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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주니어김영사 / 코르넬리아 프란츠 지음, 이주실.조주현 옮김, 슈테파니 샤른베르크 그림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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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코르넬리아 프란츠 지음, 이주실.조주현 옮김, 슈테파니 샤른베르크 그림
알레프
문학동네 / 파울로 코엘료 글, 오진영 옮김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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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파울로 코엘료 글, 오진영 옮김
『연금술사』 『브리다』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2011년 신작 코엘료의 모든 것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작품 『알레프』는 작가의 길에 들어선 지 20여 년이 훌쩍 넘은 파울로 코엘료의 세계를 아우르는 동시에, 자신의 근본으로 회귀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작품이다.‘알레프’란 히브리어와 아랍어, 아람어의 첫 글자이자, 수학에서는 ‘모든 수를 포함하는 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아르헨티나의 대문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알레프」라는 단편을 남겼는데,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알레프는 지름 2,3센티미터쯤 되는 작은 구슬로, 그 안에는 불가해한 우주가 담겨 있다. 2006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지 20년 만에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1986년에 떠난 ‘산티아고의 길’, 그후 삼 년 후에 떠난 ‘로마의 길’에 이어 세번째로 떠난 ‘성스러운 길’이었다. 강권에 가까운 스승의 권유에 따라 코엘료는 무작정, 표지를 따라 길을 떠난다. 런던 북페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두루 거쳐, 오랜 꿈이었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 나선 것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그리고 기차 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특별한 장소, 즉 알레프를 통해 코엘료는 힐랄과 함께 5백 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그녀가 코엘료 자신이 과거에 거쳐왔던 많은 생들 중 한 생에서, 그가 사랑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고 깊은 상처를 주었던 여자임을 알게 된다. 모스크바에서 예카테린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를 거쳐 마침내 종착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이르기까지, 코엘료는 힐랄과 여행을 함께 하면서 다시금 ‘자아의 신화’를 발견하게 된다.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한 우주 속을 여행하듯 각자의 생을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가를 발견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 생의 이유라는 것.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이 설파하고 있는 이 메시지를 또다시 몸소 살아냄으로써 우리를 독려한다. 무언가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때로 멀리 떠나야 한다. 보물이 존재함을, 그리고 우리 생이 기적임을 믿는 것이야말로 생을 흥미롭게 만들어준다.『연금술사』 『브리다』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2011년 신작! 코엘료의 ‘모든 것’이자 ‘새로운 출발’을 보여주는 작품 “지금, 당신은 몇 개의 생을 살고 있습니까?” 전 세계 43개 국가 32개 언어 출간!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9288킬로미터 두려움과 떨림을 내려놓고 다시 처음으로, 한 발 한 발 몸으로 새기며 나아간 가슴 뭉클한 여정…… 파울로 코엘료가 돌아왔다. 전 세계 1억 독자들은 2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코엘료의 신작을 궁금해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올해 코엘료가 들고 온 것은 놀랍게도 그 자신의 이야기다. 그렇다, 『알레프』는 작가의 길에 들어선 지 20여 년이 넘은 파울로 코엘료의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동시에, 자신의 근본으로 회귀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터닝포인트와도 같은 작품이다. 코엘료가 자신을 전면으로 내세워 내면의 이야기를 이토록 진실하게 드러낸 소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일까, 독자들은 그의 신작에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고 있다. 『알레프』는 작년 가을 고국인 브라질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터키, 포르투갈,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스페인, 헝가리, 불가리아, 네덜란드 등에서 출간 첫날 곧바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다시 한번 ‘코엘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006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지 20년 만에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1986년에 떠난 ‘산티아고의 길’, 그후 삼 년 후에 떠난 ‘로마의 길’에 이어 세번째로 떠난 ‘성스러운 길’이었다. 코엘료가 ‘예루살렘의 길’이라 명명한 이 순례는 작가 자신의 블로그(paulocoelhoblog.com)에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그러나 이 순례는 20년이라는 세월을 자축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경력에서 정점에 올라 있는 한 작가가 스스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음을 깨닫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오른 ‘모험의 길’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 길 위에서 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을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꿈꾸는 이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오로지 실패를 즐기는 모험가만이 생의 기쁨과 의미를 깨닫는다 “생은 죽음과 더불어 끝나는 걸까? 우리는 다른 세상으로 건너가는 걸까? 이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걸까? 『알레프』는 매우 민감한 주제인 ‘환생’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_파울로 코엘료, ‘『알레프』의 기원’ 중에서 『알레프』는 매우 민감한 주제일 수도 있는 ‘환생’에 대한 코엘료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그는 순례 막바지인 시베리아 횡단 여행을 앞두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힐랄을 만난다. 둘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그 여행을 통해 사랑과 용서, 그리고 생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는 법을 배운다. 코엘료는 이 소설을 통해 낡은 일상을 벗어던지고 다시 태어나는 한 영혼과, 끝은 또다른 시작에 다름 아니라는 새로운 출발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는 말한다. 새로운 시작은 반드시 과거를 속죄하고 바로잡음으로써만 진정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그 과정 없이는 새 출발이란 불가능하고, 그것은 우리가 현재를 오롯이 삶으로써만 가능하다고. 『알레프』는 이런 메시지를 몸소 살아낸 코엘료 자신의 이야기라 더욱 진실하게 다가온다. 길 위에서 보낸 넉 달의 시간,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간 9288킬로미터의 긴 여정이 끝났을 때, 우리는 긴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는 감격과 함께 그 길에서 작가 자신에게 온 깨달음을 되새기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 그리고 깨닫는다. 꿈을 가진 이라면 이제 다시 한번 길을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그저 안전하기를 원한다면 평범해지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실패를 즐기는 용기를 가지고 다시 한번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실패를 즐기는 모험가만이 새로운 길을 열고, 그 안에서 생의 기쁨과 의미를 깨닫는다. 코엘료가 이 책에서 말하듯, 꿈꾸는 이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하나의 생을 살고 있지 않다. “안전하고자 한다면 평범해지면 되지요. 하지만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하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래서 실패를 즐기는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실패 때문에 그들의 업적이 인정받지 못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결국 그런 사람들이고, 그들은 시행착오 끝에 그들 공동체를 완전히 변모시키는 무언가를 이루어냅니다.” p. 130~131 나는 ‘알레프’에 있다. 모든 것이 한 시공간에 존재하는 지점. 나는 일 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 열렸다가 다시 닫히는 문 앞에 서 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그 문 뒤에 숨겨진 것들므 엿볼 수 있다. 보물들, 함정들, 가본 적 없는 길들과 상상해본 적도 없는 여행들을… ‘알레프’란 히브리어와 아랍어, 아람어의 첫 글자이자, 수학에서는 ‘모든 수를 포함하는 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리고 유대 신비철학인 카발라에 의하면, 알레프는 모든 문자의 영적 뿌리이자 인간의 모든 담화를 포함하고 있는 글자이다. 움베르토 에코, 헤르만 헤세와 함께 카발라에 심취한 것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대문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알레프」라는 단편을 남겼는데,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알레프는 지름 2, 3센티미터쯤 되는 작은 구슬로, 그 안에는 불가해한 우주가 담겨 있다. 말하자면 알레프는 무한한 우주가 수렴되는 동시에 끝없이 증식하는 한 지점, 즉 ‘신’에 다름 아닌 존재이다. 보르헤스는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는 모습, 한 인간이 자신에게 숙명적으로 주어진 시공간을 뚫고 온 우주가 시간의 변화를 통해 변화해감을 목격함으로써 원인과 결과의 연쇄가 치밀한 사슬을 이루고 있다는 진리를 자각하는 모습에 영감을 얻어 「알레프」를 집필했다고 한다. 파울로 코엘료는 이 알레프라는 개념에 근거해 우리 인간 존재가 살아가고 있는 ‘과거도 미래도 없는 영원한 현재’로서의 시간인 알레프와, 우리가 우주와 교감하게 되는 특정한 공간인 알레프, 그리고 그 공간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이들이 발생시키는 에너지와, 우주라는 거대한 육체 안에서 함께 영적 성장을 이루는 우리 영혼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모두 우주를 떠도는 영혼이고, 동시에 우리의 생을 살아가는 영혼이다” 『알레프』에서 코엘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몇 개의 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 생을 어떻게 살고 있느냐고. 코엘료는 기차의 비유를 사용해 우리 생의 비의를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은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우주 속을 나아가는 기차여행이라는 것, 신께서 어떤 이유로 그 기차를 멈출 때까지 그 안에서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가를 발견해 나아가고 그것을 살아내는 것만이 우리 생의 이유라는 것. 인간이 여러 개의 삶을 살아가고 그 하나하나의 삶이 기차를 이루는 객차이며, 중요한 것은 오직 ‘현재’일 뿐이라는 코엘료의 이야기는 커다란 울림을 준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잃지 않아요. 그들은 우리와 함께합니다. 그들은 우리 생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다른 방에 머무르고 있을 뿐이죠. 나는 옆 객차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분명히 나와 당신과, 우리 모두와 같은 시간에 여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는 것, 다른 객차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아요. 그들은 거기에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생’이라고 부르는 것은 여러 개의 객차로 이루어진 기차와도 같은 것입니다. 때로는 이 칸에 탔다가 때로는 저 칸에 타고, 꿈을 꾸거나 기이한 경험에 휩쓸리면 이 칸에서 저 칸으로 가로지르기도 하는 것이죠.” p. 179~180 “모든 것은 여기 현재에 있어요. 우리는 언제나, 지금, 여기에서, 우리 자신을 정죄하거나 구원하고 있어요. 우리는 끊임없이 위치를 바꿔가면서, 한 객차에서 다른 객차로, 하나의 평행우주에서 다른 우주로 이동하면서, 매 순간 우리 자신을 정죄하거나 구원하고 있어요. 당신은 그걸 믿어야 해요.” p. 250 어떤 책들은 읽어야 하지만, 『알레프』는 우리가 온몸으로 ‘살아야’ 하는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이 설파하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몸소 살아냈다. 20여 년 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나 작가의 길에 들어섰던 그때처럼. 그는 머물러 고이지 않고 멈춤 없이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처럼 살아감으로써 우리를 독려한다. 파울로 코엘료가 독자들에게 변함없이 사랑과 지지를 받는 것도 그래서가 아닐까. 두려움과 떨림을 내려놓고 다시 처음으로, 길 위에서의 시간을 몸으로 새기며 나아간 여정. 신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겪는 시련들 안에 예기치 못한 많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시련의 순간에 서로 우정의 불을 밝혀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런 깨달음과 함께 독자들은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우리 역시 코엘료처럼 ‘순례자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떠나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아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그러나 우리 안의 중국 대나무가 언제 하늘 높이 자랄 것인지를 알려면 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코엘료조차 다시 길 위에 서기까지 끝없는 번민과 자기 안의 두려움을 이겨내야 했다. 이제 우리 차례다. 어떤 책들은 읽어야 하지만, 『알레프』는 우리가 온몸으로 ‘살아야’ 하는 책이다. 추천평 영적 변모의 오디세이아 이야기의 중심에는 파울로 코엘료가 있다. 동시대의 현실에 뿌리 깊은 환멸을 느끼고, 내적 갈등에 괴로워하고, 자기 자신과 세계에 대해 믿음을 잃은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음이자 시공을 뛰어넘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계를 두루 여행하면서 그는 자신의 전생들을 되짚고, “나의 길은 타인이 눈 속에 비쳐 보인다는 사실을, 나 자신이 원한다면 바로 그 지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길 위에서 그에게 많은 의미를 지니는 다양한 이들을 만나지만, 오백여 년 전 그가 사랑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던 한 여자와의 재회야말로 그에게 다시 깨어남과 구원의 열쇠가 된다. - 북리스트(미국)
종의 기원
파란자전거 / 한진영 지음, 김주리 그림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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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명작,문학
한진영 지음, 김주리 그림
다윈의 원저 은 익숙한 이름 만큼 중요한 고전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어린이가 접하기는 어렵다. '파란 클래식'의 여덟 번째 책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펴낸 책. 제2부에서 본격적으로 진화에 대한 다윈의 학설과 이론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제1부에서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알아야할 5가지를 정리해,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준다. 종과 품종의 차이는 무엇이고, 개체며 진화란 말은 무슨 뜻인지, 기본 용어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또한 '아는 것이 힘'이라는 꼭지를 두어 알아두면 좋은 지식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진화론은 이렇게 진화했어요''갈라파고스 제도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인간 게놈 사업''동식물 분류법' 등등의 꼭지를 통해 다윈의 진화론은 물론 그와 관련된 주변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우선 제목에도 나온 종이 무슨 뜻인지 알아봅시다. 지구상에는 무수한 생물이 있죠? 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물들을 분류하기 위해 학자들이 사용한 기본적인 단위가 ‘종’입니다. 같은 종으로 묶이려면 두 생물이 교배가 가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말과 개는 교배해서 새끼를 낳을 수가 없죠? 그래서 진돗개와 불도그는 같은 '종'입니다.호랑이와 사자는 교배해서 라이거라는 새끼를 낳을 수 있지만, 호랑이와 사자를 같은 종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말과 당나귀도 교배해서 노새를 낳지만, 말과 당나귀도 같은 종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노새는 새끼를 낳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본문 15쪽 중에서 숲 속에서는 새들이 지저귀고 여러 곤충들이 날아다니며, 벌레들이 습지를 기어 다닌다. 절묘하게 발달한 생물들은 서로 엉켜서 매우 복잡한 방식으로 의존하고 있지만, 모두 어떤 필연적인 법칙들에 따라서 생성되고, 그 법칙에 따라서 삶을 이어 가고 있다. 이러한 자연계의 투쟁을 거쳐, 또한 기근과 죽음의 단계를 지나 고등생물이 탄생한다. 태초에 조물주는 소수의, 또는 하나의 형태에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몇 가지 능력을 함께 주었다. 오늘날의 무수한 생물들은 처음의 단순한 형태에서 지금처럼 아름답고 경탄할 만한 수많은 형태들로 진화해 왔으며, 현재도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관에는 생명의 세계에 대한 외경심이 깃들어 있다. - 본문 138쪽 중에서 글쓴이의 말 - 생명의 기원을 밝힌 평범한 천재 제1부 《종의 기원》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1 《종의 기원》은 어떤 책인가 2 딱정벌레를 좋아하던 소년이 박물학자가 되기까지 3 《종의 기원》을 낳은 비글 호 항해 4 진화론을 완성하기까지 5 인류의 역사를 바꾼 《종의 기원》 제2부 생명의 신비를 밝힌 진화 이야기 1장 사육과 재배에서 생기는 변이, 자연 상태에서 생기는 변이 2장 생존경쟁과 자연선택 3장 변이의 법칙 4장 몇 가지 의문점 5장 본능 6장 지질학적 기록의 불완전성에 관하여 7장 지리적 분포 8장 생물들 사이의 유연 관계 - 형태학, 발생학, 흔적기관 9장 결론
