다는 거침없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활기찬 그림책에서, 역사책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이 아침을 시작하는 힘찬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쉽고 간결한 시각 언어, 그림책의 문법을 만든 클래식 그림책들 지난 5월 8일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모리스 샌닥의 등장은, 그를 일컬어 “그림책의 멘토”라고 해도 될 만큼 후배 작가들 사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샌닥의 그림책을 보고 자란 세대인 앤드리어 어렌은 자신의 그림책 스타일에서 마치 샌닥의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간결하고 과감한 시각 언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 출간되는 그림책들을 보면 개성 있는 시각 언어를 추구하는 그림책들이 많아지는 현상이 두드러져 보이는데, 이 그림책이 돋보이는 까닭은 무엇보다도, 그림책의 1차 독자인 어린 독자들과의 “소통”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최초로 책 읽는 즐거움을 주는, 앎의 기쁨을 주는 그림책의 힘이 얼마나 쉽고 단순한 시각 언어에서 출발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만화로 보는 어린이 성경 3
문공사 / 장길수 지음, 박종관 외 그림 / 2002.07.20
8,500원 ⟶ 7,650원(10% off)

문공사소설,일반장길수 지음, 박종관 외 그림
만화로 보는 성경 이야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이스라엘의 역사가 담긴 39권의 구약을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화로 꾸몄다. 위기를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거기서 얻은 지혜로 극복하는 위대한 선지자들과 현인, 신앙인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1권에서는 7일간의 천지창조를 시작으로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이야기에서 가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과 이삭 등 창세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인물 중심으로 서술했다. 2권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이집트(애굽)을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광야를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앙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는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었지만 우상을 섬기로 하나님을 배신하지 큰 고난을 겪은 이야기가 실감나게 펼쳐진다. 3권에서는 드보라, 여호수아 등의 소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을 이끈 이야기를 담았다. 유명한 삼손과 데릴라, 다윗과 사울왕, 솔로몬 왕등 성경 내용에 정확히 기반해 앞뒤 사정과 이스라엘의 풍습 등을 이해하도록 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번영한 솔로몬 시대를 이룬 뒷배경을 배울 수 있다. 4권에서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다루고 있다. 다윗과 골리앗, 밧세바, 솔로몬의 지혜, 시바 여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나님의 지혜로 이스라엘을 발전시킨 솔로몬이 후기에 갈 수록 믿음을 잃어 결국 이스라엘에 쇠퇴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5권에서는 바빌론에 끌려간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 옛땅으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혜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한 에스더 왕비, 신앙으로 고난을 지혜롭게 극복한 다니엘, 이스라엘 백성을 옳은 길로 이끈 선지자들의 생애를 담았다.1권 목차 아담과 하와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 소돔 성과 롯 이삭과 리브가 에서와 야곱 요셉과 형제들 2권 목차 다시 만난 요셉과 이스라엘 모세와 출애굽 기적과 십계명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용장 여호수아 판관 에훗 3권 목차 아비멜렉과 입다 삼손과 들릴라 룻과 나오미 사무엘 사울 왕 양치기 소년 다윗 4권 목차 다윗과 골리앗 왕자 요나단 사울 왕의 죄 다윗 대왕 압살롬의 반란 솔로몬의 왕 엘리야 5권 목차 엘리사 선지자 이사야 성전 재건과 에스라 왕비 에스더 다니엘 예언자들
마법사 대 마법사
아르볼 / 강여울 지음, 홍찬주 그림 / 2010.12.09
9,500원 ⟶ 8,550원(10% off)

