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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허락 1
파란썸 / 동화 지음, 이소정 옮김 / 2017.02.16
14,000원 ⟶ 12,600원(10% off)

파란썸소설,일반동화 지음, 이소정 옮김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로맨스 대작 <증허락>. 중국의 고대 신화와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하여 재구성한 작품으로, 동화 작가만의 지독하고 처절한 로맨스가 가슴 아프게 펼쳐진다. 또한, 중국 고대의 환상적인 지리서이자 신화집인 '산해경(山海經)'의 신화와 영수(靈獸)들이 등장하며 신비한 이야기에 새로움을 더했다. 지키지 못한 약속은 오해를 낳고,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야망은 전쟁을 낳는다. 마치 정해진 파국처럼, 필연적으로 쌓여 가는 살상과 핏자국. 그 전쟁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자들의 사랑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 <증허락>. 거만하고 어디에서도 구속받지 않던 한 마리의 야수가 한 소녀를 보고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인간이 되는 길을 택한다. 그는 무례하고, 뻔뻔하며, 냉혹하기는 해도 말을 배우며 인간의 예법에 적응해 '적신'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그러나 적신이 닿기에 그녀는 여전히 너무나 높은 곳에 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려 하는데….서문제1장 나는 본래 초나라의 미치광이 제2장 어쩌다 속세에 떨어져 제3장 다만 전세의 인연이 잘못되어 제4장 그 아름다움을 사모한다면 제5장 서신은 짧으나 정은 깊어, 마음은 부치기 어려워라 제6장 함께 은거하자던 뜻을 저버리고 제7장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 제8장 청강목靑?木과 백각등百角藤 제9장 천하를 고쳐도 스스로를 고치지는 못한다 제10장 도화 나무 아래에서 이번 생을 약속하다 제11장 언약은 중하니, 그대는 모름지기 지켜야 하네 제12장 무정한 이 돌아서도 다정한 이는 계속 얽매여 있어 제13장 가을바람이 변경에 쓸쓸히 일어나고이 책은 《보보경심》의 작가 동화(桐華)의 신작! 65만 부 판매량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중국 독자들이 극찬한 최고의 고대 언정 소설!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로맨스 대작 《증허락》. 이번엔 더욱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고대 신화를 다뤘다! 《증허락》은 중국의 고대 신화와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하여 재구성한 작품으로, 동화 작가만의 지독하고 처절한 로맨스가 가슴 아프게 펼쳐진다. 또한, 중국 고대의 환상적인 지리서이자 신화집인 ‘산해경(山海經)’의 신화와 영수(靈獸)들이 등장하며 신비한 이야기에 새로움을 더했다. 지키지 못한 약속은 오해를 낳고,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야망은 전쟁을 낳는다. 마치 정해진 파국처럼, 필연적으로 쌓여 가는 살상과 핏자국. 그 전쟁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자들의 사랑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 《증허락》. 거만하고 어디에서도 구속받지 않던 한 마리의 야수가 한 소녀를 보고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인간이 되는 길을 택한다. 그는 무례하고, 뻔뻔하며, 냉혹하기는 해도 말을 배우며 인간의 예법에 적응해 ‘적신’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그러나 적신이 닿기에 그녀는 여전히 너무나 높은 곳에 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려 하는데……. 이처럼 소설 《증허락》은 ‘이미 허락하였네.’라는 의미 그대로, 사랑하는 여인 ‘아형’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적신과, 사랑하는 사내 ‘적신’에게 모든 것을 허락하는 아형, 이들의 맹목적이고 숭고한 사랑 이야기이다. 파란썸에서 선보이는 《증허락》은 최근 중국에서 개정판으로 재출간 된 신작이다. ‘적신’, ‘신농왕’, ‘헌원왕’, ‘염선’ 등으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바뀌었고, 섬세한 문체와 스토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소설을 만들어 냈다.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서점 ‘당당왕(當當網)’에서 동화 작가의 고대 로맨스 소설 중 최강이라는 극찬의 리뷰가 4만 개를 훌쩍 넘을 만큼, 그 인기는 한국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증허락》의 한국어판 정식 출간을 기다린 많은 독자들의 가슴 속에 이 이야기는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남게 될 것이다.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등 다수의 드라마로 제작된 동화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증허락》 또한 중국에서 ‘일세정장(一世情長)’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아이돌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로 잘 알려진 송치엔과 중국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황효명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ory 황무지에 핀 한 송이의 꽃, 가뭄으로 메마른 땅에 내린 첫 번째 봄비, 그리고 한 남자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어 온 한 여자. 이미…… 당신에게 나의 모든 것을 허락하였네. 인간과 신족이 어울려 살던 상고시대. 신족 헌원국의 왕녀 ‘아형’. 화염산 때문에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하던 중, 뻔뻔하고 무례한 남자 ‘적신’을 만난다. 그는 갈 곳 없는 거지처럼 아형에게 빌붙어 그녀의 속을 뒤집어 놓기 일쑤다. 화염산을 오르는 두 사람 앞에 목숨을 위협하는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적신은 다리를 다쳤으니 업어달라며 도움이 되지 않는 짐처럼 굴다가도, 때때로 오직 천하에 그 자신만이 존재한다는 듯 패기만만하게 행동하며 아형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얼떨결에 화염산의 불을 끄는 데 성공한 아형. 적신이 신농국 장수의 신분을 숨기고 그녀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그와 헤어진다. 귀찮게 굴던 적신과 헤어져 홀가분 해하던 아형은 인간의 간계에 넘어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주요 등장인물 적신“피곤하면 내 어깨에 기대 쉬어. 무섭다면 내 품 안에 숨어. 내가 널 지키게 해 줘.” 세속적인 것에는 신경 쓰지 않고 그저 현재만을 생각하고 살아가는 신농국 대장군. 냉혹하고 잔인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원망과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러나 그의 황량한 인생에 아형이 찾아오면서 조심스럽게 꽃잎이 피어난다. 아형 "매년 내가 지은 옷을 입는다면, 매년 당신을 보러 가겠어요.” 절벽 끝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당차고 생기발랄한 헌원국 왕녀. 공주답지 않게 순수하고 자유분방하게 살아 왔으나 나라를 위해 소호와 혼인할 위기에 처한다. 왕족의 의무와 적신과의 사랑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고 만다. 소호 “내가 원하는 것은 왕자비가 아니오. 그대가 나의 아내가 되어 주기를 바라오. 온 생을 걸고, 한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유일한 한 사람으로.” 술을 빚고 금을 타는 재주가 뛰어나 천하에 이름을 남긴 고신국 왕자. 온화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마음속에는 누구보다 강렬한 야망을 품고 있다. 아형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어두운 밤의 유성처럼 나타나 도와준다. 신농왕 “천하의 일은 알 수 없는 법이고, 우리에게는 그저 현재만 있을 뿐이란다. 비록 신족이라 하더라도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는 법이지.” 백 가지 약초를 맛보고 수련하여 훌륭한 의술을 갖게 되었으나 자기 자신만큼은 치료할 수 없어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죽음 이후 세 신족 간 팽팽하게 유지되어 있던 세력이 붕괴되면서 천하 통일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만다.
여기는 취재 현장!
사계절 / 신옥희 지음, 차재옥 그림 / 2013.12.26
15,000원 ⟶ 13,500원(10% off)

사계절생활,인성신옥희 지음, 차재옥 그림
일과 사람 시리즈 18권. 신문 기자의 하루를 담은 책이다. 기자 중에서도 우리 일상생활에 가장 가까운 사회부 기자가, 새벽부터 밤까지 사건이 일어났다 하면 어디든 달려가 취재하고, 인터뷰하고, 기사 쓰고, 회의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사회부 기자뿐 아니라 경제부, 문화부, 정치부, 사진부 들로 나뉘어 일하는 이백 명이 넘는 기자들의 모습과, 촘촘하게 짜인 구조 안에서 기자, 팀장, 부장들이 진실을 찾아 알리려고 보고와 회의를 몇 번이고 되풀이하는 과정, 취재 기자가 쓴 기사를 편집하여 신문을 만드는 과정도 자세히 담았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신문사에서 세상 구석구석의 소식을 어떻게 다 모으고 분류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또 신문사 사람들이 많고 많은 소식 가운데 바로 지금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일, 가장 중요한 소식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언론이 가진 무거운 책임과 소명을 알려 준다. 기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왜 꼭 신문과 뉴스를 봐야 하는지, 여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퍼져 나가는지도 말해 준다. 이 책을 만들려고 작가들은 신문사뿐만 아니라, 공중파 방송과 인터넷 방송에서 일하는 일선 기자들부터 논설위원까지 만났다. 그리고 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새벽부터 밤까지 경찰서, 기자실, 기자회견장, 행사 취재 현장, 신문사 편집국, 인쇄소로 뛰어다니며 꼼꼼하게 취재하였다. 책 뒤 부록에서는 여러 언론 매체들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진실을 밝히고 알리는 일이 왜 중요한지, 우리는 왜 신문과 방송을 보고 들으며 알 권리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언론의 역사와 흐름을 짚어 가며 공부할 수 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꼭 알아야 하는 세상 소식, 기자가 알려 줍니다! 어린이들은 대개, 어른들이 글자 가득한 신문을 흥미롭게 보는 걸 신기해합니다. 텔레비전으로 만화영화를 보고 있는데, 뉴스를 봐야겠다며 채널을 돌리는 어른들에게 떼를 써 본 적도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왜 그토록 신문과 뉴스 보기를 좋아할까요? 신문과 뉴스는 중요한 것들부터 시시콜콜한 것들까지 세상 소식을 알려 줍니다. 지구에는 칠십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고, 날마다 별일이 다 일어나지요. 우리 마을 장난감 가게에 도둑이 들었다가 잡히기도 하고, 국회에서 중요한 법을 통과시키기도 하고, 먼 나라에서 여섯 쌍둥이가 태어나고, 어느 나라에서는 화성으로 우주선을 쏘아 보내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도 이런 소식을 다 알 수 있습니다. 세상 곳곳을 다니며 소식을 모아서 알려 주는 기자들 덕분입니다. 『여기는 취재 현장!』은 신문 기자의 하루를 담았습니다. 기자 중에서도 우리 일상생활에 가장 가까운 사회부 기자가, 새벽부터 밤까지 사건이 일어났다 하면 어디든 달려가 취재하고, 인터뷰하고, 기사 쓰고, 회의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회부 기자뿐 아니라 경제부, 문화부, 정치부, 사진부 들로 나뉘어 일하는 이백 명이 넘는 기자들의 모습과, 촘촘하게 짜인 구조 안에서 기자, 팀장, 부장들이 진실을 찾아 알리려고 보고와 회의를 몇 번이고 되풀이하는 과정, 취재 기자가 쓴 기사를 편집하여 신문을 만드는 과정도 자세히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신문사에서 세상 구석구석의 소식을 어떻게 다 모으고 분류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또 신문사 사람들이 많고 많은 소식 가운데 바로 지금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일, 가장 중요한 소식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언론이 가진 무거운 책임과 소명을 알려 줍니다. 기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왜 꼭 신문과 뉴스를 봐야 하는지, 여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퍼져 나가는지도 말해 줍니다. 이 책을 만들려고 작가들은 신문사뿐만 아니라, 공중파 방송과 인터넷 방송에서 일하는 일선 기자들부터 논설위원까지 만났습니다. 그리고 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새벽부터 밤까지 경찰서, 기자실, 기자회견장, 행사 취재 현장, 신문사 편집국, 인쇄소로 뛰어다니며 꼼꼼하게 취재하였습니다. 책 뒤 부록에서는 여러 언론 매체들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진실을 밝히고 알리는 일이 왜 중요한지, 우리는 왜 신문과 방송을 보고 들으며 알 권리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언론의 역사와 흐름을 짚어 가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진실을 찾아 곳곳을 누벼요! 사계절신문 이기찬 기자는 새벽에 걸려온 전화에 잠을 깼어요. 새내기 김초롱 기자가 새벽에 취재한 걸 보고하네요. 칠 년 전에 이기찬 기자도 똑같았지요. 밤잠 못 자고 취재 다니면서, 선배 기자한테 일을 배웠어요. 지금은 이기찬 기자가 그때 그 선배처럼 김초롱 기자를 가르칩니다. 아침이 되어 이기찬 기자가 출근하는 곳은 신문사가 아니에요. 경찰서지요. 왜냐고요? 큰 사건과 사고는 대부분 경찰서로 모이니까요. 이기찬 기자는 사건과 사고 소식을 취재하는 사회부 기자입니다. 먼저 경찰서를 돌면서 기삿거리가 있는지 살피고요, 더 궁금한 것은 전화를 해서 묻거나 인터넷 검색을 해요. 10시, 이기찬 기자는 아침에 모은 기삿거리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재빨리 정리해서 신문사 통신망에 올려 보고합니다. 이제 신문사 편집국 회의실이 바쁠 차례입니다. 이백 명이 넘는 취재 기자들이 보고한 기삿거리가 한꺼번에 올라와요. 편집국장과 여러 부장들은 그 기삿거리들 가운데 신문에 실을 기사들을 정합니다. 가장 중요한 소식이 무엇인지를 신중하게 고릅니다. 중요한 소식인데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으면 곤란하니까요. 11시, 편집 회의가 끝났습니다. 이기찬 기자는 오늘 꼭 쓰고 싶었던 ‘핵은 이제 그만!’ 행사 소식을 기사로 쓰라는 지시를 듣고 신이 납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도 취재할 일들을 정리합니다. 그동안 준비한 자료도 살피고, 기자 수첩에 적어 둔 것도 확인하지요. 1시, 행사가 열리는 시민 광장이 북적북적해요. 이기찬 기자는 바빠집니다. 김초롱 기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취재하고 인터뷰합니다. 이기찬 기자는 일본 후쿠시마에서 온 핵발전소 폭발 피해 어린이와 독일에서 온 환경 운동가를 만나 인터뷰합니다. 오늘 기사는 행사가 있었다고 알리는 것뿐 아니라, 핵을 반대하는 행사를 왜 하는지, 다른 나라는 어떻게 피해를 봤고, 또 다른 나라에서는 핵 말고 어떤 대안을 찾고 있는지를 자세히 다룰 거거든요. 4시가 가까울수록 이기찬 기자는 마음이 타들어가요. 기사는 꼭 마감 시간 안에 써야 하거든요. 시간을 넘기면 신문에 못 나가니까요. 광장 구석 의자에 앉아서 기사를 씁니다. 집중, 집중해서 기사를 써 보내고 나니까, 또 전화가 왔어요. 동물원에서 아기 말레이곰이 탈출했다네요! 이런 소식은 재빨리 알려야 해요. 바로 동물원으로 달려갑니다. 말레이곰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디로 갔는지 확인하고요, 찾을 방법이나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할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빨리 속보 기사를 써서 신문사에 보냅니다. 이제 정말 오늘 취재는 끝났을까요? 5시, 신문사 편집국은 정신없이 바쁩니다. 