꼬마 과학자를 위한 생물학교
상상스쿨 / 오상렬 지음, 남은미 그림 /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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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오상렬 지음, 남은미 그림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 38억 년 전 첫 생명체 미생물의 등장 사건부터 시작하여 어류, 양서류, 파충류 그리고 인류가 나타나기까지 생물 진화의 역사를 차근차근 전달한다. 미생물,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 여러 생물들이 서로 연관을 맺으며 분화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류와 다른 생물들이 맺고 있는 관계를 생각거리로 등장시킨다. 꼬마 과학자는 까맣고 동그란 안경을 쓴 친근한 모습으로, 어린이가 궁금해 할 질문이나 엉뚱한 질문을 차근차근 박사님에게 대신해 준다. 또한 만화 형식으로 화석 연구를 보여 주는 페이지나, 햇빛과 이산화탄소로 산소를 만들어내는 식물의 작용을 동화 일러스트 방식으로 전면 구성하였다.꼬마 과학자에게 보내는 초대장 1교시 지구 최초의 생명체 등장! 우리는 46억 살 몸만 닿으면 변신하는 박테리아 박테리아는 영원히 죽지 않아! 박테리아는 동물일까, 식물일까? 2교시 바다는 생물이 맨 처음 생긴 곳! 동물들의 할아버지, 해파리 산호들은 끼리끼리 나누어먹는단다 바다벌레들이 우글우글 바다에서 육지로 화석으로 과거의 신비를 밝힌다! 3교시 식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식물은 가만히 앉아서 일을 하지 식물은 맨 처음 어떻게 생겨났을까? 식물나라에 괴물이 나타났다! 식물이 부리는 마술쇼! 4교시 곤충이 육지를 뒤덮다! 바다벌레가 곤충이 되었어 꽃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알에서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개미가 공룡을 이기는 방법 개미의 도시를 들여다보자 5교시 물고기와 양서류 뼈가 몸 밖에 있는 동물과 몸 속에 있는 동물 물고기가 헤엄치게 된 이야기 육지로 올라온 물고기 물과 육지에서 살아가는 양서류 6교시 공룡이 나타났다! 파충류 왕국이 생겼어 파충류는 아주 조금만 먹고 살아 공룡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공룡이 사라졌어 공룡과 새는 친척 새는 어떻게 날게 되었을까? 날지 않는 새들 7교시 원숭이에서 인간까지 생명의 역사를 정리해 볼까? 뾰족뒤쥐는 포유류의 할아버지 나무 위에서 사는 포유류 인간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공룡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진화는 생물들의 변신 이야기! 보충수업 1교시 꼬마 과학자를 위한 도서 목록 보충수업 2교시 꼬마 과학자를 위한 진화 연표박테리아가 인간으로 변신하기까지 도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진 걸까? 1. 진화를 통해 인류와 생물 공동체의 뿌리를 탐구해 나간다 어느 날 문득 어린이가 “우리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아빠는 누구예요?”라고 묻는다면? 장롱 속 족보 뭉치를 꺼내 어린이에게 보여 주었는데도 “그럼 그 엄마의 엄마의 엄마……엄마는요?”하고 묻는다면? 아마도 어린이가 알고 싶은 것은, 우리 인류의 근원일 것이다. 세상에 대해 조금 배운 어린이라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뿌리를 궁금해 하기 마련! 특히 초등학교에서 기초 교육을 받은 2, 3, 4학년 정도의 어린이라면 막연한 궁금증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듣기 원할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하여 답할 수 있는 방식은 여러 가지다. 창조론과 같은 신화적 설명을 할 수도 있고, 사유의 탄생 같은 철학적 접근도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가능성 중에서 특히 과학적인 입장에서 대답해 준다. 바로 ‘진화론’에 바탕을 두고 인류의 탄생에 대하여 접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만 인류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 미생물,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 여러 생물들이 서로 연관을 맺으며 분화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류와 다른 생물들이 맺고 있는 관계를 생각거리로 등장시킨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인류와 다른 생물을 공동체로 받아들이며, 공동체의 근원을 찾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과학적 연구 방법과 논리 전개 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2. 차근차근 박사와 꼬마 과학자를 따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이 책은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 38억 년 전 첫 생명체 미생물의 등장 사건부터 시작하여 어류, 양서류, 파충류 그리고 인류가 나타나기까지 생물 진화의 역사를 차근차근 전달한다. 장장 46억 년에 걸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캐릭터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지식 정보를 어린이 독자들의 감성에 알맞도록 구성했다. 책의 도입 부분, 유쾌한 생물학자 차근차근 박사는 꼬마 과학자를 생물 학교로 불러들이는 초대장을 보낸다. 귀여운 콧수염과 대머리를 자랑하는 차근차근 박사는 이야기 들려주기 방식을 통해서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진화와 그 연관된 지식을 친절하게 전달한다. 가르침을 받는 꼬마 과학자는, ‘마음 속 한 구석에 과학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과 궁금증이 싹트고 있다면 꼬마 과학자’라는 박사의 말대로 바로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 각자를 대변한다. 꼬마 과학자 캐릭터는 까맣고 동그란 안경을 쓴 친근한 모습으로, 어린이가 궁금해 할 질문이나 엉뚱한 질문을 대신해 준다. 꼬마 과학자와 박사 두 캐릭터의 다정한 대화 방식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아 이해하기 힘들었던 고생물에 관한 지식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만화 형식으로 화석 연구를 보여 주는 페이지나, 햇빛과 이산화탄소로 산소를 만들어내는 식물의 작용을 동화 일러스트 방식으로 전면 구성한 방식은 두 캐릭터의 재치가 엿보이는 장면이다. 3. 알찬 부록 - 보충수업으로 추천 도서 목록과 진화 연표를 만난다 미생물, 식물, 무척추 동물과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각종 생물이 지구 환경과 삶에 적응 변화하는 과정을 모두 읽고 나면, 책 뒤편의 부록에서 더 읽을 만한 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부록은 ‘생물 학교’라는 책 전체의 콘셉트에 알맞게 ‘보충수업’이라는 제목으로 구성했다. 보충수업 1교시에서는 세상에 ‘진화’를 널리 알린 찰스 다윈이 쓴《종의 기원》, 60여 년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파브르가 쓴 《곤충기》《식물기》, 야생 침팬지의 친구로 알려진 제인 구달 박사가 쓴 자전적 에세이《제인 구달》을 소개한다. 저작자의 삶을 간단히 알려주고, 각 책의 내용과 생물학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정리했다. 또한 보충수업 2교시에서는 책 한 권의 내용을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그림 도표가 실려 있다.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 - 38억 년 전 박테리아의 등장 - 15억 년 전 원생생물의 탄생…4천만 년 전 포유류의 유포 - 3만 5천 년 전 현생 인류의 등장까지 각 생물들의 그림이 재미있는 띠 모양의 도표로 표현되어 있다. 한눈에 생물 진화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다.
재미로 북적이는 옛 그림 길
시공주니어 / 최석조 지음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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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예술,종교
최석조 지음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구수한 입담으로 만나는 우리 옛 그림 정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해설,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 큼직하고 선명하게 보는 조선 최고의 명화들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풍속화, 산수화 같은 옛 그림의 종류와 구도는 물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묵화, 수묵담채화, 채색화 등 기법에 따른 분류도 예시 그림과 함께 소개해 교과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록인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에서는 옛 그림을 보며 한번쯤 궁금해지는 부분들을 콕 짚어 설명하고 있다.산책을 떠나기 전에 1장 사람들이 북적대는 마을 길 한바탕 신 나게 놀아 보세「무동」 신선이 된 와공 이야기「기와이기」 입이 즐거우면 인생도 즐겁다「새참」 그림 속에 세운 여인들 세상「단옷날 풍경」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신선이라 불린 화가, 김홍도 2장 개와 고양이가 노는 골목길 아, 시원해! 바로 거기야「긁는 개」 어유! 귀여운 내 새끼들「모견도」 꼭! 소원 성취하시길「묘작도」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황묘농접도」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옛 그림 속의 반가운 손님, 동물 이야기 3장 살며시 미소 짓는 웃음 길 메롱! 나 잡아 봐라「야묘도추」 나귀야! 제발 좀 가자「동자견려도」 두꺼비, 너 자꾸 이럴래?「하마선인도」 훈장님! 살살 때려 주세요「서당」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옛 그림 천국, 도화서 속으로 4장 얼굴로 보는 마음 길 터럭 한 올까지 똑같게「윤두서 자화상」 마지막 선비의 얼굴「황현 초상」 번개처럼 휘두른 신들린 붓놀림「달마도」 붓으로 ?G은 조선의 비너스「미인도」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초상화, 어진영화 <미인도>, 드라마 <바람의 화원> 등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우리 옛 그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옛 그림 하면 고리타분한 느낌의 산수화나 사군자부터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옛 그림 공부를 시작한 저자는 서양 명화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우리 옛 그림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이 시리즈를 구상했다. 총 3권으로 기획된 <어린이 옛 그림 산책> 시리즈는 ‘길’, ‘뜰’, ‘숲’ 이라는 상징적 주제 아래 조선 최고 화가들의 걸작을 소개하는 옛 그림 해설서다. 무엇보다 아이들 눈높이를 잘 아는 저자의 구수한 입말체 해설이 눈길을 끈다. 한 권 안에 다양한 화가가 그린 여러 장르의 그림을 실어 지루함을 없앴으며, 옛 그림을 심도 있게 다룬 아동 교양서가 전무한 현 시장에서 총 3권으로 구성해 우리 옛 그림을 충실하게 소개한다. 또한 화집을 보는 듯한 큼직한 도판, 원화의 색감을 그대로 살린 선명한 화질, 다양한 참고 그림들로 우리 옛 그림의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서양화 위주의 미술 감상과 미술 교육이 이루어지는 요즘, <어린이 옛 그림 산책> 시리즈는 우리 예술 세계의 우수성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권《재미가 북적이는 옛 그림 길》에서는 김홍도의 이름난 풍속화와 천재 화가 신윤복의 대표작들을 소개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김득신의 <야묘도추>, 이암의 <모견도>, 윤두서의 <윤 ▶ <무동>에서 <미인도>까지, 조선 시대 대표 옛 그림이 한자리에! 1권《재미가 북적이는 옛 그림 길》은 국민 화가 김홍도와 천재 화가 신윤복의 대표작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무동>, <서당>, <기와이기> 등 김홍도의 사람 냄새나는 풍속화와 <미인도>, <단옷날 풍경> 같은 신윤복의 아리따운 그림들은 한국 회화사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걸작들이다. 언뜻 보면 “아, 이 그림!”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지만, 뜻밖에도 이 작품들을 유심히 본 이는 많지 않다. 그림의 구석구석까지 짚어 주는 입말체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부분까지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림에 대한 많은 정보와 이야깃거리를 배우며,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 외에도 다양한 동물화와 인물화가 시선을 끈다. 강아지 고양이를 그린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보면 ‘우리 옛 그림이 이렇게 귀엽고 예뻤구나.’ 하는 생각에 깜짝 놀라게 된다. 모델의 성격까지 담아낸 생생한 인물화는 어떤 서양 명화에도 뒤지지 않는 걸작들이다. 본문 곳곳에 작품의 일부를 클로즈업한 세부 그림들을 실어 그림을 더욱 꼼꼼히 감상할 수 있다. X자 구도나 원형 구도 등 작품의 구도를 설명한 부분에서는 그림에 직접 ‘X' 자나 ‘O’ 자 표시를 해 주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중심이 되는 그림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참고 그림들도 풍성함을 더해 준다. ▶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구성진 해설 <어린이 옛 그림 산책>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다. 아이들이 쉬워하는 것과 어려워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술술 읽히는 구수한 입말체 문장으로 옛 그림을 하나씩 소개한다.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 주는 듯한 부드럽고 편안한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딱딱함이나 지루함 없이 옛 그림을 대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어떤 그림이 좋고 나쁜지는 모두 보는 이의 시선에 달렸다며 예술 작품을 대하는 유연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림을 본격적으로 설명하기에 앞서 아이들의 생각부터 묻는다. 예술 작품에 대해 경직된 생각이나 선입관을 갖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렇듯 <어린이 옛 그림 산책> 시리즈는 부드러운 해설로 옛 그림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가 느끼고 생각한 부분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우리 옛 그림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다 이 책에는 우리 그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풍속화, 산수화 같은 옛 그림의 종류와 구도는 물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묵화, 수묵담채화, 채색화 등 기법에 따른 분류도 예시 그림과 함께 소개해 교과 학습에 도움을 준다. 배우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재미있는 옛 그림 감상법도 있다. 예를 들어, ‘원숭이 후(?)’ 자와 높은 벼슬 중 하나인 ‘제후’는 끝소리가 같다. 그래서 원숭이를 그린 옛 그림은 평범한 동물화가 아니라, 벼슬자리에 오르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우리 옛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고 하는 이유다. 부록 코너인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에서는 옛 그림을 보며 한번쯤 궁금해지는 부분들을 콕 짚어 설명한다. 김홍도의 개인사와 최고의 화원들이 모인 ‘도화서’ 이야기, 임금님의 초상화 ‘어진’에 대한 이야기는 보는 재미에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화가들의 에피소드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림을 얻으려는 사람이 하도 몰려들어 엉엉 울기까지 했다는 <달마도>의 작가 김명국, 무서운 자화상의 주인공이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했다는 <윤두서 자화상>의 작가 윤두서 등. 성격과 에피소드는 각양각색이지만 그림을 향한 그들의 끝없는 노력과 열정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적극성까지 가르쳐 준다. ▶ 우리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화려한 서양화에 비해 단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우리 옛 그림.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미술 교육이나 미술 교양서는 서양 미술에 치우친 것들이 많았다. 아이들은 이 책에 실린 다양한 우리 옛 그림을 감상하며 정서적 밑바탕을 가꾸는 것은 물론, 우리 조상들의 위대한 예술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그림을 통해 조상들의 문화와 생활 모습도 배울 수 있다. 삼현육각 악기 구성을 볼 수 있는 <무동>, 우리식 집 짓는 모습이 담긴 <기와이기>, 왕실 행사 모습을 생생히 그린 의궤화 등 옛 그림으로 역사를 연구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며,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키우게 될 것이다.먼저 바위, 나무, 절벽이 보여. 저 멀리 산봉우리도 있고 아래는 작은 개울도 흘러. 멋진 경치야. 그렇다면 무슨 그림일까? 그래, 산과 물을 그린 '산수화'지. 하지만 경치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게 있어. 맞아. 바로 나귀과 소년이야. 아래쪽에 조그맣게 그려졌지만 사실은 주인공이지. 소년은 오른쪽, 나귀는 왼쪽에 자리 잡았어.p95
포켓몬스터 직소퍼즐 150조각 : 포켓몬 카페
예림당 / 예림당 편집부 (지은이)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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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유아놀이책
예림당 편집부 (지은이)
우주 최고 만화가가 되겠어!
