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best
필터초기화
0-3세
3-5세
4-7세
6-8세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초등전학년
청소년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교양,상식
그림책
논술,철학
도감,사전
독서교육
동요,동시
만화,애니메이션
명작,문학
명작동화
사회,문화
생활,인성
생활동화
소설,일반
수학동화
아동문학론
역사,지리
영어
영어교육
영어그림책
영어배우기
예술,종교
옛이야기
외국어,한자
외국창작
우리창작
유아그림책
유아놀이책
유아학습지
유아학습책
육아법
인물,위인
인물동화
임신,태교
입학준비
자연,과학
중학교 선행 학습
집,살림
창작동화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청소년 철학,종교
청소년 학습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학습일반
학습참고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친구가 많은 소녀들의 비밀 다이어리
아이앤북(I&BOOK) / 김은제 지음, 문귀업 그림 / 2006.11.01
8,000원 ⟶
7,200원
(10% off)
아이앤북(I&BOOK)
생활,인성
김은제 지음, 문귀업 그림
친구가 많은 아이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혹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빛내 줄 소중한 찾고 있지는 않는지. 책은 등장하는 네 명 소녀의 일상을 통해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소녀가 되는 특별한 비결을, 그리고 아름다운 유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함께 이야기한다. 밝은 성격으로 인기가 많지만 진짜 마음 나눌 친구를 찾는 은수, 늘 외로운 다솔이, 마음이 따뜻해 인기가 많지만 속으론 자신감 없어 끙끙 앓는 윤정이, 우정보다는 공부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선재 등등 외모도 성격도 제각각 다른 네 명의 친구들이 함께 고민하고 갈등하며 우정을 다져가는 모습을 담았다.^^충고는 필요 없어^^"그렇게 막 달려드니까 넘어지지. 어디에서 도움닫기를 할지, 손은 어디에 짚을지 계산을 하며 달려야지. 넌 체육할 때 보면 늘 생각을 안하는 것 같더라. 체육도 사실은 머리로 하는 거야. 내가 가르쳐 줄게. 다시 해 봐."선재가 은수를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말했어. 그런데 은수가 버럭 화를 내는 거야."아, 됐어 너나 잘해!""은수 너 왜 화를 내니? 잘 못하는 걸 도와 주겠다는데, 넌 충고도 받아들일 줄 모르니?"선재로 날카롭게 반응했어. 하지만 은수도 할 말이 있었어."넌 꼭 애들 많은 데서 망신을 주더라."둘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자 윤정이와 다솔이가 말리기 시작했어. 하지만 충고에서 시작된 싸움은 며칠 동안 풀리지 않았단다. - 본문 92~93쪽 중에서 제1장 진실한 친구 찾기 01.진짜 친구를 기다려 누구나 친구가 필요해 나는 얼마나 좋은 친구일까 02.주는 것 없이 미운 친구 주는 거 없이 미운 친구는 없어 나는 어떤 우정을 만드는 타입일까? 03.인기와 우정은 달라 인기가 많다고 친구가 많은 건 아니야 친구의 능력을 알아본 유성룡과 이순신의 우정 04.진짜 친구, 가짜 친구 진실한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 좋아하는 색깔로 알아보는 내 성격 05.첫인상으로 판단하지 마 첫인상으로 지레 짐작하는 건 옳지 않아 친하지 않은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 싸운 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제2장 나의 소중한 단짝 친구 01.비밀이 있어야 단짝 비밀로 더 친해지기 행복해야 친구도 사귈 수 있다! 02.자존심보다 우정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 줘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 준 밀레와 루소의 우정 03.약속은 꼭 지켜야지 친구와 한 약속을 어기면 어쩌지? 친구를 괴롭히지 마 04.내 것, 네 것 구별하기 친구 물건을 소중히 다루기 친구랑 잘 싸우는 방법 05.달라도 우리는 친구 우정의 이름으로 구속하지 않기 우정은 친구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 제3장 흔들리는 우정 01.우정의 첫 번째 고비, 변화 변화를 받아들이기 선의의 경쟁을 한 쇼팽과 리스트 02.휘몰아치는 질투 폭풍 질투 다스리기 나는 얼마나 질투쟁이? 03.충고는 필요 없어 우정을 깊게 만드는 충고 방법 친구를 부르는 말, 친구를 내쫓는 말 04.남자 친구가 생겼어 내 친구에게 남자 친구가 생겼다! 나는 왜 남자 친구가 없을까? 05.선물과 마음 사이 친구끼리 선물을 꼭 해야 할까? 가지각색 친구 유형 제4장 우정도 가꾸기 나름 01.친구끼린 솔작하기 약점 숨기지 않기 나는 얼마나 솔직할까? 02.네 입장에서 생각할께 입장 바꿔 생각하기 안타까운 고흐와 고갱의 우정 03.핀잔보다는 칭찬이 좋아 진심으로 칭찬하기 우정과 정의 사이에서 고민될 때 04.말하기보다 듣기 묵묵히 들어 주기 말 잘 하는 친구 되기 05.어려운 고개, 함께 넘기 친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내 입은 얼마나 무거울까? 제5장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01.가까울수록 지켜야 하는 것 우정을 지키는 친절과 예의 나는 싫은 사람을 어떻게 대할까? 02.동물 친구, 인형 친구 말 못 하는 친구와 우정 나누기 생명을 수한 우정, 처칠과 플레밍 03.혼자는 너무 심심해 외로움 즐기기 외로움을 알아보는 테스트 04.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나 사랑받기 전에 먼저 나를 사랑하기 내 친구는 어떤 성격? 05.친구는 가도 우정은 남는다 진실한 우정은 영원히 남는다 책 속에서 우정 찾기 진실한 우정 찾기
베껴라 베껴! 글쓰기 왕
리마커블 / 명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2016.03.03
12,000
리마커블
논술,철학
명로진 지음, 이우일 그림
예비작가부터 어린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를 해온 명로진 선생님의 초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책이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 원칙 13가지와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베껴 쓰기용 좋은 글들을 함께 담았다. 또한 이우일 그림작가가 창조한 익살스런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에는 ‘만년 샤쓰’나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은 교과서 수록 동화부터 영미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퐁텐 우화, 동시, 흥미로운 역사 속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글쓰기 실력을 키워줄 30편의 글이 담겨 있어, 초등학생의 글쓰기 연습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등장인물 소개 머리말 1장 이랬다저랬다 하지 않기-높임말과 낮춤말 베껴 쓰기 1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베껴 쓰기 2 맹가는 나일강 유람선에 올랐다 베껴 쓰기 3 지구상에서 영어를 쓰는 나라는… 2장 추리력을 발휘하라! - 같은 뜻을 나타내는 말 빼기 베껴 쓰기 4 방정환 선생님의 《만년 샤쓰》 중에서 베껴 쓰기 5 만약 지구에 사는 사람이 100명이라면… 베껴 쓰기 6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태풍이 분다 3장 경찰서까지 같이 가시죠 - 조사로 뜻이 달라지는 우리말 베껴 쓰기 7 그리스에 한 철학자가 있었다 베껴 쓰기 8 권정생 선생님의 《랑랑별 때때롱》 중에서 4장 강아지 어미와 새끼 - 어미가 바뀌면 뜻이 변한다 베껴 쓰기 9 하루는 이솝이 길을 가는 도중에… 베껴 쓰기 10 이어령 선생님의 《너 정말 우리말 아니》 중에서 5장 살 빼기보다 쉬운 말 빼기 - 생략해도 알아듣는 이심전심 우리말 베껴 쓰기 11 임길택 선생님의 《들꽃 아이》 중에서 베껴 쓰기 12 김용택 선생님의 시 6장 ‘고고고 며며며’는 나쁜 나라 - 읽기 쉽게 잘라 쓰기 베껴 쓰기 13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 베껴 쓰기 14 이태준 선생님의 《엄마 마중》 중에서 7장 그래서 그런데 그리고… - 접속사 아껴 쓰기 베껴 쓰기 15 정채봉 선생님의 《어린이를 위한 초승달과 밤배》 중에서 베껴 쓰기 16 춤을 추자, 춤을 춰! 8장 시간만 아끼지 말고 글도 아껴라 - 꼭 필요한 말만 쓰기 베껴 쓰기 17 정진아 선생님의 시 베껴 쓰기 18 사람들은 텔레비전을 탁자나 조명기구로… 베껴 쓰기 19 성질 급한 이가 배로 강을 건너고 있었다 9장 게임은 게임을 좋아한다? - 주어와 서술어 어울리게 만들기 베껴 쓰기 20 황선미 선생님의 《마당을 나온 암탉》 중에서 베껴 쓰기 21 시냇물을 사이에 두고 전갈과 개구리가… 10장 무슨 말을 하는 거니? - 한 번에 하나씩 말하기 베껴 쓰기 22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위해… 베껴 쓰기 23 바퀴벌레가 자신의 손으로 기어 올라가는지 11장 글을 다 쓰면 꼭 큰 소리로 읽어 봐! - 자기가 쓴 글 고치기 베껴 쓰기 24 간디는 말했다 베껴 쓰기 25 로마의 네로 황제와 연극에 대한 몇 가지 사실 12장 책은 이렇게 읽어라 - 책 읽고 베껴 쓰기 베껴 쓰기 26 정지원 선생님의 《태양의 딸 평강》 중에서 베껴 쓰기 27 아가들이 제일 먼저 하는 말은… 베껴 쓰기 28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테나는… 13장 자기가 쓴 글에 대해 말해 보기 - 글에 대한 의견 주고 받기 베껴 쓰기 29 어떤 아빠가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들 베껴 쓰기 30 최협 선생님의 《따르릉! 야생동물 병원입니다》 중에서 부록 친구들의 글베껴 쓰기는 초등학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법! 글쓰기도 공부도 베껴 쓰는 아이가 더 잘한다 ‘베껴라 베껴! 글쓰기왕’은 오랫동안 글쓰기와 고전 강의를 해온 저자 명로진이 초등학생을 위해 만든 글쓰기 책이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 원칙 13가지와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베껴 쓰기용 좋은 글들을 함께 담았다. 또한 이우일 그림작가가 창조한 익살스런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베껴라, 베껴! 글쓰기왕이 될 때까지. 베껴라, 베껴! 공부박사가 될 때까지. 이 책에는 ‘만년 샤쓰’나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은 교과서 수록 동화부터 영미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퐁텐 우화, 동시, 흥미로운 역사 속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글쓰기 실력을 키워줄 30편의 글이 담겨 있어, 초등학생의 글쓰기 연습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생 글쓰기 수업에서 입증된 ‘베껴 쓰기’의 효과! 하루에 한 쪽 베껴 쓰기로 글쓰기 실력이 쑥쑥! 예비작가부터 어린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를 해온 명로진 선생님의 초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책이다. 저자는 전국 곳곳에서 초등학생 대상 글쓰기 강의를 하며 ‘베껴 쓰기’ 효과를 확인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감동적이거나 재미있는 부분을 한 쪽씩 베껴 쓰게 했는데, 아이들이 베껴 쓰기를 통해 글을 이해하는 능력과 표현하는 능력이 동시에 커졌다. 베껴 쓸 부분을 찾으면서 책 내용을 되새겨 보고, 베껴 쓰면서 문장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이다. 초등학교의 서술형 문제 비중이 확대되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베껴 쓰기를 꾸준히 하면 글쓰기 실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논술형, 서술형 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다. 글쓰기 연습 교재로 활용 가능한 베껴 쓰기 좋은 글 30편 수록 베껴 쓰기는 저자가 고안한 글쓰기 연습법이 아니라 익히 알려진 효과가 입증된 방법이다. 시인 안도현은 대학시절 백석 시인의 시를 노트에 베껴 썼다고 한다. 모든 위대한 창조는 서투른 모방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피아노를 치든, 그림을 그리든, 영어를 말하든 처음에는 따라 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따라 하고 흉내 내고 베끼는 연습 없이는 창조도 없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를 제대로 하려면 우선은 베껴 쓰는 것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좋은 글을 베껴 쓰다 보면 좋은 어휘와 문장이 내 것이 되고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만년 샤쓰》나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은 교과서 수록 동화부터 영미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퐁텐 우화, 동시, 흥미로운 역사 속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30편의 글이 담겨 있어, 초등학생의 글쓰기 연습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우일이 창조한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읽는 재미가 두 배!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익혀야 할 글쓰기 원칙과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베껴 쓰기에 좋은 글로 구성되었다. 글쓰기 원칙 13가지는 초등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저자는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쓴 글을 예문으로 들어 “높임말로 시작했으면 끝까지 높임말로”, “읽기 쉽게 잘라 쓰기”, “같은 뜻을 나타내는 말 빼기” 같은 원칙에 따라 글을 고치면 얼마나 읽기 쉽고 매끄러운 글이 되는지 보여준다. 한 가지 원칙을 익히고 난 다음에는 베껴 쓰기 연습용 글을 수록했다. 이우일 그림작가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은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게 그려진 세 주인공 맹가, 수비니, 가타의 이름은 훈민정음에서 따온 것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방식 그대로 각 캐릭터의 대사에 반영해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 삼국지 6
담터미디어 / 유니트 픽쳐스 지음 / 2008.07.07
8,500원 ⟶
7,650원
(10% off)
담터미디어
만화,애니메이션
유니트 픽쳐스 지음
유비는 관우와 장비뿐만 아니라 조자룡과 제갈공명 그리고 유비를 따르는 백성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었다. 조조의 공격은 제갈공명의 책략으로 차근차근 대처해 나가지만 엄청난 숫자의 우세를 앞세운 조조에게는 좀더 치명적인 타격을 주어야 한다. 조조의 공격에 몰린 주유군은 살려 내기 위해서는 조조의 대열을 화공으로 맞설 수 밖에 없지만, 겨울에 동남풍이 불어올 리 없다. 주유군은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까?1권 1장 졸라맨과 도원결의! 2장 황건적의 난 3장 졸라맨과 의문의 사나이 4장 십상시의 난과 폭군 동탁 5장 조조와 반동탁 동맹군 2권 6장 천하무적 7장 황제의 옥새 8장 또 하나의 용 9장 복수혈전 10장 초선과 두건맨 11장 통닭의 전설 12장 또다른 폭군 3권 13장 여포와 조조의 꾀 14장 장비 VS 술 15장 일어서는 영웅, 쫓겨나는 영웅 16장 덕과 힘의 차이 17장 위기 탈출 18장 흩어지는 형제들 19장 의리의 관운장 4권 20장 관우의 오관 참장 21장 탄생! 독수리 오 형제 22장 우길선인과 관도전투 23장 궁지에 빠진 유비군 24장 삼고초려 5권 25장 천하 삼분지계 26장 용의 행군 27장 불꽃 삼총사 28장 제갈량과의 말싸움 29장 졸라맨의 신 적벽대전(상) 6권 30장 졸라맨의 신 적벽대전(하) 31장 투(two) 용장 32장 한중왕 유비 33장 위기일발 관우 34장 조조와 오천 년 배나무 7권 35장 하얀 나비와 청개구리 36장 위기일발 장비 37장 태양과 바람의 내기 38장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39장 천하쟁탈전(상) 8권 40장 천하쟁탈전(중) 41장 천하쟁탈전(하) 42장 공명의 출사표 43장 작전명 논개 44장 천하통일 다시 태어나는 한나라 45장 집으로 가는 길유비는 관우와 장비뿐만 아니라 조자룡과 제갈공명 그리고 유비를 따르는 백성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었다. 시시각각 죄여오는 조조의 공격은 제갈공명의 책략으로 차근차근 대처해 나가지만 엄청난 숫자의 우세를 앞세운 조조에게는 좀더 치명적인 타격을 주어야만 하는데… 조조의 거센 공격에 몰린 주유군은 살려 내기 위해서는 조조의 대열을 화공으로 맞서는 수밖에 없는데 한겨울에 동남풍이 불어올 리 만무한 상황에 도대체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유비 형제를 살리기 위해 화이트랜드로 돌아가는 길을 마다하고 바람의 산에 오른 졸라맨의 활약을 기대하시라.