취재 기자들이 쓴 기사를 편집 기자들이 제목을 정해 판에 앉히고, 디자이너가 보기 좋게 만들고, 부장들이 검토를 합니다. 이기찬 기자는 저녁에 있을 기획회의 준비를 꼼꼼히 합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망신만 당합니다. 오늘은 동물들이 동물원에 갇혀 사는 문제에 대해 쓰고 싶다는 의견을 냈어요. 함께 회의를 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니 기분이 좋은 이기찬 기자, 좋은 기사를 쓰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봅니다. 8시 30분. 바쁜 하루가 저물고 이제 퇴근을 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고 보낸 오늘 하루. 이기찬 기자는 꼭 알리고 싶은 소식을 전해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철저한 취재, 꼼꼼한 표현으로 그려 낸 기자의 하루 새벽 내내 경찰서를 돌며 취재하는 새내기 기자, 현장을 뛰며 취재하는 취재 기자들과 기사를 신문에 담는 편집 기자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신문 속에서 세상 구석구석의 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작가 차재옥은 그 모든 과정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취재하여 그림에 담았습니다. 기자가 그러하듯, 작가 역시 취재의 힘이 단단하게 받쳐 주어야만 현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림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신문과 방송으로 세상 소식을 전달하는 여러 기자들의 모습과,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세심한 관찰에 바탕을 둔 그림으로 어린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분주한 기자의 하루와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 있고 친근하게 표현하려고 만화의 형식을 적극 빌리기도 했습니다. 한 칸 한 칸 털털하고 활달한 주인공 기자를 따라가다 보면 경찰서와 기자실, 취재 현장과 인터뷰 현장, 신문사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차재옥 작가는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인 광장의 모습과, 곳곳이 제각기 분주한 기자실이며 신문사 사무실을 표현하는 데 무척 훌륭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어린이들이 평소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곳들을 마치 직접 가서 보고 들은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소품 하나, 인물 몸짓 하나하나를 정성껏 살려 냈습니다. 『여기는 취재 현장!』은 어린이들에게 ‘기자와 함께한 하루’를 선물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거울옷을 입은 아이들
문학동네어린이 / 김진경 지음 / 2010.03.10
11,500원 ⟶ 10,35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김진경 지음
<고양이 학교> 시리즈로 한국형 판타지의 전형을 만들어낸 김진경 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 세 여자아이의 섬세한 마음들을 그려냈다.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은 성격과 환경이 다른 지희, 선영, 미나가 교실에서 지희의 지갑이 없어진 사건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이야기, 그리고 자신을 규정하는 말들에 갇혀 지내던 이 아이들이 어느 순간 그 말들에서 자유로워질 계기를 얻는 이야기다. 작품은 얼핏 사춘기에 이른 여자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동화인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모습이 자신의 전부인 줄로만 알고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김진경 작가의 손끝에서 판타지 기법으로 빚어진 묵직한 동화다.박새의 춤 독심술 선생님 엽기 만화 나는 나처럼 살 거야 볼록거울 검은 그림자 거울 옷은 입은 사람 사라진 필통 당한 방식 그대로 두려워할 필요도 미워할 필요도 지하철에서 도대체 누가? 비밀의 언덕 거울 속으로 미나와 미나 바로 나였어 작가의 말 박새의 춤, 그리고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 선영, 미나, 지희는 성격이 아주 다른 한 반 친구들이다. 말이 친구지 지희는 5학년 때 미나를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데 앞장섰고 6학년이 된 지금도 미나를 못마땅해한다. 그런 미나를 언니처럼 감싸고 챙겨 주는 건 선영이다. 선영이는 한때 집안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어선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그럴수록 더 어른스러운 역할을 하도록 요구받는다. ‘어른스러운 아이’라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셈이다. 하지만 사실 선영이는 어른스러운 역할에 지쳐 있고 또래의 평범한 아이들처럼 누구에겐가 기대고 싶어 한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아들을 잃은 슬픔이 너무 커서 동생을 잃은 선영이의 슬픔을 돌볼 여유가 없다. 급기야 선영이는 지희의 지갑을 훔쳤다는 누명까지 쓰면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마음의 병을 앓는다. 미나는 ‘부모와 선생님의 사랑을 받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 하지만 미나의 본모습은 이기적이고 의존적이다. 그런데 5학년 때 공주병이라고 공격을 받으면서 ´부모와 선생님의 사랑을 받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가면에 상처를 받고, 이기적이고 의존적인 미나의 겁에 질려 더욱 뒤틀린다. 어느 날 미나는 교실에서 지희의 지갑을 줍는데 그때 마침 지희가 교실에 들어온다. 미나는 도둑으로 몰려 또 따돌림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에 지갑을 얼른 가까이 있는 선영이의 책상에 집어넣는다. 그런데 미나는 자기가 그렇게 한 기억을 감쪽같이 잊어버린다. ‘부모와 선생님에게 사랑받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가면을 되찾는 일에 필사적인 미나가 그에 방해되는 기억을 자기도 모르게 지워 버린 것이다. 지희는 집안의 둘째딸로 아빠 엄마에게 소홀하게 대접받았다는 섭섭함을 느끼곤 했지만 오히려 더 건강하게 잘 자랄 거라는 아빠의 말을 믿고 지내 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딴 여자를 만나 엄마와 이혼하면서 심한 배반감을 느끼고 자기는 아무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겠다고 생각한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치게 독립적인 얼굴, 그것이 지희의 가면이다. 하지만 지희에게는 여전히 아빠에게 의존적인 모습이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지희는 어른에게 의존적으로 보이는 미나를 공격하여 따돌린다. 세 아이의 담임 선생님은 반에서 지희의 지갑이 없어지고, 선영이가 도둑으로 몰리고, 그런 선영이를 희화하는 만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는 반 아이들을 보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벌거벗은 임금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아이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소리치는 바람에 아무도 임금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질서가 엉망이 되자 한 재단사가 꾀를 부린 이야기였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재단사는 마침내 꾀를 하나 냈어요. 사방에 거울을 붙인 옷을 하나 만들어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를 골라 궁궐 앞 광장으로 불러냈어요. 그리고 화해하는 뜻이라며 그 사람에게 거울 옷을 입혀 주었어요. 그러자 아주 우스꽝스럽고 무서운 일이 벌어졌죠. 지나가던 사람들이 거울 옷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는 소리를 지르며 그 사람에게 달려들기 시작했어요. ‘이 사기꾼! 드디어 잡았다. 너 때문에 우리 동네가 이 모양이야!’ ‘이 강도 자식, 너만 없으면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어.’ 사람들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돌과 몽둥이로 두드려 패기 시작했어요. 결국 거울 옷을 입은 사람은 쓰러지고 말았지요. (p68) 이야기 속에서 거울 옷을 입은 사람을 공격하는 마을 사람들의 폭력은 선영이네 마당에서 깨진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공격하던 박새의 처절한 몸짓과 닮아 있다. 담임 선생님은 왕따를 당하는 아이는 곧 거울 옷을 입은 사람이고 따돌리는 아이들은 마을 사람들과 박새와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는 것 언뜻 보면 다른 아이들을 서슴지 않고 괴롭히는 지희에게만 문제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작가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갇혀 제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은 미나와 선영이도 마찬가지임을 보여준다. 김진경 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들의 무의식 안으로 파고들어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한 것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시기는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때이고 그런 만큼 남의 눈으로 본 자기 모습과 본모습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어른들도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피하거나 그런 능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른들이 넘치는 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찾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은 이제 곧 청소년의 시기에 접어들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기를 보는 게 아니라 자기 눈으로 자신을 보아야 마음의 힘이 생기고 다른 사람과도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는 것임을 깨닫는다면 이들은 앞으로 맞게 될 어려움들로 뿌리째 흔들리는 일 없이 오히려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다듬어 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으리란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왜 이순신은 백의종군 했을까?
자음과모음 / 배상열 지음, 조환철 그림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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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배상열 지음, 조환철 그림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33권.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을 통해 이순신이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과정과 결과를 다룬다. 책을 통해 역사적 상황이 얼마나 다양한 인과관계 속에서 벌어지는지 이해하게 된다.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왜 선조는 임진왜란을 막지 못했을까? 1. 엇갈린 전쟁 예측 2.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당파 싸움 열려라, 지식 창고_유성룡의 징비록 3. 선조의 실수 _ 휴정 인터뷰 _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둘째 날 이순신은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했을까? 1. 임진왜란 초기의 상황 열려라, 지식 창고_판옥선과 거북선 2. 원균과 선조의 커다란 실수 3. 조선 수군의 뛰어난 전술 열려라, 지식 창고_이순신이 남긴 시조 - 휴정 인터뷰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셋째 날 선조가 이순신을 물러나게 한 까닭은 무엇일까? 1. 감옥에 갇힌 이순신 2. 이순신과 원균의 진실 게임 3. 명량 대첩 승리의 비결 _휴정 인터뷰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왜 이순신은 백의종군 했을까?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에서 이순신이 없었다면? 역사에서 가정이란 없다지만, 현재의 오늘을 상상조차 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순신은 당시 일본의 침략에 맞서 바다를 지키며 조선을 위기에서 구해 낸 영웅입니다. 여기 한국사법정에서 이순신은 당시 왕이었던 선조를 상대로 소송을 합니다. 선조가 왕으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못하고, 자신과 같은 충신을 백의종군 하게 했으니까요. 당시의 위기를 극복한 이순신과 선조 사이에는 어떤 문제들이 있었던 걸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이순신이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과정과 결과를, 정치나 경제와 같은 보다 큰 틀에서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 역사적 상황이 얼마나 다양한 인과관계 속에서 벌어지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문명의 배꼽, 그리스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박경철 글 /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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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웅진씽크빅)소설,일반박경철 글