사계절 / 김홍모 글.그림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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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생활,인성
김홍모 글.그림
일과 사람 시리즈 19권. 담벼락에, 땅바닥에, 공책과 교과서에까지 낙서를 하던 개구쟁이가 어떻게 만화가가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떻게 만화책을 만들고 있는지를 만화처럼 재미난 그림책으로 들려준다. 여러 잡지에 연재만화를 그리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가 김홍모가 자기 자신과 둘레 만화가들을 꼼꼼히 취재하여 맛깔난 이야기로 버무렸다. ‘만화가’라는 주제에 맞게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이 만화가의 생활과 만화 창작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만화가의 머릿속 상상의 세계가 손끝의 펜과 붓을 통해 원고가 되고, 편집자와 토론을 거쳐 책으로 완성되는 과정, 그리고 만화책이 서점을 거쳐 독자의 손으로 전달되고, 마침내는 독자의 마음 속 친구로 자리 잡는 이야기를 정성껏 담았다. 본문 뒤에 있는 부록 페이지에는 만화예술의 독특한 특징을 알려주는 알찬 정보와, ‘만화가 아저씨에게 듣는 만화가 이야기’가 실려 있다. 특히 네 칸 만화를 그리는 방법을 실어서, 어린이들이 연필을 들고 스스로 만화를 창작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만화보다 더 재미있는 만화가 아저씨 이야기! 보고 또 보고 싶은 만화책을 만드는 만화가 아저씨! 어떻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술술 만들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그림을 슥슥 그릴까요? 이 책이 알려 줍니다. 담벼락에, 땅바닥에, 공책과 교과서에까지 낙서를 하던 개구쟁이가 어떻게 만화가가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떻게 만화책을 만들고 있는지를 만화처럼 재미난 그림책으로 들려줘요. 여러 잡지에 연재만화를 그리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가 김홍모가 자기 자신과 둘레 만화가들을 꼼꼼히 취재하여 맛깔난 이야기로 버무렸습니다. ‘만화가’라는 주제에 맞게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이 만화가의 생활과 만화 창작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만화가의 머릿속 상상의 세계가 손끝의 펜과 붓을 통해 원고가 되고, 편집자와 토론을 거쳐 책으로 완성되는 과정, 그리고 만화책이 서점을 거쳐 독자의 손으로 전달되고, 마침내는 독자의 마음 속 친구로 자리 잡는 이야기를 정성껏 담았습니다. 본문 뒤에 있는 부록 페이지에는 만화예술의 독특한 특징을 알려주는 알찬 정보와, ‘만화가 아저씨에게 듣는 만화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특히 네 칸 만화를 그리는 방법을 실어서, 어린이들이 연필을 들고 스스로 만화를 창작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생생한 인물, 자유로운 구도가 살아있는 맛있는 그림!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경계 없이 능숙하게 다루는 김홍모 작가의 실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김홍모 작가 특유의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생생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끕니다. 상상력이 살아있는 자유로운 구도는 자칫 복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쉽고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붓과 먹, 펜과 잉크, 연필과 수채 물감을 두루 다루는 솜씨로 가볍고 발랄한 그림부터 탄탄하고 진지한 그림까지 펼쳐 보여줍니다. 첫 장을 열면 동네 개구쟁이들이 담벼락에 옹기종기 모여 만화책을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손가락에 침을 묻혀가며 만화책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마을 곳곳과 뒷산, 강변을 누비며 놀던 고향 마을이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한 화면에 봄부터 겨울까지를 다 담아내는 재치 있는 구성을 보여 줍니다. 만화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답게, 곳곳에 만화적 장치와 형식을 도입하여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풀기도 하고, 펼친 화면으로 시원하게 정돈하기도 하면서 책 전체에 리듬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만화 창작 과정을 직접 원고지를 보여 주는 방법으로 설명하여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친 스케치 원고와 완성한 만화 원고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박에 눈길을 잡아끄는 캐릭터와 풍부하고 아기자기한 표현, 재치 넘치는 구도와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그림 보는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소그룹을 살리는 아이스브레이커
엔씨디(NCD) / 정진우 지음 /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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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디(NCD)
소설,일반
정진우 지음
소그룹이 처음 모여서 성장하고 갈등을 해결하며 또 다른 소그룹을 낳기까지의 과정을 여섯 단계로 나눈 책이다. 각 단계별로 7개의 주요 질문을 묶어 놓아 어떤 상황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맞춤식 아이스브레커 도구이다. 또한 각각의 질문에 대한 간명한 설명이 있어서 소그룹 리더는 어떤 경우에 어떤 목적으로 해당 질문을 사용해야 할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질과 성향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이 실려 있는 점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여는 글 이 책을 200% 활용하는 방법 1장 서로 친해지기 2장 영적으로 깊어지는 단계 3장 성장하고 축복하는 단계로 발전하기 4장 상처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5장 공동체에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할까? 6장 활기 넘치는 소그룹 만들기 7장 스타일에 맞게 질문하기 부록 즐거운 분위기 만들기(레크리에이션과 게임)
오줌싸개가 정승 판서가 되었다네
재미마주 / 원동은 지음, 홍성찬 그림 /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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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사회,문화
원동은 지음, 홍성찬 그림
이 세상에 태어나서 치르게 되는 돌잔치에서부터, 서당을 다니고 손톱에 봉선화물을 들이는 소년.소녀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 혼례를 치르고 남자는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고, 여자는 밥 짓고 빨래하며 길쌈하는 길을 걷다가, 결국은 모두가 늙어서 회갑잔치를 하는, 옛 사람들이 보낸 한평생을 담고 있다. 옛 풍속의 속살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고, 통과의례나 관직살이의 모습, 일반적인 여성생활, 그리고 교과서에선 배울 수 없는 조상들의 생활과 지혜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사람의 한평생이라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름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 무미건조하기 짝 없는 이 시대를 막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안도감과 위로를 함께 줄 것이다. 예전에도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또 그렇게 살아갈테니. 아울러 책은 옛사람들의 한평생 말고도 이와 관련된 민요, 시조, 가사, 민담, 속당, 상식 등을 끼워 넣어 책 읽는 맛을 보탠다. 사람이 태어나 늙어서 죽기까지 한평생을 따라가보는 책의 여정은, 우리의 옛 풍속을 보여주는 소중한 민속생활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동시에, 우리의 사람살이를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보게 한다."태초에 길이 있었다"는 성서의 표현대로 길은 아득한 옛날에 인류의 시작과 함께 생겨났습니다. 땅이 열리고 바다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면서 길은 생겨났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새로운 길이 열리겠지요. 사전에서는 길을 "사람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오갈 수 있게 땅과 바다와 하늘에 만든 선"이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즉 교통수단의 하나로 본 길입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길을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잠시 왔다가 가는 여행길에 비유하여 인생은 '나그네'요, 세상은 '여관'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사람의 한평생의 과정을 길에 비유한 것이지요. - 본문 76쪽 중에서 해설 - 사람은 태어내서 죽을 때가지 어떤 일을 겪을까요? 추천사 돌쟁이에서 온 소년.소녀로 자라납니다 온갖 악귀 몰아내는 금줄 오줌싸개에서 소금 동냥 시켜 하늘 천 따 지 배우던 서당 첫사랑의 꽃 봉선화 물들이기 봄냄새 전하는 나물 캐기 상투 틀고 장가들고 비녀 꽂고 시집가기 쪽 찌고 비녀 꽂는 의식 - 계례 청실홍실로 묶어 보내는 채단 백년해로 서약하는 혼례식 조혼 풍습에서 비롯된 신방 엿보기 신랑 매달고 발바닥 때리기 시집살이로 들어가는 신행 대장부라면 모름지기 청운의 꿈을 안고 어사화 꽂고 삼일유가에 나서 삼정승 육판서에 오르는 벼슬길 파발마를 부리던 마패와 역참 자연을 벗 삼아 시회를 열고 옛 선비들의 특별한 피서법인 탁족 등목 또는 목물로 무더위 식혀 현모양처 되는 게 여인들의 꿈 절구질하며 부르는 방아타령 발로 밟아 낟알을 찧는 디딜방아 곰보처럼 얽은 맷돌 돌리기 고조선 때부터 시작된 길쌈 숯불 피워 담고 다리미질하기 아련한 운치 자아내는 다듬이질 손끝 여물어야 바느질 잘해 내면의 아름다움 가꾸는 화장 평생을 함께 오래 살고 행복한 부부로 늙어 가기 노부부의 건강을 지켜 주는 화채 겨울철 시절 음식으로 메밀만두 빚기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 한평생을 걷는 인생의 길 참고문헌 - 우리나라의 주요 박물관 찾아보기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모더니즘 편 (리커버판)
휴머니스트 / 진중권 (지은이) /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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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진중권 (지은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하였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태동부터 제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제1차 모더니즘’, 즉 유럽 모더니즘 운동을 살핀다. 야수주의로 시작해 입체주의, 추상미술, 절대주의, 표현주의, 다다이즘, 신즉물주의를 거쳐 바우하우스까지 12개의 유파를 다룬다. 이들은 운동의 성향이 강한 ‘아방가르드(전위)’였다. 그들의 선언문을 중심으로 주요한 철학적 배경, 작품, 영향 등을 살핀다.지은이의 말_아방가르드의 시대 들어가기_현대예술의 혁명 현대예술의 지형 | 순수성을 향하여 | 기술적 구축의 의지 | 자유의 도피처로서 광기 | 근원적인 것을 찾아서 | 우상과 혁명 | 전통으로 복귀 1. 야수주의 1904_원색의 향연, 색채의 해방 후기 인상주의의 네 스승 | 회화의 자기 충족성 | 입체주의를 향하여 2. 입체주의 1907_형태의 해방, 원근법의 해체 세잔의 회의 | 아비뇽의 처녀들 | 원근법의 해체 | 분석적 입체주의 | 분석에서 종합으로 | 살롱과 화랑의 입체주의 | 입체주의 그 이후 3. 순수추상 1911_형태와 색채의 교향악 위대한 두 표지판 | 예술에서 정신적인 것 | 추상과 감정이입 | 회화의 화성학 | 점 선 면 4. 절대주의 1913_회화의 영도 검은 사각형 | 붉은 사각형 | 하얀 사각형 | 대상의 부활 - 그리드 5. 표현주의 1905/1912_재현에서 표현으로 인상에서 표현으로 | 드레스덴의 다리파 | 베를린 신분리파 | 뮌헨의 청기사들 | 전후의 표현주의 | 표현주의 논쟁들 6. 미래주의 1908_아방가르드, 미래를 향한 질주 속력의 신흥종교 | 미래주의 화가 선언 | 미래주의적 니케 | 공감각의 총체 예술 | 전쟁, 인류의 유일한 위생학 | 미래주의 그 이후 7. 다다이즘 1916_부조리와 무의미의 예술 국가 속에서 슬픈 이들 | 표현주의와 미래주의 | 촉각적 충격 | 우연의 시-다다 취리히 | 레디메이드-다다 뉴욕 | 포토몽타주-다다 베를린 - 콜라주 8. 초현실주의 1924_현실 속의 경이로움 해방으로서 노이로제 | 우아한 시체 | 경이로운 것 | 콜라주, 프로타주, 그로타주 | 자동기술로서 초현실주의 | 트롱프뢰유 초현실주의 | 초현실주의 오브제 | 초현실주의 그 이후 - 오브제 9. 신즉물주의 1925_냉정한 현실의 질서 신즉물주의의 탄생 | 신즉물주의의 두 날개 | 진실주의자들 | 마술적 사실주의 | 사진의 신즉물주의 | 바이마르의 예술 10. 구축주의 1911_삶을 구축하는 혁명의 예술 구축주의 이전의 구축 | 혁명의 예술 | 제3인터내셔널 기념비 | 팍투라와 텍토닉 | 좌절한 유토피아 | 구축주의 그 이후 - 엑소노메트리 11. 데스테일 1917_신조형의 양식 인간의 목적은 양식이다 | 신조형의 원리 | ‘평정’으로서 순수추상 | 디자인으로서 데스테일 | 신조형의 절대정신 12. 바우하우스 1923_사회주의 대성당에서 산업디자인으로 사회주의 성당기사단 | 바우하우스 바이마르 | 영혼에서 기계로 | 마이스터들 | 공방의 젊은 마이스터들 | 바우하우스의 건축 공방 | 바우하우스의 종말 나가기_아방가르드의 이론들 아방가르드와 키치 | 아방가르드의 심리학 | 아방가르드의 미학 | 아방가르드의 정치학 | 네오 아방가르드 미주서양미술사 여행의 시작,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 출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는 2008년 ‘고전예술’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모더니즘’을, 2013년에는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2018년에는 ‘인상주의’를 출간하며 10년의 장정을 마쳤다. 