찬이가 가르쳐 준 것
한울림스페셜 / 허은미 지음, 노준구 그림 / 2017.12.29
13,000원 ⟶
11,700원
(10% off)
한울림스페셜
그림책
허은미 지음, 노준구 그림
푸르메그림책 3권. 뇌병변 장애가 있는 찬이와 그런 찬이의 손발이 되어 주는 가족이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찬이는 혼자 서거나 걷는 것은 물론, 대소변을 가리지도, 말을 하지도 못한다. 이런 찬이를 돌보느라 가족의 하루는 바쁘고 고단하다. 자리에 앉거나 눕는 아주 사소한 움직임부터 먹고 씻고 입는 일상의 모든 행동을 할 때도 찬이는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족의 고단함은 찬이와 외출했을 때 극대화된다. 휠체어를 밀고 가는 엄마에게 사람들은 혀를 차며 말한다. “걷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아” “저런 엄마는 무슨 낙으로 살까?” 이해와 공감이 부재한 말들 앞에서 엄마는 밝게 웃으며 말한다. “함께 자고 눈뜨고 숨 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라고 말이다. 허은미 작가와 노준구 화가가 ‘열손가락 서로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을 취재하면서 만들어 낸 그림책으로 장애를 가진 찬이가 눈을 뜬 아침부터 해가 지고 잠이 드는 저녁까지, 찬이와 함께하는 엄마와 누나의 일상을 따라간다. 그 속에는 타인이 던지는 차별의 시선과 비장애 형제가 감내해야 하는 소외감과 아픔도 있다. 이 책은 그럼에도 작은 것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 찬이 가족의 모습을 보여 주며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찬이가 아팠을 때를 생각하면……. 그냥 함께 자고 눈뜨고 숨 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정말일까? 정말 충분한 걸까? 장애 가족의 하루를 따라가며 그들의 삶에 공감하는 책 푸르메 그림책 세 번째 이야기 《찬이가 가르쳐 준 것》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찬이와 그런 찬이의 손발이 되어 주는 가족이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찬이는 혼자 서거나 걷는 것은 물론, 대소변을 가리지도, 말을 하지도 못한다. 이런 찬이를 돌보느라 가족의 하루는 바쁘고 고단하다. 자리에 앉거나 눕는 아주 사소한 움직임부터 먹고 씻고 입는 일상의 모든 행동을 할 때도 찬이는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족의 고단함은 찬이와 외출했을 때 극대화된다. 휠체어를 밀고 가는 엄마에게 사람들은 혀를 차며 말한다. “걷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아” “저런 엄마는 무슨 낙으로 살까?” 이해와 공감이 부재한 말들 앞에서 엄마는 밝게 웃으며 말한다. “함께 자고 눈뜨고 숨 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라고 말이다. 《찬이가 가르쳐 준 것》은 허은미 작가와 노준구 화가가 ‘열손가락 서로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을 취재하면서 만들어 낸 그림책으로 장애를 가진 찬이가 눈을 뜬 아침부터 해가 지고 잠이 드는 저녁까지, 찬이와 함께하는 엄마와 누나의 일상을 따라간다. 그 속에는 타인이 던지는 차별의 시선과 비장애 형제가 감내해야 하는 소외감과 아픔도 있다. 이 책은 그럼에도 작은 것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 찬이 가족의 모습을 보여 주며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장애 가족이 이야기하는 오늘 하루 감사의 의미 《찬이가 가르쳐 준 것》을 이끌어 가는 건 찬이를 돌보는 엄마와 누나, 두 사람의 시선이다. 누나의 눈에 찬이는 혼자서는 모기 한 마리 잡을 수 없고, 물을 마실 수도, 화장실을 갈 수도 없는 아이다. 찬이는 가장 간단한 단어조차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화도 불가능하다. 찬이가 태어난 후로 세상엔 속상한 일투성이다. 엄마는 찬이를 돌보느라 힘들고, 눈물이 많아졌으며, 자신에게는 소홀하다. 찬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면 계속 “미안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찬이 때문에 누나가 속상해할 때면 엄마는 가만가만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엄마는 찬이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찬이 덕분에 배운 게 많다고 말한다. 엄마는 찬이 덕분에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 찬이 덕분에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천천히 세상을 즐기는 법을 배웠다. 또 어려울 때 가족이 큰 힘이 된다는 걸 배웠다. 그래서 찬이 엄마는 때로는 눈물짓고, 때로는 사람들 앞에 고개를 숙이고, 어느새 훌쩍 커 버린 아이를 번쩍번쩍 들어 올리느라 근육통에 시달리는 지금의 일상이 진심으로 감사하다. 서로 사랑하고 함께 숨 쉴 수 있는 지금에 행복하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랑과 감사의 힘 《찬이가 가르쳐 준 것》은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누구보다 치열한 일상을 살아내는 장애 가족의 하루를 결코 과하지 않은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다. 힘겨운 일과를 보내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웃는 얼굴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렇게 또 다른 하루를 맞이하는 이 세상 모든 찬이네의 원동력을 작가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랑에서, 그리고 감사에서 찾는다. 이 책을 쓴 허은미 작가는 장애 가족들을 인터뷰하고 또 장애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면서 세상의 따가운 시선과 차별 속에서도 장애인 가족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감사하다’는 말에 가장 당황했었다고 고백한다.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어떻게 비장애인들보다 더 감사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작가는 다시금 고백한다. 만났던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이다.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우리의 오늘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강이, 누군가에게는 꿈에도 바라는 기적일 수 있다. 《찬이가 가르쳐 준 것》은 무심히 지나치는 작고 사소한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허락된 모든 것들을 돌아보라고, 감사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푸르메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읽을수록 기부금이 쌓인다! '푸르메그림책' 시리즈는 푸르메재단(www.purme.org)과 한울림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의 작가 인세와 출판사 수익금 일부는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푸르메재단에 기부됩니다.
쓰담쓰담 칼림바 캐롤집
세광음악출판사 / 박은정 (지은이) / 2019.10.01
7,000원 ⟶
6,300원
(10% off)
세광음악출판사
소설,일반
박은정 (지은이)
쓰담쓰담 칼림바 캐롤집이다. 캐롤과 맑고 영롱한 칼림바의 음색은 환상의 조합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캐롤 칼림바를 연주하며 힐링해보자.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Good King Wenceslas, O Christmas Tree, Angels we have heard on high 등이 수록되었다.01_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 02_Good King Wenceslas 굿 킹 바츨라프 03_O Christmas Tree 소나무야 04_Angels we have heard on high 천사들의 노래가 05_Deck the hall 장식하세 06_Ode to Joy 환희의 송가 07_Joy to the world 기쁘다 구주 오셨네 08_Silver Bells 실버 벨 09_The First Noel 저 들 밖에 한밤중에 10_Silent Night Holy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1_Rudloph the Red-Nosed Reindeer 루돌프 사슴코 12_O Holy Night 오 거룩한 밤 13_탄일종 14_The Little Drummer Boy 북 치는 소년 15_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울면 안 돼 16_Look out the window 창 밖을 보라 17_Jingle Bells 징글 벨 18_Jingle Bell Rock 징글 벨 록 19_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20_Let it snow 렛 잇 스노우 21_Winter Wonderland 윈터 원더랜드 영화 ‘러브 액츄얼리’ 삽입곡 22_Christmas is all around 크리스마스 이즈 올 어라운드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 삽입곡 23_When christmas comes to town 웬 크리스마스 컴즈 투 타운 24_Feliz Navidad 펠리스 나비다드 25_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해브 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쓰담쓰담 칼림바 캐롤집과 함께 MERRY CHRISTMAS!! 캐롤과 맑고 영롱한 칼림바의 음색은 환상의 조합!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캐롤 칼림바를 연주하며 힐링하자! 나만의 작은 피아노 칼림바로 음감도 올리고, 감성도 올리고!
갈 테야 목사님
웅진주니어 / 조은수 글.그림 / 2010.07.20
9,500원 ⟶
8,550원
(10% off)
웅진주니어
인물동화
조은수 글.그림
웅진 인물그림책 시리즈 시리즈 8권. 통일 운동가 문익환 목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통일의 길에 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문익환 목사, 굴곡진 현대사의 중심에 섰던 문익환 목사의 이야기를 힘차고 당당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힘들수록 전진하고 기쁠수록 겸손했던 문익환 목사님의 순수함을 다양한 콜라쥬 기법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절묘하게 살려냈다.웅진 인물그림책 시리즈 8권. 통일 운동가 문익환 목사의 이야기. 우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반세기가 훌쩍 넘도록 철조망이 남과 북의 허리를 가르고 있다. 여기 이 철조망을 끊어내려고 평생을 노력한 사람이 있다. 목사이자, 신학자이며, 시인이자, 번역가, 언어학자, 그리고 통일 운동가로 한평생 몸 바쳐 살아온 문익환 목사다. 통일의 길에 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문익환 목사. 그림책으로 문익환과 그의 통일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느님을 사랑한 소년, 역사의 아픔에 눈을 뜨다. 문익환은 1918년 북간도에서 태어났다. 북간도는 일본의 압제를 견디다 못해 우리나라를 떠난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산 곳이었다. 그곳에서 문익환의 아버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민족교육에 몸 바쳐 독립운동가를 길러내기도 했다. 북간도는 조국을 잃은 민족의 슬픔과 민족해방에 대한 희망이 뒤섞인 땅이었다. 문익환은 어려서부터 하느님 사랑이 유별난 아이였다. 동생과 팽이치기에 정신 팔려 놀던 자신을 보며 이렇게 놀다간 하느님을 잊어버린다며 팽이를 아궁이 속에 던졌던 아이였다. 하느님을 섬기는 일도 공부도 열심히 했던 문익환은 청년이 되자 신학을 공부하러 일본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문익환은 동지이자 평생 동반자 박용길을 만난다. 그러나 박용길과의 결혼은 쉽지 않았다. 몸이 약했던 문익환을 박용길 집안에서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감한 서울 색시 박용길은 6개월을 살아도 좋으니 문익환과 살겠다며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 그런데 얼마 뒤, 소학교부터 같이 다니던 친한 친구 윤동주가 일본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문익환은 자신만이 혼자 살아남았다는 괴로움으로 슬픈 나날을 보냈다. 그로부터 일 년 뒤 조선은 일본으로부터 독립했지만 그것도 잠시, 소련군과 미국군에 의해 남북 분단을 겪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한국전쟁이 일어난다. 문익환은 강대국들의 이권 다툼 때문에 한 겨레인 남과 북이 전쟁을 벌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나라가 마음대로 세운 철조망을 어서 우리 손으로 걷어버리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꿈을 평생 꾸었다. 우리 손으로 철조망을 걷어버리자는 꿈을……. 우리가 바로 그랬잖아. 남과 북이 싸우고, 삼팔선을 긋고, 서로 등 돌린 책 말도 안 하고. 얼마나 오래 그랬는지 그 사실도 잊어버리고……. 철조망에 비가 내리고 눈이 쌓이고 다시 눈이 녹으면서 녹슨 철조망은 어느새 단단한 벽이 되었지. 그 단단한 벽이 남과 북을 가로막았어. ( 14쪽) 갈 테야, 슬픈 얼굴들이 없어질 때까지 나는 갈 테야 미국 유학을 마친 문익환은 서울로 돌아와 한신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한빛교회 목사로 일하면서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일에 매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독립운동가이자 친구였던 장준하의 의문을 죽음을 통해 본격적인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문익환은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독재에 반대해 ‘3.1민주구국선언문’을 발표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죽는 날까지 여섯 번이나 감옥에 갇힌다. 그러나 문익환은 고된 감옥 생활을 통해 더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아, 전에는 거룩한 곳, 거룩한 사람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하느님은 교회 안에만 계시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하느님은 국밥집에도, 거리에도, 감옥 안에도 계시는구나. 도둑과 강도 마음속에도 계시는구나. 그동안 난 그것도 모르고 살았구나.’ ( 26쪽) 1989년, 드디어 문익환은 김일성 주석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그리고 분단 이래 최초로 북한과 직접 만나 ‘4·2공동선언문’을 이끌어냈다. 이것은 통일이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다는 자신의 평소 신념을 실천으로 보여 준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문익환은 바로 감옥에 갇혔지만, 이것은 남과 북이 대화를 나누는 역사의 시작이 되었다. 이때 문익환 나이, 72세. 문익환은 이 사건을 뒤로 더욱더 세상의 감시와 오해를 한 몸에 받아야했다. 종교인으로서, 학자로서, 사회운동가로서 더욱 쉽지 않는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자신이 필요한 곳이면 어떤 험한 곳도 마다 않고 달려가서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그곳에는 노동자도 있었고, 학생도 있었고, 가난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삶은 77세 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되었다. “통일은 됐어. 여러분, 아직도 모르나요? 통일은 됐어. 하, 그걸 왜 아직도 모르나?” ( 35쪽) 조은수 작가의 아톰보다 멋진 ‘갈 테야 목사님’ 이야기. 조은수 작가는 문익환 목사님의 통일에 대한 열정을 보며 우주소년 아톰을 떠올렸다고 한다. 어떠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그것을 피하지 않고 힘 있게 헤쳐 나가는 모습이 닮아있다. 또한 작가는 굴곡진 현대사의 중심에 섰던 문익환 목사님의 이야기를 힘차고 당당하게 풀어냈다. 힘들수록 전진하고 기쁠수록 겸손했던 문익환 목사님의 순수함을 다양한 콜라쥬 기법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절묘하게 살려냈다. 그리고 인물에 대한 오랜 고민을 통해 아픔보다는 용기를, 슬픔보다는 기쁨을, 시련보다는 희망에 더욱 힘을 실었다. 곳곳에 아내 박용길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도, 사랑했던 벗들에 대한 그리움도, 현장에 함께 있던 동지들에 대한 마음도 곳곳에 담아놓았다. 문고집, 갈 테야, 문이쾅, 꿈쟁이……. 다양한 별명만큼 역동적인 삶을 살았던 문익환 목사님. 싸워 등 돌린 형제가 하나 되는 꿈. 갈라진 한반도가 다시 하나 되는 꿈. 위로 꽁꽁 막혀 자루에 갇힌 듯한 우리나라가 저 대륙으로, 넒은 세계로 쭉쭉 뻗어 가는 꿈을 꾼 문익환 목사님. 죽는 날까지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 뜻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려고 했던 목사님의 삶은 정말 말 그대로 ‘갈 테야’였다. 자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의지의 한마디, “갈 테야!” 그렇다, 문익환 목사님은 진정 ‘갈 테야 목사님’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문익환 목사님이 이루고자 했던 통일의 참뜻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길 바란다. 이번엔 진짜로 갈 테야.감옥 문을 쾅 닫고 나오자마자 목사님이 말했어.그리고 진짜로 벽을 넘었지. 가서 북쪽 대장을 어싸안고 말했어.우리 이제 그만 화해합시다. 단번에 하기 힘들면 찔끔찔끔이라도 합니다.먼저 살짝 웃고, 그다음 말을 트고, 그다음 편지를 보내고그다음 물건이 오가고, 그다음 사람이 오가고…….그렇게 조금씩 저 벽을 허뭅시다. 북쪽 대장도 좋다고 말했어. 그리고 약속했지.찔끔찔끔 화해하기로조곰조곰 말을 트기로살살 정을 쌓아 가기로.
곡선을 기르다
푸른사상 / 오새미 (지은이) / 2021.06.15
10,000
푸른사상
소설,일반
오새미 (지은이)
푸른사상 시선 145권. 2018년 <시와 문화> 신인상에 <밤의 온도는 측정 불가> 외 4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오새미 시인의 시집. 시인은 숲과 나무로 둘러싼 자연의 한복판에서 이 세상의 존재들과 어우러지고 소통하며 조화를 이룬다. 우리 삶의 풍경을 가로지르는 곡선의 유연한 이미지들로 메마른 존재들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제1부 계절의 이빨 / 나무의 건축법 / 꽃의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 / 리트머스 잎사귀 / 나무는 노래한다 / 비는 수직 바람은 수평 / 물의 토목공사 / 봉숭아꽃 더욱 빨개질 때 / 사막에 내리는 눈 / 배추밭 보육원 / 사자왕의 행진 / 사원과 거목 / 길을 사유하다 / 모서리의 진화 / 기억 속엔 ㄱ이 살고 있다 제2부 단추의 감정학 / 연필심 / 나무의 경제학 / 울음 김장 / 새벽 어시장엔 바다가 없다 / 빨간 날 / 새벽을 배송하다 / 바다에 놓인 의자 / 검은가슴물떼새 / 눈물의 서식지 / 명당 / 동굴 파는 사람들 / 살얼음 꽃 / 산은 낮아진다 / 별의 눈물은 달다 제3부 뿌리 없는 나무 / 노을 택배 / 장마 정거장 / 등대부엉이 / 꽃피는 아궁이 / 번 아웃 / 숨겨둔 일기 / 홍수가 지나간 마을 / 우물은 퍼내도 마르지 않는다 / 눈물 한 병 어둠 한 접시 / 새들은 날지 않는다 / 빨래 건조대 / 흐린 날에 눈을 감고 / 대하소설 제1권 봄 / 틈 제4부 신발은 외롭다 / 곡선을 기르다 / 구름의 수유 / 감나무 설경 / 먼지가 사는 집 / 토마토 / 이따봐새 / 봄에 떨어지는 나뭇잎 / 눈물밥 / 눈물 속에 길이 있다 / 버팀목 / 립스틱 / 마리나베이가 있는 하늘 / 생일 / 우 박사 / 식탁방 작품 해설 : 나무와 곡선의 건축술-이재훈곡선의 물길을 틀어 마음을 적시는 시편들 오새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곡선을 기르다』가 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숲과 나무로 둘러싼 자연의 한복판에서 이 세상의 존재들과 어우러지고 소통하며 조화를 이룬다. 우리 삶의 풍경을 가로지르는 곡선의 유연한 이미지들로 메마른 존재들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시인은 나무의 속살을 바라보고, 나무의 전생을 헤집으며, 나무에 관한 존재의 비의를 끊임없이 묻고 타진하는 언어를 선험적으로 내뱉고 있다. 나무에 관한 수많은 시와 나무에 관한 수많은 이미지는 서로 변용되고 습합되며 새로운 인식의 지점을 획득해 나갔다. 오새미의 시에서도 나무에 관한 본질적 사유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오새미는 나무가 인간과 오래도록 소통한 흔적을 찾는다. “고사목이 되는 주사를 맞으며/허연 등뼈를 드러낸 채 눈 감고 있는 거목도 한때는/몇억 광년 거리의 행성과 교신했을 터”(「사원과 거목」)라며 죽은 나무의 근원까지 헤아린다. 이러한 인식은 나무를 평범한 식물적 대상이 아니라 특별한 대상으로 자각한다는 점을 지시한다. 이미 타버린 나무에게까지 오래도록 시선을 던지고 이내 “속에서 불이 꺼지지 않았는지”(「번 아웃」) 살피고 이를 통해 쌓인 눈이 녹는다는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설파한다.(중략) 오새미는 나무를 통한 수직과 수평의 인식과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 삶을 바라보는 곡진한 시선 등을 통해 시의 긴장을 견지해왔다. 수직과 수평의 인식은 곡선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위의 시에서 나무의 “잎사귀나 꽃은/직선이 없고 곡선만 있다”고 한다. 나무의 수직과 수평의 상상력에 그치지 않고 곡선으로까지 확장한다. 나무는 “무성한 줄기로 슬픔과 배려를 기르며/숲도 달빛도 동반자”라고 인식한다. 직선만 있으면 이 세계는 유지할 수 없다. 수직과 수평이 줄 쳐진 세계 속에서 곡선의 유연함이 있어야 단호한 선들을 모두 품을 수 있다. 그런 곡선의 상징을 힘입는 대상으로 “아기”, “산새”, “울음”, “이슬”을 얘기한다. 곡선이 아니고는 품을 수 없는 시적 대상들을 하나씩 호출한다. 곡선은 “사람까지 키우는” 힘이 있다. 눈앞이 온통 곡선의 세상이라면 당신은 사람으로 커가고 있는 것이다. 오새미는 나무를 통해 세계를 보고, 수평과 수직의 이미지로 사물의 본면을 사유하다, 곡선에 이르러 사람을 살핀다. ―이재훈(문학평론가·건양대 교수) 작품 해설 중에서나무의 건축법햇살이 길게 팔을 늘이고바람이 살랑살랑 찾아오는 언저리에튼튼하게 터 잡은 나무깊숙이 뿌리를 내리는 공사땅을 깊게 파잔잔한 자갈과 모래를 섞어철재처럼 굳건한 기둥을 세운다바위가 가로막기도 하지만틈을 지나가며 감싸는유연한 공법으로 해결한다굵은 줄기로 층층이 쌓아가며넓고 푸른 잎사귀로 인테리어를 한다전기공사는 벌과 나비의 일꽃들이 눈부신 조명을 켠다바람의 노래를 부르는 우듬지 테라스날아가는 음표들이 햇빛에 찰랑댄다더욱 깊어지는 초록 그늘나무의 건축이 완성되는 날하늘은 드넓은 정원이 되어주었다 비는 수직 바람은 수평방울방울 흘러내리는 비나무를 수직으로 젖게 하고흔적 없이 지나가는 바람은꽃향기를 수평으로 번지게 한다모두가 꿈꾸는 조화기차는 들판을 가로로 달리고건물은 하늘을 세로로 올라간다과욕을 억눌러야 하는데인내심이 부족한 사람들가속 페달에 발을 얹는다아래로 쏟아지며먼지를 씻어주는 비강물은 옆으로 흐르며윤슬로 반짝인다세상을 수평으로 길들이는 바람은분수에 넘치는 구름에게해법을 알려준다잎사귀에 중심을 두고뿌리에 마음을 담는수직의 비와 수평의 바람이균형을 잡는 날이다 곡선을 기르다곡선을 기르는 나무잎사귀나 꽃은직선이 없고 곡선만 있다무성한 줄기로 슬픔과 배려를 기르며숲도 달빛도 동반자라고 가르친다직선을 선호하는 사람꺾일 수도 떨어질 수도 있어엄마 젖을 먹으며 자라는 아기를곡선으로 기른다둥지 잃은 산새와비바람에 쓰러지는 풀잎의 울음둥글게 드리운 산그늘이 감싼 붉은 이슬곡선이 아니고는 품을 수가 없다나무를 가꾸며 꽃을 피우고사람까지 키우는 곡선봄산을 오르다 무더기로 피어난제비꽃과 철쭉에 멈춰서는 발걸음햇살의 그림자와 바람의 손길눈앞이 곡선의 세상이다
우리 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 : 신나는 탈것
어스본코리아 / 스텔라 배곳 (지은이) / 2021.07.20
12,000원 ⟶
10,800원
(10% off)
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스텔라 배곳 (지은이)
아기의 ‘소근육’과 ‘두뇌’ 발달을 돕는 꼬물꼬물 손가락 놀이. 세상에는 어떤 다양한 탈것들이 있을까? 기차가 칙칙폭폭 달려가고, 비행기가 슈웅! 날고, 자동차가 빵빠앙! 경적을 울린다. 땅과 바다, 하늘의 다양한 탈것들을 만나 보자.아기의 ‘소근육’과 ‘두뇌’ 발달을 돕는 꼬물꼬물 손가락 놀이! 세상에는 어떤 다양한 탈것들이 있을까요? 기차가 칙칙폭폭 달려가고, 비행기가 슈웅! 날고, 자동차가 빵빠앙! 경적을 울려요. 땅과 바다, 하늘의 다양한 탈것들을 만나 보세요. ◆ 아기와 함께 이렇게 놀아 주세요! ○ 동그란 구멍에 손가락을 쏙 넣고 오른쪽과 왼쪽으로, 위와 아래로 살짝 밀어 보세요. 아기의 손가락 힘을 길러 소근육을 발달시켜 주지요. 오른손 왼손을 번갈아 가며 움직이는 사이, 좌뇌와 우뇌가 고루 발달될 거예요. ○ 동그란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밀면 땅과 바다, 하늘의 탈것들이 이리저리 움직여요. 마치 까꿍 놀이를 하는 것처럼요.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우어 준답니다. ○ 다양한 탈것들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무늬가 아기의 시각 발달을 도와줘요. ○ 여러 가지 탈것들의 움직임과 소리를 담은 다양하고 재밌는 의성어, 의태어가 언어 감각을 키워 줍니다.