인간이 쌓아 올린 문명의 모든 것! 우리가 인식하건 못하건 공간은 중요하다. 구체적인 삶의 자취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고스란히 묻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공간은 지금까지 덜 주목받았던 게 사실이다. 하여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공간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하물며 수천 년의 역사를 거슬러 문명의 격랑이 파도쳤던 그리스의 경우라면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 아니겠는가. 사정이 이러한데도 연대기의 틀을 고수한다면 왕조나 지배 계급을 중심으로 한 주류의 이야기에 머물기 십상이다. 뿐만 아니라 역사에 명멸했던 그 모든 문명이 그들 주류의 몫이라 잘못 전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문명이란 지배 계급만이 아니라 허리 휘도록 무거운 돌덩이를 등짐지어 나르며 그 위대한 문명의 탑을 쌓아 올린 이름 모를 민초를 빼놓고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 터. 문명의 정통성이 바로 민초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공간 여행의 출발지를 펠로폰네소스로 정했다. 바로 이곳 펠로폰네소스가 그리스 문명의 어머니이자 서구 문명의 자궁이기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코린토스, 미케네, 올림피아, 스파르타 외에도 미스트라, 모넴바시아, 글라렌자, 에피다우로스 등 고대 그리스 문명의 씨앗들이 뿌려지고 싹튼 땅이 바로 펠로폰네소스이다. 우리는 흔히 그리스 하면 조건반사처럼 아테네를 떠올리며 동일시한다. 펠로폰네소스에서 싹튼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은 곳이 바로 아테네가 있는 아티카 지역이다. 그런 까닭에 그리스라는 미궁의 출발점은 펠로폰네소스여야 했다. 이것이 바로 박경철이 펠로폰네소스를 그리스 문명을 가로지르는 여행의 출발지로 잡은 소이연이다. 근대 이후 세계의 패권을 움켜쥔 서구 문명이 탯줄을 대고 있던 곳, 그래서 오늘날의 기간테스(Gigantes)인 서구가 자랑스러워하는 문명의 배꼽! 이제 헬라스의 뿌리이자 헬레네의 고향, 펠로폰네소스로 들어간다.독자 여러분께 _인간이 쌓아 올린 문명의 참모습 감사의 글 프롤로그 _문명의 배꼽을 찾아서 1. 펠로폰네소스의 관문 코린토스 코린토스 _번영의 땅이자 약탈의 땅을 가다 카키아 스칼라 _금기를 넘어서고자 하는 욕망의 길 코린토스의 첫인상 _생기 없는 얼굴과 마주하다 그리스의 이중성 _격정과 무기력의 공존 아크로코린토스 _피와 환락이 겹겹이 쌓인 땅 문제적 여신 아프로디테 _소돔과 고모라의 도시를 만들다 로마의 점령 _분열과 대립의 대가를 치르다 전설의 샘 페이레네 _역사는 전설이 되고 전설은 신화가 된다 영욕의 상징 코린토스 _난공불락의 요새는 없다 2. 그리스에는 정말 그리스가 없을까 그리스 음식 _독창성과 자부심이 담기다 구코린토스 _고대 유적지의 보고 로마의 흔적 _가치가 결여된 단순 복제 베마 _로마인의 전진기지이자 수탈의 보급로 아폴론 신전 _고통의 본질을 꿰뚫는 초연함 페이레네 샘 _부조리의 대명사 시시포스 글라우케 샘 _고대 그리스 비극의 모태 3. 영혼 없는 번영의 허상 코린토스 항구 _체념의 바다를 바라보다 코린토스 시내 _쇠락한 주름을 가진 도시 참주제 _후대의 시각으로 갈린 명과 암 페리안드로스 _냉혹한 지배자와 그의 공범들 코린토스를 떠나며 _퇴폐와 향락의 내리막길 4. 성과 속의 충돌 네메아 _영웅의 삶을 닮으려는 사람들 헤라클레스 _불멸의 영웅이 되는 조건 수도원 _천상의 구원과 지상의 구원 수도사 _목숨을 건 정진으로 구원받고자 하다 비밀학교 _압제에 대항한 역사의 산물 철학자의 수도원 _혼돈 위에 얹힌 평정 5. 야만에 대한 이성의 도전 올림피아 _평화와 화해의 공간 올리피아의 성소 _올림피아 제전이 시작된 곳 올림픽 경주 _공동체 정신으로 화합하다 제우스 신전 _야만에 대한 이성의 끝없는 도전 헤라 신전에서 _서툰 미행자와 친구가 되다 경기장 _인간을 표현한 또 하나의 무대 서쪽 페디먼트 _야만과 이성의 팽팽한 투쟁 동쪽 페디먼트 _절제 잃은 욕망의 잔혹사 6.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 빨간 얼굴들의 마을 _무한한 사랑과 자부심으로 지켜가는 공동체 아폴론 에피쿠리우스 _존재 자체가 신비로운 아폴론 신전의 완벽한 균형과 조화 아르고스에서 _페르시아 전쟁의 불씨 전설과 신화 _역사적 사실과 엇갈린 당대의 평가 아르고스 사람들 _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과 자부심 7. 인간, 탁월함의 발견 헬레네 _가혹한 신의 장난과 운명에 저항하다 스파르타 _신이 곧 인간이요, 인간이 곧 신이다 탁월함 _용기와 우정 우정 _모든 선의를 베푸는 것이 친구다 8. 획일적 패권주의의 결말 스파르타의 배경 _군사강국을 지향한 이유 노예제의 딜레마 _이성적인 나라의 야만적인 행태 정치제도 _권리와 명예는 책임과 함께한다 강력한 법령 _스파르타의 패권을 지탱하는 원천 신탁 레트라 _선과 악으로 규정되는 법 타인에 대한 태도 _가학성과 획일성에 의한 문명 말살 9. 스파르타의 이중성 스파르타의 옛 유적지 _무너진 왕궁터에 숨겨진 이중성 리쿠르고스의 법령 _인간을 외면한 제도가 가진 한계 리쿠르고스 _공동체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희생한 왕 레오니다스 _영원한 자유에 대한 신념 불의 문 테르모필레 _생존이 아닌 가치를 위한 전쟁 진정한 용기 _공포에 맞서고 공포와 함께하다 광장에서 _전사상을 통해 슬픔과 비장미의 극치를 만나다 사라진 전사들 _기개와 용맹도 함께 사라지다 기티오 항구 _역사상 최악의 보복을 낳은 사건의 발생지 에필로그 _니코스 카잔차키스라는 안경으로 그리스를 보다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
민음사 / 세사르 바예호 (지은이), 김현균 (옮긴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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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세사르 바예호 (지은이), 김현균 (옮긴이)
20세기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세사르 바예호의 대표 시집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가 ‘세계시인선’ 52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저널리스트였던 바예호는 칠레의 파블로 네루다, 멕시코의 옥타비오 파스와 더불어 20세기 라틴아메리카 문단을 대표한다. 바예호는 토착적 언어 사용으로 ‘선주민 정서(sentimiento indgena)’를 구현한 인종과 혈통의 시인이라고 평가받는다. 바예호의 시 근저에는 인디오의 어조가 있으며, 인디오 특유의 목가적이고 애니미즘적인 상징성들도 함께 비친다. 하지만 바예호의 시들은 결코 지역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바예호의 선주민 정서는 의도된 언어의 배치가 아니라 시인의 내면을 표현하는 데 토착적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연발생적으로 발현된 것으로, 진정성 있는 라틴아메리카 어법을 구사한다. 바예호의 시에는 상징이나 전원적 이미지로 감정을 표현하는 인디오 특유의 상징주의적 요소 외에도 표현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요소들이 풍부하게 구현된다. 바예호 시의 고유성은 시인이 자신의 서정을 그려냄에 있어 라틴아메리카 시 세계의 언어를 새로이 창조했다는 점에 있다.검은 전령 Los heraldos negros 날렵한 천장 PLAFONES GILES 성스럽게 낙엽이 지다 Deshojacin sagrada 영성체 Comunin 고뇌의 발작 Nervazn de angustia 차가운 뱃전 Bordas de hielo 성탄 전야 Nochebuena 불씨 Ascuas 희미한 빛 Medialuz 버드나무 Sauce 부재하는 사람 Ausente 타조 Avestruz 미루나무 아래서 Bajo los lamos 잠수부들 BUZOS 거미 La araa 바벨 Babel 순례 Romera 좁은 관람석 El palco estrecho 대지에서 DE LA TIERRA …………? 시인이 연인에게 El poeta a su amada 여름 Verano 9월 Setiembre 앙금 Heces 불경한 여인 Impa 검은 잔 La copa negra 어긋난 시간 Deshora 프레스코화 Fresco 석고 Yeso 제국의 향수 NOSTALGIAS IMPERIALES 제국의 향수 Nostalgias imperiales 흑단 잎사귀 Hojas de bano 세 편의 선주민 연작시 Terceto autctono 길의 기도 Oracin del camino 우아코 Huaco 5월 Mayo 마을 풍경 Aldeana 가 버린 시절 Idilio muerto 우렛소리 TRUENOS 그리스 막사에서 En las tiendas griegas 아가페 gape 거울의 목소리 La voz del espejo 백장미 Rosa blanca 대박 복권 La de a mil 일용할 양식 El pan nuestro 절대적인 존재 Absoluta 진흙 알몸 Desnudo en barro 투항 Capitulacin 줄 Lneas 금지된 사랑 Amor prohibido 비참한 저녁 식사 La cena miserable 내 연인의 불가능한 영혼을 위하여 Para el alma imposible de mi amada 영원한 첫날밤 El tlamo eterno 돌들 Las piedras 레타블로 Retablo 이교도 여인 Pagana 영원한 주사위 Los dados eternos 지친 반지 Los anillos fatigados 성인 열전(단락) Santoral(Pargrafos) 비 Lluvia 사랑 Amor 하느님 Dios 하나됨 Unidad 노새꾼 Los arrieros 집의 노래 CANCIONES DE HOGAR 열병의 레이스 Encaje de fiebre 아득한 발소리 Los pasos lejanos 미겔 형에게 A mi hermano Miguel 1월의 노래 Enereida 첨언 Espergesia 주(註) 작가 연보 작품에 대하여: 세사르 바예호(호세 카를로스 마리아테기) 옮긴이의 글: 그의 시는 언제나 인간을 향한다“바예호는 예술가로서 쓰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쓴다.” ―찰스 부코스키 ●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언어를 새롭게 창조해 낸 서정시인 20세기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세사르 바예호의 대표 시집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가 ‘세계시인선’ 52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저널리스트였던 바예호는 칠레의 파블로 네루다, 멕시코의 옥타비오 파스와 더불어 20세기 라틴아메리카 문단을 대표한다. 바예호는 토착적 언어 사용으로 ‘선주민 정서(sentimiento indgena)’를 구현한 인종과 혈통의 시인이라고 평가받는다. 바예호의 시 근저에는 인디오의 어조가 있으며, 인디오 특유의 목가적이고 애니미즘적인 상징성들도 함께 비친다. 농부의 주먹은 비단결처럼 부드러워지고, 입술마다 십자 모양으로 윤곽이 그려진다. 축제일이다! 쟁기의 율동 날아오르고 워낭은 하나하나 청동의 합창 지휘자. 투박한 것은 날이 서고, 허리춤의 전대(纏帶)는 말을 한다…… 인디오의 핏줄에서 반짝인다, 눈동자를 통해 태양의 향수(鄕愁)로 걸러지는 핏빛 야라비. ―「세 편의 선주민 연작시」,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에서 하지만 바예호의 시들은 결코 지역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바예호의 선주민 정서는 의도된 언어의 배치가 아니라 시인의 내면을 표현하는 데 토착적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연발생적으로 발현된 것으로, 진정성 있는 라틴아메리카 어법을 구사한다. 바예호의 시에는 상징이나 전원적 이미지로 감정을 표현하는 인디오 특유의 상징주의적 요소 외에도 표현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요소들이 풍부하게 구현된다. 바예호 시의 고유성은 시인이 자신의 서정을 그려냄에 있어 라틴아메리카 시 세계의 언어를 새로이 창조했다는 점에 있다. ● 개인의 고통에서 타인의 고통으로 확장되는 시적 보편성 바예호의 시들은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닮았다. 바예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여러 차례 중단하고 생업에 종사해야 했으며, 20대 후반에는 정치적 소요에 휘말려 투옥되었고, 석방된 후에는 평생을 파리에서 궁핍하게 살았다.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는 바예호의 첫 시집으로 삶의 고통과 좌절, 실존의 그늘을 토로한다. 이렇듯 굴곡진 삶은 그의 시에도 반영되어 작품 전반에 우울하고 어두운 정서가 깔려 있다. 사노라면 겪는 고통, 너무나 지독한…… 모르겠어! 신의 증오 같은 고통. 그 앞에선 가슴 아린 지난날이 밀물이 되어 온통 영혼에 고이는 듯…… 모르겠어! ―「검은 전령」,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에서 평생 가난과 고통 속에 살았던 시인은 “사노라면 겪는 고통, 너무나 지독한…… 모르겠어!”라며 삶에 대한 좌절감과 염세주의적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시인은 나르시시즘적인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는다. 자신의 고통에 비추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타인의 고단한 삶에 대한 책임감을 고백하기도 한다. 내 몸의 뼈는 죄다 타인의 것. 아마도 내가 훔쳤겠지! 어쩌면 다른 사람 몫을 가로챘는지도 몰라.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다른 가난한 이가 이 커피를 마시련만! 난 몹쓸 도둑…… 어찌할 거나! ―「일용할 양식」,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에서 시인의 사랑은 타인에 대한 연민과 공감을 넘어 신성(神性)에까지 미친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삶을 바라보는 신 역시 창조주로서 탄식하며 마음 아파할 것을 짐작하여 시에 녹여냈다. 바예호는 사회의 부조리와 고통을 개인적 차원에서 ‘우리’의 차원까지 확장한 시인이었다. 당신은, 얼마나 탄식하실지…… 빙빙 도는 그 거대한 가슴과 사랑에 빠지신 당신은…… 하느님, 저를 당신께 봉헌합니다, 그토록 큰 사랑 주시니, 결코 미소 짓는 법 없으시니, 언제나 찢어질 듯 가슴 아프시리니. ―「하느님」,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에서 ● 체 게바라의 배낭에서 나온 시집 체 게바라가 청춘기에 친구와 오토바이를 타고 라틴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한 과정을 그린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에는 체 게바라가 사랑했던 시집이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가 세사르 바예호의 작품이다. 실제로도 1967년 볼리비아의 밀림에서 체포되었을 당시 그가 평소 메고 다니던 배낭 속에는 네루다, 바예호, 니콜라스 기옌, 레온 펠리페 시 69편이 필사된 녹색 노트가 있었다고 한다. 바예호는 1936년 스페인내전 발발 당시 파블로 네루다와 함께 스페인 수호를 위해 힘쓰기도 했다. 그의 시는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잃지 않았다. 바예호의 시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위로와 용기를 준다. 그래서 바예호의 시는 혁명가가 힘의 논리에만 휘둘리지 않고 휴머니스트로서 남아 있도록 잡아 준다. 한 병사, 견장에 상처 입은 위대한 병사, 비장한 오후에 활기를 띠고, 웃음소리 사이로, 발아래에 흉측한 헝겊 같은 삶의 뇌를 내보인다. 우리는 함께 걸어간다, 꼭 붙어서, 불굴의 빛, 병자의 걸음걸이로, 우리는 함께 묘지의 겨자색 라일락 옆을 지난다. ―「순례」,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에서 ● 1973년 시작하여 가장 긴 생명력을 이어온 최고의 문학 시리즈! “탄광촌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할 때 세계시인선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웠다.” ―최승호 “세계시인선을 읽으며 어른이 됐고, 시인이 됐다.” ―허연 <민음사 세계시인선>은 1973년 시작하여 반세기 동안 새로운 자극으로 국내 시문학의 바탕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문단과 민음사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학 총서가 되었다. 1970-1980년대에는 시인들뿐만 아니라 한국 독자들도 모더니즘의 세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때로는 부러움으로, 때로는 경쟁의 대상으로, 때로는 경이에 차서, 우리 독자는 낯선 번역어에도 불구하고 새로움과 언어 실험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러한 시문학 르네상스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세계시인선이다. 민음사는 1966년 창립 이후 한국문학의 힘과 세련된 인문학, 그리고 고전 소설의 깊이를 선보이며 종합출판사로 성장했다. 특히 민음사가 한국 문단에 기여하며 문학 출판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바로 ‘세계시인선’과 ‘오늘의시인총서’였다. 1973년 12월 이백과 두보의 작품을 실은 『당시선』, 폴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검은 고양이』, 로버트 프로스트의 『불과 얼음』 네 권으로 시작한 세계시인선은 박맹호 회장이 김현 선생에게 건넨 제안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보는 외국 시인의 시집이라는 게 대부분 일본판을 중역한 것들이라서 제대로 번역이 된 건지 신뢰가 안 가네. (……) 원본을 함께 실어 놓고 한글 번역을 옆에 나란히 배치하면 신뢰가 높아지지 않을까. 제대로 번역한 시집을 내 볼 생각이 없는가?” 대부분 번역이 일본어 중역이던 시절, 원문과 함께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을 시작함으로써 세계시인선은 우리나라 번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 당시 독자와 언론에서는 이런 찬사가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요, 또 책임 있는 출판사의 책임 있는 일이라 이제는 안심하고 세계시인선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세계시인선은 문청들이 “상상력의 벽에 막힐 때마다 세계적 수준의 현대성”을 맛볼 수 있게 해 준 영혼의 양식이었다. 특히 지금 한국의 중견 시인들에게 세계시인선 탐독은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밑바탕이었다. 문화는 외부의 접촉을 독창적으로 수용할 때 더욱 발전한다. 그렇게 우리 독자들은 우리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성들과 조우했고, 그 속에서 건강하고 독창적인 우리 시인들이 자라났다. 하지만 한국 독서 시장이 그렇게 시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문학 전통이 깊은 한국인의 DNA에 잠재된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이러한 토대에서 자라난 시문학은 또 한 번의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국내 출판 역사에서 시집이 몇 권씩 한꺼번에 종합베스트셀러 랭킹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세상을 향해 보다 더 인상적인 메시지를 던져야만 하는 현대인에게 생략과 압축의 미로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하면서도 감동과 깊이까지 숨어 있는 시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씨앗을 심어 왔던 세계시인선이 지금까지의 독자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고전을 다시 만들어 나간다.
엄마, 밥 주세요!