우리 시대의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내, 독자들이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을 쉽게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리커버판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리커버판을 통해 그동안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사랑해온 독자들은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고 싶어질 것이고,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진중권의 독창적인 서양미술사에 본격적으로 빠져보고 싶어질 것이다.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아방가르드 예술’을 들고 나타났다 진중권에게 미학은 어떤 사안이나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학문이고, 그의 서양미술사는 열린 마음으로 좀 더 다르게 보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태동부터 제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제1차 모더니즘’, 즉 유럽 모더니즘 운동을 살핀다. 야수주의로 시작해 입체주의, 추상미술, 절대주의, 표현주의, 다다이즘, 신즉물주의를 거쳐 바우하우스까지 12개의 유파를 다룬다. 이들은 운동의 성향이 강한 ‘아방가르드(전위)’였다. 그들의 선언문을 중심으로 주요한 철학적 배경, 작품, 영향 등을 살핀다. ‘모더니즘’은 주로 예술사조를 가리킨다. 예술에서 ‘모던’은 데카르트적 근대가 아니라 20세기 대중사회, 소비사회인 ‘현대’를 가리킨다. 세기말을 전후하여 유럽 사회는 전통사회의 틀을 벗어나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의 문화를 갖는다. 현대인은 흔히 ‘플라뇌르(flaneur, 산책자)’로 상징되는, 공동체의 뿌리를 잃고 방황하는 원자화된 익명의 개인이다. 모더니즘 예술은 바로 그 ‘현대성’이 투영된 예술이다. 모더니즘 예술의 특징은 비합리주의(초현실주의, 정신병적인 것, 아이-되기), 반이성주의(의식의 스위치를 꺼버리는 다다와 초현실주의자들의 자동기술법), 반인간주의(동물적인 것, 기계적인 것), 우연성(마르셀 뒤샹과 존 케이지의 알레아토릭[Aleatorik, 예술 작품을 창작할 때 우연성이나 즉흥성을 도입하는 것])의 추구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오늘날 포스트모던의 철학자라 부르는 사람들이 내놓은 이론의 특성이기도 하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 주요 내용 ■ 들어가기_현대예술의 혁명 한스 제들마이어는 문화보수주의자로서 현대예술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 그는 현대예술을 추동해온 네 가지 근원 현상을 끄집어내어, 그 각각의 논리를 냉정하게 분석한다. 제들마이어가 보기에 현대예술의 네 가지 기획은 어느 것이든 자기모순에 빠져 필연적으로 좌절할 수밖에 없다. 현대예술은 혁명을 통해 전통적 가치를 부정했으나 결국 새로운 우상을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우상 숭배도 그들을 구원할 수 없음이 분명해지는 순간 스스로 예술이기를 거부하는 미적 허무주의에 빠져들었다. 제들마이어는 “과거와 연결된 강인한 정신”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 1장. 야수주의 1904_원색의 향연, 색채의 해방 세잔이 19세기와 20세기에 두 발을 걸치고 있었다면, 야수주의와 더불어 20세기 최초의 예술운동이 시작된다. 야수주의 운동의 요체는 회화의 논리를 전통적 ‘인상론’에서 현대적 ‘표현론’으로 바꾸어놓은 데 있다. 야수주의 이후 화면 위의 이미지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인상(im-pression)이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표현(ex-pression)으로 여겨지기 시작한다. 야수주의의 화면은 모사 대상의 색깔을 닮을 의무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원색의 향연이 된다. 야수주의가 일으킨 이 색채의 해방이야말로 20세기 회화가 르네상스 이후 400년 동안 예술의 공리로 군림해왔던 재현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었다. ■ 2장. 입체주의 1907_형태의 해방, 원근법의 해체 색채의 해방은 형태의 해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한때 야수주의에 가담했던 브라크는 야수주의를 떠나 피카소와 더불어 입체주의 운동을 시작한다. 입체주의가 분석적 단계에서 색채를 포기하고 모노크롬에 가까워진 것은 이 운동이 처음부터 색보다 형의 문제에 집중했음을 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입체주의의 목표는 그보다 더 높은 데 있었다. 입체주의 운동은 르네상스 이후 400년 동안 회화를 지배해왔던 원근법적 공간 자체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런 의미에서 입체주의는 글자 그대로 회화의 ‘혁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야수주의의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면, 입체주의는 20세기에 나타난 거의 모든 예술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3장. 순수추상 1911_형태와 색채의 교향악 색의 해방과 형의 해방, 나아가 원근법적 공간의 해체 속에는 또 다른 회화의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 아무것도 재현하지 않는 순수회화의 가능성이다. 입체주의는 ‘원근법적’ 재현을 포기했을 뿐, 재현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피카소와 브라크는 입체주의를 원근법보다 더 참된 재현으로 이해했다. 입체주의의 분석적 단계에서 화면은 거의 순수추상에 근접한다. 피카소와 브라크는 거기서 한 걸음 물러나 다시 재현을 강화하고, 그로써 입체주의의 종합적 단계로 이행한다. 하지만 칸딘스키는 거기서 용감하게 걸음을 내디뎌 최초로 순수회화에 도달한다. 일체의 재현을 포기하고 순수한 색과 형의 유희가 됨으로써 회화는 완전한 자율성에 도달한다. ■ 4장. 절대주의 1913_회화의 영도 회화가 비재현적 예술이 될 때, 그것은 음악에 가까워진다. 칸딘스키에게 회화의 구성(composition)은 곧 음악의 작곡(composition)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추상을 향한 회화의 운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구성은 형태 및 색채 요소의 존재를 전제하나, 말레비치의 화면에서 모든 형태는 하나의 정사각형으로, 모든 색채는 흑백의 무채색으로 환원된다. 이때 사라지는 것은 바로 ‘구성’ 자체다. 칸딘스키에게 회화는 여전히 형태 및 색채 요소의 자유로운 유희를 의미했으나, 말레비치의 화면에서 회화는 마침내 형태와 색채마저 사라지는 절대주의로 이행한다. 절대주의는 그 너머로는 더 이상 예술일 수 없는 회화의 극한이다. ■ 5장. 표현주의 1905/1912_재현에서 표현으로 프랑스에서 야수주의 운동이 한창일 때 독일에서도 비슷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독일의 표현주의는 재현보다 표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는 야수주의와 일치하나, 색채의 예술적 효과보다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심리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야수주의와 분명히 구별된다. 주목할 것은 1906년의 ‘다리파 강령’에서 최초로 미술사에 ‘아방가르드’라고 부를 만한 의식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실제로 표현주의 내에 정치적으로 급진적인 흐름이 존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일부의 현상일 뿐, 표현주의자들의 저항은 본질적으로 예술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이렇게 모호한 태도 때문에 표현주의는 후에 좌익과 우익 모두에게서 비판을 받는다. ■ 6장. 미래주의 1908_아방가르드, 미래를 향한 질주 예술적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표현주의와 달리, 미래주의는 미학적 급진성에 정치적 과격함을 결합한 본격적인 아방가르드 운동이었다. 미래주의 선언이 발표된 것은 1909년의 일이나, 미래주의가 제 언어를 갖는 것은 입체주의의 영향을 흡수한 1911년 이후의 일이다. 이렇게 양식보다 강령이 앞선 데서 미래주의자들의 성급함을 엿볼 수 있다. 이탈리아 사회의 후진성에서 비롯된 조급함은 미래주의자들을 맹목적인 기술 숭배자로 만들었다. 미래주의자들은 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파시즘에 적극적으로 협력했으나, 파시스트 정권은 대중의 선동을 위해 외려 고전고대의 양식으로 돌아가 미래주의의 이상을 배신한다. ■ 7장. 다다이즘 1916_부조리와 무의미의 예술 다다이즘은 세계대전의 충격을 견디기 위한 예술가들의 심리적 방어기제였다고 할 수 있다. 그 어떤 아방가르드 운동도 다다만큼 급진적이지는 못했다. 부르주아 예술에 대한 다다의 비판은 ‘미적 허무주의’에 근접했고, 부르주아 정치에 대한 다다의 공격은 무정부주의적 저항에 가까웠다. 하지만 과도한 급진성은 비판의 초점을 잃고 실천적으로는 보수성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리하여 요란한 저항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다다이즘의 비판은 공산주의 운동과 연대했던 베를린 다다를 제외하면, 대부분 예술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다다의 급진성은 외려 예술을 더 이상 예술이 아닌 지점까지 밀고 나간 철저함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 8장. 초현실주의 1924_현실 속의 경이로움 ‘다다이즘 양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부정하는 파괴적 성격으로 인해 다다는 제 언어를 가질 수가 없었다. 다다이즘은 초현실주의에 이르러서 고유의 언어를 갖는다. 상당수의 다다이스트는 앙드레 브르통이 주도하는 초현실주의 운동에 가담한다. 형식의 측면에서 초현실주의는 그리 급진적이지 못했다. 주로 구상적 이미지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초현실주의의 급진성은 리얼리티를 재(再)정의한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초현실주의는 현실과 몽상이 중첩된 새로운 리얼리티를 탐구하려 했다. 현대미술을 추상과 동일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한때 모더니즘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초현실주의는 1960년대 이후 추상이 퇴조하면서 새로이 조명을 받는다. ■ 9장. 신즉물주의 1925_냉정한 현실의 질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상대적 안정을 누렸던 바이마르 시대에는 예술에서도 표현주의와 다다이즘의 파토스 과잉을 억누르고 현실에 냉정히 거리를 취하는 관조적 태도가 요구됐다. 마침 1920년대는 다른 나라에서도 복고적 경향(‘질서로의 소환’)이 나타나고 있었다. 신즉물주의는 처음부터 두 개의 상이한 경향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진실주의’라 불린 왼쪽 날개는 부르주아 사회의 위선에 냉정한 해부의 칼을 들이댔고, ‘마술적 리얼리즘’이라 불린 오른쪽 날개는 정치적 메시지가 없는 데드팬의 미학을 지향했다. 표현주의처럼 신즉물주의 역시 좌우익 양쪽에서 비판을 받는 가운데, 사회주의 리얼리즘 아니면 신고전주의풍의 나치 예술로 변신할 것을 강요받았다. ■ 10장. 구축주의 1911_삶을 구축하는 혁명의 예술 페터 뷔르거에 따르면, 아방가르드 운동은 부르주아 사회와 문화로부터 거리를 취하는 데서 출발하여 곧 삶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로 나아간다. 러시아 구축주의는 아방가르드 운동의 둘째 국면을 대표한다. 그것은 삶에서 유리된 예술을 부정하고 인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예술이 되려고 했다. 구축주의는 미적 자율성의 영역에 갇혀 ‘구성(composition)’을 하는 데서 벗어나 대중의 삶에 필요한 대상을 ‘구축(construction)’하려 했다. 유물론적-생산주의적 미학으로 인해 구축주의는 한때 ‘혁명의 양식’으로 여겨졌으나, 구축주의자들의 정치적 앙가주망은 결국 좌초하고 만다. 스탈린주의 국가에서 아방가르드 예술이 설 자리는 없었다. ■ 11장. 데스테일 1917_신조형의 양식 ‘데스테일’은 자신을 ‘신조형’이라고 불렀다. 신조형을 주도한 것은 몬드리안과 두스부르흐였다. 몬드리안은 신지주의의 영향 아래 수평과 수직, 삼원색과 흑백으로 이루어진 특유의 양식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스부르흐가 엘 리시츠키를 통해 러시아 구축주의를 받아들이면서, 몬드리안의 정신주의와 두스부르흐의 물질주의는 알력을 일으킨다. 몬드리안은 회화를 최고의 예술로 여겼으나, 두스부르흐는 구축주의 정신에 따라 삶과 유리된 예술에 죽음을 선고하며 회화를 건축에 종속시키려 했다. 몬드리안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두스부르흐의 지도 아래 데스테일은 국제적인 명성을 누리며 독일의 바우하우스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 12장. 바우하우스 1923_사회주의 대성당에서 산업 디자인으로 데스테일의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면, 바우하우스는 오늘날 생활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바우하우스는 대량생산된 공산품의 조악함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공예운동으로, 초기에는 표현주의의 영향 아래 장인적 수공예를 지향했으나, 두스부르흐를 통해 데스테일에 자극을 받고 모호이-나지를 통해 구축주의에 영향을 받으면서 기계적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디자인 운동으로 변모한다. 러시아에서 실패한 구축주의가 바우하우스를 통해 미국식 포디즘과 결합함으로써 ‘삶과 예술의 경계를 지양한다’는 아방가르드의 목표가 다분히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실현된다. 물론 나치는 바우하우스의 사회주의 성향과 모더니즘 취향을 용서하지 않았다. ■ 나가기_아방가르드의 이론들 ‘아방가르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운동이었다. 여기서는 ‘아방가르드’라는 현상의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한다. 클레멘트 그린버그가 아방가르드 운동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을 제시한다면, 레나토 포지올리는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의 감성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제시한다. 아도르노가 현대예술의 작품을 철학적으로 구제하려 한다면, 페터 뷔르거는 이 시대에 다시 아방가르드를 부활시키려는 정치적 기획을 시도한다. 논의 과정에서 각각의 저자는 아방가르드의 의의와 한계에 다소 엇갈리는 견해를 내놓는다. 이 논의는 자연스레 1950~1960년대에 다시 등장한 네오 아방가르드의 성격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진다.