딸아, 너는 나의 보석이란다 (한글판)
아바서원 / 세리 로즈 세퍼드 (지은이), 나명화 (옮긴이) / 2018.11.15
7,000원 ⟶
6,300원
(10% off)
아바서원
소설,일반
세리 로즈 세퍼드 (지은이), 나명화 (옮긴이)
왕 되신 하나님이 이 땅을 살아가는 보석처럼 귀한 딸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신다. 25년 이상 여성 사역에 매진해온 세리 로즈 세퍼드가 그 편지를 우리에게 배달한다. 미국 미인대회 출신이지만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어린 시절 부모의 반복되는 이혼과 재혼, 우울증과 폭식증, 약물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던 저자는 무너진 가정의 아픔과 과거로부터 자유해지기 위해 싸운다는 것의 의미를 잘 안다. 그런 그녀가 여리고 연약한 여성들에게 하나님의 보내시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가 여성 수련회 설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비행기 안에서 떠오른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여성 사역 전문가인 세리 로즈 세퍼드는 많은 여성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자기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할 힘을 주고, 현재의 어려움을 통과할 용기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우리는 아픔과 실패, 두려움과 좌절을 넘어 하나님의 공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이 세상의 딸들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신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옮겼다.시작하며 내가 너를 선택했다 너는 나의 귀하고 귀한 딸이다 너를 다른 사람에게 맞추려고 하지 마라 결코 늦지 않았다 세상에 나의 빛이 되어라 일어나 달려라 나는 길이다 나의 마음으로 보아라 나의 음성을 들어라 능력 있는 기도를 해라 고난을 통해 승리해라 너의 몸을 귀하게 여겨라 너의 죄는 영원히 용서를 받았다 네 상이 클 것이다 나를 따라 오너라 너는 나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환난의 날에 너는 나와 함께 있다 자유는 선택이다 네가 사랑하는 이들을 내게 맡겨라 내가 너의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해 주겠다 전쟁을 선택해라 너는 나의 선물을 받은 자다 너의 삶은 교향곡이다 너의 집을 평안으로 채워라 너의 아름다운 손을 나를 위해 사용해라 생명의 말을 해라 나를 신뢰하며 걸으라 내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절대 타협하지 마라 네가 심겨진 곳에서 자라거라 나의 때를 기다려라 내가 너의 마음을 만져 줄게 내 안에서 담대하라 나는 너를 섬기러 왔다 생명의 길로 걸어라 왕족답게 입어라 두려워하지 마라 진리를 알아라 나는 너의 평안이다 내게로 오너라 하늘에서 받을 놀라운 선물을 기대해라 너는 나의 아름다운 신부다 조건없이 사랑해라 너의 계획을 내게 맡겨라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내게 붙어 있어라 내가 너의 친구를 골라 줄게 영적인 눈으로 보아라 너의 생각을 지켜라 내가 너를 그 자리에 세웠다 쉬지 말고 기도해라 진정한 친구를 얻어라 마음의 문을 열어라 너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좀 쉬어라 시간을 귀하게 사용해라 너는 귀히 쓰일 그릇이다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너의 삶에 만족해라 열심을 내어 말씀을 읽어라 잃어버린 영혼들을 내게로 인도해라 내게 무엇이든 구해라 너의 죄를 내게 고백해라 너는 새것이다 나는 너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준단다 내가 너를 거룩하게 구별했다 내 앞에서 울어라 인생의 키를 내게 넘겨라 아낌없이 베풀어라 가치 있는 것에 네 인생을 걸어라 너를 포장하지 마라 네 입을 지켜라 죄의식에서 벗어나라 너의 경계선을 그으라 내가 보내는 곳으로 가라 너의 성전을 정결케 해라 사랑은 게임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받아들여라 너는 나의 최고의 작품이다 나는 한없이 너를 사랑한다 천국에 너의 집이 있다 너는 나의 기쁨이다 나를 찾아라 탁월함을 추구해라 너의 마음을 지켜라 너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너는 나로 시작하고 나로 끝맺는다 마치며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사랑의 메시지! 한정판 미니북 출간! 왕 되신 하나님이 이 땅을 살아가는 보석처럼 귀한 딸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신다. 25년 이상 여성 사역에 매진해온 세리 로즈 세퍼드가 그 편지를 우리에게 배달한다. 미국 미인대회 출신이지만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어린 시절 부모의 반복되는 이혼과 재혼, 우울증과 폭식증, 약물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던 저자는 무너진 가정의 아픔과 과거로부터 자유해지기 위해 싸운다는 것의 의미를 잘 안다. 그런 그녀가 여리고 연약한 여성들에게 하나님의 보내시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나님이 보석처럼 귀한 딸에게 보내는 사랑과 위로의 편지 너는 하나님의 보석 같은 딸이다. 너는 하나님의 공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그분께 선택되었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랑과 위로의 편지를 읽을 때마다 네가 누구인지, 왜 이곳에 있는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다시는 의심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 이 책은 저자가 여성 수련회 설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비행기 안에서 떠오른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여성 사역 전문가인 세리 로즈 세퍼드는 많은 여성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자기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할 힘을 주고, 현재의 어려움을 통과할 용기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우리는 아픔과 실패, 두려움과 좌절을 넘어 하나님의 공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이 세상의 딸들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신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옮겼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고투하고 있는 딸들에게 보내는 이 편지에는 우리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를 상기해주는 격려와 통찰력으로 가득하다. 페이지마다 예쁜 그림과 편지 내용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성경 말씀, 하나님의 친근한 어투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조건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일깨운다. 그리스도인 여성이라면 왕이신 아버지에게서 온 사랑의 편지를 읽고 삶 속에서 만나는 매일의 수많은 도전들에 담대히 맞설 힘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과 갈등 중이거나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게 느끼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체성을 찾을 것이다. 이 사랑의 편지를 읽고 내가 누구인지, 왜 이곳에 있는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 존재인지를 다시는 의심하지 않게 될 것이다.나의 사랑아, 내게로 돌아오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내가 삶과 죽음의 선택권을 네게 주었을 때 아직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지 않았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에는 시간제한이 없다. 나는 오래 참을 수 있지만 네가 나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너는 나를 찾기 위해 어디에도 갈 필요가 없다. 그냥 큰 소리로 나를 부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내가 네게로 갈 것이다. 나의 귀한 딸아, 내가 너에게 보여 줄 게 참 많구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난과 사고들 때문에 마음이 어렵지 않니? 네 마음을 안다. 지금 내게로 오너라. 그러면 너를 산꼭대기로 데려가마. 너의 영적인 눈을 열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보게 해줄게. 왜 그런 재난들이 일어나는지, 그것을 보는 나의 마음은 또 어떤지, 네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거다. 너의 눈을 나에게, 그리고 내가 하는 말에 고정해라. 네가 지금 슬픔의 정원에 있는 것을 내가 안다. 밤의 어두운 시간 속에서 도와달라고 부르짖는 소리를 내가 듣고 있다.…네가 나를 볼 수 없을 때에도 나는 너를 위해 일하고 있다. 너를 누르고 있는 모든 상황들을 내게 넘겨주고 기도로 내게 오너라. 정원을 떠날 시간이 되면 내가 너와 함께 골짜기를 건너 곧바로 십자가로 갈 것이고, 그곳에서 너의 고난은 승리로 바뀔 것이다.
오이 먹는 곰
아동문학평론 / 정영숙 (지은이), 김유경 (그림) / 2019.11.10
11,000
아동문학평론
명작,문학
정영숙 (지은이), 김유경 (그림)
정영숙 동화작가의 첫 창작 동화집. 이 책에 실려 있는 10편의 동화 작품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글감을 찾아 작가의 상상력으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읽을 수 있게 쉬운 말로 꾸며서 만든 이야기들이다. 여기 실려 있는 동화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안쓰러움으로 세상 모든 것을 품는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 주위의 모자라고, 부족하고, 쓸쓸하고, 버림받은 것들을 사랑과 안쓰러운 마음으로 끌어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동심’이라고 부를 수 있다.작가의 말4 말똥가리 말똥가리8 오이 먹는 곰26 날아라, 장수벌레44 왜 그래, 영심 씨!61 피자비빔밥77 고독한 아파트92 라디오 가가109 로봇 로미오124 스마트시티140 팥죽버스157 이 동화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_김문홍175동화작가 정영숙 선생님의 첫 번째 동화집!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동화(최우수상)광주문인협회 동시(최우수상)제23회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유치원 교사 문학대전(내무부장관상)2018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영숙 동화작가의 첫 창작 동화집입니다. 정영숙 동화 작가가 쓴 이 책 [오이 먹는 곰]에 실려 있는 10편의 동화 작품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글감을 찾아 작가의 상상력으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읽을 수 있게 쉬운 말로 꾸며서 만든 이야기들입니다. 정영숙 동화 작가의 작품들을 읽어 보면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과 안쓰러움을 품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읽은 어린이 여러분들도 작가처럼 그것들에게 분명 사랑과 안쓰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동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실려 있는 동화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안쓰러움으로 세상 모든 것을 품는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모자라고, 부족하고, 쓸쓸하고, 버림받은 것들을 사랑과 안쓰러운 마음으로 끌어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동심’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동화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 여러분, 동화란 어떤 글을 말하는 것일까요? 쉽게 풀이하자면 동화 작가들이 어린이 여러분들을 위해 쓴 글을 말합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글감을 얻어 여러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가 분들이 상상력으로 꾸며 낸 이야기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화는 꼭 어린이 여러분들만 읽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동심, 즉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동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심이란 무엇일까요? 어린이 여러분들의 마음처럼 맑고 깨끗하여 때 묻지 않아야 동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화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환상동화판타지동화이고, 다른 하나는 생활동화입니다. 환상동화는 현실이 아닌 세계에서 벌어지는 현실 같은 이야기를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한 번은 꼭 읽었을 안데르센의 동화가 바로 환상동화입니다. 또는 영국의 수학자이며 동화 작가였던 루이스 캐롤 아저씨가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환상동화입니다. 정영숙 동화 작가가 쓴 이 책 오이 먹는 곰에 실려 있는 10편의 동화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생활동화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생활 속에서 글감을 찾아 작가의 상상력으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읽을 수 있게 쉬운 말로 꾸며서 만든 이야기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영숙 동화 작가의 작품들을 읽어 보면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과 안쓰러움을 품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읽은 어린이 여러분들도 작가처럼 그것들에게 분명 사랑과 안쓰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동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집에 나오는 10편의 동화 작품들은 주제에 따라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21세기 과학 문명에 대해 비꼬기 우리는 지금 21세기, 아주 발달한 과학 문명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공장에서는 로봇들이 사람 대신에 자동차를 조립하는가 하면, 인공 지능 컴퓨터가 바둑 고수와의 내기에서 이기고, 사람 대신 인공 지능 운전사가 자동차를 운전하며, 여러분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휴대 전화는 우리 대신에 모든 것을 척척 처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십 년 후에는 이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발명된 기기들이 우리들이 할 일을 대신하여 처리하면서, 우리를 낯설게 하고 뒤로 밀려나게 하고 있는 것이 요즘 세상입니다. 아래의 장면들을 한번 감상해 보기로 합니다. ①한참 말이 없더니, 할아버지는 내게 말을 했어요. “우리 집에 놀러 오렴.” “친구도 아니잖아요?” 나도 모르게 톡, 튀어나온 말이에요. “오늘부터 친구 하면 되지 뭐. 아무 때나 놀러 와도 돼.” 할아버지도 쑥스러운지 머리를 긁적였어요. “할아버지도 고독해요?” “…….” 할아버지는 대답하지 않았어요. 비밀인가 봐요. 내 또래 친구들이 나에게 놀러 오라고 하면 좋았을 텐데. 할아버지하고 친구 되기는 좀 그랬거든요. 마음속 내 목소리가 들렸나 봐요. “토요일이라, 네 또래 손녀가 놀러 올 거야.” 할아버지는 손녀가 놀러 올 거라고 했어요. “네, 놀러 갈게요.” 나는 얼른 대답했어요. ―고독한 아파트103~104쪽. ②나는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된 것이다. 며칠 뒤, 돌봄 로봇 본사에서 나를 데리러 왔다. 주리는 창문 가까이 서서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잘 가, 로미오!” 사용 기간이 끝나면 대형 외장 하드에 고객의 설정 내용을 저장한 다음, 나는 초기화된다. 주리와 함께 지낸 시간을 저장하기 위해 대형 외장 하드 연결선을 꽂았다. 초기화 버튼을 누르기 위해 섰다. 로봇 로미오라는 이름을 지우고 기본 로봇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안녕! 정주리!” ―로봇 로미오140쪽. 위 따온 글 ①은 고독한 아파트의 한 부분입니다. 이 작품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나’정다운가 위층에 홀로 살고 있는 외로운 할아버지를 관찰하면서, 할아버지의 외로움을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단독 주택이 아닌 아파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가족 이외에는 간섭하거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곳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가족 이외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자기만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 곧 현대 과학 문명 속의 우리들 삶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의 ‘나’는 위층에 홀로 살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 할아버지의 외로움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관심을 기울이고 안쓰러워합니다. 이 작품 속의 ‘나’는 어찌 보면 작가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정다운이라는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통해 이웃의 외로운 사람들을 안쓰러워하면서 사랑을 주고 싶어합니다. 결국 ‘나’는 할아버지의 목숨까지 구해 주고, 할아버지의 손녀와 친구가 됩니다. 위 따온 글 ②는 몸이 불편한 정주리를 위해 빌려 온 돌봄 로봇 로미오의 인간을 위한 봉사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위의 장면은 인간과 친해질 무렵 로봇의 임무가 끝나자 초기화 상태로 처리되어 본사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려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는 로봇 로미오도 인간과 똑같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인간 활동의 부속품이 되어 떠나야 하는 슬픈 모습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작품인 스마트시티는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자동화된 도시 생활을 상상하여 그려 보이고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인간이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 계획된 스마트시티가 결국은 인간에게 행복함을 주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핵가족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의 가족 제도와 이웃과 관심을 끊고 사는 아파트의 삶을 꼬집으며 비꼬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는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21세기 현대 과학 문명을 꼬집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과학 문명의 삶을 이겨 낼 수 있는 희망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도로 발달한 현대 과학 문명이 결국은 인간을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외로움이 서로 껴안다 이 동화집의 작가 정영숙 선생님은 마음이 참 따스한 사람입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읽어 보면 그것을 금방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작가 선생님은 우리 주위에서 자신도 외롭고 쓸쓸하지만, 자신보다 더 외롭고 쓸쓸한 사람을 포근하게 껴안아 주고 있는 까닭입니다. 동화 말똥가리 말똥가리와 팥죽버스가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이 두 작품은 의인동화입니다. 의인동화란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처럼 말하고 생각하게 꾸민 동화를 말합니다. 독도에서 살고 있는 ‘말똥가리’라는 바닷새와 폐차가 되어 버려진 ‘낡은 버스’라는 무생물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실은 말을 못 하지만 꼭 사람처럼 생각하며 말을 합니다. 작가는 말똥가리 새와 팥죽버스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의 사람들을 빗대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절름발이 말똥가리 새와 폐차는 버려지고 잊혀져 외롭고 쓸쓸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들보다 더 외롭고 쓸쓸한 이들을 보듬고 껴안아 주며 위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①고양이 울음 같은 소리를 내며 우울해하던 괭이갈매기는 이제 한 개의 알에서 아기가 태어날 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햇빛이 쨍, 하고 빛나기 시작했어요. “엄마! 둥지 안에, 움직이는 게 보여요.” “그래, 아기괭이갈매기가 태어났구나.” 엄마는 독도에서 아기새가 오래간만에 태어났다고 좋아했어요.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더니 꽁치 한 마리를 잡아 괭이갈매기 둥지 곁에 놓아 주었어요. ―말똥가리 말똥가리23쪽. ②누군가 내 옆쪽에 들꽃들을 심었나 봐. 그림처럼, 진짜 오솔길이 만들어졌어. 이제 공원 입구 당산나무 아래 풍경은, 내가 처음 왔을 때와는 몰라보게 달라졌어. ‘푸푹 푸푸우 푸푹!’ 공원의 연못 분수가 솟아오르기 시작했어. 여름밤에는 여러 색의 불빛이 춤을 추기도 해서 밤마실 나오는 사람들도 더 많아졌어. ―팥죽버스175쪽. 위 따온 글 ①은 말똥가리 말똥가리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독도에서 살고 있는 바닷새 말똥가리는 다쳐서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몸이 성하지 않은데도 어린 말똥가리는, 어선을 따라왔다가 뒤쳐진 괭이갈매기의 하나 남은 새끼를 정성으로 돌봅니다. 사람으로 치면 말똥가리는 외롭고 가난한 사람과 같습니다. 그런데도 말똥가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괭이갈매기 새끼에게 먹이를 잡아다 주면서 자신의 가족처럼 돌보고 있습니다. 위 따온 글 ②는 팥죽버스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낡은 버스는 폐차 신세가 되어 동구 밖에 버려져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나이 들고 병들어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은 신세나 다름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올라타지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다만 엄마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 외로운 아이 혼자 덩그러니 버스에 올라, 만날 수 없는 엄마와의 상상 여행을 떠날 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몇몇 사람들이 나타나 버스를 예쁘게 단장하고 의자를 놓으며, 외롭고 가난한 사람들의 쉼터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이와 할머니는 예쁘게 꾸며진 버스에서 팥죽을 팔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누가 버스를 예쁘게 꾸민 것일까요? 이야기 속에서는 몇몇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 동화를 쓴 작가 선생님이 상상력으로 마술을 부린 것입니다. 외롭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듬고 껴안아 주려는 작가 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씨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연의 넉넉한 품이 아픔을 끌어안다 자연은 할머니의 넉넉한 품 같습니다. 몸이 병들거나 마음이 아픈 사람들도 그 넉넉한 자연의 품에 안기면 외로움과 아픔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계절이 바뀌고, 농작물을 심으면 노력한 만큼의 열매를 우리에게 내어 줍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던 별빛도 시골에서는 밤만 되면 우루루 쏟아져 내립니다. 