하서 / 이영원 글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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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건강,요리이영원 글
KBS2 \'비타민\'의 요리 선생님, 청담동 가정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이영원이 자신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아이를 위한 제철 집밥 요리책을 출간했다. 제철에 나는 재료로 만든 건강한 요리 레시피 75가지와 간단한 영양 간식 16가지가 한데 담겼다. 특히 제철에 나는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나눈 장 구성과 초보 엄마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과정마다 표시되어 있는 재료 목록이 돋보인다.프롤로그 제철 재료 캘린더 조리도구 및 계량법 육수 내는 법 시판용 재료 소개 봄철 요리 레시피별 제철 재료 소개 영양과 고소함이 가득 깨소스불고기샐러드 바다의 여왕 꽃게커리볶음 우리 아이 입맛 살려주는 달래된장찌개 영양 만점 간식 닭고기춘권 감기 뚝! 면역력 높여주는 마늘종차돌박이볶음 칼슘의 왕 뱅어포구이 나른한 봄에 입맛 살려주는 병어조림 편식쟁이도 깜빡 속는 부추호박전 깔끔하고 구수한 시금치조개된장국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거스수프 면역력을 높여주는 쑥 완자가 퐁당! 애탕 하나로도 든든한 양배추전 아빠도 OK! 아이도 OK! 영양찹쌀밥 엄마표 럭셔리 토스트 오믈렛샌드위치 알록달록 새콤달콤 요거트과일샐러드 향긋한 봄 향기를 품은 유부비빔밥 똑똑한 내 아이를 위한 주꾸미볶음 키가 쑤욱 두뇌 쑤욱 지리멸치볶음 한상차림 건강 이야기­우리 아이의 평생 식습관, 엄마 손에 달렸어요 여름철 요리 레시피별 제철 재료 소개 위장 튼튼, 소화를 도와주는 감자국 제철 감자로 부드럽게 즐기는 감자수프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좋은 근대된장국 더위에 지친 아이에게 노각무침 온 가족이 즐기는 스페셜 보양식 닭고기달걀덮밥 간단한 고단백 별미 두부콩국수 떡갈비의 변신은 무죄 떡갈비궁중떡볶음 과일로 시원하게 즐기는 멜론셔벗 담백하고 고소한 흰살 생선 민어전 아이들 입맛에 딱! 바비큐립 지친 입맛 잡아주는 여름 반찬 오이단무지무침 한입에 쏘옥 오이송송이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 오이피클 피부 저항력을 길러주는 옥수수게살수프 프라이팬 하나로 손쉽게 만드는 잡채 밥 한 그릇 뚝딱! 장조림 기운을 북돋우는 건강 죽 전복죽 말랑말랑 보들보들 청포묵무침 아이들 인기 메뉴 토마토미트소스스파게티 여름 채소의 왕자 피망햄감자볶음 한상차림 건강 이야기­우리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세요 가을철 요리 레시피별 제철 재료 소개 가을 밥도둑 갈치조림 깍둑깍둑 네모김치 깍두기 파를 싫어하는 아이도 잘 먹는 느타리김쪽파무침 노랗고 달콤한 단호박고구마샐러드 매콤달콤 국물까지 완벽한 맛 닭볶음탕 천연 소화제 무를 주세요 무크림수프 가을 느낌이 가득한 버섯크림소스파스타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 대표 음식 불고기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새우구이 채소의 왕 아욱국 소화력이 약한 아이에게 알배추두부된장국 쫄깃쫄깃 입맛 돋는 어묵볶음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딱! 영양카레라이스 감기 걱정 뚝! 유부콩나물국 부드러운 영양 달걀찜 자왕무시 비타민C가 한가득 콩나물무침 가을 나들이 필수 메뉴 허니윙 가을 향기 물씬 호두대추죽 한상차림 건강 이야기­컬러 푸드로 식탁을 차리세요 겨울철 요리 레시피별 제철 재료 소개 저칼로리 건강 반찬 두부참치조림 체력 튼튼 영양전 마감자연근전 고소함이 두 배로 미역국 피를 맑게 하는 바다의 채소 미역줄기볶음 눈이 약한 우리 아이에게 브로콜리수프 느끼함을 쏙 뺀 삼겹살조림 고단백 저칼로리 생태무국 영양을 더한 고급 떡꼬치 샤브고기떡말이 숨어 있는 채소를 찾아라 쇠고기전 허약한 아이를 위한 인도식 카레 시금치카레와 난 아삭한 별미 김치 양배추김치 튼튼하고 똑똑하게 키우자 오징어불고기 소화력이 약한 아이를 위한 우분죽 향긋한 간장소스로 조린 유자데리소스삼치구이 입맛 없어하는 아이에게 후루룩 잔치국수 아이와 즐기는 오후의 여유 참치크루아상샌드위치 맛있는 오리고기에 채소까지 훈제오리구이 한상차림 건강 이야기­음식에도 궁합이 있어요 부록 뚝딱 만드는 우리 아이 영양 간식 찾아보기바쁜 엄마도 가능한 실용만점 건강 레시피 마크로비오틱, 튼튼 밥상, 10년 밥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밥상 키워드는 많다. 하지만 도구도 장만하고, 곡류도 사야 하고 막상 실행하기는 간단하지 않다. 시작만 해도 기운이 빠진다. 살림에 목숨 건 엄마가 아니면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없다는 이야기인가? 일하는 엄마들은 어떻게 건강한 아이를 키워야 한단 말인가? 수많은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영원 선생님의 ≪엄마, 밥 주세요!≫가 출간됐다.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으면서, 아이들이 겪는 건강 문제도 해결하는 쉬운 건강 밥상! 기존의 백과사전식, 양으로 승부하는 레시피가 아닌 오늘 저녁부터 당장 시작 가능한 실용만점 건강 레시피를 담았다. 아이들이 더 찾는 엄마의 집밥 요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해 준 집밥만큼 훌륭한 음식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요즘에는 먹거리가 잘 나와서 직접 하지 않고도 편하게 밥상을 차릴 수 있겠지만, 엄마가 만든 집밥과는 정성과 영양 면에서 비교가 안 된다. 우리 아이들은 음식에서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느끼고 싶어 한다. ≪엄마, 밥 주세요!≫에는 청담동 가정요리로 유명한 이영원 선생님이 실제로 자식들을 키우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녹아 있다. 레시피마다 엄마가 자식에게 먹이고픈 요리가 아닌,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 요리를 담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이 엿보인다. 엄마라면 영양이 가득한 제철 재료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집밥을 만들어 주고 싶게 만든다. 영양 듬뿍, 제철 재료로 만드는 집밥 ≪엄마, 밥 주세요!≫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계절별로 식단을 짰다.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인 봄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과 잎채소, 영양이 가득한 흰살 생선으로! 왕성한 성장의 계절 여름에는 수분과 비타민이 가득한 제철 과일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콩, 달걀로!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에는 햇곡식과 햇과일, 한창 제맛을 내는 생선과 육류로! 휴식의 계절 겨울에는 마른나물과 뿌리채소, 풍부한 생선과 해산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메뉴 구성부터 제철 재료 선택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레시피 덕분에 책을 보고 하나하나 따라하기만 하면 든든한 밥상이 금세 완성된다. 매일 먹는 밥, 반찬, 국, 찌개뿐 아니라 입맛 없을 때 필요한 별식까지! 부록으로 간단한 간식 레시피도 실려 있어 일석이조다. 추천평 식욕이 돋고 요리가 즐거워진다. 무엇보다 냉장고 속이 직접 만든 양념과 각종 장들로 채워지고 요리가 한결 쉬워진다. 밥상의 힘을 실감할 것이다. 우리 어머니에게 필요했을 바로 그 책. - 정은아(MC) 대학 시절 아무리 늦게 찾아가도 5분 만에 뚝딱 끓여주던 영원 누나의 부대찌개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사실 제 친한 친구의 누나거든요. 이영원 누나의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온가족에게 건강과 웃음을 가져다 줄 겁니다. - 이휘재(개그맨 겸 MC)
엄마학교에 물어보세요 초등학생편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서형숙 글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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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웅진씽크빅)육아법서형숙 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엄마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낯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공부는 제대로 따라갈지 불안하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로 결정, 사춘기에 대한 걱정도 커진다. 인생의 기초를 다지는 초등학생 시기, 엄마와 아이가 보다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법은 무엇일까? 지난 7년 간 3,000여 명의 엄마들과 자녀 교육에 관한 고민을 나눠온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는 지금 이 순간 아이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여도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하루하루 조금씩 바꾸어가면 된다. 결국 아이와 함께 웃는 날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엄마학교에 물어보세요-초등학생 편』은 저자가 자신의 두 아이를 키우면서 쌓은 노하우는 물론 EBS, KBS, SBS 등 TV 방송과 각종 공개강연,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엄마학교 식 자녀교육법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대성했다. 하루하루가 전쟁 같다고 하소연 하는 엄마들에게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지혜, 위로를 전하고 있다.초등학생 엄마들을 위한 특강 : 학부모가 된다는 것 1강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해지기 2강 느긋해지기 3강 학생의 본분, 밥값 하게 가르치기 4강 아이 스스로 하게 하기 5강 쓸모 있는 존재가 되는 기쁨 알게 하기 1장. 초등학교 1학년 1학년 교육지표 1학년 아이의 특징 1학년 엄마의 교육 목표 1학년 분야별 상담 학교 적응 학교 가기 싫다는 아이, 어떻게 하죠? 선생님이 무섭대요 담임 선생님과의 개별 면담이 부담스러워요 선생님이 우리 아이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엄마들이 우리 아이 험담을 하네요 선생님 체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친구 사귀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친구를 자꾸 괴롭혀요 친구가 놀리면 울어버려요 친구가 하자는 대로만 해요 교육 일기 쓰기를 너무 어려워해요 받아쓰기 시험을 계속 못 봐요 아이 글씨가 못 알아볼 정도예요 스스로 숙제를 못해요 수업 시간에 집중을 못해요 발표하는 걸 두려워해요 1학년 방학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부족한 학교 공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문제 행동 주의 산만한 아이,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우리 아이도 혹시‘ 틱’일까요? 매일 놀기만 해요 행동이 너무 느려요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칭찬과 보상을 너무 바래요 버릇없는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친구의 물건을 훔쳤어요 맞벌이 & 사교육 맞벌이라 방과 후 활동이 걱정돼요 예체능 교육 꼭 필요한가요? 다 똑같이 하는 체험학습 꼭 해야 하나요? 학원에 안 가려고 해요 선생님을 꼭 찾아뵈어야 할까요? 2장. 초등학교 2~3학년 2~3학년 교육지표 2~3학년 아이의 특징 2~3학년 엄마의 교육 목표 2~3학년 분야별 상담 공부 숙제를 안 하려고 해요 아이를 이제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공부 머리가 따로 있나요? 아이마다 공부 방법이 다를까요? 집중력이 떨어져요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어떻게 길러지나요? 친구 관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요 아이가 친하고 싶은 친구 엄마와 사이가 안 좋아요 친구와 몸싸움한 아이, 그냥 두어도 될까요?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집에서만 놀아요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놀기만 해요 문제 행동 감정 표현을 안 해요 지갑에 자꾸 손을 대요 휴대전화 때문에 아이가 공부를 안 해요 PC방에 너무 자주 가요 게임에 빠졌어요 용돈을 함부로 써요 인성&버릇 너무 소심해요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우리 아이, 사춘기가 일찍 온 것 같아요 말을 안 들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해요 아이 행동이 너무 굼떠요 욕과 유행어를 입에 달고 살아요 성교육 & 범죄예방 음란물을 봤어요 과도하게 스킨십을 해요 아이를 세상 밖으로 내보내기 두려워요 형제 사이 매일 싸우는 형제 어떻게 할까요? 아이들이 치고받고 싸워요 동생에게만 관심을 보인대요 부모와 아이 아이와의 관계가 자꾸 어긋나요 다른 엄마들과 잘 어울리질 못해요 남편과 육아관이 달라 자꾸 싸워요 3장. 초등학교 4~5학년 4~5학년 교육지표 4~5학년 아이의 특징 4~5학년 엄마의 교육 목표 4~5학년 분야별 상담 학습심리 숙제를 싫어해요 4학년이 되니 공부를 힘들어해요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어요 공부 성적이 갑자기 떨어졌어요 독후감을 못 써요 영어로 말하는 걸 두려워해요 논술이 너무 어렵대요 재능 & 유학 재능 있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조기 유학을 보내야 할까요? 유학을 다녀온 후 학교 적응을 못 해요 친구 관계 나쁜 친구와 노는 것 같아요 친구한테 맞고 왔어요 아이들이 편을 나눠 싸워요 아이가 따돌림 당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친구들을 따돌려요 생활 태도 외모와 인기에 집착하는 아이가 걱정이에요 돈만 생기면 뭐든 사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휴대전화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해요 사춘기 야한 동영상을 봐요 몸의 변화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어요 부모와 아이 무조건 반항해요 아이와의 관계가 자꾸 엇나가요 4장. 초등학교 6학년 6학년 교육지표 6학년 아이의 특징 6학년 엄마의 교육 목표 6학년 분야별 상담 교육 기초가 없는 아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공부를 안 하겠대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올라요 진학 & 진로 아이의 진로 어떻게 계획해야 하나요? 우리 아이의 재능이 뭔지 모르겠어요 꿈이 없대요 꿈은 거창한데 아무런 노력을 안 해요 입학사정관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문제 행동 연예인에 푹 빠져 사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게임에 중독된 것 같아요 용돈을 자꾸 올려달래요 핑계와 변명이 많아요 부모와의 대화를 거부해요 친구 물건을 훔쳤어요 외톨이 우리 아이, 어떻게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요? 자아 & 성 사춘기를 너무 힘들게 보내고 있어요 우리 아이, 우울증인 것 같아요 자위행위를 하는 걸 봤어요 부모 & 가정 사춘기 아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형제간인데 원수같이 지내요 엄마인데 아이에게 샘이 나요 부록 : 초등학생 자녀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놀이 활동 Index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108가지 교육 지침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해요.”,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집에서만 놀아요.”, “기초가 부족한 아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학원, 꼭 보내야 할까요?”, “진로 결정은 어떻게 할까요?”, “중학교 진학 전 뭘 해야 할까요?” 국내 유명 자녀교육 포털사이트 및 파워블로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얻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108가지에 대한 해법을 담았다. 아이의 학교생활과 인성, 공부, 문제부터 사춘기를 잘 맞이하고 진로를 찾는 법까지, 여러 문제에 대한 엄마학교 만의 지혜를 찾을 수 있다. ‘원 없이 놀게 하라!’ 교육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자녀교육법 학원과 과외, 사교육에 매여 남이 시키는 공부만 하며 자란 아이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또 좋아하는지 알지 못한다. 긴 세월, 아이의 학습을 지치지 않고 이끌어줄 원동력은 결국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다. 따라서 초등학생 시절에는 원 없이 놀아야 한다. 내면의 호기심을 다각도로 확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결국 이 실제적인 경험이 학습 성과로 이어지고 아이의 진로를 찾는 밑바탕도 된다. 교육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자녀교육법은 결국 기본기에 충실하는 데서 시작된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내 아이와 함께 웃는 법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이면 엄마는 불안하고 화가 난다. ‘아이가 영원히 문제아로 남으면 어떡하나’ 불안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화가 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아이는 문제 상황을 겪으며 성장하게 마련이다. 또한 아이는 지금 상태에 머물러있지 않고 계속해서 바뀌고 발전한다. 그러니 엄마부터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아이에게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거나 화내지 말고 ‘아, 문제가 생겼구나. 원인이 무엇인지 잘 살펴,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야지.’하고 궁리하면 된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다보면 결국 아이를 키우는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의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기적의 중학연산 1학년 1A + 1B 세트 (전2권)
길벗스쿨 / 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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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수학에서 문제를 잘 푸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무턱대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한다고 다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중학교에서도 연산 훈련은 꼭 필요하다. [기적의 중학연산] 시리즈는 모든 학생이 중학 수학의 기본기인 연산을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중학수학의 입문서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익히고, 머리로 적용하는 3단계 다면학습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한 개념을 수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사용하면서 중학교 수학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중학교 수학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시험 시간이 부족해서 수학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면, 개념은 이해한 것 같은데 문제를 잘 못 풀겠다면 [기적의 중학연산]으로 시작하자.[기적의 중학연산 1학년 세트] 기적의 중학연산 1A Ⅰ. 소인수분해 01, 소수와 소인수분해 02. 소인수분해와 약수의 관계 03.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Ⅱ. 정수와 유리수 04. 수의 체계 Ⅲ.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 05. 분수의 사칙연산 06. 정수와 유리수의 덧셈과 뺄셈 07. 정수와 유리수의 곱셈과 나눗셈 Ⅳ. 정수와 유리수의 혼합 계산 08. 정수와 유리수의 혼합 계산 기적의 중학연산 1B Ⅴ. 문자와 식 01, 문자와 식 02. 일차식의 계산 Ⅵ. 일차방정식 03. 등식 04. 일차방정식 Ⅶ. 좌표평면과 그래프 05. 좌표와 그래프 06. 정비례와 반비례 ▶ 중학교에 들어가니 왜 수학이 무너질까요? 중학교 수학은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지만, 초등학교 수학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구체물이나 숫자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다루는 반면, 중학교에서는 미지수나 문자를 이용해 추상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다룹니다. 즉, 열네 살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수학으로 변화가 시작되는 때이므로 수학이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수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문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중학교 수학 공부의 벽을 넘어서려면 개념 적용 능력을 꼭 키우세요. ▶ [기적의 중학연산]의 3단계 다면학습으로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세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익히고, 머리로 적용하는 3단계 다면학습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한 개념을 수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사용하면서 연습을 통해 중학교 수학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STEP1. 눈으로! 직관적 개념 형성 학문적 용어에 대하여 수학적 정의뿐 아니라 직관적 이미지까지 떠올릴 수 있어야 구체적이고 풍부한 개념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본다고 생각하고, 전체를 머릿속으로 담아서 나만의 이미지를 만드세요. 이미지화 된 개념을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언어적 개념과 연결시키면 입체적인 지식 그물망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STEP2. 손으로! 수학적 개념 확립 눈으로만 이해한 개념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개념을 잘 이해했다고 생각해도 반복하여 다루지 않으면 오개념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하나의 지식이 뇌에 들어가 정착하기까지는 여러 번 새겨 넣는 고착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원리를 기억하게 하세요. 손으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습니다. STEP3. 머리로! 개념의 적용 & 활용 앞서 훈련한 직관적 개념과 수학적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직접 결정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연습합니다.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는 개념을 활용해서 한 단계를 거쳐야만 답을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개념이 형성되었다면 문제를 접했을 때 어떤 개념이 필요한지 찾고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통해 원리 적용 능력을 키우세요.