아르볼창작동화강여울 지음, 홍찬주 그림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6권. 마법사들이 불러낸 다섯 쌍의 서로 다른 것들을 보여 주고, 둘 중에서 더 크고, 더 길고, 더 높고, 더 작고, 더 많은 것을 가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특한 색의 멋진 그림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사물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야기를 통해 ‘크다, 작다’와 같이 비교에 쓰이는 낱말을 익히고, 수와 크기 등 수학적 개념을 깨우칠 수 있다. 검은 마법사와 흰 마법사가 최고의 마법사를 가리는 시합을 벌였다. 마법 지팡이로 상대보다 더 큰 것, 더 긴 것, 더 높은 것, 더 작은 것, 더 많은 것을 불러내는 사람이 이기는 시합이다. 코끼리와 고래, 기차와 실타래, 뾰족 탑과 사다리가 맞붙었는데…. 과연 어느 쪽이 이겼을까?검은 마법사와 흰 마법사가 최고의 마법사를 가리는 시합을 벌였어요. 마법 지팡이로 상대보다 더 큰 것, 더 긴 것, 더 높은 것, 더 작은 것, 더 많은 것을 불러내는 사람이 이기는 시합이에요. 코끼리와 고래, 기차와 실타래, 뾰족 탑과 사다리가 맞붙었지요. 과연 어느 쪽이 이겼을까요? 두 마법사와 함께 재고 대보면서 비교하는 법을 배워요. 크고 작고, 길고 짧고, 많고 적고, ……. 비교하기 전에 재는 법부터 배워요 코끼리와 고래 중 어느 것이 더 클까? 기차랑 실타래 중 어느 것이 더 길까? 가장 높이 솟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작은 것은 무엇일까? <마법사 대 마법사>는 마법사들이 불러낸 다섯 쌍의 서로 다른 것들을 보여 주고, 둘 중에서 더 크고, 더 길고, 더 높고, 더 작고, 더 많은 것을 가리는 이야기입니다. 독특한 색의 멋진 그림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사물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크다, 작다’와 같이 비교에 쓰이는 낱말을 익히고, 수와 크기 등 수학적 개념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또, 바닷물의 양과 별의 개수처럼 단위가 서로 다른 것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도 배웁니다. [시리즈 소개] 영역별 지능 개발하는 두뇌 트레이닝 동화 (주)지학사의 첫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교과서 전문 출판사 (주)지학사의 창작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나왔다. 각 권은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개정 교과서가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능을 높이는 데 알맞도록 설계되었다.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추리력, 관찰력, 기억력, 판단력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준다. 이야기 속에서 단서를 모으고, 이것과 저것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머리 쓰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다중지능이론에 따라 자기표현력.판단력 등 대인관계 및 사회성 영역 또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두뇌 자극은 후천적 두뇌 발달을 가속화한다. 특히 4~7세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인간성,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두뇌 트레이닝 효과가 높다. 최근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인기를 끈 것에서 보듯이 해당 시리즈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쏟는 자녀의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 쓰는 법이 달라진 새 교과서 새해에 어린이들에게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필요한 이유 초등학교 교과서가 달라졌다. 무거워지고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핵심은 통합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기존에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교우관계,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성도 강조된다. 이로써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능력의 우선순위도 달라졌다. 단순한 암기력 대신 유연한 사고와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이리저리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타고난 머리보다 머리를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인 것이다.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어린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을 때는 어린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읽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적절한 두뇌 계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
파롤앤(PAROLE&) / 김주연 (지은이), 김병진 (그림) / 2021.02.23
15,800원 ⟶ 14,220원(10% off)

파롤앤(PAROLE&)소설,일반김주연 (지은이), 김병진 (그림)