풀벌레 소리가 잠을 깨워 주기도 합니다. 이 동화집 안에는 그처럼 시골의 넉넉한 품과 이웃끼리 서로 마음을 여는 시골 사람들의 푸근한 심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더러 있습니다. ①“귀농했으면 뭔가 일할 생각을 해야지.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건가?” “형님, 죄송합니다.” 같은 대답만 연신 반복하는 아빠는 잠자다 나온 부스스한 모습으로 어쩔 줄 몰라 했어요. 가게에서 늦게 들어올 때 먹은 술이 지금까지 그대로인 것처럼 아빠 얼굴이 빨개졌어요. 아저씨는 몇 마디 더 하고는 돌아갔어요. 나는 오이 하나를 깎아 아빠에게 내밀었어요. “오이는 어디서 난 거냐?” “옆집 아저씨네 비닐하우스….” 아빠는 내가 건네는 오이 두 개를 연거푸 먹더니, 목에 걸린 듯 기침을 했어요. 아빠의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었어요. 한참을 지나고 나서야 정신이 차려지나 봐요. 내가 가져다 둔 집 안에 있는 감과 오이와 고추를 둘러보았어요. ―오이 먹는 곰39~40쪽. ②할머니가 장수벌레를 잡아 왔어요. 곤충 채집 바구니에 넣자,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녔어요. 몇 밤을 보내고 나자, 장수벌레는 가만히 누워 움직이지 않았어요. “할머니! 나 곤충 키우는 것 너무 어려워. 날려 보내고 싶어.” “그래, 자유롭게 놔주자.” 잡은 곤충을 모두 놓아주었어요. 여름 방학이 끝나 가는데 엄마는 전화도 하지 않았어요. “할머니, 나 이곳에서 살까?” “우리 손녀가 할머니랑 살면, 나야 심심하지 않고 좋지.” “그럼,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이다.” 나는 할머니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어요. “그래, 우리 손녀! 할머니랑 살자.” 거실 앞 식탁에 앉아 할머니와 나는 손가락을 걸어 약속했어요. ―날아라, 장수벌레60~61쪽. 위 따온 글 ①은 오이 먹는 곰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제목이 참 재미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여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으로 귀농한 아버지는 날마다 동면하는 곰처럼 잠만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곰’에다 빗대어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동화 속의 이야기하는 사람화자인 ‘나’는 시골이 낯설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친절한 이웃집 아저씨의 트럭을 타고 감을 따러 가기도 하고, 경운기를 타고 오이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오이를 따고 밥을 얻어먹기도 합니다. 위의 장면처럼 이웃집 아저씨는 동면하듯 잠만 자고 있는 아빠를 깨워 힘을 주고 시골에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도 북돋아 줍니다. 이웃집 아저씨는 어찌 보면 아빠의 어린 시절을 넉넉한 품으로 키워 준 자연이기도 합니다. 결국, 아빠는 사업에 실패한 고통을 딛고 당당하게 일어나 건강하게 귀농의 삶을 꾸려 갈 것입니다. 위 따온 글 ②는 날아라, 장수벌레의 마지막 대목입니다. 이 작품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살아갈 모든 힘을 잃어버린 시골의 할머니를 도시에서 온 손녀인 ‘나’화자가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살아갈 힘을 주고 용기를 갖게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화자인 손녀 ‘나’는 할머니의 넉넉한 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할머니 역시 손녀인 ‘나’를 통해 굳건하게 설 수 있는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이 동화집에는 쓸 만한데도 버려진 고물 전자 제품을 주워 와 수리하는 아버지를 통해 우리 주위의 물건들을 아껴 쓰는 마음을 길러 주는 라디오 가가 할머니가 끓여 주시던 구수한 된장국의 은은한 냄새를 통해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표현한 피자비빔밥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가족의 소중한 품으로 끌어안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왜 그래, 영심 씨! 등의 작품도 있습니다. 정영숙 선생님의 동화집 오이 먹는 곰에 실려 있는 10편의 동화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안쓰러움으로 세상 모든 것을 품는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모자라고, 부족하고, 쓸쓸하고, 버림받은 것들을 사랑과 안쓰러운 마음으로 끌어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동심’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10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통해 이런 사랑과 동심의 마음을 깨닫게 해 준 동화 작가 정영숙 선생님의 상상력에 힘찬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또 여러분들에게 다음에 또 아름다운 동화 보따리를 풀어 줄 테니까요
주문에 걸린 마을 : 깜지의 동화마을 여행 (보급판)
주니어랜덤(주니어RHK) / 황선미 글, 조미자 그림 / 2009.07.20
9,000원 ⟶
8,100원
(10% off)
주니어랜덤(주니어RHK)
우리창작
황선미 글, 조미자 그림
『주문에 걸린 마을』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깜지’라는 꼬마 쥐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성장해 가는 동화이다. 작가가 끼적거리던 취재 노트 속 그림이었던 깜지는 동화마을을 여행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난다. 주인공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미완성이었던 깜지가 동화의 주인공으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성숙해진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 피터 팬은 원작자인 ‘제임스 배리’를 소년의 모습으로 만난다. 동화의 주인공이 자신을 창조한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기막힌 설정이 이 동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명작이라는 탄탄한 픽션 위에 원작자의 삶과 작품의 배경 등 논픽션적 요소들을 가미해 또 한편의 명작을 탄생시켰고, 이 이야기들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그들의 매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본문 다섯 편의 동화에 모티브가 된 원작자와 배경을 부록으로 실었다. 의 원작자 제임스 배리와 피터 팬 이야기가 만들어진 켄싱턴 공원, 비아트릭스 포터가 사랑했던 마을 영국의 윈더미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삐삐처럼 어린 시절을 보낸 스웨덴의 빔메르뷔, 의 작가 까를로 콜로디가 사랑한 콜로디 마을, 안데르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덴마크의 오덴세를 작가들의 삶과 연관지어 소개하고 있다. 머리글·두근두근 여행 떠나자 여행의 시작 첫 번째 여행 피터 팬, 피리를 불어 줘! 두 번째 여행 세탁부의 선물 세 번째 여행 주문에 걸린 마을 네 번째 여행 뒷골목 피노키오 다섯 번째 여행 외돌토리도 멋지다! 부록·동화마을 여행 정보 여행을 마치고대 선배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 유럽 동화마을 여행! 그 속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동화가 탄생하다. 책을 좋아하는 소녀로 ‘평생 글 쓰고 책이나 읽으면서 살았으면……’ 하고 바라던 황선미 작가는 글을 쓰게 되면서부터 비아트릭스 포터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좋아하게 되었다. 어느 날 『피터 래빗』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그림책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가 살았던 호수지방 사진을 우연히 본 후 풍요로운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마을 풍경에 마음을 뺏기고 만다. ‘피터 래빗과 벤자민 바니처럼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콘크리트 도시에선 절대 나올 수 없는 것들이야. 그래, 그곳에 가서 비아트릭스의 흔적을 따라다녀 보자. 운이 좋으면 피터 래빗 같은 말썽쟁이 토끼를 만날지도 모르지!’ 이때부터 작가는 여행 책자에도 나와 있지 않은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 찾아갈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기왕 유럽에 간 김에 다른 동화 주인공들도 만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작가는 ‘피터 팬은 어쩌다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한 소년이 되었을까? 피노키오는 정말 거짓말쟁이일까?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는 안데르센과 정말 닮았을까?’ 하는 궁금증들을 늘 가슴에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준비물도 꼼꼼히 챙기고 드디어 좋아하는 작가의 숨결이 남아있는 마을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피터 팬』의 고향인 ‘영국 런던의 켄싱턴 공원’, 『티기 윙클 이야기』를 쓴 비아트릭스 포터의 마을 ‘영국 윈더미어’, 『말괄량이 삐삐』를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마을 ‘스웨덴 빔머뷔’, 『피노키오의 모험』을 쓴 까를로 콜로디의 마을 ‘이탈리아 콜로디 마을과 피렌체’, 마지막으로 『미운 오리새끼』를 쓴 안데르센의 마을 ‘덴마크 오덴세와 코펜하겐’까지. 대 선배들의 자취를 둘러보는 여행이 끝날 무렵, 황선미 작가의 노트에서는 아무도 몰래 빠져나온 조그만 새끼 쥐 ‘깜지’가 동화 마을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이 책은 2008년 2월 1월에 출간한 양장본 『주문에 걸린 마을』의 보급판으로, 무선제본으로 된 책입니다. [책의 특징] 1. 명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한 피터 팬과 피노키오는 간신히 줄거리만 기억될 뿐, 캐릭터 상품으로 더 많이 소비되는 대표적인 동화 주인공들이다. 황선미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탄생과 그 배경에 얽힌 사연을 담아 또 하나의 피터 팬과 피노키오 동화를 만들어 냈다. 스스로 평생 피터 팬으로 살았다고 말한 제임스 베리(피터 팬의 작가)의 이야기를 알고 나면 피터 팬이 왜 영원히 어린이로 살고 싶어 하는지가 새롭게 다가온다. 2. 보고, 듣고, 느낀 여행기를 성장 동화로 승화시킨 놀라운 힘! 『주문에 걸린 마을』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깜지’라는 꼬마 쥐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성장해 가는 동화이다. 작가가 끼적거리던 취재 노트 속 그림이었던 깜지는 동화마을을 여행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난다. 주인공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미완성이었던 깜지가 동화의 주인공으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성숙해진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깜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 또한 함께 성숙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시도! 『주문에 걸린 마을』에서 피터 팬은 원작자인 ‘제임스 배리’를 소년의 모습으로 만난다. 동화의 주인공이 자신을 창조한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기막힌 설정이 이 동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명작이라는 탄탄한 픽션 위에 원작자의 삶과 작품의 배경 등 논픽션적 요소들을 가미해 또 한편의 명작을 탄생시켰고, 이 이야기들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그들의 매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4. 작가 소개와 동화마을 여행 정보! 본문 다섯 편의 동화에 모티브가 된 원작자와 배경을 부록으로 실었다. 『피터 팬』의 원작자 제임스 배리와 피터 팬 이야기가 만들어진 켄싱턴 공원, 비아트릭스 포터가 사랑했던 마을 영국의 윈더미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삐삐처럼 어린 시절을 보낸 스웨덴의 빔메르뷔, 『피노키오의 모험』의 작가 까를로 콜로디가 사랑한 콜로디 마을, 안데르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덴마크의 오덴세를 작가들의 삶과 연관지어 소개하고 있다.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진 요즘, 작가의 삶에 대한 정보를 읽고, 좋아하는 동화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동화 마을 여행을 해 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 알고 있던 동화 속 주인공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호르몬 다이어트
사계절 / 이원천 (지은이) / 2018.03.29
15,500원 ⟶
13,950원
(10% off)
사계절
취미,실용
이원천 (지은이)
누구나 쉽게 읽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이어트 입문서. 누구나 단숨에 끝까지 쉽게 읽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심지어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만으로도 실행할 수 있다. 먼저 각종 식품의 당분 함량을 표로 만들어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제시했다. 가장 많이 먹는 밥, 빵, 면, 떡, 과자 등의 당분 함량표는 물론, 식초,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드레싱 등 소스 24종의 당분 함량표도 실어 놓았다. 복잡한 내용이 읽기 싫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살이 빠지는 음식’과 ‘살이 찌는 음식’을 소개한 부분만 읽어도 된다. 외식할 때의 요령 그리고 가공 식품 가운데 살이 빠지는 음식도 상세히 소개해 두었고 가공 식품을 고르는 요령까지 알려준다. 특히 편의점 음식만으로도 호르몬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제품명까지 상세히 소개해 두었다.제1장 다이어트의 정답을 말한다! 도대체 왜 안 빠지는 거야? 정답을 알면 실패하지 않는다 호르몬 다이어트가 당신을 책임진다 호르몬 다이어트의 4요소 3주 만에 새로운 몸으로 변신하라 제2장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에 속지 마라 새 모이만큼 먹는다고 새처럼 가벼워지는 건 아니다 삼겹살을 먹으면 뱃살이 될까? 현미 채식을 계속할 수 있다면 당신은 대한민국 1% 뱃살엔 윗몸일으키기? 턱살은 어쩔 거야…… 해독 주스 디톡스, 간은 더 힘들다 제3장 살이 잘 빠지는 몸으로 변신하라 원칙1 지방 배터리를 켜라 -박스 “샐러드도 당분이라고요?!” 원칙2 단백질은 손바닥만큼만 먹어라 -박스 황제 다이어트의 실패 원칙3 염증을 만드는 음식을 피하라 -박스 버터와 삼겹살 원칙4 스트레스를 줄여라 원칙5 뜨겁게 살아라 -박스 “임신 때 체중 그대로예요” 원칙6 영양 결핍에서 벗어나라 -박스 “부기가 너무 안 빠져요” 제4장 따라 하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3주 플랜 3주 만에 몸을 리셋하자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을 것인가 한 끼 식사는 이렇게 정하라 -박스 “왜 단백질을 주식으로 하나요?” 당신의 손이 저울이다! 하루 식단 3주간의 다이어트, 그리고 그 후 자주 묻는 질문 제5장 살 빠지는 음식만 골라 먹어라 어떤 음식이 살찌게 만들까? 먹으면 살이 찌는 음식 먹어도 좋은 음식 가공식품을 고르는 요령 추천 가공식품 리스트 부록 당질에 대한 상식과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제안 1. 당질, 제대로 알아보자! 2. 좋은 지방을 골라 먹자! 3. 요리 기본 상식 4. 식단 구성가느다란 팔다리, 배만 튀어나온 ‘거미 인간’ 팔다리는 마르고 배만 볼록 튀어나와 ‘거미’처럼 변해 버린 현대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금 인류는 역사상 가장 뚱뚱한 시대를 살고 있다. 무슨 짓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저주스러운 한탄을 내뱉으며 점점 거미가 되어 가는 현대인들……. 어느새 비만은 난공불락 인류의 적이 되어 버렸다. 비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이 난공불락의 적을 어떻게 하면 물리칠 수 있을까? ‘적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라’는 착한 거짓말에 속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이 새빨간 거짓말에 속고 있다. 다이어트는 몸에 쌓여 있는 지방을 태우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으로 태울 수 있는 지방은 많지 않다. 그런데도 우리는 ‘운동=착하다’란 등식에 속고 만 것이다. 게다가 적게 먹으라니! 다이어트에서 운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연구 결과다. 그런데도 우리는 운동 앞에 ‘죄의식’마저 느끼고 있다. 우리 몸에 저장된 지방 배터리를 켜는 호르몬을 활성화시켜라! 지방은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다. 일종의 배터리이다. 하지만 지방 배터리는 아무 때나 켜지는 게 아니다. 아무리 적게 먹어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켜지지 않는다. 이 배터리를 켜는 열쇠가 바로 호르몬이다. 그리고 끄는 열쇠 역시 호르몬이다. 지방을 잘 태우려면 지방 배터리를 켜는 호르몬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두 개의 배터리, 포도당 배터리와 지방 배터리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포도당 배터리와 지방 배터리이다. 포도당 배터리는 빠른 시간 안에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편리한 배터리이다. 반대로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지방은 꼭 필요할 때를 대비해 저장해둔 배터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단단히 포장되어 있어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도 복잡하다. 지방을 먹지 않는데도 계속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우리 몸은 포도당이 다 떨어져야 비로소 지방을 사용한다. 그런데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은 너무 많은 포도당을 가지고 있을 수 없다. 그래서 포도당이 넘치게 많으면 정상적인 사람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 저장한다. 절대 버리지는 않는다. 지방 배터리는 엄청나게 커서 언제나 저장할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방을 먹지 않는데도 지방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인슐린은 지방 배터리를 끄는 가장 강력한 호르몬이다. 인슐린은 우리 몸이 포도당 배터리만 사용하도록 하고 남은 포도당을 계속해서 지방으로 저장한다. 그러므로 지방을 잘 태우려면 우선 인슐린의 활동부터 막아야 한다. 인슐린은 달달한 음식을 먹을 때 활성화된다. 단맛이 나는 음식만 줄이면 인슐린의 활동도 함께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비로소 지방 배터리가 켜진다. 단순히 적게 먹는 식으로는 절대 지방 배터리를 켤 수 없다.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 성공 원칙은 당분을 줄이는 것이다. 당분을 줄여라!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달달한 시대를 살고 있다. 쌀밥 한 공기(210g)에 들어있는 당분은 68g이나 된다. 무려 각설탕 23개와 맞먹는 양이다! 빵도 당분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식빵 속에는 그 무게의 절반 정도 당분이 들어있다. 식빵 한 장(35g)을 먹으면 각설탕 6개를 먹는 셈이다. 면에도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 소면이나 파스타면 100g에는 75g이 들어있고 계란이 섞여있는 파스타면이라도 60g이 넘는 당분이 들어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밥, 빵, 면부터 끊어야 한다. 정답은 ‘호르몬 다이어트’다!_비만 호르몬을 잠재우는 마법의 식사법 제안 다이어트는 절대적으로 음식이 좌우한다. 밥, 빵, 면, 과일 등 탄수화물을 먹는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한다. 탄수화물은 살찌는 음식이다. 살찌는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지방을 만드는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살 빠지는 음식만 골라 먹어야 한다. 방법도 어렵지 않다. 신선한 채소와 고기, 생선 등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음식들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어떤 음식이 살찌게 만드는지 또 어떤 음식이 살을 빠지게 만드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다시 말해 비만 호르몬을 잠재우는 마법의 식사법을 소개한다. 팔다리는 마르고 배만 볼록 튀어나와 거미처럼 변해 버린 ‘거미 인간’. 지금 인류는 역사상 가장 뚱뚱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몸에 쌓여 있는 지방을 태울 수 있는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마법의 식사법을 소개한다. 어떤 음식이 살찌게 하는지, 또 어떤 음식이 살을 빠지게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적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라는 오래된 다이어트 비법은 ‘착한 거짓말’에 불과하다. 누구나 쉽게 읽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이어트 입문서 최근에 소개되고 있는 케토제닉, 당질제한 등 당분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책들이 여러 권 출간됐다. 하지만 읽기 어려운 책도 있고, 읽고 따라 하기 어려운 방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어떤 책은 지나치게 가까다로운 기준치를 제시하는데 이 기준치를 통과하려면 그 저자가 파는 식품만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누구나 단숨에 끝까지 쉽게 읽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심지어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만으로도 실행할 수 있다. 각종 식품의 당분 함량표 제시 일반인들이 식품의 영양 함량을 알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음식을 앞에 놓고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이 책에서는 각종 식품의 당분 함량을 표로 만들어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제시했다. 가장 많이 먹는 밥, 빵, 면, 떡, 과자 등의 당분 함량표는 물론, 식초,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드레싱 등 소스 24종의 당분 함량표도 실어 놓았다. 다이어트에 술은 금물이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마셔야한다면 당분 함량이 낮은 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각종 술의 당분 함량표’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과일별 당분 함량표’, ‘음료수별 탄수화물 함량표’, ‘뿌리채소의 당분 함량표’도 함께 실어 놓았다. 살이 빠지는 음식과 살이 찌는 음식을 구분해 제시 복잡한 내용이 읽기 싫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살이 빠지는 음식’과 ‘살이 찌는 음식’을 소개한 부분만 읽어도 된다. 외식할 때의 요령 그리고 가공 식품 가운데 살이 빠지는 음식도 상세히 소개해 두었고 가공 식품을 고르는 요령까지 알려준다. 특히 편의점 음식만으로도 호르몬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제품명까지 상세히 소개해 두었다. 호르몬 다이어트를 위한 7일 식단 제안 무엇보다 다이어트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각종 식품 및 가공 식품을 먹어도 좋지만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일주일치 식단과 레시피를 실었다. 오히려 살을 찌게 하는 고구마, 바나나 등을 먹는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으로는 절대 살을 뺄 수 없다. 특히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먹으면 좋은 다이어트 메뉴도 제시했다. 맛도 있고 영양가도 높고 게다가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다.