관찰의 힘
성림원북스 / 권동칠 (지은이)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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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원북스소설,일반권동칠 (지은이)
신발을 신고 벗을 때 손을 쓸 필요가 없는 핸즈프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업이 어디일까? 바로 대한민국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다. 이 아이디어는 좌식 문화가 발달하여 신발을 자주 신고 벗어야 하는 한국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트렉스타 대표 권동칠이 착안했다. 신발 끈을 묶고 푼다는 통념에서 벗어난 이 아이디어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에 적용하는 모든 핸즈프리 기술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외에도 권동칠은 깜짝 놀랄 만한 여러 가지 신기술을 선보이며 서구 브랜드 중심의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고, 이를 계기로 그는 ‘신발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신기술을 연속적으로 터뜨리며 세계 신발 산업의 지형을 바꾼 권동칠은 어디에서 그와 같은 아이디어를 착안했을까? 그는 “일상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이에게 일상은 비밀을 열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관찰력이다. 자, 이제 신발왕 권동칠이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자. 독자는 일상에서 미래를 발견하는 ‘관찰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_ 완주의 조건, 열정으로 갈아신어라 Chapter 1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라 세상에 없는 것 등산화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생각의 틀을 깨다|불가능이란 오직 머릿속에만 있다|1그램 줄이기 프로젝트|290그램의 초경량 등산화가 태어나다|시장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어필하라 무모함의 미덕 인류의 오랜 숙원에 도전하다 거미는 어떻게 벽을 타고 오르는가|물 위를 걷는 신발|무르익어가는 꿈|아, 신창원|선택의 기로에 서서|기업의 공익성, 거미 신발이 남긴 유산 토종 브랜드의 꿈 안정보다 모험을 택하다 위기 속에 숨겨진 기회|회사의 사활을 건 결정|극비 프로젝트|협상과 설득의 조건|마침내 트렉스타가 탄생하다 Chapter 2 깊이 들어가본 사람만이 답을 얻는다 가난이라는 기회 생애 단 한 번은 1등을 해보리라 사회에서라도 1등 한번 해보자|미칠 준비 되어 있습니다|미스터 권, 우리 결혼합시다|일밖에 몰랐던 나의 청춘|5분 대기조 인생|세계 시장에 눈을 뜨다 관찰의 힘 일상 속에 답이 있다 북극곰에게서 세계 초일류 기술이 태어나다|신발에 미친 사나이|흉내만 내서는 1등이 될 수 없다|아이디어와 창의력은 관찰에서 비롯된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레고의 관찰|미키마우스의 손가락은 몇 개일까 다르게 바라보기 박지성의 발에 숨겨진 비밀 코드 이 지구상에 똑같은 발은 없다|인간의 표준 발을 찾기 위한 대장정|마사이족은 왜 디스크 환자가 없을까|한국인의 표준 발 모양을 찾다|네스핏에 쏟아진 찬사 Chapter 3 가장 강력한 브랜드는 당신 자신이다 최고라는 자부심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창업 지원의 유혹을 뿌리치고|빨리 망하고 돌아오라|신개념 인라인스케이트에 도전하다|더 높은 곳을 향하여|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지옥과 천국을 넘나들다|우리가 만들지 못하면 세계도 만들지 못한다 브랜드의 가치 ‘나’보다 좋은 상품은 없다 정주영 회장은 어떻게 자기 연출에 성공했는가|자신감으로 얻어낸 정주영 회장의 쾌거|감동과 열의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스토리가 담겨야 상품이 산다 토종 브랜드의 힘 이게 우리의 토종 브랜드입니까? 남들 다 하는 것은 재미없습니다|지금도 잘 커가고 있습니까?|브랜드는 세계와 대화하는 통로|천년 브랜드, 역사와 문화가 경쟁력이다|역사 관광을 자기 PR의 수단으로 삼다|내가 가장 위대하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Chapter 4 비즈니스는 휴머니즘이다 고객과 기업의 소통 고객은 왕이 아니라 오랜 벗이다 낡은 등산화에 담겨 있는 추억|평생 고객의 마음속으로|누구나 편한 신발을 신을 권리가 있다|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 비즈니스의 정석 사사로운 이익보다 사람이 먼저다 10년 만에 군화를 납품하다|신발장이의 남다른 자부심|내가 먼저 주는 것이 비즈니스다|사람의 기를 모아야 제왕이 될 수 있다|작은 일에도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을 향한 마음 휴먼 원정대 산사나이들의 우정과 의리|다시 에베레스트를 향하여|히말라야는 영원하다|에베레스트 정상에 돌무덤을 만들다|그로부터 10년 후, 영화로 태어나다 Chapter 5 시련과 실패가 존재하는 이유 신용이 곧 성공 실패 없는 성공은 진짜 성공이 아니다 잿더미에서 발견한 희망|화재가 내게 가르쳐준 것|절망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무엇보다 신용이 최우선이다|비즈니스는 장사가 아니다 실패의 유산 실패를 두려워하는 조직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실패에서 탄생한 네스핏 기술|실패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팀장이 혁신 조직을 만든다|유능한 리더와 무능한 리더의 가장 큰 차이점|목표와 비전, 큰 그림을 그리는 리더 Chapter 6 기업의 가장 큰 재산 리더의 조건 리더십의 출발점은 인간애다 신입사원과의 저녁 식사|진정한 리더십에 대하여|고전 속에 담긴 리더십의 정수|오자병법|리더가 지녀야 할 네 가지 조건|사랑하는 사람만이 사랑을 얻는다 메모의 기술 현장에 답이 있다 호기심이 창의력의 출발점이다|메모가 가진 기능|수첩은 나의 아이디어 창고다|메모를 잘하는 방법|메모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기업의 독서 문화 독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다 하루 1시간의 투자가 미래를 만든다|내 인생의 책|독서 문화가 기업의 가치를 바꾼다|책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독서 문화가 자리 잡기까지 정직함과 감사함 평생 행복하려거든 정직하라 정직함이 내 성공의 발판이었다|정직함보다 매력적인 것은 없다|정상의 길에 오르기까지|고객을 사원처럼, 사원을 가족처럼|더 새롭고 희망찬 날들을 기원하며“모든 해법은 관찰에서 나온다!” 일상을 미래의 성과로 연결시키는 기술 신발왕 권동칠의 도전과 성공 법칙 “미래를 여는 창조적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세계 아웃도어업계의 지형을 바꾼 신발왕 권동칠이 밝히는 일상에서 미래를 발견하는 관찰의 힘! 신발을 신고 벗을 때 손을 쓸 필요가 없는 핸즈프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업이 어디일까? 바로 대한민국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다. 이 아이디어는 좌식 문화가 발달하여 신발을 자주 신고 벗어야 하는 한국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트렉스타 대표 권동칠이 착안했다. 신발 끈을 묶고 푼다는 통념에서 벗어난 이 아이디어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에 적용하는 모든 핸즈프리 기술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외에도 권동칠은 깜짝 놀랄 만한 여러 가지 신기술을 선보이며 서구 브랜드 중심의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고, 이를 계기로 그는 ‘신발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신기술을 연속적으로 터뜨리며 세계 신발 산업의 지형을 바꾼 권동칠은 어디에서 그와 같은 아이디어를 착안했을까? 그는 “일상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이에게 일상은 비밀을 열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관찰력이다. 자, 이제 신발왕 권동칠이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자. 독자는 일상에서 미래를 발견하는 ‘관찰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나에게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관찰력’이 있었다. 그것이 나의 전부이고 나의 유일한 무기였다. 1980년대에 대한민국의 신발 산업은 한 해에 40억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리던 효자 종목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한국인 노동자의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한국을 생산 거점으로 삼았던 해외 주문처들이 생산 기지를 동남아 지역으로 옮기면서 대한민국 신발 산업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이때 권동칠은 두 가지 결단을 내렸다. ‘토종 브랜드’와 ‘세상에 없는 신제품’이 그것이다. 신발업체가 하나둘 도산하던 시기에 그는 오히려 토종 브랜드 트렉스타를 출범시키고 세상이 깜짝 놀랄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연이어 세상에 내놓으며 세계 아웃도어 시장을 뒤흔들었다. 트렉스타가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오른 뒤 권동칠은 강연과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같은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다. “트렉스타의 신기술은 어떻게 탄생한 것입니까?” 그때마다 그는 “일상을 깊이 관찰한 결과.”라고 딱 한 마디로 대답한다. 듣는 이에 따라서는 시시한 답변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권동칠은 강조한다. “일상 속에 답이 있고, 그것을 찾아내는 눈을 기를 때 미래가 열린다.”고. 같은 것을 바라보되, 다른 것을 발견하는 능력, 이것이 바로 ‘관찰의 힘’이다! 신발업계에 뛰어든 뒤로 권동칠은 주위로부터 “신발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신발만을 생각했다. 사람들이 신고 다니는 신발을 살피고 걸음걸이를 관찰하고 신발 뒤축이 어떤 형태로 닳았는지 들여다보았다. 새롭고 특이한 것을 발견하면 수첩에 메모를 해두었다. 직업병에서 비롯된 그의 이 오랜 습관은 훗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세계 최초’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밑그림이 되었다. 애정을 갖고 오랫동안 바라보는 동안 거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내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허리가 안 좋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때 불편해하는 아내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겠다는 생각에서 ‘핸즈프리’ 기술의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얼음 위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아이스그립’은 설원을 뛰어다니는 북극곰에게서 힌트를 얻었다. 각 개인의 발 모양에 최적화된 ‘단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어내는 ‘네스핏’ 기술은 2만 명의 발을 관찰한 끝에 탄생했다. 누구나 비슷한 일상을 향유하고 비슷한 것을 보고 경험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같은 것을 보면서도 다른 것을 발견할 때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 창조적 아이디어는 지능이 뛰어나고 많이 배운 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통념을 깨고 다른 관점에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본다면 일상은 얼마든지 숨겨진 보석을 보여준다. 모든 미래의 성과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데서 시작된다! 트렉스타가 UN군에 군화를 납품하고, 대한민국 국군의 군화 공급업체로 선정된 배경에는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한다는 권동칠의 신념이 바탕이 되었다. 군에 입대한 뒤 휴가를 나온 길에 인사차 들렀던 직원의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 것을 발견한 그는 당장 군화를 살펴보았다. 군화가 불편하다는 사실은 군대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 케케묵은 숙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었다. 이때부터 트렉스타는 우리나라 군인들의 발을 편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군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군납업체로 선정되기는 하늘의 별 따기. 그래서 트렉스타는 해외 시장을 먼저 개척하는 방식으로 우회하여 대한민국 국군에 군화를 공급할 수 있었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도 관찰에서 비롯되었고, 나아가 소비자의 욕구를 미리 파악해서 제품으로 연결하는 것 역시 관찰에서 비롯되었다. 관찰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문제해결능력, 자연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는 통찰력,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공감력, 통념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력과 연결된다. 열정과 애정을 갖고 이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바라볼 때 일상과 세상은 거대한 ‘아이디어 창고’로 변한다. 이 책 『관찰의 힘』을 읽으며 신발왕 권동칠의 삶을 따라가 보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길이 열릴 것이다.1994년, 나는 오랜 꿈을 이루었다. 우리의 자체 브랜드 '트렉스타'가 태어난 것이 그해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영성 훈련
두란노 / 서정오 기획, 영성 연구회 평상 지음, 이강학 책임편집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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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서정오 기획, 영성 연구회 평상 지음, 이강학 책임편집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는 어떻게 하면 더 하나님 중심으로, 더 깊은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고민의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 특히 영성 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과 젊은 영성 신학자들의 ‘산학 협동’작이라 할 수 있다. 성도들에게 영성 생활을 가르치고 싶지만 정작 교회 양육 시스템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호한 경험이 있는가. 또는 개인적으로 거룩한 독서나 기도와 예배 등 영성 생활의 단계들을 공부하고 싶은데 어떤 교재를 써야 할지 주저한 경험이 있는가. 동일한 고민을 안고 있던 목회자들과 영성신학을 가르치는 젊은 신학자들이 어떻게 하면 ‘영성’의 문제를 학문에서 생활로 연결 확장시킬까 하는 소명이 ‘평상’이라는 연구 모임을 만들었다. 하나님과 더 깊은 만남과 신앙의 경지로 나아가고 싶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열망이 어우러진 ’평상‘ 모임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성 훈련 안내자가 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다수의 목회자들은 현장에서 고민되는 여러 영성의 문제를, 신학자들은 영성 신학적으로 공부하고 실천해야 할 기독교 영성의 전통을 가감 없이 공유하였다.머리말 _서정오| 들어가는 말 _이강학| 1 기독교 영성·영성 형성·영성 훈련 _이종태 2 거룩한 읽기(렉시오 디비나) _권혁일 3 그리스도의 생애(복음서) 묵상 _김경은| 4 예배 _이종태 5 기도 _박세훈 6 안식 _백상훈 7 금식 _이주형 8 자연 묵상 _최광선 9 의식 성찰(성찰 기도) _김경은 10 영적 일기 _권혁일 11 환대 _이경희 12 일 _백상훈 13 영적 분별 _이주형 14 영성 지도 _이강학 나오는 말_이강학 주(註)영성의 개념에서부터 12가지 영성 훈련, 소그룹 나눔 질문과 훈련 안내문까지 한국 교회 현실에 맞는 기독교 영성 훈련서를 제안한다 영성 목회자와 영성 훈련자를 위한 탁월한 훈련 교재 기독교 영성이란 무엇인가 거룩한 읽기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그리스도의 생애 묵상이 영적 성장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 예배와 삶이 통합되는 경지는 어떤 것인가 성령의 인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기도와 말씀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안식이 필요한 시점에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응답했는가 지금 필요한 일상 속의 금식은 영적 변화와 성장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영적 일기와 일반적 일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내 모습을 용납함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폭이 넓어졌는가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일 가운데 가장 사랑하는 일은 무엇인가 영적 분별의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인도하심과 주권 속에 이루어졌는가 현장 목회자들의 영적 갈증에 대한 젊은 영성학자들의 답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는 어떻게 하면 더 하나님 중심으로, 더 깊은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고민의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 특히 영성 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과 젊은 영성 신학자들의 ‘산학 협동’작이라 할 수 있다. 성도들에게 영성 생활을 가르치고 싶지만 정작 교회 양육 시스템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호한 경험이 있는가. 또는 개인적으로 거룩한 독서나 기도와 예배 등 영성 생활의 단계들을 공부하고 싶은데 어떤 교재를 써야 할지 주저한 경험이 있는가. 동일한 고민을 안고 있던 목회자들과 영성신학을 가르치는 젊은 신학자들이 어떻게 하면 ‘영성’의 문제를 학문에서 생활로 연결 확장시킬까 하는 소명이 ‘평상’이라는 연구 모임을 만들었다. 하나님과 더 깊은 만남과 신앙의 경지로 나아가고 싶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열망이 어우러진 ’평상‘ 모임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성 훈련 안내자가 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다수의 목회자들은 현장에서 고민되는 여러 영성의 문제를, 신학자들은 영성 신학적으로 공부하고 실천해야 할 기독교 영성의 전통을 가감 없이 공유하였다. 영성의 개념부터 실천 가능한 훈련 방법과 안내까지 1년 여의 포럼과 논의를 거쳐 이 책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영성 훈련 입문서’를 내놓게 되었다.