어린이 서유기
홍진P&M / 소민호 엮음, 김이은 그림 / 2007.06.30
9,500
홍진P&M
명작,문학
소민호 엮음, 김이은 그림
중국 명나라 때 오승은이 썼다고 알려져 있는 중국 고전 를 어린이들에게 맞게 풀어 쓴 작품이다. 서유기에는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불경을 가지러 인도로 가는 삼장법사와 그의 종자인 손오공, 돼지 괴물로 단순한 낙천가인 저팔계, 충직한 비관주의자인 사오정이 그들이다. 그 밖에 요괴와 사람들, 신선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요괴의 방해를 비롯한 기상천외의 고난을 수없이 당하지만 하늘을 날고 물 속에 잠기는 갖가지 비술로 이를 극복하여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하고 그 공적으로 부처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하나 바위에서 태어난 돌원숭이 둘 용궁의 보물 여의봉 셋 옥황상제와 돌원숭이의 싸움 넷 거지 중의 보물 다섯 삼장법사와 손오공의 만남 여섯 가사 도둑 일곱 저팔계와 사오정 여덟 아이를 닮은 과일 아홉 떠나는 손오공 열 호랑이가 된 삼장법사 열하나 마법의 호리병 열둘 목숨을 건 시합 열셋 둔갑한 금붕어 열넷 외뿔마왕 열다섯 아기를 만드는 강물 열여섯 소뇌음사 열일곱 검은 약과 금방울 열여덟 만 번째 스님 열아홉 서천 뇌음사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푸른책들 / 조영희 외 5인 지음, 신형건 엮음, 임수진 그림 /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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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명작,문학
조영희 외 5인 지음, 신형건 엮음, 임수진 그림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섯 작가가 함께 쓴 동화집. 학교를 둘러싼 유쾌한 상상과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작가들이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학교에서 생긴 일’들을 풀어 놓은 이 동화집은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학교에 다니고, 소중한 그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라는 작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자 쪽지 시험 시간에 글자들이 떠들고 돌아다니며 벌이는 소동, 한밤중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놀림을 당해도 학교가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땅꾼 할아버지의 아들 이야기, 보고 싶은 그리운 선생님 등 학교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단편 동화들이 담겨 있다.김영혜 <말하는 책받침> 조영희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김민령 <단아가 울어 버린 까닭> 진은주 <명랑 스님의 러브 레터> 이용포 <땅꾼 할배 일일 교사 체험기> 정은숙 <소녀, 풍선껌을 불다>학교 괴담(怪談)? No! 학교 쾌담(快談)!! 자정이 되면 세종대왕 동상이 운동장을 돌아다닌다는 옛적부터 내려오는 괴담부터 자정에 유관순 동상을 ‘할머니’라고 부르면 유관순 동상에게 ‘삥’을 뜯긴다는 최신 괴담까지, 내용은 달라졌어도 여전히 학교에 관련된 괴담은 차고도 넘친다. ‘괴담’이란 말이 원래 ‘학교’와 짝을 이룬 말이라도 되는 것처럼, 학교 괴담은 수백 가지에 이르며 학교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는 늘 흥행에 성공한다. 아이들은 어쩌면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괴담 형식을 빌려 푸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학교 괴담을 듣고 나면 왠지 학교가 오싹하게 여겨져 거리감이 느껴진다. 방과 후에 학교에 남아 있으면 큰일이라도 벌어질 듯 얼른 교문을 나서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니 괴담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보다 ‘긍정의 힘’에 기대어 쾌담으로 이끌어 보는 건 어떨까?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친구, 수업 시간에 들었던 재미난 이야기, 첫사랑, 학교에서 일어났으면 하고 바랐던 일……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에는 학교를 둘러싼 유쾌한 상상과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2007년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학교에서 생긴 일’들을 동화로 신나게 풀어 놓은 이 동화집은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학교에 다니고, 소중한 그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라는 작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신나게 외치는 아이들 “제발 좀 일어나라.” “얼른 밥 먹어라.” “준비물 다 챙겼냐.” 아침마다 아이들을 둔 집에선, 늦잠을 자고 학교 가기 싫어 떼쓰는 아이들과 기를 쓰고 학교에 시간 맞춰 보내려는 부모들 사이에 한바탕 전쟁이 벌어진다. 만약 우리 아이가 아침 일찍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차분차분 책가방을 챙기고 활짝 웃으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한다면? 학교를 무서운 곳으로 여기게 만드는 괴담이 있는 반면, 학교를 즐겁게 느껴지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있다. 시험, 선생님, 친구 등 학교에 얽힌 이야기들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풀어 낸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은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한자 쪽지 시험 시간에 글자들이 떠들고 돌아다니며 벌이는 소동, 한밤중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놀림을 당해도 학교가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땅꾼 할아버지의 아들 이야기, 보고 싶은 그리운 선생님, 우리 반의 웃긴 친구보다 더 재미난 친구들의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새 학기의 긴장감을 덜어 주고 학교 가는 길을 신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얘들아, 학교 가자!그리고 카드에 쓴 말 있잖아요. 사실은 진짜가 아니에요. 운봉스님 다음으로 선생님이 좋아요. ‘운봉 스님 다음으로 선생님이 좋고 큰스님은 네 번째나 다섯 번째로 좋아요.’라고 쓰면, 혹시 큰스님이 알고 속상하실까 봐 그렇게 쓴 거예요. 우리 큰스님은 모르는 게 없거든요.진짜로 선생님이 좋아요.체육 시간에 잡아 본 선생님의 손이 보들보들해서 좋았고요. 목소리도 예쁘고, 그리고 저한테 ‘넌 왜 절에 사니?’, ‘진짜 부모님은 어디 계시니?’ 이런 걸 물어 보지 않아서 좋았어요. 지금은 이런 거 말고도 그냥 선생님이 좋아요. 어린이날 기념으로 소운동회를 했을 때 운동회 끝나고 반장 유석이가 우리 학교 선생님인 엄마랑 손잡고 집에 가는 걸 봤어요. 부러워서 눈물이 조금 나왔거든요. 그 때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불러서 깜짝 놀랐어요. 저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서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축구화를 주셨잖아요. 그 날 저도 유석이처럼 선생님 손을 잡고 운동장을 걸었지요. 엄마랑 집에 같이 가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 날은 유석이보다 제가 더 행복한 어린이었어요. 선생님과 잡은 손 말고 다른 손에는 축구화도 있었잖아요. 축구할 때마다 반 친구들이 소림축구라고 놀리니까 창피해서 말 안 했는데요, 전 커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주방장이 될 거예요. 아마도 친구들이 소림사 주방장이라고 놀리겠지만 선생님께 홍콩반점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어 드릴게요. - 본문 중에서
초등필수 영어동화 따라쓰기 5 : 빨간 모자, 신데렐라
지혜정원 / WG Contents Group 지음, 주정원.박지영 그림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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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정원
외국어,한자
WG Contents Group 지음, 주정원.박지영 그림
초등학생 필수 명작동화를 재미있게 읽고 쓰면서 영어실력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이야기를 모두 읽고 따라쓴 후 북 리포트로 나만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할 수 있다. www.jungwonbook.com에서 일반 속도와 느린 속도의 MP3 파일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Story 1 Little Red Riding Hood 빨간 모자 전체보기 / 10 단어 따라쓰기 / 16 한줄씩 따라쓰기 / 22 패턴 따라쓰기 / 42 Story 2 Cinderella 신데렐라 전체보기 / 48 단어 따라쓰기 / 54 한줄씩 따라쓰기 / 60 패턴 따라쓰기 / 80 My Book Report 나만의 독후감 쓰기 / 85명작의 여운도 즐기고 글쓰기 실력도 쑥쑥 늘어나는 나만의 영어동화책! 초등필수 영어동화 따라쓰기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빨간 모자, 신데렐라 그림동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 권부터 차례대로 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스토리를 먼저 읽어주고 쓰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1단계(1-2권)에 이어 2단계(2-5권)의 5번째 도서입니다. 영어로 무엇인가를 읽고 쓸 때는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지루하지 않게 오래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쉬운 영어동화책부터 시작한다면 책을 읽고 따라 써 보면서 영어 공부 뿐 아니라 생각의 폭까지 넓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림과 함께 읽어보고 한 문장, 한 문장 따라쓰다 보면 긴 문장을 읽고 쓰는 것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전체 스토리뿐 아니라 문장 하나하나까지 음미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됩니다. 초등필수 영어동화 따라쓰기는 초등학생 필수 명작동화를 재미있게 읽고 쓰면서 영어실력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모두 읽고 따라쓴 후 북 리포트로 나만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www,jungwonbook.com에서 MP3 파일을 다운받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슈퍼 히어로 팬티
세상모든책 / 폴 브라이트 지음, 정준영 옮김 /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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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
창작동화
폴 브라이트 지음, 정준영 옮김
도시의 해결사인 슈퍼 히어로 찰리가 그에게 가장 소중한 ‘슈퍼 히어로 팬티’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겪는 모험과 우정을 담고 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찰리의 적극적인 용기와 그곳에서 여러 종류의 동물들과 만나 겪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더해진 그림책이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세밀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이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호기심을 키워줄 것이다.‘슈퍼 히어로 팬티’를 찾아 떠나는 찰리의 특별한 모험 이야기 “바람이 많이 부는 5월의 어느 날이었어요. 갑자기 큰 돌풍이 불어와 빨래를 멀리 날려 버리고 말았어요. 양말, 조끼, 양털 모자가 모두 날아갔고, 무엇보다 찰리에게 가장 소중한 ‘슈퍼 팬티’도 날아가 버렸어요.“ <슈퍼 히어로 팬티>는 도시의 해결사인 슈퍼 히어로 찰리가 그에게 가장 소중한 ‘슈퍼 히어로 팬티’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겪는 모험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찰리의 적극적인 용기와 그곳에서 여러 종류의 동물들과 만나 겪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는 아이들의 정서와 진취적인 성격 발달에 도움을 주며, 세상을 더 풍부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할 것입니다. 또한 그림책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으며 간접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세밀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이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호기심을 키워줄 것입니다. 5월의 어느 날, 큰 돌풍이 불어와 찰리에게 가장 소중한 ‘슈퍼 팬티’가 바람에 날아가 버렸어요. 찰리는 밤낮으로 찾았지만, 어느 곳에서도 팬티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지요. 결국 찰리는 팬티를 찾기 위해 짐을 꾸려 여행을 떠난답니다. 악단과 함께 열기구를 타고 해협을 건너고, 햇살이 내리쬐는 세렝게티의 끝없는 평원을 걷고, 페루의 고원을 기어오르고, 미시시피강을 조사했지만, 팬티를 찾을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네팔의 눈 쌓인 산허리에서 찰리의 팬티를 입고 있는 무시무시한 눈사나이를 만납니다. 과연 찰리는 그의 가장 소중한 ‘슈퍼 팬티’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요?
김진옥 요리가 좋다
어울마당 / 김진옥 글 /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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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마당
건강,요리