조용헌의 인생독법
불광출판사 / 조용헌 (지은이) / 2018.07.16
22,000원 ⟶
19,800원
(10% off)
불광출판사
소설,일반
조용헌 (지은이)
‘강호동양학’이라는 독자적인 인문학을 개척하며 독창적 글쓰기를 해온, 외곬의 문필가 조용헌의 글 모음. 20대 중반부터 남들이 《자본론》을 탐독할 때 풍수서風水書와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에 탐닉하고, 휘황한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들 때 홀로 명산대천을 풍찬노숙 주유하며 강호의 낭인들과 우정을 쌓아왔다. 아웃사이더의 길이었다. 그 길 위에서 써내려간 글은 과학적 합리성이 우선하는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빛을 발했다. 풍수와 사주명리, 유儒 · 불佛 · 선仙 고수들에게서 체득한 자연과 인생의 이치, 구전되는 기담과 야사 등이 그의 날카로운 혜안을 거쳐 삶을 이롭게 하는 보편적 지혜로 벼려졌기 때문이다. 명산과 강호에 깃들어 있는 ‘살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과 정신적 여유와 멋 등 디지털 시대에 점점 사라지고 있는 옛 문화와 선조들의 일상사는 삶에 대한 생기生氣를 일으키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인생, 쉽지 않다.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지성과 이성으로 내린 선택과 판단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철저한 자본주의 경쟁에 내몰려 남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세대가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지금, 이 책이 삶의 작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서문 : 인생, 이성으로 풀리지 않을 때 명산대천 속에 나를 풀어놓다 1장 천시天時, 우주의 시계로 나의 위치를 가늠하다 1 독립불구 돈세무민 : 이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 2 화치승룡 수탕기호 : 불은 용으로 물은 호랑이로 다스리다 3 재다신약 식신생재 : 재물이 많으면 몸이 약해진다 4 궁합 : 성性과 재물보다 윗길인 대화 5 지자요수 관화유술 : 세상살이 긴장을 풀고 당기는 전문가 6 인연 : 저승사자를 돌려보내다 7 음양오행 1 : 그늘의 힘 8 음양오행 2 : 조화와 균형을 위한 시스템적 사고 9 천시 : 큰 인물은 하늘과 인간이 만든다 10 꿈 : 인생이란 대몽 속에서 소몽을 꾸다 11 보호령 : 절체절명 고비를 넘기는 영적인 힘 12 운종룡 풍종호 : 농사, 용과 별과 습토의 노래 13 항렬 : 기러기의 비행과 가문의 계보 14 신후지지 : 죽음에 대한 예행연습 15 신외무물 : 몸은 보이는 마음이다 16 북두칠성 : 하늘의 시계를 보고 나의 위치를 알다 17 사십구일 : 우주의 자궁에서 머무는 시간 2장 지리地理, 길은 늘 사방으로 열려 있다네 1 명당 :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는 그곳이 좋은 터 2 산의 관상 : 동네 장날도 아무렇게나 정하지 않았다 3 십승지 : 사람을 살리는 땅으로 가라 4 문경새재 토끼비리 : 길이 험하니 늦다고 꾸짖지 말게나 5 황매산 운구대 : 인생 안 풀릴 때 독선기신하라 6 부춘마을 : 지리산에 오면 굶어죽는 사람 없고 자살하는 사람 없다 7 나주 남파고택 : 쌀과 해상무역 중심지이자 저항의 뿌리 8 변산반도 1 : 홍길동과 실학의 발원지 9 변산반도 2 : 변방에서 움튼 만민평등의 꿈 10 삼남 이야기 : 충청도는 옷 전라도는 맛 경상도는 집 11 문경 주암정 : 주암정 연못에서 만난 신선 12 선운사 미륵불 : 낡은 세상을 해체하고 새 세상을 만드는 부처 13 무신란 : 그날 왜 노비 도적들은 움직이지 않았나 14 투금탄 : 황금을 강물에 던져 버리다 15 산청 필봉산 : 인걸과 지령의 신비로운 관계 16 순창 남산대 : 범이 웅크리고 용이 꿈틀대는 터 17 월출산 구림마을 : 남쪽에 제일가는 그림 같은 산 18 황등제 눌제 벽골제 : 3대 저수지가 가득하면 흉년은 없다 19 양백지간 : 한반도에서 가장 안전한 땅 20 변산 부사의암 : 절대 고독의 터 21 침향 : 수백 년 응결된 기도의 향 22 천산산맥 이시쿨호 : 불 위에 흐르는 물, 섞여야 건강하다 23 용의 입술 : 곤륜산처럼 무거워야 하는 입 24 유상곡수 : 술잔을 강물에 띄워 마시니 더 바랄 게 무어랴 25 중국 원명원 : 황제 3대가 꾸민 환상의 정원 26 이탈리아 소렌토 : 사이렌 여신과 옥녀의 가야금 27 크레타섬 크노소스 궁전 : 고대의 제사장과 시공을 넘나들며 대화하다 3장 인사人事, 빈손으로 와서 무엇을 가지고 돌아갈 것인가 1 축사의 달인과 워딩의 비결 2 뱃사람 상인 농부…, 그 다음을 준비하다 3 꽃을 보며 인생 템포를 늦추다 4 홀로 나를 달래며 철이 들다 5 벼슬, 칼날에 묻은 꿀을 핥는 일 6 키신저를 만든 사부 크레머 7 죽음을 극복하는 의식 8 조선을 흔든 반란의 혼맥 9 민족종교는 왜 전라도에서 싹텄을까 10 이문잉보인 하는 친구가 그립다 11 ‘주머니 속 작은 종교’가 세계사를 바꾸다 12 인생 이모작의 소프트랜딩 비결 13 중년에는 살롱으로 가라 14 최강의 휴식법, 달빛 아래 강가를 거닐다 15 무엇으로 ‘독립’할 것인가 16 없으면 제 힘으로 만들며 가라 17 손님을 환대하며 전승된 판소리 18 앵무새가 알렉산더에게 전해준 메시지 19 나는 어떤 묘도문자를 남길 것인가 20 제대로 돈 쓰는 법 21 지관의 직업윤리 22 이제는 숲에 가서 쉬어야 한다 23 빛과 그림자를 알면 인생이 가벼워진다 24 피 땀 눈물 여행 독서 부록 : 운명을 바꾸는 여섯 가지 방법 기복祈福으로 보고 따르면 문제가 되지만 삶의 지혜로 참고하면 유익하다 내일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게 인생이다.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저자로 하여금 사주팔자四柱八字와 《주역周易》을 연구하게 만들었다. 왜 미신을 연구하느냐는 숱한 비난과 조롱을 들었지만 어떤 수를 쓰더라도 불행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거나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해놓을 수 있다면 비난을 무릅쓰고서라도 강구해야 된다고 저자는 판단했다. 그러나 여기에 지나치게 기대는 것도 문제다. 상식과 이성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도 무조건 점에 의지하게 되는 태도가 그것이다. 이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지성에 대한 불경이다. 저자는 동양에서 수천 년 동안 삶의 지남침 역할을 해온 풍수, 명리학, 음양오행 사상을 ‘우리 삶을 다르게 보는 각도’로 바라보고 이용할 것을 권유한다. 다른 각도에서 본다는 것은 나를 객관화시킨다는 뜻이다. 함부로 덤비지 않고 불행 속에 빨려들지 않는 순간적인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주역의 64괘에서 28번 택풍대과澤風大過를 주목한 이유가 여기 있다. 택풍택과는 위로는 연못물이 출렁거리고 아래로는 센 바람이 불고 있다. 대들보가 흔들려 집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을 가리키는 괘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이런 때가 온다. 이 때를 닥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역에는 ‘독립불구獨立不懼 돈세무민遯世無悶’하라고 되어 있다. ‘홀로 서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에 나가지 않고 숨어 있어도 번민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독립불구 돈세무민’하겠다는 담대함! 인생에서 이 괘의 의미를 알고 자세를 갖춘다면 ‘점’ 따위는 보지 않아도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운명은 홀연히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 저자는 인생 공부의 길에도 좌도左道와 우도右道가 있다고 말한다. 좌도는 빠른 길이고 우도는 느린 길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좌도의 길은 피 · 땀 · 눈물을 흘리며 가는 길이다. 부모가 일찍 죽거나 집안이 망하거나 병에 걸리는 등 타고난 조건들이 피, 땀, 눈물을 흘리게 한다. 그 고통과 고비를 넘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거부하면 인생 파탄의 길밖에 없다. 내 삶의 조건을 탓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하면 어떻겠는가. 인생은 의외로 또 쉽게 풀린다. 천천히 가는 우도는 ‘독만권서讀萬卷書와 행만리로行萬里路’의 길이다. 만 권의 독서를 하고 만 리의 여행을 해보는 것이다. 독서는 역사책과 경전을 읽는다. 역사책의 묘미는 바둑처럼 복기復碁해보는 데 있다. 복기에서 교훈과 통찰 그리고 식견이 축적된다. 경전은 마음이 어지럽고 불안할 때 진정시켜 준다. 감정이 넘치지 않게 조절해 준다. 또 여행은 새로운 사건과 상황에 맞닥뜨릴 때마다 통찰이 오고 대범해진다. 그 에너지가 모여 인생의 크고 작은 불행과 위기를 최소화하여 넘길 수 있다. ‘타고난 팔자는 바꿀 수 없다!’ 저자는 철저한 운명론자이다. 그러면서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설득한다.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요가를 하고 불을 보고 달빛 강가를 걷고 악기 하나쯤 다뤄보라는 등. 이러한 매일 매일의 작은 노력들이 좋은 기운을 불러오고 운명의 흐름을 바꾼다. 결국 운명을 뚝딱 바꿀 수는 없지만 날마다 조금씩 노력하면서 비로소 ‘철이 든다’. 철삿줄과 갈빗살의 조화, 오래된 이야기가 인생을 부드럽게 한다 미국의 어느 통계학자는 상고시대부터 지금까지 인간으로 태어나 살다 간 이들을 약 1,060억 명이라고 추정한다. 그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남겨놓은 이야기는 얼마나 많을까. 살다보면 이성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싶은 때를 만난다. 저자는 나라 안팎을 주유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채집한 채담가이기도 하다. 그는 말한다. “상식과 이성에 바탕을 둔 사회과학이 철삿줄이었다면 내가 터득한 강호의 동양학은 갈빗살이다. 갈빗살은 연해서 치아가 부실해도 먹기가 편하다. 철삿줄만 가지고는 나이 들어서 힘들다. 나이 들어서도 계속 철삿줄만 씹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쉰 살이 넘어가면 생로병사가 한꺼번에 밀려온다. ‘부질없이 세월만 보냈다. 먹고 산다고 한평생 그냥 보내버렸구나.’는 허무감이 밀려온다. 철삿줄 가지고는 이 50세 이후의 허무감을 달랠 수 없다. 갈빗살이 좀 필요하다. 이 갈빗살은 도시적인 경쟁 메커니즘을 벗어나 산천에서 유람하며 사는 법을 안내한다. 유유자적하며 사는 삶이다.” 이 책에는 작가의 땀 냄새 발 냄새 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우리가 모르는 역사적 사실들이 씨줄날줄로 엮여져 있다. 추노꾼을 피해 노비들이 최후까지 숨어들었던 한반도에서 가장 안전한 땅은? 왜 충청도는 옷, 전라도는 맛, 경상도는 집을 중시했나? 토끼가 지나는 길을 따라가야 했던 위험천만한 벼슬의 길은? 기러기의 비행을 떠올리는 항렬에 숨은 지혜는? 이 오래된 이야기들을 통해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온갖 경쟁에 내몰리며 점점 강퍅해진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해준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넉넉해진다고 할까. 1장 천시天時, 우주의 시계로 나의 위치를 가늠하다 : 삶의 유용함으로 접근하는 오래된 지혜 이야기. 신의 섭리는 세 가지로 나타난다. 지분知分, 지지知止, 지족知足이다. 자기 분수를 알고, 그칠 줄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것이다. 이것이 지명知命이다. 인생의 시행착오는 자기 분수를 모르고 과욕을 부리는 데서 온다. 과욕을 부리는 것을 ‘적극적’이라고 착각하고, 분수를 지키려는 노력을 ‘소극적’인 태도로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다. 팔자의 핵심은 때를 아는 것이다. 내 인생이 지금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겨울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눈 내리는 한겨울에 씨 뿌리려고 덤벼드는 사람은 때를 모르는 사람이다. 2장 지리地利, 길은 늘 사방으로 열려 있다네 : 땅 이야기. 풍수는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땅에 관한 이치, 즉 지리地理를 체계화한 조상들의 논리체계이다. 땅의 기운을 접함으로써 복을 얻고 화를 피하자는 것이다. 동네 장날도 주변의 풍수적 원리를 참고해 정할 만큼 자연의 이치를 받든 선인들, 핵심은 균형이다. 강한 부분은 눌러주고 약한 부분은 보강해주는 조화로움이다. 조화를 이루면 모든 것이 통한다고 보았다.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순응해온, 우리 땅 곳곳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새긴다. 3장 인사人事, 빈손으로 와서 무엇을 가지고 돌아갈 것인가 : 이상을 꿈꾼 혁명가, 풍류가, 철인哲人과 도사, 선비, 고승에서 재벌, 문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사람살이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 없으면 제 힘으로 만들며 가라, 입은 곤륜산처럼 무겁게 하라, 꽃을 보라, 토론하라……,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독립獨立’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본다. 〈부록〉 인생을 바꾸는 여섯 가지 방법! “스스로 자기 운명에 개입하라” 실력과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 충분한 노력에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다. 그때의 실망과 우울, 좌절이 깊어지면 삶은 파탄 지경에 이르고 만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추슬러야 할까? 어디까지 노력해야 할까? 행복은 어느 정도까지 구해야 할까? 팔자와 운명은 정해져 있는가?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쌓여 나의 현재 모습이 결정된다. 선택의 순간에 저쪽이 아닌 이쪽을 선택한 이유를 파고 들어가다 보면 팔자와 섭리에 닿는다. 당시에는 현실적인 이해타산이나 이성적 판단이라고 여기지만 무의식에 내린 판단이 더 크게 작용한다. 무의식이 이끌어낸 결정과 판단이 결국 팔자가 된다. 쇼펜하우어는 이를 가리켜 ‘맹목적인 의지’라고 표현한다. 지성이라고 하는 것은 맹목적인 의지의 하인이라는 것이다. 불교적인 관점에서 업(業, Karma)이라고 한다. 팔자는 바꿀 수 있는가? 저자는 10% 정도는 있다고 주장한다. 첫째 적선, 둘째 스승, 셋째 기도와 명상, 넷째 독서 다섯째 명당明堂, 여섯째 지명, 자기 팔자를 아는 것이다. 저자가 30여 년 동안 고금의 문헌들을 보고 수없이 여행하고 만난 사례들을 정리한 결과이다. 이 여섯 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부록에 담겨있다. 스스로 자기 운명에 개입하려는 적극적인 사람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다. 세상에서 점占이라는 게 있다. '점' 따위를 간단하게 무시해 버리는 사람을 보면 나는 참 부럽다. 동양의 풍수나 명리학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음양오행의 거대담론에 기대고 있다. 이 오래된 거대담론은 충분히 매력이 있다. 우리 삶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만든다. 다른 각도에서 본다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여유를 갖게 해준다. 특히 대자연과의 교감과 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교감에서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조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_ 서문 중에서
단숨에 깨치는 과학실험 1
웅진주니어 / 류희동.류진숙 지음, 신재환 그림 / 2006.06.28
8,500원 ⟶
7,650원
(10% off)
웅진주니어
자연,과학
류희동.류진숙 지음, 신재환 그림
초등학교 교과목과 연계된 과학실험을 담은 3~6학년 대상 과학 학습만화이다. 교과서에서는 미처 다루기 힘들었던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실험과 과학적 지식을 수록했다. 의 후속 작품으로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필진으로 참여해 제7차 교육과정과 영재교육 과정을 반영했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실험들을 빠짐없이 수록하여 내신 및 학교 교육 보충교재로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유쾌한 만화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실험에 자연스레 유도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다 심화된 내용의 실험도 다루어 과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1권 01. 유레카 마을에 어서오세요! | 프롤로그 02. 엘리베이터 청소하기 | 과학 3학년 1학기 2. 자석놀이 03. 비밀문서를 해독하라! | 과학 3학년 1학기 4. 온도재기 04. 간편 잠망경 만들기 | 과학 3학년 2학기 2. 빛의 나아감 05. 응원의 함성을 달나라까지 | 과학 3학년 2학기 6. 소리내기 06. 무게중심을 찾아라! | 과학 4학년 1학기 1. 수평잡기 07. 동굴을 밝히는 레몬 전등 | 과학 4학년 1학기 3. 전구에 불 켜기 08. 자갈길 자전거 타기 | 과학 4학년 2학기 6. 용수철 늘이기 09. 주말농장 감자를 익혀라! | 과학 4학년 2학기 8. 열의 이동과 우리 생활 10. 파리 퇴치 작전 | 과학 5학년 1학기 1. 거울과 렌즈 11. 미니 롤러코스터 | 과학 5학년 1학기 4. 물체의 속력 12. 전기 회로 꾸미기 | 과학 5학년 2학기 6. 전기 회로 꾸미기 13. 안전한 인라인 모자 | 과학 5학년 2학기 8. 에너지 14. 자기부상열차 | 과학 6학년 1학기 7. 전자석 15. 오백 원을 찾아라! | 과학 6학년 2학기 1. 물 속에서의 무게와 압력 16. 지레의 원리 | 과학 6학년 2학기 6. 편리한 도구 2권 01. 소년 탐정 오 필승 | 과학 3학년 1학기 1. 우리 주위의 물질 02. 차가운 콜라가 좋아 | 과학 4학년 1학기 2. 우리 생활과 액체 03. 감쪽같이 사라진 물의 비밀 | 과학 3학년 2학기 4. 여러 가지 가루 녹이기 04. 낙서 지우기는 너무 힘들어 | 5학년 1학기 2. 용해와 용액 05. 물에 뜨는 달걀 | 과학 5학년 1학기 6. 용액의 진하기 06. 산성일까? 염기성일까? | 과학 5학년 2학기 2. 용액의 성질 07. 비린내를 없애라 | 과학 5학년 2학기 5. 용액의 반응 08. 냇가에 숨겨진 금을 찾아라 | 과학 3학년 2학기 7. 섞여있는 알갱이의 분리 09. 무인도에서 물 구하기 | 과학 4학년 1학기 5. 혼합물 분리하기 10. 이 도끼가 네 도끼냐? | 과학 3학년 1학기 3. 소중한 공기 11. 진공청소기 만들기 | 과학 6학년 1학기 1. 기체의 성질 12. 여러 가지 기체의 무기 | 과학 6학년 1학기 6. 여러가지 기체 13. 열을 차단하라 | 과학 4학년 2학기 5. 열에 의한 물체의 부피 변화 14. 눈과 얼음으로 밥 짓기 | 과학 4학년 2학기 7. 모습을 바꾸는 물 15. 내가 만드는 소화기 | 과학 6학년 2학기 5. 연소와 소화
홈 스위트 홈
문학사상 / 최진영, 김기태, 박서련, 서성란, 이장욱, 최은미 (지은이) / 2023.02.10
15,500원 ⟶
13,950원
(10% off)
문학사상
소설,일반
최진영, 김기태, 박서련, 서성란, 이장욱, 최은미 (지은이)