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가 모임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이강학 교수가 책임편집을 맡고, 평상 집필진들이 필자가 되어 기독교 영성의 개념에서부터 12가지 영성 훈련의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이강학 교수는 “본서에 소개된 영성 훈련들은 영성 형성을 위한 기독교의 전통적 수행들”이라고 하면서, “기독교 영성 훈련의 전통을 공부한다는 것은 지난 2000년간 성령이 신자를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변화시키는 일에 사용해 오신 대표적 수단들을 내 것으로 삼는다는 뜻”이며, “전통적 영성 훈련은 성경에 깊이 뿌리박고, 신학을 통해 지지받으며, 역사 속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 온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목회 현장과 양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되,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도록 쉬운 설명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소그룹 나눔 질문과 훈련 안내문을 싣고, 해당 주제에 따른 참고 도서들도 각 장마다 소개되어 있어 함께 읽고 공부하며 영성 훈련의 실생활로 인도하고 있다. 영성 훈련이 특별한 신앙생활의 훈련이 아니라, 기독교 전통에 따른 신학적인 검증을 거친 신앙 생활의 규칙이기에 개교회뿐 아니라 신학생과 평신도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독자 유익________________ - 영성 훈련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혼자서도 이 책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할 수 있다. - 교회에서 영성 훈련 교재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기독교영성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하여 영성훈련의 구체적 내용을 공부하기 원하는 분 - 어렵다고 생각하던 영성 훈련의 내용들 중 잘 모르는 주제들만 선별하여 공부할 수 있다. - 한국 교회 현실을 감안하여 개인 혹은 소그룹이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 번역서에서 줄 수 없는 현실성이 있다. 타깃 독자________________ - 영성 훈련을 지도해야 하는 목회자 - 영성 훈련에 관심 많은 평신도 - 소그룹으로 영성 훈련 교재가 필요한 평신도 리더 - 한국 교회 상황에 맞는 쉽고 실질적인 영성 훈련 안내서를 찾는 분* 머리말에서 몇 년 전 세 번째 안식년을 보내며, 몇 년 남지 않은 시간에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눈앞에 닥치는 것들에 허겁지겁 반응하다가 정작 중요한 사명에 게을렀음을 돌이켜 보며 후회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제도도, 조직도, 프로그램도 아니라 영적 지도자들의 영성이었음을 다시 한 번 더 절실히 깨달으며, 남은 시간만큼이라도 이 일에 집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그렇게 결심하고 나니, 아는 것도 해 놓은 것도 없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에 뜻있는 여러 분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자리라도 마련하면 좋겠다 싶었다.30여 년 전, 아직 ‘영성 형성’(spiritual formation)이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던 시절, 하나님의 은혜로 영성 신학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성 신학이란 개념도 분명하지 않았던 초창기였고, 영어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었으니 개념을 이해하는 것조차 벅찼다. 그러고는 힘에 부치는 목회를 감당하느라 허덕이며 여기까지 왔고, 은퇴를 몇 년 앞둔 시점에 서게 되었다.그래서 제대로 영성을 공부한 젊은 신학자들과 목회 현장에서 정신없이 뛰고 달리는 목회자들이 서로 만나서 삶과 생각과 지혜를 나누는 장을 마련해 보았다. 일러 영성 신학적 ‘산학 협동’(産學 協同)이라 할까, 너무 딱딱하지 않고 편하게 생각과 삶을 나누는 모임으로 ‘평상’이라는 이름을 지었다.시골에서 자란 내게 평상은 밥상이요, 침상이요, 책상이었다. 선친과 그 교우들이 시국을 논하시던 정치 토론장이었고, 어머님과 이웃 아낙네들이 부침개를 부쳐 먹으며 웃으시던 행복한 나눔의 자리였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끼일 수 있고, 그러다가 급한 사람은 언제든 자유롭게 일어나 떠날 수 있는 편안한 곳, 규칙도 규정도 헌법도 회장도 임원도 없는 곳이었다.그렇게 촌스럽지만 정감이 가는 이름 아래 모임을 시작하면서 신학자들이 각각 연구한 내용들을 발표하고, 목회자들은 듣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삶을 나누었다. 그렇게 모아진 생각들을 신학자들이 평신도들도 이해하고 훈련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서 첫 번째 책을 내게 되었다.(중략)이 책은 평신도 양육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영성 훈련 입문서다. 쉽고도 재미있는 설명과 매 장마다 첨가된 영성 훈련 안내문과 소그룹 나눔 질문은 평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평신도들은 물론, 영성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을 제공한다. 앞으로 영성 훈련 인도자를 위한 책을 낼 예정이지만, 이 책만으로도 한국 교회의 영성 훈련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기쁘기 그지없다. * 들어가는 말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는 다시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이 영적으로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른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젊은 영성학자들의 반응이다.(중략)영성 학자들과 목사들이 모여 ‘평상’이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몇 차례의 포럼을 통해 영성 학자들은 목회 현장에서 비롯된 목사들의 관심과 염려를 이해하게 되었고, 목사들은 두리뭉실하게 여겨졌던 영성을 좀 더 잘 알게 되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영성 훈련》은 그 첫 열매다.(중략)아울러 집필 원칙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가능한 한 개신교인 독자를 배려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각 장에서 해당 영성 훈련의 성경적 배경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개신교 자료를 가급적이면 많이 참고하려고 했다. 물론 영성 훈련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자면 어떤 영성 훈련은 가톨릭 자료들을 참고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개신교 신학에 잘 접목되는 한도 내에서 그 자료들을 참고하려고 노력했다.다음으로, 각 장은 영성 훈련을 혼자서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내문을 제시했다. 그리고 소그룹 모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론 질문들을 실어 공동체가 함께 영성 훈련을 실습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마지막으로, 영성 훈련은 개인과 공동체 사이에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영성 훈련을 개인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었지만 공동체를 도외시하지 않았다. * 나가는 말에서기독교 영성 훈련의 목적은 그리스도인이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하나님께 주의를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영성 훈련을 지속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임재와 부르심을 더 잘 알아차리게 된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깊이 경험하고 영적으로 더욱 튼튼해져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된다.영성 지도자 메조리 J. 톰슨은 영성 훈련들을 영혼의 잔칫상에 차려진 음식들로 비유한 적이 있다. 잔칫상에는 생존을 위해 날마다 먹어야 하는 밥과 국도 올라오지만, 잔칫날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도 올라온다.영성 훈련들도 마찬가지다. 날마다 밥을 먹듯이 실천해야 하는 영성 훈련들이 있다. 예를 들어, 거룩한 읽기(2장), 의식 성찰(9장), 그리고 기도(5장)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런가 하면 여름철 보양식처럼 인생의 특별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영성 훈련들이 있다. 그리스도의 생애 묵상(3장)이나 영적 분별(13장)과 같은 것들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영성 훈련들은 대부분 특별식이라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섭취해 주어야 하는 기본식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 꿈과 희망을 심어준 자랑스런 한국인
산호와진주 / 박수현 글 , 박은영 그림 /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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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와진주인물박수현 글 , 박은영 그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감동적인 삶을 어린이의 눈높이 맞추어 위인동화로 엮었다. 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우는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 까지의 반기문 총장이 어떠한 노력을 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지를 감동적으로 엮어 어린이들에게 왜 꿈을 가져야 하며, 그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해준다. 잠시라도 손에서 책을 떼지 않았고, 영어를 잘 하기 위해 친구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이고 외교관이 된 뒤에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매사에 겸손하게 행동해 적을 만들지 않았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삶을 통해 삶의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인생이란 어떤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책머리에 이 책을 읽기 전에 유엔은 어떤 곳인가요? 유엔 사무총장은 어떤 일을 하나요? 1부 _ 세계를 가슴에 품은 소년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사무총장 더도 덜도 말고 기문이만 같아라 이 세계는 어떤 곳일까? 열세 살에 유엔과 맺은 인연 영어, 반드시 너를 정복하고 말거야 돼지를 쳐도 꿈을 포기하지는 않아 충청도 촌놈이 미국에 가다 2부 _ 성실과 열정의 외교관 반기문 준비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제가 인도에 가겠습니다 우리의 반 주사님은 적이 없는 사람 자신에겐 엄격하게, 타인에겐 관대하게 어려움을 넘어서는 건 적극적인 사고뿐이야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3부 _ 꿈은 또 다른 꿈을 불러 온다 강철 장관의 힘 40년의 인연, 패터슨 아주머니 조용한 내조와 비밀 결혼식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유산 성실과 열정, 그리고 조화 ■ 어린이들에게- 왜 꿈을 가져야 할까? 하루에도 대 여섯 개에서 많게는 열개가 넘는 학원을 다니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무언가를 배우는 아이들, 그런데 왜 공부하고 왜 배우냐고 물으면 다들 한결같이 대답한다. “엄마가 시켜서요.”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왜 하는지는 모른 채 그냥 떠밀려만 가는 이 아이들이 과연 언제까지 이런 상태를 견딜 수 있을까? 만약 이 상태를 견뎌 명문 대학에 입학한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아이들 스스로가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엄마가 강요하는 미래, 이 사회가 원하는 직업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원하는 꿈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어떤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어 가는지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왜 꿈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게 되면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고, 그것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공부가 즐거워 질 것이다. ■ 엄마들에게- 왜 노력해야 할까?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막연히 노력하라고 말한다. 노력하면 모든 것이 잘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노력하지 않아서 실패한 경험은 말해주기 쉽지만, 정작 노력해서 성공한 이야기는 별로 해 줄 것이 없다. 그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실제로 그렇게 노력해 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인생은 최선을 다해 노력한 인생이다. 그런데 막연히 노력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노력했다. 잠시라도 손에서 책을 떼지 않았고, 영어를 잘 하기 위해 친구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였다. 외교관이 된 뒤에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매사에 겸손하게 행동해 적을 만들지 않았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면, 삶의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인생이란 어떤 것인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아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는가도 깨닫게 될 것이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5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김정호.이희근 글, 한용욱 그림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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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역사,지리김정호.이희근 글, 한용욱 그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각 나라와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과 그림을 보며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5권 '조선의 건국과 발전'에는 이성계와 신진 사대부들이 고려를 무너트리고 조선을 건국하는 역성혁명의 과정과 태종과 세종 대를 거치며 유교 국가의 기틀을 갖춰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사의 흐름을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신화, 전설, 민담 같은 옛날이야기를 이용해 역사적 사실을 풀어 낸 것이 특징이다. 매 페이지마다 실려 있는 그림과 유물 사진은 역사적 사실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1장 사대부의 나라 조선이 열리다 고려 멸망의 첫걸음, 위화도 회군 | 갈림길에 선 정몽주와 정도전 | 신진 사대부가 조선을 건국하다 [깊이 보는 역사] 농민들에게 희망을 준 과전법 2장 새 나라 조선의 수도, 한양 명나라 황제가 정한 이름, 조선 | 한양을 도읍으로 삼다 | 유교 이념이 담긴 계획도시 한양 | 조선 남자들의 신분증, 호패 [깊이 보는 역사] 조선 시대 궁궐의 중심 경복궁 3장 태종과 세종, 나라의 기틀을 잡다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태종 | 태종이 신문고를 둔 까닭 | 말썽꾸러기 왕세자, 양녕 대군 |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 | 백성들을 위해 만든 훈민정음 | 경제 생활의 새로운 표준, 도량형 | 책을 펴내 백성들을 이롭게 하다 [깊이 보는 역사] 백성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준 과학 기구들 4장 조선은 양반들의 나라 양반의 나라, 조선 | 양반들의 꿈, 과거 급제 | 양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양반들의 관직 생활 [깊이 보는 역사] 조선 시대 과거 시험장 풍경 5장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 어린 왕 단종의 즉위 | 세조를 왕위에 올린 훈구 대신들 | 훈구파에 맞서는 사림파 | 경국대전을 완성한 성종 | 왕이 선비들을 죽인 사건, 사화 | 포악한 연산군을 몰아낸 신하들 [깊이 보는 역사]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 6장 여러 나라와 교류하다 명나라에 몸을 낮춘 조선 | 오랑캐한테는 절대 굽힐 수 없지! | 일본은 ‘섬나라 오랑캐’| 조선통신사 행차하신다! [깊이 보는 역사] 조선 최초의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낸 한국사의 흐름 이미 서점에는 한국사를 다룬 역사책이 많이 출간되어 있어요. 그러나 지금까지의 역사책은 너무 많은 정보가 나열되어 있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었다고 하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이것저것 알려 주고 싶은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역사책이 어린이들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 많은 역사적 사실을 담으려다 보면 많은 사건과 인물이 등장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정작 중요한 한국사의 흐름을 놓치게 되거든요. 오히려 머릿속에는 사건의 이름과 연도, 인물의 이름 같은 단편적인 지식만 남게 되지요. 어린이들이 역사책을 읽으면서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역사에 흥미와 호기심을 잃기 쉽습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역사적 사실을 주입하기보다는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각 시대의 구체적인 특징과 사회 변화를 살펴보기 전에 당시를 살아간 조상의 하루를 통해 그 시대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특징을 먼저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조상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시대 상황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역사에 친근감을 갖고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지요. 옛날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고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어린이들이 역사와 친해졌으면 좋겠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그래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동화작가 김정호 씨와 역사학자 이희근 씨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는 거울이자, 발전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인 역사와 어렸을 때부터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도 한국사의 흐름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역사적 사건의 인과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는 과정, 신하들이 연산군을 몰아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이 구체적인 상황 묘사와 함께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을 중심으로 그려져 있어요. 그래서 흥미진진한 옛날이야기를 들을 때처럼‘그래서 그 다음엔 어떻게 됐을까?’하고 궁금해집니다. 술술 읽다 보면 역사의 한 장면 속에 폭 빠져 있는 걸 알게 되지요. 또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국사> 교과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딱딱한 어투의 역사책이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친숙한 어투의 역사책이랍니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만나는 한국사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내용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아닙니다. 매 페이지마다 실려 있는 그림과 유물 사진은 역사적 사실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한지에 따뜻한 색으로 부드럽게 표현된 그림은 저학년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5권 조선의 건국과 발전>에는 이성계와 신진 사대부들이 고려를 무너트리고 조선을 건국하는 역성혁명의 과정과 태종과 세종 대를 거치며 유교 국가의 기틀을 갖춰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시리즈(전 10권 예정)는 계속 출간됩니다! [시리즈 소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동화작가와 역사학자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역사와 빨리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옛날이야기처럼 풀어 쓴 역사 이야기랍니다. 역사를 처음 접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적 사건의 인과 관계를 풀어 냈기 때문에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오빵 어린이 중국어 발음편 메인북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허은지.도원경 지음 / 2018.01.10