찬란한 러시아 예술의 성지, 러시아 역사의 생생한 현장인 페테르부르크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담은 책이다. 러시아 문학과 연극을 전공하고, 공연 관련 현장에서 오랫동안 글을 써온 저자가 페테르부르크의 곳곳을 ‘무대’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글이다. 1부 ‘도시 속의 무대’에서는 페테르부르크의 유서 깊은 공연장, 극장 박물관 등 이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무대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2부 ‘무대로서의 도시’에서는 수많은 예술 작품의 배경으로, 또 숨 가쁜 역사적 사건의 현장으로 페테르부르크가 쌓아온 문화사적 의미를 통해 이 도시가 지닌 무대로서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읽고 난 뒤, 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프롤로그: ‘무대’의 키워드로 바라본 도시 1부 도시 속의 무대 1장 페테르부르크의 유서 깊은 극장들 마린스키 극장: 지상으로 내려온 백야의 별들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홀: 러시아 음악의 집 말리 드라마 극장: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카바레 카페 ‘길 잃은 개’: 길 잃은 예술가들의 아지트 2장 박물관에서 발견하는 극장 극장 박물관: 무대의 계보학 러시아 미술관: 미술관 안의 가면극 음악 박물관: 시간 속에 새겨진 시와 음악 정치역사 박물관: 발레리나의 살롱, 혁명가의 발코니 2부 무대로서의 도시 3장 예술 작품의 무대 고골과 도스토옙스키: 소설을 읽으며 걷는 하얀 밤 레르몬토프 <가면무도회>: 한 시대의 종말을 알린 연극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죽음의 도시를 위한 레퀴엠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 <러시안 햄릿>: 비운의 황태자를 위한 춤 4장 역사적 사건의 무대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유럽을 향한 분장실 유수포프 궁전: 라스푸틴의 잔혹극 궁전광장: 혁명의 최종 리허설 영웅 도시 레닌그라드: 참혹하고 위대했던 900일공연예술 전문가가 안내하는 페테르부르크 문화기행 ‘2020~2021년 한러 수교 30주년의 해’를 맞아 러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더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 찬란한 러시아 예술의 성지, 러시아 역사의 생생한 현장인 페테르부르크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는 러시아 문학과 연극을 전공하고, 공연 관련 현장에서 오랫동안 글을 써온 저자가 페테르부르크의 곳곳을 ‘무대’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글이다. 1부 ‘도시 속의 무대’에서는 페테르부르크의 유서 깊은 공연장, 극장 박물관 등 이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무대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2부 ‘무대로서의 도시’에서는 수많은 예술 작품의 배경으로, 또 숨 가쁜 역사적 사건의 현장으로 페테르부르크가 쌓아온 문화사적 의미를 통해 이 도시가 지닌 무대로서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읽고 난 뒤, 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파리라는 도시가 그 화려함으로 설레게 한다면, 페테르부르크는 차가운 신비로움으로 매료하는 도시이다. 빛보다 더 밝은 눈이 내리는 도시에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가 탄생하였고, 밤보다 더 깊은 도시에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 탄생하였다. 모두 다 가고 싶지만, 실제로 가본 사람이 많지 않은 도시 페테르부르크. 책을 열면 그 신비로운 도시의 막이 열린다. 예술가들의 무대, 혁명의 무대, 역사의 무대가 펼쳐진다. 수많은 극장의 도시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었던 특별한 도시 페테르부르크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제 운하를 따라 이 신비로운 도시로의 여행을 할 지도를 손에 넣은 것이다. 이 여행은 도시의 거리와 건물만을 보는 것이 아니다. 도시를 겹겹이 싸고 있는 시간 속에서, 배우처럼 마주치는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작품 속을 향해 떠나는 여행이다. 페테르부르크 극장 문이 닫히기 전에 이 여행에 동참하기를 독자에게 권한다.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 6월부터 8월까지 페테르부르크의 밤거리는 가로등 없이도 어둡지 않다. 눈이 부시도록 환하지는 않지만, 온 도시를 비추는 백야의 반투명한 빛이 네바강의 물안개와 함께 신비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백야 기간에는 한밤중에도 별을 보기가 힘든데, 밤하늘 자체가 어둡지 않으니 환한 빛을 내고 있는 별들을 구별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 시기에 페테르부르크의 별은 하늘이 아니라 지상에서 만날 수 있다. 백야 기간 동안 마린스키 극장에서 펼쳐지는 에서 이 도시를, 나아가 세계무대를 빛낸 눈부신 아티스트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정 러시아 시절 가장 화려한 삶을 살다간 발레리나의 살롱과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치가가 뜨거운 연설을 펼쳤던 무대. 러시아 정치사 박물관, 일명 크셰신스카야 맨션은 비록 정식 극장은 아니지만, 그 어떤 극장도 담아내지 못한 극과 극의 드라마가 펼쳐진 곳이라는 점에서, 이 극적인 도시 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무대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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