1977년 1회를 시작으로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가와 작품을 주목해 선정했던 이상문학상이 어느덧 46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심사위원회(권영민·구효서·김종욱·윤대녕·전경린)는 한 해 동안 국내에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엄선하여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던 최진영의 「홈 스위트 홈」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4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 「홈 스위트 홈」과 최진영의 자선 대표작 「유진」 외에도 5편의 우수작이 수록돼 있다. 이들 모두가 소설의 구성적 완결성과 독특한 기법이 돋보였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벌어진 재난 상황과 위험사회의 징후를 밝혀내는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 1부 _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최진영 대상 수상작 | 홈 스위트 홈 수상 소감 | 다시 한 걸음 문학적 자서전 | 오늘을 쓰는 삶 작품론 | 우주적 위로의 달콤함 안서현 작가론 | 계속, 더 갈 수 없을 때까지 김혜진 자선 대표작 | 유진 2부 _ 우수작 김기태 세상 모든 바다 박서련 나, 나, 마들렌 서성란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이장욱 크로캅 최은미 그곳 3부 _ 선정 경위와 심사평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 예심 총평 권영민, 노태훈, 양윤의, 이경재 여전히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 구효서 잘 쉬라는 인사 - 김종욱 삶과 죽음이라는 옷감, 직조하는 문장들 - 윤대녕 죽음에의 뜨거운 응시, 불타오르는 삶 - 전경린 손을 뻗는 순간, 사라진 그 자리에서 - 권영민 자기만의 공간 혹은 기억되어야 할 것들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규정소설가 최진영,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1977년 1회를 시작으로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가와 작품을 주목해 선정했던 이상문학상이 어느덧 46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심사위원회(권영민구효서김종욱윤대녕전경린)는 한 해 동안 국내에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엄선하여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던 최진영의 「홈 스위트 홈」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4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 「홈 스위트 홈」과 최진영의 자선 대표작 「유진」 외에도 5편의 우수작이 수록돼 있다. 이들 모두가 소설의 구성적 완결성과 독특한 기법이 돋보였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벌어진 재난 상황과 위험사회의 징후를 밝혀내는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 우수작은 다음과 같다. 김기태 「세상 모든 바다」 박서련 「나, 나, 마들렌」 서성란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이장욱 「크로캅」 최은미 「그곳」 ◈ 대상 수상작 「홈 스위트 홈」 줄거리 주인공 ‘나’는 말이 되지 않는 것을 믿는다. 이를테면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무언가가 폭발해 파편적으로 공존한다고 믿는다. ‘나’는 분명히 일어난 적 있으나 아무도 모르는 일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집에는 우물이 있었다. 얼마 뒤 ‘나’는 그 집을 떠났고,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은 기와집을 허물어 벽돌집을 짓고 우물을 메워 마당에 잔디를 깔았다.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집은 그렇게 사라졌다. 시간이 흘러 그 집 앞을 지나던 ‘나’는 엄마에게 기와집과 우물에 대해 떠오른 기억을 말한다. 엄마는 놀라며 ‘내’가 그 집을 기억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답한다. 그러나 ‘나’는 분명히 기억하며, ‘나’의 기억은 ‘나’의 선택이 아닌 기억이 ‘나’를 선택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나’는 연인인 어진과 동거를 하고 있다. 동거 생활한 지 삼 년째에 ‘나’와 어진은 위기를 맞는다. 바쁜 일상에 치여 힘겨워하는 어진과 그런 어진의 짜증에 ‘나’도 지쳤기 때문이다. ‘나’와 어진은 이별을 선택하는 대신 주변 환경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충남 보령의 작은 빌라로 이사한다. 앞뒤 창으로 계절마다 색이 변하는 뒷동산과 구름처럼 희뿌연 해수면이 보이는 새로운 집에서 잃어버리는 여유를 되찾아 간다. 어진은 직장을 옮기고, 프리랜서인 ‘나’는 작업 시간을 조정하며 고되었던 일상을 환기한다. 그러나 어진과의 결혼을 앞둔 무렵, ‘나’는 암 진단을 받는다. ‘나’는 항암 치료를 끝냈지만 일 년이 지나기도 전에 암이 재발한다. 의사는 3차 재발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암 진단을 받은 것이 오로지 ‘나’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통이 심할 땐 차라리 죽는 게 낮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던 ‘나’는 병원 로비에서 누군가의 말을 듣고 멈춰 선다. 아직 젊은 사람이 어떻게 살았기에 그런 병에 걸렸느냐는, 딱하다는 듯 혀를 차며 아픈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중년 남녀의 대화였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돌아가고 싶은 곳은 어디에도, 아직 없다. ‘나’는 그간 암이 재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외면했던 것과 다르게, 그 가능성을 직면하고 직접 미래를 선택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돌아가고 싶은 그 ‘집’을 직접 짓기로 한다. 그곳에서 비 오는 날 부추전을 만들어 먹을 거라는 미래를 기억하면서. ‘나’는 엄마와 함께 폐가를 수리하며 ‘내’가 기억하는 집을 완성한다. 이삿짐을 옮기기 전 집을 바라보며 앞으로 펼쳐질 ‘나’의 미래 역시 기억한다. 폭우의 빗방울 하나, 폭설의 눈 한 송이, 해변의 모래알 하나가 모여 단단해질 ‘나’의 스위트 홈을 말이다. ◈ 우수작 (5편) 소개 1. 김기태, 「세상 모든 바다」 케이팝 그룹 ‘세상 모든 바다’, 세모바의 팬인 나. 사실 나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 4세다. 세모바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경상북도 해진군에서 온 열여섯 살의 백영록을 만난다. 영록과 깊은 대화를 피하고 싶었던 나는 일본인으로 행세를 했고 그에게 자신을 ‘하쿠’라고 소개한다. 나를 반갑게 대하는 영록과 세모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나는 세모바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공연장 밖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영록에게 남기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세모바의 공연장에서 참사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참사 소식을 확인하면서 자신과 대화를 나눴던 영록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데…… 2. 박서련, 「나, 나, 마들렌」 ‘나’의 과자(여자) 친구인 마들렌은 지금 집에 없다. 그렇다면 나의 팔에 닿는 미지근한 건 대체 누구인가. 나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리고 내 곁에 누워 있는 낯선 사람이 ‘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언젠가부터 나는 ‘복수의 일인칭’으로 분열되고 한 명의 나는 출판사로 출근을 하고 또 다른 나는 과자 친구 마들렌을 위해 법정으로 향한다. 진정 나는 마들렌을 사랑할까, 사랑한다고 생각할까. 마들렌과 마들렌을 성추행한 소설가 사이에서 나의 진심은 무엇일까. 결국 증언을 해달라는 마들렌의 부탁을 거절하는 ‘나’는 또 다른 ‘나’로 분열되고 겁을 먹고 놀란 마들렌은 집을 나간다. 더 이상 쪼개지면 안 돼. 복수의 일인칭인 나는 식칼을 놓고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3. 서성란,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대」 남편 재섭과 딸 연희는 연희가 집필 중인 희곡 존 터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엄마 혜순도 그 이야기를 알고 있다. 혜순은 자신의 딸이 해외 입양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희곡까지 쓰려고 하는 까닭을 알 수 없다. 정년을 삼 년 앞둔 교수 남편, 석사학위를 받고 이듬해 박사과정에 입학한 딸, 연희. 자신의 삶을 돌아봤을 때 혜순은 남부럽지 않게 만족하며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내심 딸이 그 이야기에 매달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문득 혜순은 제인 클레이의 기사를 살펴보면서 자신의 어떤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진실과 마주하면서 혜순은 오랫동안 쓰지 못했던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한다. 4. 이장욱, 「크로캅」 크로캅과 곤자와의 UFC 경기 모습을 계속해 돌려 보는 ‘당신’. 이제는 한물간 크로캅과 곤자와의 모습처럼 ‘당신’과 ‘당신의 삶’도 어느덧 중심에서 밀려나 있다. 한때 직장에서 서로 다른 편에 섰던 윗집 남자에 대한 끊임없는 적개심과 의심으로 당신은 리벤지매치의 크로캅처럼 영원한 복수를 꿈꾼다. 결국 윗집에서 들려오는 의문스러운 물방울 소리에 윗집 남자의 집을 찾게 되고 당신은 오랫동안 ‘당신’을 호명했던 윗집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사회라는 옥타곤에서 적이자 동료로 마주했던 당신과 윗집 남자는 이 옥타곤을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고, 당신을 내려다보는 또 다른 ‘그’를 보게 된다. 5. 최은미, 「그곳」 나는 오래전 한여름의 폭우로 계곡에 고립되었다가 구조되었던 트라우마가 있다. 그 이후로 비상시에 들고 나갈 생존 가방을 준비해 두고 체력 단련에 힘쓰며, 재난문자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순발력과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을 하던 6월의 어느 날 폭염 특보 기간이 길어지면서 전력량이 급증하자 국민체육센터는 폭염대피소로 전환된다. 게다가 장마전선이 맞물린 태풍이 예고되고, 대피소가 된 체육센터 근처에서 사육되던 곰이 탈출했다는 소식마저 전해진다. 봉쇄된 체육센터는 설상가상으로 전기마저 끊기게 되는데……, 과민한 나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라 믿었던 체육센터는 이제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된다.과거에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찾기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대문을 두드리는 사람을 상상하면 행복했다. 그들이 찾는 것을 기적처럼 꺼내어 건네주는 상상은 천국 같았다. 또한 나의 천국은 다음과 같은 것. 여름날 땀 흘린 뒤 시원한 찬물 샤워. 겨울날 따뜻한 찻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바라보는 밤하늘. 잠에서 깨었을 때 당신과 맞잡은 손. 마주 보는 눈동자. 같은 곳을 향하는 미소. 다정한 침묵. 책 속의 고독. 비 오는 날 빗소리. 눈 오는 날의 적막. 안개 짙은 날의 음악. 햇살. 노을. 바람. 산책. 앞서 걷는 당신의 뒷모습. 물이 참 달다고 말하는 당신. 실없이 웃는 당신. 나의 천국은 이곳에 있고 그 또한 내가 두고 갈 것.(대상 수상작 「홈 스위트 홈」 중에서) 소설에 영향을 끼친 책과 기사와 영상이 있듯, 한 편의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설을 발표하고 출간하기까지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돕는지도 모르고 도와줍니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방법으로 누군가를 돕고, 지키고, 응원하고, 살아가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 나 또한 이곳에서 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혼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너무 늦지 않게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자기 몫의 일을 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수상 소감 중에서) 그는 낙관론자다. 적어도 소설을 쓸 때만큼은. 그는 소설이 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조금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건 그가 그리는 인물들이 언제나 어떤 희망이라 부를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희망과 절망, 낙관과 비관. 그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그건 미리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어느 쪽이든 다다르고 나서야 비로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가 보여 주는 결말은 이쯤에서 그만 문을 닫고 싶은 충동을 이기면서, 손쉬운 희망을 내어 주고픈 유혹을 물리치면서, 흔한 낙관을 밀어내면서, 인물들을 앞서고 싶은 마음을 경계하면서, 어렵게 도달한 진실된 세계관처럼 느껴진다. 실은 그것이 오래전에 내가 그의 소설에 매료된 이유라는 걸 이제는 알겠다.(작가론 중에서)
초강력! 세계 요괴 대백과
코믹컴 / 야마구치 빈타로우 지음, 최진선 옮김 / 2017.12.28
16,000원 ⟶
14,400원
(10% off)
코믹컴
예술,종교
야마구치 빈타로우 지음, 최진선 옮김
초강력 일러스트 백과 시리즈. 게임,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 우리가 즐기는 수많은 문화 속에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화 코드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대표적으로 요괴와 몬스터를 들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스핑크스와 메두사, 해리포터에 나오는 비명 지르는 식물인 만드라고라, 게임에 등장했던 무시무시한 골렘 등 이들의 숨겨진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놀랍고 신기한 희귀 자료들을 통해 재미있는 질문들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아름답고 신비로운 올컬러 일러스트가 한 장 한 장 예술처럼 펼쳐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드래곤의 뜨거운 숨결이, 고스트의 으스스한 기운이, 피닉스의 환상적인 깃털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히 느껴질 것이다.요괴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요괴 리스트 책을 보는 방법 1장 요정 픽시/ 그렘린/ 엘프/ 호문클루스/ 켈피/ 반시/ 그린맨/ 반니크/ 잭 프로스트/ 레시/ 고블린/ 만드라고라/ 고스트/ 임프/ 세이렌/ 잭 랜턴/ 실프/ 놈/ 웬디고/ 샐러맨더/ 운디네/ 드워프/ 화서/ 달걀귀신/ 스퀑크/ 캐트시 2장 야수 피닉스/ 케르베로스/ 비브르/ 크라켄/ 백택/ 가루다/ 바하무트/ 바실리스크/ 코카트리스/ 촉음/ 만티코어/ 슬라임/ 드래곤/ 슬레이프니르/ 그리핀/ 우로보로스/ 스핑크스/ 나가/ 임두구드/ 기린/ 베헤못/ 케찰코아틀/ 헬하운드/ 시 서펜트/ 선더버드/ 레비아탄/ 키마이라/ 히드라/ 페가수스/ 봉황/ 유니콘 3장 악마 오크/ 도철/ 스켈레톤/ 촌촌/ 인큐버스/ 도올/ 듈라한/ 그렌델/ 가고일/ 파주주/ 서큐버스/ 구울/ 혼돈/ 엠푸사/ 트롤/ 페난갈/ 궁기/ 에키드나 4장 요마 미노타우로스/ 미라/ 뱀파이어/ 마녀/ 반어인/ 형천/ 라미아/ 골렘/ 하르피이아이/ 강시/ 스킬라/ 이프리트/ 좀비/ 티폰/ 아라크네/ 메두사/ 늑대인간/ 켄타우로스/ 바바야가/ 모래요정/ 키클롭스/ 프랑켄슈타인/ 머메이드/ 부기맨 친절한 요괴 랭킹 40 북유럽 신화란? 74 그리스 신화란 무엇일까? 114 UMA란? 148사악한 요괴 랭킹 170 천계, 그리고 명계란? 194 거대한 요괴 랭킹 218 요괴 서식 지도 254잊혀졌던 몬스터의 존재가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되살아난다! 게임,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등 우리가 즐기는 수많은 문화 속에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화 코드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요괴와 몬스터를 들 수 있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스핑크스와 메두사, 해리포터에 나오는 비명 지르는 식물인 만드라고라, 게임에 등장했던 무시무시한 골렘 등 이들의 숨겨진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스핑크스가 낸 수수께끼의 답을 모를 때 어떻게 대처하지? 메두사를 보아 돌이 되어 버린 사람들을 구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만드라고라를 뽑을 수 있는 재치 있는 방법은? 골렘을 만드는 방법은 뭘까? 강시에게 길 때 가장 효과적으로 숨으려면? 놀랍고 신기한 희귀 자료들을 통해 이 재미있는 질문들의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답고 신비로운 올컬러 일러스트가 한 장 한 장 예술처럼 펼쳐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드래곤의 뜨거운 숨결이, 고스트의 으스스한 기운이, 피닉스의 환상적인 깃털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히 느껴질 것입니다. 총 100종류의 요괴를 만날 수 있는 초강력 요괴 백과사전! 「초강력! 세계 요괴 대백과」는 모두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정’, ‘야수’, ‘악마’, ‘요마’라는 테마에 맞추어 총 100종류의 다양한 요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괴 데이터」는 해당 요괴의 레어도, 크기, 모습, 특징, 출몰 지역과 나라, 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장소를 간략하게 요약한 코너입니다. 또한, 각 요괴에 얽힌 전설, 혹은 요괴의 특징을 다룬 「해설」이 수록되어 있고 「요괴 박사 리포트」에는 요괴에 얽힌 토막 지식이나 희귀한 정보를 수록하였습니다. 압도적인 박력의 환상 세계가 펼쳐진다! 「초강력 일러스트 백과 시리즈」 영상 세대 어린이들을 위해 올컬러의 환상적 일러스트로 요괴, 공룡, 미확인생물 등의 신선한 소재를 자세히 다룬 초강력 일러스트 백과 시리즈입니다. 세계 각국의 강력한 요괴는 물론 신비로운 요괴 대국 일본의 요괴, 상상만 해도 무시무시한 공룡, 미확인 생물들이 세대를 초월해 동심의 세계를 자극합니다. 신비로운 생물들을 살아 숨 쉬는 일러스트와 엄선된 정보를 함께 보면서 호기심을 채우고 상상력을 키워 보세요. 풍성한 사진 자료 그리고 그림 자료와 함께라면 요괴 박사, 공룡 박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사고력 한국사 02
주니어김영사 / 차오름 지음 / 2009.01.19
12,800원 ⟶
11,520원
(10% off)
주니어김영사
청소년 역사,인물
차오름 지음