14,000원 ⟶ 12,600원(10% off)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외국어,한자허은지.도원경 지음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듯 쉽고 편하게 학습하기 좋은 교재. 성조, 성모, 운모의 각 발음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정확한 중국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각 과에서 배우는 발음을 토대로 본문마다 주제별로 어휘가 정리되어 있어서 쉽게 재미있게 어휘를 학습할 수 있다.1과 가족 2과 숫자 3과 과일 4과 동물 5과 토끼와 거북이 6과 운동 7과 국가 8과 교통수단 9과 장소 10과 아기 돼지 삼형제 정답 및 해석/ 만들기 부록/ 스티커/ 병음 브로마이드 MP3 CD 1장우리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워주는 어린이 중국어 프로그램! <하오빵 어린이 중국어 발음편>메인북 교재는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듯 쉽고 편하게 학습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중국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국어가 선택인 시대에서 필수가 된 지금...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교재들의 다양성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중국어 교재의 선두주자에 있는 시사중국어사에서 우리 아이들의 중국어 학습 첫걸음인 발음을 부담감 없이 친근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연구하여 드디어 하오빵 어린이 중국어 시리즈의 발음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발음 연구와 어린이 교구 개발과 현장 적용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한자 중심에서 발음 중심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재가 만들어졌습니다. 중국어라는 특성상 그 어떤 언어보다도 발음이 중시되어야 되기에 중국어의 첫걸음인 발음 전문 교재가 나옴에 따라 선생님을 비롯, 가정에서도 쉽게 아이들에게 중국어 교육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자 머리말 중에서 ■ 이 책의 특성 1. 친절한 발음 설명! 성조, 성모, 운모의 각 발음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정확한 중국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따라 할 수 있습니다. 2. 주제별 본문! 각 과에서 배우는 발음을 토대로 본문마다 주제별로 어휘가 정리되어 있어서 쉽게 재미있게 어휘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챈트와 활동으로 신나게! 재미있고 다양한 챈트와 활동으로 반복 학습하며 부담 없이 중국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4. 문장까지 실력 UP! 각 주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을 본문에서 배운 단어들로 교체해 가면 문장 연습까지 할 수 있습니다. 5. 간단한 문제로 확인 학습! 쉽고 간단한 문제들로 배운 발음과 단어들을 정리하며 확인 학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요.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9
㈜소미미디어 / 키누가사 쇼고 (지은이), 토모세 사쿠 (그림), 조민정 (옮긴이) / 2018.12.05
7,000원 ⟶ 6,3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키누가사 쇼고 (지은이), 토모세 사쿠 (그림), 조민정 (옮긴이)
아야노코지에게 한 선언대로 마침내 사카야나기 아리스의 이치노세 호나미 무너뜨리기가 시작되었다. 폭력 사태, 원조교제, 절도, 강도, 약물 등 어두운 과거가 있다는 이치노세에 대한 나쁜 소문이 온 교내에 퍼져나간다. 소문의 출처는 틀림없이 1학년 A반. B반의 칸자키 무리가 진화하려고 나섰지만 증거가 없다.○이치노세 호나미의 독백○학생회장의 의향○변해가는 관계○달라지지 않을 생각○이치노세의 비밀, 카무로의 비밀○만연해가는 소문○애매한 것○모든 내막○복귀“그 애가 퇴학당해버린다고 해도…… 상관없죠?”마침내 시작되는 사카야나기 아리스의‘이치노세 호나미 무너뜨리기’!『이치노세 호나미는 범죄자다』 아야노코지에게 한 선언대로 마침내 사카야나기 아리스의 이치노세 호나미 무너뜨리기가 시작되었다. 폭력 사태, 원조교제, 절도, 강도, 약물 등 어두운 과거가 있다는 이치노세에 대한 나쁜 소문이 온 교내에 퍼져나간다. 소문의 출처는 틀림없이 1학년 A반. B반의 칸자키 무리가 진화하려고 나섰지만 증거가 없다. 게다가 이치노세의 행동마저 소극적.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어떤 인물이 아야노코지의 앞에 등장한다.“사카야나기를 말려. 너라면 할 수 있잖아.”1학년 A반 카무로의 요청에 아야노코지가 내린 결단은? 한편 쿠시다 키쿄가 학생회장 나구모 미야비와 접촉하면서 학교 안에 불온한 공기가 감돌기 시작하는데──. 대인기 크리에이터 콤비가 선사하는 새로운 학원 묵시록 제9탄!
로빈의 붉은 실내
사계절 / 조정현 지음 / 2011.12.09
9,000원 ⟶ 8,100원(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조정현 지음
제4회 문학수첩작가상 수상 작가 조정현의 청소년 소설. 어느 평범하기 그지없는 여고생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을 둘러싼 단단한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가는 인터넷 블로그를 소재로 내세워, 오로지 ‘입시’만을 향해 미친 듯이 질주하는 학교에 맞서 소신 있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는 아이들의 내면을 잘 그려냈다. 비록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지만, 작품을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단면과 자연스레 겹쳐 보이는 건 작가의 예리한 시선과 통찰력 때문일 것이다. 사계절 1318 문고 시리즈 75권. 어느 날, 교문 위에서 나부끼던 경시대회 수상 축하 플래카드가 훼손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학교는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교내 방송반 ‘보이’의 멤버인 박수리가 지목된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글이 올라온 인터넷 블로그 ‘로빈의 붉은 실내’가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는데….1. 교문 위의 원숭이 2. 조버로드 3. 그날 밤, 교문 위에서 생긴 일 4. 화양연화 5. 똥통학교의 조건 6. 김태희 7. 침울한 환영회 8. 로빈의 붉은 실내 9. 호출 10. 비 오는 밤의 산책 11. 설상가상 혹은 폭탄 드롭 12. 8대 2, 라스푸틴의 방법 13. 초대받지 않은 마술사 14. 자백 15. 파라슈트 16. 로빈? 로빈! 17. 샌드위치 맨 18. 소들은 왜 뿔을 가지고 있는가 19. 꽃피는 순간 20. Who Killed Robin?어느 날, 교문 위에서 나부끼던 경시대회 수상 축하 플래카드가 훼손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학교는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교내 방송반 ‘보이’의 멤버인 박수리가 지목된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글이 올라온 인터넷 블로그 ‘로빈의 붉은 실내’가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는데……. 제4회 문학수첩작가상 수상 작가 조정현의 청소년소설로, 한 평범한 여고생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을 둘러싼 단단한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작품을 읽다 보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 오버랩되는 건 작가의 예리한 시선과 통찰력 때문일 것이다. C세대, 사이버 공간을 빠져나와 세상과 만나다! 사회 문화계 전반에 걸쳐 C세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기업들은 C세대의 감성과 욕구를 자극하는 타깃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고, 사회학자들은 이들의 특성을 밝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C세대란 컴퓨터 제너레이션(Computer Generation)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또 사이버 제너레이션(Cyber Generation)을 지칭하는 동시에 반도체 칩(Chip)과 카드(Card), 케이블(Cable) 속에 사는 비판(Criticism) 세대이기도 하며 기존 질서로부터의 변화(Change)를 꾀하는 세대를 말하기도 한다. C세대는 개방적이고 능동적이며 개성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같은 컴퓨터를 기반한 가상 세계에서의 의사소통이 생활화되어 있다. 특히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두드러지는 청소년들에게는 스마트폰의 메신저나 인터넷 블로그 같은 비대면(非對面) 공간이 의사소통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 평소 말이 없고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라 하더라도 온라인 세상에서만큼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숨겨 왔던 재능이나 관심사를 알리기도 한다. 어떻게든 남보다 튀어야 살아남는다는 식의 교육 때문일까? 요즘 청소년들은 그만큼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한쪽에선 타인이나 사회에 대한 배려 없이 개인적인 성향만을 키우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이들에겐 분명 의외의 모습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의외성은 정치 사회적인 문제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다.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를 나서거나, 광우병 관련 촛불집회에 참여하거나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여론을 형성해 나간 주체는 다름 아닌 청소년이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있어선 주저 없이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것, 이는 좋든 싫든 전면에 나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워 온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여기,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세상 속으로 뛰어든 한 여고생이 있다. 이름은 박수리. 교내 방송반에 들어가 화양연화, 즉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를 보내는 게 꿈인 평범한 열일곱 살 소녀다. 그런데 어이없이 ‘플래카드 훼손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급기야 이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과연 수리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로빈의 붉은 실내』(사계절1318문고 75)는 어느 평범하기 그지없는 여고생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을 둘러싼 단단한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작가는 C세대의 대표적인 소통 공간 중 하나인 인터넷 블로그를 소재로 내세워, 오로지 ‘입시’만을 향해 미친 듯이 질주하는 학교에 맞서 소신 있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는 아이들의 내면을 잘 그려냈다. 비록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지만, 작품을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단면과 자연스레 겹쳐 보이는 건 작가의 예리한 시선과 통찰력 때문일 것이다. 플래카드를 내려라, 우리에게도 삶은 존재한다! 인언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수리는 ‘화양연화’(꽃피는 시절, 혹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를 꿈꾸며 교내 방송반 ‘보이’(Voice Of Ineon)에 지원한다. 하지만 ‘보이’는 대대로 입학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뽑아 온 모범생 집단이다. 사실 수리는 자기 자신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성적이면 성적, 외모면 외모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시쳇말로 ‘존재감 제로’인 인간이기 때문이다. 오직 삶을 바꿔 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한 방송반인데,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수리는 더 움츠러든다. 결국 수리는 방송반 필기시험을 포기하지만, 운 좋게도 2차 합격생으로 들어가게 된다. 고등학생이 된 나도 화려한 시절을 느껴 보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우율 선배는 방송반에 들어오면 화양연화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 진짜로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기분이 확 밀려왔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어른스러운 기분이랄까? 그날이 그날 같고, 집에서는 끈기도 오기도 없는 애라는 말을 듣던 나에게 우율 선배의 말은 너무나 근사했다. 나의 인생이 180도 변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화양연화라는 말은, 말하자면 엄청난 변화의 폭풍을 예견하는 천둥 같은 말이었다. 나는 그 말에 혹해 방송반 시험을 보았다. - 본문 52~53쪽 그러던 어느 일요일 저녁, 다음 날 조회 준비를 하러 학교에 간 수리는 교문 앞에서 우연히 원우인을 만난다. 수리의 유치원 동창이자 연극반인 우인은 이른바 ‘얼짱’으로 교내에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 수리는 우인과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여자 아이들의 시기를 받는 처지다. 우인은 교문 위에 올라가 학교에서 내건 경시대회 수상 축하 플래카드를 떼려던 중이었다. 사실 플래카드를 두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았다. 논란은 ‘로빈의 붉은 실내’라는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시작되었다. 며칠 전 ‘로빈의 붉은 실내’에는 “피비린내 나는 플래카드를 없애라, 우리에게도 삶은 존재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블로그의 운영자인 ‘로빈’이 누구인지 화제에 올랐던 것. 우인은 블로그라는 익명 뒤에 비겁하게 숨어서 떠들어대는 로빈보다 자신이 더 용감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은 치기 어린 마음에 직접 플래카드를 내린다. 수리는 그런 우인의 우발적인 행동이 걱정되면서도, 얼결에 일을 돕게 된다. 사실 수리는 블로그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그는 바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태희였다. 온통 붉은색으로 꾸며진 공간이 강렬해 보였다. 태희가 등 뒤에 멍하니 서 있던 나를 알아차리고 적대적인 눈빛을 보내지 않았다면 나는 상상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계주 팀도 잊어버렸을 것이다. 석양이 노트북 화면에 비껴들어 내용은 제대로 읽지 못했지만, 태희는 뭔가 대단한 것을 쓰고 있는 것 같았다. 훔쳐 본 시간이라야 1~2분 정도였지만, 블로그 이름만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로빈의 붉은 실내 - 본문 98?99쪽 다음 날, 예상대로 학교는 발칵 뒤집어진다. 새로 부임한 교장 ‘조버로드’는 현수막을 훼손한 범인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마침 사건 현장에 떨어져 있는 수리의 방송반 배지가 발견되고, 이내 방송반은 표적의 대상이 된다. ‘조버로드’는 매일 방송반 아이들을 교장실로 불러들여 들볶기 시작한다. 방송반의 존폐 여부가 걸린 문제에 봉착하자 수리는 마지못해 자기가 한 짓이라고 자백하고 만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야기를 해 주는 이유가 뭐지?” 내 이야기를 다 들은 조버로드는 예상치도 못한 질문을 던졌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 수밖에 없었다. 부자연스럽게 팽팽한 얼굴에 비위가 상해 나는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편안하게 이야기하라며 부드럽게 웃었던 조버로드는 이야기를 하는 내내 말없이 나를 보고 있었다. 끈적끈적한 거미줄에 걸린 나비의 심정이 이런 것일까? 얼른 방학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입을 놀렸다. 