김진옥 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매일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밥,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는 요리책.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저자는 최단시간에 요리 블로그 1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정확한 계량법,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세한 설명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다. 또한,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김치 부문에서는 단연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며 요리 초보들뿐만 아니라 이미 가정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주부, 자취생 그리고 주부 9단까지 골고루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평범하지만 중요한 국, 찌개 종류 김치 콩나물국 감자 애호박 된장국 달걀 부추국 동태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쇠고기 미역국 참치 미역국 바지락 조갯국 버섯 된장찌개 북엇국 부대찌개 검은콩 비지찌개 쇠고기 무국 쇠고기 무국(탕국) 순두부 찌개 아욱 된장국 오이 미역 냉국 얼큰한 오징어 무국 어묵국 참치 햄 김치찌개 카레 순두부찌개 버섯 들깨국 약간 특별한 날 별미 요리, 전골, 탕 요리 LA 갈비 골뱅이 무침과 소면 김치 감자탕 춘천 닭갈비 꽃게 된장탕 낙지볶음과 소면 닭볶음탕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돼지 목살 양념구이 돼지고기 보쌈과 부추 겉절이 만두소를 넣은 김치 전골 소불고기와 들깨 소스 매운 등갈비탕 소불고기 버섯 전골 아귀찜 안방 찜닭(안동 찜닭) 연포탕 김치 돼지갈비찜 우럭 매운탕 육개장 잡채 탕수육 알탕 해물탕 갈비탕 토종닭 전복 백숙 매일매일 든든한 반찬 가지 들깨 볶음 가지나물 무침 갈치 무 조림 감자 간장 조림 감자채 볶음 검은콩자반 고구마 줄기 들깨 볶음 고등어 무 김치 조림 고사리나물 김자반 볶음 파래 무침 깻잎찜 꼬막 양념 꽈리고추 찜 달걀 장조림 깻잎 햄 달걀말이 달걀찜 달걀찜(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도토리묵 무침 도라지 오이 초무침 두부 조림 마늘쫑 무침 닭가슴살 꽈리고추 장조림 마른 새우 고추장 볶음 멸치 간장 볶음 고추장 멸치 볶음 코다리 무 조림 멸치 호두 볶음 무 들깨 나물 볶음 무말랭이 무침 닭가슴살 고구마 조림 무짠지 무침 미역줄기 볶음 버섯 들깨 볶음 북어채 고추장 조림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새송이버섯 간장 볶음 시금치나물 무침 알감자 조림 애호박 구이 애호박 볶음 어묵 볶음 얼갈이배추 된장 무침 연근 조림 오이 무침 쥐포 볶음(쥐포 조림) 진미채 간장 볶음(오징어채 간장 볶음) 진미채 고추장 볶음(오징어채 고추장 볶음) 취나물 볶음 더덕 양념구이 콩나물 무침 숙주나물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김치, 저장 음식 간장 게장 깍두기 깻잎 간장 장아찌 통마늘 간장 장아찌 마늘쫑 장아찌 고추 장아찌 배추 맛김치 배추 생겉절이 양념 게장 양파 간장 장아찌 깻잎 된장박이 얼갈이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 부추김치 오이 양파 초절임 오이지 오이지 무침 총각김치 총각무 동치미 파김치 포기 배추김치 간식, 샌드위치 도시락, 샐러드 마늘빵 만두피로 만든 피자 간단한 나들이 도시락 ㆍ꼬마 김밥 ㆍ참치 주먹밥 ㆍ유부초밥 간단한 샌드위치 도시락 ·참치 샌드위치 / 롤 샌드위치 닭 가슴살 카레구이 고구마 맛탕 떡 피자 술빵 떡볶이 김말이 튀김 케이준 치킨 샐러드 찬밥으로 만드는 간식 3가지 ㆍ찬밥 옥수수 과자 ㆍ찬밥 도그 / 찬밥 미니 피자 채소 가득 치킨 볼 닭봉 양념구이 팽이버섯 냉채 매운 닭꼬치 3단 나들이 도시락 ㆍ새우볶음밥 주먹밥 ㆍ닭다리 조림 ㆍ치즈 롤 샌드위치 단호박죽 단호박 베이컨말이 면류, 전 요리, 기타 모둠전 ㆍ동태전 ㆍ꼬치전 / 동그랑땡 ㆍ새우전 / 남은 재료 섞은전 피자 치즈 소시지 야채 볶음 식혜 닭 한 마리 칼국수 두부김치 라볶이 더덕강정 버섯전 부침개 (가지) ㆍ부추 오징어전 / 배추전 ㆍ김치전 / 감자 채소전 비빔 냉우동 비빔 물국수 오징어 석쇠구이 잔치 국수 쟁반라면 쫄면 해물파전 색인2009년에 블로그 연재를 시작하여 최단시간에 요리 블로그 1위를 차지한 이후로 순위를 놓치지 않고 있고, 지속되는 인기 속에 다음 파워 블로그에 선정된 ‘김진옥 요리가 좋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드는 훌륭한 음식들의 정확한 계량법,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세한 설명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 특히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김치 부문에서는 단연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며 요리 초보들뿐만 아니라 이미 가정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요리에 자신 없어하는 자취생, 신혼 부부 등 요리 초보들과 식탁 위에 펼쳐 놓고 좀 더 편하게, 좀 더 자주 요리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번 출판이 기획되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 편 (리커버판)
휴머니스트 / 진중권 (지은이)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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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진중권 (지은이)
(전 3권)로 우리에게 아름다움의 세계를 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한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 그가 이번엔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서양미술사’를 손에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미 여러 종류의 서양미술사가 나와 있는데, 거기에 하나를 더 덧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미술사는 다양한 양식에 속하는 작품을 시간순에 따라 서술한다. 2000년이 넘는 역사 전체를 한 권의 책으로 다루려다 보면 이야기해야 할 사조가 너무 많아 각각의 양식을 짧게 설명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이런 식의 미술사는 오랜 시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개관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우리를 피상적 사실의 홍수 속에 빠뜨리는 것이 단점이다. 은 기존 서양미술사의 구성과 서술체계를 단호히 버렸다. 저자는 대상 영역을 미술사의 맥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몇몇 주요한 양식으로 한정하되, 선택한 양식은 구체적인 조형의 원리와 그 바탕에 깔린 예술의 의지까지 드러나도록 깊이 있게 접근했다. 이를 위해 미술사학에서 널리 알려진 대가의 논문이나 저서를 선택해 선형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미술사를 재구성했다. 즉 ‘서양미술의 원리’와 ‘서양미술의 역사’를 하나로 묶어내, 서양미술의 원리를 그 시대의 상황 안에서(공시적) 설명하면서 서양미술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통시적)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1.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서 객관적 비례와 제작적 비례|이집트의 비례론|예술가의 전설|영원의 상 아래서|콘트라포스토|단축법|확대법|감각의 세계|오네쿠르의 포트폴리오|우주론적 비례론|비트루비우스의 인간|뒤러의 비례론|비례론의 종말 - 황금분할 파이 구하기|피보나치 수열|황금분할을 이용한 작품들|황금분할과 아름다움 2. 색과 빛의 황홀경 아르테스 메카니카에|형태에서 빛깔로|플로티노스의 반론|비례, 원인이야 결과냐|재료의 미학|빛의 상징주의|알레고리|사물과 기호|이미지와 텍스트|실재와 환상|실재란 무엇인가|중세의 가을 3. 자연을 내다보는 창문 날개 달린 눈|알베르티의 눈|알베르티의 그리드|올바른 구성|신적인 힘|물감에서 나오는 빛|또 하나의 신|자연의 수정과 완성|최고의 작업|아펠레스의 모함|자연으로부터 배워라 4. 상징 형식으로서 원근법 원근법의 탄생|다 빈치의 노트북|원근법의 붕괴?|소실점과 소실축|고대의 원근법? 5. 물구나무선 원근법 소실점이 아래로|직선을 곡선으로|이미 굽은 곡선은?|중심에서 주변으로|공중부양|감추어진 역원근법|오목거울과 볼록거울|투시법의 천재지변|큐비즘|프리미티비즘인가 - 왜곡상 6. 도상학에서 도상해석학으로 전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양식사|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유형사|도상해석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상징사|중세 속의 프로토-르네상스|카롤링거 르네상스|고대의 부활 - 트롱프뢰유 회화 속의 눈속임|건축 속의 눈속임|예술인가 오락인가 7. 엘 그레코, 신학적 가상현실 초월적 세계로|영혼을 보는 자|얼마나 많은 피가 드는지|비전의 현현|물질주의와 정신주의|도취와 황홀경|정신사로서 예술사|그는 미쳤다 8. 시(視) 형식으로서 미술사 개인과 민족과 시대|시 형식으로서 예술사|선적인 것에서 회화적인 것으로|평면에서 깊이로|닫힌 형태에서 열린 형태로|다원성에서 통일성으로|명료성에서 불명료성으로|외적 미술사와 내적 미술사|역사에서 체계로 - 유화 피그먼트|결합매체|회화적인 것 9. 예술을 다는 저울 아카데미의 전횡|라파엘로냐 티치아노냐|형태냐 색채냐|푸생이냐 루벤스냐|로코코를 향하여|근대적 예술비평의 탄생|문학으로서 비평|화가들의 저울 10. 고대인의 자연은 어디로? 아름다운 자연|바로크에서 신고전주의로|색채에서 윤곽으로|자연미와 이상미|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제작의 테크놀로지|그림 속에 숨은 고대의 조각들|남자를 사랑하는 눈으로 - 화면 구성 소실점|대칭과 균형|바로크 11. 혁명의 예술, 예술의 혁명 저물어가는 로코코|다비드의 신고전주의|혁명의 화가|다비드의 후예들|낭만주의의 시대|낭만적 고전주의|낭만적 초기 바로크|낭만적 성기 바로크|회화적 현대성 12. 인간, 신을 닮기를 거부하다 해체의 전주곡|주도적 과제|예술들의 분열|신을 닮은 인간|인간의 영원한 상|총체예술과 퇴폐예술|중세인가 포스트모던인가미학과 미술사를 접목시킨 신개념 서양미술사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 편》은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매우 특별한 구성과 서술이 두드러진다. 독자는 먼저 이 책을 체계론으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드로잉에 채색을 하여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이 책은 미술의 근본 요소인 형태와 색채에서 출발한다. 완성된 이미지는 공간에 배치해야 한다. 따라서 공간을 재현하는 투시법이 뒤를 잇는다. 대상과 공간이 합쳐져 형식을 이루고, 거기에는 당연히 내용이 담긴다. 우리는 그 내용을 읽어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도상해석학이다. 이렇게 예술의 형식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을 살펴보았으면, 이제 양식의 변화도 들여다볼 수 있다. 예술에서 양식의 변화를 낳은 것은 무엇인가? 양식의 변화는 그 밑에 깔린 정신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것이 ‘정신사로서 예술사’다. 이와 달리 양식의 변화를 낳는 것은 지각방식의 변화라는 주장도 있다. 이는 ‘형식사로서 예술사’다. 이처럼 우리는 예술을 둘러싼 더 넓은 정신적·문화적 맥락 속에 예술을 위치시킬 수 있다. 예술의 방향을 결정짓는 것은 오로지 화가나 조각가 같은 예술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예술사의 중요한 시기마다 예술가 못지않게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비평가다. 따라서 미술을 알기 위해서는 비평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거대한 양식의 변화를 초래했던 비평가들을 저자의 안내에 따라 하나씩 만난다. 마지막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해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하고 19세기까지 이어졌던 고전주의 예술론이 붕괴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흔히 ‘모던(modern)’이라 부르는 시대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예술을 낳았다. 이 변화를 낳은 것은 정치(시민혁명)와 경제(산업혁명)의 영역에서 일어난 변혁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혁명과 더불어 찾아온 모던의 전사(前史)와 본격적인 모더니즘과 함께 시작된 고전예술의 붕괴 과정을 살펴본다. 이로써 미술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완료된다. 이처럼 체계적인 접근은 하나의 예술사를 구성한다. 독자는 이 책을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서양미술의 역사로 읽을 수 있다. 여기서 다루는 양식은 다음과 같다. 고대(1장), 중세(2장). 르네상스(3~6장), 마니에리스모(7장), 바로크(8장), 로코코(9장), 신고전주의(10장), 낭만주의(11장), 모더니즘(12장). 이들은 또한 시간적·선형적 순서에 따라 배열된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 편》 주요 내용 1장.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서 이미지는 형태와 색채의 두 요소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그림도 소묘와 채색이라는 두 과정으로 나뉜다. 형태와 색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예술가마다 견해가 갈린다. 하지만 대부분 그림은 소묘로 시작한다. 그러므로 이 책도 소묘에서 시작한다. 인간은 세상의 모든 것을 그려왔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인간 자신의 모습이었다. 신체는 아름다워 보여야 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화가는 먼저 신체 부위 사이의 적절한 비례를 찾으려 했다.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이 수적 비례에 달려 있다고 믿었다. 1장에서는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논문을 토대로, 각 시대와 문화가 인체의 묘사에 각각 어떤 비례론을 사용했는지 살펴본다. 비례론의 차이는 곧 양식의 차이를 의미하고, 양식의 차이는 예술의지의 차이를 가리킨다. 우리의 여행은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 출발해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로 이어진다. 2장. 색과 빛의 황홀경 소묘가 끝났으면 이제 채색을 해야 한다.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시기에 서구의 미감에는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고대인이 형태에서 아름다움을 찾았다면, 중세인은 무엇보다도 색채와 광채에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미감의 차이는 고대인과 중세인의 세계관에서 비롯한다. 고대인이 인간에게서 아름다움을 찾았다면, 중세인은 신에게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들은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신에게서 흘러나오는 빛이 눈에 보이지 않게 빛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초감각적 빛을 감각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중세 장인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2장에서는 로사리오 아순토의 책을 바탕으로 미와 예술에 대한 중세인의 생각을 살펴본다. 중세 예술은 우리를 감각의 세계를 넘어 저 높은 곳에 있는 초감각의 세계로 고양시킨다. 중세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눈에 보이는 대상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의미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3장. 자연을 내다보는 창문 ‘부활’이라는 어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르네상스 시대에 서구인의 미감은 고대 그리스 취향으로 돌아간다. 미에 대한 실질적 정의가 형식적 정의로 바뀐 것이다. 아름다움은 다시 형태로 거처를 옮긴다. 이 미감은, 바로크 시대에 약간의 저항을 받지만, 그 후 수백 년 동안 서구미술의 대(大)이론으로 군림한다. 변화는 형식에 머물지 않았다. 내용에서도 르네상스의 예술은 중세와는 크게 달랐다. 신에 대한 관심은 이제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중세 이래로 내려오는 성서와 별도로 그리스 로마 신화가 회화의 주제로 전면에 나타난다. 3장에서는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의 저서를 토대로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넘어가는 시기에 서구미술에 구체적으로 무슨 변화가 일어났는지 살펴본다. 특히 알베르티가 이미지 제작의 관행을 비판하면서 중세의 미론을 하나하나 무너뜨려 나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4장. 상징 형식으로서 원근법 이제는 이미지를 배경 속에 배치하는 문제가 남았다. 그러려면 대상과 배경 사이의 공간적 관계를 규정해야 한다. 공간에 대한 묘사는 시대마다 다르다. 르네상스 시대에 공간은 ‘원근법’에 따라 구성되었다. 중세회화에서 배경은 공간의 재현이 아니라 구성의 평면에 가까웠다. 하지만 르네상스의 화가들은 대상만이 아니라 공간까지도 눈에 보이는 대로 재현하려 했다. 중세회화 속 공간이 이질적인 공간의 집합이라면, 르네상스회화 속 공간은 수학적·기하학적 원리에 따라 구축된 하나의 균질적인 공간이다. 4장에서는 파노프스키의 논문을 바탕으로 르네상스의 원근법을 살펴본다. 흔히들 르네상스의 선원근법이 대상을 재현하는 유일하게 객관적인 방식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파노프스키에 따르면 선원근법은 하나의 ‘상징형식’, 즉 재현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방식 중 하나에 불과하다. 5장. 물구나무선 원근법 흔히 투시법은 서구미술에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르네상스의 원근법이 유일한 투시법인 것은 아니다. 파노프스키가 지적한 대로 그것은 가능한 많은 투시법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서구의 원근법과는 다른 투시법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러시아 성상에 적용된 역원근법이다. 