우리 몸에 기억되어 있는 수천 년, 수백 년의 역사를 불러내는 책.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선사시대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를 아우른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질문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꾸몄다.1권 저자의 글 - 추론과 상상을 위한 역사 : 왜(why)와 만약(if) 01 질문하는 사람만이 답을 얻는다 - 역사란 무엇인가 02 한반도에서 역사의 시작 - 두발걷기인 등장 03 불을 만드는 자, 불을 다루는 자가 세계를 움직인다 - 한반도인 드디어 불을 갖다 04 한반도인이 처음 만든 도구는 무엇이었을까? - 구석기와 신석기시대 05 한반도 최초의 생산혁명, 농경과 집단노동으로 시작되다 - 신석기 시대의 사유혁명, 생각의 힘이 폭발하다 06 왜 고대 박물관에는 그릇이 가장 많을까? - 토기가 알려 주는 비밀 07 고인돌이 전해 주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사유 세계 - 한반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있다 08 국가의 탄생 - 고조선은 왜 법을 만들었는가 09 고대국가의 왕들은 왜 모두 알에서 태어나야만 했을까? - 신들이 지배하던 시대 10 고구려, 신라, 백제는 왜 전쟁을 많이 했을까? - 한반도에는 왜 산성이 그토록 많은 것일까? 11 고구려, 신라, 백제는 왜 불교 국가가 되었을까? - 인도의 신 석가모니, 한반도 사람들의 신이 되다 12 7세기 한반도에서 일어난 동아시아 전쟁에서 승자와 패자는 과연 누구였을까? - 동아시아와 세계 속의 한반도 13 삼국시대 사람들, 동그라미의 원리를 발견하다 - 수레, 우경, 옷이 삶을 변화시키다 2권 저자의 글 - 추론과 상상을 위한 역사 : 왜(why)와 만약(if) 01 전국의 호족들, 고려왕조를 세우다 - 29번이나 결혼한 왕, 왕건 02 고려는 왜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들었을까? - 중세 고려사회에서 인쇄술의 역할 0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을 만든 사람들은 누구인가 - 고려청자 04 한반도의 의류혁명 - 문익점의 목화는 한반도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05 고려왕조를 망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 농사법이 역사를 변화시킨다 06 세계에서 규칙이 제일 많은 나라, 조선 - 유교의 공자, 조선에서 신이 되다 07 세종의 시대적 과제는 무엇이었을까? - 한반도인의 생활리듬을 찾는 길 08 오직 한 명이 모든 것을 독점하던 시대, 조선의 왕 - 여왕이 없는 나라, 조선 09 조선 백성들에게 언어의 힘을! - 한반도인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 훈민정음 10 다산 정약용, 실학을 주장하다 - 왕조시대, 지식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11 한반도를 뒤흔든 혁명사상, 동학 - 동학 농민들은 무엇을 희망했는가 12 조선왕조의 끝, 단발령 - 한반도는 어떻게 근대화의 문을 열었을까?질문하는 자만이 답을 얻는다! why와 if로 파헤치는 역사 속 숨겨진 사고력의 세계 우리는 흔히 역사를 지나간 과거 사실에 대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또 교과서에서는 선사시대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어떤 왕조가 흥망성쇠를 거듭하였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운다. 역사책에 나와 있는 사람들은 왕을 비롯한 귀족, 군인 등 그 사회의 지배 세력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돌려 보면 이런 질문도 가능하다. 한 명의 왕이 생활하기 위해서는 몇 명의 사람들이 노동을 해야 했을까? 을지문덕이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과연 몇 명의 이름 없는 군사들이 죽어야 했을까? 귀족들이 사용한 고려청자를 만들었던 도공들은 왜 역사 속에서 기억되지 않는 것일까? 《주제로 배우는 사고력 한국사》는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참인지 거짓인지(사실 여부)와 옳은지 그른지(가치 판단의 여부)를 넘어서서 상상력과 추론의 힘을 키워 주는 것, 즉 통합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다루는 하나하나의 주제는 그 당시의 사회상을 넘어서서 당대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까지 확장해서 바라본다. 인류의 역사는 곧 사람들의 사고력이 어떻게 변화했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져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다. 역사를 통한 사고력 확장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작가는 두 개의 단어를 제시한다. ‘왜(why)'와 ’만약(if)'이 그것이다. 작가는 ‘왜’라는 물음을 통해 과거 그 시대로 돌아가서 날카롭게 추론하고 질문하게 만든다. 또 ‘만약’을 통해 현재의 나로 다시 돌아와 나만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2권의 책에 총 25가지의 역사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생각의 힘이 저절로 부쩍 커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의 구성 1권은 ‘역사는 무엇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문제제기를 포함하여 선사시대 두발걷기가 인류 역사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도구의 발견으로 달라진 게 무엇인지, 삼국시대 사람들에게 동그라미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등 13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2권은 고려시대에서부터 근대까지의 주제를 뽑았다. 고려 왕건이 29명의 부인을 둔 이유가 무엇인지, 문익점의 목화는 한반도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왜 조선에는 여왕이 없었는지 등 12가지의 주제가 실려 있다. 매 주제마다 몇 가지의 질문을 미리 제시하면서 문제의식과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진과 캡션, 각주 또한 부속 장치가 아니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문익점의 목화는 고려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과 감정,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꿈꾸게 했다. 겨울에도 따뜻한 옷을 입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행복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 행복함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이 행복함은 새로운 행복함을 희망하고 꿈꾸게 한다.”- 2권 한반도의 의류혁명_문익점의 목화는 한반도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中 고려청자와 도공들은 인간이 창조할 수 있는 아름다움의 비밀을 알려 주었다. 인간이 어떻게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인간의 노력과 열정, 집중이 이루어 낼 수 있는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가난한 사람, 신분이 천한 사람, 피지배자들도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이것이 고려의 도공들이 청자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에게 준 희망의 선물이다.p50 “시야가 넓어지자 눈이 커지고 보는 것도 많아졌다. 보다 많은 정보량을 갖게 되었다. 많은 정보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뇌의 용량도 자연스레 커졌다.”- 1권 한반도에서 역사의 시작_두발걷기인 등장 中
청년 리더 사역 핵심파일
홍성사 / 양형주 (지은이) / 2019.09.30
16,000원 ⟶
14,400원
(10% off)
홍성사
소설,일반
양형주 (지은이)
새롭게 구성된 이 책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매해 진행되는 ‘수련회 기획’에 관한 매뉴얼이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오리엔테이션, 강사 섭외와 준비, 운영 시간과 순서 기획, 저녁 집회 및 찬양팀과 건반 연주자를 위한 제언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사역 현장에서 쓸모가 다분하다. 특히 저자는 청년 행정 리더와 목양 리더, 청년 교역자 각각에 맞게 세분화하여 사역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개정증보판 서문 1부. 청년 리더란 누구인가? 1. 리더의 출발점-부르심 2. 성경에서 말하는 리더 3. 청년 리더의 구분과 기능 4. 청년 리더의 갈등 해결 5. 청년 리더의 안목 6. 청년 리더와 신뢰 7. 청년 리더의 루틴(routine) 2부. 청년 리더의 10가지 사역 원리 1. 소명+겸손+의지의 리더십을 갖춘다 2. 믿음과 현실 감각 둘 다 놓치지 않는다 3. 핵심 가치와 리더의 역할을 이해한다 4. 원칙 중심의 리더십을 세운다 5. 명확한 태도로 결정한다 6. 커뮤니케이션의 명장이 된다 7.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8. 부르신 분께 순종한다 9. 주도적으로 사역한다 10. 팀워크의 대가를 치른다 3부. 행정 리더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10가지 습관 1. 즉시 실행하고 강력하게 추진한다 2. 메모를 한껏 활용한다 3. 비품 관리 요령을 안다 4. 회의, 준비한 만큼 얻는다 5. 시간은 칼같이 지킨다 6.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7. 잘 짜인 기획서로 시행착오를 줄인다 8. 모임 후 뒷자리가 깨끗하다 9. 비법을 전수한다 10. 사랑으로 실행하라 [부록] 수련회 기획, 어떻게 할까? 4부. 목양 리더의 영성을 자극하는 10가지 습관 1. 소그룹 교재와 씨름한다 2. 약식 소그룹 모임은 없다 3. 중보기도의 위력을 안다 4. 교역자와 청년 사이의 다리가 된다 5. 말과 태도가 긍정적이다 6. 침묵할 때와 수다 떨 때를 안다 7. 존중과 배려를 행동으로 나타낸다 8. 새가족을 또 오게 만든다 9.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핀다 10. 독서로 영성을 자극한다 5부. 청년 교역자의 10가지 사역 원리 1. 공동체의 부르심과 핵심 가치를 나눈다 2. 건강한 리더 문화의 장을 열어 준다 3. 시간을 알려 주기보다 시계 보는 법을 가르친다 4. 사역보다 사람을 중요시한다 5. 구체적으로 맡기고 세밀하게 지도한다 6. 칭찬과 책망의 타이밍을 맞춘다 7.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일원화한다 8. 리더들의 교육에 투자한다 9. 교회의 관례와 원칙을 지도한다 10. 공동체의 두려움을 관리하라 에필로그 주 1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 온 청년 리더 사역자들의 든든한 필독서! 많은 청년 사역자와 리더들이 사역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면 방법을 찾지 못해 힘겨워한다. 그들은 크고 작은 관계의 문제부터 재정 문제, 방대한 일과 시간 부족 등에 시달린다. 이들에게 사역의 여러 현장마다 동행해 줄 든든한 멘토가 있다면 어떨까? 여기 청년 사역의 잔뼈 굵은 한 권의 책이 있다. 10년 이상 교회 청년 사역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그동안 변동된 사역 여건을 반영하여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 책을 찾는 많은 청년 리더 사역자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다. 수련회 기획 매뉴얼부터 행정 리더, 목양 리더, 청년 교역자를 위한 맞춤형 청년 사역의 노하우 제시 새롭게 구성된 이 책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매해 진행되는 ‘수련회 기획’에 관한 매뉴얼이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오리엔테이션, 강사 섭외와 준비, 운영 시간과 순서 기획, 저녁 집회 및 찬양팀과 건반 연주자를 위한 제언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사역 현장에서 쓸모가 다분하다. 특히 저자는 청년 행정 리더와 목양 리더, 청년 교역자 각각에 맞게 세분화하여 사역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청년 사역의 여러 기획을 앞두었다면, 이 책을 늘 모니터 옆에 펼쳐 두라. 역동적인 사역이 시작되었다면, 오고 가는 중에 어디서든 이 책을 꺼내 보라. 청년 사역의 버팀목이 되어 줄 실용적인 팁들이 가득하다.리더의 역할은 그동안 내가 해왔던 삶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의무와 활동들을 포함한다. 이런 것들을 감당하려면 이에 걸맞는 새로운 루틴을 형성해야 한다. 리더 사역을 위한 규칙적인 삶의 방식을 형성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 읽기와 기도 생활을 비롯한 개인적인 경건, 임원으로서의 헌신, 리더로서의 규칙적인 헌신을 위한 루틴들이 있어야 한다. 그럴 때 내게 맡겨진 공동체의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설 수 있다._ ‘1부. 7장. 청년 리더의 루틴(routine)’에서 매해 여름 혹은 겨울마다 갖는 청년수련회 프로그램은 형편에 따라 보통 2박 3일 혹은 3박 4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기도와 찬양으로 반응하는 저녁 집회 시간일 것이다. 그래서 보통 저녁 집회의 말씀 주제로 수련회 프로그램의 주제를 잡는다. 만약 저녁 집회가 수련회 프로그램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면 모든 프로그램의 운영이 저녁 집회에 초점을 맞추도록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말 말씀 듣고 기도해야 할 시간이 되면, 우리는 육신이 너무 피로한 나머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략) 저녁 집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_ ‘[부록] 수련회 기획, 어떻게 할까?’에서 서양 속담에 “먹구름도 뒤쪽은 은빛으로 빛난다”(Every Cloud hasa silver lining)란 말이 있다. 모든 구름은 밝은 하늘을 어둡게 가리는 부분뿐 아니라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어떤 비관적인 일에도 밝고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중요한 것은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장점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더 나아가 장점을 칭찬하고 극대화하여 단점까지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태도이다. (중략)긍정적인 태도란 무엇인가? 이것은 일종의 선택이다. 장점과 단점 중에 내가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형제에게서 단점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 형제의 장점을 부각시켜 그것을 중점적으로 바라보도록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행동에 주의를 기울일수록 그 행동을 반복한다. 긍정적인 시각의 선택을 자꾸만 반복하면 습관으로 형성된다. 그리고 이 습관이 굳어져 리더의 태도를 형성한다.태도는 리더의 삶의 방향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희망과 기쁨으로 리더의 삶을 채우는가? 아니면 비관과 불평으로 점철하는가?_ ‘4부. 5장. 말과 태도가 긍정적이다’에서
리더의 오판
클라우드나인 / 유효상 (지은이) / 2021.02.26
17,000원 ⟶
15,300원
(10% off)
클라우드나인
소설,일반
유효상 (지은이)
지금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리더의 역할은 더욱 크고 중요해졌다. 자칫 리더의 잘못된 작은 의사결정 하나가 기업을 몰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리더의 의사결정은 생사를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 그럼 리더에겐 어떤 혁신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까? 리더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이 책은 왜 똑똑한 리더가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지를 행동경제학의 잣대로 밝혀내고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판단 편향을 알려주고 있다. 리더의 현명한 의사결정을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리더십의 미래와 혁신을 다룬다. 이 책을 통해 변화된 시대에 맞은 변화된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또 리더이기에 저지르기 쉬운 잘못된 판단 편향을 가슴 깊이 새겨둔다면 면 좀 더 현명한 대응과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왜 똑똑한 리더들이 멍청한 의사결정을 할까 리더의 오판 1 우리는 서로 같은 생각을 한다: 도대체 왜 바뀌지 않는 걸까? (커뮤니케이션) 왜 아무도 100년 동안 그 이유를 묻지 않았을까 왜 권위주의적인 조직의 의사결정이 위험할까 /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분수 효과가 가능할까 /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면 커뮤니케이션이 경직된다 왜 말은 리더가 하고 이해는 부하직원이 해야 할까 도대체 왜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걸까 / 왜 비판적 사고를 습관화해야 할까 리더의 뇌가 권력에 취하면 사나운 개가 된다 독재자도, 착한 리더도 조직을 망치는 건 똑같다 / 통계적 현상을 리더십의 결과로 해석해선 안 된다 리더의 오판 2 우리는 항상 합리적으로 판단한다: 도대체 왜 불만이 가득한가? (공정성) 도대체 공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내 연봉의 공정성은 동료의 연봉이 결정한다 / 공정하다는 것의 잣대는 내 몫을 지키느냐이다 왜 고과는 불공정하다고 생각할까 내 노력은 남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 때로 폐쇄성과 배타성은 자부심으로 포장된다 왜 해야 할 때 안 하고 하지 말아야 할 때 할까 실패할까 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비난받을까 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한다 왜 나 아니어도 누군가가 할 거라고 생각할까 왜 ‘나 하나쯤은 괜찮다.’라며 무임승차할까 / 팀 성과에서 개인의 성과도 함께 인정해야 한다 왜 유능한 직원은 떠나고 무능한 상사만 남을까 승진하면 무능해지고 유능한 직원은 떠난다 / 직원은 ‘팀의 자원’인가, ‘소비 자원’인가 리더의 오판 3 우리는 딱 보고 인재인지 안다: 도대체 왜 인재를 못 알아볼까? (인재 선발) 어떻게 그런 거물들마저 사기를 당했을까 왜 처음 입력된 정보에 큰 영향을 받을까 / 누가 더 훌륭한 성과를 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프레임으로 보고 앵커링으로 평가한다 프레임은 우리의 사고를 테두리 안에 가둔다 / 모든 판단의 과정에는 기준점이 있다 / 리더는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도 마음이 바뀔 수 있다 무의식은 편향을 낳고 편향은 행동을 만든다 / 기분과 감정은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기장의 해결사인 ‘뜨거운 손’은 진짜 있을까 과거에 성공했으니 앞으로도 성공할까 / 인정과 편애는 전혀 다르다 리더의 오판 4 우리의 평가는 공정하다: 도대체 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평가와 보상) 가장 최근의 기억으로 전체를 평가한다 리더가 떠올리는 직원들에 대한 기억은 과연 팩트일까 / 리더와 부하 중 누구의 기억이 더 편집되기 쉬울까 결과만을 중요시 여기면 조직이 위험해진다 왜 “결과로 말하라.”라고 말하면 안 될까 / 결과만 중요시 하면 편법과 불법을 저지를 수 있다 권한은 상사의 것이고 책임은 부하의 몫인가 왜 ‘나는 이럴 줄 알았다.’라고 말하는 걸까 / 권위적 조직일수록 사후확신 편향이 강하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 않고 병들게 한다 왜 지능 혹은 재능의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까 / 좋은 칭찬은 과정을 칭찬하고 실패를 노력으로 평가한다 고액연봉을 받으면 자발적 동기부여가 될까 높은 금전적 보상과 성과 압박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 어떻게 스스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설정하게 할까 리더의 오판 5 우리의 능력이 성공을 만든다: 도대체 왜 능력과 과신을 구별 못 할까? (과신) 왜 리더는 1퍼센트의 성공을 쉽게 확신할까 단지 소수의 성공이 착시현상을 만들었을 뿐이다 / 우리는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 낙관 대신 스톡테일 패러독스 리더십이 필요하다 막연한 희망과 긍정은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 외부관점이 빠진 계획에는 위기 대응력이 없다 왜 혁신적인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할까 기술이 아니라 시장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 경제 이론이 아니라 사람 마음 전문가가 돼야 한다 통찰로 포장된 직관은 단지 허상이다 경험 많은 전문가의 직관도 통계는 못 이긴다 / 신뢰할 수 있는 직관적 판단은 극히 한정된다 리더의 오판 6 우리의 성공은 직관과 통찰의 결과다: 도대체 왜 기회를 차버리고 대신 위험을 택할까? (전략) 왜 기업들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몸집을 키울까 전통적 경영 관점으로 의사결정하기 어려운 시대다 / 리더의 오판을 걷어낼 스크리닝 시스템이 필요하다 왜 성공을 따라했던 수많은 벤치마킹이 실패했을까 생존 비법은 생존자에게서는 배울 수 없다 / 벤치마킹할 땐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까지 참고해야 한다 통계는 거짓말하지 않지만 착각하게 한다 기저율을 간과하면 통계에 속는다 / 통계와 스토리가 만나면 거짓도 진실이 된다 왜 중요한 장기계획이 단기계획에 밀릴까 왜 리더는 장기계획보다 단기성과에 집착할까 / 사람들은 똑같은 돈도 심리계좌에 따라 다르게 평가한다 왜 좋은 기회를 차버리고 위험에 빠져들까 불확실한 상황일 때는 비합리적 선택을 선호한다 / 심리와 수학은 가능성을 다르게 해석한다 리더의 오판 7 우리가 정답을 찾아야 한다: 도대체 왜 의사결정에 집단지성이 필요할까? (의사결정) 리더는 정답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다 의사결정은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정하는 것이다 / 더 좋은 의사결정을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 ‘자신들만의 리그’에서의 의사결정은 비합리적이다 왜 동질적 사고집단에서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까 / 리더는 모두의 생각이 같을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의사결정을 하지 말고 시스템을 설계하라 왜 리더는 최종 의사결정을 프로세스에 따라 해야 할까 / 어떻게 회의에서 집단사고가 아니라 집단지성을 발휘할까 모른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을 어떻게 알까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 왜 의사결정 과정에 외부자의 눈과 입이 필요할까 질문과 경청은 덕목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리더의 잘못된 질문이 혁신을 죽인다 / 경청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떻게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에서 여성의 능력을 끌어낼 것인가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면 커다란 시너지가 난다 / 젠더 통합 리더십을 갖춘 조직이 혁신을 주도한다 리더의 오판 8 인간은 이성적 존재다: 도대체 왜 우리는 무지함을 인정하지 못할까?