이야기가 끝나면 조버로드가 화를 내고 설교를 잠깐 늘어놓은 다음에 반성문을 쓰라고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악의 경우 부모님을 오라고 하면 부모님이 바쁘다든가 하는 핑계를 대고, 그것도 안 되면 할 수 없다는, 한심하지만 내 나름대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했다. 하지만 조버로드는 나의 예상 중에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 본문 159~160쪽 그때부터 교장과 수리, 또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인과 전면에 나서길 꺼려하는 태희까지 합세하면서 사건은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 게다가 모범생으로 유명한 류아진이 블로그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며 폭탄 발언을 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간다. 마침내 수리는 방송반, 나아가 자신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1인 시위까지 하게 되는데……. “너희들 마음은 알지만, 어쩔 수 없잖니? 교장 선생님은 너희들 생각대로 호락호락 넘어갈 분이 아니야.” “저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을 거예요.” 내가 이렇게 이야기했을 때, 조버로드가 무슨 일이냐고 소리쳤다. 담임이 비켜나자 조버로드는 내 모습을 보고 이맛살을 찌푸렸다. 쥐 같은 얼굴이 더 뾰족해졌다. “뭐냐? 지금 잘못된 어른들 흉내라도 내겠다는 거냐?” 조버로드의 비웃음이 자신에 차 있어서 가슴이 떨렸다. 하지만 나는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나마 있는 힘껏 끌어내어 소리쳤다. “플래카드 같은 거 걸지 마세요! 선생님은 저희에게 징계 내리실 권리가 없어요! 방송반도, 아니 동아리도 저희들 것이니까 선생님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 본문 220?221쪽 교실 이데아,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목소리 대한민국에서 고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상급학교로의 진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입시를 위해 학교에 잠시 담보로 잡히는,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거래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의 이면에는 경쟁에서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과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가 하나의 거대한 ‘파놉티콘’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수리의 선택, 즉 학교라는 권력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일은 억압 속에서 지내야 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일이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사실 수리의 반란은 뜻하지 않게 시작되었다. 하지만 수리는 ‘로빈의 붉은 실내’를 통해 끊임없이 자기 내면과 대화한다. 그리고 묻는다. 무엇이 스스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그것은 비단 수리뿐만이 아니다. 어설픈 영웅심으로 플래카드를 훼손한 우인도, 자신이 블로그에 올린 글이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하는 쓰레기라 믿는 태희도 나중에는 자신이 아닌 서로를 위해 싸운다. 그러한 변화의 밑바탕에는 자기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수리의 진정성이 깔려 있다. 그리고 수리와 아이들은 방송반 활동을 통해서도 얻지 못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쓴 조정현 작가는 좌표를 잃고 부유하는 청소년들의 삶을 그린 성장소설 『평균대 비행』으로 제4회 문학수첩작가상을 수상했다. 당시 심사위원(소설가 오정희, 평론가 방민호)들은 ‘젊은이들의 절망감과 페이소스, 성장에 대한 갈망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시종 경쾌한 단문으로 소화해 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만화적인 스토리의 새로움과 진지한 문제의식이 결합된 수작’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인 『로빈의 붉은 실내』 역시 청소년 주인공을 내세운 전형적인 성장 이야기로 읽힌다. 하지만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성장 소설의 한계를 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간 듯하다. 누구의 도움 없이 오직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변화한 수리라는 캐릭터의 창조가 바로 그것이다. 학교와의 대립 같은 소재는 그동안 국내 청소년소설에서 자주 다뤄져 왔다. 하지만 이 작품이 나름의 의미를 지니는 까닭은 바로 변화의 주체인 수리에게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자신의 인생을 꽃피우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이 자리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기꺼이 행동할 줄 아는 인물, 어쩌면 어지러운 지금 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간상이 아닐까. 작가는 청소년문학에서 그것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쉽게 따는 행복漢 급수한자 5급 2
새희망 / 새희망 편집부 엮음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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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학습참고서새희망 편집부 엮음
아이들이 한자능력검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한 급수한자>.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다. 쓰기 연습 칸을 마련해 필순에 따라 한자를 바르게 따라 쓰며 배운다. 실제 한자시험에 나왔던 문제와 예상문제를 단원이 끝날 때마다 제시하여, 실질적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다. 권서에는 한자능력검성시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행복한 급수한자 5급Ⅱ』는 아이들이 한자능력검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재미있는 그림과 한자의 유래로 5급Ⅱ 한자를 이해하며 배운다. 또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화 사자성어를 수록하고, 단원별 테스트문제와 전체 테스트 문제를 수록했다. - 독자대상 :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Ⅱ 준비생 - 특징 : ① 5급Ⅱ 배정한자 100자를 본문에서 연습 ② 8급, 7급, 6급 5급Ⅱ 배정한자 400자를 부록에서 확인 ③한자의 유래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배우는 급수한자 ④만화로 배우는 사자성어 ⑤단원별 테스트문제와 전체 테스트문제 수록 ⑥모의한자능력검정시험과 답안지 3회 제공 ⑦유의어, 상대어, 사자성어, 약자 등을 부록에서 정리 아이들이 한자능력검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한 급수한자』 5급Ⅱ는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쓰기 연습 칸을 마련해 필순에 따라 한자를 바르게 따라 쓰며 배웁니다. 단원이 끝날 때마다 확인문제와 예상문제를 제시하여, 실력을 키우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덤 스미스 국부론
쌤앤파커스 / 이근식 (지은이)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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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이근식 (지은이)
‘리더스 클래식’ 시리즈. “신학에서 시작하여 윤리학과 법학을 거쳐 경제학으로 완성된 장대하고 수미일관된 체계”, 즉 애덤 스미스의 사상이 집대성된 《국부론》의 핵심 내용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읽기 지루한 부분도 많고, 그 분량도 1,000쪽에 가까워 완독하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국부론》이라지만 저자는 애덤 스미스의 생애와 세계관은 물론 자본주의의 기원과 흐름, 《국부론》의 핵심 중 핵심이라 할 만한 내용 모두를 손안에 잡히는 책 한 권에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리더스 클래식’ 시리즈는 ‘누구나 알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고전을 톺아보며 위대한 사상의 드넓은 지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시대 석학들의 깊이 있고 새로운 해석을 통해 내일의 지혜를 선사하는 ‘리더스 클래식’ 시리즈. 평소에 읽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거나 읽더라도 쉽게 이해되지 않곤 했던 고전 텍스트의 참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머리말 1장 애덤 스미스의 생애 2장 자본주의의 기원과 흐름 3장 《국부론》의 철학적 기초 4장 《국부론》과 경제발전의 길 5장 무엇을 배울 것인가? 참고문헌 찾아보기국가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학의 영원한 고전 애덤 스미스 《국부론》 신학, 윤리학, 법학을 거쳐 경제학으로 완성된 애덤 스미스의 장대한 사상을 새롭게 읽는다! [리더스 클래식] 애덤 스미스 국부론: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신학에서 시작하여 윤리학과 법학을 거쳐 경제학으로 완성된 장대하고 수미일관된 체계.” 1776년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이자 도덕철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경제학을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탄생시키고, 고전 경제학의 초석을 다진 명실상부한 경제학의 고전이다. 《국부론》과 경제학을 모르는 사람도 경제학의 아버지가 애덤 스미라는 것, ‘보이지 않는 손’이 무엇인지는 안다. 《국부론》은 애덤 스미스가 중소상공인, 은행인, 기술자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두루 교류하며 경제, 정치,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토론하고, 열심히 발품을 팔아서 쓴 덕분에 출간되자마자 18세기 사회 주도 세력으로 떠오르던 중소상공인, 정/재계 인사들에게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미스의 경제적 자유주의는 깊은 철학적 기초를 바탕으로 19세기의 시대정신으로 보급되어 세상을 바꾸었다. ‘리더스 클래식’ 시리즈 《애덤 스미스 국부론: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은 ‘신학, 윤리학, 법학을 거쳐 경제학으로 완성된’, 즉 애덤 스미스의 사상이 집대성된 《국부론》의 핵심 내용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읽기 지루한 부분도 많고, 그 분량도 1,000쪽에 가까워 완독하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국부론》이라지만 저자는 애덤 스미스의 생애와 세계관은 물론 자본주의의 기원과 흐름, 《국부론》의 핵심 중 핵심이라 할 만한 내용 모두를 손안에 잡히는 책 한 권에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사실 ‘보이지 않는 손’, ‘공감’, ‘자기사랑’, ‘자연적 자유’, ‘자연조화’ 등과 같은 개념들은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자들이 먼저 주장한 것이었지만, 스미스는 이들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주의’란 새로운 체계를 풍부한 자료와 엄밀한 논리로 《국부론》에서 설득력 있게 최초로 제시했다. 다시 말해 《국부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애덤 스미스의 신학, 철학, 그리고 윤리학과 법학의 내용을 알아야 한다. 이에 저자는 먼저 애덤 스미스의 저작들(《도덕감정론》, 《법학강의록》 등)에 담겨 있는 세계관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국부론》에 담긴 애덤 스미스 사상의 정수로 다가가는 방식을 취했다. 애덤 스미스가 오늘날 시장의 실패를 보았다면… 《국부론》을 통해 상생의 자유주의를 발견하다 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사상과 《국부론》을 깊이 이해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국부론》에 대한 기존의 왜곡된 관점과 해석에도 비판의 날을 세운다. 예를 들어 저자는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스미스로 돌아가자”라고 외치는 신자유주의의 구호가 얼마나 애덤 스미스를 오도한 것인지 밝힌다. 애덤 스미스의 경제적 자유는 ‘공정한 법질서의 확립으로 모두가 정의의 법을 지킨다는 것’, ‘독점의 횡포나 과점 대기업들의 담합 없이 중소기업들로만 이루어진 경쟁시장에서의 자유’이다.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장처럼 독과점 대기업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하거나 담합하여 마음대로 이윤을 추구하도록 ‘방임’하라고 주장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 또한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장과 달리 스미스는 국방, 사법, 공공사업, 초등교육 제공, 은행 감독 등 다양한 정부의 역할을 인정했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 역시 시장경제 지지자들의 논리적 비약과 오해이다. 보이지 않는 손은 “전혀 신비로운 것이 아니고 단지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자발적 거래가 쌍방 모두에게 이익이 될 뿐이다.”(128~129쪽) 저자가 《국부론》 읽기를 통해 제안하는 ‘상생’이란 스미스를 비롯한 고전적 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한 개인주의의 한계를 오늘날 보다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원리이다. “강자가 약자를 존중하고 함께 돕고 사는 것이 상생이며, 이해관계가 상충할 때 강자가 약자에게 양보하는 것이 상생이다.”(186쪽) 이는 자유라는 개인성의 원리와 상생이라는 사회성(공동체성)의 원리가 더해진 것이며, 남몰래 불우한 사람들을 도왔던 애덤 스미스의 실천적 삶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애덤 스미스는 빈부격차, 주기적 불황과 실업 증대, 중소기업의 몰락, 환경파괴 및 공공재 부족 등과 같은 시장의 실패,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보지 못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국부론》을 읽는 까닭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이 그의 경제학 곳곳에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저자의 믿음에서도 잘 드러난다. “공평무사하고, 양심적이고 솔직담백했던 그가 만약 50년쯤 더 살아서 19세기에 나타나기 시작했던 시장의 실패를 보았다면 이를 지적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섰을 것이다.”(16쪽) * “어떻게 세상을 이끌 것인가?” “어떻게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성을 지켜나갈 것인가?” 위대한 고전에서 얻는 내일의 지혜 리더스 클래식(Leader’s Classics) 시리즈 탁월한 통찰을 담은 답은 세월을 이기고 살아남았다. 인간 삶을 탐구하고 세상을 변화시킨 불멸의 책들. 현대에 우리는 그것을 ‘고전’이라 부른다. 우리의 과제는 모든 고전을 섭렵하는 데 있지 않다. 세상을 보는 지혜를 기르고 주어진 과업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전을 선별한 뒤 그 영양분을 최대한 흡수하는 것이다. 이 시리즈의 명칭이 리더스 클래식(Leader’s Classics)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이 시리즈에 포함된 고전들이 국가, 기업,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고전의 우선순위 맨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책들이기 때문이다. 둘째, 현대의 리더들이 ‘부, 권력, 명성은 사회적 책임과 함께해야 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을 고양하고 실천하는 데 고전의 지혜가 동기를 부여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자기 삶의 리더이자 주인’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위대한 고전들의 정수를 간결하게 담아낸 이 시리즈가 ‘고전 읽기’를 위한 훌륭한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리더스 클래식’ 시리즈는 ‘누구나 알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고전을 톺아보며 위대한 사상의 드넓은 지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시대 석학들의 깊이 있고 새로운 해석을 통해 내일의 지혜를 선사하는 ‘리더스 클래식’ 시리즈. 평소에 읽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거나 읽더라도 쉽게 이해되지 않곤 했던 고전 텍스트의 참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리더스 클래식은 《국부론》(애덤 스미스), 《정의론》(존 롤스), 《통치론》(존 로크), 《정치학》(아리스토텔레스), 《군주론》(마키아벨리) 등을 계속 소개할 예정이며, 국내 석학들의 참여로 ‘고전의 문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는 믿음직한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스미스는 1723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가까운 작은 항구 커콜디Kirkcaldy에서 태어나서, 1790년에 에든버러에서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부유한 세관원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얼마 전에 사망했지만 스미스 모자가 어렵지 않게 살 만한 유산을 남겨주었다. 스미스의 자유주의는 단순히 경제에만 한정되지 않고, 신학, 철학, 윤리학, 법학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적 세계관이다. 이런 세계관 위에서 그는 경제규제 철폐와 경제 자유화를 주장했다. 따라서 《국부론》을 잘 이해하려면 그의 세계관을 알아야 하고, 이를 위해 먼저 《도덕감정론》과 《법학강의록》에 나와 있는 그의 신학, 철학, 윤리학과 법학의 내용을 알아야 한다.위대한 학자의 공헌은 새로운 이론을 창출한 데 있기도 하지만, 흩어져 있는 여러 구슬을 실로 꿰어서 하나의 보배로 만들듯 기존의 여러 생각들을 하나로 묶어서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하는 데 있는 경우도 있다. 스미스가 이런 경우이다. 보이지 않는 손, 공감, 자기사랑, 자연적 자유, 자연조화 등은 모두 허치슨이나 흄과 같은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자들이 먼저 주장한 말들이지만, 스미스는 이들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주의란 새로운 체계를 풍부한 자료와 엄밀한 논리로 《국부론》에서 설득력 있게 최초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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