르네상스 원근법은 움직이지 않는 시점을 전제한다. 하지만 이 전제를 무너뜨리면 선원근법과는 완전히 다른 투시법이 탄생한다. 러시아 성상에서는 시점이 움직인다. 이렇게 움직이는 시점으로 본 장면을 통일시킬 때 가까이 있는 것일수록 오히려 짧게 묘사되어 흥미롭다. 5장에서는 L. F. 셰긴의 저서를 토대로 러시아 성상의 역원근법을 살펴본다. 역원근법은 후진적인 형태의 원근법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전히 성숙한 투시법이다. 매우 엄격한 원칙에 따라 구축된 역원근법은 세잔에서 비롯하는 20세기 큐비즘의 원리를 선취했다. 6장. 도상학에서 도상해석학으로 현대예술은 내용보다 형식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19세기 이전만 해도 형식은 여전히 내용에 종속되어 있었다. 즉 형태와 색채는 인물과 사물의 재현에 사용되었고, 이는 다시 종교적·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 마디로 그림은 ‘보는’ 것이기 이전에 ‘읽는’ 것이었다. 당대인은 그림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 그림에 의미를 부여했던 사회적 맥락이 사라져버린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림을 봐도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온다. 바로 이 때문에 그림을 읽는 학문이 필요해진다. 6장에서는 파노프스키의 논문을 토대로 그림의 의미를 읽어내는 절차를 살펴본다. 파노프스키에 따르면, 그림 읽기는 전(前)도상학적 단계, 도상학적 단계, 도상해석학적 단계라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 마지막 도상해석학적 단계에서 그림은 자신의 최종적인 의미를 드러낸다. 7장. 엘 그레코, 신학적 가상현실 왜 시대와 문화마다 양식이 달라지는 것일까? 어떤 이는 그 원인을 재료나 기술의 차이에서 찾고, 어떤 이는 경제적·정치적 토대의 변화로 돌리며, 어떤 이는 지각방식의 변화를 제시한다. 또 하나의 유력한 가설은 사회의 정신적 분위기 변화와 관계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딕의 첨탑이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인간의 염원을 담고 있고, 르네상스의 자연주의가 현세에 대한 긍정을 담고 있으며, 근대의 사실주의가 마침 일어나던 과학정신과 관계있다는 것을 모를 사람이 있을까? 미술사학에서는 양식의 원인을 정신에서 찾는 방법을 ‘정신사로서 예술사’라 부른다. 7장에서는 막스 드보르작의 저서에서 ‘마니에리스모’에 관한 장을 취해, 사회의 정신적 분위기가 어떻게 회화의 묘사에 영향을 끼치는지 추적한다. 범람하던 물질주의에 반발했던 엘 그레코의 정신이 어떻게 현실공간을 오늘날의 가상현실(VR)과 비슷하게 바꾸어놓았는지 살펴본다. 8장. 시(視) 형식으로서 미술사 무엇이 양식의 변화를 낳는가? 하인리히 뵐플린은 양식의 변화는 시 형식(Sehform)의 변화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양식의 변화를 설명하는 여러 이론이 대개 미술의 바깥에 있는 요인에 주목한다면, 양식의 변화를 지각방식의 차이로 설명하는 뵐플린의 이론은 철저히 내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친퀘첸토(1500년대)와 세이첸토(1600년대)의 비교를 통해, 뵐플린은 미술사가 그 자체로 변화의 동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 형식의 변화라는 것도 결국 바깥의 다른 요인과 연동되어 있다는 것이다. 뵐플린의 순수 형식주의적 접근은 파노프스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8장에서는 뵐플린의 대표적인 저작을 통해 르네상스 고전예술과 17세기 바로크 예술의 양식 차이를 살펴본다. 비록 파노프스키의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뵐플린의 형식주의적 접근은 양식변화를 예술내재적 원리로 설명하는 데 있어 유일한 이론이라는 점에서 다른 이론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갖는다. 9장. 예술을 다는 저울 미술사는 화가나 조각가만의 것이 아니다. 위대한 예술운동의 배후에는 종종 위대한 비평가가 있었다. 비평가는 예술가와 대중을 매개한다. 그는 예술가에게 대중의 취향을 전달하고, 대중에게 예술가의 메시지를 이해시키면서 사회의 예술적 취향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바로크가 발흥하던 시절, 프랑스는 여전히 고전주의의 아성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도 바로크의 물결을 피해갈 수 없었다. 프랑스에서 고전주의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화가가 아니라, 로제 드 필과 같은 아마추어 비평가였다. 9장에서는 알베르트 드레스드너의 저작을 바탕으로 미술사에서 비평가의 역할을 생각해본다. 아마추어 딜레탕트의 비평이 어떻게 견고한 프랑스 아카데미의 고전주의를 무너뜨리고, ‘로코코’라는 프랑스판 바로크의 관능적인 양식을 낳았는지 살펴본다. 10장. 고대인의 자연은 어디로? 프랑스에 로제 드 필이 있다면 독일에는 요한 요아힘 빙켈만이 있었다. 빙켈만이 활동하던 시대의 유럽은 드 필이 활동하던 시절과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었다. 특히 바로크 취향의 과잉으로 고통을 받던 독일에서는 정점을 지나 몰락으로 치닫는 바로크를 대신할 새로운 취향이 필요했다. 가철본으로 발표한 빙켈만의 짧은 글은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빙켈만이라는 개인의 생각이 시대정신을 대변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 마디로 당시 유럽은 바로크나 로코코 같은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취향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다. 10장에서는 빙켈만의 에세이를 바탕으로 신고전주의 예술을 살펴본다. 로제 드 필이 고전주의에 대항해 바로크를 관철시키려 했다면, 빙켈만은 바로크를 극복하고 고전주의를 다시 확립하려 했다. 어느 쪽이든 취향의 거대한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비평가였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11장. 혁명의 예술, 예술의 혁명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운동, 고전주의에서 로코코로 넘어가는 운동, 신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는 운동에는 구조적 동형성이 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신고전주의는 오래된 고전주의 이념의 부활이지만, 그 안에는 현대성의 요소가 들어 있다. 우리는 모더니즘이 신고전주의에 반대하는 낭만주의 운동에서 정신적인 자양분을 취했음을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비드의 신고전주의에서 들라크루아의 낭만주의에 이르는 과정은 현대가 도래하기 이전에 서서히 예술적 모던을 준비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1장에서는 발터 프리들랜더의 저서를 토대로 다비드에서 들라크루아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회화의 역사를 살펴본다. 프리들랜더는 미술사조의 변화를 미술사에서 일어난 사건과 연관시키는 동시에, 이 변화가 그저 과거의 반복이 아니라 현대성을 구현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12장. 인간, 신을 닮기를 거부하다 20세기에 들어와 고전예술의 이념이 무너지면서 예술은 모습을 크게 바꾸었다. 현대예술의 모더니즘에 반감을 표한 것은 대중만이 아니었다. 예술학자 중에서도 예술의 혁명적 변화를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한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흔히 ‘문화보수주의자’라 불린다. 시간의 흐름은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 과거의 예술이념을 회복하자는 문화보수주의자의 주장은 가망이 없다. 하지만 그들은 보수주의자이기 때문에 진보적 모더니즘의 특성을 누구보다 예리하게 보았다. 현대예술과 대비되는 고전예술의 이념을 명확하게 의식한 것도 그들이었다. 12장에서는 한스 제들마이어의 저서를 토대로 고전예술의 이념이 붕괴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돌아올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향수에 붙들린 제들마이어는 모더니즘의 특징을 독립자율화와 탈중심화로 규정했다. 그는 모더니즘을 예술적 퇴폐 현상으로 진단하며 중심의 상실을 한탄했다. 예술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서양미술사 이 책은 형태와 색채 등 미술을 이루는 구성 요소를 살펴봄으로써 각 시대 예술의 형상화 원리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나아가 그 바탕에 깔린 시대의 미학적 관념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또한 미술사에 머물지 않고 시대의 담론과 미학 등을 철학과 연결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구성된 미술사 책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이다. 이제 진중권의 서양미술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보티첼리와 피카비아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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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정연철 지음, 김고은 그림
웃음치료사 엄마 때문에 오히려 웃지 못하는 병에 걸려 버린 소년이 서서히 웃음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린 중학년 동화이다. <만도슈퍼 불량만두>, <주병국 주방장> 등 어린이들을 둘러싼 현실과 사회문제를 아이들의 심리와 성장통을 통해 절묘하게 그려 내는 정연철 작가가 이번에는 엄마가 정해 준 대로만 움직이며 즐거움도, 웃음도 잃어 가는 요즘 어린이들의 숨 막히는 현실을 꼬집어 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느낄 여유조차 빼앗고 있는 부모들에겐 뼈아픈 일침을, 어른들의 가치와 기준에 따라 자기를 잃어버린 채 억눌리고 답답한 일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시원한 웃음 구멍을 내어 주는 작품이다. 우리 사회와 학교, 가정에서 놓치고 있는 진짜 행복, 진짜 웃음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아이들의 자존감과 마음의 병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웃지 않는 병 아들 십계명 아부대장 나가신다 애완동물 방실금 환자 오리집 사건 태풍 부는 밤 시골표 대중목욕탕 엄마 십계명 작가의 말웃음치료사 엄마 때문에 웃지 않는 병에 걸려 버린 소년의 웃음 되찾기 프로젝트!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잘하면 아이들은 행복해질까? 아이들을 진짜 웃게 하는 건 무엇일까?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더 많은, 요즘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에 시원한 웃음 구멍을 뚫어 주는 무지개 방귀 같은 동화! 엄마는 웃음치료사! 아들은 웃지 않는 병? 웃음과 자존감을 잃어 가는 요즘 아이들의 현실 보고서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웃을 일이 줄어든 은오는 엄마가 웃음치료사가 되면서부터 아예 웃지 못하는 병에 걸립니다. 공부도 예절도 완벽하길 바라는 엄마가 ‘아들 십계명’까지 정해 놓고 은오의 일거수일투족을 꽁꽁 묶어 두려 하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애완동물이 되기 싫은 은오는 실수와 반항을 거듭하고, 엄마와의 갈등은 깊어만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출장 때문에 시골 외삼촌 집에서 며칠 지내게 된 은오. 별것 아닌 일에도 웃음을 가득 터뜨리는 시골집에서 동갑내기 사촌과 뒹굴며 은오의 마음에도 조금씩 웃음 구멍이 뚫리기 시작합니다. 웃지 못하는 병에 걸린 은오는 얽히고설킨 마음의 매듭을 풀고 시원한 함박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웃음치료사 엄마’와 ‘웃지 않는 병에 걸린 아들’이라는 모순되지만 눈길을 끄는 소재 속에 우리 사회의 기형적인 교육의 모습과 억눌리고 답답한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자연스럽게 녹여 냈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아이의 마음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동화 속 웃음치료사 엄마는 내 아이가 자칫 사회적인 기준에 뒤처질까 봐 매일매일 전전긍긍, 잔소리를 거듭하는 요즘 부모들을 닮아 있습니다. 마음속에 자아가 들어서고 내가 원하는 것이 조금씩 생겨나는데도, 이를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고 엄마가 원하는 대로만 행동하며 마음에 그늘을 드리워 가는 은오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울한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잘하면 아이들은 행복해질까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짜 행복, 진짜 웃음에 대한 일침 이 책은 아침부터 밤까지 학교와 학원을 돌며 꽉 짜인 일상을 버티는 아이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만 가득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모른 채 자존감과 웃음을 잃어 가는 아이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정작 현재의 행복은 참으며 손발이 묶인 채 주눅 들어 있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춰 주면서 과연 우리 어린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웃음과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어른들이 정해 놓은 사회적인 기준과 잣대를 잘 따른다고 해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주인공 소년의 뭉클한 외침을 통해 전해 줍니다. 숨 막히는 숙제와 금지를 벗어나 자유롭게 시골길을 뛰어다니며 좌충우돌 사고뭉치가 되면서 비로소 진짜 웃음을 찾아 가는 은오를 통해 어른들의 어리석음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 동화를 읽으며 아이들 스스로도 본인의 마음을 읽고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장점과 특성을 들여다보고 용기 내어 자신감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자라면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들을 마음의 매듭으로 키우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의 다양한 경험과 관계로 푸는 법에 대해서도 궁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이 가장 큰 교육이며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깊은 공감을 끌어내는 섬세한 심리 표현과 시원한 카타르시스 주인공의 마음을 따라 무채색에서 컬러로 바뀌어 가는 독특한 일러스트 이 책을 쓴 정연철 작가는 내성적이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여리고 깊은 남자아이들의 속마음과 심리 묘사에 탁월합니다. 엄마의 애완동물처럼 지내던 은오가 시골 생활을 겪으면서 자기 본연의 모습과 의지를 찾아 가는 과정이 섬세한 마음속 소리와 함께 유쾌한 경험, 조마조마한 사건 사고로 무르익어 가며 마지막에는 뭉클하게 터집니다. 굳어 버린 주인공의 마음이 서서히 웃음을 찾아 가는 과정을 따라 무채색에서 점점 컬러로 바뀌어 가는 일러스트도 이야기에 흠뻑 빠지는 데 한몫을 합니다. 김고은 작가의 과감하고 인상 깊은 그림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겪는 마음의 변화를 눈으로도 한껏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엄마는 뭐든 항상 그렇게 잘해? 이거 금지, 저거 금지, 나더러 어쩌라고!엄마는 엄마 편한 대로 나를 길들이려고 한다. 아니 싹 뜯어고치려고 한다. 꼭 엄마의 애완동물이 된 기분이다. 내가 애완동물이 되면 엄마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정반대로 내 얼굴에서는 웃음이 사라졌다. 웃는 법을 잃어버린 건지도 모른다. _뒤표지 엄마는 내 앞에서 잘 웃지 않는다. 그런데 웃기게도 엄마 직업은 웃음치료사다. 안 웃는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 주는 일을 한다. 하지만 엄마는 아들인 나를 웃게 만들지는 못한다. 언제인가부터 나는 누구 앞에서도 웃지 않는다. 엄마는 나를 치료할 생각도 안 한다. 아니 내가 웃지 않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 같다.