(자기인식) 고학력자도 방심하면 동네 아저씨로 전락한다 진짜 지식은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인정하는 것이다 / 리더는 모든 답을 갖고 있다는 과신을 버려야 한다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고 합리화할 뿐이다 어떻게 해야 인지부조화의 덫에 걸리지 않을까 / 인간은 원래 진실과 거짓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고 완벽하지 않다 왜 인간은 제한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할까 / 왜 기분이 좋을 때 의사결정을 하면 안 될까 / 우리가 의사결정을 할 때 꼭 피해야 할 것들 왜 아인슈타인은 죽을 때까지 공부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앎을 추구할 수 있을까 / 리더가 되는 첫걸음은 인간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대전환의 시대에 리더가 가장 위험하다! 우리에겐 어떤 리더십이 필요하고 어떤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한가? 이제 리더는 집단지성의 설계자와 조정자가 돼야 한다! 지금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리더의 역할은 더욱 크고 중요해졌다. 자칫 리더의 잘못된 작은 의사결정 하나가 기업을 몰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리더의 의사결정은 생사를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 그럼 리더에겐 어떤 혁신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까? 리더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이 책은 왜 똑똑한 리더가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지를 행동경제학의 잣대로 밝혀내고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판단 편향을 알려주고 있다. 리더의 현명한 의사결정을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리더십의 미래와 혁신을 다룬다. 이 책을 통해 변화된 시대에 맞은 변화된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또 리더이기에 저지르기 쉬운 잘못된 판단 편향을 가슴 깊이 새겨둔다면 면 좀 더 현명한 대응과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리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기인식 능력이 중요하다! 이미 2017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시스템 혁명으로 정의하고 세계의 리더들에게 수평적인 시각에서 시스템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스템 리더십’으로 변화할 것을 당부했다. 세상의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고 있고 피라미드 형태의 수직적 구조는 퇴물이 되고 있다. 소수의 리더가 강력한 권한을 갖고 의사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의견을 모아 시스템을 통해 의사결정해야 한다. 이제 기업도, 국가도 집단지성의 플랫폼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개인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빠르게 상호작용하는 세상에서는 소수의 집단이 아무리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거대한 집단의 아이디어와 협력의 힘을 절대로 당할 수 없다. 리더들의 역할이 바뀐 것이다. 이제 리더들은 의사결정권자가 아니라 다수 구성원의 집단지성이 조직의 역량으로 최대한 발현되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설계자가 돼야 한다. 집단지성의 설계와 조정은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특히 시스템의 설계자로서 리더의 자기인식Self-awareness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리더의 자기인식을 강조한다. 자기인식이 부족한 리더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인지 편향에 빠지고 의사소통을 할 때 경청을 못 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리더들은 편향된 직관과 과신에 의한 비합리적 판단의 결과일 가능성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리더는 위기 대응력과 실패 회복력을 갖추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세상을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한다. 하지만 과연 앞으로 정상Normal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는 세상이 가능할까? 언제든 수시로 닥쳐올 ‘비정상’이라는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돼버렸다. 국가와 기업 등 모든 조직의 필수 역량으로서 진폭이 크고 속도가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언급되는 이유다. 리더에게는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야 할 책무가 있다. 이는 리더 자신의 본질적 변화에서 시작돼야 한다. 이 책은 리더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이슈들을 행동경제학의 이론으로 풀었다. 또한 리더의 판단과 의사결정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발생하는지 꼼꼼하게 지적하는 실험과 사례들을 담고 있다. 리더가 많은 착각과 오해들을 직시하고 인지 편향에 지배당한 직관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리더는 조직에서 성공 경험을 축적하고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자리에 올랐다. 그럼에도 의사결정에서 비합리적인 결정을 한다. 왜 그렇게 잘못된 의사결정들을 할까 되짚어 분석하면 대부분 스스로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인지 편향과 과신이라는 숨은 조정자를 만나게 된다. 인지 편향은 무의식의 작용으로서 누구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리더의 인지 편향은 매우 심각한 문제여서 다른 사람보다 엄격하게 통제돼야 한다. 다수의 사람을 대리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력과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리더의 비합리적 의사결정은 국가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있고 잘 나가던 기업의 문을 닫게 할 수 있고 회복하기 어려운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등 막대한 폐해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 결과의 비용은 불행히도 모두의 몫이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그게 정상이야?”라고 외칠 수 있다. 사람들은 각자의 머릿속에 나름의 정상 개념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걸 인지적 기준Anchor으로 사용해 자신의 판단이 정상 범위에 속하는지 추론하고 평가하고 정당화한다.조직의 리더는 정상의 개념을 중요하게 인식해야 한다.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에 부정적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가 생기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따라 생성된 관점과 프레임에 따라 세상을 해석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 다른 프레임을 가진 상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어렵다. 조직에서 이것은 정상이고 저것은 비정상이라는 프레임이 작동하는 순간 구성원은 자유롭고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다. 비정상 프레임에 걸린 견해들은 ‘틀린’ ‘옳지 않은’ 것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페널티를 주는 행위가 당연시된다. 그런데 긍정의 영역을 방해하자 부정의 영역이 아니라 전혀 다른 분석적 사고의 영역이 활성화되는 것이 관찰됐다. 이는 뇌가 기본적으로 외부의 정보를 ‘긍정’하는 힘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즉 인간은 태생적으로 거짓을 판단하기 어렵고 뇌는 정보를 접했을 때 일단 긍정부터 하려고 한다. 따라서 그런 뇌의 활동을 제어해야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부정적 사고와 전혀 다르다.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핵심은 ‘합리적 의심’이다. 인간은 의도적으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과정을 적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실을 판단하기가 어렵다.
옥수수와 나
문학사상사 / 김영하 외 글 / 2012.01.16
13,800원 ⟶
12,420원
(10% off)
문학사상사
소설,일반
김영하 외 글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한국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2012년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문학사상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권위와 전통, 그리고 재미있는 소설책이라는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대상 수상 작가와 그의 작품이 한눈에 들어오게 디자인하였다. 2011년 이상문학상 대상은 심사위원 5인(김윤식, 서영은, 윤후명, 권영민, 신경숙)의 심사숙고 끝에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는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육체적, 물질적 욕망이 삶의 진정성을 파괴하고 있는 현실을 환상적 기법으로 서사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와 자선 대표작 「그림자를 판 사나이」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함정임의 「저녁식사가 끝난 뒤」, 김경욱의,「스프레이」, 하성란의 「오후, 가로지르다」, 김숨의 「국수」, 조해진의 「유리」, 최제훈의 「미루의 초상화」, 조현의 「그 순간 너와 나는」 등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해주고 있다.제3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1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김영하 -대상 수상작 | 김영하 ? 옥수수와 나 -자선 대표작 | 그림자를 판 사나이 -수상 소감 | 글만 안 쓰면 참 좋은 직업 -문학적 자서전 | 나쁜 버릇 -작가론 | 마음을 설명한다는 것 - 염승숙 -작품론 |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행하고 있다 - 장두영 2부 우수상 수상작 -함정임 | 저녁식사가 끝난 뒤 -김경욱 | 스프레이 -하성란 | 오후, 가로지르다 -김 숨 | 국수 -조해진 | 유리 -최제훈 | 미루의 초상화 -조 현 | 그 순간 너와 나는 3부 선정 경위와 심사평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김윤식 : 오늘의 소설에 출구는 있는 것일까 서영은 : 의식의 큐비클에서 벗어나기를 윤후명 : 한국문학의 지평 열기 권영민 : 프레임 속에서 구체화된 환상적 모티프 신경숙 : 문장 사이사이에 만발해 있는 김영하식 입담과 관념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 문학사상 40주년 맞아 더욱 새로워진 《이상문학상 작품집》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중ㆍ단편소설만을 모아 싣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한국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2012년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문학사상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권위와 전통, 그리고 재미있는 소설책이라는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대상 수상 작가와 그의 작품이 한눈에 들어오게 디자인하였다. 2011년 이상문학상 대상은 심사위원 5인(김윤식, 서영은, 윤후명, 권영민, 신경숙)의 심사숙고 끝에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는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육체적, 물질적 욕망이 삶의 진정성을 파괴하고 있는 현실을 환상적 기법으로 서사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와 자선 대표작 「그림자를 판 사나이」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함정임의 「저녁식사가 끝난 뒤」, 김경욱의,「스프레이」, 하성란의 「오후, 가로지르다」, 김숨의 「국수」, 조해진의 「유리」, 최제훈의 「미루의 초상화」, 조현의 「그 순간 너와 나는」 등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해주고 있다. ■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 대상 선정 경위 2012년 1월 3일 이상문학상 본심이 열렸다. 본심 심사위원으로는 비평가 김윤식, 비평가 권영민(《문학사상》편집주간) 씨와, 이상문학상 기수상작가인 소설가 서영은, 소설가 윤후명, 소설가 신경숙 씨가 참여하였다. 작년 한 해 동안 발표된 중ㆍ단편소설 가운데 문학비평가, 문예지 편집장, 문학 담당 기자, 문학 연구자 등 100여 명의 후보작 추천을 거쳐 예비심사 과정을 통과하여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다음과 같다. 김영하 「옥수수와 나」 함정임 「저녁식사가 끝난 뒤」 김경욱 「스프레이」 하성란 「오후, 가로지르다」 김 숨 「국수」 조해진 「유리」 최제훈 「미루의 초상화」 조 현 「그 순간 너와 나는」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의 최종 결정 단계에서 심사위원들은 「국수」와 「옥수수와 나」를 최종 후보작으로 남기고 심사를 이어나갔다. 대상작으로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를 결정하기까지 두 시간이 넘는 논의가 있었으며, 「옥수수와 나」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함에 있어, 작가 김영하의 그동안의 작품 창작활동,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 속에 담긴 “인간관계의 파괴를 도시적 문명과 제도의 횡포로 읽어내는 작가의 시각”, 여기에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이라는 하나의 길을 보여준 소설적 여정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대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 그리고 주옥같은 7편의 우수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는 우화적 요소가 덧붙여진 환상적인 모티프를 소설 속 이야기의 앞뒤에 배치해놓고 있는 작품이다. ‘나’라는 화자는 자신이 옥수수가 아닌데도 닭들이 자기를 옥수수라고 쫓아오는 망상에 시달린다. 여기서 ‘나’의 직업은 소설가로, 출판사에 다니는 이혼한 전처로부터 원고 독촉을 받는다. 월 스트리트 출신의 출판사 사장은 ‘나’에게 자신의 미국 아파트를 빌려주며 그곳에서 집필 작업을 하라고 권하고, ‘나’는 미국에서 그 사장의 부인과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된다. 결국 현장에서 사장에게 들킨 ‘나’는 사장으로부터 약봉지를 전해받고 그것을 삼키자마자 자신이 옥수수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작가 김영하는 옥수수와 닭에서 드러나는 생태학적 대립관계를 환상적으로 처리하면서 이야기의 형상성을 더욱 잘 살려내고 있다. 대상 수상작 외에도 P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P선생과 인연이 있는 몇 명이 순남 씨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함정임의 「저녁식사가 끝난 뒤」와, 109호로 배달된 택배를 709호에 사는 내가 잘못 들고 오면서부터 사건이 벌어지는 김경욱의 「스프레이」, 그리고 ‘큐비클’이란 소새를 인상적으로 풀어낸 하성란의 「오후, 가로지르다」도 눈여겨볼 작품들이다. 또한 대상 작품과 끝까지 경합을 벌인 김숨의 「국수」, 이 작품은 밀가루 반죽에서부터 한 그릇의 국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한 여자의 고백에 의해 서정성 깊게 들려준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주인공이 자신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역시 아이를 낳지 못해 쫓겨나 자신의 집에 재취로 들어온 새어머니에게 국수를 끓여주는 이 이야기는 치밀함과 밀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음으로는 조해진의 「유리」. 어렸을 때 성폭행을 당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한유리’, 그녀는 그 옛날 자신이 살았던 세계를 유리로 만들어진 세상으로 비유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제훈은 「미루의 초상화」를 통해 미루라는 여자와 그 여자의 초상화를 그린 남자의 이야기를 두 가지 시점으로 들려준다. 화가인 남자에게 자신을 그려달라 말한 미루는 결국 그림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그 후 그 남자가 그리는 그림은 모두 미루의 초상화로 변해버린다. 마지막으로 조현의 「그 순간 너와 나는」. 이 작품은 무당집 딸 ‘미설’과 ‘나’의 이야기다. 어머니의 신기를 물려받아 미래가 보이는 미설과 미설의 이야기를 믿고 운명을 바꾸려 결심하는 ‘나’가 그려내는 신비한 이야기가 읽는 내내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대상 수상 작가 김영하의 ‘수상 소감’ 중에서 저는 한 편의 소설을 시작했고, 계속했고, 완성했습니다. 그것으로 이미 충분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쓰지 못해 괴로웠고 쓰는 동안 두려웠고 쓰고 나서는 잠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을 받았습니다. 문학상은 작가라는 신분, 문학이라는 예술의 본질의 바깥 어딘가, 그러나 그렇게 멀리 떨어지지는 않은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은 지구를 중심으로 돌지만 지구는 아닙니다. 그러나 달이 없는 지구를 상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그렇습니다. 지금껏 잘 살아왔다는 동료 문인들의 격려로 여기고 ‘해야만 한다고 믿는’ 그 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