에디슨 아저씨네 상상력 하우스
주니어김영사 / 노혜영 지음, 김숙경 그림, 이경선 감수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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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자연,과학
노혜영 지음, 김숙경 그림, 이경선 감수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7권. 백열전구를 발명한 천재, 에디슨에게 배우는 발명 이야기다. 살충제를 개발한답시고 베란다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시험을 잘 보게 하겠다며 엉터리 ‘스마트약’을 동생에게 먹인 무모한 소년이 등장한다. 평소에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 에디슨이 살고 있는 상상력 하우스에 빨려 들어가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아저씨가 발명한 백열전구를 훔쳐가는 범인을 찾는 에피소드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며, 책 마지막에 있는 독후활동지는 앞에 소개된 과학 이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과학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초등학생들이 에디슨의 발명품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차근히 배울 수 있는 책이며, 엉뚱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유독 부산스러운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이 읽어 봐도 좋을 책이다.병아리 부화기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품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가져라 상상력 하우스 초대장 목소리로 진동을 만들 수 있다면 진동을 소리로 바꿀 수도 있다 퍼즐처럼 움직이는 집 해를 따라가면서 빛을 모으면 더 많은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발명 아이디어 도둑 탄소를 이용해 진동판과 전선을 이어 주면 말할 때 생기는 전류를 멀리 보낼 수 있다 우락부락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자 전구 만들기 대나무와 텅스텐을 가늘게 만들어 필라멘트로 활용할 수 있다 수중 도시 건설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산소를 만들고 역삼투압법을 이용해 담수를 얻는다 백열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은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자연과학의 기본 개념과 유명 과학자들의 이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는〈처음 과학동화〉의 일곱 번째 책! 백열전구를 발명한 천재, 에디슨에게 배우는 발명 이야기! 발명을 좋아하는 4차원 소년, 상상력 하우스로 빨려 들어가다! “나는 1200번 실패한 것이 아니다. 1200가지 안 되는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과학자가 바로 에디슨이다. 에디슨은 백열전구에 필요한 필라멘트를 찾기 위해 6000여 가지 재료를 검토하고 1200번 실패했고, 축전지를 만들기 위해 2500번이나 실험했다고 한다. 대단하지 않은가? 하나의 발명품을 완성하기 위해 집요하게 탐구하고 노력한 자세가 천재 발명가이자 성공한 사업가 에디슨을 만들었다. 한편 에디슨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지만 남다른 도전 정신과 끈질긴 집념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으로, 성공과 학벌이 필연적인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만약 발명가 에디슨이 오늘날 우리 앞에 나타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역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비장의 발명품을 만드느라 매일 비밀 연구실에서 생활하는 과학자이거나 발명에 관심이 많은 과학 영재들을 가르치는 훌륭한 스승이지 않을까? 《에디슨 아저씨네 상상력 하우스》에는 살충제를 개발한답시고 베란다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시험을 잘 보게 하겠다며 엉터리 ‘스마트약’을 동생에게 먹인 무모한 소년이 등장한다. 평소에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 에디슨이 살고 있는 상상력 하우스에 빨려 들어가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아저씨가 발명한 백열전구를 훔쳐가는 범인을 찾는 에피소드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며, 책 마지막에 있는 독후활동지는 앞에 소개된 과학 이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과학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초등학생들이 에디슨의 발명품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차근히 배울 수 있는 책이며, 엉뚱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유독 부산스러운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이 읽어 봐도 좋을 책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살려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과학자를 꿈꾸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과학동화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과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려는 탐구심, 끈기와 집중력을 본받고 과학의 재미까지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 시리즈 소개 01 아인슈타인 아저씨네 탐정 사무소 ‘어느 날 영롱이는 아인슈타인 아저씨네 탐정 사무소를 찾아가 시계와 우정을 되찾아 달라고 의뢰한다. 이 괴짜 탐정 아저씨는 상대성이론으로 시계를 찾을 수 있을까? 02 다윈 아저씨네 수상한 박물관 ‘진화’라는 주제로 과학 탐구 보고서를 쓰기 위해 ‘비글호’에 탑승한 아이들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진화의 증거를 찾아 과학 탐구 보고서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까? 03 장영실 아저씨네 발명 만물상 진샘이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장영실 아저씨를 만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발명 수업을 듣게 된다. 아저씨가 말한 착한 기술과 착한 디자인이 도대체 무엇일까? 04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저씨네 피자 가게 세한이는 다 빈치 아저씨의 피자 가게에서 인체 해부도를 발견하고 아저씨를 살인범으로 의심한다. 아저씨의 공책에는 수백 가지가 넘는 발명품 설계도만 가득한데……. 아저씨의 정체는 무엇일까? 05 뉴턴 아저씨네 마법 교실 과학 천재를 형으로, 수영 신동을 여동생으로 둔 진웅이는 뉴턴 아저씨를 찾아가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변신시켜 달라고 조른다. 과연 진웅이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05 퀴리 아줌마네 오두막 연구소 급식으로 나온 고등어가 정말 방사능에 오염됐을까? 세나는 퀴리 아줌마를 만나 방사능의 진실에 대해 알아 간다. 과연 세나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의 과학자가 될 수 있을까? 07 에디슨 아저씨네 상상력 하우스 호기심과 탐구심이 많은 영재 소년인 호명이는 에디슨의 상상력 하우스로 떠난다. 그곳에서 누군가 자꾸 에디슨 아저씨의 전등을 훔쳐 가는데……. 호명이는 전등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 “근데요, 선생님. 질문 있는데요. 만약 사람이 광합성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지금 그 얘기가 왜 나오니? 넌 어떻게 될 것 같은데?”선생님은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호명이에게 물었다. “음, 밥을 안 먹어도 되고요. 피부가 식물처럼 초록색으로 변할 것 같아요. 그리고 햇빛이나 영양분을 저장하는 기관이 생길 것 같아요.”“그래, 잘 알겠다. 그런데 제발 지금 공부하는 것하고 연관 있는 것만 물어봐라. 엉?”선생님이 다시 모니터를 보며 설명하려는데 수업이 끝나는 종이 울렸다. 그러자 아이들은 호명이를 흘겨보며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누구 맘대로 들어와서 돌아다니는 거야?” 어디선가 그물이 날아와 아이들을 덮쳤다. 세 아이는 올무에 걸린 토끼처럼 꼼짝달싹 못 했다.“생김새랑 옷차림도 이상한걸. 너희들 어디에서 왔어?”키는 작지만 다부지게 생긴 아저씨가 물었다. 그 옆에는 아저씨보다 키가 더 작은 두 남자아이가 서 있었다. 꼭 책에서 본 꼬마 인디언 같았다. “어서 풀어 주세요. 우린 그냥 태양광 전등을 찾으러 왔을 뿐이에요.”“맞아요. 아저씨네가 먼저 도둑질을 했잖아요.”호명이와 채영이가 그물을 잡아당기며 소리쳤다.
허준할매 건강솔루션
행복에너지 / 최정원 (지은이) /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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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취미,실용
최정원 (지은이)
자신의 한방 관련 콘텐츠가 한 사람의 병든 생명을 구한다면 그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과 같다는 마음으로 <허준할매 건강TV>를 운영하고 있다는 최정원 박사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생활 속 건강 이슈들을 정리하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약재 사용법, 뜸법, 지압법 등을 소개해준다. 특히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남성, 여성, 중·노년, 어린이·청소년으로 이루어진 4개의 분류를 통해 각각의 나이, 성별에 따라 자신에게 일어나기 쉬운 증상과 이를 치료하는 데에 필요한 약재를 찾기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처방을 알려주고 있는 5장,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식품을 더욱 현명하고 건강에 좋은 방향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6장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로 작용한다.추천사 서문 제1장 남성에게 좋은 약초 01 두드려만 주면 정력 불끈 (정력증강 혈자리 지압법) 02 막힌 소변 뻥 뚫고 싶다면? (전립선비대) 03 열성체질 남성, 비아그라보다 이 약초! 04 허약·한성체질 남성, 중요부위를 벌떡 세운다 05 기력 증강, 지구력 증강, 만성피로 해소, 뇌기능활성 (구기자) 06 발기부전·조루에는 불맛이 최고 (한방뜸법) 07 ‘조루’는 병이 아니다 08 남자냄새, 아저씨냄새, 노인냄새 싹! 몸속에서 향기 솔솔 09 정력을 떨어뜨리는 음식 10가지 10 남성갱년기, 무기력, 오십견 방치하면 큰 병 부른다 제2장 여성에게 좋은 약초 01 촉촉한 여자 되기 (질건조증에 좋은 약초) 02 잔주름 쫙, 피부미백, 잡티제거, 동안 한방팩 03 배둘레햄·E.T. 똥배, 뱃살만 쏙쏙 빼기 04 여성갱년기 예방과 쉽게 극복하기 05 추위 잘 타는 여성 따듯한 여성 만들기 (전신냉증, 사지냉증) 06 지긋지긋한 만성질염 (면역력 기르기, 천연세정제 만들기) 07 겨드랑 냄새, 아줌마 냄새, 할머니 냄새 싹~ 향기 솔솔 08 가글로도 안 되는 몸속에서 올라오는 입 냄새 싹~ 향기 솔솔 09 여성 성욕저하, 불감증, 흥분장애 10 여성암 1위인 유방암 예방하기 제3장 중·노년에게 좋은 약초 01 중·노년의 보약, 생강 효능 제대로 보기 02 물만 잘 마셔도 치매 예방 OK 03 치주염, 치통, 풍치 ‘이것’으로 예방하자 04 미세먼지·니코틴 청소부, 대표식품 10가지 05 중·노년의 폐 건강지킴이, 청폐차 06 중·노년 면역력 쑥쑥 ‘맥문동생강고’ 07 탈모 스톱! 모발 쑥쑥! 흰머리 안녕! 08 노년을 꽃중년처럼 보낼 수 있는 꿀팁 09 중·노년의 무릎, 소 무릎보다 튼튼하게 만들기 10 중·노년의 입 냄새, 남은 다 아는데 나만 몰라? 제4장 어린이·청소년에게 좋은 약초 01 비염, 알레르기 3박자 치료법 02 딸에게 꼭 먹여야 할 이 약초 03 우리 아이 키 쑥쑥 04 우리 아이 기억력 쑥쑥 05 우리 아이 면역력 쑥쑥 06 우리 아이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마음평안차’ 07 우리 아이 위장 튼튼 ‘건위차’ 08 아이들 쥐났을 때 5초 안에 푸는 방법 09 기관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예방 ‘청숨차’ 10 자녀에게 아침 공복에 먹이면 안 되는 식품과 좋은 식품 제5장 질병별 효능 약초 01 이명 완치하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자 02 피로해진 간 해독, 이 약초가 답이다 03 무릎 튼튼, 관절 튼튼하게 하는 약초 04 당뇨수치 뚝뚝 떨구고 싶다면 05 불면증 치료, 반드시 이것 알아야 꿀잠! 06 나쁜 콜레스테롤, 혈전 녹이는 약초 07 고혈압 내리는 ‘청혈차’ 08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청심차’ 09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염증 제거에 ‘청신차’ 10 만성 위장병, 소화불량, 속 쓰림에 ‘건위차’ 제6장 약이 되는 식품 01 암을 예방하는 우리 음식 대표 10가지 02 우유에 ‘이것’ 넣어 마시면 소화흡수율이 높아진다 03 만병통치약 ‘마늘’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04 만성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속 쓰림 - 양배추로 효과 보기 05 아침 간단히 먹고도 보약 되는 식품 10가지 06 폐, 호흡기, 기관지 대청소 식품 10가지 07 양파 먹고 3마리 토끼 한 번에 잡기 08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꿀팁 09 감자, 이렇게 먹으면 보약 10 밥상 위의 보약, 상추와 상추씨 출간후기유튜브 시대의 가정 주치의, 허준할매가 들려주는 당신 건강을 위한 처방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과 같다’라는 금언이 있듯이, 어떤 사람이든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약이든 먹어 보려고 하고, 어떤 방법이든 실행해 보려고 한다. 심지어 이러한 건강염려증이 과도하여 근거 없는 약을 복용하여 건강을 망친다거나, 잘못된 복용 방법에 입각하여 한약재 등을 섭취함으로써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 역시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유튜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의학 관련 채널로서는 돌파하기 어렵다는 장벽을 뚫고 3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허준할매 건강TV>채널의 ‘허준할매’ 최정원 한의학박사는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는 잘못되거나 단편적인 한의학 지식으로 악재를 오용하는 행태에 우려를 표하며 이 책 『허준할매 건강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한방지식의 오남용을 바로잡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한약은 어떤 약재가 몸 어느 부위에 좋다고 하는 단순하고 단편적인 지식으로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약을 사용하는 사람과 한약재 사이의 체질, 몸 상태에 따른 균형을 잘 인지하고 음양, 오행, 군신좌사의 배합비를 정확히 맞추어 사용해야 부작용 없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한방 관련 콘텐츠가 한 사람의 병든 생명을 구한다면 그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과 같다는 마음으로 <허준할매 건강TV>를 운영하고 있다는 최정원 박사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생활 속 건강 이슈들을 정리하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약재 사용법, 뜸법, 지압법 등을 소개해준다. 특히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남성, 여성, 중·노년, 어린이·청소년으로 이루어진 4개의 분류를 통해 각각의 나이, 성별에 따라 자신에게 일어나기 쉬운 증상과 이를 치료하는 데에 필요한 약재를 찾기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처방을 알려주고 있는 5장,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식품을 더욱 현명하고 건강에 좋은 방향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6장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로 작용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양질의 건강정보를 전달해 주는 이 책 『허준할매 건강 솔루션』이 많은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 출간후기 ‘허준할매標 건강백신’이 많은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 주기를 희망하면서…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확실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나오지 않은 현재, 신종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이고, 이것은 곧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전략인 셈이다. 이 책의 저자 최정원 한의학박사는 오랫동안 국민건강 증진 및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하여 한방약초의 올바른 정보와 사용법을 전달하고 알리는 일에 힘써 왔다. 세계 최초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통증 없이 채혈이 가능한 ‘무통채혈침’ 개발에 성공하였고, 최 박사가 개발한 ‘무통 채혈침·기’가 K방역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에 들어가게 된 것이 그 방증이다. 유튜브 채널 <허준할매 건강TV>는 의료 분야 콘텐츠로는 드물게 채널을 개설한 지 1년 만에 구독자가 33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자신이 올리는 강의 동영상이 한 사람의 병든 생명을 구한다면 그것은 곧 우주 전체를 구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온 최 박사의 진심이 구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덕분이리라.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 요즘, 양질의 건강 정보와 팁으로 가득한 이 책 『동의보감에서 쏙쏙 뽑은 허준할매 건강 솔루션』를 출간하게 되어, 출판사의 수장으로서도 무척 보람을 느낀다. 이 책은 공감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의학상식을 나열해 놓은 책이 아니다. 허준할매 최정원 박사가 오래전부터 연구하고 경험하고 소통하여 체득한 한방약초의 올바른 정보와 사용법들을 한 권의 책에 집약시켜 놓은 건강종합서인 동시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백신으로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백신을 맞듯 『동의보감에서 쏙쏙 뽑은 허준할매 건강 솔루션』을 통하여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키우고, 본문에 나오는 일례들을 따라 실행으로 옮긴다면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독자 여러분 모두 허준할매標 건강백신을 맞아 행복과 긍정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 드린다.서문필자는 그동안 유투브 채널 <허준할매 건강TV>을 통해서 현대인들이 흔히 겪고 있는 질병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올바른 약재 사용법, 지압법, 뜸법을 강의해 왔습니다. 필자가 올리는 강의 동영상이 한 사람의 병든 생명을 구한다면 그것은 곧 우주 전체를 구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은 곧 우주 전체처럼 귀하고 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방약재, 천연약초, 자연식품 등에 대한 효능, 부작용, 올바른 사용방법을 누구나 쉽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와 구독자 덕분에 유투브 강의를 시작한지 1년여 되는 현재 구독자가 3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상의(上醫), 중의(中醫), 하의(下醫)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춘추전국시대 위나라 문왕과 전설적인 명의 편작의 대화에서 유래된 말이지요. 상의는 병이 나타나기 전에 찰색과 음성으로 이미 닥쳐올 병을 미리 알아 예방하게 하고, 중의는 병이 오는 초기에 알아내어 치료하며, 하의는 병이 깊어진 후에야 비로소 병인 줄 알게 되어 치료한다는 뜻이 담긴 말입니다. 이 일화에는 질병의 예방이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주체는 의사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입니다. 발병한 뒤에도 병을 고치는 것은 역시 의사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입니다. 의사는 다만 도울 뿐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약재를 사용하는 것도 이치가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어설프게 알고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약재를 배합할 때에 음양, 오행, 군신좌사 배합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배합 약재들의 역할과 약재와 약재 간의 조화를 말하는 것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 처방은 종종 부작용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께서 한약재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으로 오용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또 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개선시키려면 그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원인부터 제거해야 하는데, 성급히 치료 방법만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방치료의 근본 원리는 질병에 대한 원인 규명과 제거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본 책에서 다루어지는 질병들에 대해서 되도록 원인이 무엇인지에 소상히 밝히고자 하였으며, 질병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재들을 소개할 때에는 음양, 오행, 군신좌사 배합비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겪는 중요 질병을 남성편, 여성편, 노인편, 어린이· 청소년편, 이슈 질병편, 식품편으로 분류하여 해당되는 질병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질병별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약재사용법, 뜸법, 지압법을 안내하였습니다. 약재는 주로 『동의보감』에서 사용되었거나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약재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건강 길라잡이가 되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발간되도록 힘써 주신 열정과 창의의 아이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한영미 작가님, 최새롬 디자이너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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